[실시간뉴스]"취업 걱정 없는 의사들의 배부른 소리"... 전공의 복무 단축 요구에 군심 싸늘

지난달29일경북포항에주둔중인해병대1사단이부대인근마을에서의료지원을실시하고있다.해병대1사단제공"군의관만복무기간줄이는건말이안되죠.그럼법무관들은요?""군의관보다전역후진로걱정이더많은학사장교나학군장교(ROTC)는복무기간을더줄여줘야공평한거아닌가요?"전공의들이의료사태이후현업복귀조건으로'군의관복무기간단축'을요구하자역풍이거세다.군내부에서는형평성문제를제기하며"어림도없다"는입장이다.심지어현역군의관들조차복귀조건으로군복무기간단축을내세운건"뜬금없고황당하다"며거부감을드러냈다.사직전공의류옥하다씨는16일병원을떠난전공의20명을인터뷰한결과를공개하면서"전공의를하지않으면현역18개월,전공의를마치거나중도포기하면38개월(훈련기간포함)의군의관으로가야만한다"며"군복무기간을현실화하지않으면동료·후배들이굳이전공의의길을택하지않을것"이라고강조했다.그러면서군의관복무기간단축을정부에요구했다.이에대해군안팎의분위기는싸늘함이극에달했다.A소령은"군의관만복무기간혜택을달라는주장은어불성설"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군의관처럼별도의군대내양성기관없이대학(원)의전공에기반해선발하는법무관,군종장교등특수직장교들을무시한처사라는것이다.이들의임관후의무복무기간은3년으로동일하다.특수직이아니더라도군의관의비교대상은일반병사가아닌,같은간부들과이뤄져야한다는지적도나왔다.ROTC출신인B대위는"군의관은제대후직업이안정적이지만,단기장교의경우가장큰걱정은취업"이라며"전공의논리를적용하면학사장교(36개월)나ROTC(육군28개월,해군·해병대24개월,공군36개월)는취업준비를위해더많은지원을해달라고요구할수있다"고쏘아붙였다.군의관을포함한간부들의복무기간이일제히단축될경우임무숙달이나전투력저하가우려된다는지적도나왔다.C소령은"상대적으로군복무기간이짧은ROTC의경우일부인원이임관과동시에취업준비를하는경우도있다"고귀띔했다.군대의핵심인'유사시에대비한전투력향상'은뒷전이될수밖에없다는얘기다.현직군의관들역시류옥씨의주장은개인적인의견일뿐,전공의전체를대표하는것은아니라며황당해했다.군의관D대위는"사직전공의가모두병역의무자도아니고,의대정원확대의원래취지와무관한군복무문제를거론한건명분도없고뜬금없는얘기"라며"다만국방부차원에서군의관을포함한간부들의복무여건개선에힘을쓸필요는있다"고말했다.다만전공의들의주장에일부동조하는의견도있었다.군의관E대위는"병사처우가상당부분개선되는동안간부는제자리걸음인탓에전공의(인턴·레지던트)과정전의대생시절에일반병으로군에지원하는경우가꽤많은걸로알고있다"고전했다.복무여건이비슷해지면서장교로군생활을하는게오히려커리어를1년손해본다는인식이확산하고있다는것이다.국방부는"말도안되는소리"라고일축했다.군관계자는"군의관등단기복무간부들의의무복무기간단축은지원율에긍정적인영향을줄수있어장기적인검토필요성은인정된다"면서도"장교및부사관,법무관등다른병역의무이행자들과의형평성과상비병력유지에부정적영향이우려되므로현재로선검토하고있지않다"고선을그었다.김경준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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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알리·테무서 무전기 샀다가 '형사처벌'?... 중국발 직구 주의보

모의총기,드론등中제품국내법저촉유의사항등안내는전무,소비자피해인증면제등느슨한수입체계손봐야중국온라인쇼핑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에서판매중인어린이장난감무전기.이무전기는출력전력이3W에서5W로국내에서전파인증없이사용가능한생활용무전기출력기준(0.5W)을훨씬초과한다.알리캡처직장인이모(48)씨는얼마전초등학생아들과무전기놀이를하려고중국온라인쇼핑몰알리익스프레스에서'어린이무전기'를검색해구매했다.그러나이씨는배송받은지얼마안돼새상품을서랍속에넣어둬야했다.국내에서무전기를작동하려면전파인증을받아야하는데,해외직접구매(직구)제품은송출값,주파수등이한국기준과달라사용하다자칫처벌받을수있다는사실을뒤늦게알게된것이다.최근알리,테무등중국온라인쇼핑플랫폼이저렴한가격을앞세워한국소비자들을적극공략하고있다.하지만매출이늘어날수록부작용도속속드러나는중이다.낮은품질못지않게국내규제와맞지않는상품을버젓이팔아비판받고있다.특히아동이즐겨찾는일부제품은형사처벌까지가능한데도안내문구하나없이판매해피해가우려된다.中쇼핑몰장난감함부로사면위험18일알리·테무에서'어린이용'으로검색해일부장난감을살펴보니,구매유의사항등이기재되지않은제품이한둘이아니었다.이런물건을무턱대고샀다간문제가된다.가령실제총기와비슷하게생긴어린이용장난감총은총포·도검·화약류등의안전관리에관한법률에저촉된다.외형상실물총기로오인될정도의형태를갖춘모의총포수입을불허한탓이다.구매자들사이에서도"장난감총기통관통과는복불복"이라는평가가나올정도로통관이쉽지않지만,상품설명에는관련내용이전혀담기지않았다.어린이용선물로인기가많은드론도마찬가지다.개인이해외에서드론을구매할때1대에한해전파인증이면제된다.여러개를사려면반드시전파인증절차를거쳐야한다.위반하면3년이하징역이나3,000만원이하벌금에처해지는범죄로간주된다.그러나중국쇼핑몰에선아무런고지없이드론을수량제한없이팔고있다.이미이들플랫폼은아동용품에서유해물질이검출돼논란이됐다.서울시조사에서어린이·생활용품4개중1개꼴로허용치를초과하는유해물질이나왔다.기준치를무려56배초과하는발암물질이검출된제품도있었다."안전취약층물품에인증의무화해야"18일중국온라인쇼핑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에서'어린이용총'을검색했을때나오는모의총기류.실제총기로오인할만큼정교하면국내법에따라통관이불허된다.알리캡처소비자피해가커지고있는만큼현행수입시스템을손볼때가됐다는의견이비등하다.국내업체는안전,환경기준등에부합하는국가통합인증마크(KC마크)를획득해야상품을수입할수있지만,해외직구는개인용도면일부제품에KC인증을면제해주고있다.과거해외직구비중이높지않고피해도개인에게국한되는현실을감안한건데이젠사정이달라졌다.지난해온라인해외직접구매액은6조7,567억원으로전년대비26.9%증가했다.이중중국발구매가3조2,873억원으로전년보다121.2%폭증하며전체직구의절반가까이를차지했다.이은희인하대소비자학과교수는"모든중국플랫폼수입제품에KC인증을의무화하기는어렵더라도어린이,노약자등안전취약계층이쓰는제품에만큼은이른바'중국발안전인증마크'를받은물품만수입을허용하는방안을검토해볼필요가있다"고제언했다.오세운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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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화영 측 "음주 회유는 7월3일…교도관 못 들어오는 장소"

'술판회유의혹'검찰주장재반박대북송금의혹으로재판을받고있는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측이이른바'검찰술판회유'의혹날짜를재특정하며검찰의반박에재반박하는입장을밝혔다.사진은이전부지사가직접그린수원지검1313호실구조./이전부지사제공[더팩트ㅣ김시형기자]대북송금의혹으로재판을받고있는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측이이른바'술판회유'의혹일시를지난해7월3일로다시특정하는등검찰주장을재반박했다.이전부지사측김광민변호사는18일입장문을내고"음주일시는(검찰조사후)마지막피고인신문조서작성직후인지난해6월30일이후"라며이같이밝혔다.김변호사는"이전부지사의검찰출정기록을살펴보면마지막피의자신문인6월30일직후인7월3일음주가이뤄졌을가능성이가장큰데수원지검은아무런근거도없이음주일시로30일을제시했다며다른곳에서식사했다는엉뚱한반박을하고있다"며"6월30일은밤10시까지계속조사가이뤄졌기에김성태전쌍방울그룹회장등과음주가이뤄질수없는상황이었고이는검찰이더잘알것"이라고반박했다.'교도관39명전원을확인했다'는검찰의주장도"1313호실은'진술녹화실'과'검사개인휴게실'과연결돼있고그앞에'창고'가있는구조"라며"창고에는교도관이들어와감독했으나진술녹화실과검사휴게실엔교도관이들어오지못한다"고반박했다.조사에동석한민주당법률위원회소속변호사가회유사실을부인했다는검찰주장도반박했다.김변호사는"6월16일부터수사에입회한변호사는민주당소속이아닌해광소속이한이변호사"라며"민주당소속현근택변호사는수사초기자료유출혐의로수사동석을못했고설주완변호사는6월12일사임계를제출해전혀관여할수없었다"고반박했다.수원지검은전날입장을내고"청사에술이반입된바가없어음주는물리적으로불가능하고쌍방울관계자가음식을반입한사실이없으며음주일시로주장된6월30일에는검사실이아닌구치감에서식사했음이확인됐다"며이전부지사측주장을반박했다.이에앞서이전부지사는지난4일수원지법형사11부(신진우부장판사)심리로열린자신의피고인신문에서"1313호검사실앞창고라고쓰여있는방에(김성태등과)모였다.쌍방울직원들이외부에서음식도가져다주고,심지어술도한번먹었던기억이있다"며술판회유의혹을제기했다.이전부지사는쌍방울의대북송금에관여한혐의등으로지난2022년10월구속기소돼오는6월1심선고를앞두고있다.검찰은쌍방울이북한에건넨800만불중500만불은경기도의대북사업지원비,300만불은이재명경기도지사의방북비대납으로보고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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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런치플레이션'에...직장인들이 찾은 해법은? [앵커리포트]

'월급빼고안오르는게없다'는말은이제일상이되어버렸는데요,특히얼마전,국민간식인치킨과햄버거를포함한외식물가인상소식도전해드렸습니다.식비부담이커지면서직장인10명가운데7명은점심값을줄이기위해노력한다는조사결과가나왔습니다.점심식사를의미하는'런치'와물가상승을뜻하는'인플레이션'의합성어.이른바'런치플레이션'에따른겁니다.점심비용을절약하는방법이성별에따라다르다는점이흥미로운데요.'밀프랩족',미리준비된식사를하는사람들.쉽게말해'도시락싸는사람들'은성별과상관없이많았고요.그외에,남성은구내식당과편의점간편식등식당의'대체재'를찾는비율이높았고,여성은커피·디저트같은식후소비를줄이거나음식점상품권이나기프티콘을알뜰하게이용했다고합니다.허리띠를졸라매는직장인들.돈을더벌기위해서도열심히뛰고있습니다.본업외에부업을병행하는,이른바'N잡러'가경제활동자의17%에이릅니다.이들가운데절반은입사3년차이전에'부업할결심'을했는데,취업하자마자부업을생각했다는비율도20%가까이됩니다.부업의이유는경제적요인이62%정도로많았지만,본업역량강화나창업준비같은비경제적이유도적지않았습니다.연령별주된부업직종을볼까요?20대는전문기술이크게필요하지않은서비스직,30대는요즘뜨고있는직종인크리에이터나블로거,40대이상에선현직경력을살린문서컨설팅·프로그래밍·강의등을많이택하는편이었습니다.YTN이하린([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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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황]들쑥날쑥 바다조황, 부산권 홍감펭 입질 주춤

▮민물일교차는컸지만,나들이하기딱좋았던날이많았다.의성도경구지,만천지에서는20~38㎝급붕어가4~10마리씩올라왔다.모소지와벽수지,한동지에서는15~30㎝급3~13마리씩,36㎝급도잡혔다.용암지와가음지에서는28~32㎝급2~7마리씩건졌다.달성군하빈지에서는3·4자급3~6마리씩올라와많은꾼의관심을집중시켰다.밀양무안수로에서는24~32㎝급2~3마리씩낚았다.창녕대곡늪에서는25~31㎝급2~4마리씩잡았다.경남통영권에서잡힌볼락.담배한갑크기와비교하면▮바다갑자기좋아진바다날씨때문에출조객들은급속도로늘었지만,조황은전반적으로들쑥날쑥했다.인천영흥도앞바다선상낚시에서는60㎝급광어가2마리씩올라왔다.우럭낚시를나섰던꾼들은씨알좋은우럭을척당50여마리씩잡았다.강원도고성공현진앞바다대구타이라바낚시에서는40~80㎝급8~12마리씩잡았다.경북감포갯바위와방파제에서는20~30㎝급벵에돔3~10마리씩잡혔다.선상낚시에서는도다리,쭈꾸미,볼락도20~30마리씩올라왔다.읍천권선상낚시에서는열기와우럭이잘올라왔다.포항신항만방파제에서는25~40㎝급감성돔과벵에돔이낱마리씩올라왔다.인근해역선상낚시에서는볼락과열기를마릿수로잡았다.도다리낚시를나섰던꾼들은15~40㎝급도다리와참가자미를20~40마리씩올렸다.온산권선상낚시에서는갑오징어가2~5마리씩,30~50㎝급감성돔도꾸준하게올라왔다.간절곶앞바다선상낚시에서는30~50㎝급참돔이낱마리씩올라왔다.20~40㎝급전갱이도10~20마리씩올라왔다.부산권먼바다심해홍감펭낚시는잠시주춤거렸다.수온상승의기대감과는달리2~3일간입질이뚝떨어져많은이의추측이난무했다.생도권선상낚시에서는미터급에육박하는부시리가잡히기도했다.경남삼천포앞바다선상흘림낚시에서는27~42㎝급감성돔4~9마리씩올라왔다.국도와구을비도갯바위에서는40~65㎝급참돔이2~6마리씩올라왔다.욕지도양판구미,펠리칸바위에서는40~55㎝급감성돔이2~7마리씩올라왔다.곳곳에있는방파제에서는벵에돔이4~15마리씩올라왔다.33~38㎝급긴꼬리벵에돔도2~5마리씩건졌다.사량도와풍화리인근해역에서는30~45㎝급감성돔이5~15마리씩잡혔다.욕지도권외줄낚시에서는20~30㎝급볼락을30~50마리씩낚았다.홍도와매물도,구을비도,안경섬지깅낚시에서는50~60㎝급방어를1~3마리씩잡았다.타이라바낚시에서는25~50㎝급참돔3~5마리씩낚았다.용초도갯바위곳곳에서도20~30㎝급벵에돔10~20마리씩건졌다.추봉도와한산도갯바위낚시에서는37~48㎝급감성돔2~4마리씩잡았다.남해갈화리갯바위낚시에서는30~50㎝급감성돔이3~9마리씩올라왔다.선상낚시에서는50㎝급감성돔이척당10여마리씩올라왔다.밤볼락낚시에서는40여마리씩조과를올렸다.인근향촌과가천갯바위낚시에서는40㎝급감성돔이2~3마리씩올라왔다.미조앞바다각섬낚시터갯바위포인트들에서는40㎝급감성돔2~3마리씩잡혔다.전남여수권선상밤낚시에서는대포알급한치를30여마리씩낚았다.개인최다마릿수60여마리를기록한꾼도더러있었다.신안압해도좌대낚시터에서는20~40㎝급도다리를5~7마리씩잡았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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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해양보호구역' 부산 오륙도 주변 게바다말 보존한다

오륙도및주변해역해양보호구역제4차관리기본계획(’24~’28년)수립해양보호구역인부산오륙도및주변해역에대한보호와오륙도홍보관전시물교체등이이뤄진다.부산해양수산청은부산남구용호동에위치한오륙도및주변해역해양보호구역(면적0.35㎢)에대해앞으로5년(’24~’28년)간의관리기본계획을수립했다.부산해수청제공부산해양수산청은부산남구용호동에위치한오륙도및주변해역해양보호구역(면적0.35㎢)에대해앞으로5년(’24~’28년)간의관리기본계획을수립했다고18일밝혔다.해양보호구역은해양생태계,해양생물등을특별히보전할가치가있어국가또는지자체가지정·관리하는구역을말한다.5개년단위로관리기본계획을수립하면해당구역의지자체가이계획에따라매년관리사업을수행한다.오륙도는육지에서불과1㎞이내에위치해조망이쉬운기암괴석의무인도서다.해안암반에자생하는해양보호생물‘게바다말’이서식하며해안지형경관및해양생태계보호를위해2003년해양보호구역으로지정됐다.게바다말은광합성을통해탄소를흡수하고산소를생산하며,해양생물의서식처및산란장역할을하기때문에바닷속열대우림으로불릴정도로해양생태계에중요하다.게바다말모습.부산해수청제공이전에수립되었던기본계획을기반으로오륙도홍보관및데크로드조성등의관리사업이추진됐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따르면지난해오륙도를방문한관광객수는부산의주요관광지중6번째로많은약68만명에달한다.이번기본계획은지역현황조사결과와지역주민(어촌계)지자체(부산시,남구)등이해관계자의의견수렴및전문가검토를거쳐수립됐다.‘자연유산의보전및문화유산계승발전’과‘유산자원의지속가능및지역주민삶의질향상’을목표로특히노후화된오륙도홍보관전시물의교체및추가설치를포함해총13개의관리사업을추진하는내용을담았다.류재형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해양보호구역관리기본계획을통해지자체가부산의아이콘이자상징인오륙도를활용하면서도게바다말을보호하는관리사업을할수있도록도모하겠다”고말했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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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는 지원 약속 지켜라” 동두천서 총궐기대회 열려

캠프케이시앞동두천시민2천여명모여10년전약속이행·특별법제정등촉구박형덕동두천시장이18일미2사단캠프케이시앞에서열린시민총궐기대회에참석해정부의지원을촉구하고있다.박재구기자지난70년간안보를위해희생한경기동두천시에서10년만에대규모시민참여집회가열렸다.시민들은대규모궐기대회를열고그간미뤄져왔던정부의지원을촉구했다.동두천시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18일오후동두천시보산동에위치한미2사단캠프케이시앞에서동두천지원대책이행을촉구하는대규모대정부시민총궐기를개최했다.이날궐기대회는10년만에동두천에서열리는대규모시민참여집회로범대위관계자들을비롯해시민2000여명이동참했다.이날집회에는박형덕동두천시장,김성원국회의원,김승호동두천시의장,도·시의원등동두천시주요관계자가모두모여정부의지원을촉구했다.시에따르면2024년은정부가미군기지이전연기에따른후속대책으로지원을약속한지정확히10년째되는해다.그러나정부의외면으로동두천지역은경제파탄,인구급감등존폐위기에놓여있어대책마련이시급하다.이에범대위는▲10년전정부약속이행▲평택과같은동두천특별법제정▲동두천국가산업단지국가주도개발▲경기북부의료사각지대해소를위한의과대학설립▲동두천에국제스케이트장유치등다섯가지요구안을제시하고있다.범대위측은“2014년정부의일방적인미2사단잔류결정에반발한동두천을달래고자정부가동두천의대정부건의안을전격수용했으나,지난10년간대부분지켜진게없고남은것은철저한외면과무관심이었다”라며궐기배경을설명했다.심우현범대위원장은대회사를통해“대한민국은지난10년간단언컨대동두천시민을한번도배려한적이없으며,배려는커녕죽음으로내몰고있다.이제정부는격렬한몸부림을동반한동두천시민의필사적투쟁을각오해야할것이다”라고말했다.동두천시민들이18일미2사단캠프케이시앞에서열린시민총궐기대회에서정부의지원을촉구하며삭발식에나서고있다.동두천시제공동두천지역청년들도정부의지원을촉구하며이날궐기에동참했다.이들은대학생결의문을통해“상식과공정이통하지않는다면청년들과미래세대에자신있게말할수있나.어린아이도철석같이지키는약속을정부는왜지키려하지않는지도무지이해할수없다”고정부의태도를꼬집었다.이번궐기대회는동두천내에서진행된집회인만큼많은시민이적극적으로참여해지지를표현했고,다양한퍼포먼스가진행돼분위기를고조시켰다.결연한의지를보여주기위해진행된삭발식에는심우현범대위원장과동두천시민등이동참하며동두천의어려운현실에대해정부의관심을촉구했다.특히사형퍼포먼스는궐기대회의절정을보여줬다.정부에의해밑바닥으로내팽개쳐진동두천,그리고정부의철저한외면속에죽임을당하는모습을표현함으로써동두천의현상황을적나라하게표현했다.이어10년전궐기를그대로재현한시가행진에서는미2사단부터시작돼경제파탄의중심지이자원도심인보산동과중앙동일대까지걸으며시민들은지역발전을염원했다.박형덕시장은“지난해12월동두천시민들이용산국방부를찾아대책마련을호소했지만불과일주일후미군기지반환명단에서동두천은쏙빠졌다”라면서“같은것은같게하는것이공평과정의인데,이제부터진정성과책임있는정부의자세를보여달라”라고이날궐기를지지했다.김성원국회의원은“제22대국회에서1호법안으로동두천지원특별법을발의하겠다.없는법은만들고있는법은뜯어고쳐동두천시민의자존심을세우겠다.시민의피땀어린외침이관철될때까지목소리를내겠다”고말했다.동두천=박재구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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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 살배기도 감금… 인권침해 빈발” 노동계, 정부 불법체류자 단속에 우려

전국이주인권단체기자회견정부,6월30일까지미등록이주민합동단속"미등록이주민되레늘어…다른방법고민해야"지난해7월고용노동부가관장하는외국인력도입제도인고용허가제(E-9비자)를통해외국인노동자들이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입국장에입국하고있다.뉴스1노동계가정부의대대적인미등록이주민노동자합동단속에제동을걸고나섰다.단속위주의정부움직임이이주민을향한혐오분위기를조성하고인권침해를조장할수있다는게이들의우려다.전국이주인권단체와민주노총은18일서울용산대통령실앞에서기자회견을열고“법무부는지난해미등록이주민3만8,000명을단속하며사상최대실적이라고대대적인홍보를했다”며“정부가반인권적강제단속에나서고폭력적상황을정당화하는것은미등록이주민의인권을보호하지않아도된다는신호를주는것”이라고했다.법무부와경찰청등은지난15일부터6월30일까지미등록이주민에대한합동단속에돌입한다고발표했다.단속과정에서미등록이주민이반인권적상황을겪는다는게이주인권단체의주장이다.노동계에따르면지난해어머니가미등록이주민이라는이유로6세아이가20일넘게인천출입국보호소에구금되고,3세아동이미등록이주민아버지와함께19일동안수원출입국보호소에구금됐다가강제출국됐다.2022년7월에는경기군포에서단속을피하려던미등록이주민이4층건물에서추락해사망했다.이들은“단속을이유로경찰이대구한교회에난입해종교의자유를침해하고,농촌지역단속으로일손이사라져지역사회가거세게항의하기도했다”며“반인권적강제단속과추방조치가각종피해를양산하고있다”고주장했다.지방농촌과영세업체가미등록이주민노동력에의존하는상황이어서“미등록이주민단속은중소업체의도산을가져올것”(존스갈랑오산이주노동자센터소장)이라는주장도나왔다.정부입장은원칙적이다.‘불법체류’를허가하면법의신뢰성이무너지고미등록이주민도늘어날것이라고우려한다.다만정부의강경한단속에도미등록노동자는지난해초41만명수준에서올해초42만명수준으로증가했다.노동계가“단속만이능사는아니다”라고주장하는배경이다.이주인권단체는“미등록노동자에게체류권을부여해야미등록숫자도줄이고인권상황도개선할수있다”며“미등록노동자가노동착취,산재,비인간적주거등처참한상황에놓이지않도록지원정책을마련해야한다”고했다.정지용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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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락장에 테마주 주의보… 초전도체·한동훈 관련주 급등

15일이후코스피2%내릴때대상홀딩스우36%뛰어올라덕성우도거래량늘며40%↑국내뿐아니라해외에서도실체여부를두고논란이된초전도체.[사진출처=연합뉴스]국내증시가큰변동성을보이는가운데각종테마주가뚜렷한호재없이급등하고있어투자자주의가요구된다.18일한국거래소에따르면대상홀딩스우는이날전거래일대비15.3%상승한1만8800원에거래를마쳤다.15일부터4거래일연속상승세로이기간35.8%큰폭으로뛰어올랐다.임세령대상홀딩스부회장과오랜연인사이인배우이정재씨가한동훈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과저녁식사를한사진이공개된이후한동훈관련주로떠올랐던종목이다.15일부터현재까지코스피가1.8%하락하며약세를보였다는점에서이례적인상승세다.한동훈관련주이자초전도체테마주로묶이는덕성우주가도15일이후41.5%상승했다.특히16일에는거래량이전거래일대비10배이상급등하며상한가를찍기도했다.또다른초전도체테마주인서남과아센디오역시15일이후각각17.4%,8.6%급등했다.앞서지난해중순국내한연구진이상온초전도체LK-99를개발했다고주장한이후초전도체관련주는급등락을반복해왔다.다만덕성이초전도체관련사업을준비하지않는다고공시하는등테마주대부분이초전도체와직접적인연관성이떨어지는상황이다.증권가에서는최근하락장세에주도주힘이약해지면서개인수급에의존하는소형테마주장세가뚜렷해졌다는분석이나온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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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글로벌 긴장 고조되자 ··· 방산·우주 ETF 눈에 띄네

폴란드에수출된현대로템의K2전차.중동발글로벌긴장이끊임없이고조되는가운데국내외를막론하고방산·우주상장지수펀드(ETF)주목도가커지는모습이다.지정학적위험에따른주가하락을헤지하는투자처로각광받는것이다.18일금융투자업계에따르면지난해3월말출시한‘반에크디펜스UCITS’ETF는1년새순자산이5억76000만달러에육박했다.주가는올들어15.57%올랐다.이상품은프랑스방산기업인탈레스와사프란,이탈리아기업인레오나르도,미국방위기업인부즈앨런해밀턴등을담고있다.반에크유럽최고경영자(CEO)인마르틴로제뮬러는“전통적으로방위산업은특히유럽에서다소민감한주제였다”면서도“우크라이나전쟁과세계곳곳의다른분쟁들로국방정책을바라보는시각이바뀌었다”고밝혔다.실제로지난해전세계에서쓴국방비는2022년에비해9%늘어나2조2000억달러(약2940조원)에달했다.영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2024년군사균형‘보고서에따르면러시아의우크라이나전쟁등지정학적긴장이고조된상태가지속되면서각국의국방비지출이크게늘었다.연구소는올해우크라이나전쟁이3년째접어들었고,중동지역안보불안이커지면서각국국방비지출이더늘어날것이라고관측했다.이같은분위기서’K-방산‘관련ETF인’ARIRANGK방산Fn‘ETF의성장세도가파르다.지난해1월상장한이상품의순자산총액은1년3개월만에1184억원까지늘었고,올들어29.5%달하는수익률을보이고있다.ARIRANGK방산FnETF는국내방위산업대표기업에투자하는국내유일의방산ETF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KAI),현대로템,한화오션,LIG넥스원등을담고있다.금정섭한화자산운용ETF사업본부장은“국내방산기업들이연초사우디수출외에도미국,중동,인도,영국,루마니아등다양한국가와수출을논의중인만큼올한해는방산수출국다각화되는원년이될것”이라고설명했다.타임폴리오자산운용도오는23일’TIMEFOLIO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ETF를신규상장한다.이상품은우주산업과방위산업을주도하는글로벌기업들에투자한다.주요투자종목으로는에어버스,록히드마틴,보잉,트렌스다임,라인메탈,RTX등해외상장기업들이포함돼있다.국내기업으로는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등이담겼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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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화영 수사 지휘 2차장, ‘검사실 편의제공’으로 징계 받았었다

이화영“수원지검내술자리진술회유”주장김영일검사,부적절수사방식2022년견책더불어민주당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박찬대공동위원장과김승원법률위원장등이18일오전쌍방울대북송금진술조작의혹관련경기도수원시영통구수원지방검찰청을항의방문해기자회견을하고있다.연합뉴스‘쌍방울그룹대북송금의혹’사건에연루된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가‘검찰청내술자리진술회유’의혹을제기한가운데당시수원지검2차장검사로수사를지휘한김영일대구지검서부지청장이과거수형자를검사실에불러편의를제공했다가징계를받은전력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18일한겨레취재결과,김지청장은‘제2의조희팔’로불린김성훈전아이디에스(IDS)홀딩스대표를검사실로불러편의를제공해징계처분을받았다.법무부는2022년1월김지청장이“2018년6~7월수용자가외부인인지인과6회에걸쳐사적전화통화를할수있게방치해직무를게을리하고위와같은사실이언론에보도되게해품위손상”했다며견책처분했다.당시서울구치소에수감돼있던김전대표는1만여명에게1조원규모의사기를친혐의를인정받아2017년법원에서징역15년이확정된바있다.실제김전대표는2016년부터2년동안69차례서울중앙지검에있는김지청장의사무실로출정을갔다.IDS사기피해자들은관계자진술등을근거로‘김전대표가검사실에서주변인과자유롭게전화하고,초밥까지먹을수있게편의를제공받았다’고주장한바있다.한피해자는18일한겨레와통화에서“수감중이던김전대표가관계자들과연락하며범죄수익을은닉할기회를제공한셈”이라며김지청장을비판했다.김지청장의징계이력탓에2022년9월수원지검2차장검사로갈때부터부적절한수사관행이재발할수있다는우려가나왔다.2022년10월국회법제사법위원회국정감사에서박주민더불어민주당의원은홍승욱당시수원지검장에게“과거김검사가했던수사방식을또써서부당한수사를하는게아닌가하는우려도있으니그런일이재발하지않도록신경써달라”고말했고,홍지검장이“그렇게하겠다”고답한바있다.이전부지사가술자리등이있었다고주장하는지난해6~7월은김지청장이수원지검2차장으로근무하던시기(2022년9월~2023년9월)다.이전부지사쪽은지난해7월수원지검1313호오른쪽진술녹화실에서술자리가있었고김성태전쌍방울그룹회장이‘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에게불리한진술을해라’는취지로자신을회유하려했다주장하고있다.당시연어등음식은쌍방울직원이준비했다고도밝혔다.1313호는수원지검2차장산하에있는형사6부사무실이라고한다.하지만수원지검은17일입장문을내고이전부지사조사에입회한변호사,계호교도관38명전원,대질조사를받은김성태전회장등을조사하고음식주문및출정기록을확인한결과검찰청사에술이반입된바없고쌍방울관계자가음식조차도반입한사실이없다며강하게반박했다.이어이전부지사의주장에대해“검찰에대한부당한외압을넘어현재진행되고있는법원의재판에부당한영향력을행사하려는것”이라며“이와같은일이계속될경우법적대응조치를적극적으로검토할것”이라고밝혔다.한편,민주당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이날오전수원지검을찾아“수원지검은수사주체가아닌수사대상”이라며“대검이정상적인조직이라면야당대표를상대로한진술조작모의의혹을그냥덮어서는안된다”고주장했다.전광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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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지지율 27%로 최저...국민의힘·민주당 32%" [NBS]

윤석열대통령의지지율이큰폭으로하락해20%대를기록했다는여론조사결과가나왔습니다.엠브레인퍼블릭과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지난15일부터사흘간만18세이상남녀천4명을대상으로진행한전국지표조사,NBS를보면윤대통령국정운영에대한긍정평가는27%,부정평가는64%로나타났습니다.긍정평가는직전조사인2주전보다11%p떨어져NBS조사기준취임후최저치를기록했고,부정평가는같은기간9%p올랐습니다.윤석열대통령의국정운영신뢰도를물은결과신뢰한다는응답은31%,신뢰하지않는다는응답은65%를각각차지했습니다.정당지지도는여당인국민의힘이32%로직전조사보다7%p하락했고,더불어민주당은3%p오른32%를기록했습니다.조국혁신당이13%로뒤를이었고,개혁신당4%,녹색정의당과새로운미래가각1%순으로나타났습니다.이번22대총선에서가장영향을미친요인으로는물가등민생현안이30%로가장많은응답을받았고,정부여당심판20%,막말등후보자논란이11%로뒤를이었습니다.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전국지표조사,NBS홈페이지를참조하면됩니다.○조사·의뢰기관: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조사기간:2024년4월15일~4월17일(3일간)○표본오차:±3.1%포인트(95%신뢰수준)○조사대상:전국만18세이상1,004명○조사방법:휴대전화가상번호(100%)이용전화면접조사○전체질문지등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전국지표조사,NBS홈페이지를참조YTN강희경([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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