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생존이 곧 지옥이었던 순간…4·3 이후 여성의 삶

<앵커>76년전오늘(3일)4.3당시에제주에서는3만명넘는도민들이희생된걸로추정됩니다.이가운데80%는남성이었는데남편이나아버지,아들을잃은여성들은4.3이후에도힘든삶을이어갈수밖에없었습니다.JIBS권민지기자입니다.<기자>20명남짓이빼곡히서있는그림한장.1948년북촌초등학교에서집단학살이벌어지기직전모습을그린그림입니다.이그림을그린사람은제주4·3당시14살이었던이영자할머니.학살터로끌려가희생된할아버지의시신을묻었던참혹한기억은어제일처럼생생합니다.[이영자/제주시조천읍:총맞았어.잡아놓고죽어버리니.할아버지는그자리에서죽어버리고,아버지는살아났어요.마을사람다죽었어.재수좋은사람들이나살아났지.]위령비를연신어루만지는허순자할머니의삶도마찬가지.4·3당시아버지를잃고사무치는그리움과고통속에70여년의세월을견뎠습니다.목포형무소로끌려가기전당시4살이던할머니의손을잡았던아버지의따스했던손길을기억합니다.[허순자/제주시이도2동:할머니등에업혔는데내손을잡아서울고말문이다막힌거야.그런데배선장이'이제시간없으니까빨리딸손을놓으세요'(라고말했죠.)]제주4·3희생자결정자1만4천여명가운데,80%가량은남성.참혹했던4·3에서가까스로살아남은여성들은지옥같은삶을이어갈수밖에없었습니다.4·3이후에도제주여성들의삶과역사는4·3의연장선이었다는얘기입니다.하지만4·3과여성,연좌제그리고그이후생활상에대한조사나연구는그리많지않습니다.심각한트라우마속에서도황폐화된제주를일궈낸제주여성들에게여전히현재진행형인제주4·3.하지만부족한실태조사속에4·3을겪은1세대여성들은서서히사라지고있습니다.(영상취재:오일령JIBS)JIBS권민지Copyright©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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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경원 47.5%·류삼영 48.5% 초박빙 접전…'캐스팅보터' 50대 선택은

[4·10이데일리격전지여론조사]탈환노리는나경원vs'전략공천'류삼영2040은류·60대이상은나…50대'접전'[이데일리경계영기자]‘한강벨트’의요충지로꼽히는서울동작을에서50대표심이승부를가를것으로보인다.3일이데일리-조원씨앤아이여론조사에서20~40대에서류삼영더불어민주당후보가,60대이상에서나경원국민의힘후보가각각우위를보였지만50대의경우오차범위안에서두후보의지지율이팽팽하게맞서는것으로나타났다.이데일리가여론조사업체조원씨앤아이에의뢰해지난1~2일서울동작구상도1동·흑석동·사당1~5동(동작을)에거주하는만18세이상남녀503명(응답률8.6%)을대상으로설문한결과,총선에서류삼영후보에게투표하겠다는응답률은48.5%,나경원후보에게투표하겠다는응답률은47.5%로불과1.0%포인트차이를보였다.투표할후보가‘없다’거나‘잘모르겠다’는응답은각각2.3%,1.6%로나타났다.(그래픽=문승용기자)나경원국민의힘동작을후보가지난달12일오후선거사무소개소식에서참석자들에게인사하고있다.(사진=이데일리김태형기자)이재명(오른쪽)더불어민주당대표가지난달13일오후서울동작구남성사계시장을찾아류삼영동작구을후보의지지를호소하고있다.(사진=이데일리방인권기자)동작을은18대총선부터보수정당소속이던정몽준·나경원전의원에게각2번씩금배지를달아준지역이었지만직전21대총선에서‘정치신인’이었던이수진민주당의원의손을들어줬다.이번엔4년만에명예회복을노리는나경원후보와윤석열정부심판론을들고나온류삼영후보가맞붙는다.연령대별로보면50대만류삼영후보45.5%,나경원후보49.6%로오차범위안에서접전을보였다.18~29세(류55.1%,나39.8%)·30대(류56.5%,나39.4%)·40대(류61.6%,나33.0%)에선류후보가,60대(류36.2%,나62.7%)·70세이상(류31.2%,나66.5%)에선나후보가각각우위를보였다.윤석열대통령지지도를보면지지하지않는다는응답이58.6%로지지한다는응답39.6%보다더많았다.비지지자가운데75.9%가류후보를,18.6%가나후보를각각뽑겠다고답했고지지자가운데90.0%가나후보에게,9.1%가류후보에게각각투표하겠다고답했다.본투표일에투표하겠다는응답은51.0%,사전투표일에투표하겠다는응답은46.5%를각각기록했다.사전투표자67.6%가류후보를,29.0%가나후보를각각뽑겠다고답했다.본투표자65.1%가나후보를,31.1%가류후보를각각뽑겠다고했다.아직투표여부를결정하지못했다는응답자가운데투표한다면58.6%가류후보를,32.1%가나후보를뽑겠다고답했다.설문에응답한그대로투표하겠다는응답률은93.2%로집계됐다.‘상황에따라바뀔수있다’는응답자는전체6.8%였으며18~29세의16.0%가상황에따라바뀔수있다고답했으며△60대6.4%△40대5.8%△50대5.2%등도지지후보를바꿀수있다고답했다.당선유력한후보를묻는조사에선지지후보조사와달리나경원후보가54.2%로류삼영후보41.6%를오차범위밖에서앞섰다.특히30대에서류후보에게투표하겠다는응답이더많았지만당선자는나후보가될것이라는응답(류44.0%,나50.8%)이더많이나오며엇갈렸다.이번조사는통신사가제공한무선가상번호를성·연령대·지역별비례할당해무작위추출해ARS(자동응답)방식으로실시됐다.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4.4%포인트다.자세한사항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경계영([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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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년 여성의 또 다른 고민...골량-근육 지키는 식습관은?

우유-요구르트등유제품이칼슘흡수율높아갱년기에는골밀도유지를돕던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점차사라져뼈가얇아지고약해져부러질위험이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갱년기여성의또다른건강고민중하나가골다공증이다,'골다공'은뼛속에구멍이많이생긴다는의미다.나이들면뼈의양(골량)이근육과함께줄어든다.50세가넘으면골밀도유지를돕던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점차사라져뼈가얇아지고약해져부러질위험이커진다.뼈건강에관여하는칼슘과비타민D보강방법에대해알아보자."골감소방심하지마세요"...칼슘은흡수율이관건골다공증은증상이없어뼈가부러진후에야아는사람이적지않다.노년뿐만아니라중년도골절상으로오래입원하면큰건강위기를겪을수있다.넘어져서고관절이부러지면생명까지잃을수있다.칼슘과비타민D보강이매우중요하다.칼슘음식은멸치,뼈째먹는생선,시금치등이거론되지만흡수율이관건이다.최근질병관리청자료에따르면우유,요구르트등유제품에들어있는칼슘이몸에잘흡수되어효율이매우높다.우유내키지않을경우...칼슘강화요거트가대안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따르면우유(칼슘강화)100g에는칼슘이202㎎들어있다.단백질은2.98g이다.다른칼슘음식에비해몸에흡수가잘되지만소화문제로꺼리는사람들도적지않다.이럴때대안이요거트(요구르트)다.칼슘강화제품을선택하면우유와비슷한양의칼슘을섭취할수있다.요거트는유산균이단백질을분해하여소화가잘된다.구입시성분표를살펴칼슘은많고포화지방-당분은적게든제품을고르는게좋다.오전에20분정도햇빛쬐는게가장좋아...효율적인비타민D생성몸속에서칼슘흡수율을높이기위해선비타민D가중요하다.신장에서칼슘의배출을억제하여체내칼슘을보존하고뼈분해를막아골다공증예방에기여한다.가장좋은비타민D생성방법은자외선이약한오전에20분정도햇빛을쬐는것이다.효율면에서공장에서만든영양제와는비교조차할수없다.하지만얼굴주름방지를위해집안에서도자외선차단제를바르는사람이있다.자외선이피부노화-주름의주범인것은맞지만,뼈를보호해야건강수명을누릴수있다.달걀,콩류,견과류등단백질음식...근육유지,칼슘흡수에기여짠음식을즐기면염분과함께칼슘이배출될수있다.커피등카페인을많이마시면이뇨작용이커져소변으로칼슘이많이배설될가능성이있어주의해야한다.달걀,콩류,견과류등단백질음식을적절하게먹으면칼슘흡수에도움이된다.다만단백질보충제나동물성단백질을지나치게많이먹으면칼슘흡수율이떨어질수있다.금연은필수이고술도절제해서마셔야한다.스트레칭,유산소운동과근력운동을병행하면근육보강에좋고골량유지에도도움이된다.김용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코메디닷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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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상상 속 통증이라고? NO!"...만성피로 있으면 뇌 신경 다르다

신체에움직이라고지시하는뇌영역활동적어져만성피로증후군환자들은뇌척수액에서신경계를조절하는데도움이되는카테콜이라는화학물질의수치가낮았고,운동작업중에측두두정접합부라고불리는뇌영역의활동이적었다는연구결과가발표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수십년동안많은의사들은만성피로증후군을모두환자의머리속에있는정신신체적질환이라고진단했다.학술지《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NatureCommunications)》에발표된연구에따르면만성피로증후군은실제생물학적요인에의해발생하는것으로확인됐다.연구진은만성피로증후군환자17명을심층분석한결과,21명의건강한대조군과뚜렷한생물학적차이를발견했다.연구진은"전반적으로만성피로증후군은명백히생물학적이며여러장기시스템에영향을미친다"고말했다.일주일간의광범위한테스트에서참가자들은뇌스캔,수면연구,근력및인지성능테스트,피부및근육생검,혈액테스트,장내미생물군집및척수액검사를받았다.참가자들은또통제된식이요법을받고대사실에서시간을보내며안정적인조건에서에너지와영양소소비를측정했다.연구결과만성피로증후군환자는안정시심박수가더높았고,대조군보다장내세균의다양성이적었다.근육피로의징후는보이지않았고,인지테스트에도정상적으로수행했다.그러나면역및장내미생물군집의변화는여러방식으로중추신경계에분명히영향을미쳤다.만성피로증후군환자들은뇌척수액에서신경계를조절하는데도움이되는카테콜이라는화학물질의수치가낮았고,운동작업중에측두두정접합부라고불리는뇌영역의활동이적었다.측두두정접합부는신체에움직이라고지시하는뇌영역인운동피질을구동한다.따라서이기능이장애를일으키면뇌움직임을방해할수있다.결과적으로이러한변화는환자의활동에대한내성과피로에대한인식을변화시킬수있다.연구진은"피로에대한생리학적초점을식별했을수있었다"며"육체적피로나동기부족보다는누군가가성취할수있다고생각하는것과신체가수행하는것사이의불일치로인해피로가발생할수있다"고말했다.박주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코메디닷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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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작을 류삼영-나경원·용산 강태웅-권영세, 오차범위 내 초접전[조원씨앤아이]

류삼영48.5%나경원47.5%1%p격차강태웅47.3%권영세45.2%2.1%p차성남분당갑이광재50.7%안철수43.0%'명룡대전'인천계양을이53.5%원41.5%경기화성을공영운,이준석-한정민에앞서[서울=뉴시스]정병혁기자=1일서울서초구한국세무사회에서열린제22대국회의원선거후보자토론회에앞서서울동작구을에출마한류삼영더불어민주당후보와나경원국민의힘후보가리허설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임종명기자=4·10총선수도권격전지곳곳에서더불어민주당후보와국민의힘후보가초접전을벌이고있다.3일이데일리가여론조사업체조원씨앤아이에의뢰해지난1~2일서울동작을거주만18세이상남녀를대상으로조사한결과이번총선에서류삼영후보에게투표하겠다는동작구민은48.5%,나경원후보에투표하겠다는구민은47.5%로1%p(포인트)차이에불과했다.이어'지지후보가없다'는답변은2.3%,'잘모르겠다'는답변은1.6%였다.연령대별지지율을살펴보면류후보는▲18~29세(류55.1%나39.5%)▲30대(류56.5%,나39.4%)▲40대(류61.6%나33.0%)등에서나후보에앞섰고,나후보는▲50대(나49.6%,류45.5%)▲60대(나62.7%,류36.2%)▲70세이상(나66.5%,류31.2%)등에서높은지지율을보였다.이와함께양당후보가4년만에리턴매치를벌이는용산에서는강태웅후보47.3%,권영세후보45.2%의지지율을나타냈다.오차범위내에서2.1%포인트격차를보였다.이와함께구산하국민주권당후보0.6%,김정현무소속후보1.1%,'지지후보가없다'2.1%,'잘모르겠다'3.7%등이었다.연령별로강후보는18~29세(54.4%)와40대(61.4%)에서권후보보다높은지지율을기록했고,권후보는60대(57.1%)와70세이상(64.5%)세대에서강후보를앞질렀다.30대(강46.9%,권42.5%)와50대(강48.6%,권45.7%)에선오차범위내차이를보였다.경기권역최대격전지로불리는'보수텃밭'경기성남분당갑에서는이광재민주당후보가50.7%지지율로현역의원인안철수국민의힘후보를(43.0%)을앞질렀다.고(故)노무현전대통령최측근으로불리는이후보는4050세대에서높은지지를얻었다.40대는64.7%,50대는57%가이후보를선택할것이라고응답했다.60대와70세이상에서는안후보가각각62.2%,68.5%의지지를얻으며이후보를따돌렸다.이번총선최대관심지역으로'명룡대전'이치러지는인천계양을에선민주당대표이재명후보가53.5%,윤석열정부국토교통부장관출신원희룡국민의힘후보가41.5%의지지를받았다.이후보는▲18~29세64.9%▲40대71.6%▲50대50.7%로청년층부터중·장년층까지고른지지율을나타냈다.이에비해원후보는60대54.7%,70세이상65.1%로노년층에서강세를보였다.'반도체벨트'핵심지역으로꼽히는경기화성을에서는공영운민주당후보가이준석개혁신당후보,한정민국민의힘후보를따돌리고오차범위밖두자릿수격차를벌렸다.공후보는44.5%의지지율을얻어이후보(28%),한후보(20.7%)와큰차이를기록했다.연령대별로살펴보면공후보는40대(58.6%)와50대(50.7%)에서강세를보였다.이후보는20대에서35.1%,30대에서39.8%로세후보중가장많은지지율을얻었지만공후보(20대31.2%,30대38.3%)를따돌릴수준의차이를만들진못한것으로집계됐다.60대이상에서는한후보지지율이높았다.한후보는60대48.2%,70세이상52.3%의지지율을얻었다.이번조사는무선가상번호이용ARS여론조사방식으로,서울동작구503명,용산501명,경기분당갑504명,인천계양을506명,경기화성을504명을대상으로실시됐다.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4.4%포인트다.응답률은동작구8.6%,용산7.1%,경기분당갑8.3%,인천계양을9.3%,경기화성을9.8%.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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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재규 총 쏘자 '박정희 양아들'이 떴다…그 이름, 전두환

■추천!더중플-전두환비사「영화‘서울의봄’의악당전두광(황정민분).이름은한글자바꿨지만그모델이전두환전대통령이라는건누구나압니다.한국사에남을빌런이지만영화에서도그랬듯사람을끌어모으는힘이있는인물이었죠.오늘의‘추천!더중플’에선이문제적인물전두환을탐구하는시리즈‘전두환비사’(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18)를소개합니다.‘TheJoongAngPlus(더중앙플러스)’는지혜롭고지적인독자들을위해중앙일보의역량을모아마련한지식구독서비스입니다.더자세한내용은더중앙플러스구독후보실수있습니다.」전두환보안사령관이대중앞에처음나타난장면.1979년10월28일합동수사본부장자격으로박정희대통령시해사건의중간수사결과를발표하고있다.중앙포토역사적평가가엇갈리는대표적인물이전두환전대통령이다.‘전두환비사’는이문제적인물에대한객관적평가를위한탐구다.인물탐구는그시대를이해하는한방법이다.━‘박정희양아들’이라불린군인전두환군인전두환은일찌감치눈에띄었다.그를가장먼저알아본사람은생도시절육사참모장이었던이규동(육사2기)이었다.이규동은내심전두환을사윗감으로점찍어두고후원했다.당시후원이라고해봐야가난한생도들이주말외출나왔을때집밥한끼해먹이는정도였다.넉살좋은전두환은그때부터동료생도들을몰고와같이신세를졌다.이런전두환을이규동의딸이순자(당시중학생)가“아저씨”라며따랐다.이규동은1959년사위전두환중위를6관구박정희사령관에게소개했다.박정희는“내부관하라”며잡았지만전두환은사양했다.‘강한군인’을꿈꾸던전두환은미국으로유학,특수전(레인저)교육을받고귀국해공수부대(1공수)창설에참여했다.박정희와의인연은5·16쿠데타로본격화됐다.전두환은5·16이터지자육사생도들을설득해쿠데타지지시가행진을성사시켰다.불안하던쿠데타를기정사실로굳히는결정적공을세운것이다.박정희는전두환을국가재건최고회의민원비서관에임명했다.얼마뒤전두환이고등군사반교육을받기위해사직하자박정희는다시전두환을붙잡으려했다.박정희가“전역해서국회의원출마하라”고권했지만전두환은‘직업군인’의길을고수했다.▶[전두환비사]청와대향해조명탄날렸다…‘박정희양아들’만든사건셋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5997━‘직업군인’에서‘정치군인’으로이후전두환은‘군인의길’을열심히달렸지만박정희와의인연은더욱깊어졌다.전두환은1968년북한무장공비의청와대습격(1·21사태)당시청와대경비를맡은30경비대대장으로결정적공을세웠다.전두환은1978년제1사단장시절제3땅굴을발견해미군철수압박에시달리던박정희에게정치적명분을제공했다.박정희는1979년봄마치10·26을예감이라도한듯전두환을보안사령관에발탁했다.전두환은10·26으로세상에모습을드러냈다.10·26은12·12를불러왔고,12·12는5·17을불러왔으며,5·17은현대사의비극5·18을초래했다.▶[전두환비사]전두환“군인은멸사돌진”…김재규체포때도그랬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4342▶[전두환비사]‘박정희위험’눈치챈전두환…직보사흘전10·26터졌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7642전두환은박정희의총애와죽음으로‘정치군인의길’로들어섰다.권력은총구에서나왔다.10·26은돌발사건이었지만,12·12는쿠데타의시작이었으며,그쿠데타는1980년8월전두환의대통령취임으로완성됐다.세상에서가장긴쿠데타였다.전두환은박정희로부터군부정권을이어받았다는점에서진정양아들이었다.▶[전두환비사]김재규는왜그날총을쐈나…‘박정희양아들’이등판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2757그러나군부독재의역사적유효기간은이미끝났다.역사를거스르며군부통치8년을연장했던전두환의몰락은집권과정이상으로드라마틱했다.그리고그결정적순간마다미국은보이지않는손으로작용했다.▶[전두환비사]가택연금DJ‘깜짝외출’뒤엔,박정희미워하는카터있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9445‘전두환비사’는중앙일보가1990년부터4년간연재했던‘청와대비서실’을업데이트하자는취지에서시작했다.30년이란세월탓에업데이트작업은새로운글쓰기가됐다.30년간미국의역할이많이드러났다.주한미국대사들의회고록이출간되고,국무부비밀문서들이비밀해제되었기때문이다.1987년민주항쟁당시전두환이계엄령대신629선언으로물러난배경엔미국레이건대통령의친서가결정적으로작용했다.새로운팩트를충실히반영하고자했다.읽기편하도록주요사건중심으로풀었다.매회말미에는등장인물약력을첨부했다.■<전두환비사>목차</전두환>「〈전두환비사:“이젠각하라불러”…5공신군부권력비사〉지금까지연재를소개합니다.※네이버뉴스페이지에서는하이퍼링크가작동하지않습니다.아래링크를복사해주소창에입력해주세요.〈제1부〉궁정동의총소리1회.김재규는왜그날총을쐈나…‘박정희양아들’이등판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27572회.전두환“군인은멸사돌진”…김재규체포때도그랬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43423회.청와대향해조명탄날렸다…‘박정희양아들’만든사건셋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59974회.‘박정희위험’눈치챈전두환…직보사흘전10·26터졌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76425회.가택연금DJ‘깜짝외출’뒤엔,박정희미워하는카터있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9445」오병상중앙일보칼럼니스트Copyright©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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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현장] 견제·지지 뒤섞인 충청·강원… 韓 “이재명은 일베 출신”

“여기사람들은다국민의힘지지합니다.민주당은‘양아치같다’면서싫어들해요.”22대총선을일주일앞둔3일오전.충북충주에서만난택시기사오모(63)씨는“이종배가무난하게4선을할거다.이동네가원래그런곳”이라며이렇게말했다.충주시지역구는지난16~18대총선을제외하곤역대선거마다보수정당후보가당선된지역이다.현역의원인국민의힘이종배후보가내리3선을했다.이날지원유세차충청을찾은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첫방문지로고른곳도이곳이었다.한위원장이등장하자,비를뚫고온인파가환호했다.유세현장바로옆카페3층옥상난간에도지지자들이몰렸다.한위원장은“이종배는충주에서서울까지출퇴근을할정도로충주발전에초점을맞추고사는사람”이라며“이종배가당선돼야국회의사당세종이전을완전히이룰수있다”고했다.다음행선지인충북제천도분위기는비슷했다.이곳에선엄태영국민의힘후보가재선에도전한다.2018년보궐선거당시이후삼더불어민주당전의원이승리하긴했지만,2년도안돼치러진21대총선에선엄의원이지역구탈환에성공했다.풍양로에서만난70대양귀자(73)씨는“정권심판론때문에여기는오히려결집력이강해진것같다”며엄후보의무난한재선을예상했다.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3일오후강원도원주시서원대로인근에서열린'국민의힘으로원주살리기'지원유세에서박정하강원원주갑후보,김완섭강원원주을후보와함께지지를호소하고있다./뉴스1원주의분위기는달랐다.이날롯데시네마남원주관앞에마련된유세현장에도많은지지자가몰렸다.다만일부주민은여당에부정적인전망을내놨다.현장에서만난김상민(51)씨는“송기헌이이지역에서잘했고여론도좋다”며“정권심판론이전국적으로워낙거세서아마(국민의힘은)힘들거다”라고했다.송의원은이지역에서이강후전국민의힘의원과2번맞붙어모두이겼다.특히4년전총선당시두후보의득표율격차가10%포인트(p)이상벌어졌었다.송의원이이번에도이기면3선고지를점하게된다.이런분위기는다음행선지인춘천에서또다시뒤집혔다.한위원장이춘천중앙로에도착하자,현장에모인수백명의시민들이한위원장이현장에도착하자‘한동훈’을연호했다.한위원장도“춘천에오면돌아가신아버지생각이난다”“정말춘천에서(다른곳으로)가고싶지가않다”고했다.한위원장은유독춘천에서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를향한발언에날을세웠다.한위원장은“이재명대표는제주4·3사태책임이우리당에있다고했다”라며“그런이재명대표는일베(일간베스트)출신이다.본인도인정했다시피일베출신이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말로만4·3을이용하는것과,실제로그렇게직권재심확대해서실천하는것중어떤게역사를제대로보는건가”라며“일베출신명대표에게질문하겠다”라고했다.춘천은민주당현역인허영의원이재선을노리는곳이다.4년간지지기반을굳힌만큼구도상유리하다.다만국민의힘후보도만만치않다.상대인김혜란후보는춘천에서태어나고등학교까지졸업한토박이다.역대선거에서도보수정당이당선된사례가더많았다.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뉴스1한위원장은포천과동두천도방문했다.두지역구모두국민의힘의원이현역이다.반면곧이어방문한파주을,고양병은20~21대총선모두민주당의원들이승리했다.한위원장은이날충북과강원,경기북부에서도재차사전투표참여를독려했다.그는“5일사전투표가시작하자마자투표소로달려가달라”며“우리의기세를,우리가왜범죄자를심판하고자하는지,얼마나그러고싶어하는지보여달라”고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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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청주시, 사유지 등산로 매입 난항...‘적정 가격’ 합의 진통

<앵커>어제보도한청주우암어린이회관초입의사유지등산로매입추진과관련해적정매입가격을놓고진통을겪고있습니다.토지소유주가요구한금액을현실적으로청주시가맞춰주기어렵기때문입니다.홍우표기자입니다.<리포트>당초토지소유주측의청주시명암동4만6천여제곱미터임야에대한매입가격은30억원대초반으로알려져있습니다.유원지에서지구단위계획변경을통해일정부분건축행위가가능해지면서땅값은상승했을것이란예측이가능합니다.이땅을개발하겠다는토지소유주측의승인요청이불허된가운데청주시가매입을결정했고적정수준의보상이불가피합니다.<인터뷰>이범석/청주시장"우리시민들이많이이용하는등산로가있고명암지,청주박물관,청주랜드,약수터까지연계해서그지역일원을활성화시키려고..."그런데매입협상은결코쉽지않을전망입니다.토지소유주측은이땅을매입한이후한달에2천만원가량의금융비용이발생했고땅값상승분등을고려할때청주시에50억원대초반에사라는요구를하고있습니다.<전화녹취>토지소유주측관계자"60억,70억달라고주는것도아니고자기네가(청주시)감정평가해서준다는얘기에요.저희가생각하는금액보다현저히떨어지죠.그래서저는보상보다는허가를해달라고주장을하고있는거예요."하지만청주시는법과제도가허용하는범위내에서아무리후하게감정평가를해도40억원대중반선에서매입이가능하다는입장입니다.만약토지소유주측의요구를100%수용하면나중에담당공무원이징계또는형사처벌을당할수도있기때문입니다.청주시에명확한답을달라고정한시한은오는5일로협상이결렬되면토지소유측은행정심판신청과함께당장등산로를막겠다는완강한입장입니다.CJB홍우표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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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주 토론회] 김경욱 “필수의료 강화가 현실적” VS 이종배 “상급병원 유치 노력에 찬물”

<앵커>22대총선,충주선거구의법정토론회가조금전CJB에서진행됐습니다.지난총선에이어이번에도재대결을벌이는여야후보2명은서로간의공약에있어실현가능성등또한번치열한설전을벌였습니다.이태현기잡니다.<리포트>이번선거의출마이유와포부에대해,국민의힘이종배후보는시장과3선국회의원의이력,그리고그과정에5조이상의국비예산확보나국가산업단지의국가승인등성과를설명했습니다.<녹취>이종배/국민의힘충주후보"지금까지한것도앞으로할것도많습니다.이번총선에서저이종배가반드시승리해서충주와대한민국발전을위해.."반면더불어민주당김경욱후보는충주의제조업과관광업쇠퇴는정치지도자들의책임이라며,특히이번선거를통해윤석열정부의심판이이뤄져야한다고강조했습니다.<녹취>김경욱/더불어민주당충주후보"국민의입을힘으로틀어막으려합니다.이런윤석열정권심판해야합니다.모두투표장에나오셔서.."두후보간공약의실현가능성에대해선설전이이어졌습니다.먼저김경욱후보는이종배후보의군비행장을활용한민간물류공항건설공약에대해활주로등현실적제약과소음으로인한주민피해우려를제기했습니다.<녹취>김경욱/더불어민주당충주후보"물류공항은24시간운영되기때문에소음문제가있습니다.야간소음문제는어떻게해결하실것인지.."<녹취>이종배/국민의힘충주후보"민간이활용할때에는(지금보다)더보상이나아질것으로생각합니다."반면이종배후보는김경욱후보의예술의전당건립공약이이미경제성이낮은것으로판명돼실현이어려운공약이라고되물었습니다.<녹취>이종배/국민의힘충주후보"(예술의전당건립문제는경제성문제로)문화회관리모델링으로바꿨고,이미진행중에있습니다."<녹취>김경욱/더불어민주당충주후보"충주시에여러예술공연이활발하게활동하게되면지금보다훨씬큰1000석규모라도(운영이가능할것으로..)"상급병원의유치에대해선서로다른시각을보였습니다.<녹취>김경욱/더불어민주당충주후보"충주의입장에서가장현실적인대안은응급의료체계와출산이나소아과관련기능을아주특화해서강화하는것이되겠습니다."<녹취>이종배/국민의힘충주후보"(충북대병원)유치추진위원회를만들고노력하고있는데(김경욱후보의생각이)이런노력에찬물을끼얹은거아니냐.."이밖에두후보는충주시의원들의후원금납부사례와,최근지역에서벌어지고있는한업자와관련된불법정치자금고발전에대해서도공방을벌였습니다.4년전선거에이어두후보간재대결이벌어지는충주선거구.지난선거에서는이후보가김후보에7.3%p의득표율차이로당선된바있습니다.CJB이태현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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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북 정치1번지 청주상당 후보 4인 각축 중...공약으로 들여다본 지역발전 복안은?

<앵커>22대총선을앞두고도내8개선거구의대결구도를살펴보는순서입니다.오늘은청주상당구로,청주권선거구에서가장많은4명의후보가경쟁을벌이고있습니다.이들후보들은서로다른분야에공약초점을맞추고있는데,김세희기자가살펴봤습니다.<리포트>더불어민주당이강일후보가가장초점을맞추고있는건사법개혁입니다.검찰의과잉권력을축소하기위해검찰청을기소청으로전환하고,검사의특활비를줄이는것도이후보의대표공약에포함돼있습니다.<인터뷰>이강일/더불어민주당청주상당후보"검찰이너무큰힘을받고있어서검찰의힘을좀덜어내고민주적인시스템으로가져가야되겠다는생각에공약을제시했습니다."<실크>이밖에원도심을중심으로역사·문화·관광특구를조성하고인공지능관련산업유치도이후보의대표공약중하나입니다.교통인프라혁신에비중을둔국민의힘서승우후보는청주지하철신설을대표공약으로내세우고있습니다.서후보는충청권광역철도의청주도심통과와연계해신탄진에서용암동,상당공원,공항까지잇는24Km구간의지하철설치를추진하겠다고공약했습니다.<인터뷰>서승우/국민의힘청주상당후보"소위말하는충청권광역철도가만들어질거예요.그러면충청권이더교류활성화돼서메가시티도될수있고요."<실크>대단위아파트단지가몰려있는남부권의쇼핑과교통체계를개선할상당복합터미널신설과인공지능을활용한편의시설확충도공약했습니다.충북유일의녹색정의당출마자인송상호후보는기후정치실현을강조했습니다.노후핵발전소와석탄발전소폐쇄를통해공공재생에너지를2025년까지100%확보하겠다는목표를내걸었습니다.<인터뷰>송상호/녹색정의당청주상당후보"2050년까지탄소중립을실현하려면공공재생에너지의전환이바로시작된다고저는보고있습니다.2030년까지는50%전환해야되고요."<실크>이밖에민간소각장의단계적이전등미세먼지종합대책수립과공군사관학교비행장이전등을약속했습니다.<그래픽>무소속우근헌후보는청주공항과오송역접근성개선,원도심활성화를위한주차장법개정,무심천공원화,국회의원연임제도관련선거법개정을주요공약으로제시했습니다.CJB김세희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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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청주권 후보들 “프로야구단 창단” VS 민주 “총선용 유인구”

<앵커>22대총선이일주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국민의힘청주권후보들이프로야구단유치공약을내놨습니다.더불어민주당비례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은오송참사유가족들을만나원인규명을위한국정조사를추진하겠다고밝혔습니다.오늘있었던정치권소식을조용광기자가종합했습니다.<리포트>국민의힘청주권후보들이청주를연고로하는프로야구단창단을공약했습니다.4명의후보들은지난10여년간청주야구장개보수에백66억원을쓰고도올해확보된청주경기는고작6경기에불과하다고강조했습니다.후보들은청주시,충청북도와협의해2만석규모의야구장을신설하고기업구단이나도민구단또는네이밍구단을유치하겠다고밝혔습니다.<녹취>서승우/국민의힘청주상당후보"시민들이갈수있는곳이없다고그래요.동물원도제대로없고갈데가없다그래요.이런그시민을위한특히청소년과아동을위한가족을위한공간에제가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비례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은오송지하차도참사유족들을만나국가와지자체의책임을강조했습니다.용혜인후보는참사의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를반드시관철시키겠다고밝혔습니다.<녹취>용혜인/더불어민주연합공동선대위원장"국민에대한죄송함도서로에대한책임감도느끼지못하는대통령과집권여당심판받아야마땅합니다."동남4군국민의힘박덕흠후보측은더불어민주당이재한후보배우자의발언을문제삼았습니다.국민의힘동남4군광역기초의원들은이후보배우자가유튜브강연에서서민들의삶을폄훼하는망언을했다며이후보의사퇴를요구했습니다.<녹취>신송규/괴산군의장"막말발언국민폄훼로국민께상처를준것에사죄하고자질부족을드러낸후보자를공천취소할것을요구한다."한편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은국민의힘후보들의프로야구단창단공약은총선용유인구라고비판했습니다.CJB조용광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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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위원장 이틀째 충북 공략...“개헌 저지선 위협” 지지 호소

<앵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어제(2일)에청주와음성에이어오늘(3일)도충주와제천등충북북부권을집중공략하며지지세구축에나섰습니다.국민의힘이전국의55곳에서박빙으로이기거나지고있다면서,절체절명의위기에빠진국민의힘을충북이지켜달라고호소했습니다.이윤영기자의보도입니다.<리포트>빗속을뚫고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충주를찾았습니다.구름관중이몰려든충주중심가에서한위원장은지금의총선판세가말그대로살얼음판이라며절체절명의위기임을강조했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우리의판세분석에따르면국민의힘이전국의55곳에서박빙으로이기거나지고있습니다.결코안심하거나포기할수없는절박한상황입니다."이번총선에서당자체판세분석결과를공개적으로언급한것은이번이처음입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런초박빙지역에서이기면국민의힘이여러분이반드시승리합니다.반대로여기서다무너지면개헌(저지)선이무너지게됩니다."국민의힘이안정적으로확보한의석이개헌저지선인1백석에못미칠수있다는위기의식을드러낸겁니다.따라서박빙지역인충주에서이종배후보를뽑아위기의국민의힘을구해줄것을호소했습니다.<화면전환>이어제천중앙시장앞으로자리를옮긴한위원장은최근문재인대통령의선거지원유세를꼬집으며비판수위를높였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문재인대통령이총선판에등판했습니다.여러분지금까지역대대통령중에서퇴임하자마자이렇게총선판에옷입고파란옷입고나와서선거운동하는사람본적있습니까?"보수텃밭인제천마저박빙지역이된이번총선에서반드시엄태영후보를지지해총선판세를뒤집어달라고강조했습니다.<기자>비가오는궂은날씨속에서도오차범위내접전을벌이고있는충주와제천에서막판지원사격에나선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은충북에이어강원과경기일대를돌며지원유세를이어갑니다.CJB이윤영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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