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취임 8일 만에 던진 ‘조기 총선’ 승부수. 이시바의 ‘자충수’ 되나
자민당,12년만에단독과반의석확보실패연립여당과반도불확실…출범한달만에정치적치명상(시사저널=허인회기자)이시바시게루총리가지난21일오사카의중의원선거지원유세현장에서연설하고있다.ⓒ교도=연합뉴스27일치러진일본중의원선거(총선)에서여당인자민당의단독과반의석(233석이상)확보가능성이희박한것으로예측됐다.연립여당인자민·공명당의과반의석확보역시불확실하다는출구조사결과가나왔다.이날오후8시NHK가발표한출구조사에따르면,자민당은이번총선에서전체465석가운데153~219석을확보할것으로전망됐다.단독으로과반의석인233석을차지하기는쉽지않을것으로보인다.자민당과연립정권을구성하고있는공명당은21~35석을얻을것으로예측됐다.자민당예측의석수와합하면자민·공명당은174~254석을확보할수있다.출구조사결과대로라면자민·공명당이과반확보에성공할수도,실패할수도있는상황이다.이에대해NHK는"미묘한판세"라고분석했다.선거고시전자민당과공명당은각각247석,32석등총279석을보유하고있었다.다른언론사출구조사결과역시비슷하다.아사히신문은여당의석(자민당약185석,공명당약26석)을210석정도로예측했고,요미우리신문은여당의석(자민당156∼200석,공명당23∼30석)을179∼230석으로예상했다.일본중의원선거(총선)투표일인27일도쿄에서투표하는시민들ⓒ연합뉴스출범한달만에'이시바내각'벼랑끝으로?자민당은12년만에단독과반실패위기에봉착했다.자민당은정권을되찾은2012년중의원선거이후치러진4차례총선에서단독으로과반의석을확보한바있다.개표결과에따라연립과반을달성하지못한다면출범한달을맞이한이시바정권은정치적치명상을맞을가능성이높다.앞서지난9일이시바시게루총리는일본중의원(하원)을해산하며조기총선거실시를발표했다.취임8일만에던진승부수였다.현재일본민심은지난해말터진자민당파벌비자금스캔들에고물가가이어지면서좋지않은상황이다.기시다후미오전총리가낮은지지율에벗어나지못한채총리직을사퇴한이유이기도하다.이런상황에서이시바총리는새내각출범에대한기대감이높은정권초기,총선승리를통해국정운영동력을확보하겠다는의도로조기총선거를실시했다.이시바총리는이번선거에서자민당과연립여당인공명당이함께과반의석을달성하는것을목표로제시한바있다.하지만선거전이중반을넘어가면서여당과반의석이붕괴할수있다는여론조사결과가나오면서위기감이고조됐다.이같은우려는현실이될가능성이높은상황이다.여당이과반의석확보에실패하면이시바총리의거취는불투명해질전망이다.일본국회는총선이후특별국회를열어총리를다시지명해야한다.하지만과반을잃게된다면이시바총리의재지명이무산될가능성도있다.야당의협조를구해총리에지명된다고해도향후정책추진과정에서연립야당의목소리를마냥무시할수없다는점에서험로가예상된다.자민당내부에서의갈등도재점화할수있다.조기총선거를결정한이시바총리에대한책임론이불거지는것은물론더나아가'이시바교체'목소리가나올수있다는관측이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