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심상정마저… 0석 정의당, 파산 위기

녹색정의당은4·10총선에서단1석도확보하지못하면서원외정당으로밀려나게됐다.11일1시30분기준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경상보조금지급기준득표율(2%)도확보하지못할것으로예상되면서사실상정상적인정당운영이불가능해졌다는평가다.앞서20대와21대총선에서6석을확보했던정의당은22대총선을앞두고올해2월녹색당과선거연합정당을꾸리고17명의지역구후보를냈다.21대유일한지역구국회의원이었던4선현역심상정의원은자신의지역구(경기고양갑)에서더불어민주당김성회후보,국민의힘한창섭후보에밀려3위에그쳤다.17대국회때비례대표로원내에입성한심의원은19~21대고양갑에서내리3선을했다.심의원은낙선결과에대해“주민여러분들의선택을겸허한마음으로받들겠다”며“결과는전적으로저의부족함에서비롯된것”이라고밝혔다.심의원외에여영국후보(경남창원성산),장혜영의원(서울마포을)등주요후보들도낙선이유력하다.조국혁신당돌풍도녹색정의당참패에영향을미쳤다.녹색정의당은이번총선에서야권통합비례정당에참여하지않고독자적으로14명의비례대표를냈는데그동안비례투표에서정의당을지지했던야권지지층이대거조국혁신당에표를던진것으로풀이된다.야권관계자는“그동안지역구투표에선민주당을찍고,비례투표에선정의당을찍어줬던지지층중상당수가이번비례투표에선조국혁신당에표를준것으로보인다”고했다.녹색정의당관계자도“조국혁신당이등장한이후녹색정의당이야권대안정당으로서의존재감을잃으면서정당지지율이더빠졌다”고했다.당안팎에서는파산가능성까지거론된다.정치권관계자는“녹색정의당이원내진입을하지못할경우경상보조금지급등에차질이생겨파산가능성까지점쳐진다”고전했다.유채연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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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쫄았제" 조국 출마 역효과?…부산서 민주당 1곳만 수성

조국혁신당조국대표.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이제22대총선에서압승한가운데부산에서는악전고투했다.민주당은11일오전2시30분기준총18개부산지역구가운데북갑1곳에서만당선자를확정지었다.부산에서유일하게당선이확정된후보는북갑의전재수민주당후보다.비교적야당세가강해'낙동강벨트'라고불린부산내지역구에서는전재수후보이외의민주당후보는전멸했다.북을에서는박성훈국민의힘후보가당선됐다.사상,사하,강서등도마찬가지로국민의힘후보가당선됐다.부산은부산엑스포유치실패등의악재가적지않았던곳이다.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부산의민심이반을노리고고향인부산에서마지막유세를나서기도했다.조대표는부산엑스포유치실패에대해국회국정조사를추진하겠다는민주당공약에"전적으로찬성한다"고했다.조대표는"부산에서배출한김영삼,노무현같은걸출한정치인들이해온업적을생각한다면부산시민의선택이대한민국전체의정치판도를바꿀것으로확신한다"며부산유권자의지지를호소했다.조대표는"고마치아라마!","쫄았제"등부산사투리를구사하면서유세를벌이기도했다.하지만결과적으로부산민심은여당을택했다.민주당은지난총선에서부산에서만3석을얻었지만,이번에는2석을잃고말았다.이에따라범야권의속내도복잡해질것으로예상된다.조미현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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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선] 충북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재선 성공…"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재선에성공한충북제천·단양선거구국민의힘엄태영당선인부부가축하꽃다발을받고있다사진=엄태영후보선거캠프제공.4·10총선충북제천·단양선거구에출마한엄태영국민의힘후보가재선에성공했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오전1시40분기준제천·단양은개표율94.67%를기록한가운데엄후보는4만4635표(50.07%)로,3만6274표(40.69%)를얻은이경용더불어민주당후보를8361표차이로따돌려당선됐다.권석창무소속후보는4426표(4.96%),이근규새로운미래후보는3804표(4.26%)를득표했다.엄후보는"선의의경쟁을펼친후보들의지지층까지만족할수있도록좋은공약들을공유하면서지역발전을위해더노력하겠다"며"재선국회의원으로의정활동을이어갈수있도록귀중한기회를얻게된것에대해진심으로감사드린다.다시국민의지지를받을수있도록더낮은자세로더열심히일하겠다"고밝혔다.이어"월악산·소백산국립공원과청풍호지역규제를완화,국가산업단지조성과2차지방이전공공기관제천유치,서울강남(수서)까지바로이어지는신중앙선KTX연결사업등을조속히추진하겠다"고약속했다.이상진기자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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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화제의 당선인] '낙하산 공천' 비판·출구조사 10%p 뒤집은 진해 이종욱

초접전끝에고교선배황기철후보꺾어…"진해새인물론통했다"두주먹불끈쥔이종욱당선인(앞줄오른쪽두번째)[촬영정종호](창원=연합뉴스)정종호기자=제22대총선경남창원진해선거구에서초접전끝에승리한국민의힘이종욱(59)당선인은'낙하산공천'이라는비판과출구조사에서10%포인트를진다는예측을뒤집고국회의원배지를단다.이당선인은창원진해선거구에전략공천되면서선거내내'낙하산'이라는비판을받았으나,이를잠재우고당선고지에올랐다.해군도시인창원진해는전통적으로국회의원선거에서보수성향후보가강세를띠었던곳이다.그러나직전총선에서초접전끝에석패한해군참모총장출신더불어민주당황기철후보가이번선거에출마하면서'보수아성'이무너질것이라는관측이나왔다.여기에현역인국민의힘이달곤의원이불출마선언을하면서창원진해는민주당경합우세지역으로점쳐졌다.국민의힘은'새인물'로이당선인을전략공천했으나,공천당시같은당에서도'낙하산공천'이라는비판이나왔다.진해에서태어나진해고,서울대를졸업한이당선인은행정고시합격후기획재정부에서공직을시작했고윤석열정부에서는차관급인초대조달청장을지냈다.선거내내'힘있는여당후보이자경제전문가'라는점을내세웠다.침체한진해경제를살릴적임자라고도유권자들에게호소했지만해군도시인창원진해에서는황후보가우세하다는평가가계속나왔고,'낙하산공천'이라는비판과관련한잡음도끊이질않았다.심지어선거당일방송3사출구조사결과에서이당선인은황후보에게10.2%포인트차로뒤지는것으로예측됐다.그러나막상개표가시작되자시종엎치락뒤치락했고초접전끝에진해고선배인황후보를상대로신승을거뒀다.이당선인은당선직후"정말선거결과가실감이나질않는다"고말했다.그는"전략공천을받아선거에나서면서유권자들과소통이부족했던것같고낙하산공천이라는인신공격이끊이질않아힘들었다"고회상했다.이제초선의원으로서다음행보를이어가는이당선인은"오랜공직경험을바탕으로둬새출발한다는각오로국민만바라보고달려나가겠다"는포부를밝혔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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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장영상+] '정치 1번지' 종로 곽상언 당선..."尹 정치 마침표 의미"

[곽상언/서울종로구국회의원후보]매순간이참어려웠고요.특히종로가저희민주당입장에서는과거보다인구구성이변화해서정치지형적으로당선되기가참어려운지역으로변모했습니다.그래서제가그사이에많이노력했었습니다.다행히도저희민주당이경선과정에서도각종여론조사를통해서저곽상언을계속지지해주셨고,결국후보가됐고지난13일동안의선거과정에서도사실고비도많았고많은어려움이있었습니다마는실제로체험적으로는제가지금최종적으로몇퍼센트표차가났는지모르겠는데저는실제로는체감적으로는출구조사만큼느꼈습니다.그래서제가더잘실현해보도록하겠습니다.제가지금목이쉬어서말도잘안나옵니다.[기자]이번선거에서승리할수있는요인짧게하나로꼽으면뭐가있을까요?[곽상언/서울종로구국회의원후보]하나요?하나의요인만이지는않을것이고요.아까말씀드렸습니다마는종로구민들은지금까지정치의선택을선거로써해오셨습니다.기본적으로는윤석열의정치가더이상유효하지않다.윤석열의불통의정치에대한마침표를찍는그런의미가있습니다.또한다시말씀드립니다마는종로구의정치가더이상퇴행과...[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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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안귀령, 野 텃밭 도봉갑서 김재섭에 패배…공영운도 이준석에 밀려 낙선

김준혁은이수정상대초접전끝에당선김재섭도봉갑국민의힘후보와안귀령더불어민주당후보[연합][헤럴드경제=양근혁기자]안귀령서울도봉갑더불어민주당후보가김재섭국민의힘후보에밀려사실상낙선이확정됐다.해당지역구는서울내야권강세지역으로분류되는곳이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오전1시기준개표가98.91%진행된서울도봉갑에서안후보의득표율은47.94%로2위다.1위인김후보의득표율은49.00%로당선이사실상확정됐다.해당지역에연고가없어‘친명횡재’공천의수혜자라는비판을받던안후보가선거운동과정에서지역구에속한동을모르는등논란의중심에섰다는점이막판표심에변수로작용한것으로풀이된다.‘아빠찬스’논란이일었던공영운경기화성을민주당후보는현재이준석개혁신당후보에밀려낙선했다.현재까지개표율이66.01%인가운데공후보는40.36%로2위다.당선이확실시된이후보는42.68%를기록했다.해당지역구에서무난하게당선될것으로예상됐던공후보는군복무중이던아들에게성수동주택을증여한것이알려지면서집중공세를받았다.총선직전막말논란이일었던김준혁경기수원정민주당후보는이수정국민의힘후보와막판까지초접전을벌인끝에당선이확정됐다.김후보는개표가99.89%진행된가운데50.86%를얻었고,2위인이후보는49.13%를기록했다.수원정역시민주당에게유리한곳으로꼽히는지역구다.김후보의막말파문이해당지역표심에선거막판까지큰영향을끼친것으로보인다.김후보는지난2022년8월유튜브‘김용민TV’에출연해“종군위안부를보내는것에큰역할을한사람이김활란(이화여대초대총장)”이라며“미군정시기에이화여대학생들을미군장교들에게성상납시키고그랬다”고말했다.이발언이알려져논란이일자이화여대는입장문을내고법적대응을예고하는동시에김후보의사과와후보직사퇴를요구했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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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선 확실] 박정훈 "4년간 송파갑의 심부름꾼 역할 다 하겠다"

89%개표현재조재희후보에8927표앞서"송파갑이대단한도시가는데일조하겠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에서송파갑에출마한박정훈국민의힘후보가10일서울송파구선거사무소에서당선이확실시되자아내와함께포즈를취하고있다.ⓒ데일리안방규현기자박정훈국민의힘송파갑후보가제22회국회의원총선거에서당선이확실한것으로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11일오전1시8분기준89.72%(9만8141표)를개표한결과박후보는송파갑에서5만1765표(53.30%)를획득하면서4만2838표(44.11%)를얻은조재희더불어민주당후보를8927표차로앞섰다.개혁신당의송재열후보는2500표(2.57%)를기록하고있다.송파갑의선거인수는15만1559명으로이번22대총선에서는72.2%의투표율을기록했다.박후보는전날오후11시45분께당선이확실시되자"어떤분께서금배지가저한테무슨의미냐고묻길래송파의자존심이라고말씀드렸다"며"지난4년간송파갑이어려운환경에서있었는데,자존심을갖고열심히뛰어서송파갑이대단한도시로가는데일조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이어"심부름꾼역할하겠다는다짐을임기끝나는4년까지지켜나가겠다.여러분필요한거얘기하면심부름한다고했는데그마음한순간도내려놓지않겠다"며"4년간의정활동하는데선거운동같이한것처럼함께해주시길바란다.앞으로행복한송파갑만들겠다"고덧붙였다.충북음성에서태어나연세대학교행정학과를졸업하고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캠퍼스대학원에서기술경영학석사학위를취득한박후보는1996년동아일보에입사해워싱턴특파원을지냈다.이후2019년6월TV조선으로적을옮겨정치부장과'뉴스7'앵커를맡았으며,지난해7월부터시사제작국장으로TV조선의간판시사프로'박정훈의정치다'를진행하며대중들에게얼굴을알렸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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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사받는 박은정-1심 실형 황운하 등 줄줄이 국회 입성

4·10총선에서조국혁신당이11일오전1시30분기준12석을확보할것으로예상되면서재판및수사를받고있는논란의후보들이22대국회에대거입성할것으로전망된다.비례대표후보2번조국대표와8번황운하원내대표를비롯해하급심에서실형을받거나재판,수사를받고있는인물들이모두당선권에들었다.11일오전2시현재당선이확실시되는박은정조국혁신당비례대표후보.동아일보DB조국혁신당의비례대표후보1번으로당선이확정된박은정후보는법무부감찰담당관재직당시검찰총장이던윤석열대통령에대한‘찍어내기감찰’을하면서법령을위배했다는이유로법무부에서해임처분을받았으며,해당사안으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수사를받고있다.박후보는남편이종근변호사도다단계사기사건수임논란으로고발당하는등논란을빚었다.2번인조대표는자녀입시비리와청와대감찰무마혐의로2심에서징역2년의실형을선고받았으며,대법원판결을기다리고있다.11일오전2시현재당선이확실시되는환운하조국혁신당비례대표당선인.동아일보DB8번황운하원내대표도‘청와대하명수사및울산시장선거개입’사건으로1심에서징역3년의실형을받았다.비례10번차규근후보는법무부출입국관리본부장재직당시김학의전법무부차관의불법출국금지에관여한혐의로기소돼1심에서무죄를받고2심재판중이다.이밖에세자녀가모두미국국적을보유해논란이된비례6번김준형후보는아들의한국국적포기를설명하는과정에서말을바꿨다는이유로이달4일허위사실공표죄로검찰에고발됐다.그외에도4번신장식후보는음주운전1회,무면허운전3회전과로자질논란을일으켰다.당선권내후보들이줄줄이‘사법리스크’에휩싸이면서이들이당선후임기를채울수있겠느냐는우려도나온다.공직선거법상선출직공무원은형사소송에서금고이상의형이확정되면직을잃는데,비례대표는의원직을상실하면후순위후보가의원직을승계받는다.정치권관계자는“재판,수사를받는후보가너무많아서조국혁신당에선후순위후보들도사실상당선권이라고봐야한다는우스갯소리도나온다”고했다.김은지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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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친명 거대야당 완성한 이재명, 8월 당대표 재도전 나설듯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10일오후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방송사출구조사결과발표를본후자리를떠나고있다.사진공동취재단“4·10총선을기점으로더불어민주당은‘친명(친이재명)당’이됐다.”민주당의수도권3선의원은11일“민주당이사실상재창당된수준”이라며이같이말했다.이번총선에서민주당이압도적승리를거머쥐면서‘비명(비이재명계)횡사’논란에도친명인사들에게대거공천장을쥐여준이대표가당을완전히장악하게됐다는해석이다.당주류물갈이에성공하면서대권주자로서이대표의입지도더욱굳건해질것으로보인다.다만당일각에서는자칫‘거야의함정’에빠질수있다는우려도나온다.2004년총선에서과반(154석)을확보했다가이후대선과총선에서내리패배한‘열린우리당악몽’이나21대총선에서180석을차지하고도다음대선에서정권을내어준일이반복될수있다는지적이다.●‘정권심판론’업고친명당완성한李11일오전1시30분기준이대표를비롯해박찬대(인천연수갑),장경태(서울동대문을),서영교후보(서울중랑갑)등21대국회친명최고위원과김성환(서울노원을),김병기(서울동작갑),김영진(경기수원병)후보등지도부의원들은22대국회입성을확정지었다.여기에김남근(서울성북을),한민수(서울강북을)후보등비명횡사논란끝에공천장을받은친명원외인사들을비롯해이대표의‘대장동변호사’인양부남(광주서을),박균택(광주광산갑),김동아(서울서대문을),이건태(경기부천병),김기표후보(경기부천을)까지가세하면서22대국회의‘친명스쿼드’가더두터워질것으로보인다.민주당지도부내부적으로는불과두달여전만해도낙관론보다는위기감이더컸다고한다.현역하위20%평가결과에대한당내거센반발과이를둘러싼여론조사조작설등공천과정잡음이끊이지않으면서당지지율이줄곧하락세였기때문이다.하지만이종섭전주호주대사논란과황상무전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회칼테러’논란에이어‘대파논란’등이줄줄이터지며잠재돼있던정권심판론이폭발했다는게민주당의분석이다.당핵심관계자는통화에서“공천과선거운동국면에서각종논란이터졌을때도‘정면돌파’와‘정권심판론’을밀어붙였던이대표의선택이결국옳았던셈”이라고했다.●李사법리스크변수…당대표재도전가능성21대에이어22대국회에서도거야를이끌게된이대표의대권주자로서의전망도한층밝아졌다는분석이나온다.민주당관계자는“조국혁신당조국대표도야권의대권주자로꼽히지만아직까지는지지율격차가상당한상황”이라며“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역시당분간정치적타격이불가피한상황인만큼당분간여야를통틀어이대표독주체제가이어질것”이라고내다봤다.이대표가당장8월전당대회에재도전할가능성도열려있다는분석이다.다만리스크도적지않다.문재인정부청와대출신의한인사는“민주당이여당이었던2020년총선때180석을얻었지만검찰개혁등을밀어붙이는과정에서‘거여의폭주’프레임에휘말려결국2년뒤엔정권을내주었다”며“22대국회입성을앞둔친명인사들이21대당선자들보다더욱강경한메시지를쏟아내고있는만큼‘폭주리스크’관리가어느때보다중요할것”이라고했다.이대표의사법리스크도향후대선국면의변수다.이대표는현재서울중앙지법에서만3건의재판에피고인으로출석하고있다.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33부(부장판사김동현)심리로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성남FC배임·뇌물혐의와이른바‘검사사칭’사건증인에대한위증교사혐의재판이각각진행중이다.형사합의34부(부장판사한성진)에서는지난대선과정에서대장동실무자를‘알지못한다’고한발언등과관련해공직선거법상허위사실공표혐의로재판을받고있다.연내1심선고가나올가능성이높은공직선거법위반사건의경우2027년3월대선이전벌금100만원이상이확정되면이대표는의원직을잃을뿐아니라대선출마도불가능해진다.대장동등배임·뇌물및위증교사혐의역시금고이상의형이확정되면의원직을잃고,형량에따라5~10년간출마가제한돼대선에출마할수없다.강성휘기자[email protected]김자현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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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재판 받으면서 野 승리 이끌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10일오후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확인고있다./뉴스1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는22대총선을대장동재판을치르며진두지휘했다.표면적으로는김부겸전총리,이해찬전대표와함께‘3인상임공동선대위원장’체제를꾸렸으나,사실상이대표가전국유세전면에나서고핵심메시지를내며승리를이끌었다는평가가나온다.이대표측은10일“이번총선에사활을걸고,이대표가할수있는모든것을동원했다”고했다.이대표는공식선거일정13일간세차례대장동·성남FC재판에참석했다.지난달12·19일엔총선유세를이유로재판에불출석해재판부가강제소환을거론한적있으나,총선이가까워지며판세가민주당에게유리해지자재판에출석했다.본투표전날인9일에도8시간가까이법정에앉아재판을받았고,법원앞에서기자회견을열고“꼭투표해국민을배신한정치세력의과반의석을반드시막아달라”고했다.총선내내이대표는전국유세와소셜미디어(SNS)홍보에주력했다.이대표가전국유세를다닌거리는선거30일전인3월11일부터선거운동마지막날인4월9일까지6908km(직선거리기준)에달한다고이대표측은밝혔다.자신의지역구인인천계양을은하루첫일정과마지막일정에끼워넣는식으로틈틈히챙겼다.직접유세가지못한지역은후보와유튜브라이브로통화하는식으로SNS를활용해‘원격유세’를했다.이대표는지난9일재판휴정도중에도유튜브라이브를켜‘7곳초접전지’에대한원격유세를했다.이대표측은“1분1초도허투로쓰지않기위해노력했다”고했다.민주당전직대표가탈당을하는초유의야권분열상황에서도이대표는‘혁신공천’이라치켜세우며밀고나갔다.지난2월엔비명계·친문계가대거공천에서탈락해‘비명횡사’갈등이계속되면서,민주당지지율이떨어지는사태가벌어졌다.그러나이대표는“당원들의공천혁명으로,국민들이(선거결과를통해)보상해줄것”이라며오히려밀어붙였다.한친명초선의원은“초반에공천잡음으로이탈했던지지층이조국혁신당의등장으로다시결집했고,결과적으로‘고인물’을쳐낸혁신공천으로평가를받았다”고했다.이대표는총선이가까워지면서정권심판론흐름이커지자“회초리로안되면권력을빼앗아야한다”등탄핵을시사하는강경메시지를주력으로내세우며지지층결집을이끌었다.이대표측인사는“이대표가정권심판론의중심에서서지지층이효능감을얻도록한게결정적이었다”고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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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서울 마포을, 민주 정청래 당선 '유력'

[아이뉴스24최기철기자]제22대총선'86운동권'주자간대결로관심을모았던서울마포을지역구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정청래후보당선이유력해지고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거통계시스템에따르면11일오전2시23분기준,정후보는52.98%(4만6970표)를득표해39.14%(3만45363표)를얻은국민의힘함운경후보를1만1607표차로앞섰다.이시각현재개표율은72.99%다.녹색정의당후보로나선장혜영후보득표율은8.87%(8017표)다.다만,아직개표중인상황으로최종당선인은확정되지않았다.정후보는투표종료시간과동시에발표된지상파방송3사출구조사에서50.6%를득표할것으로예측됐다.함후보는41.6%였다.대표적인'강성친명'인사인정후보는1989년주한미국대사관점거사건당시주도적역할을했다.마포을지역구에서17대,19대,21대국회의원을지냈다.호남출신인함후보는민주화운동권계열의대표적인사다.1985년서울대재학시절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투쟁위원회)위원장으로활동하면서전두환신군부의군사독재와맞서싸우다가수감됐다.정청래더불어민주당마포을후보(가운데)가지난3월18일오전서울마포구경의선숲길을방문해주민들에게인사하고있다.[사진=뉴시스]/최기철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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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북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4선 성공···"더 큰 정치 펼쳐 보일 것"

[the300][충주=뉴시스]이병찬기자=22대총선충북충주국민의힘이종배당선인부부가11일오전2시를넘겨당선을확정지은뒤환호하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이병찬4-10총선에서충북충주에출마한이종배국민의힘후보(의원)가당선을확정지었다.11일서울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의원은이날오전2시30분기준5만7213표를얻으며51.6%로당선이확정됐다.2위김경욱더불어민주당후보는5만3710표를얻어득표율48.4%를기록했다.개표율은94.0%다.이같은소식에이의원은"중단없는지역발전을이끌라는충주시민의준엄한명령"이라며"4선지역구국회의원으로서중앙무대에서더큰정치를펼쳐보이겠다"고말했다.한편이의원은충북충주시에서태어나충주주덕초,충주중,청주고를졸업한충주토박이다.이후보는현재도충주에거주하며의정활동을하고있다.고려대학교법학대학행정학과에서학사학위를받았다.이후보는23회행정고시에합격한후충청북도청과행정자치부,행정안전부,청와대대통령비서실등에서근무했다.충북도행정부지사와행정안전부제2차관을역임하기도했다.이후이후보는2011년충주시장재보궐선거에출마해당선됐다.2014년재보궐선거로국회에입성해20대(2016년),21대(2020년)총선에서연이어당선된3선의원이다.김성은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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