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총선상황실] 이 시각 접전지 (11일 02시 현재)

총선상황실을연결해이시각접전지알아보겠습니다.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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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5년 여소야대' 직면한 尹대통령…국정운영 '험로'

각종국정과제,거대야당문턱넘어야…'협치'로좌표재설정하나야권주도특검·국정조사에정국격랑가능성…인적쇄신·조직개편관측도윤석열대통령,부산에서제22대총선사전투표(부산=연합뉴스)진성철기자=윤석열대통령이제22대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가시작된5일부산강서구명지1동행정복지센터사전투표소에서투표지를투표함에넣고있다.2024.4.5[대통령실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이동환기자=윤석열대통령의'포스트총선'국정운영은그야말로가시밭길이예상된다.제22대총선에서는'여소야대'라는불리한정치적지형을깨고힘있게국정과제에드라이브를걸겠다는구상을설계했지만,현실에마주한것은참담한패배다.집권3년차이자내달10일취임2주년을한달앞두고치러진이번총선에서민심은차가운성적표를안겼다.윤대통령이전국단위선거에서패배한것은이번이처음이다.지난2022년3월대선에서승리한뒤,그해6월지방선거에서는표심이여당에한층쏠리면서연거푸승전고를울렸다.그러나윤대통령집권2년에대한민심의반응은냉담했다.아직3년의임기가남은윤대통령으로서는향후국정운영방식의재설정이불가피해보인다.출구조사여야표정(서울=연합뉴스)신준희한종찬기자=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왼쪽)와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당관계자들과10일국회에서총선출구조사결과발표를보고있다.민주당은국회의원회관,국민의힘은도서관에서개표상황실을만들었다.2024.4.10[공동취재][email protected]여소야대에국정과제추진동력약화하나당장목전에둔난관은국회여소야대지형이다.인위적정계개편이이뤄지지않는한윤대통령은5년임기내내거대야당에둘러싸이게된다.대통령직선제가도입된1987년체제이후처음있는장면이다.이에따라국정동력에도제동이걸릴전망이다.현정부의철학을담은국정과제들상당수는입법이수반돼국회협조가필수적이다.그러나입법권력을움켜쥔야권이쉽사리협조할리만무하다.집권초반에는여론의지지를등에업고정책을추진할수있었으나그마저도이제는기대하기어려운형편이다.정부의시행령개정이나규칙제정으로만정책을추진하는데도한계에봉착할수밖에없다.이를테면,현정부가내건교육·연금·노동3대개혁을비롯해'필수의료정책패키지'와같은의료개혁,금융투자소득세폐지등세제개편,저출산대책,여성가족부폐지등과연계된법안들이줄줄이국회문턱을넘을지불투명하다.그간24차례개최한민생토론회를통해내놓은정책들도마찬가지다.'단말기유통법'폐지,기업벨류업지원을위한'조세특례제한법'등이대표적이다.윤대통령은지난2월KBS대담에서"여소야대가워낙심하다보니국정과제를추진하는데애로사항이많았다"고답답함을털어놓았다.지난4일'민생토론회후속조치점검회의'에서는"22대국회가구성되면(민생토론회에서나온법안들을)바로제출하고신속히통과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언급했다.이러한윤대통령의바람과는달리오히려범야권주도법안에더힘이실리고,이른바'김건희특검법','이종섭특검법등각종특검과국정조사가추진돼정국이격랑에일가능성도배제할수없다.다만국민의힘이'개헌저지선'인100석을사수하지못할경우에는윤대통령에대한탄핵소추와개헌까지시도할수있다는시나리오마저한때흘러나왔지만,최악의시나리오는면하게됐다.국정쇄신요구분출하나…대통령실·내각인적쇄신가능성결국윤대통령이국정기조에대대적변화를줄가능성도제기된다.특히야권과관계설정이중요해졌다.윤대통령은그간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와단둘이마주하지않았다.이른바'영수회담'은권위주의정권시절의잔재라는명분을내세웠다.그러나이를두고야권은'불통'이라고공격했다.미소짓는조국대표(서울=연합뉴스)한상균기자=조국혁신당조국대표가10일국회에서총선출구조사결과발표를보고있다.2024.4.10[공동취재][email protected]시선을여권내부로돌려도향후상황이녹록지않다.만약국민의힘내부에서윤대통령을향해책임론이분출하고,자중지란에휩싸인다면국정장악력은더욱떨어질수밖에없다.찬반이극명하게엇갈리는쟁점법안들에대한여당내의전폭적인지지를끌어낼수있을지도불투명하다.일각에서집권3년차에조기권력누수(레임덕)현상이올수도있다는우려가나오는이유다.윤대통령으로서는충격에빠진국민의힘을다독이고,나아가국익을토대로야권과접점을찾으면서협치를모색해야하는기로에놓일것으로보인다.이를위해대통령실과내각의인적개편에나설것이라는관측도나온다.이미여권일각에서도인적쇄신과조직개편에대한요구가제기되고있다.그러나윤대통령이기존국정기조를유지할것이라는관측도있다.필요한개혁과제라면정치적유불리와상관없이추진할것이라는전망이다.앞서윤대통령은지난1일의대증원에대한대국민담화에서도"정치적득실을따질줄몰라서개혁을추진하는게아니다"라고말한바있다.한편,윤대통령은11일별도공개일정을잡지않은채수습책을논의할것으로알려졌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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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기도의원 보선도 민주 싹쓸이…'여야동수'서 '민주 1석우위'로

(수원=연합뉴스)최찬흥기자=4·10총선과함께치러진경기도의원보궐선거선거구3곳도더불어민주당이싹쓸이했다.경기도의회[연합뉴스자료사진]안산8이은미(안산국악원원장),오산1김영희(전오산시의원),화성7이진형(약사)등3개선거구의민주당후보들은국민의힘후보들과의양자대결에서모두승리했다.안산8선거구와화성7선거구는국민의힘소속서정현전도의원과민주당소속이은주전도의원의총선출마로,오산1선거구는민주당소속김미정도의원의별세로보궐선거가이뤄졌다.개혁신당소속의이기인전도의원이총선비례대표출마를위해지난달8일뒤늦게사퇴하며이전도의원의성남6지역구는이번에보궐선거를못한채내년4월까지공석으로남게됐다.보궐선거결과에따라도의회정당별의원수는민주당77명,국민의힘76명,개혁신당2명으로재편됐다.지난2022년7월민주당과국민의힘이78석씩'여야동수'로전반기를시작한제11대경기도의회는후반기(2024년7월~2026년6월)를2개월여앞두고'민주당1석우위'로바뀌게됐다.전반기의장으로민주당소속의염종현의원이선출됐는데,의석수만을볼때는민주당이후반기의장도가져갈가능성이커졌다.총선을앞두고민주당에서개혁신당으로당적을옮긴도의원2명은캐스팅보트를쥐게됐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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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연구 아이디어 공모

차세대환경연구인재발굴…22일부터5월19일까지접수(지디넷코리아=주문정기자)환경부소속국립환경과학원은22일부터5월19일까지‘제3회미세먼지연구아이디어공모전’을위한참가자를모집한다.국립환경과학원이주최하고한국대기환경학회가주관하는이번공모전은대기환경분야예비연구자를대상으로대기환경의변동성과기후변화등새로운환경쟁점에대한창의적대응역량을찾기위해마련됐다.2021년부터시작해올해로3회째를맞는이번공모전은‘숨쉬는지구,지속가능한내일을위한오늘우리의연구’라는주제로▲연구아이디어접수▲1차서류심사▲2차발표심사등을거쳐환경부장관상,국립환경과학원장상각1편,우수상4편,장려상6편등총12편의수상작을선정한다.국립환경과학원본관전경공모전수상팀최종순위는10월23일제주에서열리는2024년대기환경학회정기학술대회에서전문심사위원의평가로결정된다.시상식은10월24일개최한다.또국립환경과학원과학계주요연구진이수상자를대상으로조언자(멘토)역할을맡아차세대환경연구인재로성장할수있도록연구지도를수행할예정이다.공모전에참가를희망하는대학(원)생들은한국대기환경학회홈페이지에서신청할수있다.한편,제2회미세먼지연구공모전수상자들은공모전이후에도연구아이디어를기반으로연구를지속해국내외주요학회지에6편의논문을게재하는등성과를도출했다.유명수국립환경과학원기후대기연구부장은“이번공모전은환경분야연구가다음세대로지속될수있도록다리역할을한다”면서“차세대환경연구인재발굴을위해지속해서노력하겠다”고밝혔다.주문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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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역구 개표 새벽 4시 종료...비례 개표는 오전 7시"

22대총선지역구개표율이90%를넘어선가운데선관위는지역구개표는오늘(11일)새벽4시쯤,비례대표는오전7시는되어야개표가종료될것으로내다봤습니다.국회의원지역구254곳가운데현재당선이확정된지역구는175곳으로더불어민주당100곳,국민의힘73곳,개혁신당1곳,진보당1곳입니다.오전2시40분기준으로민주당이158곳,국민의힘이93곳지역구에서1위를차지하고있습니다.비례대표개표도50%를넘어선가운데국민의미래가38%득표율을기록하고있고더불어민주연합26.17%,조국혁신당이23.41%그리고개혁신당이3.36%순입니다.비례대표의석을1석이라도차지하려면정당지지율이3%이상을기록해야합니다.[김성철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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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왕·과천 이소영 '재선' 성공…국힘과 격차 2배로 벌려

22대국회의원선거에서재선에성공한이소영국회의원이당선확정후두팔을뻗어올리며기뻐하고있는모습이다.이의원캠프제공4·10총선경기의왕·과천시의더불어민주당이소영국회의원이지난선거때보다국민의힘과의격차를2배가까이벌리며재선에성공했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거통계시스템에따르면,이날새벽2시기준의왕·과천에서는이의원이54.37%(8만1639표)득표율로국민의힘최기식후보(45.62%,6만8507표)를이겼다.개표율은99.98%다.지난21대국회의원선거에서이의원은당시국민의힘의전신인미래통합당신계용(현과천시장)후보와7382표차이로초선에올랐다.이후대통령선거와지방선거에서해당지역구가잇따라국민의힘으로기울었음에도,이의원이다시격차를2배가량벌려판을뒤집은것이다.지역별로보면민주당텃밭인의왕에서이의원이1만4794표차이로여유있게꺾었고,보수색이짙은과천에서는최후보가앞선가운데표차는1662표에그쳤다.특히이번선거에서이의원은정치신인인상대후보측의각종네거티브로일방적공격을받으면서도,그간의전국적인의정성과와두도시관련새로운지역구공약을앞세워표심을공략하는데집중했다는평가다.이소영의원캠프관계자들과지지자들이기뻐하고있는모습.이의원캠프제공애초의왕·과천지역구는변호사출신현직의원과검사출신여당후보간'율사대전'으로주목받았다.이의원은윤석열대통령처가의혹에,최후보는이재명민주당대표의혹에날을세워온인물로두거대정당의핵심공략포인트를겨냥한'저격수'간맞대결이자전국선거의바로미터로관심이쏠리기도했다.이의원의압승으로이지역에서총선3연승을달린민주당은12년만에첫재선의원을배출하게됐다.의왕·과천은과거안상수전의원이내리4선을하는등도내대표적인보수강세지역구였지만,대규모택지개발등으로인구구성이바뀌면서정치성향도변해19대때부터민주당이장악해왔다.이의원은김건희여사의혹에대한'킬러'로통한다.서울-양평고속도로특혜의혹에관해김여사일가토지의수변구역개발가능성과국토부노선안의교통량조사왜곡의혹등을제기해국정감사에서활약한5인으로꼽혔다.이에민주당은이의원을단수공천하면서"윤석열정부실정의대명사격인양평고속도로종점비리의혹을만천하에알렸다"며이례적으로상세한공천사유까지덧붙였다.이의원이이재명대표사법리스크에쓴소리를마다하지않던비이재명계였던점을감안하면,인물론과당기여도로계파를뛰어넘은결과다.이의원은국내대표'친환경정치인'으로불리기도한다.기후위기를중앙정치의주요안건으로올리기위해정계에입문한그는△2050년탄소중립목표법제화△탄소중립기본법제정△기후대응기금신설△그린뉴딜국가과제추진등의성과를내는가하면,국정감사에서삼성전자를증인으로소환해탄소중립선언을이끌어내고'종이없는'국감을제안한바있다.이소영의원은"사랑하는의왕,과천시민여러분께다시한번일할기회를주셔서진심으로감사드린다는말씀을올린다"며"소중한선택에대해좋은정치로반드시보답할것이고,최기식후보가제시한공약들과도시너지를내며우리지역에기여할수있기를바란다"고소감을밝혔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박창주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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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용산' 與권영세 당선…"건강한 당정관계 위해 역할할 것"

'5선'권영세"당정,수직적아닌건강한협력관계돼야"4·10총선에서서울용산구에출마한국민의힘권영세후보가11일용산구선거사무소에서당선이유력시되자기뻐하고있다.연합뉴스제22대총선에서서울용산에출마해당선된국민의힘권영세후보가소감에서"당정관계가수직관계도아니고별개로가는관계도아닌건강한협력관계가돼야한다고생각한다"며"이부분에서큰역할을할생각이있다"고밝혔다.11일권후보는오전2시서울용산구선거사무소에서진행된JTBC와의전화연결에서'5선중진이되는데,수직적인당정관계가문제제기가돼왔다.앞으로어떤목소리를낼것인가'란질의에이같이말했다.그는"저에게다시한번믿음과지지를보내주신우리용산구민들께대단히감사드리고존경한다는말씀을드리고싶다"며"대통령실이옮겨와서새로운정치1번지가된용산을지켜낼수있게되서감사하다"고말했다.이어"그러나한편으로는오늘의제승리가마냥기쁠수는없는게당이기대보다많이안좋은성과를걷었다"라며"앞으로국민들의지지와사랑을회복하기위해서많은노력을해야겠다는생각이들어서마음이무겁도책임감이든다"고덧붙였다.한편서울용산은오전2시20분기준개표율99.82%로국민의힘권영세후보가51.77%,더불어민주당강태웅후보가47.02%의득표율을기록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서민선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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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대통령 '사면초가'…초유의 '식물 대통령' 기로에

이재명·조국'사법리스크'압도한'정권심판'총선윤석열대통령과국민의힘이기록적총선패배를눈앞에두고있다.방송사출구조사와달리일부접전지에서의결과가유동적이지만,범야권의180석확보는확실시되고있다.출구조사결과나개표진행중한때의전망으로는'야권200석',즉대통령탄핵과개헌저지선까지무너진초유의여소야대지형이가시화되는듯했다.그나마국민의힘이일부접전지에서출구조사결과를뒤엎고승리하며최악의상황은모면하게됐으나,윤대통령과여당앞에남겨진과제는녹록지않다.'사법리스크'를달고있는대표들이이끈야당에'사당화'등공천파동과후보자들의막말,편법대출의혹이크게부각됐음에도,'묻지마정권심판'민심을잠재우지못했다.민심이선거로표출한정서적탄핵이다.윤대통령은남은임기3년간정상적국정운영을장담하기어려운사면초가상황에내몰렸다.전국개표율이90%를넘어선11일오전2시30분현재,국민의힘은비례대표위성정당의석을포함해112~114석을확보할것으로예상돼총선패배가확실시된다.민주당은단독과반을넘어170석안팎을얻을것으로예상된다.여기에조국혁신당이12석가량을비례대표몫으로할당받을것으로보인다.중간평가성격인이번총선에서심판론의화살과책임은오롯이윤대통령으로향한다.무엇보다윤대통령의돌격형정치노선이복수혈전을방불케하는이재명·조국대표의맞대응에자양분을제공한점이뼈아프다.여권이"범죄자연대"라고몰아붙인이·조대표가윤대통령을협공하는야당의카운트파트로한꺼번에부상했다.이·조대표를향한검찰수사가맹렬할수록,김건희전코바나컨텐츠대표에대한잣대와비교됐다.거부권을행사한'김건희특검법',"박절하게대하기어려웠다"며감싼'명품백수수의혹'으로,윤대통령이약속한'공정과상식'이무너지고법치의기준이형해화됐다.김전대표가지난해12월네덜란드순방이후공개석상에모습을드러내지않았음에도이번총선을지배한'배우자리스크'는윤대통령남은임기내내지속될전망이다.제2부속실설치,특별감찰관임명요구를외면해온윤대통령의조치가시급해졌다.무엇보다취임이후한번도회담을갖지않았던이재명대표에대한윤대통령의태도가변화할지주목된다.여전한사법리스크에도전례를찾기어려운입법부실권자로떠오른이대표와정치적적대가지속될경우,여야관계는내전수준으로격앙될전망된다.국정운영기조와방향에관한전면적인수정도불가피해졌다.야당의법안단독처리와윤대통령의거부권(재의요구권)행사가소모적인힘겨루기양상으로반복됐던교착정국의무게추가이번총선을기점으로기울었다.윤대통령이여소야대를편의적으로우회한시행령정치도구사하기어려워졌다.특히총선정국에서이종섭전국방부장관의석연치않은행보가의심을키워초미의쟁점이된'채상병특검법(순직해병수사방해및사건은폐등의진상규명을위한특별검사의임명등에관한법률안)'이윤대통령발등에떨어진불이다.야당이21대국회에서'채상병특검법'을처리하고윤대통령이또다시거부권행사로맞설경우,거부권조차무력화되는22대국회에서운신의폭이좁아지는쪽은윤대통령이다.민주당은총선뒤열리는첫본회의에서특검법처리를예고했다.윤대통령이24회에걸친민생토론회에서내건총선용약속도대부분무위로돌아갈전망이다.약900조예산이투입되는재정정책에야당이입법적뒷받침으로호응할가능성은거의없다.전면적인국정운영궤도수정이불가피해진만큼,윤대통령은대대적인인적쇄신에나설것으로전망된다.황상무전시민사회수석의'회칼테러'발언으로도마에오른대통령실을비롯해강경이념형장관들이다수포진한내각개편이방향전환의시험대다.다만가뜩이나윤대통령의인사풀이협소한데다총선참패로원심력이커진여권내부상황이변수다.'정권2인자'격인한동훈비대위원장의조기등판에도총선참패를피하지못한후폭풍이'당정공동체'붕괴로가시화될수도있다.총선과정에서언급됐던윤대통령의출당요구까지본격화될경우,윤대통령스스로"총선에서여당이다수당이되지못하면거의식물대통령이될것"(2023년1월<조선일보>인터뷰)이라고했던예고는현실이된다.국정운영주도권을상실한윤대통령앞에는고물가와의정갈등을비롯한대내외적당면현안들도즐비하다.특히총선이후로미뤄진'의대정원2000명증원'문제를놓고의료계와원만한타협이도출될지불투명해졌다.윤대통령이임기동안주력해온한미동맹강화,한미일공조일변도외교노선도연말미국대선과맞물려격랑이예상된다.▲윤석열대통령이8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열린도시주택공급점검회의에입장하고있다.ⓒ연합뉴스[임경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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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당, 전국적 승리에도 PK 의석은 감소…보수세 공고화

전재수·김정호·민홍철·허성무·김태선당선…최인호·김두관고배더불어민주당이4.10총선에서전반적으로승리를거뒀지만,부산·울산·경남(PK)지역에서는오히려의석수가줄어들게됐다.11일오전2시현재까지의개표결과낙동강벨트지역구에서민주당은고전을면치못했다.민주당은4년전인21대총선에서7석을얻었지만22대총선에서는5석에그칠것으로보인다.부산북갑의현역인민주당전재수후보는개표율88.85%를기록한가운데52.66%의득표율로부산시장을지낸5선서병수국민의힘후보(46.32%)를누르고당선유력으로예측됐다.경남김해을에서는개표율82.81%상황에서재선인민주당김정호후보(54.60%)가3선의조해진국민의힘후보(45.39%)를앞지르며승리가유력하게됐다.김해갑은현역인민주당민홍철후보(51.82%)가국민의힘박성호후보(48.17%)를누르고당선을확실시했다.개표율은91.24%다.부산사하갑의국민의힘이성권후보는99.47%개표상황에서50.46%를득표,민주당최인호의원에게승리를확정지었다.부산남구의국민의힘박수영후보도55.67%를득표하며민주당박재호후보(44.32%)를누르고당선이확실시되고있다.경남지사출신후보들의경쟁이었던경남양산을은개표율99.98%의상황에서김태호국민의힘후보가51.04%를득표하며김두관민주당후보(48.95%)를누르고당선을확정했다.경남창원성산에서는그러나민주당허성무후보가99.98%개표시점에서46.38%를얻어국민의힘강기윤후보(45.7%)를상대로당선을확정지었다.울산동구에서도김태선민주당후보가45.88%로권명호국민의힘후보(45.20%)를누르고당선됐다.야권단일화에성공한진보당윤종오후보는55.12%득표해박대동(42.88%)국민의힘후보를누르고당선이확실시됐다.보수텃밭대구·경북에서는국민의힘이압승하며민주당은단한석도확보하지못했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후서울중구서울역에서시민들이더불어민주당전재수후보와국민의힘서병수후보가출마한부산북갑출구조사관련방송을지켜보고있다.ⓒ연합뉴스[박정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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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과반 성공한 野… 예산·법안·총리임명동의·의장직 또다시 확보

지난10일실시된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가11일오전2시30분현재91.86%완료된가운데더불어민주당은158곳,국민의힘은93곳에서앞서고있다.민주당은지역구만으로도단독과반의석을확보할것이확실시되며비례위성정당의의석수를합할경우171석안팎을확보할전망이다.조국혁신당의비례의석을12석으로가정할경우183석안팎이야권의몫이다.4년전21대총선당시민주당과비례위성정당인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이183석을챙긴지4년만이다.이로써민주당은국회의장선출과예산안·법안처리,총리임명동의안통과등을마음대로할수있는권한을다시얻었다.그래픽=정서희민주당은21대국회에이어22대국회에서도국회의장직을차지할전망이다.국회법에따르면의장과부의장2명은각각재적의원과반수(300명중151명이상)의찬성으로선출된다.민주당은국민의힘의사와상관없이의장을마음대로뽑을수있는것이다.국회의장은본회의를언제열지,본회의에부의된쟁점법안을상정해표결에부칠지말지등을결정할수있다.자연히의장을배출하는당이국회운영주도권을갖게된다.민주당은또주요상임위원회의위원장자리상당수를확보할전망이다.민주당은또예산안을비롯한각종법안과임명동의안등을단독으로통과시킬수있다.재적의원과반의임명동의를얻어야하는대상에는국무총리·헌법재판관·대법원장등이포함된다.윤석열대통령은민주당의동의가없으면이들을임명할수없게된다.21대국회에서도여야강대강대치가이어지며이균용대법원장후보자임명동의안이반대로부결된바있다.그밖에도민주당은대통령을제외한총리·국무위원·법관·감사원장등에대한탄핵소추를국회에서의결할수있게됐다.전문가들은민주당이과반의석을확보하며여야협치가더욱어려워질것으로내다봤다.박상병인하대정책대학원초빙교수는“민주당이과반의석이상을확보한다면지난21대국회와지형이비슷할것”이라며“여야협치도안될가능성이크다”고했다.이종훈정치평론가도“결국지난국회에이어여소야대가유지되는것이니국정운영이계속어려울거라고본다”라고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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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대 격전지 한강 벨트, 이번에도 민주당 강세

여야,PK‘낙동강벨트’선공방전만민주호남·제주,국힘TK각각싹쓸이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후서울중구서울역에서시민들이전재수더불어민주당후보와서병수국민의힘후보가출마한부산북갑의출구조사관련방송을지켜보고있다.연합뉴스[서울경제]더불어민주당이강력한‘정권심판론’바람을타고최대승부처인서울의한강벨트에서우위를차지했다.전국단위선거때마다‘캐스팅보트’역할을해온충청권은이번에도민주당의손을들어줬다.민주당과국민의힘은전통적텃밭인호남과대구·경북(TK)에서는지역구를싹쓸이하며철옹성임을과시했다.부산·울산·경남(PK)낙동강벨트는여야가4년전과비슷한수준의성적을거두면서격전지임을재확인했다.11일오전1시30분기준4·10총선개표결과에따르면민주당은수도권122개지역구가운데98곳에서우위를점하고있다.권역별로서울34곳,인천12곳,경기52곳이다.그중에서도서울‘한강벨트’13곳가운데9곳에서앞서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국민의힘은서울내전통적강세지역인강남3구(서초·강남·송파)에서우위를점했다.1987년민주화이후단한번도보수정당에배지를내주지않은도봉을에서김재섭후보가당선된것은성과다.민주당의강세는경기지역‘반도체벨트’에서도이어졌다.경기수원·화성·용인·평택의16개지역구중15곳에서앞섰다.민주당은화성을에서만공영운후보가이준석개혁신당후보에게고배를마셨다.14개지역구가있는인천에서는여야모두4년전당선시킨지역구(민주당12곳,국민의힘2곳)방어에성공했다.PK‘낙동강벨트’의경우이번에도여야가팽팽히맞섰다.민주당은PK지역에서두자릿수의석달성을목표로잡았지만국민의힘의거센방어에목표달성이불투명해졌다.그나마울산에서진보당과단일화한북구를포함해동구까지두곳에서당선자를배출한것에위안을삼아야했다.‘중원’인충청권역시4년전에이어이번에도민주당이승기를잡은모습이다.대전(7곳)과세종(2곳·새로운미래포함)에서는두번연속민주진영정당이싹쓸이했다.충남또한4년전보다두석을더얻으며8석을가져갔다.충북에서는21대총선과비교해여야모두현상유지(민주당5석,국민의힘3석)를했다.강원은8곳모두현역의원(민주당2곳,국민의힘6곳)이앞서고있다.여야모두텃밭지키기에는성공했다.민주당은호남28개지역구와제주3곳에서모두1위를차지했고국민의힘도TK25개지역구를석권했다.정상훈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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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 임기 내내 '여소야대'···민주화 이후 처음

거야입법폭주'살얼음정국'지속대통령실정무기능변화불가피윤석열대통령이8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열린도시주택공급점검회의에서발언하고있다.연합뉴스[서울경제]4·10총선에서야권이압승을거두면서윤석열대통령은5년임기내내‘여소야대’국회상황에서국정을운영하게됐다.이는1987년대통령직선제개헌이후출범한정권중처음이다.특히윤대통령은2년간거야(巨野)에맞서‘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버텨왔는데제22대국회역시입법과제를완수하기보다거야의입법폭주를방어하는데그치는살얼음판정국을걷게됐다.국정성과확보를위해서는대통령실의정무기능에일대변화가불가피해졌다는평가다.11일오전1시30분기준으로국민의힘과국민의미래가300석중114석안팎을가져갈것으로예측됐다.더불어민주당과더불어민주연합은169석안팎을,조국혁신당은12석안팎을가져갈것으로예상된다.선거막판보수층결집신호가감지됐지만국민의힘이거대야당의패스트트랙일방통과를저지할120석을확보하는데부침을겪고있다.윤대통령은1987년직선제개헌이후탄생한8번의정권(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정부)중5년임기내내국회권력을야당에내준첫번째행정부의수장이라는불명예를지게됐다.김대중·노무현·이명박·문재인전대통령은‘여소야대’정국에서취임했지만임기중치러진총선또는인위적인정계개편을통해서‘여대야소’전환에성공했다.이전대통령은대선승리이후불과5개월만에치러진18대총선에서한나라당이과반의석을가져왔고문전대통령도4년전21대총선에서여권이180석을넘는압승을거두면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추진등임기후반부국정을이끌어갈동력을확실히챙긴바있다.노전대통령도여소야대에서출발해탄핵소추안이국회에서의결되는풍파를겪었다.하지만2004년17대총선전‘탄핵역풍’이휘몰아치면서열린우리당이과반의석을차지해기사회생했다.박전대통령은여대야소를물려받았지만2016년20대총선에서새누리당이제2당으로전락하며여소야대상황에몰렸다.박전대통령은이후새판을짤기회를만들어내지못했고결국탄핵으로물러나는첫대통령이됐다.하지만윤석열정부는남은임기3년까지여소야대가지속하면서각종3대(노동·연금·교육)개혁을추진할동력이크게약화할위기에처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조차선거운동을하면서“이번선거에지면윤석열정부는집권하고뜻한번펼쳐보지못하고끝나게될것”이라고우려한바있다.이승배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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