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총선 4수' 이준석만 '구사일생'…기대 못 미친 제3지대

이준석개혁신당대표가총선4수끝에국회에입성했지만,지역구에출마한제3지대주요후보들은낙선의고배를마셨다.창당초기거대양당의극단정치를해소하기위한대안정당을목표로했지만,기대에미치지못했다는평가가나온다.11일정치권에따르면이대표는이번총선에서경기화성을에출마해5만1856표(42.41%)를얻어공영운더불어민주당후보에게3278표(2.68%포인트)차이로승리했다.여론조사초반공후보에20%포인트차이로뒤처졌지만,본투표막판대역전승리를이뤄냈다.이대표는공후보의'아빠찬스'의혹을집중적으로공략하는한편,오랜정치경험과능숙한유세실력으로유권자들의표심을마지막까지결집한전략이주요했다는평가다.반면이대표와달리기대를모았던개혁신당금태섭이원욱양향자허은아후보등지도부는줄줄이낙마했다.저조한지지율과거대양당후보들사이에서끝내존재감을드러내는데한계를보였다는지적이다.허후보는투표가끝나고자신의페이스북에"희박한가능성에도불구하고,허은아의소신과용기에투표해주신모든분께진심으로감사하다"며"평생잊지않고기억할것이다.그마음가슴에새기고정치하겠다"고적었다.이준석개혁신당대표가11일국회에서열린중앙선거대책위원회해단식에서발언하고있다.사진=김현민기자kimhyun81@비례대표선거정당득표율역시기대에못미쳤다.개혁신당은비례정당득표율에서3.61%를기록해비례2석을확보했다.창당초기목표한4~5석과비교하면절반이상줄어든수치다.새로운미래의상황은더어렵다.이낙연대표가민형배광주광산을민주당후보에큰표차로무릎을꿇으면서향후정치행보마저불투명해졌다.이후보는총선결과직후"패배가확실시되지만,광주시민에게감사드리고싶다"며"어느경우에도광주시민의뜻을겸허하게받아들인다"고말했다.새로운미래후보로출마한설훈·홍영표후보등옛민주당중진인사들역시기존자신의지역구에서패했다.당에서는세종갑에출마한김종민후보가유일하게당선해체면을지켰다.김당선인은민주당후보의'갭투기'의혹으로공천이취소되면서기존민주당지지자들의지원으로원내입성을이룰수있었다.그는"많은분이소중한뜻으로김종민을선택해주셨다"고감사인사를했다.다만김당선인을제외하면새로운미래는비례의석을전혀확보하지못하는저조한성적을거두는데그쳤다.고개숙인이낙연(광주=연합뉴스)새로운미래광주광산을이낙연후보가11일오전광주광산구수완동산월IC에서낙선인사를하고있다.이후보는"앞으로도대한민국정상화,민주세력재건,호남발전을위해제가할일을하겠다"고말했다.2024.4.11[새로운미래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끝)<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녹색정의당역시이번총선에서참패했다.경기고양갑에서낙선한심상정후보는이날총선결과에대한책임을지고정계은퇴를선언했다.심후보는김성회민주당후보(44.2%),한창섭국민의힘후보(36.3%)에이어18.6%를득표하며3위를기록했다.심후보는"21대국회의원의남은임기를마지막으로25년간숙명으로여기며받들어온진보정치의소임을내려놓으려한다"며"부족함과한계에대한책임을부디떠안고가도록허락해달라"고했다.정치권은제3지대정당이총선에서크게흥행하지못한배경을거대양당의팬덤정치와조국혁신당의출현에따른복합적인결과라고분석했다.거대양당과조국신당에밀려존재감이희미했다.이준석이낙연대표의섣부른합당도패착으로꼽힌다.신율명지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새로운미래와개혁신당이합당했다다시분당하는과정이일종의권력다툼으로보일수있는소지가있어,새로운이미지가퇴색된측면이있다"고분석했다.이동우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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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 "2017년 당 살리려 대선 출마, 후회…완전 망한 뒤 새출발했었으면"

일찌감치110석예상,당지도부만들떠몰랐을뿐홍준표대구시장이지난1월29일오후대구북구대구시청산격청사대강당에서열린'지방시대종합계획및2024년시행계획'설명회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2024.1.29/뉴스1ⓒNews1공정식기자(서울=뉴스1)박태훈선임기자=홍준표대구시장은22대총선결과국민의힘이비례대표를포함,108석에그친성적표를받아든것에대해당체질개선을하지못한업보탓이라고지적했다.홍시장은11일오후소통채널'청년의꿈'에서한지지자가"국무총리를맡아국정전반에걸쳐인적쇄신을단행해야보수가살아난다"며"중앙정치무대에복귀하시라"고권하자"20017년5월경남지사그만두고중앙에올라가궤멸하던당을살린것을후회한다"고했다.이어"그때궤멸하고난뒤새로시작했으면이런꼴안당했을것"이라며박근혜전대통령탄핵이후지지율한자리를보이는등쑥대밭이된당을살리기위해독배인대선후보자리를맡아득표율을24.03%까지끌어올려당붕괴를막은것이불찰이라고입맛을다셨다.홍시장은자신의희생을발판삼아당을전면개혁하고국정을쇄신했다면21대총선에이어22대총선까지참패하는결과를빚지않았을것이라며정부여당의주류를겨냥했다.한편"선거1주일전110석을예상했다"는홍시장은상황이이처럼좋지않음에도"당지도부만들떠모르고있었다"며자신이그토록'위기'임을알렸지만상승세돌입등의말로바람을집어넣은지도부를원망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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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72억 들이고도 빗나간 출구조사…5060 높은 사전투표율 반영 못해

출구조사서민주178~197석→실제175석,국힘85~105석→108석제22대국회의원선거가종료된10일오후대구남구영남이공대천마체육관에마련된개표장에서개표사무원들이비례대표투표용지를수개표하고있다.2024.4.10/뉴스1ⓒNews1공정식기자(서울=뉴스1)김경민기자=22대총선성적표는방송3사출구조사결과와다소달랐다.더불어민주당단독과반압승이라는큰틀은맞았지만,실제의석수는출구조사에서최저치로제시된수치보다3석이나적을정도로빗나갔다.정치권은고령층투표비중이높은사전투표가출구조사에반영되지않아크게차이났다고평가했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번총선에서민주당은175석으로원내1당을차지했다.국민의힘108석,조국혁신당12석,개혁신당3석,새로운미래1석,진보당1석이었다.구체적으로살펴보면,지역구의석254석중민주당은161석을얻었다.국민의힘은90석,새로운미래·개혁신당·진보당은각1석씩확보했다.나머지46석의비례대표는국민의힘이만든국민의미래가18석을가져갔다.민주당이주도한더불어민주연합14석,조국혁신당은12석,개혁신당은2석이었다.이는투표가끝난직후공개된지상파3사의출구조사와사뭇다르다.지상파3사의출구조사에서민주당은지역구와비례대표를합해최소178석에서최대197석까지예측됐었다.최소치보다3석이적은셈이다.국민의힘은적게는85석에서많게는105석이예상됐었다.국민의힘은최대치보다도3석이나더가져갔다.지역구의경우출구조사결과가뒤집힌사례도꽤있다.출구조사와다르게서울도봉갑에선김재섭국민의힘후보가안귀령민주당후보를이겼다.서울마포갑에선조정훈국민의힘후보가이지은민주당후보를,서울동작을에선나경원국민의힘후보가류삼영민주당후보를제쳤다.경기성남분당갑에서안철수국민의힘후보가이광재민주당후보를누르고승리했다.출구조사가빗나간요인으로는높은사전투표율이작용했다.이번총선사전투표율은31.28%로역대최고치를찍었다.공직선거법상사전투표일엔출구조사를할수없어본투표출구조사의정확도가떨어졌을수밖에없다고정치권은분석하고있다.사전투표에참여한1384만9043명중60대가314만1737명(22.7%)으로가장많았다.뒤를이어50대가311만7556명(22.5%)으로,5060세대의투표참여가전체의절반가량을차지했다.지상파3사의출구조사는투표가끝나고결과가바로공표되므로전체적인판세를가장빠르게알수있다.이번출구조사엔약72억원의사업비가투입됐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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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소변 1방울로 ‘신장 질환’ 예측 가능한 진단키트 나왔다

경북대‧서강대공동연구팀,기존검사키트보다분석감도50배이상사진은기사의특정내용과관련없음.게티이미지뱅크소변1방울로신장(콩팥)질환을신속하게진단할수있는자가진단키트가개발됐다.이혜진‧정성화경북대화학과교수와오한빈서강대교수공동연구팀은금속유기구조체(MOF)와기계학습(Machinelearning)알고리즘을활용해측면흐름분석법기반의새로운자가진단키트를개발했다고밝혔다.이연구결과는국제학술지‘ACSSensors’에최근게재됐다.측면흐름분석법을활용한종이재질의자가진단키트는코로나19검사키트나임신테스트기등에서널리사용되고있다.새롭게개발된자가진단키트는색의선명도를좀더명확하게구별할수있는금속유기구조체(MOF)를사용한것이특징이다.이에따라일반적으로코로나19검사키트등에사용되는금나노입자보다분석감도가50배이상높다는게연구팀의설명이다.또공동연구팀은기계학습알고리즘을기반으로개발한소프트웨어프로그램인AI-SAT를스마트폰과접목해진단키트결과의신속성과정확도를증대시켰다.이덕분에혈액또는점액이아닌소변으로도신장질환여부를분석할수있다.이혜진교수는“이번연구의결과물을혈액또는점액채취가매우까다로운반려동물의신장질환검사에도확대‧적용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고설명했다.Copyright©농민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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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의원 10%는 재판 간다…선거법 위반 '당선 무효' 몇명?

[the300]신지호(오른쪽)국민의힘이조심판특별위원회위원장과최지우법률자문위원이1일오전서울서초구대검찰청민원실앞에서양문석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후보를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로고발하기위해이동하고있다./사진=뉴스14·10총선개표가11일마무리되면서22대국회에입성할국회의원당선인들이확정됐다.그러나이들중일부는4년의국회의원임기를채우지못하게될가능성이있다.통상선거가끝나고나면수사기관이선거기간동안있었던공직선거법위반등의사례들을수사해재판에넘기기때문이다.당선인본인뿐아니라배우자나회계책임자등의유죄판결로당선이무효가되는경우도종종생긴다.선거관련범죄를저질러공직선거법위반으로기소된국회의원은벌금100만원이상의형이확정되면당선이무효가된다.정치자금법위반으로벌금100만원이상의형이확정돼도마찬가지다.배우자나회계책임자의경우에는벌금300만원이상이기준이다.공직선거법상선거관련범죄는공소시효가6개월이다.검찰은선거일을기준으로6개월내에수사를마치고재판에넘겨야한다.그전까지기소를하지못하면죄를물을수없게된다.이에검찰과경찰은관련수사에속도를내고있다.지난달말기준으로검찰은420여명,경찰은760여명의선거사범을수사중이다.선거관련재판을맡는1심법원은기소된날로부터6개월내에선고를해야한다.2심과3심법원은각각이전판결선고일로부터3개월내에선고해야한다.수사최장6개월,대법원확정판결까지최장1년이걸린다고가정할때산술적으로는이르면내년중당선이무효가되는당선인이나올수있다.과거사례에비춰보면총선이끝나고공직선거법위반으로재판에넘겨져당선이무효가되는의원들이종종있왔다.지난21대총선에서는27명의의원이공직선거법위반으로재판에넘겨졌다.이중4명이최종적으로당선이무효가됐다.2016년20대총선때도33명의당선인이재판에넘겨져6명의당선이취소됐다.2012년19대총선때는40명의당선인이기소돼5명이당선무효형을선고받았다.평균적으로300명의의원중10%안팎이공직선거법위반으로재판에넘겨지고이들중일부가당선무효까지당하게되는셈이다.이번총선과정에서도상대후보들에대한고소고발이적지않았다.양문석더불어민주당경기안산시갑당선인이대표적이다.양당선인은선거과정에서편법대출등의논란으로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공직선거법상허위사실공표혐의로,국민의힘으로부터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등의혐의로각각고발당했다.이밖에새로운미래는광주광산시을에서당선된민형배민주당후보의병역논란과관련해그를공직선거법상허위사실공표혐의로지난8일고발했다.한편선거관련범죄가아닌,개인비위로형사재판에넘겨져의원직을잃게되는경우도있다.일반형사사건으로는금고이상의형이확정되면의원직을상실하게된다.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다가오는22대국회에서가장먼저의원직을잃게될가능성이있다.비례대표2번으로국회에입성하는그는자녀입시비리등의혐의로2심까지징역2년의실형을선고받고현재대법원판결을기다리고있다.한정수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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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조원' 들인 미국 드론 굴욕?…"중국산 쓸래" 우크라의 선택, 왜

수조원의투자금으로개발된미국산드론이비싼가격에도제기능을하지못하며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서중국산드론에밀리는굴욕을겪고있다.중국의첨단기술발전을막으려는미국정부의과욕이자국기업의기술발전에제동을걸어중국기업에밀리는결과를초래했다는지적이나온다.수조원의투자금으로개발된미국산드론이비싼가격에도제기능을하지못하며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서중국산드론에밀리는굴욕을겪고있다.사진은미국드론스타트업스카이디오드론을시험중인미국군인/사진=블룸버그10일(현지시간)월스트리트저널(WSJ)은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발발이후미국드론스타트업들이자사최고성능의드론을우크라이나에보냈지만전세를뒤집는데실패했고,결국우크라이나군이미국산보다중국산드론을선택하고있다고보도했다.WSJ은"전쟁이후스카이디오등미국드론스타트업들이우크라이나를돕고자최소성능의소형드론을지원하거나판매했다.하지만미국산드론은여전히의미있는존재감을드러내지못하고있다"며"이는수천대의소형드론을군대에안정적으로공급해야하는미국방부에도악재로작용한다"고진단했다.리서치업체피치북에따르면미국에기반을둔약300개의드론기술업체는미국정부에판매할드론개발및제작을위해지난2년간벤처캐피털로부터25억달러(약3조4088억원)를조달했다.드론은주로적움직임감시및정보수집,표적식별및표적공격,정밀타격에사용되며우크라이나전쟁에서중요한역할을한다.그러나미국산드론은비행거리가길지않은등많은전투에서성과를내지못하면서중국산드론에밀렸다는것이다.미국산드론의비싼가격도약점으로꼽힌다.WSJ은"미국산드론은중국산보다1대당수만달러(수천만원)가비싸다"며"이는한달에약1만대의드론을사용하는우크라이나가감당할수없는수준"이라고설명했다.여기에우크라이나관리들은미국산드론이러시아의전파방해및GPS차단을극복하지못해항로를자주이탈했고귀환에도실패했다고지적했다.우크라이나에3만대이상의드론을공급한우크라이나군지원단체'컴백얼라이브'의마이콜라비엘리에스코프분석가는"미국의전장용소형드론은개발이미흡하다"고말했다.2023년6월우크라이나서부의한도시에서열린자선행사에서자원봉사자들이우크라이나군인들에게중국DJI드론을제공하고있다./AFPBBNews=뉴스1미국드론개발업체들은우크라이나에서'전자전(electronicwarfare)'이벌어질것으로예상하지못했다면서미국산드론의성능이우크라이나전쟁에적합하지않았다는점을인정했지만,중국에대한미국정부의견제가이런상황을초래했다고했다.미국방부가드론제조업체에중국산부품사용을금지하는등엄격한조건을요구해소형드론제작을더비싸고,어렵게만들었다는것이다.또정부가정한통신규정에맞춰드론을제작해갈수록진화하는사이버공격대응에취약할수밖에없다는것이이들의주장이다.미국은드론제조업체가정부의승인없이소프트웨어를업데이트하는것을금지하고있다.우크라이나디지털혁신부의게오르지두빈스키차관은"(국방부의)이런제한은매일'업데이트'와'업그레이드'가필요한드론전투에문제가됐다"며"우리는새로운기술에빠르게적응해야한다"고강조했다.미국산드론에실망한우크라이나군은결국중국산드론과드론부품을조달하기시작했다.WSJ은"우크라이나군은중국산완제품뿐아니라중국산부품도사들여자국공장에서수십만대의드론을만들고있다"고부연했다.특히미국제재명단에오른중국DJI의드론을가장선호한다.미국은지난2019년중국산드론과군용구매를금지했고,2020년에는DJI를상무부제재명단에포함해미국회사의부품사용을차단했다.정혜인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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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엎치락뒤치락' 최대 격전지 충청, 개표 막판까지 치열했다

대전일보DB.냉혹한충청의민심은제22대국회의원선거투표가종료된11일새벽까지초박빙승부를벌인끝에더불어민주당의손을들어줬다.민주당이모두175석을석권하면서압승했지만,개표과정에선다수선거구에서1000표내외의차이를보이면서어느한쪽의승리를장담할수없을정도로치열한승부가이뤄졌다.이번총선의승패를가를요충지역으로분류된금강벨트를자임하듯충청권다수선거구에서는'당선''확실''유력'등윤곽이드러나지않아초접전양상을보였다.먼저대전에서는4년전총선에서도1위와2위의격차는2.1%포인트에불과했던중구에서치열한접전이벌어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오전2시30분기준대전중구는개표율80%를넘어섰다.하지만박용갑더불어민주당후보가50.47%(5만4057표),이은권국민의힘후보가49.52%(5만3043표)로집계,두후보간차이는단0.92%포인트(1014표)차였다.이곳은내리구청장3선을한박후보와구청장과국회의원을한번씩역임한터줏대감이맞붙은곳이기도하다.중구는박후보가52.0%를얻어3시55분기준5325표차로당선이확정됐다.개표율이90%를넘어섰음에도치열한경합을벌인충남천안갑도금강벨트의최대격전지임을재확인할수있었다.이지역문진석더불어민주당후보와신범철국민의힘후보는개표율89%를넘긴오전4시기준각각49.12%48.66%로,단532표차를보이며엎치락뒤치락초접전을이어갔다.지난총선이후4년만에재대결이펼쳐진천안갑은출구조사에서는문후보가53.1%로신후보(45%)를8.1%포인트차이로우세했다.다만투표함을열자양후보의득표율이1-2%포인트차이를보였다.삼수끝에접전지에서승리를얻은후보도있었다.충남공주·부여·청양에서는박수현민주당후보(50.66%)가5선의원인정진석국민의힘후보(48.42%)를2.24%포인트(2780표)차이로제쳤다.박후보는지난20대,21대총선에서정후보와맞대결을펼쳐연이어패했지만,이번총선에선지역유권자들의선택을받는결실을이뤘다.충북충주는개표율55.69%상황에서김경욱민주당후보가50.19%,이종배국민의힘후보가49.80%로256표차였지만,이후개표내내순위가뒤바뀌며결국근소한표차로이후보가4선고지에올랐다.충북청주상당의이강일민주당후보는개표초반서승우국민의힘후보에잠시밀렸지만,이후역전에성공해격차를벌리면서승기를잡았다.이후보는오전2시30분기준(개표율90.01%)50.53%를얻어사실상당선을확정했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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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의장 꿈 가물가물… 희비 엇갈린 충청 중진들

더불어민주당과국민의힘당선상황판.다음갈무리충청권에서'국회의장'까지꿈꿨던3선이상여야중진의원들은희비가엇갈렸다.대전은더불어민주당이7석을모두싹쓸이한가운데,'서구을'현역의원인박범계(54.58%)후보가국민의힘양홍규(42.87%)후보를11.71%포인트차이로여유롭게따돌려'4선의원'대열에합류했다.그는판사출신으로제68대법무부장관을역임했으며,18대에서낙선한뒤19-22대는4회연속으로당선해지역최다선을기록하는등당내입지가더욱탄탄해질전망이다.국민의힘이상민(37.19%)후보는5선(17-21대)을지낸텃밭인'유성구을'에서6선의원과국회의장을동시에노렸지만,민주당인재영입6호황정아(59.76%)후보에게무려22.57%포인트차이로대패했다.그는'철새정치인'이라는비판을감수하면서도자신에게4선(17대·19-21대,18대는자유선진당소속)을안겨준민주당을탈당한뒤국민의힘에입당하는등오랜당적을바꿔빨간점퍼로갈아입었지만'초보정치인'을만나초라한성적표를받았다.충남은도내최다선(5선)현역의원이고배를마셨다.공주시·청양군·부여군국민의힘정진석(48.42%)후보는20-21대에서연달아승리했던민주당박수현(50.66%)후보와3번째리턴매치를벌여2.24%포인트차이로떨어졌다.3개시군중청양군은3.62%포인트우세했지만,공주시·부여군은4.82%포인트·1.0%포인트밀렸다.화려한선거이력도멈춰섰다.그는16대에서자유민주연합으로초선(공주시·연기군)을지낸뒤17대는낙선했지만,상반기재보궐선거를통해무소속으로다시입성했다.18대는국민의힘전신인한나라당비례대표,20-21대는새누리당·미래통합당으로공주시·청양군·부여군에서5선을달성했다.서울로지역구를옮긴2012년19대와충남도지사에도전했던2014년6회지방선거는성공하지못했다.국민의힘이'보수의성지'로명명한홍성군·예산군은4선의원과충남도지사를역임한민주당양승조(45.15%)후보가대통령실참모출신인강승규(54.84%)후보의벽을넘지못했다.강창희·박병석(이상대전)전국회의장에이어당선시'충남최초국회의장'을선언했지만9.69%포인트차이가나는등역부족이었다.17-19대천안시갑과20대천안시병등내리4선의원과7회지방선거충남도지사당선에이어재선을노렸던8회지방선거에서국민의힘김태흠지사에게패한지1년10개월여만이다.그는선거과정에서'정치인생을홍성군·예산군에서마무리하겠다'는입장을나타내2년뒤9회지방선거(충남도지사)와4년뒤23대총선(홍성군·예산군)에재도전할가능성이점쳐진다.충북은'보수텃밭'으로불리는2개선거구에서국민의힘3선인이종배·박덕흠현역의원들이수성에성공해4선고지를밟았다.이들은5선인변재일(청주시청원구,민주당,17-21대)의원과15대진천군·음성군,16대진천군·괴산군·음성군,19-20대청주시상당구,21대(재보궐선거)청주시상당구에서당선한정우택(국민의힘,국회부의장)의원이중도낙마하면서도내최다선에올랐다.충주시는2011년충주시장(재보궐선거)을시작으로19대(재보궐선거)와20-21대를거치는동안표밭을다진국민의힘이종배(51.11%)후보가4년만에다시만난민주당김경욱(48.88%)후보와접전끝에2.23%포인트차이로신승했다.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은국민의힘충북도당위원장을지낸박덕흠(52.93%)후보가민주당이재한(47.06%)후보를5.87%포인트차이로꺾었다.20대이후8년만에'리턴매치'결과다.그는19대보은군·옥천군·영동군,20-21대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에서승리했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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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압승' 중 옥에티…안귀령·이지은, 왜 텃밭서 패배했나

핵심요약안귀령"민심매서움뼈에새기겠다"이지은,지역구현역노웅래와화학적결합실패두사람모두'친명'공천의문제점지적나와더불어민주당안귀령후보(서울도봉갑)·이지은후보(마포갑).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이4·10총선에서정권심판론바람을타고국민의힘에압승을거뒀지만,'텃밭'인서울도봉갑·마포갑수성에실패했다.민주당안귀령후보(서울도봉갑)는11일SNS를통해"제22대서울도봉구갑국회의원으로선택받지못했다.많이부족했다"며"국민의준엄함과민심의매서움을뼈에새기겠다"고썼다.안후보는47.89%의지지율을얻어국민의힘김재섭후보(49.05%)에밀렸다.도봉갑은민주당이30여년간수성한대표적인'텃밭'이다.지난15~17대총선당시에는고(故)김근태의원이,19~21대에서김의원의부인인재근의원이당선된곳이다.인의원은공천과정에서민주당이재명대표와의면담뒤불출마를선언했다.일각에서는이대표의공천이표심을따라가지못한게아니냐는지적이나온다.앞서해당지역에인의원대신연고가없는안후보가전략공천되면서'친명꽂기'가아니냐는비판이제기된바있다.이후안후보는도봉갑행정동명칭에답하지못해논란이일었다.또대선당시'이재명대표외모가연예인차은우씨보다낫다'는취지의인터뷰로입방아에오르기도했다.이와함께이지은후보(마포갑)도47.7%득표율로국민의힘조정훈후보(48.3%)에밀려낙선했다.마포갑은민주당노웅래의원이4선을,노의원아버지노승환전의원이5선을한곳이다.이후보는전략공천을받아마포갑에출마했지만,표밭을착실히일궈온노의원과의화학적결합이부족한게아니냐는지적이나온다.노의원은뇌물수수혐의로기소돼당에서'컷오프(공천배제)'됐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정석호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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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의 갈등'으로 번진 '의정 갈등'…尹 의료개혁 열차 멈출까

여당총선참패로국정동력상실우려…여권내부에서의대증원재검토목소리커질듯총선후레임덕우려해의대증원강하게밀어붙일가능성도…한덕수총리"개혁과제추진매진"의료계,의대증원백지화요구목소리거세질듯…의협비대위vs인수위갈등점입가경1일오전서울시내한대학병원에서의료진이윤석열대통령의의료개혁관련대국민담화를지켜보고있다.황진환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에서여당참패로용산책임론이커지고있는가운데정부가의료계와대화에나설지주목된다.총선참패의원인중하나로윤석열정부의의대증원정책강행이적지않은영향을미친것으로분석되면서총선이후에도의료공백이장기화될경우윤정부의국정운영동력도마비될수있다.윤석열대통령은11일총선참패와관련해"국민의뜻을겸허히받들어국정을쇄신하고경제와민생안정을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고이관섭대통령비서실장이밝혔다.총선패배의책임을지고한덕수국무총리가구두로사의를표명했고,이관섭대통령실비서실장과의대증원정책을이끌었던장상윤사회수석도자리에서물러났다.의대증원과관련해야당은물론여당내부에서도정부정책기조를바꿔야한다는목소리는총선전부터터져나왔다.국민의힘안철수당선인은11일당선확정후언론인터뷰에서"정치에서는숫자를먼저던지면절대로안된다"며"제대로법을정비하고그다음에정부에서투자해야하고그런것을하고나서도'모자란숫자가얼마냐'이렇게나갔어야한다.숫자는제일마지막"이라고말했다.지역구에서기사회생한나경원,윤상현당선인도선거전부터의대정원조정을주장해와정부에중재안을제시할가능성이있다.반면정부가의대증원정책을물러서지않을거라는전망도나온다.의대증원은윤대통령의신념인데다,총선패배후레임덕을우려해정책을강력하게밀어붙일가능성도있다.한덕수국무총리가11일오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국무회의에참석해국가재정과관련한발언을하고있다.연합뉴스한총리는이날오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제16회국무회의를주재하고"정부는총선민의를겸허히받들어,국민의기대에부족함이없었는지국정전반을되돌아보며민생경제회복과대한민국미래를위한개혁과제추진에더욱매진하겠다"라고말했다.이를위해현재일시중단된전공의행정처분등사법처리를강행할가능성도제기된다.보건복지부는이날오전예정됐던중앙사고수습본부브리핑을취소했다.의료계는의대증원백지화를강하게요구하면서정부를압박할것으로예상된다.다만의협비대위와당선인사이협상주도권을두고갈등이드러나면서정부협상시한목소리를내기어려운상황이다.의협임현택당선인은"의협의최고의결기구는대의원회가아니라전회원총회"라며"이번주안으로총회를소집해김택우비대위원장에대한재신임을물을것"이라고말했다.이에대해의협비대위는"단일대오를흔들고비대위명예를실추시키는거짓선동에단호하게대처하겠다"며임당선인에게경고했다한편의협은12일기자회견을열고의대증원과관련한입장을발표할예정이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조혜령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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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권자는 사회적 참사 이어진 윤석열 정권 심판했다"

민주노총,재난참사피해자연대등총선결과논평...'거대야당'역할도당부[유지영기자]민주노총,재난참사피해자연대등시민사회단체는10일치러진제22대국회의원총선거(총선)'야당압승'이라는결과에대해일제히"국민이정권을심판했다"는취지의논평을내고,22대국회를향해서는"개혁과변화를향한민심에부응해달라"고당부했다."총선결과는참사이어진것에대한국민들의심판"▲10.29이태원참사유가족들이9일오전서울용산구이태원참사가발생한골목길앞에서기자회견을열어"오는22대국회의원선거에서국민의생명과안전을위해일할수있는정당과국회의원을지지해달라.진실을위해투표해달라”며호소하고있다.ⓒ유성호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재난참사피해자연대등은11일오후논평을내고"(야당의압도적의석수는)윤석열정부기간사회전분야에서후퇴와퇴행을거듭한가운데,이태원참사와오송지하차도참사등사회적참사가이어진것에(대한)국민들의준엄한심판이자경고"라고평했다.이들단체는이번총선에출마한모든국회의원후보들을대상으로생명안전관련3대공약(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제정,사참위권고이행,생명안전기본법제정)이행여부를물었다.이들은"'정권심판'기조속에정책의제가선거의화두가되기어려웠던상황에서도,생명안전3대공약을약속했던후보자343명중155명이22대국회에입성하게된점은다행"이라고말했다.그러면서"윤석열정부지난2년은세월호참사이후생명과안전을우리사회가장중요한의제로삼아야한다고했던사회적합의를거스르는시간이었다"라면서"윤석열정부의퇴행과책임방기를막지못했던21대국회의과오를22대국회에서만큼은바로잡아야한다.더이상생명안전국회를만드는것을미룰수없다"라고강조했다.10.29이태원참사희생자유연주의언니유정씨는"(이태원참사가발생한)용산구에서국민의힘권영세후보가당선했다는것에는안타까움을금할길이없다.159명빛나던청년들의목숨을하룻밤사이에지워버린무능한정치와안일한행정에대해서당선인에연연하지않고반드시책임을물을것이다"라고전했다.유정씨는이번총선에서2030유권자네트워크라는연대체의공동발의자로서청년들에게투표하자는메시지를여러장의대자보로전한바있다."청년·여성후보자비율,지난총선보다축소돼"▲이태원참사유가족유정씨(고유연주씨언니)가21일오후서울용산구이태원참사현장에조성된‘기억과안전의길’에서2030세대에게총선투표참여를호소하는대자보를작성했다.ⓒ권우성국회에여성,청년등다양성이부족해서아쉬움이남는다는이야기도있었다.2030유권자네트워크는"총선과정중에서전세사기,이태원참사,채상병사망사건,R&D(연구개발)예산삭감등청년세대가현재겪고있는비극과미래에대해서고민하고이야기하는청년정치인이부족해서아쉬웠다.그럼에도각지에서고군분투한청년후보들에게박수를보낸다"라고전했다.146개여성시민사회단체가총선을맞아모인연대체'여성주권자행동어퍼'는"제22대국회의여성의원비율20.0%(60명)는제21대국회여성의원57명(19.0%)보다3명,1%p증가한수치"라고언급하면서,"이번선거를통해다양성,비례성,대표성을반영하는정치개혁이시급함을확인했다.각정당은남성이과대대표되어있는정치구조를바꾸고여성,소수자의정치대표성을확대하기위해지역구공천여성할당제30%권고조항을의무화하는등관련법·제도를개선해야한다"라고전했다.또한'여성주권자행동어퍼'는"거대양당은제22대국회의원선거전에는'개혁공천','여성,청년정치신인발굴'을이야기하며공천확대를호언장담했으나제22대총선공천결과를살펴보면후보자중지역구여성후보자비율과청년후보자비율은오히려지난선거에비해축소됐다"라면서"국회가여성을비롯한장애,이주,성소수자,청년등다양한정체성과위치에있는시민들의입장과목소리를대변해야한다는점에서,다양성,비례성,대표성모든영역에서매우심각한퇴행이아닐수없다"라고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도거대야당으로고민해야"▲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와이해찬,김부겸상임공동선대위원장등이10일오후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보며환호하고있다.앞줄왼쪽부터홍익표공동선대위원장,김부겸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재명대표,이해찬상임공동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연합윤영덕,백승아공동상임선대위원장.ⓒ공동취재사진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윤석열정권과국민의힘에대한심판은아직끝나지않았다"라는메시지를전했다.민주노총은11일논평에서"민주노총은작년노동절에분신한양회동열사의유지,윤석열정권퇴진의결심을잊지않고있다.윤석열을퇴진시킬때까지,반노동수구정당인국민의힘이국회에서완전히사라질때까지투쟁의고삐를놓지않을것"이라며"민주노총의윤석열퇴진투쟁,노동자정치세력화를위한투쟁은이제본격적인시작"이라고언급했다.그러면서도민주노총은원내1당이된더불어민주당을향해서"총선결과의의미는민중들이더불어민주당을선택한것이아니라윤석열정권을심판한것이라는점을명심해야한다.거대야당으로서해야할일이무엇일지늘고민해야한다"라고전했다.79개의시민사회단체등이모여만든'2024총선시민네트워크'는11일오후논평을내고"공천반대후보46명중10명은공천을받지못하거나불출마를선언했고,15명이패배했다"면서"이들의낙선은우리사회의반개혁과퇴행에대한유권자들의엄중한목소리를보여준결과"라고평했다.이들은"이례적으로평가받았던지난21대총선결과와비교해범야권이비슷한규모의의석을가져가면서얼마나많은국민들이윤석열정부와여당에실망하고분노해왔는지확인된셈이다.윤석열정부는국민의뜻을수용해불통과퇴행의정책기조를전면전환해야한다"라고언급하는한편,"더불어민주당을포함한범야권도총선기간내내윤석열정부심판외에우리사회의복합위기극복과지속가능성을위한대안과정책을제대로보여주지못했다"라고덧붙였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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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 “한동훈 내세웠지만 국민 두 번 속지 않아”···전략 부재 강한 비판

제공=대구시[서울경제]홍준표(사진)대구시장은11일총선결과와관련,“선거운동기간내내셀카찍으며대권놀이한것밖에기억나지않는다”며전략주재를강하게비판했다.홍시장은이날대구시청기자실을찾아“이번총선은역대급참패”라며이같이말했다.특히총선을지휘한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을향해날을세웠다.그는“문재인정부초기내가당대표를하고있을때(한동훈검사가)국정농단을수사하면서우파진영의사람들을1000명소환하고,그중에약100여명이상구속했으며5명이자살했다”고말했다.이어“당내에도인물이차고넘치는데,그런사람을데리고와서선거를맡겠으니국민의힘전체가비겁하고비열한집단”이라며“참화가나고분통이터진다”고목소리를높였다.또“윤석열기적을한번더노리고,한동훈을내세웠지만국민들이한번속지두번속나”라고도했다.그러면서“다행스러운것은당을이끌만한중진들이이번에많이살았다”며“이들을중심으로조속히당을정비했으면좋겠다”고전했다.일각에서제기되는총선이후‘홍준표역할론’에대해서는선을그었다.홍시장은“2017년경남지사중도사퇴하고올라갔던그런일은하지않겠다.대구시장으로서마무리해야할일이많다”라고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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