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입 맞춰야 연결되는 다리 있다…120만 한국인의 '휴양 성지'

뉴월드푸꾸옥리조트의야외풀.너른켐비치해변을마주보고있다.푸꾸옥은베트남에서가장바닷빛이맑은곳으로도유명하다.백종현기자베트남전성시대다.베트남의총계통국(GSO)따르면지난해약360만명의한국인이이땅을밟았다.올해는벌써120만명이상이들었다.올해베트남을방문한외국인관광객4명중1명(26%)이한국인이다.한국인이몰리는베트남중부지방의다낭은‘경기도다낭시’라는우스갯소리까지따라다닌다.친숙함이자랑이자,독이다.부동의1위는다낭이지만,요즘젊은가족이나연인사이에서인기가급부상하는장소는서남단의섬푸꾸옥이다.현지인이가장사랑하는휴양지로통하는장소다.그명성이어느새한국까지퍼졌다.지난연말과새해연휴기간외국인관광객의절반이상(일평균약1000명방문)이한국인일만큼절대적인지지를받았다.슬슬‘베트남판제주도’라는말이나오고있다.━대개척의시대푸꾸옥선셋타운의전경.베트남의선그룹이일대의개발을도맡아거리와건축이거의비슷하다.베트남이아니라유럽어딘가의풍경처럼보인다.왼쪽의거대한다리가랜드마크인'키스브릿지'다.백종현기자푸꾸옥은베트남에서가장변화가빠른도시다.크기는제주도의딱3분의1(약589㎢)이다.그래도베트남에서는가장크다.2000년대베트남정부가하와이‧몰디브버금가는관광지라는목표를세우고개발에나서면서,누구도들여다보지않던어촌이럭셔리휴양섬으로탈바꿈했다.베트남굴지의대기업‘빈그룹(VinGroup)’과‘썬그룹(SunGroup)’이북부와남부지역을도맡아섬전체를갈아엎었다.변변한호텔하나없던섬마을에지금은특급호텔과럭셔리리조트가30개넘는다.30년전만해도인구가5000명수준이었으나,지금은18만명을넘본다.2019년에는500만가까운관광객이푸꾸옥을찾았다.푸꾸옥은2021년3월베트남섬최초로‘시’로승격했다.푸꾸옥은섬전체가아름다운해변으로둘러싸여있다.사진은남부지역켐비치의모습.백종현기자지난달푸꾸옥을찾았다.공항에서남부번화가까지는차로20분거리.우리네제주도처럼해안을따라아름다운해변과특급호텔‧리조트,테마파크등이늘어서있었다.대부분이지은지2~3년이안된새건물이었다.남쪽해안끄트머리의‘뉴월드푸꾸옥’리조트에들러남들의휴양을엿봤다.바다로뻗은인피니티풀에서수영을즐기고,백사장을거닐고,해먹위에서낮잠을자고,비치바에서모히또를즐기는이들중에는한국인도여럿보였다.리조트관계자는“투숙객의30%이상이한국인”이고“신혼여행객이나젊은연인이많다”고귀띔했다.침실3개와식당,개인수영장등이딸린풀빌라가격이1박35만원수준이었다.뉴월드푸꾸옥리조트의풀빌라내부.백종현기자━고도로설계된낭만베트남푸꾸옥선셋타운의모습.건축양식도외벽과지붕의색도모두비슷하다.백종현기자푸꾸옥남부시내를돌며가장인상적이었던건놀라울정도로획일화된도시의풍경이었다.파스텔톤으로칠한고만고만한키의건축들이바다를향해펼쳐져있었다.호텔도레스토랑과상점도디자인이비슷했다.‘선셋타운’이라는마을이름도비현실적이었다.하나하나의개성,각자의삶을포기한채일관된비전으로설계한도시의풍경이라니.썬그룹이주도해개발한남부지역은일대가지중해풍의테마파크를방불케했다.영화‘트루먼쇼’방식의거대한세트장같다는생각을여러번했다.날씨와파도까지자유자재로컨트롤했던영화처럼,선셋타운의낭만도고도로설계돼있었다.매일밤해상극장에서뮤지컬쇼와불꽃놀이를벌이고,끝나는시간에맞춰인근에서야시장이서는식이다.세계최장의'선월드해상케이블카'에서본푸꾸옥의전경.선셋타운을벗어나면정겨운어촌풍경이드러난다.백종현기자선셋타운에서혼똔섬으로이어지는세계최장의해상케이블카(7899,9m)가이곳의대표명물이다.혼똔섬으로들어가는20분동안선셋타운과주변의어촌풍경이한눈에들어왔다.혼똔섬은거대한놀이공원이다.외딴섬에서즐기는워터슬라이드,바닷속을누비는‘시워킹’도있지만,케이블카가제일짜릿했다.푸꾸옥의선셋타운의키스브릿지.다리중앙에서입을맞추는낭만적인사진을남길수있어큰인기를끌고있다.해질녘유독많은사람이몰린다.백종현기자차준홍기자■여행정보「여행정보=푸꾸옥까지는대략6시간이걸린다.제주항공을비롯해주요항공사가인천국제공항에서주30회이상의직항편을띄운다.부산김해공항에서도비엣젯항공이직항노선을운항한다.푸꾸옥은연중20~30도를오가는온화한날씨가이어진다.5~11월은우기여서우산을챙겨야한다.혼똔섬케이블카왕복이용료64만동(약3만5000원),키스브릿지입장료10만동(약5400원).」푸꾸옥(베트남)=글·사진백종현기자[email protected]©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6:00
0 34
[실시간뉴스]여당 참패, 거취 불투명 한동훈... 나경원·안철수, 전면에?

[분석]당잔류의사강한한동훈vs.당주도권놓기싫은윤석열...패배책임론불가피[곽우신기자]▲국민의힘한동훈비대위원장이10일오후서울국회도서관에설치된22대총선개표상황실에서당지도부와함께침통한표정으로출구조사결과를지켜보고있다.ⓒ공동취재사진국민의힘이제22대국회의원총선거에서패배했다.'역대급'대패로꼽혔던지난21대총선(103석)보다조금나은수준에불과한성적표다.윤석열대통령은임기처음부터마지막까지'여소야대'국면에서벗어나지못하게됐다.헌정사상최초다.'데드덕'우려가나오는가운데,'레임덕'은피하기어렵게됐다.준비가덜된채갑자기등판한구원투수한동훈도결국패전투수가됐다.징후는있었다.'제1당탈환''과반의석확보'라던목표는온데간데없이사라졌다.대신지지층결집을위한공포마케팅이그자리를채웠다.'조국식사회주의''개헌''셀프사면'이야기가나왔고,색깔론이등장했다.'범야권200석'만막아달라며충무공이순신을소환했다.'운동권특권세력심판''이(재명)·조(국)심판'으로맞불을놨다.더불어민주당후보들막말논란을막판집중적으로공략했다.여론조사공표금지기간동안지지층이결집하면서피해규모는줄일수있었지만,구도자체를뒤집지는못했다.최악의참패는면했지만,기대치에는한참못미쳤다.선거의주요국면마다윤석열대통령의얼굴이등장했고,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어정쩡한거리두기에그치며'디커플링'에실패한탓이다.여당은개헌저지선(100석)을지켜내는데만족해야했다.이제국민의힘은격랑속으로들어갈수밖에없다.당장전당대회를치러야한다.전망이밝지는않지만,혁신의목소리가다시올라올가능성이높다.지난번선거때보다는수도권에서당선된인사들,선거운동기간중반성과쇄신을이야기한후보들이살아남았다는게그나마보수진영입장에서는고무적이다.자칫원내인사들의지역분포가영남권에갇히게되면,당이오히려더우경화하는방향으로선회할수있기때문이다.한동훈의정치생명은?가장큰관심사는역시한동훈비대위원장의거취다.한비대위원장에게'어디까지'책임을물을수있는지해석의영역으로넘어갔다.상처가없지는않지만,차기대권주자로서의지위까지완전히상실했다고보긴어렵다.누군가는'원톱'으로나섰음에도패배를막지못한데대한책임을물을것이고,반대로누군가는'졌잘싸(졌지만잘싸웠다)'라며어려운여건속에'선방'했다고평가할수있다.본인은"제가이렇게사라지게두실거냐"라고했다.당헌·당규에따라그는오는6월28일까지비대위원장자리를지킬수있다.하지만당장은책임론에직면할수밖에없다.환경이좋아진다면시간이흐른뒤다시돌아올수도있겠으나,지금은용산대통령실에서그의거취를압박하고나설가능성이높다.반대로,한비대위원장외에는당의구심점이될대안이없다고보는이들도존재한다.이미'친한(동훈)'인사중하나로분류되는김경율비대위원은물러서지않을뜻을기자들에게밝혔다(관련기사:김경율,'출구조사참패예측'후용산탓..."국민분노대단"https://omn.kr/28919).총선패배의책임이당이아니라용산에있는데,한비대위원장에게온전히책임을씌울수있겠느냐는반박이다.'총선이후'까지임기를마무리하려는현비대위와책임을묻고자하는용산측과의갈등이이미예고된셈이다.총선패배의더큰책임이누구에있는지를두고'네탓'공방을벌일가능성도배제하기어렵다.만약현비대위가교체가된다면,이른바'비대위의비대위'체제가된다.전형적인'관리형'비대위다.전면적인쇄신이나혁신을주도하는대신,차기전당대회를준비하기위해필요한실무적인작업에집중할것으로보인다.새국회가개원한뒤치러질전당대회에서한비대위원장이직접등판할가능성은적지만,한비대위원장이대리인을내세우거나혹은가까운인사가나서는것은가능하다.조만간치러질전당대회...나경원·안철수,나서나▲당선인사하는나경원11일새벽1시25분께나경원국민의힘서울동작을후보가지지자들에게당선인사를하고있다.ⓒ박수림▲굳은표정으로출구조사지켜보는안철수10일오후6시방송사출구조사방송을안철수국민의힘경기성남분당갑후보가지켜보고있다.출구조사결과안후보는이광재더불어민주당후보와경합으로나타났다.ⓒ김성욱반대로용산대통령실입장에서는계속해서당에입김을행사하고싶을공산이크다.여소야대국면에서여당조차장악하지못한다면,행정부를통해더이상할수있는게거의없기때문이다.공천과정에서부터누적된용산의불만이폭발하면서,총선패배의책임을한비대위원장에게돌릴수도있다.그동안잠시숨죽이고있던친윤들도다시고개를들가능성이있다.이처럼'윤한갈등'시즌3가전개될경우,새롭게원내진입한의원들의눈치싸움도상당할것으로예상된다.'용핵관'혹은'검핵관'으로불리는이들이라하더라도자신의정치적이해관계가걸리면이야기가달라진다.'현재권력'인윤대통령은차기총선에서아무런영향력을행사하지못할테지만,한동훈비대위워장은여전히여권내가장유망한차기권력이다.양자사이에서갈등이생길수밖에없다.예컨대,무난하게배지를다시달게된권성동의원이벌써부터거론되고있다.선거운동기간임에도본인의지역구가아니라여의도까지와서당의지지를호소하는기자회견을연것이,사실상'총선이후'를고려한행보라는해석이나온다.'윤핵관'에서'멀핵관'으로분류가된인사이지만,향후정국에서마땅한친윤계경쟁자가없다면존재감을다시드러낼수도있다.이과정에서비주류로밀려났던이들이다시주목받을수도있다.원내복귀하게된나경원,생환에성공한안철수·윤상현같은중진급인사들의당권도전가능성이매우높다.안철수의원의11일당선일성은"정부를위한쓴소리"였고,윤상현의원은"따가운민심의비판심판받게된이유는권력의겸손함잃어버려서"라고직격했다.여기에향후거취가불분명한유승민전의원역시,이번선거에서아무런직함없이적극적으로선거에나서면서존재감을과시했다.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소장은"개헌저지선을확보했다고는하지만,사실상여당의참패로보는게맞다"라며"당장윤석열대통령의탈당요구가나올수있고,당정관계재정립을요구하는목소리들이분출될것"이라고내다봤다.그는"한동훈비대위원장은남아있고싶겠지만그럴수없고,윤대통령역시당의그립을놓고싶지않겠지만놓을수밖에없는상황"이라며"새롭게원내진입하는의원들이'제3의인물'을찾을가능성이높다.나경원·안철수같은인사들에게기회가올수있다"라고점쳤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6:00
0 72
[실시간뉴스][총선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 서울

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56
0 34
[실시간뉴스]정부·의사·환자·병원 다 지쳐가는데…총선 끝났지만 여전히 '안갯속'

정부,중대본꾸려총동원…건보·국고5000억투입현장의료진피로도극심…병원들은경영난에비상환자단체국민청원…국회중재·재발방지입법요구의료계합동기자회견연기…"국민이대화참여해야"[서울=뉴시스]김명년기자=지난9일오후서울시내대학병원에서한환자가휴식을취하고있는모습[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구무서기자=의대증원에반발해전공의들이사직서를제출한지50일이넘어가면서정부와의사들은물론병원과환자들도모두지쳐가고있다.당초합동기자회견을열기로한의료계가돌연일정을연기함에따라총선이후에도의료정상화는불투명한상태다.제22대국회의원선거가끝난11일은지난2월19일'빅5병원'전공의들이사직서를제출한지52일째가되는날이다.주로대형병원인수련병원에서전공의들이이탈한기간이두달가까이되며장기화되자사회곳곳에서신음이나오고있다.지난2월22일감염병유행상황을제외하고역대처음으로보건의료위기로만재난경보단계가최고수준인'심각'으로격상된이후정부는국무총리주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설치했다.주무부처인보건복지부는지난2월6일의대정원2000명증원발표이후매일같이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및중대본회의를주재하거나참여하며총력전을벌이고있다.건강보험과정부예산지출규모도사태장기화에따라덩달아증가하고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지난9일공개한자료에따르면현장의료인력보상,대체인력투입,비상진료체계유지등에사용된정부예산과건강보험재원은약2개월간5000억원을상회한다.[서울=뉴시스]김명년기자=지난9일오후서울시내대학병원에서의료진이이동하고있는모습[email protected]현장에남아전공의빈자리를채우는의료진들의피로도는극에달한상황이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과도한업무부담을호소하며고용노동부에근로감독을요청하기도했다.충북대의대·병원교수회비대위는의료진체력안배를위해매주금요일외래진료를휴진하기로했다.현장을이탈한전공의들도지쳐가기는마찬가지다.이들은대부분2월에사직서를제출해3월급여부터는지급을받지못하고있다.일부전공의들이분유·기저귀지원을신청하는등생활고까지발생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전공의이탈과남아있는의료진소진등에진료공백이발생하며병원들도경영난을호소하고있다.일부병원에서는비상경영을선포하고무급휴가등을실시하고있으며'빅5병원'중하나인서울아산병원은희망퇴직을신청받고있다.[서울=뉴시스]김명년기자=지난9일오후서울시내대학병원에서환자가이동하고있는모습[email protected]가장큰피해자는환자들이다.지난8일기준상급종합병원일반입원환자는2만712명으로일반입원환자는전주평균대비7.1%감소했고상급종합병원을포함한전체종합병원입원환자수도8만3004명으로전주평균대비4.1%줄었다.복지부가운영하는의사집단행동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8일11건의피해신고가접수됐으며누적접수건은643건이다.수술지연이425건으로가장많고진료차질117건,진료거절73건,입원지연28건등이있다.이밖에의료이용불편상담은1323건,법률상담지원은249건이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5월4일까지의료진의조속한복귀를위해국회가중재하고,국회가이번과같은사태의재발방지를위해입법을추진할것을요구하는국민동의청원을진행하고있다.총선이후의협비대위와전국의대교수협의회,대한전공의협의회,의대생협회등이합동기자회견을열기로하면서사태해결의실마리를찾는듯했으나돌연연기했다.앞서합동브리핑계획이알려진이후윤석열대통령과대화를나눴던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은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합동기자회견에대해합의한적이없다고밝혔다.송기민경실련보건의료위원장은"총선전정부가대화에여지를주는것처럼보였는데총선이끝났다고해서강성모드로돌아갈것같지는않다.강성이나타협이나어느게옳은지해석이잘안되는상황"이라며"의료계에도교수,전공의,개원의,봉직의생각이달라한목소리가나오기쉽지않다.의료계와만대화를해서는답이안나온다.국민이이사태해결을위한대화에직접참여해야한다"고말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56
0 33
[실시간뉴스]“박근혜 만세” 외쳤던 여가수, 조국당으로 당선

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지난달11일오전서울여의도조국혁신당당사에서열린전문가입당식에서김재원씨에게꽃다발을전달한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뉴시스조국혁신당비례대표순위7번인김재원(가수활동명리아·49)후보의당선이확정됐다.김재원당선인은과거박근혜전대통령지지활동을했다는사실이알려져야권지지자들사이에서논란이됐던인물이다.11일오전5시38분기준전국비례대표개표율이91.32%를기록하고있는가운데조국혁신당은비례대표순위10위까지당선이확정됐다.출마자체로논란이일었던조국조국혁신당대표와변호사남편이다단계사기사건변호수임료로22억원을받은사실이알려져논란이됐던박은정조국혁신당후보의당선도확정됐다.대표곡‘눈물’로유명한김재원당선인은지난달11일조국혁신당에입당했다.지난대선에서는당시대선후보였던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지지선언을했다.그런데최근야권성향온라인커뮤니티와소셜미디어등에선김재원당선인의과거행적과관련한게시물이다수올라와논란이됐다.김재원당선인이2012년박근혜만세를외치고있는모습./뉴스1TV김재원당선인은2013년연예인으로구성된새누리당(국민의힘전신)‘누리스타봉사단’에참여했었다.당시김재원당선인은서울영등포구당산동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열린‘누리스타봉사단’발대식에직접참석했으며봉사단대표선서까지했다.김재원당선인은2012년12월20일에는대선을앞두고박근혜새누리당대선후보지지유세에참여해“박근혜만세”를외치기도했다.당시영상을보면사회자가“박근혜후보만세”“새누리당만세”를외치자뒤쪽에서있던김재원당선인도함께만세를외쳤다.한편김재원당선인은지난해7월일본의원전오염수해양방류에반대하며후쿠시마원전근처바다에직접입수해떠온바닷물을서울종로구일본대사관측에전달하려고시도해화제가되기도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56
0 35
[실시간뉴스]‘험지 차출’ 국힘 중진 대부분 낙선…지역 옮긴 후보도 생환 실패

부산북갑서병수,전재수에패배김해을조해진도김정호에밀려수도권으로온박진·박성중도져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지난달14일부산북구구포시장을찾아서병수부산북구갑후보등부산지역총선후보들과지지를호소하고있다.공동취재사진당지도부의요청을수용해4·10총선‘험지’에출마한국민의힘중진의원들가운데김태호후보가경남양산을에서현역김두관민주당후보를꺾고당선됐다.나머지‘지역구이동후보’들은대부분생환하지못했다.정권심판론이거센가운데,선거직전갑작스레지역구를옮긴후보들에대한유권자들의거부감이보태진결과로보인다.11일오전4시30분현재중앙선거관리위원회집계결과를보면,개표가완료된부산북갑에서이지역3선에도전한전재수더불어민주당후보(52.3%)가서병수국민의힘후보(46.7%)를누르고당선됐다.경남김해을에서는개표가90.5%진행된같은시각,이곳현역인김정호민주당후보가55.7%,조해진국민의힘후보가44.3%로김후보가당선됐다.다만경남양산을(개표율99.98%)에선김태호후보(51.0%)가김두관후보(49.0%)를꺾고승리했다.이지역은전직경남도지사간대결로주목받으며,각종여론조사에서박빙지역구로꼽혔다.국민의힘은지난2월민주당이차지한부산·경남권‘낙동강벨트’탈환전략으로영남중진인이들세후보에게지역구를옮겨출마해줄것을요청했다.김태호후보(3선)는경남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양산을로,서병수후보(5선)는부산부산진갑에서북갑으로,조해진후보(3선)는경남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김해을로지역구가재배치됐다.중량감있는인물을내세워당지지세가낮은곳돌파를시도하는동시에,상대적으로공천신청자가몰린지역구의교통정리를유도하는전략이었다.서울·경기등수도권에서지역구를옮겨출마한국민의힘의원들도줄줄이낙선했다.개표율87.48%인서울서대문을에서는현역김영호민주당후보(56.5%)가박진국민의힘후보(43.5%)를따돌리고당선이유력하다.박후보는강남을에서이곳으로출마지를옮겼다.서울서초을에서경기부천을로옮겨출마한박성중국민의힘후보는개표율99.9%인이시각현재득표율37.9%로김기표민주당후보(55.9%)에게패배했다.서울구로을(개표율99.4%)에선강남갑에서이지역으로옮긴태영호국민의힘후보(40.2%)가현역윤건영민주당후보(59.8%)에게,경기화성정(개표율86.5%)에선서울강남병에서지역구를이동한유경준국민의힘후보(34.4%)가전용기민주당후보(55.3%)에게패했다.선담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51
0 34
[실시간뉴스]심상정, '5선' 좌절...녹색정의당 '0석'에 충격

심상정경기고양갑후보낙선…5선도전실패장혜영·강은미도패배…비례의석도확보못해이번총선에서원외정당으로…정의당창당12년만녹색당과연합해반전꾀했지만,결과는참패[앵커]경기고양갑에서5선에도전했던녹색정의당심상정의원이3위에그치며낙선했습니다.녹색정의당은비례대표의석도얻지못해,12년만에'원외정당'처지가됐습니다.손효정기자입니다.[기자]녹색정의당의유일한지역구현역인심상정경기고양갑후보가5선도전에실패했습니다.비례대표현역인장혜영·강은미후보도각각서울마포을과광주서을에서패했습니다.정당득표율역시3%를넘기지못하면서,지역구는물론비례대표의석까지확보하지못했습니다.4년전총선때6석을차지했던녹색정의당이원외정당으로밀려나게된겁니다.지난2012년정의당창당이후12년만입니다.총선을앞두고녹색당과연합하는등분위기반전을모색했지만,결과는참패였습니다.[김준우/녹색정의당상임선거대책위원장:정권심판의주체로서녹색정의당이충분한존재감을유권자분들께확인받지못한점에대해서준엄하고겸허하게받아들이도록하겠습니다.]반면,진보당은지역구1석에다비례의석또한가져가면서원내4당으로올라서게됐습니다.민주당이주도한범야권비례연합정당에참여한덕을봤다는평가가많습니다.녹색정의당은철저한반성을통해진보정치를개척할방법을찾겠다고했지만,충격을수습하기까진상당한시간이필요해보입니다.YTN손효정입니다.촬영기자:박재상영상편집:이은경YTN손효정([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51
0 40
[실시간뉴스]김용태·전용기, 90년대생이 왔다

국민의힘김후보,포천·가평당선민주당전후보는화성정서재선김용태(왼쪽)국민의힘후보와1991년생전용기(오른쪽)더불어민주당후보.4·10총선에서사상첫90년대생지역구국회의원이탄생했다.1990년생인김용태(경기포천·가평)국민의힘후보와1991년생전용기(경기화성정)더불어민주당후보가주인공이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개표결과오전1시(개표율81.05%)기준전당선인은경기화성정에서유경준국민의힘의원,이원욱개혁신당의원과의경쟁에서이기고당선이확정됐다.지난총선에서비례대표로당선됐던전당선인은재선국회의원이됐다.전당선인은서울신문과의통화에서“젊은정치인으로서젊은일꾼이얼마나지역을역동적으로발전시킬수있는지,또정치를어떻게새롭게바꿀수있는지보여드리겠다”고포부를밝혔다.국민의힘에서청년최고위원을지낸김후보또한오전1시(개표율88.74%)기준으로박윤국민주당후보를누르고당선이확실시됐다.‘천아용인’중유일하게이준석대표의개혁신당에참여하지않고여권에남은김후보는치열한당내5자경선을뚫고당내최연소지역구후보로선거를뛰었다.다만90년대생중최연소인1996년생우서영(경남밀양·의령·함안·창녕)민주당후보는박상웅국민의힘후보에패배하며고배를마셨다.앞서지난총선에서당선돼국회에입성한‘90년대생’국회의원은전의원을포함해류호정정의당의원,용혜인기본소득당의원등3명에불과했다.더구나이들은모두비례대표당선인이었다.김주환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51
0 57
[실시간뉴스]봉인 뜯고, 투표용지 찢고… 투표 장면 인터넷 생방송하다 발각도

전국투표소곳곳서소동인천선“봉인부분덮개흔들려투표함바꿔치기의심된다”소란군산선자녀투표용지본아버지“잘못찍었다”투표지찢어훼손대전선군소정당후보투표방해기표소막아투표진행40분지연표류하던유람선구조…섬마을주민들무사히투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전경남통영시산양읍오곡도인근해상에서통영해경이스크루에부유물이감겨표류중이던29t급유람선을구조해예인하고있다.유람선에는유권자6명등8명이타고있었으며,이들은안전하게투표소로이동한것으로알려졌다.통영뉴시스제22대총선투표일인10일전국에서비교적순조롭게투표가진행됐다.다만70대남성이‘투표함바꿔치기가의심된다’며소란을피우거나기표소내에서인터넷방송을하던시민이경찰에붙잡히는등크고작은사건이벌어졌다.한군소정당후보자는투표를방해하다가경찰에고발되기도했다.이날오전10시13분쯤70대남성A씨는인천부평구의한투표소에서“투표함봉인된부분의덮개가흔들린다.투표함바꿔치기가의심된다”며소란을피웠다.선거관리위원회관계자등의신고를받고출동한경찰이현장에서A씨를현행범으로체포해조사중이다.공직선거법에따르면투표소나개표소에서소란을피울경우1년이상10년이하의징역이나500만원이상3000만원이하의벌금형을선고받는다.A씨는선관위직원이신고할때본인스스로도“투표에문제가있다”며경찰에신고한것으로알려졌다.부산부산진구가야1동제3투표소에서는다른지역주민이찾아와“투표를못하게한다”며항의하는소동을벌였다.이주민은투표관리관이거주지주소에따른투표소를안내했음에도투표를하겠다고소란을피워경찰이출동했다.전북전주시덕진구의한투표소에서는투표장내에서인터넷방송을한40대B씨가경찰에붙잡혔다.B씨는자신의투표과정을인터넷방송으로송출한것으로알려졌다.공직선거법은기표소안에서투표지를촬영할경우2년이하의징역또는400만원이하의벌금을받을수있다고명시하고있다.경기고양시일산서구의한투표소에서는투표함에투표용지를넣고투표함봉인을뜯은60대여성C씨가경찰에연행됐다.경찰은선거사무원의신고를받고현장에서C씨를경찰서로임의동행해조사를진행했다.전북군산시의한투표소에서는50대남성이20대자녀의투표용지를보고“잘못찍었다”며투표용지를찢어훼손하는소동이발생했다.훼손된자녀의투표지가공개돼선관위는별도봉투에담아무효표로처리했다.전주시덕진구와정읍시에서도기표를마친유권자가자신의투표지를훼손해무효표처리됐다.공직선거법에따르면투표지훼손시1년이상10년이하의징역또는500만원이상3000만원이하의벌금에처한다.인천강화군에서는이장D씨가유권자들을차에태워투표소에데려다줬다는신고가접수됐다.경찰은D씨에대해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조사를진행했다.공직선거법상투표나당선을목적으로유권자를차량에태워투표소까지실어나르는행위는매수및이해유도죄로처벌받을수있다.충남예산군에서는한지방의원이투표용지형태의불법인쇄물을제작해선거구민에게배포했다가선관위로부터고발당했다.공직선거법에따르면선거일전120일부터선거일까지선거법상허용되지않는방법으로후보를지지하거나반대하는내용의인쇄물을배포할수없다.신고를받은예산경찰서는해당의원을조사중이다.대전서구에서는소란을피우고투표를방해한한군소정당후보가경찰에고발됐다.해당후보는이날오전서구의한투표소에서별다른이유없이투표용지를바꿔달라고요구하고기표소입구를막는등다른사람의투표를방해한혐의를받고있다.해당투표소에서는40여분간투표가진행되지못했다.해당후보자는자신의행동을모두온라인에생중계한것으로알려졌다.경남통영시에서는투표장으로향하던주민들이해상에서발이묶여투표를못할뻔한사고가발생했다.이날오전통영시오곡도인근해상에서스크루에부유물이감긴유람선이표류중이라는신고를받은통영해양경찰서는현장에출동해해당선박을안전해역으로옮겼다.이어경비함정을이용해주민6명을통영시학림도투표소로이송했고무사히투표를마쳤다.서울동작갑투표소에는국민의힘장진영후보가‘선거공보에서채무8억원을누락했다’는내용의공고문이부착됐다.이는장후보가선관위에신고한보유임야의근저당권이반영되지않았다며중앙선관위에접수된이의제기에따른것이다.전국종합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51
0 32
[실시간뉴스]'與 험지'서 김재섭·조정훈, 안귀령·이지은 꺾어

'청년대결'서울도봉갑,국민의힘김재섭후보당선긴급투입된인물보다재수생지역토박이선택'민주강세'서울마포갑,국민의힘조정훈후보승리노웅래부자9번당선된서울마포갑…여당에내줘[앵커]더불어민주당은서울에서다수의석을차지하며압승을거뒀지만,전통적강세지역구일부를국민의힘에내줬습니다.도봉갑에서는김재섭후보가안귀령후보를,마포갑에선조정훈후보가이지은후보를꺾었습니다.이승배기자입니다.[기자]청년정치신인들맞대결로주목받은서울도봉갑.개표초반에는민주당안귀령후보가앞서갔지만,국민의힘김재섭후보가빠르게추격해결과를뒤집었습니다.[김재섭/국민의힘서울도봉갑당선인:보수에서는정말험지라고불렸던도봉구갑에서저를당선시켜주신것은도봉구민주민들의정말말그대로경이로운선택이었다고저는생각합니다.열심히일하는초심잃지않는그런정치인이되도록하겠습니다.]선거를앞두고긴급투입된인물보다는재수생지역토박이가유권자의선택을받았습니다.도봉갑은18대총선을빼고고김근태전열린우리당의장과부인인인재근의원을합쳐민주당후보가6번당선된지역입니다.하지만16년만에보수정당의빨간깃발이꽂혔습니다.또다른민주당강세지역인서울마포갑도여당이가져갔습니다.조정훈후보가경합끝에민주당이지은후보를누르고재선에성공했습니다.[조정훈/국민의힘서울마포갑당선인:이렇게근소한차로이기게해주셨다는것은저희국민의힘과조정훈이교만하지말고,겸손하게마포를섬기라는명령으로알고받들도록하겠습니다.일당백하도록하겠습니다.]마포갑은서울한강벨트중심축중하나로현역인4선의노웅래의원과부친인노승환전국회의장이9차례당선된곳입니다.공교롭게도전략공천을받아지역구에투입된민주당대변인두명이나란히패했습니다.YTN이승배입니다.촬영기자:김정한,윤소정영상편집:송보현YTN이승배([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51
0 37
[실시간뉴스]첫 선거 겪은 'MZ공무원'들 "휴무에 수당 더 줘도 검수 걸리기 싫어요"

2022년이어공무원또사망…"업무부담과중"하위조직갈수록강제차출…수개표도입으로심화제22대국회의원선거투표가종료된10일오후서울용산구신광여고에마련된개표소에서개표사무원들이투표함을개함하고있다.ⓒNews1김민지기자(서울=뉴스1)박우영기자=2022년지방선거당시공무원이과로로순직한사건을계기로정부가선거사무인센티브를확대했으나,일선공무원들사이에서는여전히선거사무의업무강도가인센티브대비과중하다고보는기류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특히10일마무리된제22대국회의원선거에서는29년만의수개표로인한'구인난'에저연차공무원들이사실상강제로동원되며이같은불만의목소리가더욱커졌다.11일행정안전부등에따르면행안부·인사혁신처는이번총선을앞두고공무원복무규정을개정해공직선거일에투개표업무를하는모든공무원에게1일또는2일휴무를의무부여하도록했다.기획재정부도이번선거사무수당을투표관리관19만원,투표사무원13만원으로3만원씩인상했다.2022년6월제5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전주시한공무원이과로로숨진데따른'후속대책'성격의조치다.당시사망공무원은공식적으로'순직'을인정받았다.통상선거사무원은투표당일13~14시간을근무한다.이같은정부대책에도일선공무원들은근본적으로과도한업무강도가개선돼야한다고지적했다.서울시공무원A씨는"많은일을하는것처럼보이지않을수있지만투표행렬이이어지면별도휴식·식사시간없이꼭두새벽부터저녁까지내내서서일을하게된다"며"시청·도청등상위조직은강제차출도적고추후휴가사용도자유롭지만구청·동주민센터단위로가면사실상강제차출에정당한보상도보장할수없다"고설명했다.서울한구청소속B씨도"남들쉴때평소업무시간보다더길게일하고받는휴무라보상이라기보다는최소한의정당한'대가'라고보는게맞을것같다"며"그마저쓰려면저연차입장에서눈치가보이고,무엇보다투표관리든개표든다음날업무에까지영향을미칠정도로고된일이라절대자원해서하고싶지않다"고털어놨다.우려대로7일총선사전투표업무에동원된전북남원시공무원이근무직후쓰러져사망하는사건이발생했다.전국공무원노조남원시지부는추모성명서에서"여전히수많은공무원이식사할시간도없이일14시간의장시간노동을강요당한다"고비판했다.이같은고강도업무차출이저연차중심으로이뤄지며'MZ공무원'의불만이쌓였다.A씨는"자원이부족하면결국차출이이뤄지는데보통젊은미혼직원이가게된다"며"이번총선은동원규모가늘다보니시청단위에서도여럿이강제로차출됐다"고귀띔했다.정부는지난총선에서부정선거음모론이일자1995년중단됐던수검표절차를지역구개표에서부활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번총선에는지난번보다2만여명많은34만7000명의투·개표사무원이동원됐다.상황이이렇다보니투표시간등근본적인투표제도를재고해야한다는목소리도나오는상황이다.박중배전국공무원노조대변인은"수당등이아닌근본적인대책이필요한시점인데정부는수개표를도입하는등되려업무강도를가중한다"며"외국어디에도하루12시간을투표하는나라가없는만큼투표시간자체를줄이는게근본적인해답"이라고했다.Copyright©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11 05:51
0 30
[실시간뉴스]'험지' 도봉갑에서 승기 든 與김재섭…민주당, 남은 서울 텃밭은 수성

민주당,서울지역구48곳중37곳서승리김근태·인재근지역구'도봉갑'與승리민주,영등포을서도1136표차신승[이데일리이수빈기자]더불어민주당이4.10총선에서서울에걸린48석가운데37석을확보하며승리를거뒀다.그러나민주당지지세가강한지역구인도봉갑에서김재섭국민의힘후보가안귀령민주당후보를누르고1.1%포인트차이로승리하는이변을일으켰다.김재섭국민의힘서울도봉구갑후보가11일서울도봉구선거사무소에서당선되자꽃다발을들고기뻐하고있다.(사진=뉴스1)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민주당은‘한강벨트’와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제외한지역대부분에서승리했다.강북권과서남·북권은모두전통적으로민주당지지세가강한지역으로꼽힌다.강북권에서는△성북갑김영배△성북을김남근△중랑갑서영교△중랑을박홍근△강북갑천준호△강북을한민수△노원갑우원식△노원을김성환△도봉을오기형등9석을싹쓸이했다.그러나민주당으로선김근태전열린우리당고문과그부인인인재근민주당의원이도합6선을지낸지역구인도봉갑을국민의힘에넘겨준것이뼈아팠다.이날오전4시50분개표가99.9%진행된서울도봉갑지역에서김재섭국민의힘후보가안귀령민주당후보를1094표차이로이기고있다.이른바‘깜깜이’로불리는여론조사결과공표금지기간직전까지실시된여론조사에서안후보가김후보를앞서는것으로나타난점을고려하면큰이변인셈이다.서울서남권지역은민주당이지난총선과마찬가지로한석도내어주지않고수성했다.민주당은△강서갑강선우△강서을진성준△강서병한정애△영등포갑채현일△영등포을김민석△구로갑이인영△구로을△금천최기상△관악갑박민규△관악을정태호△양천갑황희△양천을이용선등총12개지역을사수했다.특히민주당이경합열세지역으로꼽았던영등포을에서의석을지키는데성공했다.개표가99.9%기준김민석민주당후보는득표율50.18%(4만9651표)를얻으며49.03%(4만8515표)를얻은박용찬국민의힘후보를가까스로이겼다.득표율차는1.15%포인트,표차는1136표다.서북권에서는민주당이△서대문갑김동아△서대문을김영호△은평갑박주민△은평을김우영4개지역구를모두승리했다.서대문을에서윤석열정부의초대외교부장관출신박진국민의힘후보와맞붙었던현역의김영호민주당후보는개표율99.9%기준57.62%(5만7192표)를득표하며42.37%(4만2059표)를얻은박후보를크게앞섰다.이수빈([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05:47
0 76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