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총선, 현장] 견제·지지 뒤섞인 충청·강원… 韓 “이재명은 일베 출신”

“여기사람들은다국민의힘지지합니다.민주당은‘양아치같다’면서싫어들해요.”22대총선을일주일앞둔3일오전.충북충주에서만난택시기사오모(63)씨는“이종배가무난하게4선을할거다.이동네가원래그런곳”이라며이렇게말했다.충주시지역구는지난16~18대총선을제외하곤역대선거마다보수정당후보가당선된지역이다.현역의원인국민의힘이종배후보가내리3선을했다.이날지원유세차충청을찾은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첫방문지로고른곳도이곳이었다.한위원장이등장하자,비를뚫고온인파가환호했다.유세현장바로옆카페3층옥상난간에도지지자들이몰렸다.한위원장은“이종배는충주에서서울까지출퇴근을할정도로충주발전에초점을맞추고사는사람”이라며“이종배가당선돼야국회의사당세종이전을완전히이룰수있다”고했다.다음행선지인충북제천도분위기는비슷했다.이곳에선엄태영국민의힘후보가재선에도전한다.2018년보궐선거당시이후삼더불어민주당전의원이승리하긴했지만,2년도안돼치러진21대총선에선엄의원이지역구탈환에성공했다.풍양로에서만난70대양귀자(73)씨는“정권심판론때문에여기는오히려결집력이강해진것같다”며엄후보의무난한재선을예상했다.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3일오후강원도원주시서원대로인근에서열린'국민의힘으로원주살리기'지원유세에서박정하강원원주갑후보,김완섭강원원주을후보와함께지지를호소하고있다./뉴스1원주의분위기는달랐다.이날롯데시네마남원주관앞에마련된유세현장에도많은지지자가몰렸다.다만일부주민은여당에부정적인전망을내놨다.현장에서만난김상민(51)씨는“송기헌이이지역에서잘했고여론도좋다”며“정권심판론이전국적으로워낙거세서아마(국민의힘은)힘들거다”라고했다.송의원은이지역에서이강후전국민의힘의원과2번맞붙어모두이겼다.특히4년전총선당시두후보의득표율격차가10%포인트(p)이상벌어졌었다.송의원이이번에도이기면3선고지를점하게된다.이런분위기는다음행선지인춘천에서또다시뒤집혔다.한위원장이춘천중앙로에도착하자,현장에모인수백명의시민들이한위원장이현장에도착하자‘한동훈’을연호했다.한위원장도“춘천에오면돌아가신아버지생각이난다”“정말춘천에서(다른곳으로)가고싶지가않다”고했다.한위원장은유독춘천에서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를향한발언에날을세웠다.한위원장은“이재명대표는제주4·3사태책임이우리당에있다고했다”라며“그런이재명대표는일베(일간베스트)출신이다.본인도인정했다시피일베출신이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말로만4·3을이용하는것과,실제로그렇게직권재심확대해서실천하는것중어떤게역사를제대로보는건가”라며“일베출신명대표에게질문하겠다”라고했다.춘천은민주당현역인허영의원이재선을노리는곳이다.4년간지지기반을굳힌만큼구도상유리하다.다만국민의힘후보도만만치않다.상대인김혜란후보는춘천에서태어나고등학교까지졸업한토박이다.역대선거에서도보수정당이당선된사례가더많았다.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뉴스1한위원장은포천과동두천도방문했다.두지역구모두국민의힘의원이현역이다.반면곧이어방문한파주을,고양병은20~21대총선모두민주당의원들이승리했다.한위원장은이날충북과강원,경기북부에서도재차사전투표참여를독려했다.그는“5일사전투표가시작하자마자투표소로달려가달라”며“우리의기세를,우리가왜범죄자를심판하고자하는지,얼마나그러고싶어하는지보여달라”고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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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청주시, 사유지 등산로 매입 난항...‘적정 가격’ 합의 진통

<앵커>어제보도한청주우암어린이회관초입의사유지등산로매입추진과관련해적정매입가격을놓고진통을겪고있습니다.토지소유주가요구한금액을현실적으로청주시가맞춰주기어렵기때문입니다.홍우표기자입니다.<리포트>당초토지소유주측의청주시명암동4만6천여제곱미터임야에대한매입가격은30억원대초반으로알려져있습니다.유원지에서지구단위계획변경을통해일정부분건축행위가가능해지면서땅값은상승했을것이란예측이가능합니다.이땅을개발하겠다는토지소유주측의승인요청이불허된가운데청주시가매입을결정했고적정수준의보상이불가피합니다.<인터뷰>이범석/청주시장"우리시민들이많이이용하는등산로가있고명암지,청주박물관,청주랜드,약수터까지연계해서그지역일원을활성화시키려고..."그런데매입협상은결코쉽지않을전망입니다.토지소유주측은이땅을매입한이후한달에2천만원가량의금융비용이발생했고땅값상승분등을고려할때청주시에50억원대초반에사라는요구를하고있습니다.<전화녹취>토지소유주측관계자"60억,70억달라고주는것도아니고자기네가(청주시)감정평가해서준다는얘기에요.저희가생각하는금액보다현저히떨어지죠.그래서저는보상보다는허가를해달라고주장을하고있는거예요."하지만청주시는법과제도가허용하는범위내에서아무리후하게감정평가를해도40억원대중반선에서매입이가능하다는입장입니다.만약토지소유주측의요구를100%수용하면나중에담당공무원이징계또는형사처벌을당할수도있기때문입니다.청주시에명확한답을달라고정한시한은오는5일로협상이결렬되면토지소유측은행정심판신청과함께당장등산로를막겠다는완강한입장입니다.CJB홍우표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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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주 토론회] 김경욱 “필수의료 강화가 현실적” VS 이종배 “상급병원 유치 노력에 찬물”

<앵커>22대총선,충주선거구의법정토론회가조금전CJB에서진행됐습니다.지난총선에이어이번에도재대결을벌이는여야후보2명은서로간의공약에있어실현가능성등또한번치열한설전을벌였습니다.이태현기잡니다.<리포트>이번선거의출마이유와포부에대해,국민의힘이종배후보는시장과3선국회의원의이력,그리고그과정에5조이상의국비예산확보나국가산업단지의국가승인등성과를설명했습니다.<녹취>이종배/국민의힘충주후보"지금까지한것도앞으로할것도많습니다.이번총선에서저이종배가반드시승리해서충주와대한민국발전을위해.."반면더불어민주당김경욱후보는충주의제조업과관광업쇠퇴는정치지도자들의책임이라며,특히이번선거를통해윤석열정부의심판이이뤄져야한다고강조했습니다.<녹취>김경욱/더불어민주당충주후보"국민의입을힘으로틀어막으려합니다.이런윤석열정권심판해야합니다.모두투표장에나오셔서.."두후보간공약의실현가능성에대해선설전이이어졌습니다.먼저김경욱후보는이종배후보의군비행장을활용한민간물류공항건설공약에대해활주로등현실적제약과소음으로인한주민피해우려를제기했습니다.<녹취>김경욱/더불어민주당충주후보"물류공항은24시간운영되기때문에소음문제가있습니다.야간소음문제는어떻게해결하실것인지.."<녹취>이종배/국민의힘충주후보"민간이활용할때에는(지금보다)더보상이나아질것으로생각합니다."반면이종배후보는김경욱후보의예술의전당건립공약이이미경제성이낮은것으로판명돼실현이어려운공약이라고되물었습니다.<녹취>이종배/국민의힘충주후보"(예술의전당건립문제는경제성문제로)문화회관리모델링으로바꿨고,이미진행중에있습니다."<녹취>김경욱/더불어민주당충주후보"충주시에여러예술공연이활발하게활동하게되면지금보다훨씬큰1000석규모라도(운영이가능할것으로..)"상급병원의유치에대해선서로다른시각을보였습니다.<녹취>김경욱/더불어민주당충주후보"충주의입장에서가장현실적인대안은응급의료체계와출산이나소아과관련기능을아주특화해서강화하는것이되겠습니다."<녹취>이종배/국민의힘충주후보"(충북대병원)유치추진위원회를만들고노력하고있는데(김경욱후보의생각이)이런노력에찬물을끼얹은거아니냐.."이밖에두후보는충주시의원들의후원금납부사례와,최근지역에서벌어지고있는한업자와관련된불법정치자금고발전에대해서도공방을벌였습니다.4년전선거에이어두후보간재대결이벌어지는충주선거구.지난선거에서는이후보가김후보에7.3%p의득표율차이로당선된바있습니다.CJB이태현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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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북 정치1번지 청주상당 후보 4인 각축 중...공약으로 들여다본 지역발전 복안은?

<앵커>22대총선을앞두고도내8개선거구의대결구도를살펴보는순서입니다.오늘은청주상당구로,청주권선거구에서가장많은4명의후보가경쟁을벌이고있습니다.이들후보들은서로다른분야에공약초점을맞추고있는데,김세희기자가살펴봤습니다.<리포트>더불어민주당이강일후보가가장초점을맞추고있는건사법개혁입니다.검찰의과잉권력을축소하기위해검찰청을기소청으로전환하고,검사의특활비를줄이는것도이후보의대표공약에포함돼있습니다.<인터뷰>이강일/더불어민주당청주상당후보"검찰이너무큰힘을받고있어서검찰의힘을좀덜어내고민주적인시스템으로가져가야되겠다는생각에공약을제시했습니다."<실크>이밖에원도심을중심으로역사·문화·관광특구를조성하고인공지능관련산업유치도이후보의대표공약중하나입니다.교통인프라혁신에비중을둔국민의힘서승우후보는청주지하철신설을대표공약으로내세우고있습니다.서후보는충청권광역철도의청주도심통과와연계해신탄진에서용암동,상당공원,공항까지잇는24Km구간의지하철설치를추진하겠다고공약했습니다.<인터뷰>서승우/국민의힘청주상당후보"소위말하는충청권광역철도가만들어질거예요.그러면충청권이더교류활성화돼서메가시티도될수있고요."<실크>대단위아파트단지가몰려있는남부권의쇼핑과교통체계를개선할상당복합터미널신설과인공지능을활용한편의시설확충도공약했습니다.충북유일의녹색정의당출마자인송상호후보는기후정치실현을강조했습니다.노후핵발전소와석탄발전소폐쇄를통해공공재생에너지를2025년까지100%확보하겠다는목표를내걸었습니다.<인터뷰>송상호/녹색정의당청주상당후보"2050년까지탄소중립을실현하려면공공재생에너지의전환이바로시작된다고저는보고있습니다.2030년까지는50%전환해야되고요."<실크>이밖에민간소각장의단계적이전등미세먼지종합대책수립과공군사관학교비행장이전등을약속했습니다.<그래픽>무소속우근헌후보는청주공항과오송역접근성개선,원도심활성화를위한주차장법개정,무심천공원화,국회의원연임제도관련선거법개정을주요공약으로제시했습니다.CJB김세희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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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청주권 후보들 “프로야구단 창단” VS 민주 “총선용 유인구”

<앵커>22대총선이일주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국민의힘청주권후보들이프로야구단유치공약을내놨습니다.더불어민주당비례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은오송참사유가족들을만나원인규명을위한국정조사를추진하겠다고밝혔습니다.오늘있었던정치권소식을조용광기자가종합했습니다.<리포트>국민의힘청주권후보들이청주를연고로하는프로야구단창단을공약했습니다.4명의후보들은지난10여년간청주야구장개보수에백66억원을쓰고도올해확보된청주경기는고작6경기에불과하다고강조했습니다.후보들은청주시,충청북도와협의해2만석규모의야구장을신설하고기업구단이나도민구단또는네이밍구단을유치하겠다고밝혔습니다.<녹취>서승우/국민의힘청주상당후보"시민들이갈수있는곳이없다고그래요.동물원도제대로없고갈데가없다그래요.이런그시민을위한특히청소년과아동을위한가족을위한공간에제가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비례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은오송지하차도참사유족들을만나국가와지자체의책임을강조했습니다.용혜인후보는참사의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를반드시관철시키겠다고밝혔습니다.<녹취>용혜인/더불어민주연합공동선대위원장"국민에대한죄송함도서로에대한책임감도느끼지못하는대통령과집권여당심판받아야마땅합니다."동남4군국민의힘박덕흠후보측은더불어민주당이재한후보배우자의발언을문제삼았습니다.국민의힘동남4군광역기초의원들은이후보배우자가유튜브강연에서서민들의삶을폄훼하는망언을했다며이후보의사퇴를요구했습니다.<녹취>신송규/괴산군의장"막말발언국민폄훼로국민께상처를준것에사죄하고자질부족을드러낸후보자를공천취소할것을요구한다."한편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은국민의힘후보들의프로야구단창단공약은총선용유인구라고비판했습니다.CJB조용광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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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위원장 이틀째 충북 공략...“개헌 저지선 위협” 지지 호소

<앵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어제(2일)에청주와음성에이어오늘(3일)도충주와제천등충북북부권을집중공략하며지지세구축에나섰습니다.국민의힘이전국의55곳에서박빙으로이기거나지고있다면서,절체절명의위기에빠진국민의힘을충북이지켜달라고호소했습니다.이윤영기자의보도입니다.<리포트>빗속을뚫고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충주를찾았습니다.구름관중이몰려든충주중심가에서한위원장은지금의총선판세가말그대로살얼음판이라며절체절명의위기임을강조했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우리의판세분석에따르면국민의힘이전국의55곳에서박빙으로이기거나지고있습니다.결코안심하거나포기할수없는절박한상황입니다."이번총선에서당자체판세분석결과를공개적으로언급한것은이번이처음입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런초박빙지역에서이기면국민의힘이여러분이반드시승리합니다.반대로여기서다무너지면개헌(저지)선이무너지게됩니다."국민의힘이안정적으로확보한의석이개헌저지선인1백석에못미칠수있다는위기의식을드러낸겁니다.따라서박빙지역인충주에서이종배후보를뽑아위기의국민의힘을구해줄것을호소했습니다.<화면전환>이어제천중앙시장앞으로자리를옮긴한위원장은최근문재인대통령의선거지원유세를꼬집으며비판수위를높였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문재인대통령이총선판에등판했습니다.여러분지금까지역대대통령중에서퇴임하자마자이렇게총선판에옷입고파란옷입고나와서선거운동하는사람본적있습니까?"보수텃밭인제천마저박빙지역이된이번총선에서반드시엄태영후보를지지해총선판세를뒤집어달라고강조했습니다.<기자>비가오는궂은날씨속에서도오차범위내접전을벌이고있는충주와제천에서막판지원사격에나선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은충북에이어강원과경기일대를돌며지원유세를이어갑니다.CJB이윤영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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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 사랑해!"…관람객 6천 명 빗속 배웅

<앵커>행복을주는보물이라는뜻의이름처럼,우리에게큰행복을줬던푸바오가오늘(3일)중국으로떠났습니다.푸바오를배웅하기위해오늘용인에버랜드에는궂은날씨에도새벽부터수천명이모였는데요.일부시민들은푸바오덕분에희망과위안을얻었다며아쉬움에눈물을흘리기도했습니다.김진우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푸바오가생활하던판다월드의문이열리고,사육사들과함께푸바오를실은특수차량이모습을드러냅니다.[강철원/에버랜드사육사:푸바오사랑해주셔서감사합니다.]직접볼수는없어도,마지막인사를하기위해궂은날씨에도새벽부터6천명의관람객이모였습니다.아쉬움에울음을터트리기도합니다.모친상에도푸바오와중국까지동행하기로한'푸바오할부지'강철원사육사는감사와사랑이담긴편지를읽었습니다.[강철원/에버랜드사육사:너는10년이지나도100년이지나도우리의영원한아기판다야.할부지에게와줘서고맙고감사하다.푸바오사랑해.]동행하지못하는'푸바오작은할부지'송영관사육사는특수차에머리와손을대고마지막인사를했습니다.시민들은푸바오의존재자체에서위안을얻을수있었다고회상합니다.[이서연/인천서구:가족들이나사육사분들이랑같이지내는그푸바오의모습에항상힐링을얻게된것같아요.][최서윤/강원도동해시:코로나로힘들때태어나서많은사람들한테행복을줬는데이름뜻대로푸바오도항상행복했으면좋겠고.]만4살이되기전짝을찾아중국으로가야한다는협약에따라오늘푸바오가중국으로떠났습니다.지난2020년에버랜드에서태어난지1천354일만입니다.푸바오는반도체수송에쓰이는무진동특수차량을타고공항까지이동한뒤전세화물기로중국으로향했습니다.중국은'푸공주가고향에돌아온다'며한껏들뜬분위기입니다.중국매체들은에버랜드환송행사를생중계하면서특수차량에탑승한푸바오의모습등을전했습니다.중국SNS에서도하루종일푸바오관련검색어가인기순위에올랐고,푸바오도착을앞두고쓰촨성청두거리와지하철역에는환영메시지도내걸렸습니다.(영상취재:양두원·윤형,영상편집:최혜란,화면제공:에버랜드,화면출처:웨이보)김진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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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전공의 물밑 소통 중"…전공의들 의견 엇갈려

<앵커>윤석열대통령이전공의들과만나고싶다는뜻을밝힌뒤이제하루가지났지만,전공의들은아직답을내놓지않고있습니다.대화에응할지말지.만약한다면언제어떻게할지를놓고전공의들사이에서도의견이엇갈리고있는걸로알려졌습니다.신용식기자가취재했습니다.<기자>윤대통령의대화제안이후에정부는전공의들과접촉을계속진행하고있다고알렸습니다.[박민수/보건복지부2차관:접촉을추진하고있는것으로그렇게알고있습니다.지금은구체적인사항은말씀드리기가어렵단말씀드립니다.]대한의사협회도이런사실을확인해주면서대통령의대화제안은원칙적으로환영할일이라며반겼습니다.[김택우/대한의사협회비대위원장:대통령님과전공의와의직접만남을진행해주시겠다는것은환영할일입니다.]다만정부가교수증원절차를예정대로추진하는사실을예로들며대화의진정성을의심하기도했습니다.[김성근/대한의사협회비대위언론홍보위원장:'가던길을그대로간다'이렇게받아들일수밖에없고,그러면과연대화가잘이루어질것인가.]집단사직을주도한전국의대교수비대위도대통령의대화제안에환영한다면서무조건만나자고하면진정성이없다고경계했습니다.전공의들사이에도의견이엇갈렸습니다.총선이끝나고난뒤에대화에나서야한다,대화형식으로는생방송이필요하다는의견이있는가하면더많은전공의가대화에참여해야한다는등다양한의견이나오는걸로알려졌습니다.아직까지공식입장을내놓지않고있는박단전공의협의회비대위원장은전공의들과회의를하며의견을취합하는중인걸로알려졌습니다.대화에응할건지부터,응한다면대화시점과주제등을어떻게정할지등을고심하고있다는겁니다.대통령실관계자는의료계화답을기다리고있다고밝혔지만,전공의들의의견조율이마무리되기전까진시간이더걸릴걸로보입니다.(영상취재:김균종,영상편집:김종미)신용식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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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실은] "대화가 안 될 정도"…선거 유세 소음 기준, 알고 보니

<앵커>총선이다가오면서유세운동때문에너무시끄럽다는민원이쏟아지고있습니다.유세때허용되는소음기준치가법으로정해져있다고하는데,왜매번이런일이반복되는건지팩트체크사실은코너에서확인해봤습니다.박세용기자입니다.<기자>5일장앞에서유세중인차량,10미터거리에서소음을재봤습니다.[우리며칠안남았습니다.4월5일,4월6일사전투표있습니다.]최고105데시벨.이번엔같은장소에서유세하는다른후보도측정해봤습니다.[농사를통해서우리식구들이살아가는것아니겠습니까.먹고살아야하지않습니까.]최고100데시벨이찍힙니다.상인들은고통을호소합니다.[근처상인:손님하고대화가안된다니까….]이곳말고도유세소음에대한불만이많은데선관위에서는문제없다는답변입니다.[지역선관위직원:(차량스피커)검사결과를받고저희가기준치이내에통과된것만저희가인정을하고….]공직선거법상127데시벨까지허용하기때문입니다.127데시벨이면어느정도수준일까?김포공항근처.착륙하는비행기소음최고치가95데시벨입니다.고속도로바로옆에서재봐도90데시벨을넘지않습니다.비행기착륙,고속도로소음을훨씬뛰어넘는127데시벨을유세허용치로정해놓은겁니다.[김도헌/대림대방송음향영상학부겸임교수:127데시벨은일반인들은별로겪어보지못할정도로큰소리예요.]그렇다면127데시벨이란기준치는어떻게해서정해진걸까?소음기준치가없는선거법이국민의쾌적한생활을침해한다며2019년헌법불합치결정이내려지자국회가2022년기준을신설했습니다.당시국회속기록을찾아봤더니,중앙선관위관계자가세계보건기구WHO가사람이견뎌낼수있는마지노선이127데시벨이라며제안했는데그대로확정됐습니다.그래서WHO기준을살펴봤습니다.마지노선127데시벨은매우강력한소음으로'청각장애'까지일으킬수있다고돼있습니다.[임기정/고려대안암병원이비인후과교수:110데시벨에서는한1분정도될때청력손실이되거든요.]국민의쾌적한생활을위해유세소음기준을만들랬더니청각장애를일으킬수준으로정해놓은겁니다.해마다선거때면민원이쏟아지고있지만,2년전지방선거부터지금까지소음기준치초과로과태료가부과된경우는단1건도없습니다.(영상편집:김윤성,디자인:서승현,VJ:김준호)박세용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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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총선 핫플레이스] 해운대갑- 홍 “끊임 없는 소통·유연성” 주 “중앙 네트워크 십분 활용”

-홍순헌-주진우여론조사초접전-그린시티재개발등엔한목소리-산은유치-반송터널등공약놓고-두후보SNS설전…신경전팽팽“왜이래사람을적게데리고다니노.유세차도좀많이끌고나오고.이기야될거아이가.지면안된다.응원하니까열심히하소.”3일더불어민주당홍순헌해운대갑후보가해운대구청앞에서유권자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오른쪽사진은같은날국민의힘주진우해운대갑후보가NC백화점앞에서선거운동을하고있다.이원준기자[email protected]일오후부산해운대구좌동NC백화점앞.4·10총선해운대갑에출마한국민의힘주진우(49)후보의유세가시작되자주민들은반갑게악수를건네며“이겨야한다”고당부했다.좌동주민송모(55)씨는“여론조사에서민주당이약간앞서는것으로나오는데말도안된다고생각한다”며“대통령이인정한능력있는후보이기때문에당선될것”이라고말했다.주후보는“여론조사는겸허하게받아들이지만한두번으로는판세를장담할수없다고생각한다.민심은계속요동치는것이어서발빠르게반응하면된다”고강조했다.비슷한시각중동해운대시장.더불어민주당홍순헌(61)후보와김부겸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집중유세를벌였다.주민여럿이홍후보에게먼저다가와안부를묻고‘파이팅’을외쳤다.홍후보역시일일이화답하며“힘내겠다”고약속했다.중동주민강모(70)씨는“서울에서갑자기내려온사람이랑부산에살면서구청장까지한사람이랑같나”며“구청장시절에도일을잘했다고들어서홍후보를지지하고있다”고말했다.홍후보는“여론조사결과와현장분위기가일치한다고생각한다”며“우선윤석열정부에대한불만이크고제가도시발전과관련한전문성을갖고있기때문이라고본다.하지만방심하지않겠다”고말했다.이번총선에서국민의힘하태경의원이서울로지역구를옮기자검찰출신‘친윤계’이자대통령실법률비서관을지낸주후보를단수공천했다.민주당에서는부산대(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교수와민선7기해운대구청장(2018~2022년)을역임한홍후보를내세웠다.해운대갑은보수텃밭으로21대총선에서미래통합당(국민의힘전신)후보였던하태경의원이유영민민주당후보를22.1%포인트차로압승했다.하지만그동안의흐름과다른여론조사가나오면서격전지로떠올랐다.국제신문·부산KBS의뢰로한국리서치가지난달21~24일실시한여론조사에따르면홍후보43%,주후보39%로오차범위(±4.4%포인트)내접전을보였다.다만당선가능성은홍후보33%,주후보52%로주후보가19%포인트격차로홍후보를앞섰다.두후보사이신경전도치열하다.SNS등을통해서로의공약을지적하는공방전을주고받았다.주후보는산업은행을해운대구청이이전한자리에유치하겠다는홍후보의공약을두고“시너지효과를발휘하기위해문현금융단지로가야한다.또한해운대구청사이전은2027년까지기다려야한다”고지적한바있다.이에관해홍후보는“해운대구후보가왜지역으로의유치를반대하는지이해하기어렵다”며“산업은행에인프라가풍부한해운대구로내려오라고하면충분히반응이달라질수있다.해운대구가고민하는청사활용방안과상권활성화문제도해결된다”고강조했다.홍후보는예산확보로반송터널을조기착공한다는주후보의공약에의문을제기한다.그는“이미국토부기재부승인을받지못해민자사업으로확정된사안에정부예산을끌어온다는계획에의문이든다”는것이다.주후보는“민자사업으로하다보니답보상태에놓여있다”며“부산시와제가힘을합치면국비를지원받아빨리착공시킬수있다”고반박했다.해운대구의숙원인도시개발및재정비는두후보모두의공약이다.두후보는53사단부지활용과해운대구좌동그린시티를‘노후계획도시특별법선도지구지정’등을약속하고있다.주후보는“지역현안을빠르게파악하고있다.국회의원이굵직한사업을진행시키기위해서는무엇보다중앙과의네트워크가중요하기때문에강점을십분발휘하겠다”고다짐했다.홍후보는“해운대구청장시절공약이행률이90%를넘는다.끊임없이소통하고잘못됐다는지적이들어오면원점부터다시생각하기때문”이라며“제가한약속은반드시지킨다”고자신했다.※홍순헌(더불어민주당)출생:1963년3월18일학력:김해건설공업고,동아대토목공학과학사·석사·박사경력:전부산대(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교수,민선7기해운대구청장(2018~2022년)※주진우(국민의힘)출생:1975년5월25일학력:대연고,서울대공법학과졸업경력:전부산지검동부지청부부장검사,전대통령비서실법률비서관◇해운대갑후보자주요공약더불어민주당홍순헌▶해운대구전기료(원전30㎞내),그린시티난방비인하▶마린시티중학교건립▶현해운대구청사산업은행본점유치국민의힘주진우▶BuTX(부산형급행철도)신속추진▶센텀언더그라운드시티조성▶지역별일자리육성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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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지정당 없다” 2030 최다…여야, 무당층에 총력전

1일부산남구부경대학교에서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관계자들이벚꽃과부산시티버스를활용해투표독려홍보캠페인을벌이고있다.연합뉴스4·10총선이일주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각당이아직지지정당을정하지않은‘무당층’공략에공을들이고있다.특히20~30대무당층은30%가넘는등다른세대보다두세배가량많은것으로조사돼표심을정하지못한것으로나타나,여야는기존의심판론과는다른방향의‘맞춤형’공약을내놓고있다.한국갤럽의3월넷째주(26~28일)조사를보면,‘지지하는정당이없다’고한응답은17%였다.(무선전화면접,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누리집참조.이하동일)18~29살이38%,30대는29%인반면,40대12%,50대11%,60대7%,70대이상6%다.나이가많을수록무당층비중은적고,세대간격차도크다.선거시기지지정당이없다는건통상어느정당·후보에게투표할지결정하지않았다는뜻으로풀이된다.조사시기기준으로총선을2주가량앞두고도20대10명가운데4명,30대10명가운데3명이표심을정하지못했다는것이다.특히1월말부터서서히줄기시작한다른세대의무당층과달리,20대무당층은여전히40%안팎을견고하게유지중이다.30대무당층은1월넷째주(23~25일)일주일전보다8%포인트빠진33%로조사됐고,2월다섯째주(27~29일)엔24%로최저치를기록하는등변화를보였지만,다른세대에견주면여전히많은편이다.3일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장은그원인을“지난대선때부터2030은탈정치,탈이념,탈진영현상을보여주고있다.일종의‘정치혐오’가일상화됐고,진영정치에대한거부감이강하다”는데서찾았다.신율명지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2030은‘공정’문제에굉장히민감한세대”라며“여야모두공정의문제,특권·특혜의문제에서자유롭지않아청년들의지지를받지못하는것”이라고말했다.다만,30대이상무당층의변화는제3지대를표방한정당들의출현에어느정도영향을받은것으로도풀이된다.1월넷째주조사를앞둔1월20일엔이준석대표의개혁신당창당대회가열렸고,2월다섯째주조사전인2월13일엔조국혁신당창당선언이있었다.장덕현한국갤럽연구위원은“기존정당에불만이있던무당층의선택지가많아진것”이라고말했다.이는무당층이줄어들기시작한시기가4·10총선두달쯤전부터라는데맥이닿는다.통상무당층은선거일이임박해급격히줄어드는경향을보인다.한국갤럽조사를보면,4년전인2020년4·15총선때도선거를일주일가량앞둔4월둘째주(7~8일)에야무당층이10%대(18%)로조사된바있다.하지만지난해10월이후20%후반대를유지하던무당층은올해1월넷째주(23~25일)22%로처음20%대초반으로떨어졌다.2월다섯째주(27~29일)엔19%로,무당층비중이이미10%대에진입한상태다.여야는막판변수가될청년무당층을사로잡으려총력을기울이고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이날강원도원주시유세에서“‘청년청’을‘인구부’산하에둬서청년정책을통할하게하겠다.청년의정치참여와권익을맨앞에두겠다”고약속했다.앞서국민의힘은부총리급‘인구부’신설과,청년층을겨냥한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수혜범위확대,취업뒤학자금상환대출범위확대,금융투자소득세폐지등도공약했다.민주당은특히청년남성유권자를상대로구애에나섰다.온라인커뮤니티에서취합한정책아이디어를토대로만든7개의‘취향저격공약’에는자동차커뮤니티(보배드림등)에서착안한‘주차빌런강력처벌’,게임커뮤니티(인벤등)에서아이디어를얻은‘게임중독근거법’신설등이담겼다.공약의설계도30대당원인오창석시사평론가가했다.민주당선거대책위관계자는“당이무당층중에서도청년남성의지지도가가장약하다”고그배경을설명했다.손현수기자[email protected]김지은기자[email protected]임재우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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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기 직전 양치질, 안 하느니만 못하다? 전문가 견해는…

사진=클립아트코리아취침전양치질의효과와관련해꾸준히온라인커뮤니티등에올라오는내용이있다.자기직전양치질은세균수를줄이지못하므로별효과가없다는것.사실일까?해당내용은2018년11월경KBS의‘생로병사의비밀’에방영됐다.당시방송에는치주과교수가대학생6명의치태를모두제거한뒤‘식후양치질그룹’,‘취침전양치질그룹’,‘양치질하지않고자는그룹’으로나눠비교하는내용이담겼다.대학생들이식사한지12시간이지난후각그룹의치태를채취해위상차현미경으로분석한결과,식후양치질은했던그룹은치주염원인이되는나선상균(스피로헤타)가많이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반면,취침전양치질그룹과양치질을안한그룹에서나선상균은비슷하게증가했다.해당연구내용을식후양치질의중요성으로받아들이는건바람직하지만취침전양치질의불필요성으로받아들여선곤란하다는게전문가의입장이다.먼저입속에는나선상균뿐만아니라섬유상균,간균,구균등다양한세균이존재하는데하룻밤실험으로세균수의변화를단정하기란어렵기때문이다.대한치과협회황우진홍보이사(뉴튼부부치과의원)“입속에는500종이넘는세균약10의10승마리가살고있는데면역체계문제등으로특정세균이득세하면구강질환이발생한다”며“단편적으로세균수가줄어들지않았다고취침전양치질을의미없다고여기면안된다”고말했다.충치는치아에붙은당류를먹고진지발리스균이과도하게증식하면발생한다.이러한과정은실험실연구결과에따르면약보름에서20일정도가소요된다.마찬가지로치태등에영향을미치는세균이증식해잇몸병으로이어지는과정역시짧게는2~3주에서길게는6개월까지소요된다.취침전양치질은잠자는동안줄어든침분비량탓에여러세균이증식하는걸예방한다는점에서구강위생에큰도움을준다.결국중요한건꾸준함이다.황우진이사는“구강위생을지키는첫번째는식사후물로입을헹구는것이고두번째는양치질등으로치아나잇몸에붙어있는당류를물리적으로제거하는것”이라며“세번째가입속에세균이얼마나있는지검사하는건데이건대부분의사람들이할수없으므로두번째방법인양치질을매일,꾸준히해야한다”고말했다.이상적인양치질횟수로는오랫동안‘333법칙(하루3번,식후3분이내,3분이상)’이제시됐다.그러나요즘학계에서는‘0123법칙’이대두되고있다.잇몸자극없이(0),식후1분이내(1),2분이상(2),하루3번이상(3)양치하는습관을뜻한다.음식섭취후1분과3분의구강산성도차이등을반영한것으로풀이된다.아울러치아와잇몸의경계인잇몸선을닦는표준잇몸양치법(변형바스법)도강조되고있다.Copyright©헬스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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