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마트 평일 휴업 가능해졌지만···홈플러스 "6월에도 67%가 일요 휴무"

마트노동자,‘평일휴무’반기여전佛,직원임금인상조건합의이끌어내지난3월5일민주노총서비스연맹마트산업노조회원들이서울여의도국회본청앞에서열린'일요일의무휴업사수선언,마트노동자300인기자회견'에서손피켓을들고구호를외치고있다.사진=뉴스1[서울경제]일부지자체에서대형마트의무휴업일을평일로전환한지1년이지났지만여전히주말휴업을고수하는곳이대다수인것으로나타났다.최근홈플러스측이공지한6월휴무안내에따르면전체129개점포중일요일휴무매장은86개점,수요일휴무매장은27개점,기타요일휴무매장은16개점이다.점포의약67%가여전히일요일에휴무하는것이다.신설및폐점한곳을제외하면평일휴무로전환한매장은‘단한곳’도없다.정부가의무휴업평일전환을허용했음에도휴일을평일로전환하는마트가적은이유는대다수의마트노동자들이평일휴무전환결정에반대하고있어서다.그간마트노동자들은휴식권,건강권침해를이유로의무휴업평일전환에반발해왔다.정치권일각에서도호응이따랐다.정혜경비례대표당선인은진보당당선자총회모두발언을통해“노동자에게는가족과함께쉴수있는주말휴식이절실하다”며“휴일노동을최소화하고,주말에꼭일해야하는노동자에게는다른주말휴식을안정적으로보장해야한다”며“마트의무휴업일을축소,폐지할것이아니라다른유통업계에도확대하자”고밝혔다.지난해6월부터시행된유통산업발전법에따르면시장·군수·구청장등기초단체장이월2회공휴일을대형마트의무휴업일로지정해야한다.이경우의무휴업일은공휴일중에서지정하되,노조를포함한이해당사자와합의를거쳐공휴일이아닌날을의무휴업일로지정할수있다.마트산업노조측은해당조항의‘이해당사자’에노동자들과중소영세상인이명시돼야한다는입장이다.지난23일마트노조측은마트노동자가해당법의이해당사자에포함되지않는다고판결한대구지방법원에성명을내고“유통산업발전법에는분명근로자의건강권을위해의무휴업일을지정하게되어있으며의무휴업에가장큰영향을받는것이마트노동자임이자명한사실”이라고목소리를높인바있다.지난해2월13일대구중구대구시청동인청사앞에서열린‘대구일요일의무휴업사수마트노동자결의대회’에참석한민주노총서비스연맹마트산업노동조합조합원과연대단체회원들이대형마트의무휴업일변경에반대하며도심을행진하고있다.사진=뉴스1당초전통시장과골목상권보호를위해지정된대형마트의무휴업일이되려두마리의토끼모두놓치고있다는지적도제기된다.20일전주시의회는410회임시회1차본회의에서정부의대형마트공휴일의무휴업폐지방침에대해철회를촉구하며“정부가지난1월발표한대형마트공휴일의무휴업규제폐지는소상공인및전통시장과의상생발전,대형마트근로자권리보호미반영등을고려하지않는단기적경제이익만을고려한것”이라고주장했다.마트노조대전본부는지난3월기자회견을통해“대형마트의무휴업평일로바꾸기전에는소매업체86.2%가가게를유지한반면,평일전환이후가게유지율이20%에그쳐80%에해당하는업체가업종을바꾸거나폐업했다”며“공휴일의무휴업폐지는민생이아니라유통대기업챙기기”라고거세게비판했다.마트노조는내달22일국회앞에서의무휴업일을공휴일로강제하는‘유통산업법개정투쟁’에나설예정이다.반면소비자들은평일전환에만족하는추세다.최근대한상공회의소가공개한대형마트의무휴업일평일전환만족도조사결과,이용자10명중8명이만족한다는답변을내놨다.대한상의는이번설문결과에대해“의무휴업일평일전환에대한만족도가모든지역에서높게나타난만큼소비자이용편의및선택권보장측면에서라도정책방향이전환될필요가있다”고봤다.대형마트규제를두고진통이끊이지않자다른국가사례또한조명되고있다.프랑스는2015년8월통과된‘마크롱법’에따라대형마트의주말휴업을풀고영업시간도늘렸다.단직원들의임금을인상하고휴식시간을추가하면서직원들의동의를얻는데성공했다.또관광객이많은지역의대형마트의일요일개점을허용하되,오후9~12시에는노동자임금두배를적용했다.독일은1969년제정된상점폐점법을유지중이다.상점폐점법은물건을사고파는상점에대해오후8시부터오전6시까지폐점을명문화한다.문예빈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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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증원 속 "지역인재전형 비율 더 늘여야"

<앵커>정부가비수도권중심으로의대정원을확대하면서일종의패키지형태로각대학에권고한것이바로지역인재전형비율을법적최소기준보다높이라는것입니다.의대증원의취지가지역의료와필수의료강화에있기때문인데요,충청권대학들은대체로정부권고치인60%에맞췄지만이보다더높여야한다는지적이나오고있습니다.조상우기자입니다.<리포트>의대정원을늘리는것은지역의료와필수의료를살리는필요충분조건은아니지만그래도필요조건의하나라는데는공감대가형성되고있습니다.정부가비수도권의대정원을파격적으로늘리면서동시에지역인재전형비율을법적기준보다높은60%로끌어올리라고주문한이유입니다.<그래픽>//충북대의대와건국대글로컬캠퍼스의대를합한지역인재전형모집인원은2024학년도38명에서2025학년도1백42명으로증가합니다.의대정원자체의증가와함께지역인재전형비율을60%로상향한결과입니다.//그런데비율을더높여야한다는의견이나오고있습니다.지역의사제도입이지지부진한상황에서지역의대에그지역학생들이많이진학하는게지역의료를강화하는현실적방안이라는것입니다.<인터뷰>박진강/충북국토균형발전및지방분권촉진센터팀장"현행제도로서할수있는게지역인재전형이고그와병행해서22대국회에서지역의사제를통과시켜서지역에서지역의대로가고지역의대졸업한다음에지역에남을수있게..."충청북도는이미지역인재전형80%상향을위해양대학과협의하겠다는입장을밝힌바있습니다.<인터뷰>김원묵/충청북도RISE추진과장"충주에충북대분원도만들계획이고또오송에는오송바이오캠퍼스를조성하기때문에의사과학자도많이지금수요가필요한상황입니다."다만의대지역인재전형의적용범위는전국6개권역으로나눠놓았는데충청권4개시도는하나의권역으로묶여있습니다.충청권의대들이지역인재전형비율을대체로정부권고치만적용한반면호남등타지역의대는이보다비율을높게정해향후심도있는논의를할필요가있습니다.CJB조상우입니다.#충청#충북#세종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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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차 공공기관 이전 제자리걸음...시민사회단체 '완전이전'촉구

<앵커>정부의2차공공기관이전은윤석열정부의국정과제이기도하지만여전히그계획은발표되지않고있습니다.이때문에31곳의후보군을정해놓은충청북도도반년넘게제자리걸음을반복하고있습니다.이태현기잡니다.<리포트><그래픽>//진천군덕산읍과음성군맹동면에걸쳐있는충북혁신도시의인구는지난2014년2천6백명대이었지만,지난달기준3만천5백여명으로12배증가했습니다.//그런데도전국10곳의혁신도시가운데충북의공공기관의이전규모나직원수,매출규모는가장낮고그예산은전남이나강원과비교할때1/50수준에지나지않고있습니다.충청북도가정부의공공기관2차이전에총력을기울였던이유입니다.<그래픽>//충북도는지난해부터전담팀을구성해31곳의유치대상공공기관을정한뒤정부발표에따라전략적선택을준비해왔지만,총선이후예정됐던정부의2차공공기관이전계획발표가여전히이뤄지지않으며반년넘게이전후보군을좁히지못하고있습니다.//현재국토부는기존공공기관이전결과를바탕으로각혁신도시의정주여건성과분석용역을진행하고있는것으로알려진상태로,이작업이끝나야2차공공기관이전계획에대한윤곽을알수있습니다.이에대해충북을비롯한시민사회단체는정부의조속한2차공공기관이전계획수립을요구하고있습니다.<녹취>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윤석열정부에서(2차공공기관이전에대해)연말로넘기느니이런이야기가나오는것자체가결국은제가볼때하려고하는의지가없다이렇게볼수밖에없어요."한편시민사회단체는이미혁신도시로이전한공공기관에대해서도완전한이전을촉구했습니다.<그래픽>//충북의경우11곳의이전공공기관중지난2020년기준5곳이수도권의인력을남겨놨던것으로확인된가운데,이들은올해역시도2곳은수도권잔류인력이있는것으로파악됐고,나머지기관은답변을내놓지않고있다고지적했습니다.//<녹취>송영란/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전공공기관의승인수도권잔류인력을재검토해최소화하고미승인수도권잔류인력은즉각복귀해야합니다."윤석열정부의국정과제이기도한공공기관지방이전.전국자치단체들모두공통으로정부의실행을촉구하고있는가운데,시민사회단체들도전국적으로연대해목소리를높일방침입니다.CJB이태현입니다.#충청#충북#세종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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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찰 지구대 찾은 초등생 사연은?

<앵커>한어린이가"동네를지켜주시는경찰관들이감사하다"며지구대를찾아음료수를전달했습니다.한시민은중학생들이폐지줍는어르신의손수레를끌어주는모습이너무보기좋았다며,저희에게영상을제보해왔습니다.이럴때세상은참살맛난다고느껴집니다.박언기자입니다.<리포트>앳된얼굴의어린이가팔에무언가를가득안고경찰지구대건물로들어옵니다.딱봐도힘에겨워보여경찰관이황급히나가맞이합니다.아이가곧장건넨건다름아닌1.5L짜리페트병음료3개."동네를지켜주셔서감사하다"며용돈을아껴음료를사서선물한것입니다.경찰관은어린이의머리를쓰다듬으며기특해합니다.<인터뷰>김정순/청주서오창지구대장"제가경찰생활한34년동안이렇게아주특별한경험으로제가감동하기는아마처음이었던것같습니다."어린이가나간뒤에도흐뭇한미소를띠는경찰관들.이후선행이소문이났고,경찰은수소문끝에이어린이를찾았습니다.관할경찰서장이직접학교를찾아고마움을전했고,부모님에게는감사장,아이에게는표창장을수여했습니다.<인터뷰>김윤재/청주양청초2학년"우리마을을지켜주시고범죄도막아주시고그러니까평소에도되게고생하셔서그래서그고생에보답해드리고싶어서드렸어요."학생들이폐지가잔뜩실린손수레를끌어주며,할머니의손을꼭잡은채걸어갑니다.한시민이학생들의모습이너무예뻐보인다며보내온영상입니다.도움을자청한학생들은청주남중학교2학년재학생이었습니다.<인터뷰>윤현상·박진현·육찬영·송우진/청주남중2학년"너무위험하게차도로가시는것같아서저희가바로뛰어가서인도쪽으로올려서같이끌고가드렸습니다."폐지줍는어르신도학생들의고마움을잊지못했습니다.<인터뷰>폐지줍는어르신(86세)"아이스크림이라도하나사주려고했는데어느새갔는지몰라요.저기고물상에(리어카)갖다놓고.그게그렇게고마워요."큰돈이아니어도,큰힘이아니어도,서로돕고나누면그게바로행복한세상이라는걸보여주고있습니다.CJB박언입니다.#충청#충북#세종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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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일 맑은 초여름 날씨…아침 기온 낮아 쌀쌀, 일교차 커

대전일보DB.29일수요일대전의낮기온이28도까지오르는등초여름날씨를보이겠다.다만아침기온은낮아다소쌀쌀하겠다.대전지방기상청에따르면29일아침최저기온은대전13도,계룡·금산9도,천안10도,당진12도등으로예상된다.충청권대부분지역에서낮최고기온이25도이상으로오를전망인가운데대전은28도안팎으로덥겠다.세종27도,아산26도,서산·태안25도등이다.일교차가크게벌어지면서건강관리에유의해야한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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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입보다 이탈" 서울 인구 150만 명 감소…'인구 소멸' 대도시 직격탄

<앵커>지금보다30년쯤뒤에는서울이나부산,대구같은대도시의인구가상대적으로크게줄어들거라는통계청조사결과가나왔습니다.40대이후부터는대도시에들어가는사람보다떠나는사람들이더많은추세가계속되고있기때문인데요.자세한내용권영인기자가전하겠습니다.<기자>김학용씨는지난2001년40대중반나이에서울을떠나조치원에정착했습니다.지금은배와복숭아를키웁니다.[김학용/40대귀농:(IMF사태때)사업에실패하고내의지와는상관없이사회분위기가그러했으니까…그래서이제는노후준비를하는게좋지않을까하는생각을가졌어요.]김씨처럼40대이후대도시로들어가는사람보다떠나는사람들이더많은추세는이어지고있습니다.여기에상대적으로더낮은출산율이더해져,앞으로대도시의인구감소속도가상대적으로빠를것으로통계청은예측했습니다.2052년서울인구는2022년보다150만명가까이줄고,부산,대구,울산은25%안팎인구가급감하는것으로전망됐습니다.특히제조업체가밀집한울산은생산연령인구가반토막이날정도로젊은인구가빠르게줄것으로추계됐습니다.반면고령화는빠르게진행돼2052년이면11개시도에서65세이상고령인구비중이40%를넘고,현재40대중반인중위연령은58.8세로높아질것으로추산됐습니다.이렇게상대적으로빠른대도시인구감소와고령화는경제적,사회적여파가크다는게전문가들의진단입니다.[이삼식/한양대고령사회연구원장:(대도시)인프라가이제잉여자원으로나올수가있어요.아파트같은것들이.그래서이런것들이굉장히흉물화될수있기때문에어떻게관리할거냐이런것들이이제고민이되겠죠.]최근광역단위도시개발이인구감소의해법중하나로제시되고있는데,통계청의대도시인구급감추계는인구대책의실효성마저크게떨어뜨릴수있다는우려를낳고있습니다.(영상취재:최호준,영상편집:김진원)권영인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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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이첩 당일' 국방장관에 3번 전화…"자연스러운 소통"

<앵커>앞서채해병특검법재표결결과자세히전해드렸는데,저희가단독취재한내용하나전해드리겠습니다.채해병순직사건조사결과를지난해해병대수사단이경찰에처음넘겼던날,윤석열대통령이이종섭당시국방장관에게세차례전화를했던걸로저희취재결과확인됐습니다.그리고그날저녁,경찰에이첩됐던조사결과는다시군검찰단으로돌아왔습니다.박정훈전수사단장측은대통령의전화가이런과정에영향을미친게아닌지의심하고있습니다.여현교기자가단독취재했습니다.<기자>해병대수사단은지난해8월2일낮12시쯤경북경찰청에조사결과를이첩했습니다.이후윤석열대통령이우즈베키스탄출장중이던이종섭당시국방장관에게자신의휴대전화로3차례직접전화한것으로확인됐습니다.첫통화는김계환해병대사령관이이장관에게이첩사실을보고한직후인12시7분에이뤄졌습니다.통화는4분5초간이어졌습니다.이후윤대통령은12시43분과12시57분에도이장관에게전화를걸었습니다.이때통화는각각13분43초,52초동안진행됐습니다.그날저녁박정훈대령은집단항명죄피의자로입건돼보직에서해임됐고,경북경찰청으로넘어갔던해병대수사단의조사결과는군검찰단으로회수됐습니다.박대령측은윤대통령과이전장관의통화가이첩기록회수에영향을미친건아닌지의심하고있습니다.앞서지난해7월31일이전장관이해병대수사단조사결과의이첩보류와언론브리핑을취소하라고지시하기직전에,'02-800'국번으로걸려온일반전화상대방과168초,2분48초동안통화한기록도확인됐습니다.'02-800'은용산대통령실이사용하는국번입니다.이런통화기록은군사법원재판부에제출되면서공개됐습니다.그동안이전장관은채해병사건과관련해대통령과통화한적이없다고밝혀왔습니다.[위성곤/민주당의원(지난해9월국회예결특위):다시묻겠습니다.대통령으로부터전화받으셨습니까?통화하셨습니까?][이종섭/당시국방부장관:이건과관련해서통화한게없습니다.]이와관련해이종섭전장관측은대통령의격노나임성근해병대1사단장을빼라는지시등을놓고통화한적은없다는얘기였다면서군통수권자인대통령과국방장관이통화하는건당연한일이라고밝혔습니다.대통령실관계자는기자회견에서밝혔듯이무리한구조작전으로인명사고가난것에대한질책이있었다면서,대통령과국무위원이전화로소통하는것은자연스러운일이라고밝혔습니다.(영상취재:김승태,영상편집:채철호)여현교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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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당선·낙선인 만나 '지구당 부활론' 꺼내

정치신인에게기회넓혀주자는취지[서울=뉴시스]이영환기자=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지난달11일오전서울여의도중앙당사에서제22대총선관련입장발표를마친후당사를나서고있다.(공동취재)[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이승재하지현기자=한동훈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4·10총선당선·낙선인을만나'지구당부활론'을언급한것으로전해졌다.정치신인들에게국회진출의기회를넓혀주자는취지다.친한계로분류되는한당내인사는28일뉴시스와통화에서"한전위원장이영입인재들과만나앞으로의행보와현안이야기등을하는것으로들었다"고전했다.그러면서"정치적인의도를가지고만나는것은아니다"고부연했다.이런만남에서한전위원장은지구당부활등을언급했다고한다.정치신인들이후원금을받아활동할수있도록당의공식조직을만들자는거다.현행정당법에서는이러한행위를금지하고있다.이는한나라당이2002년제16대대선을앞두고대기업으로부터불법정치자금을수수한이른바'차떼기사건'이알려진이후만들어진법이다.다만정치권일각에서는선거기간이아닌시기에사무실운영과후원금모금등이제한되면서,원외당협위원장등정치신인에게불리한제도라는지적이제기되기도했다.이에한전위원장은수도권과청년중심으로당을새롭게꾸려보자는취지에서지구당부활등을구상한것으로전해진다.한전위원장이당운영에관한목소리를내면서전당대회를앞두고몸풀기에나선것이라는시각도존재한다.사실상출마결심을굳힌것이라는해석도나온다.앞서한전위원장은이른바'목격담정치'를이어가며존재감을드러낸바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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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식당에서 "제로 맥주 주세요"… 6월부터 가능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운전을해야하거나,건강상이유로잠시음주를피해야할땐,알코올은들어가지않았지만맥주맛은나는무알코올·비알코올맥주가좋은대체품이되곤한다.특히회식을할땐더간절해진다.하지만유독식당이나주점에서는무·비알코올맥주를발견하기어려웠다.드디어오는6월부턴식당에서도무알코올·비알코올맥주를쉽게만날수있게된다.◇무·비알코올맥주,주세법때문에매장에서발견하기어려웠어마트,편의점심지어는온라인에서도쉽게접할수있는무·비알코올맥주지만,식당,주점에선판매하지않았었다.주세법에따라식당과주점에주류를유통하는종합주류도매사업자는알코올이들어있는'주류'만판매할수있기때문이다.무·비알코올맥주는알코올도수가1%미만이라,주세법상주류에해당하지않는다.무알코올맥주는물에탄산,맥아엑기스등을혼합해넣어아예알코올이없고,비알코올맥주는실제맥주에서알코올을빼낸제품이다.두제품의식품유형은'탄산음료'다.주류도매사업자가납품할수없어,매장에서는무·비알코올맥주를취급하고싶다면영업주가직접구매해야했다.◇오비맥주,6월부터전국에납품예정지난21일국무회의에서주류도매사업자가무·비알코올맥주를유통할수있도록하는'주류면허등에관한법률시행령'의개정안이통과됐다.이달내로전국1200여곳이있는종합주류도매업자는무알코올·비알코올맥주도유통할수있게될전망이다.일단6월부터오비맥주의비알코올음료카스0.0330mL병제품이전국일반음식점에납품된다.오비맥주는28일"카스0.0를일반한식당,고깃집등더욱다양한상황에서소비자들이비알코올음료를즐길수있도록캔제품외에외식·유흥시장용병제품을새롭게출시한다"고밝혔다.하이트제로는취재결과,주류도매상문의가들어오고있어공급계획을추진중이라고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아직계획이없다.사진=오비맥주◇무·비알코올맥주판매확대안될수도…마진적어다만,아직무·비알코올맥주에대한인식이부족해수요는제한적일것으로보인다.이런상황이지속되면무·비알코올맥주판매가확대되지않을수도있다.주세때문이다.주류가격에는주세가포함된다.맥주주세는주세법상1㎘당88만5700원이다.무·비알코올맥주는탄산음료이기때문에주세가붙지않는다.상대적으로수익이낮을수밖에없다.비슷한사례로발포주가있다.발포주는맥주의원료인맥아함량비율을낮춘제품으로,일반맥주보다주세율이낮아가격이저렴하다.​발포주도출시당시에만식당과주점에서발견할수있었고,지금은찾기어렵다.Copyright©헬스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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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해관계' 농협 물품 받은 광주시교육청, '부패 신고' 당했다

[보도뒤]광주교육청은물품반환했지만,시민모임"청탁금지법위반"[교육언론창윤근혁]▲농협이준경품꾸러미로추정되는상품들.ⓒ교육언론창이해관계가있는농협으로부터체육행사물품을지원받은광주시교육청이청탁금지법위반혐의로국민권익위에신고당했다.시민모임"국민권익위에신고...중대한범죄행위"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28일오후"지난5월24일광주시교육청이개최한'2024모두라서좋은데이'(직원체육행사)에서농협광주지역본부로부터금품을후원받았다가이해충돌등논란이되자후원물품을구입해반환한광주시교육청을국민권익위에부패신고했다"면서"광주시교육청의이같은행위는명백한청탁금지법위반"이라고밝혔다.시민모임에따르면농협은광주시교육청금고를독점운영하고있는업체다.2024년1월부터2027년까지관리예산연간4조원대의교육금고와각종기금까지맡고있다.농협은이정선교육감의공약사업인249억원대의'꿈드리미'바우처카드운영사이기도하다.이들은"이처럼광주시교육청이우월적지위를가진상황에서농협이직원체육대회에후원했다는것은단순한이해충돌로넘어갈사안이아니다"면서"청탁금지법위반으로3년이하의징역또는3000만원이하의벌금등형사처벌을받는중대한범죄행위이므로,엄중하게대처해야함이마땅하다"고국민권익위에요구했다.이어시민모임은"광주시교육청은청탁금지법상형사처벌기준인100만원에못미친95만원의금품을후원받았다며위반내용을축소하는뉘앙스를풍겼다"면서"이번사건은이정선교육감의사회관계망서비스게시글에서촉발됐는데,직원체육대회관련글에농협후원내용을지우는등교육감스스로청탁금지법위반사항을인지했음에도불구하고,지금껏어떠한사과도하지않고있다"고비판했다.시민모임박고형준상임활동가는"광주시교육청이농협으로부터후원을받은것은직무관련대가성행위로,금액기준과무관하게형사처벌대상인것으로판단된다"면서"엄중히조사하여수사의뢰할것을국민권익위에요구한다"고밝혔다.앞서,지난27일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광주지부도논평을내어"광주시교육청이이정선교육감을칭송하는퍼레이드와이해관련업체의후원으로논란을일으키고있다"면서"교육청이이해관계가명확한농협으로부터후원을받은것으로보이며,이는교육행정의공정성과투명성을저해할수있다는우려가있다"고지적했다.▲이른바'이정선교육감칭송퍼레이드'에나선광주시교육청직원들.©이정선교육감페이스북ⓒ교육언론창이에대해광주시교육청은해명문을내"(당시퍼레이드는)과장되고익살스러운모습으로교육감을풍자해서직원들에게즐거움과웃음을주려는의도였지,교육감을칭송할의도는없었다"면서"농협후원을받은건에대해서는농협이홍보목적으로자발적으로제공한것으로서경품으로쓰고자했다.하지만관련법저촉의소지가있어즉시반환필요하다고판단함에따라신속하게처리했다"고밝혔다.농협물품은이미직원들이먹어...비슷한물품구입해반환하지만교육언론[창]취재결과농협이후원한물품은쌀과음료등으로이미이교육청직원들이경품으로받아사용한것으로나타났다.이에따라광주시교육청은비슷한물품을지난27일오후농협하나로마트에서구입해반환했다.광주시교육청관계자는교육언론[창]에"반환을위해물품을구입한비용은(당초알려진95만원이아니라)96만몇천원이었다"고설명했다.한편,교육언론[창]은지난25일자기사<광주시교육청직원체육행사에서'교육감칭송'퍼레이드>과지난27일자기사<광주교육청직원행사에농협후원"이해관계업체인데">에서"광주시교육청이평일근무시간인지난24일대낮에광주광역시서구염주체육관에서'이정선교육감칭송퍼레이드'를벌였다"면서"이행사에서농협의후원을받은것으로확인됐다.농협은광주시교육청과사업을같이벌이고있기때문에이해관련업체"라고처음보도한바있다.덧붙이는글|이기사는교육전문언론교육언론[창](www.educhang.co.kr)에서제공한것입니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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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신들 아들이 죽었대도 이럴건가” 울부짖은 해병대 예비역들

눈물흘리며분노…“니들이보수냐”“인간답게살라”비난정원철예비역연대회장“윤석열정권에참수작전선포”(시사저널=이혜영기자)5월28일오후국회에서열린본회의에서'해병대채상병사망사건수사외압의혹특별검사법'이부결되자해병대예비역연대회원이울분을토하며본회의장에서나오고있다.ⓒ연합뉴스채상병순직사건수사외압의혹사건진상규명을위한특검법이결국국회문턱을넘어서지못했다.특검법안최종부결을확인한해병대예비역들은울분을토하며'거부권'을행사한윤석열대통령과재표결에서'당론부결'을채택한여당을강도높게비판했다.해병대예비역연대회원들은28일오후'순직해병진상규명방해및사건은폐등의진상규명을위한특별검사임병법'무기명투표가진행된국회본회의장방청석에앉아숨죽인채결과를기다렸다.회원들은붉은색해병대티셔츠를입고두손을모아기도를하는등긴장된표정으로표결과정을지켜봤다.침착하던해병대예비역들은김진표국회의장이투표결과(찬성179·반대111·무효4)로부결를읽어내린후'부결'을선포하자"있을수없는일"이라며고성과함께분노를쏟아냈다.해병대예비역이자예비역연대법률자문을맡고있는김규현변호사는결과를확인한후두눈을질끈감고입을다문채주먹으로무릎을내리치기도했다.이들은방청석에서일어나"나쁜놈들아!뭐하는거야국회!","채해병특검거부한너희들을거부한다"며거세게항의했다.일부는망연자실한표정으로눈물을흘렸고곳곳에서"탄핵"을외치기도했다.예비역들은이날표결에앞서당론부결을채택한국민의힘의원들을향해"개XX들아","니들이보수냐""인간맞나"등원색적비난을하며맹폭했다.5월28일오후국회에서열린본회의에서해병대예비역연대회원들이재의결안건으로상정된'해병대채상병사망사건수사외압의혹특별검사법'이부결되자실망한표정을짓고있다.ⓒ연합뉴스이근석해병대214기예비역은국회본회의장을나오며"당신들아들이죽었대도이렇게하겠나"며"당신들이인간이냐.이게국회의원이할도리냐.국민의힘의원들인간답게살라"며울부짖었다.정원철해병대예비역연대회장은"우리후배가안타깝게숨졌다.그것을밝혀달라는게우리의뜻이었다"며"그런데국민의힘과윤석열정권은도대체무엇을했나"라고직격했다.그는이어"채해병특검을거부한국민의힘과윤석열정권에참수작전을선포한다"며"정권최진선봉에설것이고그들을끌어내는최일선에설것"이라고경고했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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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법 도우미 왜 강력단속 안 하나" 부산 유흥주점단체, 대규모 시위

알선업체·고용업소규탄이어경찰·지자체에도근절책주문부산유흥주점단체가불법접객원을알선하는업체와이를고용하는업소규탄을주장하고나섰다.이들이불법고용·알선업체가행정절차와세금납부등에서부당한혜택을보고있다며행정당국의엄정한단속을촉구했다.28일오후부산부산진구부전동한쌈지공원앞에서사단법인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부산지회가불법접객원알선과고용을규탄하고단속강화를촉구하는집회를열고있다.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부산지회제공사단법인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부산지회는28일부산진구부전동일대에서‘불법영업엄단단속집회·캠페인’을개최했다.부산지역2388개업소회원들로구성된단체는경찰과지자체등관계기관에이른바‘유흥도우미’로불리는접객원을불법으로고용하는업소들을강력하게단속할것을촉구했다.이들은“노래연습장과단란주점에서버젓이유흥도우미를소개받아영업하는건행정당국의지도와단속이없기때문”이라며“강력한단속으로불법영업실태를근절해공공질서를바로잡아야한다”고강조했다.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제22조2항등에따르면노래연습장은접객원을고용할수없다.이는단란주점역시마찬가지다.반면유흥주점은지자체에서보건증을받은접객원을고용할수있다.고용된접객원은손님과함께술을마시거나노래부르고춤출수있다.이때문에유흥주점은상업지역위락시설용건축물에서만영업할수있는등의각종규제가있다.세금역시부가세10%외에도중과세율을적용한다.유흥음식업부산지회는“무등록소개소형태로간판도없이암암리에영업해불법으로접객원을모집하거나공급하는실태가만연하다”며“위생보건증도발급받지않은접객원이활동하면코로나19사태와같은제2의팬데믹이오면다시통제할수없는상황과피해가올것”이라고주장했다.이들의자체조사결과,부산전역에불법으로접객원을알선하는소개소가약300곳에이르는것으로파악됐다.소개소는소개비등을담합하는행태도저지르는것으로전해졌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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