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4월까지 1200억 원어치 지하철 우대권 무임 승차…고령화로 7% 증가

잠실역이강남역제치고이용객최다프로야구흥행·외국인관광객증가영향서울중구지하철1호선서울역에서우대용무임승차권을발급받는시민들의모습.뉴시스인구고령화로올들어4월까지우대권(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으로지하철에무임승차한횟수가전년동기대비약7%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23일서울교통공사에따르면올해1∼4월우대권을사용한승·하차는총9162만5735번이다.금액으로환산하면1200억원이넘는다.김호일대한노인회회장.뉴시스고령화로노인인구가늘며지난해같은기간(8570만3236회)보다592만2499회늘었다.올해이용객이가장많은서울의지하철역은2호선잠실역으로하루평균약16만명이찾은것으로나타났다.서울지하철역가운데하루평균승·하차인원이가장많은곳은2호선잠실역으로15만5229명이이용했다.공사가지하철1∼9호선이용객을분석한결과다.2위는강남역으로하루평균15만1607명이이용했다.지난해같은기간에는강남역의하루평균승하차인원이15만9명으로1위,잠실역(14만9951명)이2위로뒤를이었지만올해순위가뒤바뀌었다.강남역이나잠실역은극심한교통혼잡으로차보다는지하철이빠르고편리해전통적으로이용객들로항상붐비는역이다.올해프로야구흥행과외국인관광객증가세등에힘입어잠실역이용객이크게늘면서강남역을앞지른것으로풀이된다.올해1∼4월기준으로홍대입구역(14만7356명),구로디지털단지역(10만6564명),서울역1호선(10만5265명),신림역(10만3582명),삼성역(10만1475명)도하루평균승·하차인원이10만명이넘었다.올해가장이용객이적었던지하철역은9호선둔촌오륜역으로하루평균승·하차인원이1465명에불과했다.급행열차가서는올림픽공원역과중앙보훈병원역사이에있어하루에1500명도이용하지않은것으로풀이된다.1∼4월지하철하루평균승·하차인원은880만7236명이었다.박세영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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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광고 차단 vs 저지 '창과 방패'의 대결…애플까지 가세

애플iOS18에AI기반애드블록도입전망,영국언론단체반발웹브라우저발전과함께한애드블록,언론사매출하락불가피[미디어오늘윤수현기자]▲사진=Pixabay광고차단프로그램애드블록과언론사의갈등에다시불이붙었다.애플이업데이트예정인운영체제에AI기반애드블록을도입할예정인것으로알려지자영국언론단체가반발하고나섰다.애플이AI기반애드블록을도입한다면언론사매출하락이불가피하다.애플iOS에애드블록도입?영국언론단체우려표명IT전문매체애플인사이더는지난달보도에서애플이업데이트예정인운영체제iOS18에서AI기반웹지우개기능을도입할것이라고밝혔다.웹지우개에는광고가차단되는애드블록기능이포함된것으로알려졌다.이에영국뉴스미디어협회(이하NMA)는애플에서한을보내우려를표명했다.NMA는서한에서“광고차단기능은콘텐츠제작자의업무를방해하고,소비자는유용한정보를놓칠수있다”고밝혔다.애플은언론계와웹지우개도입과관련한논의를하지않았다.오웬메레디스(OwenMeredith)NMA대표는지난14일영국미디어전문매체프레스가제트와인터뷰에서“콘텐츠제작자에게중대한영향을미칠수있는도구를개발하면서언론사와아무런교류가없었다는점은우려스럽다”고밝혔다.애플이웹지우개기능을도입할경우언론사는배너광고매출하락을피할수없다.애플의웹브라우저'사파리'의전세계점유율은지난4월기준18.12%다.'애드블록'전쟁…언론사공동대응에소송까지언론사와애드블록의갈등은이전부터있었다.2000년대초반마이크로소프트의익스플로러와웹브라우저경쟁중이던파이어폭스는애드블록이라는차별화전략을들고왔다.광고차단으로인한이용자편의성을높이려는시도로풀이됐다.이후여러애드블록프로그램이등장했으며,구글크롬이등장한후애드블록이본격화됐다.구글은2019년애드블록을크롬의기본기능으로탑재했다.애드블록의확산은언론사매출하락을의미한다.광고차단손실복구프로그램을제공하는스타트업애드쉴드관계자는미디어오늘에“애드블록이용률은10~30%수준”이라며“네이버웨일등새로출시되는웹브라우저는애드블록을기본적으로탑재하고있다.애드블록이용자는매년10~20%정도늘어나고있으며,언론사매출타격은더커질것”이라고했다.이관계자는해외언론은이용자에게애드블록비활성화요청을하거나사이트접근을막는방식의대비책을세우고있다면서“향후국내언론도해외언론과같은대응책을마련할것”이라고밝혔다.'애드블록플러스'를만든독일아이오(Eyeo)의자회사블록스루가2022년발표한애드블록보고서에따르면데스크톱에서애드블록을사용한이용자는2억9000만명이었다.평균광고차단율은21%였다.배너광고를통해수익을창출하는사업자입장에서애드블록은눈엣가시다.일부사업자는애드블록서비스를상대로소송을제기했으나패소했다.다음과클라우드웹의소송전이대표적이다.클라우드웹은포털사이트에서광고를차단하는프로그램을제작했는데,다음은2010년클라우드웹을업무방해혐의로고소했다.클라우드웹때문에영업권,광고주권리가침해됐다는주장이다.하지만대법원은2016년이용자가포털사이트배너광고를봐야할의무는없으며,손해가발생하더라도이는이용자의선택에따른효과일뿐이라고판단했다.독일의미디어그룹악셀슈프링거는애드블록플러스를상대로소송을제기했지만2018년패소했다.독일연방대법원은애드블록플러스사용은이용자에게달려있으며,미디어사업에직접적인손해를초래하지않는다고밝혔다.르몽드,르피가로,TF6등프랑스신문·방송사가소속된협회제스처(Geste)는2016년애드블록에공동대응했다.제스처소속언론사들은애드블록이언론사수익을감소시킨다는것을알리는캠페인을진행했다.또일부언론사는애드블록실행시사이트접근을막거나유료구독을권유했다.이후르몽드·르피가로등의애드블록해제비율은언론사별로13%에서40%까지올랐다.애드블록확산에기여한구글이애드블록으로피해를보는일도있었다.유튜브는광고시청없이동영상을볼수있는유튜브프리미엄서비스를유료로제공하고있다.하지만일부이용자는애드블록을통해유튜브프리미엄가입없이광고를제거해왔다.이에유튜브는애드블록을차단하는업데이트를단행했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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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늘 코스피 상승 출발”…엔비디아 훈풍에 반도체↑

김석환미래에셋증권연구원리포트[이데일리최훈길기자]23일코스피증시가상승세로출발할것으로전망됐다.엔비디아가시장예상을뛰어넘는실적을발표하면서반도체관련주훈풍이예상된다.김석환미래에셋증권(006800)디지털리서치팀연구원은23일한국증시관련해“MSCI한국지수ETF는0.5%,MSCI신흥지수ETF는0.3%하락,NDF달러/원환율1개월물은1364원으로전일대비보합에서출발할것으로예상한다”며“EurexKOSPI200선물은0.7%하락,코스피는0.3~0.5%상승출발할것으로예상한다”고밝혔다.김연구원은“미증시장마감후,엔비디아가시장예상을상회한실적과10:1액면분할과분기배당금150%인상등의긍정적결과를발표했다”며“이는국내반도체업종에기대감을높이는요인과동시에외국인수급유입을기대한다.다만지수상승을위해서는삼성전자(005930)의반등이필요하다”고지적했다.22일오후서울중구하나은행딜링룸에이날거래가마감된코스피가표시돼있다.이날코스피는전거래일보다0.72포인트(0.03%)내린2723.46에장을마쳤다.코스닥지수도전거래일보다0.79포인트(0.09%)하락한845.72에장을마쳤다.원/달러환율은소폭내린1362.90원을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앞서엔비디아는회계연도1분기(2~4월)에매출은260억4000만달러(35조6000억원),주당순이익은6.12달러(8366원)를각각기록했다고밝혔다.매출은시장조사기관LSEG가집계한시장예상치246억5000만달러를웃돌았고,주당순이익도예상치5.59달러를상회했다.1년전같은기간과비교하면매출은71억9천만달러에서262%급등했고,주당순이익은1.09달러에서4.5배증가했다.실적발표이후엔비디아주가는시간외거래에서정규장보다6%넘게올라주가가1000달러를넘어섰다.정규장이아닌시간외거래이긴하지만,엔비디아주가가1000달러를넘어선것은이번이처음이다.AMD,마벨테크,슈퍼마이크로컴퓨터,유아이패스,C3.AI등AI관련종목군주가도시간외로상승했다.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의사록에서금리인상목소리가확인돼뉴욕증시는하락했다.22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전장보다201.95포인트(0.51%)하락한3만9671.04에거래를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전장보다14.40포인트(0.27%)하락한5307.01을,나스닥지수는전장보다31.08포인트(0.18%)하락한1만6801.54를기록했다.관련해김연구원은“미증시는장초반보합권에서등락을보였으나,오후들어미국채20년물입찰수요부진과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실망에낙폭을확대했다”며“FOMC의사록에서다수의연준위원들이인플레이션진전에대한우려를나타내며금리인하에신중해야한다는입장표현에미국채2년물수익률이상승하고달러가강세를보이며증시의하방압력을키웠다”고진단했다.이어“WTI원유선물은미국원유재고량의급격한증가로거의2%가까이하락하며배럴당77.5달러까지하락했다”고전했다.최훈길([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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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구온난화에 기후질병 견디는 벼 개발…북부지방에도 심는다

지구온난화로농작물망치는병충해피해우려농사망치는도열병도견뎌내는우량품종개발기후변화대비해중북부지역에벼심는방안도정부가기후변화를견뎌내는벼개발에착수했다.앞으로한반도의기온이오르면벼생산에차질이빚어질수있다는우려때문이다.특히경기·중북부등지역에내재해성벼품종을개발하고보급하기로했다.이외에도기후변화가향후식량주권에지대한영향을줄것으로보고콩과밀,옥수수등다양한곡물연구를시작했다.23일아시아경제가입수한‘8차농업과학기술중장기연구개발계획’의올해시행계획에따르면농촌진흥청은올해기후변화대응을위한벼품종개발을진행하기로했다.기온이오를수록벼재배를방해하는병해충이잦아지는데,이를견뎌내는품종을만든다는취지다.벼를포함해각종기후적응형농축산재배사양기술을개발하는데예산69억2500만원을투입할예정이다.이상기후에'도열병'우려…품종개량연구박차연구의관건은‘도열병’을어떻게막느냐다.도열병은벼가불에탄듯갈색으로물드는전염병이다.출수기에비가많이내리거나여름철기온이평년보다낮으면주로발생한다.만약도열병에약한벼품종을심으면재배지80%가량이초토화되기도한다.세계벼농사의최대골칫거리로여겨지는데,농업·과학계는이상기후로도열병이더빈번하게발생할것으로예측하고있다.정부는5월하순부터6월중순까지수확하는품종을이용해도열병을견뎌내는‘저항성우량계통’품종을만들계획이다.야생벼에있는‘pi21’이라고불리는유전자는도열병에강력한저항성을가지고있는데,이를한국벼에주입해튼튼하게개량하는식이다.일본은이미2009년해당유전자를이용해도열병에견디는자체품종을만들어냈고,한국도2021년식량과학원의연구를통해효과를볼수있다고결론내린바있다.만약연구가성공한다면지구온난화로인한도열병공포를한시름덜수있을전망이다.한국은1970년대통일형품종을육성·보급한이후유전자가비슷한벼들이나오다보니도열병에취약하다는평가를받아왔다.1990년대진주벼,영풍벼,풍산벼,천마벼,일품벼,대산벼등대표적인한국형벼들이도열병공격을받아취약해진탓에천문학적인손해를입었다.‘벼멸구’대응에도나선다.벼멸구는벼포기아래에서서식하면서볏대의즙액을빨아먹는해충이다.추위에약해한국에서는월동하지못하지만,겨울이따뜻해지는이상고온현상으로국내피해가커지는추세다.2014년에는서남해논의56%가벼멸구피해를보기도했다.정부는기후변화로벼멸구활동이왕성해질것으로보고,저항유전자인‘Bph3’를도입해분석하기로했다.또폭염이나일조량이적어생기는벼피해를줄이기위해내성물질을찾는다.이작업은중국측과국제협력을통해진행된다.추운중북부지역에도벼재배연구이번시행계획에는중북부지역에벼를심기위한전략도담겼다.그간국내벼생산은곡창지대로불리는전남,충남,전북지역에서주로이뤄졌다.세지역의논면적은각각10만㏊를넘는다.반면여름이짧고겨울이긴강원지역의경우논면적이3만189㏊에불과하다.문제는지구온난화로인해재배환경이달라질수있다는점이다.남부지대는고온현상으로벼재배가어려워질가능성이큰반면중북부지대는오히려벼재배에유리한환경으로바뀔수있다.이에따라중북부지역에적합한육묘·재배기술을만들고,기후온난화에따른이앙시범사업도추진할예정이다.기타농작물에도기후위기대응력을높이기위한조치가시행된다.콩은기후변화에맞춰스트레스내성품종을개발하고,옥수수의경우고온에특화된품종을육성하기로했다.이밖에도메밀,감자,배,키위,단감,키위,사과등의작물이기후변화에잘견디도록경감기술을개발하기로했다.전문가들은기후위기에잘대처하려면품종뿐아니라다양한부분에서의연구개발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임영아한국농촌경제연구원연구위원은"기후위기의속도가빠르고돌아올수없는강을건너는것처럼심각해보이는상황"이라면서"품종개량뿐아니라보급과그에맞는영농법의개발,관련기술이발전해야한다"고설명했다.세종=송승섭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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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고 수습 돕다 숨진 의인 등 3명 GS참사람상 수상

2024년GS칼텍스참사랑상수상자들이시상식을마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최창민기자고속도로한복판에서전도된화물차에서운전자가빠져나오지못하는것을목격하고불이붙은차로접근해사고수습을돕다숨진고곽한길씨가GS칼텍스참사람상을받았다.전남여수국가산단입주기업인GS칼텍스는22일여수웅천예울마루에서2024년상반기GS칼텍스참사람상시상식을갖고안타깝게숨진곽씨를비롯해위험을무릅쓰고소중한목숨을구한심대원,김진우씨등의인3명에게참사람상을수여했다.지난1월31일새벽1시쯤경부고속도로천안분기점부근에서4톤급화물차가가드레일을들이받고전도됐다.일을마치고귀가하던곽한길(50)씨는사고를목격하고불이붙은차안에서빠져나오지못하고있던운전자를돕던중16톤급화물차에치어사고차량운전자와함께숨졌다.고곽한길씨는여수돌산도실마을출신으로정기명여수시장이지난3월고인의숭고한뜻을기려곽씨의친형에게감사패를전달했다.지난3월25일오후2시45분쯤전남여수시신월동국동항인근에서평소우울증을앓고있던18살A양이바다에뛰어들었다.여수시행정선CCTV에서이를목격한여수시청소속공무원심대원(50)씨는현장으로출동해튜브를던졌으나구조가쉽지않자동료에게119신고를요청하고직접바다로뛰어들어A양을구조했다.지난해10월26일12시42분쯤여수시화정면하화도인근해상에서낚시어선이암초에걸려좌초됐다.사고현장에서300미터떨어진곳에서있던3톤급낚시어선감성호선장김진우(57)씨는본인의배에타고있던낚시객5명에게양해를구하고사고어선으로접근해배안에있던20명과바다에빠진2명등22명전원을구조해자신의배에모두옮겨태웠다.GS칼텍스는여수와순천,광양지역을대상으로정의롭고살기좋은지역사회를만드는데기여하기위한목적으로참사람상을제정해이처럼다른사람의생명과안전을위해위험을무릅쓰고헌신한이들을격려하고있다.GS칼텍스재단박필규사무국장(GS칼텍스CSR팀장)은"개인주의가만연한세상에서의롭고따뜻한행동들이확산되어서우리사회가보다정의롭고살기좋은세상이되기를바라는마음에서GS칼텍스참사람상을제정하게됐다"고말했다.앞서GS칼텍스는2021년1호수상자로여수돌산대교해상투신여성입수구조자를선발했다.이후사고예방기여자로대상을확대하고지난해10월에는모두5명을선발했다.2021년제정된GS칼텍스참사람상은해마다타인의생명과안전을위해위험을무릅쓰고헌신한자와위험이나사고를사전에예방하는데기여한자를의인부문,사회에귀감이될만한선행을펼치고있는개인또는단체를선행부문수상자로선정하고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전남CBS최창민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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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광재 "한동훈, 반윤의 길 위해 특검 찬성? 어려운 상상"[한판승부]

진수희"한동훈,채상병특검입장?재의결표결이후낼것"박성태"한동훈이비윤의길간다?이미반윤8차선깔려있어"이동학"현안에적극입장내는대선주자들,尹권위상실상징"정광재"추미애,국회의장후보낙선후이재명대표원망했을것"CBS박재홍의한판승부■방송:CBS라디오<박재홍의한판승부>FM98.1(18:00~19:30)■진행:박재홍아나운서■패널:진수희전보건복지부장관,박성태사람과사회연구소연구실장■대담:정광재국민의힘대변인,이동학전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알립니다*인터뷰를인용보도할때는프로그램명'CBS라디오<박재홍의한판승부>'를정확히밝혀주시기바랍니다.저작권은CBS에있습니다.*아래텍스트는실제방송내용과차이가있을수있으니보다정확한내용은방송으로확인하시기바랍니다.◇박재홍>CBS라디오박재홍의한판승부2부문을열었습니다.노컷대련이어갑니다.이제국민의힘얘기로넘어가보겠습니다.국민의힘오늘중진간담회에서는특검반대당론채택이됐고.그런데오늘천하람개혁신당당선자가이런말을했습니다.채상병특검에찬성깃발을드는사람이의외로한동훈전비대위원장이될지도모른다.이해석,정광재대변인님말씀주시요.◆정광재>이분이렇게얘기했잖아요,상상의영역이기는하지만.그말에다녹아있는거아닌가요?상상속에서뭐든지가능한데현실적으로이루어질것이라고생각하기는좀어렵지않을까.저는모르겠어요.한동훈전비대위원장이지금전당대회가열리면전당대회에나올가능성은굉장히높아졌다고보는데그럼그때나올때자신의스탠스를세가지로나눌수있다는거아니에요.친윤,비윤,반윤.◇박재홍>그렇죠.◆정광재>그런데여기서만약에채상병특검에찬성한다고하면완전히반윤의길로가는거고친윤의길로가기에는지금너무간길이너무멀어졌다는평가가많고그래서이게채상병특검과관련해서한동훈비대위원장이이런메시지를낼가능성은정말로…여기제목이한판승부잖아요.정말건곤일척의한판승부를벌이겠다는각오가아니면어려울것같습니다.적어도반윤이아니라비윤길까지는가능할것같은데완전히뭐YS랑이회창총재처럼1997년처럼거의한지붕에서불구대천의원수처럼YS는다른사람밀고뭐이런식으로가서는다음대선우리가정권재창출할수있을까요?◆진수희>비윤의특검입장은뭐예요?◆정광재>비윤의특검…◆이동학>몰래찬성하자.◆정광재>이특검이요?이특검은아직은아까말씀드린것처럼우리헌법적가치를지키기위한보루가되어야한다는측면에서반대인건맞습니다.◆진수희>그럼친윤이지,뭐.◆정광재>그럼또친윤이라고단정적으로말하기는어렵고요.◆박성태>비윤과반윤의길이있다고하셨는데.◇박재홍>친윤,비윤,반윤.◆박성태>제가보기에는이미두길이폐쇄됐어요,일찌감치.◇박재홍>어떤길이?◆박성태>친윤이나비윤의길은폐쇄됐고반윤길밖에안남았고한동훈위원장본인도본인내비에서그길을아예지운것같아요.◆정광재>밖에서보기에는그렇습니까?◆이동학>안에서다른판단이있을것같은데.◆정광재>저는비윤도생각해볼수있는문이열려있다고생각하는데.◆박성태>그런데한동훈비대위원장과가까운여러분들의이야기를들어보면8차선반윤이죠.확장길이고.◇박재홍>8차선반윤이다.◆박성태>16차선까지가도…공사비가좀더들긴하는데.(평택=연합뉴스)진성철기자=윤석열대통령이22일경기도평택소재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거행된제9회서해수호의날기념식행사를마친뒤헤어지며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의어깨를두드려주며악수하고있다.2024.3.22[대통령실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연합뉴스◇박재홍>박성태실장이낮에는방송하고밤에는취재를많이하시기때문에.◆박성태>밤에는한판승부를하죠.◆진수희>그러면조만간출마에대한입장을밝히면언론에나올거아니겠습니까?◇박재홍>기자들이질문을많이할텐데.◆진수희>그러면이질문에집중돼있지않을까요?조만간밝혀질것같아요.◆박성태>채상병특검문제에대한한동훈위원장입장은정확히모르겠지만대통령을고려하는건있을거라고생각하지않고요.이미대통령이밥한번먹자는데거부했잖아요.이미거기서길은분명히나온거고대통령입장을고려하는게아니라딱한가지가총선때본인이아니라고했었거든요.그거본인의말을식언을해야되는거죠.그게좀걸림돌이될수있다고봐요.본인은이제반윤의길이면당연히이건채상병특검법가야된다고하는데논리를개발해서가야된다고해야되는거죠.왜냐하면이제는총선국면에서는아니라고했기때문에.◆이동학>나온다면그입장이분명하게있어야되는거고그입장을내기가저는어려울거라고봐요.그래서나오지못할거다라고봅니다.그래서본인이비대위원장을하면서도굉장히큰기대를하고주변사람들도대통령한테할말하는사람,할수있는사람이렇게다판단을했었고기대를했었죠.그런데그런걸다못했잖아요.이번에도마찬가지가될거예요.그래서정확하게깃발을들건지아닐건지.저는후자쪽에무게를두겠습니다.◆정광재>한동훈비대위원장이20년넘게검찰을했고법무부장관을했기때문에저는한동훈전비대위원장이갖고있는법의지배라는명확한원칙을한동훈비대위원장이정치인이되기위해서정치적가치로바꿔버리는그런태도가오히려더부담이되지않을까라는생각도하게되는데요.그러니까채상병특검이갖고있는아까말씀드렸던것처럼수사권과소추권에대한행정권역을입법부가가져가려고하는부분에대한그런시도,그런것들에대해서는분명한반대입장을갖고있지않을까요?물론저도한동훈전비대위원장의그동안의얘기나이런것들을봤을때유추하는거죠.◆박성태>수사권이나소추권얘기는사실특검법자체에대한거부이기때문에그논리는안맞는것같아요.특검법자체가국회가특검을만들어서특별검사잖아요.검사가어차피수사와기소권을다갖게되는거니까그거는안맞는것같아요.◆진수희>그런데분명한것은도전을한다해도도전을공식화하는시점은하여튼이번재의결표결이후가될것같아요.그러니까22대국회열리는6월중이되지않을까.◆박성태>40일전에등록하니까7월중하순이라고하면6월초나이렇게해야되겠네요,만약한다면.◆정광재>그리고선거후보등록도아직시작도안됐잖아요.그게등록이돼야…◆진수희>일정이안나왔어요.◆정광재>그렇습니다.그러니까당연히채상병특검과관련한이슈가일부분지나간다음에가시화될것같습니다.◇박재홍>그렇군요.한동훈비대위원장출마선언하고있지않지만SNS를통해서현안에대한입장을내고있지않았습니까?KC문제,해외직구정책관련해서도쓴소리하면서나도직구하는데이건아니다라는말을했고거기에또오세훈서울시장이다시비판의목소리를,처신을그렇게하면안된다또이랬다가왜또무슨처신이라고말씀하시냐서로들설전을하는아주묘한상황이연출되고있습니다.그래서이를두고대선레이스벌써시작된거아니냐.맞습니까?◆박성태>이미한동훈위원장은뒤로는대선이겠지만이번에페이스북에글을쓴건전당대회에출마하겠다는사실공식선언같은비슷한취지로읽히는데.◇박재홍>사실상?◆박성태>그리고민생과관련되는거였잖아요.나는이제검사가아니고정치인이야라는메시지로도읽힙니다.그런부분에더무게를뒀을것이고오세훈시장의대응은나도대선주자야라는거고유승민전의원도계속얘기하고있으니까요.그래서설전을벌이고있는건데정책적설전은좋은것이긴한데눈여겨볼점은대통령이3년가까이남았는데대선주자들이내가있어,내가있어하고…◇박재홍>너무경쟁이사실은정말이게임기가3년이나남았는데.◆진수희>그런데여기에오세훈시장입장은조금다르게해석될여지도있어요.저는모처럼여기여당중진들사이에이렇게정책토론이있었던건굉장히반갑게생각을했는데.◇박재홍>나와서해주시면너무좋은데.◆진수희>그게어느순간메신저공격이되고감정섞인용어가,워딩이등장하면서이게이상하게비본질적인걸로흘러서그건유감스러운데여기에는이슈가세가지가있죠.일단소비자피해.피해받는소비자들이점점늘고있다.그다음에하나는소비자선택권제한이라는그이슈가있고또국내기업E커머스기업보호이런세가지이슈가여기에혼재되어있는데오세훈시장입장에서는행정을맡고있고단체장이잖아요.서울시만해도이로인한피해사례,민원들이엄청나게쇄도를하고있는것같아서그동안서울시공무원들이나오시장은이것에대해서좀스트레스를받고있는중이었는데마침정부에서그런발표를하니까아마이거필요하다이런생각을굉장히강하게했던것같아요.이게대권주자들사이의참전이런의미보다는그런의미가있었던것같은데아주공교롭게도이분이워딩을유승민대표에대해서약간메신저공격을했고또한동훈위원장에대해서처신뭐이렇게얘기를하다보니까이게다른방향으로흘러왔던게아닌가싶어요.◇박재홍>홍준표시장이저희가방송하는와중에27분전에또SNS에글을올려주셨습니다.나는논쟁을두려워하지않습니다.누구라도논쟁가치가있다고판단되면응해줍니다.요즘세상은반론을펴지않으면또기정사실로되는경우가많기때문에가능하면시시비비가리고넘어갑니다.이렇게말씀하시는데홍준표시장이왜이렇게SNS를많이하시나.[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정광재>논쟁을꺼리지않으신다고했는데지난번에우리박정하전수석대변인이뭐라고싫은소리좀했을때애들과는싸우지않는다,말을섞지않는다라는말씀하셔가지고재미있었던기억이있는데그런데홍준표대구시장이이러는건이미모든매체들이다분석해내고있는거아닌가요?한동훈비대위원장이잠재적인대권경쟁자로등극하는것을그대로앉아서있을수만은없다라는차원에서얘기한다는것같고저도그런해석에동의를합니다.그런데최근의일련의과정에서아까오세훈시장얘기도있었지만오세훈시장은이번에좀실점이많았던거아닌가요?◆진수희>조금그런면이있죠.◆정광재>다른분들에비해서.왜냐하면아까좋은말씀하셨습니다.소비자선택권을지나치게제한하고소비자편익을제한한다.과거에우리가E마트나이런대형마트에대한휴업규제이런것들골목상권살리겠다고했는데그게정책적으로좀얼마나효과가있었느냐라는의문때문에다시휴일이아니라평일로바꾸는데중요한역할을했던게소비자들이가서선택할수있는권한을줘야지.◇박재홍>왜가고싶어도못가게하냐.◆정광재>맞벌이부부같은경우에는주말에나장볼까말까인데이런선택권까지제한하는것은무리가있다고해서바뀐정책이잖아요.저는이번에도그런영향이많이있었다고생각합니다.◆이동학>저는여당중진뿐아니라앞으로이게시작이라고보는데말할수있는공간이굉장히많이열리고있는것같아요.이거는그근저에는뭐가있냐면대통령의몰락비슷한게있는것같아요.그러니까제생각에는권위가굉장히훼손되고있는거예요.그이전에는사실권위라기보다공포이런것들이있었던거죠.그러니까여러가지비정상적인일들이일어났음에도불구하고여당에서이것을비판하는목소리가잘안나왔어요.그런데저는이게이시점을중심으로해서앞으로굉장히이런일들이많이일어나게될것이다.그것이정책적이됐든국민의안위가됐든여러가지사안들에대해서이런얘기들이많이나올것같고홍준표시장께서비판하고있는것은저는두가지층이라고봐요.한동훈위원장을비판하는두가지층.하나는아까제가말씀드렸던보수가기본적으로해왔던수십년간의내공이있는것인데이것이보수세력에몸담았지도않았던사람들이갑자기들어와서당을장악하고.◇박재홍>주인같이.◆이동학>당에서는아주위력을다상실해버리고시키는대로만하고선거는했지만그렇게민주적으로뽑힌당대표도두번씩이나쫓아내고비대위상황을계속이렇게대통령이끌고가는것에대해서도아무런저항을못하는그런상황의층이하나가있는것이고.두번째는이번비대위원장으로오면서선대위원장을했잖아요.그과정에서아무런비전이나이런게없었어요.그냥야당심판,86심판이런걸로시간을사실상보내고대파문제가나왔을때도그렇고여러가지측면에서이사람이뭔가대놓고국민들앞에서나올사람인가이런깜냥을봤을것같아요.그런데그깜냥이완전히미달되는사람이다라는평가를한것같고그런층에서의비판앞으로계속있을것같습니다.◇박재홍>알겠습니다.민주당얘기로넘어가보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최근국회의장후보경선을놓고파장이굉장히큰상황입니다.당원들의의견을좀더반영하는그런제도를논의해야한다그런목소리가나오고있는데일단오늘추미애더불어민주당당선인이국회의장후보에서떨어진이후에이세상살다보니까성질대로다안되더라,욱하는마음도있고도저히용서가안되기도하고내가한번은응징을해줘야지,나없이잘살아봐이런마음이불쑥불쑥일어나죠.그런데저도이렇게남아있지않습니까?떠나지마세요.이말씀어떻게들으셨습니까?◆박성태>일단일부국회의장경선결과에대해서실망한지지층을위로하기위해서하는말이기는한데성질대로잘안되더라이렇게얘기했잖아요.일반사람들은성질대로하면파출소갑니다.성질대로하면안돼요.◇박재홍>그래도소리는지를수있잖아요,화내고.그건파출소안가는데.그정도수위.◆박성태>그정도…좀멀리서소리지르는거는안가도돼요.가까이서지르면갑니다.◇박재홍>그런가요?◆정광재>저도국회의장이탈락한그날밤추미애의원당선인이이른바통음을하지않았을까요,통음?통음을하면서누군가에게는원망의말을쏟아냈겠죠.◇박재홍>아쉬운마음.◆정광재>그아쉬운마음,원망의대상은당연히이재명대표이지않았을까.저도그냥추측해보는겁니다.왜냐하면자기는분명한명심이자기에게있었다고생각했는데결과적으로는명심이이중플레이했었던거아닌가.◇박재홍>그런의심도할수있다.◆정광재>당연히그런의심했겠죠.그리고우원식의장당선인이형님,형님이여기딱적격이죠라고말을했잖아요.그러면그거사실이아니었다면이재명대표가내가언제그런말했냐,나그런말하지않았다적극적으로말렸겠죠.◇박재홍>부인했겠죠.◆정광재>그런데부인하지않았잖아요.그러니까결과그리고그전의과정그런것을봤을때내가이재명대표의이중플레이에속았나라는생각했을것같습니다.◇박재홍>당대표입장에서는중립을지켜야될필요가있기때문에두분후보에게덕담을할수밖에없는상황…안됩니다,당신은.이렇게말못하잖아요.◆이동학>그러니까추미애의원한테도그런얘기를안했고우원식의원한테도그런얘기를안했던거예요.그런데두분이서…◇박재홍>두분다지어낸거예요,우원식후보도?◆이동학>아니요.그두분에게둘다덕담을한건데그걸대외적으로활용을했던거죠.활용했는데나는그말하지않았다,나는그말하지않았다이말을하는순간개입을하게되는거예요,역설적으로.그래서당연히누구에게도개입하지않고가는거죠.그리고추미애의원의저발언은지금어쨌든굉장히일부당원들이지만많이성나있는건사실이에요.그래서이지점에서그걸북돋을필요가있는거고무마시킬필요가있는거고앞으로당원들에대한참여에대한개선점들을당원들이많이쏟아내고있잖아요.그래서이지점에서는지금과같이어쨌든민심을안고당심을안고그런데이거를계속여론조사방식으로만얹을거냐.그게아니라다양한방식의체계가필요할것같아요.당론을정해가는과정도지금까지는의총에서만정했단말입니다.그런데당론이라고하는건민주당은전국적인건데어떻게당론이라는걸원외지역위원장도있고의사수렴할체계가많은데의원들끼리만정했다는말이에요.그런지점에서당원들이좀더의사를표출할수있는창구는없을까?이런지점으로까지연결돼서지금고민이되고있기때문에저는긍정적인효과로잘되면이것이오히려개혁의동력으로잘삼을수있는거아닌가이렇게생각을합니다.◇박재홍>그런데이제국회의장선거관련해서당원들의의견을넣자,당원들의표심을넣자이부분자체는사실은국회의장이라는직분자체는굉장히중립적인것이고보수와진보를넘나드는모든국민을향한자리인데과연이게민주당원들의마음을반영하는게맞냐,굉장히논쟁적인이슈아닙니까?◆이동학>논쟁적이죠.그래서저는만약에이런것이있다면그냥의원들이참고할수있는정도의당원여론을수렴해서그냥공개적으로보여주고대신의원들이그걸수렴하는거죠.◇박재홍>감안해서투표에참여해야된다?◆정광재>지금좋은말씀하셨는데저도양문석의원당선인이당심50%,민심50%로우리가후보가됐고그걸로당선이됐으니까그거그대로반영하는걸로하자라고했었을때국회의장이지금당적도없고그리고우리전체국회를대표하는사람이라면민주당이이번에181석인가요?국민의힘108석이잖아요.108석의의견도반영이돼서국회의장을선출해야되는거아닙니까?그래서그런논쟁적인이슈라는것에대해서굉장히공감하고그래서이걸당원들에게뜻을물어가지고국회의장을뽑자는것자체가굉장히좀합리적이지못한발상이라고생각합니다.◆진수희>당원들은당비를내니까당원이잖아요.당운영에도관심이있겠지만.그러면당이라는게운영과정에서당비로만운영이되는게아니고국고보조금도들어가잖아요.그러면국고보조금을내기위해서세금을내는국민들의민심도그러면반영이돼야된다는논리로까지발전이되지않나요?의원들만뽑는게아니라.더불어민주당당선인워크숍(서울=연합뉴스)신준희기자=22일충남스플라스리솜에서열린제22대국회더불어민주당당선인워크숍에서이재명대표와박찬대원내대표,당선인들이국민의례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끝)연합뉴스◆이동학>그래서저는이게어떻게보면민주주의가좀더발전해가는과정중에서의과도기가아닌가이런생각을하는데그러니까기본적으로앞으로의견수렴이나이런것들그리고이견이있는상대방과사람들이서로협의해가는과정,그테이블을어떻게각정당에서만들거냐.과거에는허수아비당원,종이당원이런얘기도많이나올정도로사실상당원이의미가없었잖아요.그리고의원들이알아서다했고.그런데지금은의사를적극적으로표출하는당원들이있기때문에이것에대해서아,뜨거워이렇게할게아니고이것을어떻게안착시킬것인가.그래서저는약간공론화테이블같은거많이만들었으면좋겠어요.체계적으로지역에서광역에서그다음에전국적으로.이번에국회에서도500인의원탁테이블같은거만들어서의사결정그렇게했잖아요.찬성이있고반대가있고.그런지점에서대한민국민주주의가한꺼풀더올라가려면저는이런숙의할수있는토론그리고나와다른의견을가진자와마주앉아서토론하고그결정을인정하고이해하는것,이런과정들을조금더정당들이더많이제공할수록우리나라의민주주의수준이올라간다.이걸그걸만드는계기로삼았으면좋겠다이런말씀드립니다.◆진수희>그런데저는그럼에도불구하고그러니까참여민주주의의소통방식이점차이렇게확대되고는있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나라가지금채택하고있는제도나시스템은대의민주주의잖아요.그런데그걸완전히무시하는방식으로앞으로의장후보나원내대표후보를뽑는.저는그거는제가선뜻동의하기는좀힘들어요.◆박성태>저도의장경선을당심을반영해서한다.국회법에국회의장은당적을버리게돼있잖아요.그러니까순전히다수당에서선출해요.어차피국회의원들이뽑는국회의장을뽑는건데다수당이숫자가많으니까이사람이되니까하는건데그게사실편의잖아요.편의로뽑은건뻔히그렇게되는데그걸당심으로하는건저는부적절하다고봅니다.이미국회법과배치가되는거고부적절하다고보고.그런데이동학전최고위원이얘기한대로사실당심얘기를많이하는데저는당심에대한개념을좀명확히해야될필요가있다고생각을해요.그러니까일부지지층이어떤얘기를한다고해서이건당심이다.민주당같은경우에240만,250만이권리당원인데예를들어서이전에전당원투표를할때투표율이25%정도밖에안돼요.26%정도가투표를합니다.그럼이게우리가여론조사라는건그냥혈관속에피를하나뽑는것처럼하는거지만어떤현안에대해서그러니까그냥일반여론조사가아니라결정이큰거에서여론조사를할때는균일한피에서하나를뽑느냐그건아닌것같아요.그러니까이게어떤성향을가진분들,이부분에강한관심이있더라이런분들만정치를통해서투표에참여하게되는데.◆진수희>과잉투표되니까.◆박성태>그렇죠.그럼26%라고해서그럼이게전체를대표할수있느냐그건아닐거라는생각이죠.그러니까민주당당원투표를했을때.그런데말씀하신것처럼전당원의의사가골고루반영될수있는선출시스템과이걸통한공론화를한다면저는그러면이게진짜당심이될수있다라고봅니다.그런데일부그냥카페에서얘기하는것은당심이라고보기는…◇박재홍>그얘기는여기서마무리하고.오늘오후에김경수전지사가문재인전대통령사저를방문해서2시간담소를나눴습니다.평산마을간것인데.그러면서이제이후에이재명대표와함께어떤경쟁구도를펼칠비문의결집점이될수있지않겠느냐이러한예상이있는데오늘대화가너무오래나가있으면안될것같기도하다라는말을남겼다고합니다.현재복권되지않은상황이기도하지만.김경수전지사의역할론어떻게판단하세요?우리이동학전최고.◆이동학>글쎄요.비명의구심점저는그렇게는아닐것같고지금이제나가서연구하고계신것도공교롭게도제가말씀드린공론화,민주주의숙의이런부분이신것같아요.그렇게들었는데어쨌거나상황이전반적으로지금가고있는상황이기는하지만그것을말한근저에는제가볼때비명의구심점이되어달라혹은너무오래나가있으면잊혀진다,다시정치를해야되지않겠냐이런의미가들어있는것같지는않습니다.◇박재홍>그런가요?의미없이이동학전최고만들으신거아니에요?◆정광재>그런데그분이갖고있는상황이지금굉장히곤궁한거아닌가요?왜냐하면사면은됐지만복권이되지않았고당내에서그래도친노의적자가김경수전지사라고하지만그만큼가까운위치에있는임종석전실장도거의당내에서지금목소리하나못내고찌그러져있는데지금복권도되지않고외국에서공부하고또우리민주주의의근간을흔드는여론을조작하려고한혐의에대해서실형을받았는데이분이민주당의이재명대표에대항할수있는정치적거물로성장한다?저는굉장히지금으로서는생각하기어려운데그런데그럼에도불구하고지금왜김경수전지사의행보에왜이렇게많은관심이쏠리느냐.그것은여론과이런데서좀이게어떤붐업을시키기위한흥행몰이를하는게아닌가요?◇박재홍>붐업도붐업이고그얘기가야당에서나온다.왜냐하면야당을분열시키기위해서오히려용산에서김경수전지사의피선거권을회복시켜서오히려플레이어로뛸수있는시간을더앞당겨서민주당분개전략을짜고있다,이런시나리오.◆정광재>그렇다면조국혁신당대표에대한실형이된다고하더라도복권시켜서3명이경쟁하게해야되는구도를만들어야되는데글쎄요.그건좀더상황을지켜봐야되지만제가지금갖고있는생각으로는민주당이지금이재명의그립이굉장히강한상태인데.◇박재홍>이재명대표의.◆정광재>이재명대표의그립이굉장히강한상태인데여기를파고들어서새로대안이될수있다는거는이재명대표의사법리스크가현실화돼서피선거권이박탈될때만가능하다이렇게보고있습니다.◆이동학>앞서말씀해주신것이소설이라고치면저는그소설은한권도안팔릴것같다,그런말씀을하겠습니다.◇박재홍>판타지입니까?그렇군요.박실장님.◆박성태>저는김경수지사는때가돼서구심점이되면되는거고안되면안되는거고.지금상황은그걸굳이따질필요가없을것같아요.◇박재홍>관심이없으십니까,박실장님?◆박성태>관심있는데어차피다시영국돌아가시잖아요.◆정광재>지금어떤걸김경수전지사가어떤플랜을갖고계획한다고해서본인뜻대로갈수있는거도아니고그렇다고예를들어용산과협의해서그럼저를복권시켜주세요라고얘기할수도없는상황이잖아요.그렇기때문에상황이만들어지면되는거고본인이어떤준비하거나마음속의지는이번대선이아니더라도생각할수있겠지만상황에따라다른것이라고봐요.◇박재홍>진수희장관께서는.◆진수희>저는친문의적자인건맞는데그렇다고비명의구심점이될거라고이분이국민들에게보여준게있나.국민들기억속에는여전히우리정대변인이말씀하신민주주의의꽃인선거의과정과결과를왜곡시키는그런반민주주의적인범죄를저지르고형을살았던그런분으로기억되는데이게비명의구심점?그정도로사람이없나인재가없나뭐이런생각을가집니다.◆이동학>그래도부울경메가시티론도얘기하고지방소멸에맞서서계속정책대안을내셨던분이죠.◆진수희>대안만냈지보여준건딱히없는것같은데.◆이동학>그런데그걸국힘이다없애버리는바람에.◆박성태>이게이제과거언론인입장에서얘기하자면요즘여권과대통령기사가많잖아요.야간기사도다시발제해서써야되거든요.그런상황도좀있거든요.◆정광재>비슷한맥락인데저도이게별로그렇게흥행은안될것같은데그래도써보면어떨까.◆이동학>조회수가안나와요.◇박재홍>오늘노컷대련.◆진수희>베스트셀러작가세요.◇박재홍>오늘함께해주신분정광재국민의힘대변인,이동학전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그리고진수희전장관님,박성태실장님네분모두고맙습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홍혁의[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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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티베트의 자치권과 종교적 자유 박탈한 '십칠조협의' [역사&오늘]

5월23일,중국의티베트강제합병중국-티베트,십칠조협의서명.(출처:Unknownauthor,흑백사진(1951),WikimediaCommons,PublicDomain)(서울=뉴스1)김정한기자=1951년5월23일,중국이'십칠조협의'를체결해티베트를중국의자치구로삼았다.수백년간독립국지위를누려온티베트는중국에의해고유의문화와종교적전통이단절됐다.'십칠조협의'는티베트의자치권보장,종교적자유인정한다는내용을골자로한다.하지만실제로는그반대상황이벌어졌다.중국은고문과학살로티베트를강압적으로지배했다.특히1960년대문화대혁명기간중엔탄압이극에달해3700개에이르던사찰이전부파괴되고13개만남았다.중국은티베트를자국의영토로간주하고있으며,티베트인들의자치권을인정하지않는다.티베트에는중국인민해방군이대규모로주둔하고있으며,티베트문화와종교에대한탄압도지속되고있다.또한,한족이주를통해티베트인구의구성도변화시키고있다.1959년티베트불교의영적지도자인달라이라마14세는중국의지배에맞서반항세력을주도했지만,실패로끝났다.이후달라이라마는인도로망명해티베트망명정부를수립하고십칠조협의의파기를선포했다.그는전세계를순방하며강연과법회를통해티베트의참상을알리며독립에대한국제사회의지원을호소하고있다.티베트문제는국제사회에서오랫동안논쟁의대상이되어왔다.중국정부는티베트인들에대해고문,임의구금,사형,심지어여성의인권유린등인권침해를자행하고있다.이에많은국가는중국의티베트지배를비판하며티베트인들의자치권인정과인권존중을촉구하고있다.중국의티베트강제합병은티베트인들에게큰고통을안겨줬다.현재에도티베트인들은중국의탄압하에경제적기회박탈과환경파괴속에서살아가고있다.국제사회는티베트문제에지속적으로관심을가지고티베트인들의자치권을위한노력을지속하고있지만,중국정부의강압적통치에는큰변화가보이지않고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5-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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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개혁과제 결실 못봐 아쉬워… 퇴임 후엔 저출생 극복 전념” [김진표 의장 퇴임 인터뷰]

22대국회에선개헌·선거제도개혁성과내길공직50년여정마무리…국민·수원시민께감사김진표국회의장이22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사랑재에서열린퇴임기자간담회에서발언하고있다.의장실제공“다시한번,공직50년의기회를주고성원해줬던국민여러분께진심으로감사합니다.”오는29일임기를마치는김진표국회의장(수원무)은22일열린퇴임기자회견에서“돌아보니공무원의길30년,정치인의길20년을걸어왔다.공직50년의여정을마무리하며가장먼저떠오른소회는‘나는국민과국가를위해평생을바쳐일할수있었던행운아’라는생각이었다”라고밝혔다.그러면서김의장은“이자리를빌려늘일할수있는기회를주고,고비마다저를일으켜세워준국민여러분과수원시민여러분께마음깊은감사의인사를전한다”고말했다.특히김의장은이날경기도주요현안중하나인수원군공항이전및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에대해“수원군공항문제는K-실리콘밸리조성을통해바꿀수있다”고말한뒤“경기북도는도민들을위해꼭필요한일”이라고강조했다.다음은김의장일문일답.Q.퇴임을앞둔소외는?A.2022년7월4일국회의장으로선출된이후공직50년의모든경험과역량,정성을다해‘새로운희망을만드는국회’를만들고자최선을다했다고생각한다.다만개헌과선거제도등개혁과제에국회의모든역량을쏟아부었음에도결실을보지못한아쉬움은크다.특히김대중대통령과노무현대통령시대에이루었던국민통합과협치의정신,정치개혁의성취를제대로이어가지못한정치현실에안타깝고송구한마음을금할수없었다.그동안국회마다권력구조개편을위한개헌과정치양극화완화를위한선거제도개혁에대해논의가있었지만,실천하지못했고한걸음도나가지못했다.오히려그사이에분열적인진영정치와승자독식선거제도의폐해는더욱심화됐다.부진즉퇴(不進則退),나아가지못하면결국퇴보하는것이다.다음국회에서는부디개헌과선거제도개혁에성과를내고정치에서부터대한민국의새로운희망을꽃피워주길간절히기대한다.Q.퇴임후행보는?A.저는정치인생을마무리하면서그동안제가받은크나큰혜택을무엇으로사회에돌려드려야할지늘고민했다.정치는미래를준비하는일이고,미래세대가사라진다면정치가할일도사라지는것이다.저출생극복없이미래를말할수없다.저출생인구절벽의문제에집중하는것이저의마지막도리라고생각했다.모든공직경험을살려저출생극복전략을세우고중차대한국가과제로부각시키기위해국회직원들과휘몰아치듯전념했다.정부와정치권의위기의식을제고시켰고,총선공약을통해새로출범할제22대국회의중요아젠다가되는성과가있었다고생각한다.일주일후면국회를떠나지만제마음속에는‘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다’라는뜨거운열정이남아있다.정치일선에서의플레이어역할은끝나지만,제게국민이50년간일할기회를주고축적했던아이디어와에너지를앞으로도이문제를완전히해결하는데쓰겠다.저출생을걱정하지않도록그런나라가될수있도록남은최선을다하겠다.Q.수원군공항이전및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에대한생각은?A.K-실리콘밸리조성이추진되면,K-실리콘밸리에허브공항으로써의역할을하는공항을만들어야해야하기때문에군공항문제는놔둬도민군통합국제공항으로바뀔수밖에없다.중요한건K-실리콘밸리건설이다.경기도남부에는소위10전투비행단이라는수원,화성에걸쳐있는공항이661만1천여㎡(약200만평)가있다.그것말고도수원중심으로화성과연결된지역에1천223만여㎡(약370만평)의국공유지가버려져있다.일본은약925만6천여㎡(약280만평)을가지고우리나라핵심3개기업첨단연구소를유치해냈는데비행기소리가시끄럽긴하지만그건자동적으로해결되니까1천223만여㎡(약370만평)을가지고그런인센티브를만들면성공할수있다고생각한다.우선첨단과학기술을가지고있는3천개기업을국내외전문가들이머리를맞대고의논,선정한뒤그기업들이반드시한국기업들과합작해공장은못짓고연구소만짓게해야한다.연구소가지어질경우그연구소를설치하고운영하는데필요한모든땅을적어도100년동안무상으로쓸수있도록하는인센티브를줘야한다.그렇게하면세계적인기업들이몰려들고,아예소유권을넘겨주는걸원하면시가50%로매각하면된다.그럼우리국내외대기업과세계적기업들이모두앞다퉈연합해그런연구소를만들려고할것이고,10년내3천개기업중1천개는한국에반드시투자하게만들수있다.Q.경기도가추진하고있는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대해어떤생각인지?A.경기도북부를따로떼어서경기북도로만들자는논의가오랫동안정치권에서제안돼왔고,저도옛날2014년도지사후보였을때공약을냈다.저는지금도옳은생각이라고생각한다.경기도가땅으로가장넓지는않지만교통시간거리는한국의어느곳보다넓다.워낙교통체증이심하고시간이오래걸린다.그런데경기도한복판에도넛구멍뚫린것처럼서울이자치하고있어경기도남부에서북부로가려면시간이오래걸린다.경기도북부는상수원보호를위한규제를받아공장이못들어간것이환경어메니티자원으로변해이것이새로운소득의원천이되고있다.알프스산맥밑에있는이탈리아북부지역이그동안모든경제활동을못하도록EU전체에서규제를받아왔는데그결과그곳이세계에서가장땅값이비싸고소득이높은지역이됐다.그역설이저는경기도북부에서나타나고있다고생각한다.그런점에서이제는북부를북부특성에맞게별도의행정구역으로만들어주는것이북부도민,남부도민을위해필요한일이라고생각한다.Q.28일본회의가열리면채상병특겁법등표결이뤄질지?A.채상병특검법은지금해결하지않으면국회법의신속안건처리제취지대로21대국회내에마무리할시점이없다.이태원참사특별법이여야합의처리했던것처럼오늘부터채상병특검에대한여야합의를다시시작해서거부권이행사되더라도합의안을만들어달라고했다.21대국회가끝나기전에가능하면여야가합의해서일정을마련하고본회의를소집해야하지만,만약합의가안되더라도28일엔본회의를열어현재올라와있는안건을표결을통해마무리할수밖에없다.그것이의장으로서국회법절차다.김영호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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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꺼지고, 갈라지고” 수원 공영주차장 공사에 주민들 피해 [현장, 그곳&]

인근건물기울고균열틈으로토사물줄줄유동인구많은상가맞은편주차장출입구보행안전사고·교통혼잡우려…대책호소특례시“피해규모확인후추가협의진행”수원특례시팔달구화서동일원에공영주차장건립공사가진행되면서인근건물의벽면이떨어져나가주민들이시멘트로임시보수를해놓았다.오민주기자화서역인근에조성중인공영주차장인근주민들이지반침하에따른안전사고와교통혼잡을우려하며반발하고있다.22일경기일보취재를종합하면수원특례시는지난2022년2월팔달구화서동일원에공영주차장사업시행자지정및실시계획인가를고시했다.연면적은5천562㎡,총5층(지상1층,지하4층)이다.시는오는6월까지주차공간141면을조성할예정이다.이런가운데주민들은지난해초본격적으로공영주차장건립공사가진행되면서건물이기울어지고벽면에금이가는현상이심각해졌다고주장했다.경기일보취재진이인근건물에가보니,주차장공사현장과맞닿은벽면지반이무너져내리면서외벽에붙어있던가스배관이주저앉은흔적이남아있었다.지하1층주차장벽면에는벽에생긴균열사이로토사물이흘러내린흔적이가득했다.또건물입구현관바닥은내려앉았고,시멘트로시공된부분사이는벌어져있었다.수원특례시팔달구화서동일원에공영주차장건립공사가진행되면서건물내부벽면에균열이생겨주민들이불안을호소하고있다.오민주기자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이위치한3층복도천장도물이샌흔적이역력했다.지반이불안정한상태가되면서여자화장실문이내려앉아닫히지않았다.인근에서학원을운영하고있다는김선유씨(가명·56)는“4년전부터스타필드와주상복합단지공사가진행되면서생기던벽면균열이바로옆공영주차장공사가시작되면서더심해졌다”며“지난4월에는지하주차장천장에서빗물이폭포수처럼쏟아져내리기도해무서워서주차도못하고있다”고분통을터뜨렸다.더욱이공영주차장출입구앞도로는보행로와차도가구분돼있지않을만큼폭이좁아교통체증과안전사고우려도제기됐다.주차장출입구맞은편에는식당출입문이있고,50m옆에는상가주차장출입구가있어차량과인구의유동량이많은곳이기때문이다.이에대해시관계자는“주차장출입구위치는교통영향평가를받은후결정된것이기때문에문제없다”면서도“다만시공사와주민들이원만하게합의할수있도록협의를진행하고있으며,손해사정사를통해피해규모가확인되면한번더검토할예정”이라고말했다.오민주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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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기도교육청 ‘학생 인권·교권 통합 조례’ 첨예한 대립

도교육청“갈등해소위해추진”국힘“이미협의마쳐…내달심의”민주“기존조례존치…심의어려워”경기도교육청전경.경기도교육청제공경기도교육청이추진중인학생인권,교권통합조례안을두고경기도의회양당이첨예한입장차를지속하며격랑이예상된다.조례안에는기존‘학생인권조례’와‘교원의교권과교육활동보호에관한조례’폐지가담겼는데,도교육청과국민의힘은협의된사안임을강조하고,더불어민주당은기존조례존치를요구하고있기때문이다.22일경기일보취재를종합하면학생인권조례와교권관련조례를통합하고학부모의권리와책임을더한‘경기도교육청학교구성원의권리와책임에관한조례안’을다음달도의회정례회안건으로제출할예정이다.도교육청은이날기자설명회를열고“통합조례안은지난해11월도의회가학생인권조례개정안심의를보류하며제안한것”이라며“기존조례폐지부칙은중복규정방지에더해학생과학부모,교사간진영싸움의수단으로각조례가활용되는폐단을막기위함”이라고밝혔다.실제도의회교육기획위원회는당시안건으로상정된‘학생인권조례일부개정안’의심의보류를결정하며,도교육청에“교육공동체갈등해소를위해모든구성원을포괄한조례제정을고민할필요가있다”고말했다.이학수교기위부위원장(국민의힘·평택5)은“조례안은도의회와도교육청간협의결과로,특정조례폐지가아닌통합개편을위한것”이라며“조례안내용은다음달회기에서심의할예정”이라고말했다.하지만조성환부위원장(민주당·파주2)은“당시도의회의요구는학생과교원간권익충돌방지를위한제도마련이지학생인권조례등기존조례폐지를의미한게아니다”라며“또기존조례내용조차새조례안에충분히반영되지않은만큼,상임위심의는어려울것”이라고지적했다.한편도교육청은23일입법예고기간만료후안건상정및통과를위한도의회설득에전념할방침이다.황호영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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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잇단 청소년 성착취물 유포‥신고 안해도 AI로 판별한다

[뉴스투데이]◀앵커▶증가하는디지털성착취물피해,특히아동과청소년은신고를꺼리는경우가많은데요.다가오는7월부터는ai가알아서미성년자여부를판단해불법영상물을걸러내는기술이도입됩니다.제은효기자입니다.◀리포트▶한중학생의모바일채팅방대화내역입니다.34살남성이라고밝힌상대방은대화만하면1건에70원을준다더니,5만원을주겠다며사진을요구합니다.이런채팅아르바이트를하는걸부모님에게알리겠다며협박하자,이여학생은거절하지못하고사진을보냈고,이사진은10여개사이트에퍼졌습니다.[문기현/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장]"부모님이알지못하게숨기는경우가많고,그러다보니시간은길어지고,그래서유포는빨리이미되고있고…"이같은아동·청소년대상성착취물유포가늘어나고있는가운데,AI로아동·청소년불법영상물을판별하는기술이도입됩니다.AI를통해우선SNS게시물글에청소년이주로사용하는신조어를찾아내고,얼굴인식으로나이대를분석합니다.또배경에놓인물건등을통해서도아동,청소년관련영상인지를걸러냅니다.AI시스템으로여기있는교복이나책가방등을탐지할수있습니다.이렇게되면대상의얼굴이나오지않더라도아동청소년대상성착취물임을판별할수있는겁니다.아동이나청소년관련불법게시물은당사자신고없이도즉시삭제할수있습니다.[문기현/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장]"아이들을오픈채팅방이나이런대화방으로유도하는것들이요즘많이발견이되고있어요.그래서저희가이런것들을아이들이진짜일대일대화방까지유입되지않도록…"서울시는오는7월부터이같은AI기술을도입할예정으로,불법영상물모니터링이2배이상늘어날것으로예상하고있습니다.MBC뉴스제은효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제은효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0887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5-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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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침수 우려 있어요"‥내비게이션이 알려준다

[뉴스투데이]◀앵커▶올여름홍수피해를막기위한대책들이나오고있는데요.7월부터,홍수경보지역이나댐방류주변을운전할때피해갈수있도록안내하는내비게이션음성안내를받을수있습니다.김현지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해7월,14명의목숨을앗아간'오송지하차도참사'.엄청난폭우로인근미호강이범람하면서지하차도와차량들이순식간에물에잠기며발생했습니다.이에정부는오는7월부터홍수위험지역을운행하는운전자들에게내비게이션을통해이를알리기로했습니다.홍수경보발령지점반경1.5km안쪽이나댐방류지점인근에진입하면"침수우려가있어우회해야한다"는음성안내가나오는겁니다.다만우회로를알려주지는않습니다.음성안내는티맵과카카오,네이버와아이나비등스마트폰과차량용내비게이션대부분에서실시됩니다.홍수예보를내리는지점도대폭늘리기로했습니다.큰하천중심으로75곳이었던예보지점이지류와지천을포함해223곳으로세배확대됩니다.[김구범/환경부수자원정책관]"최근에는이제호우가많이발생함에따라서지방하천의수위가급작스럽게올라가는사례가많게되었습니다.지방하천의수위를예측하는게피해를예방할수있는데더도움이되겠다고해서…"홍수예보AI시스템도도입됩니다.지금까지는예보관이30분간격으로하천수위와댐방류량등을분석했는데,AI시스템은관측자료에10분마다예측강우량을계산해홍수위험지역을자동으로도출해줍니다.[차준호/환경부물재해대응과연구관]"10분주기,10년이상관측된수위,강수량,조위자료등을수집하여홍수경보수위불안이예상되면자동으로알람을주도록했습니다."홍수긴급재난문자도개선됩니다.문자에지도링크를포함해현재있는곳의침수위험을파악하고신속히대피할수있도록했습니다.MBC뉴스김현지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김현지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0889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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