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폭염에 제주 온열질환자 인구 대비 최다.. 50대, 농어업인 가장 많다

제주에서해마다73.4명의온열질환자가발생한걸로나타났습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따르면2019년부터지난해까지5년간도내에서발생한온열질환자는367명입니다.해마다73.4명의온열질환자가발생한셈입니다.특히지난해제주인구10만명당14.5명이온열질환을앓은걸로나타나전국에서가장높은수치를기록했습니다.질환별로열탈진이51.5%(189명)로가장많았고,열경련26.7%(98명),열사병9.8%(36명),열실신9.0%(33명)등의순이었습니다.사고장소는작업장36.8%(135명),논·밭20.7%(76명),길가8.4%(31명)로실외가대부분이었습니다.직업별로는농어업인종사자(25.3%·93건),연령별로는50대(27.8%·102명)에서가장많은피해가발생했습니다.온열질환안전사고의59.7%(219명)가오전10시부터오후4시사이에발생했습니다.남성(79.0%·290명)이여성(21.0%·77명)보다3배이상많았습니다.소방당국은본격적인여름철을앞두고폭염에따른온열질환피해를최소화하기위해모레(13일)여름철온열질환안전사고주의보를발령하고대응체계를강화한다고오늘(11일)밝혔습니다.이를위해소방안전본부는지난5월20일부터도내32개119구급대에폭염장비를비치하고28대의펌뷸런스예비출동대를편성해구급차량부재시신속대응으로출동공백을최소화하고있습니다.응급의료상담및처치지도도강화하고있습니다.JIBS제주방송정용기([email protected])기자Copyright©JI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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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두산 시구자’ 나섰다가 ‘우~’ 야유 받은 배현진…라디오서 “뜨거운 반응” 웃어넘겨

배현진국민의힘의원,CBS라디오서“주말에저초대해주셔서감사했다”배현진국민의힘의원이10일CBS라디오‘박재홍의한판승부’에출연해발언하고있다.‘박재홍의한판승부’유튜브채널영상캡처지난주말서울잠실야구장에서열린두산베어스와KIA타이거즈의프로야구경기시구자로나선배현진국민의힘의원이자신을둘러싼‘뜨거운반응’이있었다는식으로웃어넘겼다.배의원은10일CBS라디오‘박재홍의한판승부’에출연해“주말에한번저를초대해주셔서너무감사했다”며이같이반응했다.이어“저희지역구안에잠실경기장이있는데,거기에지역연고를둔팀이두군데가있다”며“LG와두산인데특히두산은제가14년전뉴스데스크주말앵커일때저를초대해주셔서(시구를)했던영광스러운순간이있었다”고떠올렸다.이대목에서“오늘보니굉장히또…”라고언급한배의원은곧바로나온진행자의“뜨거운반응”이라는맞장구에“뜨거운반응,해석을…”이라며웃었다.‘시구자세가프로같다’는긍정적반응보다상대적으로더많았던부정적인댓글에도아무렇지않다는듯한모습으로보인다.서울송파을을지역구로둔배현진국민의힘의원이지난9일잠실야구장에서열린두산베어스와KIA타이거즈의경기에서두산측시구자로나서공을던지고있다.배현진의원페이스북캡처서울송파을을지역구로둔배의원은지난9일지역내잠실야구장을홈구장으로쓰는두산의시구자로나섰다.마운드에올라‘포심(four-seam)패스트볼’에도전한그는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14년만의두산시구”라며“예전만큼은어렵다”고소감을밝혔다.이어“지난해아시안게임에서선전한우리잠실명문배명고의탑스타곽빈선수도만났다”며“영광스러운하루였다”고덧붙였다.특히배의원은“기아팬들이관중석의3분의2만큼꽉메우셨던데원정경기즐거우셨길”이라덧붙이고,잠실을홈으로쓰는두산과LG트윈스의선전도응원했다.배의원은MBC아나운서이던2010년에도두산의승리를기원하는시구를한바있다.배의원의글에는‘시구자세가프로답다’는긍정적인댓글도있지만,‘글이적절치않다’는부정적인반응도다수눈에띄었다.두산의‘시구자’이지만경기장을함께쓰는LG도응원한점과특히KIA팬들이관중석을가득메웠다는글의대목이두산팬들심기를불편하게한다는이유등에서다.현장에서는배의원에게‘우~’하는야유도쏟아졌다고한다.인기캐릭터‘망그러진곰’과함께하는‘망곰베어스데이’이벤트로꾸려진경기는열띤관심이집중되면서지난8일에이어이틀연속매진을기록했다.현장에서배의원을향해야유가쏟아졌다는얘기에전여옥전새누리당(국민의힘전신)의원은10일자신의블로그에올린글에서“정치집회도아닌데지역기반스포츠라도보기참딱하다”며“관중에게도‘페어플레이’가있는것아니냐”고따져물었다.시구자인배의원을환영해야했다는주장으로해석된다.전전의원은그러면서“김정숙여사가시구했다면어떤반응이나왔을까”라는질문을보는이에게던지기도했다.김동환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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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치시그널]박충권 “북한에서 삼성TV 보고 이승기, SG워너비 노래 들어…한국 위상·K-콘텐츠가 무기”

박충권/국민의힘의원북한의'오물풍선'테러에대응해정부가6년만에대북확성기방송을재개한다고밝힌가운데,탈북민출신인국민의힘박충권의원이"대북확성기방송재개는아주적절한조치"라고평가했습니다.박의원은오늘(11일)채널A라디오쇼'정치시그널'에출연해"북한에살때삼성벽걸이TV를처음봤고,삼성이일본을앞질러글로벌1위가됐다는이야기를듣고충격이었다"며"이승기,SG워너비노래등한국음악도MP3에300곡정도를담에서처음접했는데밤잠을안자고다들었다"고회상했습니다.그러면서"그만큼북한의MZ세대에게강력한효과가있는것이K-콘텐츠와높아진한국의국제적위상이다"며"이는북핵에대한대한민국의대칭전력이다"고설명했습니다.우리군은대북확성기방송을통해대한민국의발전상,최신대중가요,기상정보등을송출합니다.박의원은"북한MZ들은남조선은괴리앞잡이고굶주리는사회라고배웠는데대북확성기방송을통해그게아니라는사실을알게될것이다"며"(대북확성기방송은)북핵의대칭전력으로사용할수있는무기"라고재차강조했습니다.이어"대북방송은북한정권에게는아킬레스건이다"며"북한주민들의세계관을뒤집을수있는하나의요소"라고덧붙였습니다.김설혜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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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악연’ 이준석 때린 배현진 “첫 등원한 우리 의원님, 국감 배워야”

이준석·배현진,김정숙호화기내식논란두고설전이준석10일라디오서“尹순방비용까면보수대탈주극”발언“상식적으로김정숙여사가많이드실지윤석열대통령이많이드실지한번상상해봐야하는부분이있다”(이준석개혁신당의원)“올해등원한우리이준석의원님은올해하반기국정감사를해보면다확인할수있는사안이라는걸배우게될것”(배현진국민의힘의원)이준석개혁신당의원,배현진국민의힘의원.쿠키뉴스자료사진정치적앙숙관계인이준석개혁신당의원과배현진국민의힘의원간신경전이또다시불붙을조짐이다.두사람은문재인전대통령의배우자김정숙여사의인도방문과호화기내식의혹을두고설전을벌였다.이의원은10일채널A유튜브채널‘라디오쇼정치시그널’에서김정숙여사의인도방문논란과관련해“이거(기내식수의계약내용)까서문제가되려면윤석열대통령의전용기비용보다특별하게김여사의전용기비용이많아야한다”고전했다.그러면서“상식적으로김여사가많이드실지윤대통령이많이드실지한번상상해봐야하는부분이있다”고부연했다.또이의원은윤대통령의순방비용과관련한의혹이함께제기될경우,국민의힘에역풍이불수있다는주장도내놨다.이의원은“그거(순방비용)까는순간보수진영의대탈주극이시작될것”이라며“(식대부수비용의측면에서)아무래도여러사람이있다보면고가의주류를곁들일수도있고,그러면술을누가더잘드시느냐를봐도골치아플수있다.김여사가주류를많이즐긴다는얘기는못들었기때문”이라고말했다.문재인대통령부인김정숙여사가2018년11월7일오전(현지시간)인도우타르프라데시주아그라의타지마할을방문해기념촬영을하고있다.연합뉴스배의원은이의원의주장에대해반격에나섰다.그는이날CBS라디오‘박재홍의한판승부’에서“우리이준석의원은올해등원을했다”며“(이준석의원이)올하반기국정감사를해보면(제가문제삼은내용들을)다확인할수있는사안이라는걸배우게될것”이라고지적했다.배의원은“그당시영부인은엄연히말하자면민간인이다.이를테면국회의원배현진을위한외교예산을갑자기책정할수없지않나.똑같은얘기”라며“국민이선출해서공직자로서세금을사용할수있게끔허용해준사람이아닌,그것도그부처가아닌사람이썼기때문에문제라는것”이라고짚었다.그러면서“(이준석의원이)정상외교에관해본인이자료요구를해서당당하게국회의원으로서확인하면된다”고날을세웠다.앞서배의원은2018년김여사의인도방문때대한항공과체결한수의계약(2억3670만원규모)가운데기내식비가6292만원이었다며‘외유성순방’의혹을제기했다.같은당윤상현의원은김여사인도순방의혹을수사하는이른바‘김정숙종합특검법’을발의했다.이에문재인정부주요인사들은당시기내식비용상세내역을공개하며“김여사의실제식사비는총105만원으로전체기내식비용의4.8%에해당한다”고반박했다.최은희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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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액트지오 대표, 히딩크 닮아 사기꾼 아냐”? 관상 분석한 증권보고서

거스히딩크(왼쪽)전국가대표축구팀감독과비토르아브레우액트지오고문.뉴시스,연합뉴스관상을기준으로삼은증권사분석보고서가등장해논란이일고있다.투자자들사이에서는황당하다는반응이주를이룬다.11일금융투자업계에따르면A증권사는지난5일‘영일만친구’라는제목의보고서를통해비토르아브레우액트지오고문을두고“한국인이좋아하는빠른속도의피드백과히딩크를닮은관상으로사기꾼이아닐확률이상승했다”고분석했다.해당자료는A증권사공식홈페이지와공식텔레그램등을통해시장에전파됐다.문제의보고서가나온지난5일은액트지오의아브레우고문이방한한날이다.아브레우고문은포항영일만일대기초탐사를진행한지질학전문가다.자료에언급된거스히딩크는2002년월드컵에서한국축구국가대표감독을지낸인물이다.A증권사보고서는아브레우고문이국민적으로호감도가높은히딩크를외적으로닮았기때문에믿을만하다고평가한것으로해석된다.논란이일자현재해당증권은문제가된부분을삭제하고보고서를다시올린상태다.임정환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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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원석, 이재명 기소 여부에 "판결문 분석중…실체규명에 최선"

"도이치수사지휘권회복질문에는"일선검찰청서제대로수사할것"김여사소환관련대통령실과갈등가능성엔"없으리라기대"취재진질문에답하는이원석검찰총장(서울=연합뉴스)김성민기자=이원석검찰총장이지난5일오전서울서초구대검찰청으로출근하며취재진의질문에답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황윤기기자=이원석검찰총장은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의대북송금의혹과관련해"사건의실체가명확히규명되고그에따르는책임이엄중히물어질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이총장은11일서울서초구대검청사로들어서며'이대표에대한기소계획이있느냐'는질문에이같이답했다.이총장은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의1심판결과관련해"300페이지가량되는방대한판결문을정밀하게분석하는절차를진행하고있다"며"일각의잘못된주장과는달리국정원문건을유죄판결의주요한근거로삼고있다는것이판결문분석결과"라고했다.이어"진영과정파,정당,이해관계를떠나어떤고려도없이오로지증거와법리에따라서만수사하고처리한다는원칙을확고하게지키겠다"고강조했다.민주당을중심으로'수사팀탄핵'까지거론되는것에대해서는"검찰을넘어사법부에대한압력,헌법에나오는사법부의독립에대한심각한침해"라고비판했다.이총장은"재판이끝나고나서사법부에대해욕설을암시하는SNS를남기고재판부자체를인정할수없다는그런말을하고있다"며"앞으로판사에대한특검과탄핵까지이어지지않을지걱정이되고법치주의를훼손하는시도"라고덧붙였다.수원지법은지난7일이전부지사에게1심에서총징역9년6개월을선고하면서쌍방울이이대표의도지사방북비용과북한의스마트팜사업비를대납하려고했다는점을인정했다.이사건을수사한수원지검은1심판결분석을마치는대로이대표를재판에넘길계획인것으로알려졌다.이총장은윤석열대통령의배우자김건희여사가연루된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의수사지휘권회복을요청할것인지묻자"지난정부법무부장관이검찰총장의수사지휘권을박탈했다"며"일선검찰청에서다른일체의고려없이증거와법리대로만제대로수사할것이라고저는확신하고있다"고말했다.김여사소환과관련해서는"구체적인수사일정은수사진행상황에따라일선에서보고가오고(나면)협의해서차질없이진행하겠다"고했다.이로인해대통령실과갈등이빚어질것이라는우려에는"다른고려없이증거대로,법리대로만한다면그런일은없으리라고저는생각한다.그렇게기대하고있다"고답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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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 여사 검찰 소환 갈등설? 이원석 "그런 일 없으리라 기대"

이원석검찰총장이김건희여사명품가방수수의혹으로김여사를소환조사하는것과관련해대통령실과또다시갈등설이불거지는것아니냐는관측에"증거와법리대로한다면그런일은없으리라기대한다"고밝혔습니다.사진=연합뉴스이총장은오늘(11일)대검찰청출근길에서국민권익위원회의김여사고가가방수수의혹사건종결처리와관련한기자들의질문에는"검찰은검찰차원에서수사일정을차질없이진행할것"이라고답했습니다.또명품백의혹과달리도이치모터스사건에대한검찰총장의수사지휘권이배제돼있는상황과관련해"지난정부법무부장관이검찰총장수사지휘권을박탈한바있다"며"일선검찰청에서다른일체의고려없이증거와법리대로만제대로수사할거라고확신한다"고강조했습니다.한편,대북송금의혹관련이재명민주당대표를추가기소가능성에대해서는이화영경기도전평화부지사의1심판결문을면밀히분석하고있다며"사건의실체가명확히규명되고그에따르는책임이엄중히물어질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습니다.아울러"진영과정파,정당의이해관계를떠나어떤고려도없이증거와법리에따라서만수사하고처리한다는원칙을확고히지키겠다"고덧붙였습니다.[오지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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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찬대 "상임위 즉시 가동…본회의 열어 7개 상임위 구성도 마쳐야"

"민생대책·방송3법·해병대원특검법등한시가급한과제들많아""우원식의장에요청…남은7개상임위구성도조속히마무리"[서울=뉴시스]조성우기자=박찬대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가11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원내대책회의에서발언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조재완김경록기자=박찬대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는11일"어제(10일)구성된상임위원회를즉시가동해현안을살피고필요한법안을통과시킬수있도록속도를내겠다"고밝혔다.박원내대표는이날오전국회본청에서열린원내대책회의에서"지연된정의는정의가아니란말이있다.일도마찬가지"라며"민생위기에처한서민을위한민생대책수립,언론자유를회복할방송3법과해병대원특검법처리를위해한시가급한과제들이많다"고말했다.그는"당장부처업무보고부터요구하고불응시청문회를추진하겠다"며"국정조사가필요한사안들은국정조사를추진하고,국회법을따라임시회기내실시하게돼있는대정부질문도추진하겠다"고설명했다.우원식국회의장을향해선"22대국회첫단추를이제하나뀄다.나머지단추도마저꿰어야22대국회가본모습을갖추게된다"며"아직상임위원장을선출하지못한나머지7개상임위도신속하게구성을마칠수있도록본회의를열어주길바란다"고요청했다.그는"나머지7개상임위원회구성도조속히마무리할수있게적극적인역할을해주길바란다"며"22대국회는21대와전혀다른국회,국회법을준수하는국회,일하는국회가돼야한다는소신에걸맞는의장의결단을정중하게요청드린다"고했다.원구성협상을놓고대치전을이어가고있는국민의힘을향해선"불법을고집한는것이비정상이고법을준수하는게정상"이라며"국민의힘은끝까지의장실앞복도를점거하고의사일정을방해하는몽니를부렸다"고비난했다.그는"법과원칙과민주적절차를부정하고총선민의를수용하지않겠다는한심한행태였다"며"빨리국회를열어일하자는집권여당은봤지만법을어겨도좋으니일하지말자는그런여당은정말한번도본적이없다"고꼬집었다.이어"국민대표인국회가국민눈치를보지않고용산권력의눈치만보는건청산해야할나쁜정치의표본"이라며"대통령과행정부가입법부를침해하는것에는단한마디항의도못하면서대통령심기만살피는국민의힘이견제와균형을말할자격이있나"고따져물었다.그는또"국민의힘이법사위를고집하는속내가21대처럼법사위를틀어쥐고앉아서일을못하게만들속셈이란걸모르는국민은없다"며"윤석열대통령을지키려,김건희여사를지키려특검법을막겠다고법사위를내놓으라는생강짜를부리는것아니냐"고날을세웠다.그러면서"집권여당답게자중하고국회법에따라절차를준수하고지금이라도일하러나오라"고재차촉구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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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실, 야 11개 상임위 독식에 "힘자랑 국회운영 고집, 재의요구권 명분 견고해져"

민주,법사위·운영위등11개상임위차지"민주,대화·타협의회민주주의본령외면""여야관례,어떤면에선국회법보다소중"야'의장·법사위·운영위'독식,헌정사최초[서울=뉴시스]고승민기자=우원식국회의장이지난10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제415국회(임시회)제2차본회의에서개의를선언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김승민기자=대통령실은더불어민주당이법제사법위원장과국회운영위원장을포함한11개상임위원장을야권단독표결로선출한데대해우려를표했다.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11일통화에서"민주당이대화와타협이라는의회민주주의의본령을외면하고힘자랑일변도의국회운영을고집한다면,대통령재의요구권행사의명분은더욱견고해질것"이라고말했다.이관계자는그러면서"여야가대화와타협으로어렵사리확립한국회의관례와전통은어떤면에서는국회법보다더소중히지켜야할가치"라고덧붙였다.거야(巨野)가법사위를포함한주요상임위를차지한상황에서,22대국회가여야간협의가아닌야권단독처리위주로흘러갈경우행정부가이를견제해야할필요성이커질수있다는뜻으로풀이된다.앞서정진석대통령비서실장도전날우원식국회의장을예방한자리에서"대통령은헌법의수호자로서재의요구권을권한으로만생각하는것이아니라동시에책무에해당하는것이라는인식을갖고계실것"이라며여야가대화와타협을통해입법을해나가는노력을해야한다고말한바있다.야당이국회의장과법사위,운영위를모두차지한것은헌정사상처음이다.특히17대국회이후국회의장과법사위원장은제1당과2당이나누는관례가섰으나22대국회에서깨졌다.우원식국회의장은"관례가국회법위에있어선되지않는다"고말했다.국민의힘은전날에이어추가의원총회를열고'상임위전체보이콧'등대응방안을논의한다.민주당은국민의힘이남은7개상임위원장직을수용하지않으면다시야권단독선출에나설수있다는입장이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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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진성준 "액트지오 의혹 커져…자료제출 없인 시추 예산 없다"

발언하는진성준정책위의장(서울=연합뉴스)김주형기자=더불어민주당진성준정책위의장이4일오전국회에서열린정책현안기자간담회에서발언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임형섭계승현기자=더불어민주당진성준정책위의장은11일동해심해가스전탐사분석을수행한미국액트지오(Act-Geo)사를둘러싼의혹이커지고있다며"진상규명없이는시추예산을늘려줄수없다"고말했다.진정책위의장은이날오전국회원내대책회의에서"액트지오가(미국에서)세금을체납해법인자격이4년간정지된상태였음에도석유공사가계약을체결했고,또액트지오가개인의절세를위해만든'페이퍼컴퍼니'라는의혹도불거졌다"며이같이밝혔다.진정책위의장은"국민의의혹이커지자산업통상자원부는공개됐던자료마저비공개로전환하며실체를감추려하고있다"며"국회의원들의자료제출요구도거부하고있는데,이자체가의혹을인정하는꼴아닌가"라고지적했다.그는"시추작업에천문학적자금이들어간다는데윤석열정부는석유가아니라양파라도채굴할작정인가.의혹이까도까도끝이없다"며"민주당은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중심으로의혹을철저히검증할것"이라고했다.이어"정부는'자료제출이없이는예산도없다'는점을명심하기바란다"고거듭강조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6-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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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커닝 페이퍼'로 시험 치른 한림대 의대생들 업무방해 혐의 송치

조교에커닝쪽지빼앗긴3명은불송치…한림대,구두경고조치텅빈한림대의대강의실[연합뉴스자료사진](춘천=연합뉴스)강태현기자=지난해10월강원한의과대학시험에서부정행위를한의대생들이검찰에넘겨졌다.11일한림대의대생들을고발한최규호변호사에따르면춘천경찰서는업무방해혐의로의대생6명을송치했다.이들은지난해10월30일오후2시께기생충들의학명을쓰는시험에서커닝페이퍼를보고시험지에답을옮겨적어한림대업무를방해한혐의를받는다.이들의대생은커닝페이퍼를만들어답을적은사실은인정하면서도성적에반영되지않는시험이었다고주장한것으로알려졌다.경찰은이들이부정행위를저지른'인체와질병2-기생충학학명형성평가'가한림대의과대학에서기생충학수업방법의하나로매년실시되는만큼커닝은한림대의업무를방해한행위라고판단하고사건을검찰에넘겼다.같은시험에서커닝페이퍼를지참했으나조교에게이를빼앗겨미수에그친의대생3명은불송치됐다.업무방해미수범에대해서는처벌하는규정이없어범죄가인정되지않는다.의대생도교수도없는텅빈한림대의대교실[연합뉴스자료사진]앞서최변호사는지난2월29일한림대의대생9명을업무방해혐의로고발했다.당시최변호사는"아무도징계하지않는다면다음에도부정행위를적발했을때징계할수없다"며"한두명의일탈로보기어려운데도대학에서대응을너무잘못한게아닌가싶고,의대학사운영이부실하게이뤄지는걸두고볼수없었다"고말했다.그러면서"그와중에한림대의대생들은의대증원에반발해집단휴학을제일먼저결정했다"며"권리만적극적으로주장하는모습은바람직하지않은것같아국민이이사건을알아야한다고판단해고발했다"고덧붙였다.한림대측은적발이후학생들에게구두로경고조치했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6-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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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10년 한일 국민 스타는 김연아·아사다 마오... 30년간 어떤 조사했나 [한일 여론조사]

[2024한국일보·요미우리한일공동여론조사]한일1995년"일상생활가치,가족이중요"상대국배울점한국은근면성일본은애국심한국일보와일본요미우리신문이첫한일공동여론조사를실시해보도한한국일보1995년5월24일자1면사진이다.한국일보자료사진한국일보와일본요미우리신문은1995년부터30년간한일공동여론조사를통해양국국민이가까우면서도먼이웃인상대국을더이해할수있도록노력해왔다.양국사회의공통점은무엇인지,차이점은어떻게좁혀나갈수있을지관련자료를제공하며상대국에대한관심도를높이는데이바지했다.한국인과일본인이서로를어떻게이해하는지를보여주는인식차이도조사했다.첫조사를시작한1995년엔한국과일본국민의가치기준이비슷하다는것을알수있었다.당시한국인과일본인모두'가족'을가장중시한다고답했다.한국응답자들은37%,일본은42%가부의축적,출세보다'가족을중시하는자세'를선택했다.'현재생활에대한만족도'조사에서는한일모두응답자10명중7명정도(한국70%,일본69%)가'만족한다'고답했다.2005년에는상대국민의장점을꼽아달라고물었다.한국인들은일본인에게배울점으로'근면성'(50%)을가장많이꼽았다.'질서의식'(44%),'친절'(37%)도높게나타났다.일본인들은한국인들의'애국심'(41%)을가장배워야할점이라고답했다.'효도'(37%),'바른예의'(24%)도비교적높게평가됐다.2010년'친밀감갖는스타'에한일"김연아·아사다마오"한국일보와일본요미우리신문이2010년에실시한한일공동여론조사결과를보도한한국일보2010년4월17일자지면사진으로,상대국에대한관심분야와친밀감을갖는스타에대한내용을담았다.한국일보자료사진2007년엔양국국민이현재자국사회를어떻게바라보는지를물었다.'시민의식이나공중도덕준수가지금보다나아질것으로보느냐'는질문에'그렇다'고답한일본응답자들은8%에불과했다.반면한국응답자들은59%가긍정적인변화를기대했다.피겨스케이팅선수김연아가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금메달을딴2010년에는'친밀감을갖는상대국연예인·스포츠스타'에대해서도물었다.한국인은김연아의라이벌아사다마오(43%)를,일본인들은아사다의라이벌김연아(50%)를선택했다.같은질문을4년후에했을때도같은대답이나왔다.상대국에서흥미를느끼는대중문화를묻는질문은일본에서한류의변천을보여준다.2002년만해도일본인은한국요리(42.5%)와영화(15.5%)에만관심있었을뿐음악(6.7%)이나드라마(2.6%)에는별관심이없었다.하지만2003년'겨울연가'가공영방송NHK에방송된후'욘사마'열풍이일어나자2005년엔일본인의26.5%가한국드라마를관심가는대중문화로꼽았다.2022년엔'한국과일본의대중문화중세계에서인기가높은것은어느나라인가'라는질문을했는데,한국인(85.6%)은물론일본인(46%)도일본보다한국의대중문화가더세계에서인기가높다고답했다.2020년과2021년에는전세계를공포로몰아넣은코로나19에대한양국국민의정책평가변화를볼수있었다.각국정부의코로나대응에대한긍정평가를조사했는데,한국의경우2020년85.7%에서2021년59.5%로,일본은43%에서29%로감소했다.[편집자주]이렇게조사했다한국일보는광복50주년을맞은1995년부터6월9일창간기념일에맞춰일본에서최대부수를발행하는일간지인요미우리신문과함께'한일국민의식공동여론조사’를30년째실시하고있다.초창기는부정기적으로조사했으나2013년부터는매년진행하고있다.한일양국국민의한일관계,상대국신뢰도·친밀도,중국·북한등주변국인식평가문항을매해빠짐없이넣고,여론조사당시현안에대해양국국민에게동일한문항을질문한뒤비교한결과는그자체로역사적자료가됐다.한국일보의올해조사는한국리서치에의뢰해18세이상한국인1,000명을대상으로진행했다.휴대폰면접조사방식으로지난달24,25일실시했다.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3.1%포인트다.요미우리신문은사내여론조사부를통해같은달24~26일18세이상일본인1,045명을상대로유무선면접조사방식으로진행했다.한국일보는소수점첫째자리까지,요미우리는소수점이하를반올림해수치를표기한다.도쿄=류호특파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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