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의사협회 "정부 폭정 막을 방법, 단체행동 밖에 없어"

"집단휴진외모든노력외면…국민께불편드리는소식전해유감"(지디넷코리아=조민규기자)"불가피하게국민께불편을드리는소식을전하게되어참으로안타깝고유감스럽다.정부의폭정을막을방법은단체행동밖에없음을국민도이해해달라."대한의사협회(이하의협)가집단휴진을앞둔17일대국민호소문을통해“예고했던대로18일범의료계집단휴진을하고’의료농단저지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개최키로했다”며이렇게밝혔다.의협은"의사협회를비롯한범의료계는지난2월정부의의대정원증원강행발표이후잘못된의료정책추진을바로잡기위해부단히노력해왔다.정부에필수의료를살리기위한전문가로서의의견과대안을제시했고,의료현장과강의실을떠난전공의들과의대생들의절박한요구를수용해의대정원증원문제를원점에서재논의할것을요청했다"며"그러나정부는거듭되는의료계의호소와요구를묵살하고끝까지잘못된의료정책추진을멈추지않고,온갖협박과감언이설로사직전공의들과휴학의대생들을농락했다.나아가의료정상화를위한의료계의노력과정당한투쟁을일부언론을통해집단이기주의로매도하고,의사들의명예를실추시켰다"고주장했다.이어“그럼에도불구하고의료계는집단행동만큼은피하고자지난16일의대정원증원재논의,필수의료정책패키지수정·보완,전공의·의대생관련모든행정명령및처분소급취소등3대대정부요구안을제시했지만정부는끝내의료계의진심을외면하고무참히거부했다”며“이에의사협회를비롯한범의료계는불가피하게예고했던18일집단휴진을하고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개최해정부의잘못된의료정책추진이국민생명과건강에엄청난위협을초래한다는것을알리기로했다”고밝혔다.지난달30일오후의사들이서울덕수궁앞에정부의의대증원을비판하는집회를개최했다특히“이번휴진과궐기대회개최는의사들만의밥그릇을지키기위한것이아니라,정부의잘못된의료정책으로우리나라의료체계가붕괴하는것을막기위한의료계의처절한몸부림”이라며“국가기초안전망인의료체계가붕괴하면,결국나라전체가회복할수없는혼란과위기에빠진다.지난4개월동안정부는의료계의집단휴진외모든노력을외면했다.이제정부의폭정을막을방법은단체행동밖에없음을국민도이해해달라”고전했다.의협은“범의료계는이번투쟁을반드시성공시켜,대한민국과붕괴위기의의료체계를반드시회생시킬것”이라며“내일총궐기대회에서의료계의향후의료정상화방안을국민앞에발표할예정이다.부디18일오후2시여의대로로나오셔서14만의사와2만의대생의대한민국의료정상화를위한투쟁을응원해달라”고밝혔다.조민규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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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진보구청장 2년, '울산 동구 소식'에 '최초' 표현 붙는 이유

노동기금운영,최소생활노동시간보장제등추진...김종훈"주민자존감높일것"[박석철기자]▲김종훈울산동구청장이2023년6월29일오전11시동구청프레스센터에서취임1주년기자회견을하고있다.ⓒ박석철2022년6.1지방선거에서진보정당지자체장후보중유일하게진보당김종훈울산동구청장이당선된후'울산동구발'소식에는종종'전국최초'또는'지역최초'라는타이틀이붙었다(관련기사:전국유일진보구청장김종훈"주민의요구가곧정치").세계최대규모조선업이지역의주력산업이울산동구의특성에서비롯된것인데,전국최초최소생활노동시간보장제실시,조례를통한동구노동복지기금운영등이바로그것이다.또한하청노동자지원조례제정및하청노동자지원사업추진,저임금영세사업장사회보험료지원,공공부문생활임금시행,이동·여성노동자쉼터운영등생소한용어들이모두주민을위한정책으로추진됐다.특히김종훈구청장의결제1호로마련된노동복지기금은노동자들에게긴급생활안정자금융자지원사업과주택자금대출이자지원사업등으로어려운노동자들을위해사용되고있다.김종훈구청장이취임2주년을맞았다.17일울산동구는"지난2년간의성과를바탕으로더잘사는동구를만들기위해더욱노력할계획"이라고밝혔다.김종훈동구청장은"기존의시설과인적자원을잘연계해지역의가치를높이는고품질의행정을구현하고,주민들을구정의주인공으로참여시켜자존감을높이고궁극적으로는일과삶이조화로운도시,사람들이찾아오는도시,주민모두가활짝웃는동구를만들어가겠다"고다짐했다.울산동구"민선8기2년간의성과는..."울산동구는이날민선8기이며제9대동구청장취임2주년을맞아그동안추진된정책과앞으로진행할정책들에대해소개했다.동구는"지난2년간불황으로취약해진일자리를튼튼히하고무너진주민복지를다시일으키는데힘써왔다"며"지역경제불황기동안무너져내린문화복지·생활체육인프라를되살리는데도힘을쏟았다"라고평가했다.동구는그사례로화정가족문화센터개관으로가족중심의여가문화정착에힘썼고,노후된히딩크드림필드와서부시민운동장에리모델링을추진해말끔히재정비한것등을들었다.이외노동자의도시에서소외되어온문화예술부분을강화하기위해슬도의소리체험관을'슬도아트'로재구조화하고,방어진활어센터의유휴공간에'문화공장방어진'을문열어자연경관이아름다운관광명소에서문화예술을체험도할수있도록한것도사례로들었다.특히동구는보육·교육의수요자인학생과교사,학부모가중심인정책을추진중인점을강조했다.동구는"교육수요자들의의견을듣기위해동구교육발전토론회와'두근두근반상회'를개최했으며,울산과학대와연계해초등학생들에게스포츠강습을하는스포츠재능발굴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며"지역주민들을교육강사로활용하는'마을교사양성과정'을실시해공동체주도의교육인프라향상에노력했다"고소개했다.또한"동구는지역의미래인적자원인청년지원사업도적극추진했다"며2023년초서부동에개관한청년센터와올해3월일산해수욕장에개소한청년스테이지온을통한청년문화예술활동적극지원을들었다.그리고청년들의주거안정을위해전하동에청년공유주택을마련해운영중인점도소개했다.그러면서"동구는이런성과를바탕으로민선제9대후반기에는내실있는행정으로주민과함께성장하며지역의가치를높이는'밸류업(가치를높인다는의미)가치행정'을추진할계획이다"라고밝혔다.또한"인구감소와지방소멸위기극복이지방자치단체의최대과제인현실에서,물질적인풍요못지않게개개인의정서적인만족이중요해진시대흐름을감안해주민생활의소소한부분까지잘살펴서지역의가치를높여갈계획"이라고덧붙였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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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선거원 임금 안 준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선관위, 조사 착수

국민의힘부산시당로고./부산시당[더팩트ㅣ부산=조탁만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에서당시후보였던조승환국민의힘(부산중구영도구)의원이선거운동기간자신을도왔던선거사무관계자들에게임금을지급하지않았다는의혹이제기돼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조사에나섰다.17일<더팩트>취재를종합하면부산시선관위는최근22대총선당시조의원의선거운동을도운선거사무관계자들에게일일이연락해임금체불여부를확인한것으로알려졌다.중구와영도구의선거관리위원회에신고된선거사무관계자들은3월28일부터시작된본선거기간인13일동안조의원의선거를안팎에서도왔다.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회계책임자·선거사무원등으로구성된선거사무관계자는60여명으로알려졌다.공직선거법에따르면선거사무관계자들에게적게는6만원에서많게는10만원의수당과실비를지급해야한다.그런데일부선거사무관계자만수당을지급받은것으로알려졌다.수당을지급받지못한한선거사무관계자는<더팩트>와통화에서"(선거운동관련)일당을지급받을생각은없었다.자원봉사차원으로도왔다"고입을모았다.그럼에도근로기준법상근로자가퇴직하면14일이내에임금등을모두지급해야한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관계자는"근로기준법상선거사무관계자들은근로자에포함된다"고말했다.이와관련해부산시선관위관계자는"조사중인사안이라확인해줄수없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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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결혼 하려면 서울 가야 하나요?'…미혼남 서울 2.5%, 대구 35%

미혼남성이미혼여성보다20%가량많을정도로미혼남녀의성비불균형이심각한수준인것으로조사됐습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이17일발표한보건복지이슈앤포커스(449호)'한국의출생성비불균형과결혼성비'(조성호부연구위원)를보면2021년을기준으로미혼남성이미혼여성보다19.6%더많은것으로나타났습니다.인구학적으로보면미혼남성이미혼여성보다그만큼결혼하기에불리한구조인셈입니다.미혼남성이더많은불균형은수도권보다비수도권에서특히심각했습니다.미혼남성의과잉비율은서울이2.5%수준이었습니다.부산도16.2%로평균보다낮았습니다.그러나경북(34.9%),경남(33.2%),충북(31.7%)은30%를넘었습니다.결혼성비의불균형은남녀간미혼율의차이로도나타났습니다.2020년시점에서1985년생(당시35세)의미혼율은남성이46.5%로29.1%인여성보다훨씬높았습니다.이처럼미혼남녀의성비불균형이큰것은남아출생이여아출생보다많은상황이오래이어졌기때문이으로분석됩니다.출생성비(출생남아가여아보다많은상황)는1970년대부터자연성비를초과하기시작하는데,1980년대후반~1990년대중반까지높은수준이었다가2007년부터자연성비범위안으로들어왔습니다.보고서는'1970년부터30년이상출생성비가자연성비를넘어서는수준이지속됐다"며"이들이재생산연령대에접어들었을때결혼성비에도지대한영향을미친것"이라고설명했습니다.이어"결혼성비의불균형이특히심각한지역은1980~1990년대출생성비가다른지역에비해매우불균형하다는특징이있다"고덧붙였습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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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괴롭지요" ·"본연의 자세 아냐"...걱정 반, 분노 반

[앵커]서울대의대소속병원4곳에서진료나수술을담당하는교수절반이상이참여하는집단휴진이시작됐습니다.응급실이나중증환자진료는계속차질없이진행하겠다고하지만,환자들은앞으로가더걱정입니다.양동훈기자입니다.[기자]의대교수들이무기한휴진에돌입한서울대병원.평소와큰차이없이찾는발길이이어지며온종일붐볐습니다.그러나취재진이만나는환자나가족마다하나같이불안감을감추지못했습니다.암치료를받기위해멀리서서울까지달려온환자는앞으로치료를제대로받을수있는건지걱정이라고토로했습니다.[서울대병원외래환자:(췌장암)치료받으러왔는데못받고가면은불안하지요.멀리서와서,우리경상북도,대구에서왔거든요.빨리해결돼야하는데해결이안되니까,환자들은참괴롭지요.]같이휴진에참여하는분당서울대병원에선미처휴진사실을모른채방문했다가담당의사를만나지못한환자도있었습니다.다시예약을잡아두긴했지만,그때는정상적으로진료받는다는보장이있겠느냐며분통을터뜨렸습니다.[분당서울대병원외래환자:CT찍고오늘검진을해야하는데의사가안돼.다음주에또와야해요.다음주에도지금몰라,어떻게될지.이건의사본연의자세를벗어난행동이에요.과잉행동이야.이거하면안돼요.]병원에입원해있는환자들도마찬가지입니다.휴진이장기간이어지게되면피해를볼까걱정하는모습이역력했습니다.[서울대병원입원환자:정부측태도는이대로기조를밀고갈것같아서우려스럽고요.어쨌든환자가그일로인해서피해를안봤으면하는게제바람입니다.]서울대병원측은큰혼란은없다는입장이지만실제암병원내일부진료센터는교수도,환자도없어의료공백을실감케했습니다.또비대위측은60%대로떨어졌던수술장가동률이더떨어져,반토막수준으로예상했습니다.의협과다른대학병원들도휴진행렬에동참하겠다고결의한상황.혹시라도치료시기를놓칠까걱정인환자와가족들의불안은커져만가고있습니다.YTN양동훈입니다.촬영기자:박경태이근혁심원보YTN양동훈([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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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황우여 "저출생, 어떻게든 해결하겠단 마음 자세가 중요"

[김주미기자]shutterstock국민의힘황우여비상대책위원장은지난16일저출생문제에대한해법을반드시찾아야한다고강조했다.황위원장은이날서울열린고위당정대협의회에서"저출생이우리일상의화두가돼있고국민의최대근심이돼국가소멸의이야기까지나오는판"이라고지적하며이같이밝혔다.이어"예전우리전통은아기를낳으면온마을,온가족이힘을모아그아기들을키웠다.그런데핵가족이되고부부가맞벌이하다보니참으로아기기르기힘든시대가됐다"고설명했다.황위원장은"자식과손주의기쁨이말할수가없고거기에서삶의보람을찾는우리의경험에비추면,우리모두자식을잘낳아잘키우는데인생의모든것이달려있다는우리조상대대로의전통을이어나가야한다"고말했다.또"우리가어떻게해서라도저출생을나부터,가정부터이문제를극복하는데앞장서고해결하도록하겠다는마음자세가중요하다"고강조했다.김주미키즈맘기자[email protected]ⓒKIZMOM.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키즈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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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의힘 “내달 23일 전당대회 확정”

추경호(가운데)국민의힘원내대표와,성일종(왼쪽)사무총장등국민의힘원내지도부가지난달24일원내대책회의에참석하는모습.사진=뉴시스국민의힘선거관리위원회가전당대회일정을확정했습니다.성일종국민의힘사무총장은오늘(17일)서울여의도중앙당사에서'7·23전당대회'일정을확정하고,과반득표자가없는경우닷새뒤인7월28일결선투표를진행하기로했습니다.국민의힘에따르면후보자등록공고는오는21일이뤄집니다.후보자등록일은오는24일부터양일간입니다.선거기간은6월26일부터7월23일입니다.'케이보팅(K-voting·정부중앙선관위온라인투표시스템)'은7월19~20일,'자동응답시스템(ARS)'투표는21~22일이뤄집니다.현행9000만원인당대표선거기탁금은6000만원으로조정됐습니다.최고위원선거기탁금은4000만원에서2000만원으로줄었습니다.권역별연설회는호남권,부산경남권,대구경북권,충청권,수도권,강원권으로나뉘어총5회실시됩니다.이현수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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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무원 월급도 중단… "부동산교부세 감소 부산 영도 154억원"

한병도의원,기초자치단체별부동산교부세현황분석종합부동산세감면정책으로지자체재정자립도악화사진은기사본문과는무관./사진=이미지투데이정부의종합부동산세감면으로2조6000억원이넘는세액이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종부세가폐지되면지방재정에악영향을끼칠것으로전망된다.한병도더불어민주당의원(전북익산을)은지난13일행정안전부로부터제공받은'기초자치단체별부동산교부세현황'에따라지난해부동산교부세가전년대비2조6068억원감소했다고밝혔다.부동산교부세감액규모가자치단체세입에서차지하는비중이큰기초지자체는▲부산중구4.8%▲경북울릉군3.8%▲인천동구3.7%▲부산동구3.4%▲부산영도구3.3%순이었다.부동산교부세는'지방교부세법'제4조와제9조의3에따라종부세총액을지방자치단체에전액교부하도록한다.종부세가줄면지자체세수가감소한다.부동산교부세를많이받는지자체일수록재정자립도가악화될수있다.부동산교부세감소규모는▲부산영도구154억원▲대전동구149억원▲경기고양시145억원▲전북김제시144억원▲인천미추홀구142억원순이다.한의원은"국세수입감소로지자체에나눠줄세입이감소했는데종부세감면으로부동산교부세가줄면서공무원월급이미지급된지자체도있다"며"종부세폐지시지방재정이직격탄을맞을것"이라고전했다.이어"종부세논의에부동산교부세감소에따른지방재정대응책이반드시포함돼야한다"고강조했다.김서현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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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유류세 일부 환원"‥7월부터 휘발유 리터당 41원 인상

정부가이달말종료예정인'유류세인하조치'를2개월더연장하기로했습니다.다만국제유가안정화추세를반영해인하율을휘발유와경유모두지금보다축소하기로결정했습니다.최상목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은오늘기자간담회에서"이달말종료예정인유류세의한시적인하조치를오는8월31일까지2개월더연장한다"고밝혔습니다.그러면서"국민들의유류비부담이크게늘어나지않은범위에서세율을소폭조정하려한다"며"휘발유인하율은25%에서20%로,경유인하율은37%에서30%로조정한다"고말했습니다.인하율변경에따라유류세는휘발유의경우리터당615원에서656원으로41원,경유는리터당369원에서407원으로38원각각오르게됩니다.정부는국제유가가급등했던지난2021년11월부터휘발유와경유에대한유류세한시인하조치를시행한이후일몰기한을계속연장해왔으며,지난해1월부터이달까지는휘발유25%,경유37%의인하율이유지돼왔습니다.기재부는최근국제유가하락과소비자물가안정화추세,국가재정에미치는영향등을고려해유류세인하폭축소를결정했다고설명했습니다.최부총리는"2022년국제유가급등기에한시적으로유류세를인하했던대부분의국가가올해3월인하조치를종료했다"며"경제협력개발기구도유류세인하조치의단계적종료를권고했다"고말했습니다.그러면서"국제정세와국민유류비부담,유가및물가동향등을고려해서추후추가연장여부를결정할것"이라고덧붙였습니다.박윤수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8665_36452.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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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출마 임박, ‘어대한’은 당원 모욕? [김은지의 뉴스IN]

월~목요일오후5시,〈시사IN〉이만드는정치라이브[김은지의뉴스IN]이여러분을찾아갑니다.한발더깊이있게,뉴스속으로!7월23일전후로예정된국민의힘전당대회를앞두고,당권레이스가본격화하는모양새입니다.한동훈전국민의힘비대위원장이출마결심을굳혔다는보도가나오면서당권주자들의움직임에이목이쏠립니다.6월17일안철수국민의힘의원은“눈앞의당권투쟁은저안철수의정치적소명이아니다”라며전당대회불출마를선언했습니다.나경원의원과유승민전의원등은어떤선택을할까요?와중에친윤계로꼽히는이철규국민의힘의원은‘어대한(어차피당대표는한동훈)’이라는말이“당원들을모욕하는말”이라고비판했습니다.한동훈전위원장은‘총선책임론’과‘윤석열대통령과의관계재정립’등의과제를해결해나갈수있을까요?‘정치9단’박지원의원이예측하는국민의힘전당대회시나리오는무엇일까요.자세한내용은[김은지의뉴스IN]에서확인하세요.제작진프로듀서:최한솔·김세욱·이한울PD진행:김은지기자출연:박지원의원,신인규변호사,김영화기자김은지·김영화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email protected]▶읽기근육을키우는가장좋은습관[시사IN구독]▶좋은뉴스는독자가만듭니다[시사IN후원]©시사I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시사I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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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류세 인하폭 축소…휘발유 41원↑·경유 38원↑

[앵커]정부가당초이번달말에종료되는한시적유류세인하조치를두달더연장하기로했습니다.다만,가격인하폭은기존보다축소하기로해,기름값이지금보다올라갈전망입니다.이승훈기자가보도합니다.[리포트]정부가이번달30일종료를앞둔한시적유류세인하조치를8월31일까지두달더연장합니다.2021년11월첫인하조치이후,이번까지모두열번째연장입니다.다만인하폭은지금보다축소됩니다.휘발유의경우현행25%인하율을20%로축소하고,경유와LPG부탄도현행37%인하율을30%로줄이기로했습니다.이에따라다음달부터휘발유는가격인하효과가기존의리터당205원에서164원으로낮아져,41원정도소비자부담이커질전망입니다.또경유는리터당38원,LPG도리터당12원정도기름값부담이더해질것으로보입니다.기획재정부는최근유가와물가동향,또재정에미치는영향을고려해유류세인하폭을조정했다고설명했습니다.또,국제유가급등기에유류세를낮췄던국가들이대부분해당조치를종료했다며,유류세인하조치의단계적축소필요성도언급했습니다.[최상목/경제부총리:"지난5월에OECD도이런유류세인하조치의단계적인종료를권고하고있습니다."]최근불거진상속세,종부세감세논의에대해서는최상목경제부총리가전체적인방향에전적으로공감한다고언급했습니다.다만구체적인개편안을정하는데는시간이필요하다며,다음달말에발표할세법개정안에담는방안을검토하겠다고덧붙였습니다.KBS뉴스이승훈입니다.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이유리■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이승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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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집단휴진 의협 "패망 직전 대한민국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대국민호소문발표"정책잘못이국민위협…밥그릇때문아냐""집단행동막기위한의협요구,정부가무참히거부"휴진앞둔병원(광주=연합뉴스)조남수기자(서울=연합뉴스)성서호기자=대한의사협회(의협)가의료계집단휴진을하루앞둔17일집단행동의정당성을국민들에게호소했다.의협은이날대국민호소문을내고"불가피하게국민들께불편을드리는소식을전하게돼참으로안타깝고유감스럽다"면서예정대로휴진할수밖에없는이유를강조했다.의협은"정부는거듭되는의료계의호소와요구를묵살한채끝까지잘못된의료정책추진을멈추지않고,온갖협박과감언이설로사직전공의들과휴학의대생들을농락했다"며"의료정상화를위한의료계의노력과정당한투쟁을일부언론을통해집단이기주의로매도하고,의사들의명예를실추시켰다"고비판했다.이어"그런데도의료계는집단행동만큼은피하고자16일의대정원증원재논의등3대대정부요구안을제시했지만,정부는무참히거부했다"며"이에의협을비롯한의료계는18일집단휴진과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통해정부의잘못된의료정책추진이국민생명과건강에엄청난위협을초래한다는것을알리기로했다"고덧붙였다.의협은특히"휴진과궐기대회는의사들만의밥그릇을지키기위한것이아니라,정부의잘못된의료정책으로의료체계가붕괴하는것을막기위한처절한몸부림"이라며"(이번이)패망직전인대한민국을살릴수있는마지막기회"라고강조했다.의협은또"이번투쟁을반드시성공시켜대한민국과붕괴위기의의료체계를반드시회생시킬것"이라며"함께힘을모아달라"고호소했다.의협은18일오후2시서울여의대로에서'정부가죽인한국의료,의사들이살려낸다'는주제로총궐기대회를연다.보건복지부가개원가의휴진신고를집계한결과이날진료를쉬겠다고한곳은총3만6천371개의료기관(의원급중치과·한의원제외,일부병원급포함)중4.02%다.의사협회,투쟁선포(서울=연합뉴스)서대연기자[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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