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직구 금지’는 철회…‘공매도 재개’는 부인

[앵커]윤석열정부의정책혼선은이번이처음이아닙니다.해외직구규제부터,공매도혼선까지엇박자가잇따르고있습니다.정부에대한신뢰가추락하는건아닌지우려의목소리가큽니다.이어서곽민경기자입니다.[기자]정부는지난달국내안전인증인KC인증이없는제품의해외직구를금지한다고밝혔다가사흘만에철회했습니다.[이정원/국무조정실국무2차장(지난달19일)]"사전에해외직구를차단한다,금지한다,이거는현실적으로가능한얘기가아니고요.국민여러분께혼선을끼쳐드려서대단히죄송하다."싼물건을찾는소비자선택권을과도하게제한한다는비판이쏟아지자입장을바꾼겁니다.지난달22일에는이복현금융감독원장이언급한'6월공매도일부재개가능성'을대통령실이정면부인했습니다.[이복현/금융감독원장(현지시각지난달16일)]"제개인적인욕심내지는계획은6월달에재개를하면하는거고,재개를하더라도일부만할수있는거고."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당시"불법공매도문제를해소하고투자자가신뢰할시스템이갖춰질때까지공매도는재개하지않는다"고밝혔습니다.이원장발언으로시장이들썩이자여론악화를우려한대통령실이금감원장에경고한것이란해석도나왔습니다.대통령실은민생에밀접한정책의혼선을막기위해레드팀에서직접조율하겠다는후속대책도내놨지만소용이없었습니다.채널A뉴스곽민경입니다.영상편집:김지향곽민경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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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실 "북 오물풍선, 비열하고 불결…장벽 설치, 더 지켜봐야"

"대북확성기,국민의편익지키기위해""북,DMZ에전술도로복원·지뢰매설중"[서울=뉴시스]전신기자=장호진국가안보실장이2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긴급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원회결과관련브리핑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양소리기자=대통령실은북한이날린오물풍선에대해"비열하고불결하다"고비난했다.또북한이휴전선을따라장벽을건설중인정황에대해서는"얼마나더할지지켜본후판단해야할것"이라고말했다.장호진국가안보실장은16일연합뉴스TV'뉴스17'에출연해"북한의오물풍선살포는어떤한지역을관리하고통치하는조직에서할짓은아니다"며"비열하고불결한행위라고말했는데그런행위를반복하면북한이감내하기힘든조치를볼수밖에없다"고했다.이어"북한이자기주민들조차알게되면부끄러워할일을다시하지않기를바란다"고했다.대북확성기재개에대해서는"국민의안전과편익을지키기위한결정"이라고했다.이를'강대강국면'이라고평가하는데에는"동의하기어렵다"며"북한이한일은정찰위성미사일발사,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교란이고우리는방어적차원에서확성기를재개한것"이라고했다.동일선상에서비교할수없는대응이라는뜻이다.그는"북한의잘못부터먼저지적해야하는것아닌가"라며"그렇지않으면북한은점점더인식이안이해질것"이라고말했다.이어"확성기재개여부,북한이감내하기힘든조치여부는북한이하기나름"이라고했다.지난9일북한군수십명이군사분계선을넘어왔다가돌아간것과관련해장실장은"단순월경사건으로판단하고있다"고했다.다만"요즘북한이비무장지대(DMZ)안에서불모지작업을하거나전술도로를복원하거나지뢰매설을계속하고있어서관심을갖고지켜보고있다"고말했다.장실장은"얼마전김위원장이'남한과의관계를다끊어라'이야기한것도있어서이게대남절연과도연계가있는지보고있다"고했다.북한군의월경이휴전선장벽건설공사와무관하지않은것으로보인다는추측도있다.장실장은"현재까지식별되는건장벽이라기보다는대전차장애물과비슷한방벽에가깝다.길이도굉장히짧다"며"앞으로얼마나(공사를)더할지지켜본후에장벽설치나대남절연등과의연계성문제를판단하는게맞을것같다"고했다.한편북한의연이은도발이이어지는가운데장실장과김태효국가안보실제1차장이윤석열대통령의순방을동행한것을놓고비판이일기도했다.이에대해장실장은"DMZ등은안보실제1차장소관이아니다"면서"안보실제2차장은서울에상주하면서매일북한동향을주시하고있었다"고설명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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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김건희여사,최재영목사,권익위전원위원증인추진천준호더불어민주당당대표비서실장이26일오후서울여의도국회에서브리핑을하고있다.2024.4.26/뉴스1ⓒNews1,송원영기자(서울=뉴스1)한병찬기자=더불어민주당이김건희여사명품백수수의혹청문회를추진한다.김여사도증인으로신청해불응할경우동행명령장을발부하는방안도검토중이다.16일민주당에따르면국회정무위원회소속야당의원들은오는17일열리는민주당정무위원회의때해당사안을논의하기로했다.국회정무위원회소속천준호민주당의원은통화에서"국민권익위원회전원위원15명과김여사,최재영목사등에대한증인신청을할것이다"며"불응할경우동행명령장을발부할것"이라고말했다.앞서권익위는지난10일김여사의명품가방수수의혹조사를종결처리했다.권익위측은"대통령배우자에대해서는청탁금지법상공직자들배우자의제재규정이없다"며"대통령과이사건제공자에대해서는직무관련성여부,대통령기록물인지여부에대해논의한결과종결결정했다"고이유를밝힌바있다.민주당은이르면17일정무위원장을선출하고전체회의를소집해청문회개최를의결할전망이다.민주당은우원식국회의장에게17일본회의를열어달라고요구하고있다.다만우의장이여야중재가우선이라며선을그어본회의가능성은미지수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6-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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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원칙 확인" vs 의협 "3대 요구안"…갈등 계속

정부"집단휴진,사회에큰상처"17일서울대의대·병원교수54%휴진[앵커]정부가집단휴진을예고한의료계를향해서우리사회에큰상처를남기고신뢰를무너뜨리는일이라며비판했습니다.전공의들의행정처분을취소해달라는요구에대해서는의사라고무제한자유를허용할수없다며원칙을다시확인했습니다.의사협회는정부에세가지요구안을제시하고오늘(16일)밤까지답을요구했습니다.다만정부는기존입장에변화가없다면서불법휴진을전제로.정부에요구하는건부적절하다고일축했습니다.김도훈기자입니다.[기자]의대정원확대에반발한의사들의집단휴진예고에정부는깊은유감의뜻을밝혔습니다.[한덕수/국무총리:이런행동은우리사회에전체에큰상처를남기고의료계와환자들이수십년에걸쳐쌓은신뢰를무너뜨리는일입니다.]의대증원백지화도전공의와의대생에대한행정명령취소요구에대해서도'무제한자유는허용될수없다'며받아들이지않았습니다.[한덕수/국무총리:헌법과법률은의사와정부를포함해우리모두가언제나지켜야지,지키다말다해도되는것이아니라고생각합니다.그건앞으로도지켜나가야할대원칙입니다.]그러면서정부는집단휴진이현실화하지않도록의료계를설득하겠다고했습니다.그러자대한의사협회는대정부요구안을제시했습니다.의대증원안재논의와필수의료정책패키지수정,전공의행정명령취소등3가지입니다.기한은오늘밤11시입니다.요구가받아들여지면오는18일집단휴진을보류할지회원투표로결정하겠다고했습니다.결렬될경우엔집단휴진뿐아니라무기한휴진등전면적인투쟁을벌이겠다고선언했습니다.의협은내일(17일)서울대의대를시작으로전국집단휴진을예고한바있습니다.오는18일집단휴진에는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와전국의대교수협의회등이동참을선언했습니다.보건복지부는'기존입장에는변화가없다'며의협이조건없이집단행동을중단할것을촉구하면서,불법적인집단휴진을전제로정부에정책을요구하는건부적절하다고일축했습니다.[영상디자인유정배]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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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투세 폐지' 개미 환호하지만... "부자 감세" 논란도

"코리아디스카운트심화"개인들"금투세폐지"요구조세형평성·세수부족우려학계·시민단체"금투세시행"'금융투자소득세폐지'를요청하는국민동의청원이국회회부요건인5만명동의를얻었다.국민동의청원홈페이지캡처대통령실이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폐지방침을재차밝히면서'금투세폐지'를주장해온개인투자자들의기대가높아지고있다.하지만'소득있는데과세한다'는조세형평성을고려해야한다는반론도만만치않다.16일성태윤대통령실정책실장은KBS'일요진단'에출연해"정부입장은'금투세는폐지한다는것'"이라고재확인했다.금투세는내년부터시행할예정이었으나,윤석열대통령이1월금투세폐지를전격발표하며논란에불을지폈다.지난달기자회견에서도"배당소득세나상속·증여세가선진국에비해매우높다.금투세를얹으면남는게없다"며야당협조를구하겠다고밝혔다.금투세는주식·채권·펀드등금융투자상품에서발생한연간수익,손해를모두합해5,000만원을넘으면수익의20%(3억원초과분은25%)에세금을매기는제도다.다만최근5년간순수익이'마이너스(-)'라면과세대상에서제외된다.기획재정부에따르면약15만명이과세대상이될것으로보인다.1,400만개인투자자의1%규모에불과하다.그럼에도개인투자자들은오래전부터금투세도입을반대해왔다.금투세가이른바'큰손'의한국증시이탈을유발해'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증시저평가)'를심화시킬것이라고생각하기때문이다.국내개인투자자에대한역차별이라는주장도있다.미국투자자는미국조세당국에,법인은법인세로금융투자소득에대한세금을내기때문에,실질적으로개인만과세대상에포함된다는불만이다.이날만료되는'금투세전면폐지'국민동의청원에는오후5시기준6만7,000여명이동의해국회회부요건(5만명동의)을이미넘겼다.학계,시민단체등은금투세폐지가조세형평성에위배된다고우려한다.자본소득,노동소득에과세하는것처럼금융투자소득에도과세해야한다는것은학계의오래된문제의식이다.한국과달리미국,영국,독일,일본등선진국은주식,채권,파생상품등의양도차익에대해과세하고있다.세수감소우려도금투세폐지에반대하는주된논거다.지난달참여연대가주최한'국회조세·재정분야입법방향모색토론회'에서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수석연구위원은"현정부가법인세율인하,공정시장가액비율인하,금투세폐지등각종감세조치를펼쳐오고있으나이로인한긍정적인효과는발견되지않았다"며"제대로된평가를거쳐정책기조를전환해야한다"고주장했다.윤주영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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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이 어쩌다…"작고 늙은 도시 될 것" 최악 전망 나왔다

서울도인구감소심상찮다…노·도·강20%'뚝'20년새인구1028만→963만명…외국인120%증가노원·강북·도봉,고령화직격탄업무지구성동·종로15%이상↓외국인은늘어11만→25만명인구정책기본계획발표2050년인구800만명대전망에노인일자리·외국인력유입확대20년임대지원등출산대책도서울시가저출생·고령화의여파로빠르게쪼그라들고있다.지난20년동안인구가60만명넘게감소한가운데‘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에서는다섯명중한명이빠져나간것으로나타났다.‘글로벌도시’서울이2050년께인구가800만명에불과하고,65세이상인구가35%넘는‘작고늙은도시’로바뀐다는전망이나오자,서울시는‘인구정책기본계획’을마련했다.건강한노인이계속일할수있는인프라를갖추고,외국인이민자를적극받아들이는게골자다.‘서울너마저’…인구감소직면16일서울시에따르면지난4월말기준시인구(내·외국인합산)는963만명으로2004년(1028만7000명)에비해6.4%(65만7000명)감소했다.20여년새내국인은79만4000명줄었고,외국인(등록외국인기준)은13만8000명증가했다.그나마외국인유입이늘면서인구감소속도를늦췄다는분석이다.직격탄을맞은곳은‘노도강’3구다.노원구인구는20년만에12만900명(-20.5%)줄었고,도봉구는7만4000명(-19.5%),강북구는7만1000명(-19.7%)빠졌다.도봉구관계자는“2000년께완성된노도강아파트촌에서자란젊은이들이독립하며급속도로고령화가진행되고,남아있던사람들도쾌적한환경을찾아남양주별내·다산신도시와양주,의정부등으로빠지는추세”라고분석했다.업무지구로개발된성동구(-17.4%)와종로구(-15.8%)의인구감소도두드러졌다.반면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강서구등네곳은인구가증가했다.신축및재건축아파트가꾸준히공급되면서인구감소폭을상쇄했기때문이다.서울시등록외국인은2004년11만4000명에서올4월기준25만2000명으로두배넘게(120.5%)증가했으나,전반적인상황은여전히암울하다.2022년통계청은‘2052년장래인구추계’를통해2050년서울시인구를809만명으로추산했다.이중65세이상고령자가36.6%(295만명)에달할것으로전망했다.외국인력유입으로대응서울시는우수한외국인인력유치와노인일자리확대를통해인구감소속도를늦추고그여파를줄이겠다는계획이다.시는인구변화대응위원회,서울연구원과함께마련한인구정책기본계획을이날공개했다.계획에는저출생,고령화대응과외국인·이민정책등의분야에서집중적으로추진할30대핵심과제를담았다.서울시경제활동인구가2022년691만명에서2050년451만명대로줄어들것이란전망이나오는가운데시는부족한노동공급을외국인·노인으로채우겠다는구상이다.정부와협력해고용허가제(E-9)외국인취업을확대하고,간병분야에서일할외국인취업학교를내년에개교할예정이다.복지수혜연령대를기존65세에서건강수명을고려해높이고,사회복지분야종사자정년을높이는방안도추진한다.건강한노인이다른노인을돌보게하려는취지다.시는현재8곳에달하는폐교를어르신요양시설,일자리교육시설등으로활용하기로했다.노인보호구역을현재185개에서2028년까지250개로확대할예정이다.지난해합계출산율이0.55명으로전국꼴찌수준인점을감안해서울시는임대주택을최장20년까지지원하고,‘출산급여’를프리랜서등에도지급하는계획을마련했다.그러나서울시인구정책에청년인구의유출을막기위한대책이부족하다는지적도제기되고있다.마강래중앙대도시계획학과교수는“서울에서사람이빠져나가는핵심적요인은가파르게오르는집값”이라며“20~40대청년세대를서울에머물게할디테일한정책이필요한시점”이라고조언했다.최해련/김대훈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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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예인 보고 '세컨드하우스' 샀다가…" 부동산 투자자 '멘붕'

세제혜택생긴다는데세컨드하우스장만해볼까"여가·휴식함께즐긴다'나의두번째집'투자법인구감소83개지역에추가로집사더라도1가구1주택유지추진사진=한경DB최근유명인이한적한지역에여가를즐길공간을마련해생활하는모습이방영되거나농촌생활을주제로한예능프로그램이인기를끌면서‘세컨드하우스’에대한관심이커지고있다.정부가인구감소지역에주택을추가로구입하는사람에게세제혜택을주겠다는계획까지발표해관련문의가늘어나는추세다.전문가들은세컨드하우스를고를때세제혜택요건을잘따져보고,투자가치보다사용가치를중심으로접근하는게좋다고조언한다.정부,83개지역에세제혜택16일기획재정부등에따르면정부는지난4월전국83곳의인구감소지역에서1가구1주택자가공시가4억원(실거래가6억원안팎)이하주택을추가로구입하더라도1가구1주택자로간주하겠다는정책을발표했다.인구감소지역에추가로구입한주택의재산세와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등을감면하는내용이다.지방주택구매를유도하고지역경제를활성화하는취지다.다만아직관련법이개정되지않아시행시기는미정이다.정부는부동산투기우려가있는수도권과광역시는세제혜택대상지역에서제외하되접경지역과광역시내군지역은예외로두기로했다.경기에서는연천군이,인천에서는강화·옹진군이혜택을받는다.강원에서는삼척시와태백시,양양군,고성군등12개지역에,충북에서는제천시와단양군등6곳에세제혜택을준다.충남(9곳)전북(10곳)전남(16곳)경북(15곳)대구(1곳)경남(11곳)등총83개지역이대상이다.세컨드하우스는거주하는집외에보유한별도의주택을의미한다.여가와휴식을즐기기위한별장,주말이나휴일에쉬기위해도시근교및지방에마련한집등을모두포함한다.최근방송과유튜브등에서세컨드하우스를선보이는유명인이늘어나며수요자의관심도자연스레커지고있다.방송인김숙은자신의유튜브채널을통해경기가평군에마련한세컨드하우스를공개했다.그는주택일부를직접공사하는등전원주택을가꾸는모습을여과없이공개했다.모델한혜진도강원홍천군에1650㎡규모의별장을보유한것으로알려졌다.지난해에는연예인이지방에방치된빈집을직접리모델링해자급자족하며살아보는내용의예능프로그램‘세컨드하우스’가인기를끌기도했다.매입전살아볼까…임대플랫폼활발전문가들은전반적인부동산시장침체속에세컨드하우스를마련할때는투자수익을기대하기보다사용가치를따져보는게중요하다고조언한다.아직지방부동산시장이얼어붙어있는데다세제혜택을볼수있는지역이한정적이기때문이다.정책불확실성이남아있는점도부담이다.인구소멸지역에구입하는세컨드하우스의세제혜택을받기위해서는국회에서조세특례제한법등관련법이개정돼야한다.여야모두지방활성화에는공감대를이루고있지만,혜택적용지역과법안통과시기등을놓고이견이생길수있어서다.윤수민농협은행부동산전문위원은“정부가투기를막기위해부동산수요가많지않은인구감소지역에세제혜택을부여하기로했고,세컨드하우스는단독주택등환금성이상대적으로낮은유형의주택이많아투자해이익을보기는쉽지않다”며“실거주를위한목적으로구입하거나임차해살아보는것도방법”이라고설명했다.정보기술(IT)을활용한부동산서비스업체인프롭테크기업이세컨드하우스를경험할수있는지방전·월세와단기임대상품을제공해관심을끈다.집을사지않아도원하는지역에서살아볼수있다는얘기다.부동산단기임대플랫폼삼삼엠투와리브애니웨어는지역별로오피스텔과아파트,단독주택등다양한주택을중개해준다.토지건물거래플랫폼밸류맵은지방의빈땅을기업이나개인에게임대하고,세컨드하우스로이용할수있는모듈러주택을판매하는‘오픈스페이스’서비스를최근선보였다.모듈러주택은가전,가구,소품등을모두갖추고있다.모듈러주택을구매한뒤지역을이동하고싶을때는다른지역토지를빌려지을수있다.김소현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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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봉화 방문 유인촌 "베트남 '화산 이씨' 스토리는 대하 드라마 소재"

(서울=뉴스1)=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13일경북봉화군충효당일원K-베트남밸리조성지를방문해충효당에대한설명을듣고있다.(문화체육관광부제공)2024.6.13/뉴스1Copyright(C)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사진=(서울=뉴스1)"베트남이왕조가이땅에자리잡고화산이씨가돼후손들이이어가고있는이야기를과거역사를반영해잘만들고그런것이영화나드라마로그리고게임이나애니메이션으로만들어진다면우리뿐아니라베트남그리고전세계사람들에게도재미있는콘텐츠로전해질것이다"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13일경북봉화에서추진하고있는'K-베트남밸리'사업예정지를방문해축하인사를통해이같이말했다.유장관은"베트남에서출발해여러나라를거쳐한반도에귀화한베트남왕자의이야기는대하드라마로제작해도손색이없을매력적인이야기구조가있다"며"그렇게해서이런베트남밸리가만들어지고역사가이어진다는기막힌이야기가나올수있는데그런콘텐츠부분은문체부에서뒷받침해드리겠다"고말했다.베트남밸리사업이예정돼있는봉화봉성면창평리는베트남최초독립왕조인대월국이왕조후손이정착한곳이다.고려에귀화한이용상왕자는직접고려의항몽전쟁에서공을세웠고그의후손들도조선임진왜란에참전하는등귀화인의모범을보인것으로잘알려져있다.[서울=뉴시스]고범준기자=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13일경북봉화군충효당일원K-베트남밸리조성지를방문해기념식수를하고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사진=이곳엔화산이씨일가가집성촌을이루고있고충효당과사당도있다.이용상왕자가고려에귀화해화산이씨성을하사받은뒤,둘째아들이이일청이안동부사로부임하자그를따라온일족이안동과봉화일대에터를잡았다.이에경북도는봉화군과함께한국과베트남의문화교류를상징하는'K-베트남밸리'를조성한단계획을밝힌바있다.이날행사엔유장관외에도임종득국회의원,이철우경북지사,부호주한베트남대사등이참석했다.경북과봉화는향후10년간2000억원을들여이곳에인근창평저수지를활용한레저휴양단지와상업시설그리고이주주택단지등을만들고한국과베트남상호교류활성화를위한역사·문화단지도조성해새로운관광명소로만들겠단방침이다.K-베트남밸리조성사업개요도.봉화(경북)=유동주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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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수로서의 소양 쌓자"…환자 버린 첫날, 서울대병원 교수들 행보

서울대의대-병원교수협의회비상대책위원회가17일휴진첫날진행하는심포지엄의포스터./자료=서울대의대-병원교수협의회비상대책위원회서울대의대·병원교수들이17일부터응급실·중환자실등필수부서를제외한모든진료과에대해'무기한휴진'을예고한가운데,휴진첫날인17일교수로서의소양을쌓기위한심포지엄을여는것으로드러났다.16일서울대의대-병원교수협의회비상대책위원회는"현대사회에서전문가의몰락은우리나라에서도심각한문제로대두되고있다"며"이는전문가의전문주의를인정하지않는사회분위기,전문가집단의소양부족,도덕적해이등이원인"이라고꼬집었다.그러면서"이런상황에서의학전문가이자교수로서필요한소양,경계해야할도덕적해이에대해고찰할필요가있다"며"휴진첫날인17일오후1시부터서울대의대융합관양윤선홀에서'Professionalism(전문가주의)과교수로서의소양에대한고찰'을주제로심포지엄을열것"이라고밝혔다.비대위에따르면이날심포지엄엔△Professionalism은무엇인가,한국사회속에서Professionalism확립하기(고려대안덕선명예교수)△곡학아세(曲學阿世;바른길에서벗어난학문으로세상사람에게아첨한다는뜻)하지않는지식인되기(전남대경영학과양채열교수)를주제로발표가진행된다.좌장은비대위의서울대병원소아청소년과소속이자소아콩팥이식전문인강희경비상대책위원장이다.하지만포스터제목에'Professionalism'의오타(Professionism)가새겨지자의사들커뮤니티에선"제목철자를고쳐라""프로냄새가안난다"는비판도일었다.한편비대위에따르면이들은오는17일부터응급실·중환자실등필수부서를제외한모든진료과에대해'무기한휴진'에들어가며,서울대병원교수들의휴진참여율이54.6%,휴진참여교수인원만529명에달하는것으로파악됐다.이들은이번무기한휴진이국민을협박하려하거나환자에게피해를주려는게아니고,진료정상화과정의하나라고주장했다.정심교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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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식약처, 세균수 '기준치 초과' 커피 제품 회수

[김주미기자]shutterstock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세균수기준초과로부적합판정을받은커피제품을판매중단및회수조치한다고14일밝혔다.이제품을제조한업체는'훔볼트'로,제품명은'콜롬비아디카푸'다.용량은500㎖이고소비기한은2024년11월21일까지로표기되어있다.식약처는이제품을보관하고있는판매자는판매를중단하고,이미구입한소비자는회수대상업소로반납할것을당부했다.김주미키즈맘기자[email protected]ⓒKIZMOM.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키즈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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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발 밑에 맹수가..." 뻥 뚫린 서울대공원 리프트, 30년만에 교체

[김주미기자]shutterstock30년넘게운영된서울대공원의'스카이리프트'가곤돌라로교체된다.16일서울시와서울시의회는최근'서울대공원곤돌라민간투자사업추진에대한동의안'을시의회안건으로제출했다.시의회동의를받아대공원곤돌라교체를민간투자사업으로추진할지확정하기위해서다.대공원은주차장부터시작해동물원입구,호랑이와표범등이사는맹수사를지나는약1.75km구간을폐쇄형곤돌라로교체하도록추진중이다.이리프트는1991년설치돼30년이넘어안전위험이있고,유아차(유모차)나장애인휠체어를실을곳이없어교통약자가이용하기어렵다.또지붕외공간은개방되어있어날씨의영향을쉽게받으며,실수로리프트에서떨어질위험도있다.이에반해폐쇄된형태인곤돌라는외부영향,안전성등여러측면에서우수하다.현재1시간동안수용할수있는인원은1천350명이지만,곤돌라는최대2천400명을수용할수있고,유아차와휠체어를실을수있다.대공원은지난2016년에도곤돌라설치를추진했지만막대한비용대비운영기간이짧아비용을회수하기어렵다는이유등으로보류됐다.하지만이번에는한번설치하면30년동안관리및운영을지속할수있게해사업성을높였다.이사업은올해행정안전부지방투자심사위원회승인과서울시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결을통과했다.대공원관계자는"시의회의결을받게되면올해말이나내년초구체적인입찰공고를낼수있을것"이라고전했다.김주미키즈맘기자[email protected]ⓒKIZMOM.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키즈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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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껴 쓰려고” 샴푸 통에 물 넣어 쓰다간… 치명적인 ‘이 균’ 번식 위험

샴푸통에물을넣는과정에서녹농균이용기로유입될수있어주의해야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샴푸의양이얼마남지않아아껴쓰기위해샴푸통에물을넣어사용하는경우가있다.하지만이런행위는세균번식을유발할수있어주의해야한다.샴푸통에물을넣는과정에서화장실공기중녹농균과같은여러세균입자가용기로유입될수있다.녹농균(슈도모나스)은공기,물,토양등자연계어디에나존재하는병원성세균으로,화장실공기에도존재할가능성이크다.샴푸만들어있을때는샴푸속보존제덕분에세균들이문제될정도로번식하지못하지만,샴푸에물을넣으면보존제가희석돼세균이번식할수있다.게다가녹농균은물이좋아하는특성이있어물을넣은샴푸통은최적의번식환경이된다.녹농균은신체거의모든조직을통해감염될수있는데,귀에녹농균이번식한샴푸물이들어가면외이도염이생길수있다.외이도염은귀의입구에서고막에이르는통로인외이도에세균감염으로염증이생긴것이다.피부에닿으면발진,가려움을유발할수있다.심하면모낭염까지생길수도있다.특히화상이나상처등이있는사람은더욱위험하다.녹농균이번식한샴푸물이피부를타고상처나화상부위등에닿아녹농균이2차감염을유발하면,국소감염병변부터패혈증,전신감염등도걸릴수있다.국소적으로감염되면병변이초록색곰팡이가핀것처럼변하면서고름이나올수있다.통증,오한,발열,두통등을유발하기도한다.패혈증으로나아가면혈류를통해세균감염이전신으로퍼져생명이위험할수도있다.면역력이약한사람에게도치명적이다.다만정상적인면역력을보유한건강한사람이라면패혈증까지진행되는것은드물다.한편샴푸속화학성분이걱정돼물로만머리를감는사람이있다.하지만이는오히려두피건강에좋지않다.두피에쌓인노폐물이깔끔하게제거되지않기때문이다.노폐물때문에모공이막히면염증이생길수있고염증이심해지면탈모로이어질수있다.샴푸대신베이킹소다로머리를감는것도삼간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따르면베이킹소다는장기간이용하면두피의방어층을얇게만들수있다.Copyright©헬스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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