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의품격은누구를기억하느냐에달려있다고했습니다.가장중요한것은국가를위해희생하고헌신한분들이존중받고예우받는보훈문화의확산입니다.정부는호국영웅들을한치의소홀함없이책임있게예우할것입니다.호국영웅들께서온몸으로지켰던자유의정신을더욱소중하게지켜나가겠습니다.(2023년3월2일「국가보훈부승격및재외동포청신설서명식」연설중)정부는‘국가의품격을높이는보훈문화’,‘끝까지책임지는일류보훈체계’,‘자유세계와연대하는보훈외교’라는3대전략아래국민생활속보훈문화조성,영웅에대한최고의예우,경제적보훈안전망구축,고품격보훈의료체계로도약,국제사회에자유의가치확산이라는5대중점과제를추진하고있다.250만보훈가족의숙원이었던국가보훈처의국가보훈부승격,6·25참전유공자제복증정,순직군경자녀지원을위한히어로즈패밀리사업추진,국가보훈대상자신분증통합등국가를위해헌신한분들을기억하고예우하기위한다양한정책이실현되고있다.◆250만보훈가족의숙원‘국가보훈부’출범1961년전쟁희생자구호업무로시작한군사원호청이설립된지62년만에국가보훈처가‘국가보훈부’로지난해6월5일승격했다.보훈부출범현판식직후열린제7회국가보훈위원회에서는보훈부승격에따른국가보훈정책의패러다임변화를담아‘국가보훈발전기본계획’을확정했다.제5차국가보훈발전기본계획은‘국가보훈기본법’에따라국가보훈계획을총괄하는범정부차원의종합계획이다.‘국민이하나되는보훈,다시도약하는대한민국’이라는비전을바탕으로5대중점과제를추진하고있다.특히위원회에서함께확정된‘서울현충원이관및재창조프로젝트’는그동안국방부가관리·운영하던서울현충원을보훈부로이관해이원화돼있던국립묘지를수요자중심관리체계로개선,더욱발전시킬방안을담고있다.정부는보훈부로이관된이후국가상징공간으로서위상을높이고국민들이즐겨찾는국민친화적공간으로개선하는한편,365일,24시간예우시스템을도입하는등서울현충원을호국보훈의성지로재탄생시킬계획이다.지난해3월7일세종시정부세종청사국가보훈처외벽에국가보훈부승격을알리는대형현수막이걸려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국민소통실)◆보상금등최대폭인상…생활조정수당부양의무자기준완화현재보훈대상자의평균연령은75세를넘어서면서의료,요양,안장수요가급격히증가하고있다.이에정부는공정한보훈체계구현이라는취지아래수당인상,규제완화등을추진했다.우선,기초연금대상자소득산정때보훈보상금중월43만원을공제하는기초연금법시행령이2022년8월1일부터시행됐다.이에따라보상금을지급받더라도생활수준에따라기초연금을받을수있도록개선됐다.특히이번개선으로1만5000여명이신규로기초연금혜택을받게됐다.국가보훈대상자가영예로운생활을누릴수있도록지난해국가유공자보상금,6·25자녀수당,고엽제수당,간호수당등도2008년이후최대폭인5.5%인상됐고올해5.0%인상으로2년연속5.0%대이상인상했다.정부는또보상의격차를완화하기위해상대적으로지급액이적은7급상이자보상금,6·25전몰군경(신규승계)자녀수당을매년추가인상했다.고령의참전유공자에대한예우강화를위해참전명예수당또한2022년35만원에서올해42만원으로올렸다.저소득보훈대상자에지급하는생활조정수당에대한부양의무자기준도완화했다.생활조정수당은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독립유공자본인또는선순위유족1인을대상으로,가구원수와소득수준에따라매월24만2000원에서37만원을지급한다.그동안부양의무자기준으로인해수급희망자의생계가어려움에도부양할가족이있다는이유만으로지원대상에서제외되는문제가있었다.하지만올해부터는수급희망자가65세이상인경우까지부양의무자기준적용을제외하기로해수급대상이확대될전망이다.정부는내년부터부양의무자기준을전면폐지할방침이다.◆보훈복지강화…국가보훈대상자신분증통합정부는2022년5월부산보훈병원재활센터를개원한데이어9월에는광주요양병원을개원,지난해에는대전보훈병원리모델링,대전재활센터및부산요양병원건립,중앙보훈병원치과병원중축을순차적으로완료했다.보훈대상자의의료접근성을높이기위해위탁병원도2021년518곳에서지난해말702곳으로확대했고올해말까지전국시·군·구평균4곳이상인920곳지정을추진할방침이다.특히고령국가유공자의의료비경감을위해선2022년10월부터75세이상참전유공자등이위탁병원이용시진료비뿐만아니라약제비까지지원받도록개선했다.지난해10월부터는75세이상위탁병원연령제한도폐지했다.몸이불편한상이국가유공자의이동편의를위해지난해1월부터전국호환교통카드도입도추진했다.12만여명의상이국가유공자가대중교통이용때신분증을제시해야하는불편함없이교통카드한장으로전국시내버스와지하철을편리하게무료로이용할수있게됐다.또15종으로제각각이던국가보훈신분증도국가보훈등록증으로통합해발급토록하고신분증기능을강화하기위해관련법령을개정했다.모바일국가보훈등록증도도입해보훈대상자들의편의성을높인점도눈에띈다.국가보훈등록증예시.(자료=국가보훈부)아울러보훈부는금융결제원등8개금융기관과국가보훈등록증금융거래활용업무협약을체결,국가보훈대상자들이금융거래를할때더욱안전하고편리하게국가보훈등록증을사용할수있는진위확인서비스를제공토록한다.대면·비대면실명확인이필요한국가보훈대상자가금융기관창구혹은모바일앱이나웹사이트에서국가보훈등록증을제출하면제출된신분증에대한정보를금융결제원,행정안전부의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거쳐보훈부로전송해진위를확인하는방식이다.이번협약으로금융결제원은8월까지금융기관들의국가보훈등록증진위확인서비스의원활한운영을위해필요한시스템연계개발과테스트를완료하고금융기관들은올해또는내년까지진위확인서비스활용을위한금융거래시스템을구축할방침이다.◆존경·감사담은‘제복의영웅들’…독립운동유산보존·활용강화6·25참전용사에대한인식을높이고제복근무자를존중하는보훈문화를확산하기위해보훈부는‘제복의영웅들’프로젝트로새단체복을제작했다.이를통해6·25참전유공자3만6000여명에게국가적인감사와존경을담은새제복을전달했고공익광고를통해참전용사들의자부심고취에도나섰다.나아가월남전참전60주년을맞아월남참전유공자에게도새제복을지급하는사업신청도이달20일부터시작,9월말까지접수를진행하고있다.‘제복의영웅들’사업을통해새제복을입은6·25참전유공자단체촬영.(사진=국가보훈부)이와함께국가와국민의생명을위한임무수행중전사·순직한군인,경찰,소방관등제복근무자자녀를경제적·정서적으로지원하는‘히어로즈패밀리’프로그램도운영되고있다.미성년자녀들의진로희망분야에맞춰경제·언론·문화·체육·교육등사회각계인사100여명이멘토역할을하는후원·지도단으로참여한다.정부는독립운동유산을보존하고이를활용하는사업도중점적으로추진하고있다.우선,조국독립을위해일제에마서다전사·순국한뒤수유리한국광복군합동묘소에안장돼있던선열17위를2022년8월제77주년광복절을맞아국립대전현충원으로이장해후손이없는광복선열들의숭고함을국민과함께기렸다.또유럽에안장돼있던독립유공자이한호·홍재하지사의유해를국내로봉환한데이어드라마‘미스터션샤인’의‘유진초이’역실존인물인황기환지사의유해와하와이독립운동가정두옥지사의유해도고국으로모셨다.최재형선생순국103년만에키르기스스탄에안장돼있던부인최엘레나여사유해도봉환하고서울현충원에선생의묘를복원했다.정부는올해3월남미지역에안장된독립유공자묘소에대한실태조사도최초로실시,내년광복80주년을계기로광복군김기주·한응규지사유해의국내봉환도추진하기로했다.직계후손이없어호적을창설할수없었던윤동주지사,송몽규지사등독립유공자166명의가족관계등록도역대정부최초로직권창설했다.‘독립기념관로1’로등록기준지를부여한데이어현재까지총297명의무호적독립유공자가‘완전한대한국인’이될수있도록했다.흥사단옛본부건물의현재모습.(사진=국가보훈부)부동산재개발로철거위기에놓였던미국로스엔젤레스에위치한흥사단의옛본부건물도대한민국의품에안기게됐다.국외에소재한독립운동사적지보존을위해정부가부동산을매입한사례는이번이최초로,정부는리모델링작업을거쳐전시관,국외사적지연구·관리등다목적공간으로탈바꿈시키기로했다.이밖에도정부는미래세대를위한보훈교육을확대하고제목의영웅들을존중하는보훈문화를조성하는데힘쓸방침이다.Copyright©정책브리핑.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주미기자]사진=홍준표대구시장SNS캡처홍준표대구시장이정치형국을비판했다.홍준표시장은30일소셜미디어(SNS)계정에'홍스트라다무스의예언!'이라는글과함께짧은길이의동영상을올렸다.영상은홍시장의유튜브계정'TV홍카콜라'에올린동영상의일부로,현정치를비판하는내용이담겼다.홍시장은"요즘정치하는거한번보시라.진영논리가지배하니이재명후보도그렇게부패하고도팬덤이형성돼있다.비판의대상이아니다.숭배의대상이다"라고지적했다.이어"우리당도마찬가지다.비판의대상이아니고숭배의대상이다.그러다보니까국민들이뭐가옳고그른지도모르는판이돼버렸다"며안타까워했다.홍시장은"아마22대국회가열리면사상최악의국회가될거다.난장판국회가될거다.그건보지않아도뻔하다"고우려했다.이어"나라가물질적으로는소득3만불시대에들어왔지만,정말정치·경제·사회·문화모든측면에서선진국대열에들어섰느냐?저는아니라고본다"고비판했다.그는"가장먼저고쳐야하는게정치판이다"며"보수·진보,좌파·우파.이진영논리대결구도를깨지않고는선진대국시대로가기어렵다"고강조했다.홍시장은"그냥우리는계속물어뜯다,흩어졌다가,참으로어려운나라가될수밖에없을것(이라고생각한다)"이라고자신의생각을밝혔다.김주미키즈맘기자[email protected]ⓒKIZMOM.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키즈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주미기자]shutterstock제주도의쪽빛해수욕장이다음달이른시기에개장한다.30일제주도에따르면도내금능·협재·곽지·함덕·이호테우등5개해수욕장은다음달24일문을열고8월31일까지피서객을맞는다.이밖에삼양·김녕·월정·표선·화순금모래·중문색달·신양섭지등다른해수욕장7곳은7월1일부터개장한다.해수욕장은오전10시부터오후7시까지운영되며,이호테우해수욕장과삼양해수욕장은7월15일부터8월15일까지한달간오후8시까지운영시간을연장한다.제주도해수욕장협의회는29일회의를열고해수욕장안전을위한인력과예산,안전장비,시설운영계획등을논의했다.또물놀이구역과수상레저구역을구분해안전하게운영하기로했다.김애숙제주도정무부지사는"해수욕장내이안류발생이나해파리유입에대한정보를신속히알려안전사고에선제적으로대응하겠다"고밝혔다.김주미키즈맘기자[email protected]ⓒKIZMOM.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키즈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주의눈]2024년5월26일경기파주에서판문점근처남쪽대성동자유의마을과북쪽기정동평화의마을에걸린대형태극기와인공기가손에잡힐듯보인다.인공기게양대주변이북쪽기정동평화의마을이고사진오른쪽위가북한개성도심이다.남북대치를상징하듯바람에펄럭이는두깃발사이의거리는800m에불과하다.2020년6월개성공단내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무단폭파한이후로남북관계경색이가속화했다.그동안남북은평화의실마리를풀지못한채4년째대치상태다.파주(경기)=사진·글김진수선임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2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
YTN방송화면캡처정부가다음달부터‘개인투자용국채’를발행한다.개인투자용국채는적금처럼돈을넣는저축성상품으로나라가망하지않는한정부가원금과이자를보장한다.연단위복리이자가붙고분리과세혜택까지챙길수있어안정적인장기투자상품이라는것이정부의설명이다.31일금융권에따르면기획재정부는전날서울여의도예탁결제원에서‘개인투자용국채업무시스템오픈기념행사’를열고내달20일부터국채를발행한다고밝혔다.청약기간은다음달13~17일이다.판매대행사인미래에셋증권에서전용계좌를개설한뒤모바일애플리케이션이나영업점을통해청약신청하면된다.1인당연10만원부터1억원까지구매가능하다.개인투자용국채의만기는10년과20년으로나뉜다.금리는10년물기준연3.54%,20년물3.425%의표면금리에0.15%,0.3%의가산금리가붙는다.이자에이자가붙는연복리방식으로계산돼시간이지날수록투자금이눈덩이처럼불어난다.세후만기수익률은10년물37%,20년물91%다.1억원을투자했다고가정하면10년물은만기시1억4370만원을,20년물은2억780만원을받을수있다.만약40대직장인이다음달부터개인투자용국채20년물50만원어치를매월,59세까지산다면60세부터79세까지매월약100만원을연금처럼받을수있다.표면금리3.5%가적용된세전금액이다.절세혜택도있다.일반적으로이자와배당등금융소득이연2000만원을넘으면종합과세대상자가되지만개인투자용국채의경우매입액기준연2억원까지15.4%분리과세가허용된다.다만개인투자용국채는예·적금과달리담보로맡기고대출을받을수없어환금성이떨어진다.국민연금처럼물가상승률을반영하지않으므로10년,20년뒤실제투자수익률은기대보다낮을수있다.김진욱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주요제약·바이오社,1분기실적살펴보니…각사제공주요제약·바이오기업들이1분기기대이하성적표를받아들면서그배경에관심이모아진다.연구개발·마케팅비용증가와공장증설,합병등다양한원인이거론되는가운데,당장2분기와하반기,나아가내년까지실적을만회할수있을지주목된다.일시적인부진으로보는의견이있는반면,장기적인투자와의료공백등으로인해단기간내회복이어려울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셀트리온·유한·종근당,영업이익감소…녹십자·SK바사,적자지속31일제약업계에따르면,셀트리온은올해1분기매출7370억원·영업이익154억원을기록했다.매출은지난해같은기간보다23.3%증가해역대최대치를기록했지만,영업이익은전년동기대비91.5%나줄었다.지난해합병에따른영향이다.셀트리온관계자는“재고합산으로인한원가율상승,무형자산상각등이미예상된합병관련요인들이반영됐다”고말했다.종근당또한영업이익이지난해1분기301억원에서올해268억원으로11%가량감소했다.기존품목과신규품목들이골고루성장했으나,지난해말공동판매가종료된‘케이캡’의빈자리를채우진못한것으로보인다.케이캡은HK이노엔이개발한위식도역류질환신약으로,앞서종근당과HK이노엔은2019년부터케이캡을공동판매하며한해1000억원이상의매출을올렸다.다만2분기부터는대웅제약위식도역류질환신약‘펙수클루’를공동판매하면서케이캡매출공백을메울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유한양행의올해1분기영업이익은61억원으로,지난해같은기간(194억원)과비교하면3분의1토막이났다.연구개발비(457억원)와광고선전비(217억원)가전년동기대비각각30.4%,26.3%씩늘어난가운데,의료공백으로인해약품매출에도영향을받았다.지난해1분기에일시적으로반영된라이선스수익이빠진점역시한몫했다.유한양행관계자는“연구개발비와광고선전비증가영향이가장컸다”며“라이선스수익의경우사전에일시적인수익으로공지했다”고했다.GC녹십자와SK바이오사이언스는올1분기에도적자기조가이어졌다.GC녹십자의경우올1분기영업손실150억원을기록하며적자폭이전년동기대비10.5%확대됐고,SK바이오사이언스는1분기영업손실281억원으로지난해같은기간(영업손실292억원)보다는적자폭이소폭(3.9%)개선됐다.GC녹십자는하반기혈액제제‘알리글로’미국론칭준비를위한마케팅비용,SK바이오사이언스는코로나19관련의약품매출감소와사옥건설,공장증축비용등이영향을미쳤다.SK바이오사이언스관계자는“1분기에는코로나19라는환경적요인이있었다”며“비(非)코로나19제품들은매출이지속적으로확대되고있다”고말했다.◇신약출시·허가호재…반등가능할까?1분기실적은다소주춤했으나대부분만회를자신하는분위기다.회사마다장·단기적기대요소들이있기때문이다.우선셀트리온의경우2분기가지나면합병관련비용부담을덜수있고,기존제품에이어지난3월미국시장에출시한‘짐펜트라(자가면역질환치료제)’까지실적에힘을보탤전망이다.셀트리온은출시2년차인2025년까지짐펜트라만으로연매출1조원이상을달성하겠다는포부다.GC녹십자는올하반기‘알리글로(면역결핍증치료제)’미국출시를앞두고있다.알리글로의올해미국매출목표는5000만달러(한화약680억원)다.2분기부터는주력제품인백신의매출도실적에반영된다.GC녹십자관계자는“백신영향으로인해매년2·3분기에매출이몰리는경향이있다”며“알리글로의경우내년부터본격적인매출을기대해볼수있다”고말했다.유한양행에는‘렉라자(비소세포폐암신약)’가있다.렉라자는올해부터1차치료제로건강보험급여범위가확대되면서1분기에만180억원이상의매출을올렸다.전년동기대비270%가까이증가한금액이다.8월쯤에는미국식품의약국(FDA)승인여부도결정된다.앞서존슨앤존슨은FDA에비소세포폐암을적응증으로렉라자와‘리브리반트(얀센)’병용요법에대한신약허가를신청했다.허가될경우유한양행은얀센으로부터마일스톤(기술료)과함께판매에따른로열티를수령할수있다.유한양행관계자는“허가가돼얀센측이바로판매를시작할경우4분기부터판매에따른로열티가책정된다”며“국내에서도2~4분기에렉라자신규처방이더해지면당초목표로했던매출1000억원을달성할수있을것으로예상된다”고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계속해서비코로나19관련매출확대에집중하는한편,코로나19유행기간동안백신위탁개발·생산과상장을통해확보한자금으로신성장동력을발굴하는데도주력할방침이다.최근MSD가대상포진백신‘조스타박스’의제조·공급을중단하기로결정한것도SK바이오사이언스에호재로작용할수있다.현재SK바이오사이언스는대상포진백신‘스카이조스터’를공급·판매중이다.SK바이오사이언스관계자는“코로나19기간동안얻은수익으로긍정적결과를만들어내기위해재투자중”이라며“해외에서도백신판매가확대되고있다”고말했다.◇2분기부터나아질지는미지수…‘의정갈등’도변수다만2분기부터곧장눈에띌만한성장세를보여줄수있을지는미지수다.해외신약출시·허가가하반기에몰려있는데다,제약·바이오산업특성상신사업이나연구개발투자가단기간에열매를맺긴어렵기때문이다.제약사입장에서는장기화되고있는의료공백도변수다.지금과같이대학병원휴진과교수·전공의사직으로인해계속해서약처방·사용이줄어들면타격이클수밖에없다.실제항암·수액제를판매하는기업들사이에서는2분기부터영향이본격화될수있다는우려도나온다.A제약사관계자는“3차병원에납품하는약들은매출이줄었지만,1·2차병원납품약들은오히려매출이늘었다”면서도“의정갈등이장기화되면서2분기와하반기실적을쉽게예측할수없는상황이다.조심스럽게지켜보고있다”고말했다.Copyright©헬스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수도권전세,지난해7월이후꾸준한상승세'0.01%↑'서울아파트매매가가보합세를보인가운데전세는오름세가이어졌다.사진은서울시내한아파트밀집지역./사진=뉴시스서울아파트매매가오름세가보합세를보인가운데마포가소폭오르고강서는떨어진것으로조사됐다.전세시장의경우지난해7월이후꾸준히상승흐름을이어갔다.31일부동산R114에따르면6월첫째주기준서울아파트전체매매가격은보합(0.00%)움직임이이어졌다.재건축과일반아파트도별다른가격변동이없었고신도시와경기·인천도보합(0.00%)을나타냈다.서울개별지역은마포가0.03%상승했고강서는0.01%떨어졌으며나머지지역은보합(0.00%)이다.신도시는모든개별지역이보합(0.00%)을기록했다.경기·인천은▲화성0.03%▲의정부0.02%▲수원0.02%오른반면이천(-0.03%),시흥(-0.02%),인천(-0.01%),고양(-0.01%),오산(-0.01%)등은떨어졌다.수도권전세시장은지난해7월이후꾸준한상승세를보이며0.01%올랐다.이가운데서울과경기·인천이0.01%씩올랐고신도시는보합(0.00%)을기록했다.서울은전체25개구가운데하락한곳이없었다.개별지역으로는▲마포0.07%▲강북0.05%▲서대문0.04%▲구로0.04%▲도봉0.01%올랐다.신도시는광교가0.02%떨어졌지만▲평촌0.03%▲분당0.01%상승했다.이밖에경기·인천개별지역은▲의정부0.13%▲수원0.04%▲고양0.03%▲화성0.02%▲의왕0.01%▲과천0.01%등상승한반면안성(-0.09%),오산(-0.04%)등은떨어졌다.김창성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겨울잠을마친멸종위기야생생물1급반달가슴곰56마리의위치가파악이안되는것으로나타나등산객의주의가필요한상황이다.사진은지난1월반달가슴곰이제주자연생태공원생태학습장에서사과를먹는모습./사진=뉴스1반달가슴곰56마리가행방불명돼등산객의각별한주의가요구된다.31일머니투데이에따르면지리산과덕유산일대에서식하는반달가슴곰56마리의위치가파악되지않고있다.앞서환경부는총89마리반달가슴곰에안전사고방지와생태연구등을이유로위치추적기를부착했다.그런데현재이중56마리의위치를파악하지못하는상황이다.행방불명된반달가슴곰은주변에설치된무인센서카메라에포착되면포획할방침이다.이에등산객의주의가필요하다.반달가슴곰은사람을피하는습성이있어방울등으로존재를알리는것도방법이다.또단독으로산을오르기보다는2명이상함께하는것이안전하다.만약반달가슴곰을마주쳤다면등을보이지않고오던길로뒷걸음질치며조용히그자리를벗어나는것이좋다.소리를지르거나먹을것을주는등자극적인행동을하지않는것도중요하다.국립공원공단이지난2014년부터10년간반달가슴곰위치정보를분석한결과지리산반달가슴곰위치는지난10년간탐방로주변10m이내에서0.44%확인됐다.100m이내의경우3.1%,1㎞이내는62.35%로나타났다.한편반달가슴곰은멸종위기야생동물1급으로분류된다.서지영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당초보다주택건설용지3.5배증가주택사업시행업자만배불려준모양새…외국기업유치'제로'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개발사업현장.[더팩트ㅣ포항=최대억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대경경자청)이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개발사업을하면서사업본래취지와달리‘땅장사’에치중했다는지적이제기된다.9차례나사업계획을변경하면서산업시설용지의절반이넘는땅이주택건설용지로바뀌었기때문이다.당초보다주택건설용지비율이3.5배나증가했다.31일<더팩트>취재를종합하면경북포항시북구흥해읍일원‘포항R&D밸리’로이름붙여진이사업은지역의특화된지식기반산업육성과함께외국인투자유치를촉진해글로벌산업클러스터로구축한다는목적으로추진됐다.하지만사업시행자로참여하겠다던한국토지주택공사(LH)가사업성이없다는이유로두손을들면서사업초기부터삐걱거리기시작했다.이러는가운데대경경자청이기대했던외투기업유치가불발이되면서용도별면적역시당초계획과달라지게됐다.2008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경제자유구역의지정및운영에관한법률특별법’지정고시때는산업시설용지145만8980㎡,상업업무시설용지60만9400㎡,공공시설용지148만6040㎡,주택건설용지20만2220㎡등총합계375만6640㎡였다.그러나2015년7월부터사업시행자가바뀌면서개발계획이변경됐다.변경내역을보면전체적으로총면적이375만6640㎡에서145만1280㎡로축소됐고융합산업기술지구란이름에걸맞게조성하려고했던산업시설용지는당초보다3분의1가량으로축소(45만7049㎡)됐다.반면주택건설용지는당초총면적대비5.3%에서17.4%인3.5배나늘어난25만3977㎡가됐다.이는산업용지의절반을넘어서는것이어서융합산업기술지구가산업이주가아닌주택건설이주가됐다는지적을피하기어렵게됐다.나아가주택용지는애초단독주택과연립주택으로구분됐으나연립주택부지4500여가구가아파트부지로허가가났다.이에따라아파트개발을위한택지개발이아니냐는의구심마저불러일으키고있다.결국국비와도비를합쳐532억9300만원이투입된융합산업기술지구가사업계획변경이란명목아래아파트분양을위한터를만들어준모양새가됐다.아파트사업과관련된개발업자들의배만부르게하는‘땅장사’를시켜준것이상도이하도아니라는소리가나오는것도이때문이다.이와관련해대경경자청관계자는"당시담당이아니어서주택용지가늘어난것에대해서는아는바가없다"고말했다.그러나포항시투자기업지원과관계자는"부산과인천을제외하고는외투기업유치에한계가있다"며"법의취지를살리지못한것은맞다"고했다.한편대경경자청은투자유치목표를2030년까지13조원으로세웠다고최근발표했다.사업계획이변경될동안외투기업유치실적은단한건도없었기에실현가능성에또다시의구심을낳고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뉴시스]최동준기자=14일서울중구플라자호텔에서열린박정희전대통령과육영수여사의생애와업적을다룬다큐멘터리영화'그리고하얀목련이필때면'제작발표회에서제작자인가수김흥국이인사말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한은진기자=가수김흥국씨는31일한동훈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을만나저녁식사를했다고밝혔다.김씨는이날'류병수의강펀치'에서"아무도모르게깜짝으로어제저녁에둘이저녁을먹었다"며"(한전위원장의)건강이좋아졌다"고말했다.김씨는"사람이푹쉬니까입술이트고반창고를바르고그랬는데아주(피부가)깨끗해졌다"며"아주좋아졌다.몸이좋아졌다"며한전위원장의근황을전했다.그는"서로살아온얘기.동네주민만난것같은느낌이었다"며"서로자주만난건아닌데보자마자아주친하고가까웠고가족같은기분이들었다"고했다.김씨는한전위원장의전당대회출마나구체적인정치관련이야기는없었다고밝혔다.김씨는"한전위원장이나라걱정을많이하는것같고자기가어떻게가야될길구상을많이한것같다"며"많은사람이사랑준것에대해서그고마움을잊지못하고,그런분들마음을위해뭔가를해야된다라는걸결심하는걸엿볼수있었다"고덧붙였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민희진어도어대표가31일오후서울중구한국프레스센터에서열린기자회견에참석해발언하고있다./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모회사하이브와경영권분쟁에나선민희진어도어대표가자리지키기에성공한가운데,소속그룹'뉴진스'를통해비전을실현하겠다고강조했다.민대표는31일오후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기자회견을열고"직위에대한욕심,돈에대한욕심자체가이분쟁의요인이아니었다"며이같이밝혔다.민대표는"개인적인누명이벗겨진상황에서좀더자유로운선택을할수있게됐다"며"우리멤버들과비전을이루고싶다는소망이큰데,솔직히말해서돈이랑바꾸라면바꿀수있다.우리가같이도전해보기로했던비전이저희한테는크다"고했다.무엇보다해임될요건이없는데그비전이꺾인다고생각하는자체가자신에게굉장한고통이라며주주들에게도큰피해라고생각한다고주장했다.내년뉴진스월드투어를계획중인민대표는"트랙리스트확보를위해연말에음반을준비하고있었다.그런계획이한달여간의분쟁으로혼란스러워졌다.뉴진스와함께성실하고문제없이잘이행하는게제목표"라고강조했다.이날기자회견내용을하이브에서도듣고있을것이라며"타협점이잘마련됐으면좋겠다.싸우면서도누구를위한분쟁인지모르겠더라.누구를비방하는건지겹다.어떤것이더실익인지생각해서모두가좋은방향으로나아갔으면좋겠다"고바랐다[email protected]유선준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부산명지신도시호텔서출범식개최부울경단체장,여야정치인,주민등참석2029년조기개항한목소리로결의다져“감개무량하지만안주해서는안됩니다.이제부터시작입니다.2029년조기개항을위해다시한번힘을모아야합니다”31일오전부산강서구명지신도시의한호텔에서열린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출범식에서이윤상공단이사장이인사말을하고있다.장호정기자31일오전부산강서구명지신도시의한호텔에서열린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출범식참석자들은상기된얼굴로2029년조기개항을위한결의를다졌다.동남권신공항논의가시작된지20여년만에신공항건설의초석이될신공항건설공단이이날공식출범했다.출범식에는박상우국토교통부장관과박형준부산시장,김두겸울산시장,박완수경남지사,김도읍이헌성민홍철김정호김미애국회의원,김형찬부산강서구청장,박종우거제시장,주민대표,항공사대표,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회장등300여명이참석했다.이윤상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은인사말에서“국민들의염원을담아출범하는공단의초대이사장으로부임하게되어막중한책임감을느낀다”며“모든임직원은24시간안전한공항을건설하겠다는하나의목표를향해최선의노력을다하겠다”고말했다.박상우국토부장관은“남부권허브공항으로지역성장을견인할가덕도신공항은국가균형발전을위해정부가굳은의지로추진중인사업”이라며“공단은정부의의지를이어받아자긍심과사명감을갖고가덕도신공항적기개항을위해혼신의노력을다해달라”고당부했다.부울경단체장은차례로소감을밝히며박상우국토부장관에게더욱의지를가지고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에임해달라고요청했다.박형준부산시장은“윤석열대통령과여야정치권,지역사회가힘을합쳐역사적인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출범하게됐다.세계10위권경제대국중제2허브공항이없는곳은우리나라밖에없다.2029년개항까지많은난관이있겠지만가덕도신공항이동남권관문공항역할을할수있도록모두힘을모아야한다.그중에서도공단이엔진역할을하도록국토부가적극지원해달라”고말했다.김두겸울산시장은“120만울산시민과신공항건설공단출범을축하한다.가덕도신공항은산업수도인울산입장에서도새로운도약의기회가될것으로기대한다.하지만2029년개항과함께접근성을높일수있는급행열차가개통되지않는다면울산에게는도움이되지않는다.박상우장관을중심으로국토부가반드시급행열차개통에힘써달라”고강조했다.박완수경남지사는“가덕도신공항건설에는800만시도민의염원과열정이담겼다.수도권일극체제때문에대한민국의미래가없다고하는데가덕도신공항이인천공항에버금가는대한민국의관문공항이될수있도록보완하고노력해야될일이많이남아있다”고말했다.강서구가지역구인국민의힘김도읍의원은“기쁨보다는걱정이앞선다.2029년개항을위해서는주민대책이반드시선행돼야한다.하지만지장물보상등행정절차가너무더디다.국토부가주도적으로주민대책을추진해주길바란다”고당부했다.이날기념사와축사등출범식본행사가끝난뒤주요관계자들은강서구명지국제7로퍼스트월드브라이튼14~16층에있는공단사옥으로이동해현판식을열고,직원들을격려했다.국토부산하공공기관인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기획경영본부,건설본부,건축본부등3개본부를두고지난4월25일설립등기를마쳤다.이윤상이사장을비롯해정임수부이사장,박성출건설본부장,정의수건축본부장,신영일감사등5명을상임임원으로임명했다.현재국토부에는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이있고공항건설의현장업무는공단에서맡게된다.공단은경력직직원44명을채용해지난13일부터정식업무를시작했고,하반기56명을추가로채용할계획이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