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尹대통령 “의협, 의사 부족하지 않다 주장만 되풀이…대화 나서야”

윤석열대통령이1일오전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의료개혁관련입장을밝히고있다.연합뉴스윤석열대통령은1일“대한의사협회는의대정원증원규모에대한의견을제출하지않았고,의사가부족하지않다는주장만되풀이했다”고밝혔다.윤대통령은이날오전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국민께드리는말씀’대국민담화를통해“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모두아무런의견을제출하지않았다”며이같이말했다.윤대통령은“논의를계속한끝에,2024년1월15일과16일에걸쳐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병원협회등6개단체에공문을보내적정의대증원규모에대한의견을제출해달라고요청했다”고강조했다.그러면서“2024년1월17일보건복지부는25차의료현안협의체에서,의대증원규모를제시해줄것을의사협회에공식적으로요청했다”고덧붙였다.윤대통령은“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며“정부의정책은늘열려있는법이다.더좋은의견과합리적근거가제시된다면정부정책은더나은방향으로바뀔수있는것”이라고했다.이어“역대정부들이9번싸워9번모두졌고,의사들의직역카르텔은갈수록더욱공고해졌다”며“이제는결코그러한실패를반복할여유가없다”고강조했다.조진수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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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왜 우리 임금이 깎이나” 병원 노동자들 ‘절규’

서울지역전공의수련병원노동조합대표자들이1일서울세브란스병원앞에서합동기자회견을열고환자와병원노동자,시민대표가참여하는국민참여공론화위원회구성등대책마련을촉구했다.사진=김은빈기자전공의집단사직사태가7주차로접어들며대다수의대형병원들이비상경영체제로전환하고있는가운데병원노동자들이무급휴가강요,계약연장종료등어려움을겪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이들은환자와병원노동자가참여할수있는사회적협의체구성등대책마련을촉구하고나섰다.서울지역전공의수련병원노동조합대표자들은1일서울세브란스병원앞에서합동기자회견을열고“병원과의사에게귀책사유가있음에도불구하고왜노동자의임금이깎이면서무급휴가를가야하나”라고호소했다.이어“병원은비상경영을선포하지만전공의가돌아올수있는실질적인노력은하지않고있다”면서“현장을묵묵히지키며헌신하고있는보건의료노동자들을강제무급휴가에내몰고인건비를줄이려노력하는것이전부”라고꼬집었다.의대증원을둘러싼정부와의사들의힘겨루기에애꿎은병원노동자와환자들의피해만눈덩이처럼불어나고있다고지적했다.이경민보건의료노조서울아산병원지부장은“병원노동자들은무급휴가를강요받고있다”며“시간이지날수록진료축소로인해기한없는무급휴가를강요받고있고,임금체불과구조조정심지어휴업,폐업하는것아니냐는말도심심치않게나오고있다”고털어놨다.이어“병원노동자들은감정노동에시달리고있다”면서“의사집단진료거부로진료예약이나수술일정취소및연기등을안내하며환자와보호자들로부터폭언과항의를받고있다”고토로했다.고용불안에도시달리는실정이다.이지부장은“당장3월입사할예비노동자들은무기한입사연기통보를받았고,재계약을앞둔비정규직노동자들또한일방적계약해지로병원을떠나고있다”면서“모든병원의상황이비슷하기에이들은갈곳조차없다”고전했다.이날부터의대교수들이주52시간근무등진료축소에나서겠다고밝히며상황이악화되자,병원노동자들의한숨은깊어지고있다.노조는“교수들까지사표를내고병원을떠나면정말심각한위기상황이닥쳐올수있다는우려가든다”며“이렇게가다간병원을떠난환자들이이사태가끝나더라도병원으로다시돌아올지의문”이라고짚었다.이들은의료공백사태의책임을병원노동자들에게전가하지말고,노사합의를통해대책을마련해야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노조는“무엇보다의사집단진료거부사태장기화에따른병원정상화대책및중장기계획도마련돼야한다.이과정에서반드시노조대표자와현장병원노동자들의목소리가반영돼야한다”고요구했다.또한“의사아닌병원노동자들에게만책임을전가하는것은단호히거부할것임을밝힌다”며“병원가동률저하를이유로일방적인무급휴가로내몰지말고노사합의하에주4일제등다양한근무형태조정으로비상사태를함께극복해야한다.불가피하게병동폐쇄를할경우병원에귀책사유가있으므로정당한휴업수당을지급해야한다”고강조했다.노조는△전공의복귀및교수집단사표즉각철회△노사합의하에다양한근무형태조정△환자와병원노동자,시민대표가참여하는국민참여공론화위원회구성등을요구했다.한편이날기자회견에는보건의료노조소속강동경희대병원지부,강동성심병원지부,건국대병원지부,경희의료원지부,고대의료원지부,국립중앙의료원지부,금강아산병원지부,보훈병원지부서울지회,상계백병원지부,서울성모병원지부,서울아산병원지부,여의도성모병원지부,은평성모병원지부,이화의료원지부,중앙대의료원지부,한양대의료원지부와건국대병원노동조합,서울의료원노동조합,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이참여했다.김은빈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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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의대 증원, 숫자에 매몰될 문제 아니다”

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1일윤석열대통령의의대증원담화이후“숫자에매몰될문제가아니다”는입장을밝혔다.한위원장은이날부산남구에서열린‘국민의힘남구살리기’지원유세에서“우리국민의힘은증원숫자를포함해정부가폭넓게대화하고협의해서조속히국민을위한결론을내줄것을강력히요청한다”고말했다.그는“대통령께서의료계파업관련담화를했다.반드시해내야할정책”이라면서도“다만국민의건강과직결된문제라숫자에매몰될문제는아니다”고했다.이어“다수의국민은정말의사증원의필요성에공감한다.하지만지금상황이조속히해결되는것도바란다”며“저희는국민이원하는그방향대로정부가나서주길바란다”고촉구했다.그러면서“정부여당으로서함께그노력을같이해나갈것이라말씀드린다”고강조했다.한위원장의발언은윤대통령이이날오전대국민담화에서발언한“의대정원2000명증원은최소한의증원규모”를두고나온것으로보인다.윤대통령은“제대로된논리와근거도없이힘으로부딪혀서자신들의뜻을관철하려는시도는결코받아들일수없다”며“(의대2000명증원문제는)의료계가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말했다.이정헌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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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남대병원 교수진 "尹 담화, 매우 실망…대응 수위 높일 것"

근무시간단축자율적참여→비대위차원가이드라인논의대전일보DB충남대병원교수진들이1일윤석열대통령의의료개혁대국민담화에대해유감을표하며,"진료축소관련대응수위높일것"이라고반발했다.충남대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교수진336명으로구성된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이날오후입장문을통해"이번담화는매우실망스럽다.우리는이사태가장기적으로가는것에대비해환자의안전한진료와의료진의건강을위해응급및중환자등의진료를제외한나머지부분을축소할계획"이라며이같이밝혔다.비대위는"진료축소를현재까지는각과별자율적으로시행했지만,이제는비대위차원에서큰틀을제시하는것을고려,논의중이다"라고했다.윤대통령은이날대국민담화에서의대증원을두고"정부가충분히검토한정당한정책을절차에맞춰진행하는것을근거도없이힘의논리로중단하거나멈출수는없다"면서도"(의료계가)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했다.윤대통령이의대증원2000명추진에대한입장을분명히하면서,의사단체들의'원점재검토'요구에재차선을그은것.한편비대위는학회,해외체류등개인사정으로사직서제출이어려웠던이들을고려,이달1-5일까지2차로사직서를받을예정이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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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만정] '국민의힘 160↑·민주당 120↓' 전망하더니…추가 촬영 요청 이유는?

YTN총선기획'오만정'최초로추가촬영을요청한최병천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판세가확뒤집혀버렸다"며기존전망을대폭수정했다.민주연구원부원장출신이자민주당패배론을줄곧전망해왔던최병천소장은지난달6일'오만정'에출연했을때에도"민주당의총선패배가매우유력하다"며"총선판세의큰틀은결정됐고,예상하지못한어마어마한변수가생기기전까지는변함이없을것"이라고전망했다.그런데이로부터19일뒤인지난달25일,최소장은"민주당의단독과반이매우유력해졌다"며기존입장을바꿨다.판세가뒤바뀐이유로는이종섭호주대사사태,황상무막말논란과조국혁신당돌풍을꼽았다.그는"특히조국혁신당돌풍이라는아무도예상하지못했던일이일어났다"며"민주당지지자들을투표장으로유도할뿐만아니라중도층일부가들어왔다.민주당으로서는지원군이등장한셈"이라고밝혔다.여기에이종섭·황상무논란을거치며심층에깔려있던정권심판론에불을지폈다는게최소장의설명이다.최소장은이날추가촬영에서국민의힘과민주당의구체적인예상의석수,그리고여당이반등을기대해볼수있는'마지막변수'에대해서도자체분석안을내놨다.총선기획'오만정'최병천소장편은내일(2일)오전7시YTN유튜브채널에공개된다.YTN서미량([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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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상] 고릴라 향한 침팬지의 '돌팔매질' 포착...서울대공원 "처음 접한 일"

한동물원에서보기드문현상이포착됐습니다.침팬지가돌을집어들어어디론가던지는상황이었는데요.돌이향한곳,다름아닌고릴라사육장이었다고합니다.영상살펴보겠습니다.영상한가운데침팬지한마리가보입니다.높이솟아있는나무모형위에올라가있죠.천천히옆으로이동하는데,손에무언가를들고있습니다.자기손보다훨씬큰돌입니다.준비동작을하더니,이내어디론가로힘껏던집니다.돌이향한곳,목격자제보에따르면고릴라사육장이라고합니다.이곳은경기도과천에있는서울대공원유인원관인데요.어제인지난달31일상황입니다.다행히고릴라가다치진않았다고하는데요.이곳을관리하는서울대공원측도이런침팬지의행동을처음접해봤다며,이유는확인해보고있다고합니다.우선은같은일이벌어지지않도록,지금은침팬지사육장안에서던질만한것들을정리하고있는상황입니다.YTN박희재([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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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00명 증원' 고수한 尹…방재승 "이제는 앞이 안 보인다"

전의비"오늘담화문때문에전공의안돌아올것"전의교협,신중기류…오늘오후긴급총회서논의[서울=뉴시스]정병혁기자=방재승서울대학교의과대학교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이지난달25일서울종로구서울대학교의학연구센터에서의대교수협의회긴급회의결과브리핑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세종=뉴시스]김정현성소의기자=1일윤석열대통령의의과대학증원관련대국민담화문에대해의대교수들도대책논의에나선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이날오후7시온라인으로긴급총회를갖고윤대통령의의료개혁관련담화문에대해논의할방침이다.이날오전윤대통령은용산대통령실에서발표한의료개혁관련대국민담화문에서"2000명은그냥나온숫자가아니다"라고의료계반대여론에선을그었다.그는"급격한고령화에대응하기위한최소한의증원규모"라며"(대한의사협회는)근거도없이350명,500명,1천명등중구난방으로여러숫자를던지고500~1000명을줄여야한다고으름장을놓고있다"고했다.다만윤대통령은"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여지를열어뒀다.전국40개의대교수협의회모임인전의교협은아직대통령담화문을두고조심스러운입장이나의정갈등이장기국면으로접어들수있다고관측하고있다.김창수전의교협회장은뉴시스에보낸문자에서"저희는현재는(의대증원처분취소요구)행정소송을진행하고있어서본안소송준비에집중할예정"이라며"장기간현상황이유지될것으로보여병원의료진의피로도및소진예방에집중할예정"이라고답했다.교수들의집단사직서제출을주도하고있는다른의사단체에서는보다격한반응도나왔다.방재승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회장은이날담화문에대해향후대응방안을묻는뉴시스취재진에게"대통령이의사들다죽이겠다는데힘없는의사들이뭘할수있겠습니까"라고답했다.방회장은문자를통해"한국의료가대통령한사람때문에망하게놔둘수없으니(기존조치를)그대로갈것"이라며주52시간진료축소와집단사직서취합등그간의행동을이어나가겠다는뜻을시사했다.방회장은"전공의들이안돌아오면한국의료는망합니다.오늘(1일)대통령담화문때문에이제다시는전공의들이안돌아올것"이라며"저항할수있는데까지저항해야겠지만이제는앞이안보인다"고답했다.[서울=뉴시스]정병혁기자=김창수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총회장이지난달25일서울서대문구연세의료원에서열린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기자회견에서발언하고있다[email protected]☞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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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생활고’ 호소하는 전공의들… “이대로 돌아가면 노예”

전의협회장“전공의복귀회의적”정부,주요병원이탈전공의행정처분사전통지서발송-정부가의대정원증원정책에반대해근무지를이탈한전공의7000여명에대해면허정지등행정처분사전통지서를발송한5일서울의한대형병원에의료진이걸어가고있다.연합뉴스노환규전대한의사협회회장이의대증원에반발한전공의집단사직사태와관련해의정합의가이뤄지더라도전공의들이복귀하지않을것이라고주장했다.노환규전회장은1일페이스북에“전격합의도어렵겠지만만에하나가능하다고해도의정간의전격합의가전공의들의전격복귀로이어질까”라며“내생각은회의적”이라고밝혔다.노전회장은“각종명령남발과협박등정부의공권력남용에의한의사들의상처가너무크다.이대로돌아가는것은노예신분을인정하는것이라는인식이의사들사이에팽배하다”라며“필수의료과목일수록전문의취득자체에대한회의감이커졌다”고강조했다.이준서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외과교수와전국의대생·전공의단체투비닥터가발표한‘의대증원및필수의료패키지정책과의대생진로선택’설문결과를보면바이털(생명과직결된필수의료)분야진출을고려하는의대생은의대정원확대방침전83.9%에서19.4%로급감했다.전공의수련이필수라고생각하는의대생의비중도91.4%에서32.4%로줄었다.노전회장은이를공유하며“윤석열대통령발,의료대란은이제시작”이라며“사람들이알아차리지못하게조용히지속적으로진행될대란”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윤석열대통령은이날정부의의과대학2000명증원방침에반발해집단행동중인의료계를향해“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말했다.윤대통령은“의료계가증원규모를2천명에서줄여야한다고주장하려면,집단행동이아니라,확실한과학적근거를가지고통일된안을정부에제시해야마땅하다”라며“정부의정책은늘열려있다.더좋은의견과합리적인근거가제시된다면정부정책은더나은방향으로바뀔수있다”고강조했다.“사직전공의,생활고로분유지원받아”“제가그랬죠.전공의처벌못할거라고”경찰출석전입장표명하는노환규전의협회장-노환규전대한의사협회회장이9일오전전공의집단사직공모의혹과관련해경찰조사를받기위해서울마포구서울경찰청공공범죄수사대로출석하기전입장을표명하고있다.2024.3.9연합뉴스노환규전회장은“의협회관에서직접분유와기저귀를수령한전공의빼고,온라인으로신청한전공의가100명이넘었다”고밝히며일부전공의들로부터받은감사메모를공개했다.메모에는“가장으로서자금난이있어기저귀와분유를신청했다.추후저또한이은혜를잊지않고후배의료인을비롯해동료의사분들께갚아나가겠다”“저의자유의사로2월19일자로사직서를제출했다.3월부터외벌이하게되었는데작금의상황까지생겨가장으로서심적인부담과경제적인어려움이생겼다.후원해준선배님들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등의내용이담겼다.지난달19일부터집단사직을시작한전공의중일부는급여가끊긴상태다.전공의들이가장많이재직중인‘빅5′병원대부분은전공의들에게3월월급을지급하지않았거나지급하지않을예정이다.이들병원은전공의집단이탈직후에도2월분월급은정상적으로지급했으나,그기간이한달을넘기며상황이달라졌다고한다.근로를일절제공하지않은전공의들의임금을지급하기에는병원의재정적부담이커졌기때문이다.주요대형병원들은전공의이탈이후진료를축소했고,이로인한매출감소를겪고있다.노전회장은정부가미복귀전공의에대한면허정지처분을잠정보류한다는기사를공유하고“ㅋㅋㅋ이젠웃음이나온다”고했다.그는“제가그랬죠.전공의처벌못할거라고”라며“그동안정부가날린뻥카를생각해보라”고했다.이어“선처는없다느니,구제는없다느니,이번주부터처벌할거라느니,큰소리치던모습은어디로갔느냐”며“이제열흘있으면두달이되어간다”고했다.노전회장은“의사들은가치를지키기위해싸우고있다”며“권력으로,힘으로,의사들을누를수있을것이라고생각했다니어처구니가없다”고했다.그러면서“의사들의분노는극에달했다.이제시작”이라며“대체어쩌자고여기까지일을벌였나요”라고했다.김유민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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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선거 벽보 훼손" 신고에 강력팀 출동..10대 장난 '허탈'

서울도봉경찰서/사진=연합뉴스서울시내의한아파트앞담벼락에부착된선거벽보가훼손돼경찰이수사에나섰습니다.서울도봉경찰서는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10대A군을조사했다고밝혔습니다.A군은지난달말서울도봉구의한아파트담벼락에설치된특정후보자의선거벽보를훼손한것으로조사됐습니다.당시신고를받은경찰은강력팀등을동원해피의자검거에주력했던것으로전해졌습니다.경찰관계자는A군이촉법소년이고고의성이없다는점을감안해별도입건은하지않았다고밝혔습니다.[박혜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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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어촌에 ‘청년 감성’ 접목해 관광객 유입 촉진

한국어촌어항공단,관련산업육성대책마련·시행급변하는관광수요반영해지역살리는것이목표빠르게변하는관광수요에대응하고자어촌체험휴양마을에‘청년감성’을접목해방문객을늘리려는사업이진행된다.또민자유치를촉진하기위한혁신적인방안발굴도추진된다.1일한국어촌어항공단은이같은내용을담은어촌관광산업육성대책을마련해시행에들어간다고밝혔다.이는우리나라관광산업의흐름이계속바뀌고있으나어촌의적절한대응이늦어소비자의외면을받는문제를해결하기위해마련됐다.문화관광체육부와한국관광공사조사에따르면올해의관광은‘쉼이있는여행’,‘원포인트여행’,‘나만의명소여행’,‘스마트기술여행’,‘모두에게열린여행’등이핵심이될것으로예상된다.사람이많이몰리는명소보다는대중적이지않더라도일상의피로를씻을수있는조용한곳이관광지로선택될가능성이높다는의미다.경남남해군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전경.이에따라공단은바다와갯벌등의자연경관을가진어촌이이런조건에맞는다고판단해관련사업을추진하기로했다.3대전략은▷마을등급별맞춤형어촌관광사업지원▷민간·타부처협력으로관광유형다양화▷청년및스마트기술활용을통한홍보강화로정했다.공단은우선어촌체험휴양마을의기반시설현황과관리역량을평가한뒤진입,성장,안정등3단계로분류해특화된지원을한다.또어촌에서운영하는공동숙박시설의고급화·표준화도추진하기로했다.그동안에는지역마다방문객이머무는시설의수준에차이가있어불만의대상이되는사례가많았다.아울러인근지역관광자원에대한정보제공,숙박할인,어촌관광상품할인기획전,민간관광기업과공동으로여행상품개발,크라우드펀딩을활용한신규어촌체험상품발굴등을통해어촌의경쟁력을높인다.이와함께공단은홍보역량이부족한어촌에는첨단기술을바탕으로‘스마트교육’을지원하기로했다.이때에는특히유행에민감한젊은층의시선을끌기위한전략수립에집중한다.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등다양한정보전달매체를통해어촌관광을직·간접적으로경험할수있게알리는것이목표다.나승진공단어촌해양본부장은“빠르게변화하는관광산업의흐름속에서어촌체험휴양마을이각광받는여행지로성장하려면더욱혁신적이며참신한사업구상발굴이필요하다”며“청년감성접목,민자유치등을통해마을이자생력을확보할수있게지원하겠다”고말했다.경남남해군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전경.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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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0년 만에 아파트 주차대수 늘어날까… 기준 완화 고심하는 국토부

가구당주차대수‘1대’현행개정여부‘촉각’대형·고가차량증가vs분양가상승우려가구당차량보유대수0.9→1.08대젊은층중심으로차량구입줄어들기도국토교통부가30여년간유지된공동주택법정주차대수기준을바꿔야할지검토중이다.가구당보유차량수가늘어나면서주차문제를겪는곳이많아졌기때문이다.다만정부는법정주차대수기준을늘리면분양가격이뛸수있다는점을우려하고있다.1인가구가증가하고,젊은층을중심으로신차구입이크게줄어든것도기준을개정에고려되는요소다.서울의한아파트단지주차장모습./조선DB1일정부에따르면국토부는최근아파트등공동주택의법정주차대수기준개정을검토중이다.1996년에정해진주차대수기준이현재상황을반영하지못한다고봤기때문이다.현재주택단지의가구당최소주차대수는1대로규정되어있다.전용면적60㎡이하는0.7대다.여기에지자체는20%범위로가구당주차대수기준을강화할수있다.지자체별로아파트건설허가를내줄때주차대수를1.2대까지확보하도록할수있는셈이다.국토부는지난10년간가구당보유한차량이늘어나는추세가이어지자제도개선작업에나섰다.통계청에따르면최근10년간차량등록대수는1700만대에서2500만대로증가했다.같은기간1인당차량보유대수는0.4대에서0.5대로늘었다.2명당1명꼴로차량을보유한셈이다.가구당차량보유대수도0.9대에서1.08대로약20%증가했다.장애인차·경차·전기차공간(약13%)은가용주차대수에서제외되는걸고려하면주차부족문제가더심각하다는게국토부설명이다.앞서국토부는주차대수를늘려달라는민원이빗발치자법정기준이상주차공간을설치할경우분양가에비용을더할수있도록지난해초‘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칙’등을개정한바있다.공동주택내주차갈등을줄이기위해사업자의자발적인주차공간추가설치를유도한다는게국토부목표였다.다만,국토부는주차대수기준을높이면분양가상승으로이어질수있다는점을우려하고있다.주차대수가늘어나면연면적이더필요한데,공동주택의경우땅을더깊게파는공사가필수적이다.주차장확보를위한땅파기공사에상당한자금이투입되는만큼건설사는분양가를수밖에없다.국토부는개정여부를결정하기전직접적으로비용을부담해야하는입주예정자등의의견을들을예정이다.정부는주차대수기준을높이기전사회적합의가먼저추진돼야한다고보고있다.최근젊은세대를중심으로차량구입률이뚝떨어진점도주차대수기준상향을주저하게하는요소다.국토부에따르면지난해1~11월전체승용신차등록대수중20대이하비율은6.3%에불과했다.이는국토부가연령별로신차등록을분류해공개한2009년이래로가장적은수준이다.20대이하의신차등록점유율은2009년11.1%에서2010년12.2%로올랐다가,2020년7.2%,지난해6.3%로감소세를이어왔다.젊은층의차량구매가감소한이유로는인구감소가줄어드는데다첫취업이늦어지며소득도꺾인탓이다.통계청의‘연령대별인구구조’에따르면20대인구비중은2010년14.07%에서2020년13.58%로줄었다.이후2023년12.66%까지꾸준히줄어드는추세다.통계청은2031년에는20대인구비중이9.83%까지급감할것으로전망하고있다.취업포털업체인크루트에따르면대졸신입사원의첫취업연령은2019년30.9세로약10년전인25.1세보다6살가까이많아졌다.국토부는용역을통해향후주차수요와주차장건설비용등을분석할예정이다.국토부관계자는“가구당한대이상의차량을보유하는경우가급격히늘어나면서오래된기준을개정해야한다는요구가있었다”라며“그러나건설업계부담이큰사항이고,최근젊은층을중심으로차량구입이줄어드는추세등을고려해제도개선이필요한지를면밀하게검토할예정”이라고말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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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벽 기상, 이메일, 운동…애플 팀 쿡 따라한 외신기자 체험기

애플CEO팀쿡은아침형인간새벽기상후이메일한시간보고운동22살외신기자일주일체험해보니처음엔좋았다가마지막엔너무힘들다토로기사의이해를돕기위한사진으로기사내용과무관[사진출처=픽사베이]자칭아침형인간애플최고경영자(CEO)팀쿡의생활패턴을따라해본외신기자의체험기가화제다.1일미국비즈니스인사이더는자사여성기자미케나매니어스가팀쿡의아침루틴을일주일간따라해본체험기를보도했다.팀쿡은과거여러인터뷰에서매일새벽4∼5시사이에일어나1시간동안이메일을확인한후에1시간동안휴대전화를꺼놓고운동을한다.쿡은"체육관에서한시간을보내며보통근력운동을하는데이시간에는어느누구의방해를받고싶지않아일을하지않는다.휴대전화를절대확인하지않는다"고했다.쿡은이후샤워하고커피를마시며에그스크램블과무설탕시리얼,무가당우유또는베이컨등으로아침식사한후출근해일을시작한다.대학을갓졸업한22살Z세대의여성기자는"쿡의루틴을따라하는것이내생산성을높이는데도움이될지알아보기위한일주일간의도전을시작하게돼기뻤다"고했다.기사의이해를돕기위한사진으로기사내용과무관[사진출처=픽사베이]매니어스는이전까지밤11시부터자정사이에자고오전7시30분쯤에일어났다.이를오전4시45분에알람을설정하고10시30분까지잠자리에드는것으로바꾸었다.자기전에는집안일을미리하고새벽기상과운동에맞춰레깅스도미리준비했다.밤에즐기던휴대전화와틱톡보기등도자제했다.매니어스는1시간이메일보기가쉽지않았다.팀쿡처럼고객과직원들에게산더미처럼이메일이오지않아서다.쿡은이메일확인을종교행사에비유할정도로중요시여긴다.반면매니어스는"받은편지함이팀쿡처럼가득찼을리가없었기때문에광고로가득찬이메일을확인하고슬랙(협업도구)메시지몇개를읽은후다시잠에들었다"고했다.그리곤오전6시20분에다시일어나곧바로체육복과콘택트렌즈를착용하고운동을위해거실로향했다.퍼스널트레이너가있는쿡대신에기자는필라테스동영상을봤다.그는"30분정도밖에안했는데도잠에서깨어나는데도움이됐고새로운것을시도하면서나자신을밀어붙이는기분이들어서좋았다"고했다.뉴욕시위로떠오르는태양을보는것도성취감을느끼게해주는특별한순간이었다.샤워하고옷을입었다.그러는사이"너무일찍일어나서시간이많은줄알았는데오히려시간이없다는것을느꼈다"고했다.결국사무실에지각하고아침식사도건너뛰게되었다.기사의이해를돕기위한사진으로기사내용과무관[사진출처=픽사베이]오후가되자조금피곤하긴했지만첫날은성공한것같았다.이미운동을마치고집에돌아와편히쉴수있게돼서하루를생산적으로시작하게됐다.화,수,목,금비슷한패턴으로새벽기상,이메일확인,운동,식사,출근등의루틴을이어갔다.종종운동도근력운동과같은힘드는것도해봤다.목요일에활력이넘치고기분이가장좋았다고한다.최악의금요일이었다.운동강도를높이다보니아침에피곤이몰려온것이다.일주일내내자신을밀어주던모든아드레날린과내적동기가무너진것같은느낌이들었다.결국주말에는슬럼프에빠졌다.팀쿡애플최고경영자(CEO)가24일중국베이징에서열린중국개발포럼2024행사에참석해다른참석자와셀카를찍고있다.애플은최근중국시장에서아이폰판매량이급감하면서고전하고있다.2024.03.25[이미지출처=연합뉴스]매니어스는"(60대의팀쿡처럼)조만간수십억달러규모회사의CEO가될계획은없다.쿡이애플CEO에취임했을때가50살이었다"면서"훨씬더많은인생경험과자원을가진사람과나를비교하는것은낭비가될것이다.대신이도전은기자로서의내삶이‘생산적’이되기위해오전5시에시작할필요는없지만아침에운동하고즐거운시간을보내는것이얼마나좋은지이해할수있도록도와줬다"고적었다.허미담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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