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의원님들 방 배정의 속사정…조국혁신당 당 사무실 문제는 해결 가닥?

조국조국혁신당대표,황운하원내대표를비롯한최고위원들이6월3일국회로텐더홀에서최고위원회의를하고있다./박민규선임기자[주간경향]“국회에서비교섭단체는호부호형못하는홍길동같은존재다.”지난6월12일오전9시30분국회로텐더홀에서열린조국혁신당최고위원회에참석한황운하원내대표의말이다.“이번22대국회에서원내정당은8개다.역대제일많다.국회구성이달라진만큼국회운영방식도달라져야한다.국회사무처를비롯해모든국회구성원에게일하고싶은정당에권한을달라고말하고싶다.”한국정당들의의사결정은최고위원회에서이뤄진다.원내정당최고위원회는보통국회본청에마련된당대표회의실에서열린다.비상대책위원회체제로운영될때도마찬가지다.원외정당은서울여의도국회인근당사무실에서회의를연다.최고위원회의형식은대체로비슷하다.최고위원들이돌아가면서공개적으로모두발언을하고‘비공개’로전환된다.최고위원들은그날그날의현안에관한견해를밝힌다.조국혁신당당사무실‘보이콧’하는까닭조국혁신당은국회개원후최고위원회를국회로비(로텐더홀)에서열고있다.국회사무처의방배정에대한항의다.조국혁신당에배정된방은219호와223호·224호다.사무실사이에거리가있다.219호와223호사이에있는220호·221호는진보당에배정됐다.그런데220호와221호는나란히붙어있지않다.승강기6대가놓여있는넓은복도를가로질러야한다.그러니219와223호사이는더멀다.“희한하게화장실앞이기때문에항의하는것으로프레임이잡히던데그건사소한에피소드에불과하다.”주간경향과통화한황현선조국혁신당사무총장의말이다.“첫째로는공간을붙여달라는것이고,두번째는공간배정이합리적이지않다는것이다.그리고차제에다당제상황에맞게국회운영규칙을개정해야한다는것이다.”국회본청뿐만아니라의원회관의분위기도아직어수선하다.6월중순이지만이사와공사가한창이다.국회개원직후라그렇다고하지만4년전21대국회때는이정도까진아니었다.개원후2주정도지나면어느정도시스템은정착되게마련이다.왜이리늦어졌을까.21대국회마지막까지‘강대강대치국면’이이어진탓이크다.21대회기종료를하루앞둔지난5월28일에도윤석열대통령이거부권을행사한채상병특검안에대한재의가있었다.보통선거가끝난직후부터낙선한의원들의의원실정리가시작되는데,21대는회기를꽉꽉채웠다.자연스레낙선의원들이방을빼는시기도늦춰졌다.개원2주가지났지만아직이사와청소로국회의원회관은어수선하다.6월11일,국회청소노동자들이빈사무실에서나온집기를정리하고있다./정용인기자당초조국혁신당에배정되었지만당업무공간의재배치요구로비어있는국회본관223호.21대국회때는녹색정의당당대표/원내대표실이었다./정용인기자22대국회에서초선의원은모두131명으로전체의원(300명)의44%다.그러니기본적으로131개의원실이방을뺀셈이다.여기에이번총선에서다시배지를단재선·3선의원이있다.국민권익위원장을했던전현희더불어민주당의원이나국정원장출신박지원의원이대표적이다.21대에이어의원직을유지하면서방만바꾸는의원도있다.얼마나많은의원이방을옮겼을까.주간경향은21대국회의원방배치도와새로나온‘22대의원회관방배치도’를놓고비교해봤다.21대·22대연속당선된의원중의원실을그대로쓰는사람은95명이다.21대에이어연임하면서도의원실을변경한의원은54명이다.“국회정문앞에버스에확성기틀고장기농성집회하시는분이있어요.희한한게그게저층에서는잘안들리는데고층에서는너무시끄럽게들리거든요.업무에방해돼서방을바꿨습니다.”7층에서4층으로이사를한3선의원실관계자의말이다.국회사무처는의원이아니라당별로방을배정한다.“6층601호에서607호까지는국민의힘,608호부터618호까지는민주당”과같은방식이다.그러면각당원내대표실행정실에서각의원실에1,2,3순위로선호하는방을적어내라고알린다음그에맞춰배정하는식이다.의원실이선호하는방이같다면?“간단합니다.선수가깡패죠.다음이나이고.”초선으로3층에방이배정된국민의힘의원실관계자의설명이다.민주당도별반다르지않다.선택권은선수에따라주어진다.초선의원사이에서는치열한‘눈치싸움’이벌어진다.사전에비어있는의원실을견학하고1,2,3순위를적어내지만원하는대로되는경우는많지않다.선수에서밀리기때문이다.“여름엔덥고겨울엔추우므로꼭대기층이주로초선몫”으로알려졌지만,실상은달랐다.초선의원이가장몰려있는건3층이다.3층25개의원실중21개에초선의원실이자리잡았다.22개의원실이있는꼭대기층(10층)엔절반인11개의원실이초선이다.의원실방번호도속칭‘로또번호’가있다.518호,815호와같은상징적인번호다.518호는21대이용호의원에이어광주동남갑지역구인정진욱의원이받았다.김대중정부당시비서실장으로평양을방문한박지원전국정원장은남북정상회담날짜인615호를가져갔다.박찬대원내대표가썼던815호는백범김구선생증손자로이번에초선의원이된김용만의원이들어갔다.21대때835호를쓰다이번엔610호로이사온허영의원도?허영의원은1992년고려대총학생회장을역임했다.1987년6월항쟁기간엔고등학생이라엄밀히말해당시거리에서벌어진‘호헌철폐독재타도’운동의주역은아니다.“아…일부러610이라는방번호에의미를부여해들어간건아닙니다.22대를맞이하여새로각오를다져보자는뜻에서이사했습니다.835호가특이했던것이보통의원실바닥이카페트인데,마루바닥이깔려있었습니다.그방을20대때역시강원도출신인이철규의원이바닥을깐거였습니다.아,지금835호에들어온백승아의원은그마루바닥을좋아합니다.저희의경우엔분위기를바꾸자는취지였고요.”허영의원실관계자의말이다.‘610호’는우연히걸린거지일부러의도한선택은아니라는설명이다.6월11일국회분수대에서바라본국회의원회관/정용인기자“선호하는의원실은구관과창문밖경치”방을바꾼재선이상의원들이선호하는방이있다.의원회관은‘ㄷ’자형태로구성돼있는데양날개뒤쪽이2012년구축된신관이다(신관구축후의원회관구성은엄밀히말해‘ㄷ’자가아니라‘ㄸ’자형식이다).다선의원들은신관보다구관쪽을선호한다.낡았지만방이더넓기때문이다.의원실에서내다보이는풍경도중요하다.의원회관안쪽보다한강이내다보이거나국회본관과잔디밭쪽이보이는바깥열을선호한다.선수가높은의원들이경치좋은방을선점하면안쪽은아무래도초·재선의원몫일수밖에없다.조국혁신당이제기한본관대표실,원내대표실문제는조만간결론날것으로보인다.개혁신당이종전에쓰던170호를그대로쓰겠다며이번에배정된225·226호에들어가지않기로했다.224~226호는지난총선때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실과비서실,회의실이있던자리다.황현선조국혁신당사무총장은“배정이되더라도공사하는데시간이걸리기때문에당장들어갈수있는건아니다”라고말했다.당분간조국혁신당의로텐더홀최고위원회는이어질것으로보인다.국회의원회관1층엔국회개원에맞춰여러기관·단체들이보내온각의원실에보낸축하화분들이모여있다.의원실에서찾아가지않은화분은결국폐기처분수순을밟는다.6월4일찍었다./정용인기자“창에햇볕이드는지도의원실을선택할때중요한포인트이긴합니다.이사할때방뺀의원들방에서나온것들중화분이버려진게많아요.특히햇볕이잘안드는안쪽방에서나온것들은관리가안돼화초가죽은것들이많은데착잡한생각이듭니다.”장흥배용혜인의원실보좌관의말이다.그는여의도정치권문화에서앞으로개선되어야할사항으로세금낭비만일삼는축하화분문제도앞으로는짚어볼만한사안이라고덧붙였다.“정도껏이어야하는데여기저기서너무많이들어와요.안찾아가는걸1층에따로모아뒀는데큰나무나관엽식물같은것들거의다죽습니다.햇볕안들어오지,또환기도안되니결국선거끝나고옮길때되면청소노동자분들이한두달넘게그걸치우는데물어보니죽을맛이라고합니다.아무도수거해가지않으니도기로된화분을불가피하게깨서배출할수밖에없는데그거치우는데만수t트럭을불러야합니다.대부분개인돈도아니고기관장들이세금으로보내는건데,깨고청소하는데들어가는것도결국국민세금이잖습니까.앞으로는이런낭비도들여다봐야하지않을까요.”정용인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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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늘 다시 땡볕 더위…주 중반에 더 덥다

[앵커]예년보다일찍찾아온폭염이비가내리면서잠시누그러졌는데요.하지만휴일인오늘(16일)부터는강한햇볕이내리쬐면서다시날씨가더워집니다.특히주중반에는서울의기온이또다시33도안팎까지올라갈전망입니다.김재훈기자입니다.[기자]오락가락빗줄기에거리에는형형색색우산이펼쳐집니다.짧게스쳐간비에더위가완전히가시진않지만,한여름못지않게뜨거웠던날씨는하루쉬어갑니다.<황유성·정상현/서울종로구>"덜더우니까그늘에있으니까선선하고그래서인사동에서놀기좋은것같아요."주말비소식에나들이객들발걸음은실내로이어졌습니다.커다란공룡에호기심가득한아이들의눈이반짝이고,어른들도모처럼동심으로돌아가주말을만끽해봅니다.<변현진·차서준/경기수원시>"날씨도무덥고비도온다고해서실내로과학관구경왔는데아이들이너무즐거워하고저희도즐겁게잘구경했습니다."일요일은다시화창한하늘이드러나겠습니다.땡볕을가려줬던구름이걷히면서또다시30도를웃도는더위가찾아옵니다.특히수요일쯤남쪽의더운공기까지몰려와서서울의낮기온이33도안팎까지올라가겠습니다.주중반에는장맛비를몰고오는정체전선이한반도쪽으로다가오면서제주에는비가내릴전망입니다.다만기상청은아직장마시작을예단하기는이르다고설명했습니다.연합뉴스TV김재훈입니다.([email protected])#주말날씨#더위#장마#정체전선#기상청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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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폭염·폭우 이겨내자"…건설 현장 대책 마련 분주

[앵커]올여름폭염이예상보다일찍찾아와무척더운가운데,폭우역시걱정입니다.야외에서일하는건설근로자가어느때보다우려되는데요.건설사들은여름철공사현장사고를막기위해각종대책마련에분주합니다.문형민기자의보도입니다.[기자]서울서초구의한아파트건설현장.평년보다이르게찾아온불볕더위에건설근로자들의얼굴이빨갛게익었습니다.오후2시30분현재기온은32도입니다.하지만철근과데크플레이트가있는이곳은48도까지올라그야말로찜통같습니다.<조위연/건설현장근로자>"이번주부터온도가올라가는바람에야외에서상당히덥습니다.아무래도걱정이많이되죠.많이더워질거라고하니까."땀으로흠뻑젖은근로자들이잠시일손을내려놓고찾은곳은현장내무더위쉼터.냉풍기가설치된곳에서휴식을취하거나,제빙기에서얼음을받아더위를식힙니다.<조정석/건설현장안전전임>"1단지5개,2단지5개총10군데정도(무더위쉼터를)운영하고있습니다.온열질환을예방하기위해서활동을…."올여름강수량이평년보다40%확률로더많을걸로관측되자장마철준비도분주합니다.배수로를넓혀지하침수에대비하고,누전차단기상시점검으로감전사고를막는식입니다.이렇게건설사들이힘을쏟고있지만,여름철공사현장에서의사고는끊임없이발생합니다.지난해만해도건설현장합산사망사고의약28%가6~8월여름철에집중되기도했습니다.전문가들은여름철사고에노출된건설근로자를보호할마땅한대책이없다고지적합니다.<심현/공인노무사>"언제부터언제까지옥외작업을반드시피해야하고지키지않을시사업장에벌금·과태료를물리는규정이생기면그걸지키는확률이높아지죠."당장법에기댈수없다보니,폭염과장마철에사업주의적극적인조치가중요해보입니다.연합뉴스TV문형민입니다.([email protected])#여름#폭염#장마#건설근로자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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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후보군 인선 완료…벌써 뜨거운 14만 치안총수 하마평

[앵커]이번정부첫경찰청장의임기가이제두달남짓남았습니다.지난10일인사로차기총수후보군이윤곽을드러낸가운데,경찰조직내에서는벌써부터하마평이무성한데요.나경렬기자가짚어봤습니다.[기자]현윤희근경찰청장의임기는오는8월종료됩니다.차기청장후보들에대한하마평으로14만경찰조직이술렁이는분위기입니다.명목상으론경찰내두번째계급인치안정감7명모두가차기청장후보군입니다.일단조직내분위기는조지호서울청장과김수환경찰청차장의2파전으로흐릅니다.영남,경찰대출신이라는공통분모에도불구하고두후보에대한세간의평은차이가있습니다.경찰내대표적인기획통인조청장은강력한추진력과조직장악력이최대강점입니다.경찰대6기로현직인윤청장보다한기수선배라는점,조직을휘어잡는스타일로따르는사람만큼이나적도많다는게약점입니다.김차장은온화한성품이강점입니다.소통형리더라는평가속에조직내신뢰가두텁습니다.경찰대9기로윤청장보다두기수후배라는점도유리합니다.다만,지방청장경험이없다는점,상대적으로카리스마가떨어진다는평가는약점으로꼽힙니다.초고속승진을거듭한끝에반년만에치안감에서치안총수에오른윤청장의사례를보면,최근치안정감으로승진한3명도무시할수없는후보군입니다.경찰대5기로서울경찰청수사부장을지낸김봉식국가수가본부수사국장은수사통으로경찰안팎으로부터인정을받는것으로알려졌습니다.또간부후보생출신의이호영행안부경찰국장은인사와기획분야에서,이국장보다간부후보2기수아래인김도형경기북부청장은두번의지방청장경험이강점으로꼽힙니다.연합뉴스TV나경렬입니다.([email protected])#차기#경찰청장#치안정감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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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년 최저임금 배달라이더 적용 제외…노사 공방 계속

[앵커]배달라이더,택배기사와같은도급제근로자들은내년에도최저임금을적용받지못할전망입니다.최저임금위원회가올해관련논의를하지않기로한건데요.오는25일다섯번째전원회의에서는업종별구분적용을두고노사공방이예상됩니다.이화영기자입니다.[기자]배달라이더와택배기사의최저임금적용여부를놓고노사는최저임금위원회회의초반부터강하게맞붙었습니다.노동계는최저임금법5조3항을근거로도급제근로자도최저임금을따로정할수있다고주장한반면경영계는최저임금위의논의대상이아니라고반대했습니다.치열한논의끝에최저임금위원회는제4차전원회의를마치고"도급제등의경우최저임금액결정의특례에대해심도있게논의한결과정하지않기로했다"고밝혔습니다.일단내년에도특수형태근로종사자,플랫폼노동자들은최저임금을적용하지않는것으로결론내린겁니다.이렇게확대적용논의가일단락되면서다음은경영계가주장해온업종별구분적용으로논의가이어질예정입니다.경영계는기업별지불능력을고려해야한다고말하지만,노동계는차별로보고있어치열한공방이예상됩니다.<이명로/중소기업중앙회인력정책본부장·사용자위원(지난13일)>"지불능력이취약한기업들이낮은최저임금을지급하고지불여력이충분한기업들이상대적으로높은최저임금을지급토록하는것은같은것은같게다른것은다르게…"<류기섭/한국노총사무총장·근로자위원(지난13일)>"업종별차별적용논의같은사회갈등유발심의는최소화하고저임금노동자생활안정을위한최저임금수준논의가본격진행될수있도록…"최저임금법정심의기한은2주도남지않은가운데노사줄다리기가이어지며올해도기한을넘길것으로보입니다.연합뉴스TV이화영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기자이덕훈#최저임금#확대적용#구분적용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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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상속세 손본다…'중산층 집 한채' 부담 줄인다

[한국경제TV이휘경기자]정부와여당이상속세개편방안을논의한다.16일연합뉴스에따르면여권은부동산가격이많이오르면서서울의집한채를물려주더라도상속세를내야하는불합리한측면을개선할방침이다.일괄공제5억원과배우자최소공제액5억원까지총10억원을넘어서는상속재산에대해서는통상적으로상속세납부대상으로보는게현실이다.지난해서울아파트의평균매매가11억9천957만원(민주노동연구원분석)을기준으로상당수아파트1채만으로도상속세를내야한다.이번주국민의힘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회의2차회의에서구체적인상속세개편방안이논의될것으로보인다.현재상속세는과표구간별로▲1억원이하10%▲1억~5억원20%▲5억~10억원30%▲10억~30억원40%▲30억원초과분50%의세율이각각부과된다.이같은과표구간을상향조정하는방안이추진될것으로보인다.앞서세제개편토론회에서발제를맡은경희대박성욱교수는10%세율의과표구간을현재'1억원이하'에서'15억원이하'로상향하는방안을내놓기도했다.일각에선1997년부터27년간유지된일괄공제5억원을10억원이상으로높여야한다는의견이나온다.과표와공제2가지만조정하더라도,이른바'중산층집한채'는상당부분상속세대상에서제외되거나과세액이대폭줄게된다.최고50%에이르는세율을소폭하향조정하는방안도논의대상이다.다만과표·공제와달리,세율은국민정서와맞물려야당의반대를뛰어넘기어려울수있다는점에서신중한접근이필요하다는지적도나온다.(사진=연합뉴스)이휘경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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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청약통장 납입금 커진다…청약자들 돌아올까

7월부터공공주택월납입금25만원으로늘어나"청약시장관심도떨어진데다금리이점적어"[아이뉴스24이효정기자]청약통장월납입금액이10만원에서25만원으로늘어난다.청약통장을연말정산이나고금리적금으로활용하려는이들을끌어들임으로써몇년새줄어든주택도시기금을확충하고자하는기대감이반영된조치라는풀이가나온다.분양시장이예전만못한데다,고금리시기에청약통장의금리경쟁력이크지않은상황이어서정책이먹혀들지는미지수라는지적이제기된다.국토교통부는오는7월부터공공주택청약통장월납입인정액을10만원에서25만원으로늘리겠다고최근발표했다.1983년이후41년만에납입금액이늘어난것이다.국토부는"그간의가구소득상승,소득공제한도등을고려했다"고밝혔다.현재청약통장가입자는매월2만원에서50만원까지자유롭게납입할수있지만공공주택청약때인정받는납입한도는월10만원까지였다.청공공주택당첨을위한청약경쟁을고려할때앞으로는새납입인정한도기준에맞춰매달25만원씩을납입하는게유리하단얘기다.공공주택을분양할때1순위요건은청약통장가입기간최대2년,납입횟수는최대24회다.1순위내에서경쟁할때는무주택세대주의납입인정액과납입인정회차가높은순으로당첨자를선정한다.보통당첨선은1200만~1500만원수준이다.청약통장가입현황[표=이효정기자]주택도시기금늘어날까…"분양시장주춤해글쎄"이번조치는쪼그라든주택도시기금의확충목적이크다.청약통장가입자가줄어드는데주택도시기금신생아특례대출,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안정화지원과같이사용처가늘면서기금도줄어든것이다.청약통장에쌓인주택도시기금여유자금은지난3월말기준13조9000억원이다.2021년말49조원이었던것을고려하면급감했다.청약홈에따르면주택도시기금이관리하는주택청약종합저축은지난4월말기준2555만9000여좌가가입돼있다.2021년말2677만3000여좌였던것을고려하면약121만좌가줄었다.청약예·부금등을합한총합계는지난4월말기준2696만3000여좌로역시2021년말에비해약141만좌감소했다.국토부는이번에청약통장납입액인정한도를늘리면서청약예·부금등도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전환할수있도록허용하기로했다.윤수민농협은행부동산전문위원은"최근청약시장의관심이줄어들고분양가격도오르면서청약에대한수요가줄었기때문에청약통장에대한관심을갖기어려운상황"이라며"주택도시기금의여유자금을늘리기위한조치라는점이부각됐다"고말했다.또"청약통장의금리로봤을때는저금리시기에상대적으로금리가높아관심이높았다"며"지금과같은고금리때는상대적으로낮다고여길수밖에없는상황이라지금시장에서는금리상이득이있다고보기도어렵다"고말했다.청약통장의기본금리는현재연2.8%다.만19~34세이면서연소득5000만원미만인무주택청년을위한'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최대연4.5%의금리가적용된다./이효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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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月 2261만원, 이 약이 유일한 희망"…희귀병 앓는 딸·손녀 위한 청원

웰리렉개요/그래픽=이지혜디자인기자"웰리렉은폰히펠린다우증후군(VHL)환자의유일한희망입니다.평생먹어야하는약이눈앞에있어도약값때문에감히먹을수가없는현실을어찌표현해야할까요?"16일국회국민동의청원에따르면VHL환자자녀를둔정모씨는'폰히펠린다우증후군의치료제인MSD사웰리렉의보험급여적용요청에관한청원'을올렸다.이청원은지난달22일부터시작돼최근5만531명의동의를얻었다.이번청원은제22대국회가열린이후희귀질환치료제와관련해처음으로5만명의동의를얻어성립됐다.국민동의청원은국민이입법시스템에신청서를작성하고청원요건검토,국민5만명의동의를얻어성립되면국회해당위원회로회부된다.이번청원은보건복지위원회에서소위원회심사,전체위원회의결을한후본회의심의·의결을거쳐정부로이송하게된다.폰히펠린다우증후군은3만6000명당1명꼴로발생하는희귀병이다.종양억제유전자(VHL)의변이로신장,중추신경계등여러장기에악성종양을유발한다.신장암중투명세포형신세포암과췌장신경내분비종양이발생할위험이높고소수의경우에는암이전이돼신체다른부위로퍼지기도한다.연도별폰히펠린다우(VHL)증후군발생자수/그래픽=이지혜디자인기자전세계적으로20만명,미국에서1만명가량이앓고있는것으로추정된다.질병관리청희귀질환자통계연보에따르면한국에서는2019년40명,2020년66명,2021년54명의환자가발생한것으로집계된다.또폰히펠린다우증후군은유전질환으로부모가이질환을앓으면자녀에게유전될확률이50%에달한다.환자의약80%는부모중한명이이미질환을앓고있는것으로알려져있다.유일한진단방식은유전자검사다.평생악성종양이온몸곳곳에서발견되지만,근본적인치료법이없어환자들의고통이크다.2021년8월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성인폰히필렌다우증후군환자의신세포암,췌장신경내분비종양,혈관모세포종치료제로허가받은웰리렉이유일한희망인셈이다.청원자는"1991년생인딸은2020년4월뇌종양진단을받고양성자치료25회를받았다.2021년엔신장,난소,췌장,부신의갈색세포종과종양발견으로폰히필렌다우증후군진단받았다"며"현재신장,췌장,폐의전이된종양을치료하기위해임상항암중"이라고호소했다.이어"이미청력은잃었고고주파치료,레이저치료,항암을진행하고있다.추가수술도고려하고있다"며"유일한치료제는하루3알복용하는웰리렉으로한달(90알)가격이2261만원에달한다"고토로했다.그러면서"이번심사평가위원회에보험급여신청이통과돼보험적용을받아환자들이약을먹을수있고병에짓눌리지않고소소한일상을회복할수있게해달라"며"어린손녀들도제딸에게유전돼진단받은상태로고통받는자식을둔부모의간절함으로청원을올렸다"고덧붙였다.웰리렉은국내에서지난해5월식품의약품안전처의허가를받았지만,아직급여엔등재되지않았다.지난4월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보험급여적용을신청해둔상황이다.한국MSD관계자는"환자분들이얼마나애타게기다리는지저희도잘알고있다"며"하나뿐인치료제이다보니접근성향상에있어도움이될수있도록회사차원에서도열심히노력하겠다"고말했다.구단비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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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같은 서울인데…"한 반 10명" 폐교 위기 vs "학생 넘쳐" 콩나물 교실

[MT리포트]과소·과대학교딜레마(下)[편집자주]기록적인저출생에학령인구가급감하면서서울시내에도전교생이240명미만인과소학교가늘고있다.수천세대이상의대형재개발에도학생이없어새학교를설립하지못하는단지가늘고있다.반면일부지역에서는특정학군등에학생들이몰리면서부작용이드러나는과대학교가나오고있다.과소학교와과대학교가공존하는대한민국의아이러니한상황을짚어보고,이에대한해법을모색해봤다.━"좋은학교보내자"집값비싸도몰리더니…이동네절반이'과밀학교'━-과대학교의그림자강남서초과밀학교현황(국공사립포함)/그래픽=이지혜#서울시성동구에서6세자녀를키우는A씨는내년에'대전족(대치동전세족)'이돼야할지고민하고있다.아이교육을위해이른바'학군지'라불리는곳에있는학교에입성하기위해서다.A씨는"주변초등학교는언덕길이많고학원등교육여건이마땅치않다"면사"조금무리를해서라도대출을받아강남구쪽으로이사를가야할지고민중"이라고말했다.저출생으로학령인구가줄면서문을닫는학교는늘고있지만,소위좋은학교와학원이밀집된'학군지'로학부모선호도가높거나재건축·재개발지역등에는아이들이몰리면서과밀학급문제가나타나고있다.출산자녀수가줄어들면서교육과통학환경에투자를집중하는경향이짙어진탓이다.과밀학급은전교생수를기준으로하는과대학교(초등학교1500명,중·고교1200명초과)와차이가있지만,과밀학급이모여과대학교로이어지는경우가많다.◆서울시전체과밀학교18%..강남·서초는50%15일머니투데이가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입수한'2024년서울학교급별,자치구별학교현황'에따르면'과밀'초·중·고학교(국공사립포함)는238곳으로전체의18.0%에달한다.과밀학교는학년별급당인원이28명이상인학급(과밀학급)이있는학교를뜻한다.자치구별로살펴보면강남구는전체초·중·고80곳중40곳이,서초구는51곳중24곳이과밀학교다.서울시전체평균을훌쩍넘는약50%가과밀학교인셈이다.학군지로유명한양천구와대단지신축아파트가들어선강동구도각각초·중·고64곳,62곳중20곳이과밀학교다.비율로는약31%로역시전체평균을크게웃돈다.학교급이높아지면서과밀문제는심각해진다.초등학교의과밀학교비율은10.7%,중학교는18.2%,고등학교는32.1%다.의무교육을하는초등학교의경우전체학교수가609곳으로많지만,중학교는390곳,고등학교는318곳에불과하기때문이다.특히내신이중요한현재입시체계에서고등학생의전교생숫자는곧1등급을확보할수있는등수로직결된다.서울시교육청관계자는"초등학교는의무교육으로근거리에배정되는데다저학년의경우학부모들이안전하게등하교할수있느냐를따지지만중·고교부터는본격대입을준비하며전입을하는사례가많다"며"강남·서초구안에서도대치·반포동등특정지역이과밀학급이많은상황"이라고설명했다.실제저출산여파로올해서울시전체중학교신입생은전년대비1300여명줄었지만,강남·서초는유일하게130명(1.36%)증가했다.강남·서초는초등학교부터과밀학교비율이33%에달하는데,중·고교는56~67%까지올라간다.교육부는학생을학급당26명씩배치하도록하고있지만서울시교육청은부득이하게강남·서초에최대34명으로설정한상태다.지난해전국평균학급당인원수는초등학교20.7명,중학교24.6명,일반고등학교24.1명이다.◆과밀학교교원업무과중..조리사도구하기어려워서울시전체과밀학교현황(국공사립포함)/그래픽=이지혜과밀학교의가장큰문제점은교사들의업무가가중된다는것이다.생활기록부등관리해야할일이늘어나고학생맞춤형교육이사실상어려워진다.교육계의한관계자는"학생수가많다고해서교사가보수를더받거나높은평가를받진않기때문에과밀학교는기피대상이될수밖에없다"며"덜컥초임교사가부임해도문제"라고지적했다.과밀학교는공간에비해전교생수가너무많은과대학교의문제점과도이어진다.유휴공간이없기때문에특별실이나추가활동을위한여건이녹록지않아학생들의교육의질이반감될수있다.초등학교의경우올2학기부터초등학교1학년을대상으로늘봄학교가전면실시되는데공간부족을호소하는사례가적지않다.올1학기시범운영기간에도강남·서초에서늘봄학교를자발적으로신청한학교는1곳에그쳤다.최근전교생이1000명이넘는서초구의B중학교에서는단2명뿐인급식준비조리실무사가적절한식사를제공하지못하면서'부실급식'논란이발생하기도했다.학군지의경우학생수가많아노동강도는높은데월급은타학교와차이가없어조리실무사들이연이어퇴사하고있어서다.재학생이1000명이상일경우조리실무사가최소6명이필요하다.교육계안팎에서는과밀문제를해결하기위해배정기준을더넓히고,통합학교등을통해유연하게대응해야한다는목소리가나온다.김성천한국교원대교원정책전문대학교수는"혁신적인교육을하는학교는배정기준을좀더완화해해당지역이아니어도올수있게끔도와주는방식들을고민해봐야한다"고제안했다.그러면서"전국에이미설치된130개통합운영교도좋은사례가될수있다"며"통합운영교는대부분농어촌중심으로운영되고있는데앞으로는도시에서도고민해볼필요가있다"고덧붙였다.━"서울초교4곳,전교생100명도안돼"통폐합도어렵다…왜━-과소학교의그늘서울시소규모초등학교현황/그래픽=이지혜서울의합계출산율(가임여성1명이평생낳을것으로예상되는평균출생아수)이0.5명대로전국최저로떨어지면서서울시내학교도가파르게비어가고있다.사무실이밀집한도심이나연립·다세대주택지역의경우재개발도어렵기때문에중장기적으로학령인구가늘어나기쉽지않다.여기에학교가아예사라지면학령기자녀를둔부모들이이사를오기어려워주거환경이더욱악화되는악순환에빠져들위험이있다.15일머니투데이가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입수한'2024년서울학교급별,자치구별학교현황'에따르면전체초등학교중전체학생수가240명이하인소규모초등학교는67곳으로11%에달한다.초등학교10곳중1곳이소규모학교인셈이다.소규모중학교(전교생300명이하)는70곳으로이비율이17.9%로높아진다.중학생의경우이른바좋은학교와학원이몰려있는'학군지'를찾아이사하는경우가많기때문으로보인다.다만소규모고등학교는전체학교수가318곳(초등학교609곳,중학교390곳)으로가장적은탓에소규모학교도25곳(7.9%)에그쳤다.특히초등학교전교생이100명미만인경우도4곳(강서구2곳,은평구1곳,강남구1곳)이나됐다.모두학급당인원수가10~14명수준이다.이들학교의경우폐교는물론인근학교와의통합가능성이끊임없이제기되고있지만학생들의교육권보호와지역사회를지킨다는측면에서현실화되지않고있다.지역별로는사무실밀집지역인종로구의초등학교소규모학교비율이38.5%로가장높았다.중학교소규모학교비율도66.7%였다.용산구도초등학교20%·중학교66.7%,성동구도초등학교30%·중학교45.5%를각각기록했다.금천구는초등학교와중학교모두소규모학교비율이22.2%였다.서울시소규모학교비율/그래픽=이지혜사실소규모학교의운영은쉽지않다.학생이적다보니교원수가적은데학교행정등해야하는업무는일반학교와다르지않아서다.초·중등교육법시행령제36조2에따르면학급수가5학급이하인학교는교감을배치하지않는다.교육감이필요하다고인정하면교감을둘수있지만이런경우에도수업을진행해야한다.실제로비수도권에서는소규모학교에교감이배치되지않아일반교사들이업무를분담하면서어려움을호소하는사례가종종발생한다.현재서울시내초등·중학교에서는교감이배치되지않은경우는없지만,교감이수업을병행하는초등학교는일부있는것으로확인됐다.아울러수익자가비용을부담하는방과후교실이나수학여행등도규모의경제를이룰수없다.방과후교실강사입장에서는1회수업시받을수있는이익이적어다양한수업이운영되기어렵다.전남등도서산간학교가많은비수도권에서는방과후학교를업체에위탁하기도한다.한강사가여러학교를다니거나통합운영해수익을보전해주는방식이다.서울도소규모학교문제를풀기위해2019년부터통합운영학교인이음학교를시행하고있지만이를위해서는인근에상급학교가필요하다.이음학교는인접한초등·중학교나중·고교를통합해운영하는것이다.서울시교육청관계자는"도심지에있는소규모학교는역사가오래된곳들도있어효율성만으로통폐합하기어려운측면이있다"며"학교마다지역사회에서의역할과관계가달라개별적으로판단할수밖에없다"고말했다.유효송기자[email protected]정인지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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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요일 춘천 강릉 한낮 기온 30도 육박

▲강원도민일보자료사진일요일16일은전국에구름이많다가오전부터맑아지겠다.아침까지전남에는0.1㎜미만의빗방울이,오후에는제주도산지에5∼10㎜의소나기가오는곳이있겠다.이날오전5시현재기온은서울20.0도,인천19.4도,수원18.7도,춘천16.7도,강릉21.9도,청주21.1도,대전19.2도,전주20.7도,광주21.7도,제주23.1도,대구21.7도,부산21.4도,울산20.2도,창원20.4도를보였다.한낮최고기온은25∼32도로예보됐다.지역별로서울30도,인천26도,수원28도,춘천29도,강릉29도,청주30도,대전30도,전주29도,광주30도,대구31도,부산29도,제주27도로예상된다.미세먼지농도는원활한대기확산으로전권역이‘좋음’∼‘보통’수준을보이겠다.바다의물결은동해·서해·남해앞바다에서0.5∼1.0m로일겠다.안쪽먼바다(해안선에서약200㎞내의먼바다)의파고는동해·서해0.5∼1.0m,남해0.5∼1.5m로예측된다.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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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국 30도 이상 더위 이어져…야외 활동 주의

폭염주의보는해제15일강원인제군남면빙어호일원에서‘2024인제캠프레이크페스티벌’이열려관광객들이물놀이기구를타며더위를식히고있다.오는23일까지열리는이번축제는다양한수상레저체험행사를비롯해매일개성넘치는버스킹과가위바위보대회등여러이벤트가펼쳐진다.연합뉴스일요일인16일전국의낮최고기온이전날(25.5~32.9도)과비슷한정도로올라더운날씨가될것으로보인다.지난10일부터대구를중심으로한영남권과호남일부지역등에발령돼중부일부지역까지확대됐던폭염주의보는지난금요일자로모두해제된상태다.하지만당분간전국내륙을중심으로낮기온이30도이상오르는더운날씨가예상된다.이날주요지역의예상낮최고기온은서울30도,부산29도,대구31도,대전30도,광주30도등이다.기상청은특히16~17일남부지역을중심으로최고체감온도가31도이상올라덥겠으니야외활동시건강관리에유의하기바란다고당부했다.16일아침까지전남지역에는0.1㎜미만의빗방울이떨어지는곳이있고,제주도산지에는오후에소나기도있을것이란예보다.소나기의예상강수량은5~10㎜다.오늘대기질은원활한대기확산으로전국모든권역에서미세먼지농도가‘좋음’~‘보통’수준을나타낼것으로예상된다.김정수선임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신문사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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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십억 사기피해' 고백한 김종국, 지금 사는곳은? [누구집]

"주변권유로투자했다가사기…재테크관심끊어"'아크로힐스논현'거주중…33평형시세22억원2018년이사후7억원올라…꾸준한상승세전망[이데일리이배운기자]가수김종국이수십억사기피해를본적있다고고백하면서팬들을깜짝놀라게했습니다.“내가일해서번돈이아니면관심을끊기로결심했다”며재테크와선을그은가운데,현재거주중인아파트의집값상황은어떤지관심이집중됩니다.가수김종국과서울강남구논현동‘아크로힐스논현’단지전경(사진=이데일리)최근SBS한예능프로그램에출연한김종국은“사기당한적은있느냐?”는출연진질문에한치망설임도없이“많다”고즉답한뒤“주변에서하도재테크를하라고해서고민끝에몇십억을투자했는데사기당했다,괜찮은줄알고투자했는데알고보니아니었다”며씁쓸하게회고했습니다.당시충격이컸던듯김종국은절약정신이매우투철한것으로유명하고‘짠돌이’라는별명까지얻었습니다.김종국은서울강남구논현동에위치한‘아크로힐스논현’에거주중입니다.국토교통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따르면이아파트는지난4월33평형16층물건이22억3000만원에거래됐습니다.2021년중순엔8층물건이26억원에거래되며고점을찍었지만,이후집값하락기를거치며시세는3억원가량떨어졌습니다.앞서김종국은안양시에서부모님과함께살다가2018년초이집으로이사했습니다.당시시세는15억원대였던만큼현재기대되는차익은약7억원입니다.과거경복아파트를재건축해2014년에입주를개시한아크로힐스논현은지상최고30층,4개동,총368가구로구성돼있습니다.단지규모가크지는않지만,교통부터편의시설까지모든요소를갖춰입주민만족도가높다고합니다.서울강남구논현동아크로힐스논현단지전경(사진=이데일리이배운기자)아크로힐스논현은서울지하철9호선과수인분당선환승역인선정릉역을도보로5분이내에이용할수있습니다.자가용을이용하면강남역까지‘5분컷’이가능하고강변북로,올림픽대로진입도편리해서울사방으로진출하기좋습니다.또한코엑스,롯데면세점등강남의각종생활·문화시설을편리하게이용할수있고,강남명문학군에속하는학동초·언북중·경기고가가까워교육환경도우수합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등인근에대형병원이많은‘병세권’이라는점도빼놓을수없는장점입니다.단지는24시간경비와카드키시스템으로외부인의출입을제한해입주민보안이철저합니다.이는얼굴이널리알려진방송인들이특히선호하는서비스입니다.단지커뮤니티시설로헬스장도갖춰져있지만,‘운동왕’김종국은청담동에있는유명헬스장을주로이용하는것으로알려졌습니다.김종국은재테크에일절관심이없다고밝힌만큼해당아파트도시세전망을고려하지않고장기간거주할목적으로마련한것으로보입니다.다만논현동은지가가꾸준하게상승할수밖에없는서울핵심입지인만큼집값역시장기적으로꾸준히오를것이란게부동산업계의관측입니다.이배운([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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