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민주 박민규, 일가가 86室 오피스텔 1동 통째 소유하며 임대사업

관악구봉천동에위치한'신우오피스텔'./네이버지도캡처박민규더불어민주당관악구갑국회의원후보일가가지역구에11층86실(室)규모오피스텔건물1개동전체를보유하며임대수입으로월수천만원씩을벌어들이는것으로확인됐다.박후보의부모와형제자매들이각각1~2개층씩을통째로보유했고,박후보가선거관리위원회에재산신고한11개실은그건물의6층전체였다.박후보는본인일가의오피스텔소유를인정하면서도,오피스텔소유를“월세장사”로비난한유종필국민의힘관악갑후보를고소했다.유후보가‘84실(室)’이아닌‘채’란표현을쓴것은‘84동(棟·건물)’으로오독을유도한것으로,재산을많이가진것처럼보이게하기위한비방목적이라는등의이유에서였다.1일조선닷컴취재를종합하면,박후보일가가갖고있는오피스텔건물에는86개의호실이있었다.박후보일가건물에서가장많은호실을가진사람은박후보의아버지로총35개실을소유하고있었다.층별로살펴보면1층1개실,4층~5층각각11개실,9층~10층각각5개실씩,11층2개실이었다.2층과3층은박후보의어머니가각11개실씩총22개실을갖고있었다.나머지는자녀들이나눠가졌는데,7층은박후보의첫째동생이9개실,8층은둘째동생이총9개실을소유했다.이런오피스텔을박후보일가는주거용으로월세임대를놓고있었다.중개업소에따르면,1일기준이오피스텔임대매물이2건올라와있었는데,전용면적약8평짜리오피스텔1개실임대료로보증금3000만원에월세75만원,혹은보증금1000만원에월세85만원을받고있었다.박민규더불어민주당관악구갑후보./페이스북캡처이런박후보는올해1월출마선언이후‘청년주거’정책도입을약속하고있다.지난달24일엔관악구청년간담회를열고청년들을만나“사회적주택활성화등청년을위한정책들을이야기했다”며“앞으로도청년이행복한관악구를만들겠다”고페이스북을통해전했다.26일엔KBS1라디오전화인터뷰에서“관악청년들을만나보면월세부담을좀완화해달라는요구가있다.단발적정책보다는지속가능한정책으로더개발할것에대한의견도많이구하고있다”고말했다.총선경쟁상대인국민의힘유종필후보가박후보일가소유오피스텔에관한풍문을언급하자,박후보는유후보를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와관악경찰서에고소했다.유후보가27일“박후보는청년을위하는척하면서속으로는1채당보증금1000만원,월세85만원에관리비13만원씩월세장사를했다”며“박후보일가가관악구에만무려84채의오피스텔임대를하고있다는제보가잇따르고있다”고주장했다.그러자박후보는블로그를통해“유후보의다수발언과행위에서선거법위반소지를확인했다.서울중앙지검에도고소장을접수할예정”이라고밝혔다.이어“84채가아니라오피스텔1채(동)이다.투기도아니다.후보자부모가결혼초기부터살았던헌집을가족과함께2011년오피스텔로신축했다”며“가족들이각자소유등기를했으며,현재까지단한차례의매매도없었다”고설명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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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대통령 "국민불편 송구…합리적 방안이면 얼마든 논의"

[앵커]윤석열대통령은조금전용산대통령실에서대국민담화를발표했습니다.그동안증원규모2,000명을고수했는데요.의료계가더욱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논의하겠다고말했습니다.취재기자연결합니다.구하림기자.[기자]네,윤석열대통령은용산대통령실에서약50분간의료개혁과관련한대국민담화를발표했습니다.그간국무회의등공식석상에서의료개혁추진의지를언급했지만,직접담화문을발표한것은이번이처음입니다.윤대통령은2,000명이라는의대증원규모는정부가꼼꼼히계산해산출한최소한의규모라고말했습니다.현재의료계가근거없이350명,500명,1,000명등중구난방으로증원숫자를던지고있다고했는데요.윤대통령은"집단행동이아니라과학적근거를가지고통일된안을정부에제안해야한다"며,전공의파업등힘의논리로정부의정책을중단할수없다고못박았습니다.그러면서"의료계가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말했습니다.더좋은의견과합리적근거가제시된다면정책이더나은방향으로바뀔수있다고도덧붙였습니다.정부는그동안2,000명증원고수입장을밝혀왔는데요,의료계가만약합리적방안을제시한다면정부도규모조정가능성을열어두고논의해볼수있다는점을피력한것입니다.윤대통령은역대정부가의사증원을시도했지만모두실패했고,의사들의직역카르텔은더공고해졌다면서,의료개혁의시급성을강조했습니다.의사가늘어나면수입이줄어들것이라는우려는기우에불과하다고언급하기도했습니다.윤대통령은전공의집단행동으로인한국민들의불편을조속히해소하지못해대통령으로서송구한마음이라고말했습니다.그러면서국민의생명과안전을위해전공의들에게의료현장으로복귀할것을거듭당부했습니다."국민의보편적이익에반하는기득권카르텔과타협하고굴복하지않아야한다는것을잘알고있다"며,의료개혁추진의지를다시금드러냈습니다.그러면서윤대통령은의료개혁완수를위한국민들의성원과지지를호소했습니다.지금까지용산대통령실에서전해드렸습니다.([email protected])#윤석열대통령#의료개혁#대국민담화#의대정원확대#대한의사협회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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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 대통령 "정치적 득실 몰라 (의료)개혁 추진하는 것 아니다"

의대정원관련50분간특별담화"구조적고질적문제해결이정부의역할"의사협회등의료계에아쉬움토로"수십차례논의하고도정권퇴진운운"▲윤석열대통령이1일오전용산대통령실에서의료개혁관련‘국민께드리는말씀’을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윤석열대통령은1일“제가정치적득실을따질줄몰라서개혁을추진하는것이아니다”고밝혔다.윤대통령은이날오전용산대통령실에서의대정원증원에대한특별담화를통해“구조적,고질적문제를개혁하는것이바로국민이선출한정부의역할이기때문이다”면서이같이강조했다.이어“이해집단의위협에굴복해서증원은고사하고351명정원감축에찬성한것이,결국지금의심각한의사부족사태를초래했다”며“27년동안반복한실수를또다시되풀이할수는없다”고했다.윤대통령은“의료는국민의생명과직결된것”이라며“일부의사들의불법집단행동은그자체로우리사회에중대한위협”이라고했다.그러면서“지난27년동안국민의90%가찬성하는의사증원과의료개혁을그어떤정권도해내지못했다”며“역대정부들이9번싸워9번모두졌고의사들의직역카르텔은갈수록더욱공고해졌고이제는결코그러한실패를반복할수없다”고역설했다.윤대통령은“지금일부의사들은정부의‘조건없는대화’제안마저거부하고있고,대한의사협회는의사정원감축에,장·차관파면까지요구하고있다”며“대한의사협회는그동안정부와수십차례의사증원문제를논의하지않았습니까?심지어총선에개입하겠다며정부를위협하고정권퇴진을운운하고있다”고했다.그러면서“이러한행태는대통령인저를위협하는것이아니라국민을위협하는것”이라며“정치라는것이무엇입니까?정치란바로문제를해결하는것”이라고했다.윤대통령은끝으로“국민을불안하고불편하게만드는구조적인문제를잘알면서도이해집단의저항에굴복한다면정치가존재하지않는것”이라며“정상적인국가라고할수없다”고강조했다.윤석열대통령은이날오전11시부터50분동안담화를통해의대정원증원의불가피성을강조하며의료계등의협조를재차요청했다.박창현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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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춘천 찾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들 “강원의 딸·아들, 특자도법 권한이양하고 의료격차 해소”

▲강원연고조국혁신당비례대표후보들이1일춘천강원도청사앞에서기자회견을열었다.김정호“저희는강원의딸,아들입니다.강원특별자치도법실질권한이양입법과원주반도체클러스터확장,지역주민의료격차해소에앞장서겠습니다.”영월의딸,양구·원주의아들이라지칭하는강원출신조국혁신당비례대표후보들이1일춘천강원도청사앞에서기자회견을열어이같이밝혔다.지역구후보를내지않은조국혁신당은비례대표후보들이권역별로각지를돌며합동유세를열고투표지지를호소하고있다.이날조국혁신당도연고·출신비례대표후보들은‘강원정치1번지’춘천을시작으로오후에는원주유세에나선다.강원방문에는태백병원직업환경의학과장출신김선민전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홍천출신김준형전국립외교원장,영월출신이숙윤고려대교수,원주출신이규원전검사,양구태생서용선전의정부여중교사를비롯해강릉출신강미숙강원도당창당준비위원장과당내유일한현역인황운하의원이함께했다.▲강원연고조국혁신당비례대표후보들이1일춘천강원도청사앞에서기자회견을열었다.김정호이들은강원유권자를겨냥,각자전문성을살린발전비전을밝혔다.김선민후보는“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17년을근무,태백병원에서노동자를돌봤고1998년한림대사회의학교실조교수로근무했다”며“강원은인구대비의사수가적고,돌봄자원이부족하다.농어촌엔복지사각지대가많은데,어린이병원과어르신돌봄의경우지역격차를해소하는데집중하겠다”고했다.이숙윤후보는“강원에서원주반도체클러스터확장을원하고있다.청년일자리를비롯해먹거리를확충해인구소멸을막아강원발전에기여하겠다”고했다.이규원예비후보는“검찰개혁분야경험과문제의식을발휘,특자도법권한이양을위한세부입법을하겠다”고했다.서용선후보는강원의지리적중요성을설명했다.그는“북한평화통일문제를비롯,해양·생태보호문제에있어강원은앞으로국가전략상더욱중요해질것”이라며“백두대간을관통하는둘레길,고성과삼척항구역할에대한고민과함께강원영서와영동을나누는설악산산맥을중심으로국가전략이많이세워질것”이라고했다.조국혁신당비례대표후보들은이날오전퇴계사거리에서출근길인사를하고,비례대표정당투표지지를호소했다.김현경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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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지지했던 서초, 이젠 회초리 민심… 3선 경험으로 숙원사업 해결할 것”

■‘험지출마’홍익표민주후보“문화예술관광특구지정약속”“윤석열대통령을향한기대가컸던지역인만큼서초구민이따끔하게회초리를들어바른길로가도록해야한다는분위기입니다.”홍익표(사진)더불어민주당후보는제22대국회의원총선거에서야권험지서울서초을에출마했다.홍후보는서울중·성동갑지역구에서내리3선에성공하며제1야당원내대표까지지내고있지만,1990년대이래단한번도민주당계열후보가당선된적없는서초을로향했다.홍후보는1일문화일보와의전화인터뷰에서“지난대선과지방선거를연이어패배하면서주요당직을거친중진의원으로서남다른책임감과사명감을느꼈다”며“서초를비롯한강남지역은우리사회의엘리트·여론주도층이많이모여있는곳으로이지역에서유의미한지지와공감대를얻어내야민주당이활로를모색할수있고,대한민국의미래에도도움이된다”고말했다.홍후보는서초을에서국민의힘후보로나선신동욱전TV조선앵커와맞붙는다.그는“3선국회의원의경험,집권여당정책위의장으로쌓아온능력,국회제1당의원내대표로서가진정치력으로해결되지못한서초의숙원사업을해결해낼것”이라며“그동안연습만하다떠나버린초보정치인들로인해서초발전이정체됐다”고지적했다.홍후보는서울남부터미널부지에서초형문화예술복합콤플렉스를건립하고,예술의전당과하나로묶은‘서초문화예술벨트’조성과문화예술관광특구를지정하겠다는공약을내세웠다.경부고속도로지하화로마련되는상부부지에는‘서초복합레저파크’를건립하겠다고했다.총선1년6개월전부터서초을출마를준비한홍후보는많은구민을만나며그들의목소리를경청해왔다.홍후보는“서초를험지라고걱정하는분들에게꼭드리고싶은말씀은‘험지일수는있어도사지는아니라는것’”이라며“서초구민은그어느지역보다국가를걱정하고,정치와주요현안에관한이해도높다.정말누가지역발전을이끌고,대한민국의위상과품격을높일수있는지진솔하고간절하게설명해드리면민주당후보를선택해주시리라생각한다”고강조했다.김대영기자[email protected]©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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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항 창고에서 바꿔치기' 77억 원대 면세품 밀수입한 일당 적발

면세품상자바꿔치기하는일당[인천지검제공]일명'보따리상'으로불리는중국소상공인들명의로국내면세점에서수출용담배와양주를산뒤에해외로수출하지않고국내에몰래유통한일당이검찰과세관당국에적발됐습니다.인천지검은지난두달간이같은혐의로30대한국계중국인등일당4명을구속기소하고,이들에게돈을받고일당의주범인척허위자백한남성을불구속기소했습니다.이들은재작년6월부터지난해10월까지중국소상공인명의로국내면세점에서산수출용담배와양주등을인천공항창고에보관해둔뒤창고주인인공범과짜고밀수입한혐의를받고있습니다.일당이국내에밀수입하거나밀수입하려한면세품은77억원어치인것으로파악됐습니다.이들은면세품이실제로수출이되는것처럼꾸미기위해가짜수출용상자를만들기도했습니다.검찰은인천공항세관과공조해밀수품중담배31만갑과양주960병을압수하고일당이소유한차량7대등총1억4천만원상당의재산을추징보전했습니다.백승우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5180_36438.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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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교수들 외래·수술 줄인다…의료계 “분노 상태”

외래진료주52시간이내로…개원의,주40시간단축진료예고최희선보건의료노조위원장“중증∙외상응급환자피해커”(시사저널=문경아디지털팀기자)의대정원을둘러싼의정갈등이심화되고있는가운데1일부터의대교수들이진료축소를본격화한다.ⓒ연합뉴스정부의의대증원방침에반발하는의대교수들이외래진료와수술을줄인다.의료계는장기화되는의료공백으로"분노에가까운상태"라며의정갈등해결을촉구했다.1일부터의대교수들이외래진료를주52시간이내로줄인다.동네병원의사들도주40시간단축진료를예고했다.앞서지난달31일서울대의과대학등20개의대교수가모인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4월1일부터24시간연속근무후익일주간업무휴무를원칙으로하는데동의했으며,이근무조건에맞춰서중증∙응급환자진료를유지하기위해외래와수술을조정하기로의결했다"고밝혔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도지난달25일부터외래진료와수술,입원진료근무시간을법정근로시간인주52시간으로축소했으며,이날부터는외래진료를최소화해중증∙응급환자치료에주력하겠다는방침이다.개원의도진료축소에점차동참할것으로보인다.김성근신임대한의사협회비대위언론홍보위원장은"개인의도주40시간진료시간을지키기로결론을내렸다"며"의협차원에서참여를강요하진않으나많은회원들의의견을모았기때문에자연스럽게확산될것"이라고말했다.의대교수들의잇따른진료축소에의료공백우려는더욱커지고있다.보건의료노조는환자들의불안감심화를우려하며의정갈등해결을촉구했다.이날최희선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KBS라디오《전종철의전격시사》에출연해"의료현장의더많은진료파행이예상된다"며"현재수술건수는40~50%정도밖에안되고,입원환자비율도50%미만으로줄어중증∙외상응급환자들이가장피해를보고있다"고지적했다.이어"치료를받아야할환자들이치료를받지못하고있기에치료를포기하게되는상황이발생하고있다"며"처음에는좀실망하고빨리해결되기를바랐지만,지금은분노에가까운상태"라고말했다.정부의군의관∙공중보건의파견방침에대해선"병원마다시스템이다르고수술은팀워크로이뤄지기때문에사실쉽지않다"며"현실적인도움이되고있지않다는생각"이라고밝혔다."정부와의사협회간의강대강대치가대화의장을열지못하기에사회적대화를통해서라도반드시이문제가빨리해결되었으면하는바람"이라고전했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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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지지율 하락세…‘득’에서 ‘독’ 되고 있는 ‘의대 증원’ [리얼미터]

총선D-9,대통령긍정36.3%…부정60.7%로5주째상승與도하락…국민의힘35.4%민주43.1%로오차밖벌어져(시사저널=구민주기자)1일오전서울역대합실에서시민들이의과대학증원을비롯한의료개혁과관련한윤석열대통령의대국민담화를텔레비전을통해지켜보고있다.ⓒ연합뉴스윤석열대통령의지지율이소폭하락해30%대중반수준을유지했다는여론조사결과가1일발표됐다.의대정원확대를둘러싼의정갈등장기화의영향으로5주째하락세를이어가고있는것으로분석됐다.한때긍정평가이유로꼽혀온의대증원이지지율에부담으로작용하고있는가운데,윤대통령은이날대국민담화를열고'2000명규모증원'강행방침을유지할의사를밝혔다.리얼미터가에너지경제의뢰로3월25~29일전국18세이상유권자2509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윤대통령의국정수행긍정평가는36.3%로집계됐다.일주일전조사보다0.2%포인트(p)낮아진수치다.부정평가는0.6%p오른60.7%,'잘모름'은0.3%p내린3.1%였다.ⓒ리얼미터리얼미터조사기준윤대통령지지율은2월4주차에41.9%를기록한후5주째(41.9%→41.1%→40.2%→38.6%→36.5%→36.3%)하락세를보이고있다.부정평가는2월4주차54.8%이후3월4주차60.7%까지5주연속으로상승해다시60%를돌파했다.권역별로보면총선승부처인서울(2.5%p↓),인천·경기(1.6%p↓)에서동반하락했다.반면광주·전라(2.8%p↑),대구·경북(1.6%p↑%)에선올랐다.연령대별로는60대(3.9%p↓),20대(2.9%p↓),40대(1.2%p↓)에서하락한반면30대(4.5%p↑),70대이상(3.2%p↑)에서상승했다.이념성향별로는중도층(1.4%p↓)에서내리고보수층(1.7%p↑)에서올랐다.리얼미터는"'용산발리스크',고물가등으로경색된분위기가좀처럼풀리지않는가운데,(의대정원)2000명증원을둘러싼'의정대치'파장이지속되며국정지지율이불안정기류에갇힌상황"이라고평가했다.그러면서"국정운영을부정적으로평가한비율이대부분계층에서과반을나타냄에따라'정권심판론'국면전환에고심하고있을여당에부담이더해질것"이라고분석했다.한동안복수의여론조사에서윤대통령의'의대증원'추진은대통령긍정평가주요인으로꼽혀왔다.하지만의정대치가장기화되면서의료공백이심각해짐에따라,타협에대한국민적요구가날로커져갔다.여권에서도증원규모를재논의해야한다는요구가나왔다.의사출신안철수의원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이날중앙선대위회의에서"의료파탄으로국민들피해가커갈수록국민들은결국정부·여당을원망하게될것"이라며"의대증원안재논의하고정부책임자를경질해야한다"고촉구했다.하지만윤대통령은총선을9일앞둔이날오전용산대통령실에서'국민께드리는말씀'을통해"27년동안반복한실수를또다시되풀이할수는없다"며의료개혁을위해의료계와대화를하겠지만2000명증원방침을물러서지않을것임을강조했다.ⓒ리얼미터그런가운데용산발이슈에영향을받고있는국민의힘지지율도같은기간동반하락한것으로나타났다.리얼미터가지난달28~29일전국18세이상1004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국민의힘이35.4%,더불어민주당이43.1%를기록했다.이어개혁신당4.5%(0.7%p↑),새로운미래3.6%(0.5%p↑),자유통일당2.7%(1.0%p↑),진보당1.6%(변동없음),녹색정의당1.4%(0.4%p↓)등순이었다.무당층은1.0%p줄어든4.0%로조사됐다.국민의힘은일주일전조사보다1.7%p내렸고,민주당은0.3%p오른수치다.리얼미터기준으로민주당이오차범위(95%신뢰수준에표본오차±3.1%p)밖에서국민의힘을앞선것은1월4주차(국민의힘36.6%,민주당44.9%)이후약2개월만이다.리얼미터는"국민의힘은대통령실을향해'점진적의대증원'등대승적결단을요구하며분위기전환을시도했으나인요한국민의미래선거대책위원장의'김건희여사·이종섭전대사'두둔발언이쟁점화되며연이은하락세를유지했다"고해석했다.그러면서"정권심판론우세구도위에서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의'이·조(이재명·조국)심판론'이얼마나유효할지,국회의사당세종시완전이전,저출생공약등'메가이슈'를실현하기위한구체적인로드맵의신뢰성여부가중요한변수"라고전망했다.비례대표정당지지도조사에서는국민의힘위성정당인국민의미래가30.2%(0.4%p↑),조국혁신당29.5%(1.8%p↑),민주당주도범야권위성정당더불어민주연합19.0%(1.1%p↓)로집계됐다.이어자유통일당5.0%(2.2%p↑),새로운미래4.4%(0.2%p↓),개혁신당4.0%(0.1%p↓),녹색정의당0.9%(2.2%p↓),기타정당1.5%(0.4%p↓)등이었다.무당층은0.5%p줄어든5.4%였다.대통령국정수행평가조사는무선(97%)·유선(3%)자동응답방식으로진행됐고응답률은4.1%였다.정당지지도및비례대표정당지지도조사는무선(97%)·유선(3%)자동응답방식으로진행됐고응답률은4.3%였다.자세한사항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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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YTN노조 "여기가 어디라고 오나"... 김백 사장 취임에 항의

[현장]8년만에사장으로복귀...조합원들"해직사태주범,이번엔누구자르려고"[신상호기자]▲이상엽YTN언론노조사무국장이김백사장에게항의하고있다.ⓒ신상호"여기가어디라고옵니까?"과거YTN해직사태의핵심인물로꼽히는김백신임사장이첫출근한1일서울마포구상암동YTN사옥정문앞에는30여명의전국언론노조YTN지부조합원들이'무자격사장물러가라'등의구호가적힌손피켓을들고서있었다.김백사장은이날YTN1층로비에서열리는취임식참석에참석하려고정문을통해입장할계획이었다.YTN사옥내부에는만일의사태에대비해용역직원20여명도점퍼차림으로대기하고있었다."땡윤방송,YTN에자리없다"...파행속강행된취임식▲김백신임사장출근저지하는YTN노조조합원들ⓒ신상호오전9시50분,김백사장이검은색제네시스에내려모습을드러냈다.고한석YTN지부장과이상엽사무국장등노조집행부들이김백사장앞으로달려갔다.김사장은"얘기좀하시죠"라는고지부장의말에"다음에하자"고답했고,곧바로정문으로진입했다.고지부장이상기된목소리로"여기가어디라고옵니까"라고했고,다른YTN조합원들도"땡윤방송,극우뉴스YTN에자리없다""공정방송훼손하는김백사장물러가라"등의구호를외치며김사장을둘러쌌다.김사장은수행원2~3명의호위를받으며,취임식이열리는1층미디어홀로향했다.이상엽YTN노조사무국장등은김사장을따라붙으며"여기가어디라고오십니까"라고거듭외쳤다.YTN조합원들항의는취임식장에서도계속됐다.이들은취임식단상에오른김사장을향해"당신은해고사태주범""또얼마나해고할거냐""부끄러운줄알라""상무까지다하고나갔지않나,황금열쇠까지챙겨가놓고""아무리자리가탐나도회사를팔아먹나"라고항의했다.미디어홀취임식장은100여개의의자가마련돼있었지만,절반도채우지못했고,취임식은사실상파행속에강행됐다.취임사를읽어내려가던김백사장은YTN노조조합원들을향해"이거업무방해하는거예요"라며불쾌감을숨기지않았다.김사장이"업무시간에이렇게집단으로와서하는거는..."이라고하자조합원들은"본인도지각했지않나"라고받아쳤다.'업무방해'주장한김백사장"끌어내라"발언도▲김백YTN신임사장이항의하는YTN조합원들을가리키며불만을나타내고있다.ⓒ신상호김백사장은목소리를높여계속항의하는고한석지부장을손가락으로가리키며"끌어내라"고까지했다.그러자고지부장등은"끌어내시라""사장이직원들목소리도안듣습니까"라며거듭반발했다.김사장은"사원들의목소리를듣는거하고,지금제가취임사를하고있지않나"라며말다툼을벌였다.김사장은취임식을운영하는직원들을향해서도"뭐하는거냐,이게"라며고성을냈다.김사장은이날취임사에서"YTN은2022년대선에서뉴스의공정성을지키지못해편파왜곡방송이란소리를들었다"며"대통령후보부인에대한일방적인주장을아무런근거없이보도했다"고했다.김사장은그간유튜브등에서후쿠시마원전오염수에대한국민우려를비과학적이라고하고,김건희여사의디올백수수의혹을'언론스토킹'이라고비호하는등친정권성향을공공연히드러냈다.이날취임사도향후YTN의보도방향을강력히암시하고있었다.김사장이취임사를다읽어내려간뒤,다른임원들과악수를나누고10여분만에자리를떴다.취임식역시10여분만에끝났다.YTN조합원들은"무자격사장물러나라,김백은집에가라"라고외치며항의했다.▲전국언론노조YTN조합원들이김백신임사장출근길앞에서피켓시위를벌이고있다.ⓒ신상호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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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전공의 집단행동 따른 국민 불편 해소못해 송구"

이기사는언론사에의해수정되어본문과댓글내용이다를수있습니다.[윤석열대통령이지난달26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열린국무회의에서발언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윤석열대통령은오늘(1일)정부의과대학증원방침에반발한의료계집단행동과관련해"국민들의불편을조속히해소해드리지못해대통령으로서송구한마음"이라고말했습니다.윤대통령은이날오전용산대통령실에서진행한'의대증원·의료개혁,국민께드리는말씀'형태의대국민담화에서이같이밝혔습니다.윤대통령은"계속되는전공의들의집단행동으로얼마나불편하고불안하시냐"며"이어려운상황에도불편을감수하며정부의의료개혁에힘을보태주고계신국민여러분께감사말씀을드린다"고했습니다.윤대통령은"정부의의료개혁은필수의료,지역의료를강화해서,전국어디에살든,어떤병에걸렸든,모든국민이안심하고치료받을수있는의료환경을만들기위한것"이라며"국민의생명과건강을지키기위한의사증원을할수없다고한다면,거꾸로국민목숨이,국민목숨의가치가그것밖에안되는것인지반문할수밖에없다"고말했습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짧고유익한Biz숏폼바로가기SBSBiz에제보하기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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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롱 속 돌 반지 팔까? 금값 한 돈 41만원 돌파 사상 최고

[앵커]금값이연일최고가를경신하고있습니다.한국거래소에서금1kg짜리현물가격이1g당10만원을목전에뒀습니다.또금한돈을사려면40만원넘게내야한다고하는데요?지웅배기자,요즘금값이말그대로금값이라고요?[기자]한국거래소에서KRX1킬로그램짜리금현물1그램당가격은9만8천900원대에근접하고있습니다.지난29일국내금값은9만8천470원을기록하며2014년3월KRX금시장이개설된이후최고가를경신했는데,이를다시뛰어넘은겁니다.국내금값은지난해10월8만원초반대에서완만하게상승했고,특히지난달들어가파른상승세를보였습니다.한국금거래소에서금한돈을살때가격도반년새20%가량오르면서41만원을넘긴가운데투자열기로인해오전한때홈페이지접속이지연되기도했습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국제금선물가격은지난29일기준온스당2천254.8달러로오르며사상최고치를기록했습니다.[앵커]왜이렇게금값이뛰는거죠?[기자]무엇보다미국연방준비제도가오는6월금리인하를단행할것이란기대감이금값을끌어올리고있습니다.올해11월예정된미국대선또한정치적불확실성을키워금가격을지지하는요인으로작용하고있다는분석이나옵니다.여기에이스라엘하마스전쟁과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등세계곳곳에서장기화하고있는분쟁상황도안전자산인금의수요를높이고있습니다.SBSBiz지웅배입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짧고유익한Biz숏폼바로가기SBSBiz에제보하기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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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만우절 장난' 112·119에 허위 신고하면 어떤 처벌? [최우석기자의 로이슈]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죄성립돼실형받을수도민사상손해배상에더해오는7월3일시행되는112기본법에따라과태료도가능사진=뉴스1제공[파이낸셜뉴스]과거한때성행했던만우절(매년4월1일)의장난하나.112나119등관공서를한상대로한거짓말전화.그러나이는엄연히범법행위다.자칫실형을살수도있고,민사상손해배상도각오해야한다.올여름즈음‘112신고의운영및처리에관한법률’이시행되면과태료를물가능성도있다.1일법조계에따르면관공서에허위신고를할경우우선‘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죄’가성립한다.이법은처벌조항에5년이하의징역또는1000만원이하의벌금에처하는것으로규정하고있다.'위계'란타인을기만해착오등을일으키게하는것을말한다.만약이같은거짓신고의행태나반복성,경찰의피해등을따져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죄가성립되면실형에처해질수도있다.다소피해가적더라도법적책임은피해갈수없다.경범죄처벌법은거짓신고자에게60만원이하의벌금,구류또는과료처분을할수있도록하게적시해놓고있다.경찰등관공서에서피해를산정한뒤거짓신고자에게손해배상을청구할가능성도염두에둬야한다.이때는통상출동으로지출하게된유류비,인건비,출동공무원의정신적피해등을배상액으로산정한다.실제지난해5월“게임장에감금돼있으니구해달라”는신고를시작으로4일간모두16차례의거짓말전화가경찰서로걸려왔다.이로인해출동한경찰관만59명에달했다.하지만결국장난전화였다.거짓·허위신고를한일당3명이었다.경찰은이들을체포했고법원은‘공무집행방해죄’책임을물어징역형을선고했다.경찰관에위자료등명목으로1000여만원도내야했다.오는7월3일부터112기본법이시행되면과태료도물어야한다.기본법은범죄나각종사건·사고등위급한상황을거짓으로꾸며112신고를한사람에게행정상500만원이하의과태료를부과할수있다는것이골자다.과태료를냈다고민사상또는형사상처벌이면하게되는것은아니다.경찰에따르면거짓신고에대한처벌은매년증가하는추세다.2021년3757건에서2022년3946건,2023년4871건등으로늘고있다.또2021부터2023년까지3380명이형사입건됐으며,9194명은즉결심판처분을받았다.경찰청은전날만우절을포함해거짓신고를할경우적극적으로그책임을묻겠다고경고했다.김병수경찰청범죄예방대응국장은"거짓신고는위급한상황에서경찰의도움이절실한국민에게큰피해를준다"고설명했다[email protected]최우석법조전문기자·변호사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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