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부산 총선 당선인 1호 법안 ‘재건축 완화’ 최다

22대국회개원앞조사…응답자16명중5명이재개발·재건축입법꼽아저출생대책법안도다수국제신문이오는30일22대국회개원을앞두고부산지역당선인18명(국민의힘17명,더불어민주당1명)을대상으로‘1호법안’을전수조사한결과침체된지역을살리기위한재개발·재건축관련입법을추진하겠다는응답이가장많았다.22대국회전체의석분포는더불어민주당이171석을차지,부산지역국민의힘으로서는향후지역발전을위한입법성과를내기위해거대야당의협조가필수적이다.제22대국회초선의원의정연찬회에참여한초선당선인들이지난21일국회본회의장에서전자투표방법을배우고있다.연합뉴스26일국제신문취재를종합하면부산지역당선인18명가운데16명(서지영·정연욱당선인미정)이1호법안추진계획을밝혔다.21대국회에서법안이폐기될경우22대국회당선인들이공동으로입법을추진하기로한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과산업은행부산이전을위한산은법개정은제외했다.그결과지역활성화를위한재개발·재건축및규제완화등을포함한입법을추진하겠다는당선인이5명으로가장많았다.국민의힘조경태(사하을·6선)이성권(사하갑·재선)당선인은사하구를비롯해부산의상당수지역이건축물노후화로인한안전문제등에노출돼있는만큼각각재개발·재건축특별법과도시정비계획법등을들여다볼계획이다.같은당김미애(해운대을·재선)백종헌(금정·재선)조승환(중영도·초선)당선인도지역여건에맞춘개발법안을발의할계획이다.또이헌승(부산진을·4선)당선인은지난해부터시행중인‘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개정안을발의해지자체재정지원등추가대책을준비한다.저출생대책을법안으로추진하는당선인도있다.김희정(연제·3선)당선인은무늬만저출산예산으로둔갑한각종예산을바로잡기위한‘저출생특별회계법’을준비중이다.김도읍(강서·4선)당선인은신속한진료가가능한병원등의정보를제공하고예약까지해주는일명‘우리아이안심콜센터법’을1호법안으로발의한다는계획이다.교사출신인정성국(부산진갑·초선)당선인은22대국회에서아동복지법개정에힘쓰겠다는각오다.지난해서울서이초교사사망사건이후이른바‘교권보호5법’이통과됐지만아동복지법에서는‘아동학대’기준이여전히모호하다는지적이다.대학총장출신인김대식(사상·초선)당선인은지방대학과지역균형인재육성에관한법률개정안을준비하고있다.100~299명구간의적정할당률을지정해중소기업에서도지역인재를적극적으로뽑을수있도록해야한다는취지다.유일한부산민주당의원인전재수(북갑·3선)의원은‘채상병특검법’이21대국회에서폐기되면1호법안으로재추진한다는입장을밝혔다.부경대차재권(정치외교학과)교수는“입법은다수당의의지가중요한데,지역여당이국회에선소수당이니1호법안을아무리잘만들어도통과가쉽지않은현실”이라며“17명의국민의힘의원과1명의야당의원이협조해민주당을잘설득해야할것이다”고말했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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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와이라노] “차등 아닌 차별”… 최저임금 차등적용 시행될까

내년최저임금결정위한심의시작최저임금차등적용주장또다시제기"업종·연령등따라최저임금낮추자""차별시작하면끝없이차별하게돼"뉴스레터‘뭐라노’의마스코트라노입니다.라노는국제신문에입사하기전음식점,편의점,카페등에서아르바이트를했어요.그중근무시간대비편의점이제일벌이가적었죠.최저임금이정해져있는데무슨말이냐고요?점주들이하나같이“편의점은최저임금안챙겨줘요”라며적은월급을줬거든요.그때는그런가보다하고일을했지만요,지금은똑같은시간을들여노동을하는데‘특정업종에서일한다는이유’로더적은돈을가져갈수밖에없는상황이만들어져서는안된다고생각해요.지난21일오전정부세종청사최저임금위원회에서내년도최저임금을심의할최저임금위원회첫전원회의가열리고있다.연합뉴스내년도최저임금결정을위한심의가지난21일시작된가운데,최저임금차등적용여부가화두로떠올랐습니다.지금까지최저임금은국적,나이,업종,지역등에상관없이모든노동자에게똑같은금액을적용했습니다.그러니까현재는노동자가어떤조건을가지고있는사람이든2024년기준최저임금9860원을보장받을수있다는뜻입니다.최저임금법에는‘업종에따라최저임금을다르게줄수있다’고명시돼있긴하지만,노사이견으로인해실제차등적용된사례는최저임금제도가처음시행된1988년딱한번뿐이었습니다.이날회의에서최저임금을업종별로차등적용하자는주장이또다시제기됐습니다.업종별차등적용에대한요구는이전부터꾸준히나오고있었습니다.일의종류나사업규모에따라사업주의임금지급능력이떨어지는업종은최저임금문턱을낮춰주자는것.경영계에서는“최저임금이자영업자와소상공인의지불능력을넘었다”며꾸준히차등적용을주장해왔습니다.지난해에는지급능력이떨어지는편의점과택시운송업,숙박·음식점업등3개업종에대한차등화를요구했지만부결된바있습니다.노동계는상가임대료나프랜차이즈가맹비,원자재·원료비가격상승,제품·서비스수요감소가경영악화의주요한원인이라고밝혔습니다.하지만주요원인은외면한채가장손쉽게손댈수있는노동자들의임금을낮추려하는것을가장큰문제로꼽았죠.양대노총은크게반발했습니다.한국노총은“최저임금을차별의수단으로악용하지말아야한다.시대와맞지않는업종별차등적용,수습노동자감액적용,장애인노동자적용제외등차별조항을바로잡아야한다”고말했습니다.민주노총은“최소한의생계조차보호받지못한다면‘노동자의생존권을보장하기위해최소한의임금을강제하는’최저임금제도의의미가사라진다.최저임금의기준은사용자의지급능력이아니라노동자가최저생활이가능한임금수준에맞춰야한다”고지적했습니다.올해는상황이더복잡해졌습니다.외국인돌봄서비스시행을앞두고최저임금적용에대한이견이있는데다,최저임금적용제외대상을65세이상노인으로확대하자는요구까지나오면서논란이일었기때문입니다.지난2월서울시의원38명이“노인은최저임금법적용에서제외하자”며‘최저임금법개정건의안’을발표했습니다.노인들의구직이어려운상황인만큼최저임금보다낮은임금으로도노인채용이가능하도록해노인일자리활성화를도모할필요성이있다는것.하지만비판이커지자노인을최저임금적용대상에서제외할수있게최저임금법을개정해달라는건의안은잠정유보됐습니다.최저임금법의취지를훼손하고노인차별을조장한다는비판여론을의식한것으로보이죠.하지만외국인돌봄노동자에대한최저임금차등적용은여전히현재진행형입니다.한국은행이지난3월‘돌봄서비스인력난및비용부담완화방안’이라는보고서를내고,국내가사도우미임금이홍콩이나대만에비해4배이상이라면서돌봄서비스업종에한해최저임금을낮추자는주장을내놓았습니다.임금부담을낮추면저출산과고령화로돌봄인력이부족한상황을해결할수있다는것.윤석열대통령도한은보고서에대해긍정적인반응을보였습니다.윤대통령은지난4월민생토론회후속조치점검회의에서저출산문제를해결하려면맞벌이부부들의육아부담을덜어줘야한다면서“내국인가사도우미와간병인의임금수준은부담이크다”고지적했습니다.이문제의대안으로“국내에이미거주중인외국인유학생과결혼이민자가족분들이가사·육아분야에취업할수있도록허용해주는것이효과적인방법”이라고제시했죠.노동계는즉각반대의견을내놨습니다.한국노총은“우리나라돌봄서비스직노동자의열악한처우를외면하고최저임금차등적용등임시방편식정책은불필요한사회갈등과분열을야기할뿐이다.돌봄서비스직노동자들의열악한처우를개선하는것이근본적인해결책”이라고강조했습니다.민주노총도“이주노동자의노동을값싼노동으로인식해열악한노동환경으로이주노동자를밀어넣겠다는발상은차별적이며반인권적인태도다.돌봄노동자들은이미열악한노동환경과저임금에노출돼있어,더낮은임금과더열악한노동조건의이주노동자들에게전가하는것으로는문제를해결할수없다”고지적했습니다.최저임금차등적용이시행되면사회적으로취약한일자리들이불평등노동시장에내몰리게될것이뻔합니다.고령,여성,청년,이주노동자,장애인등노동시장취약집단이피해를고스란히떠안게될것이분명하죠.무노조사업장이나비정규직노동자들처럼교섭력이없는노동자들도마찬가지입니다.차등적용대상을하나둘씩늘리다보면결국모두의임금이하락할수있습니다.최저임금이란제도가무색해지는일입니다.김동명한국노총위원장은지난달19일더불어민주당소속22대총선당선인들과만나“외국인,어르신이차별받기시작하면그다음은여성,장애인,청년나아가만인이만인을상대로차별하는비극이펼쳐질것”이라고말했습니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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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산 당선인들, 의원회관 ‘기피층’ 6층 피했다

여야의원들사무실배정완료22대국회부산지역당선인이향후4년간사무실로쓸의원회관방배정이완료됐다.21대총선에서낙선자가속출해‘기피층’으로전락한6층에는단한명도배정되지않았다.26일국회의원회관국민의힘정동만의원실보좌진이이사박스를살피고있다.김정록기자26일국회에따르면국민의힘부산초선당선인들은3층과5층,7~9층에고르게배분됐다.3층에는이성권(329호)정성국(337호)주진우(339호)당선인이,5층에는당수석대변인으로임명된곽규택(528호)당선인이들어간다.3명의부산여성당선인모두는7층에입주한다.대명여고선후배인김희정(708호)서지영(709호)당선인은이웃이됐다.김미애의원은기존10층에서716호로이사를갔다.10층에는엘리베이터가2대뿐이어서방문자가불편을겪는데따른조치로알려졌다.국회에처음입성하는조승환(711호)당선인도같은층에사무실을두게됐다.전통적인로열층으로국회잔디밭이보여선호도가높은8층은박성훈(826호)정연욱(847호)당선인이차지했다.22대국회전반기국회부의장후보로유력하게거론되는조경태의원은6층에서9층(946호)으로이사하는데,같은층에는김대식(934호)당선인도들어간다.한강과양화대교가한눈에내려다보여‘전망좋은방’‘스위트룸’으로불리는10층북향라인에는더불어민주당전재수(1001호)의원이옮겨간다.그는6층에서생존한몇안되는의원중한명이다.재선의국민의힘정동만의원은같은라인1006호를꿰찼다.같은방을원하는의원이다수일경우선수로배치되는데,눈치작전에성공했다는평가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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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메가3 심장에 좋다더니…"건강한 사람에는 오히려 독"

[아이뉴스24김효진기자]건강한사람이오메가3보충제를지속해서복용하면오히려심장질환과뇌졸중발생가능성을높일수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기사이해를돕기위한이미지.[사진=픽사베이]최근미국세인트루이스대,영국리버풀대심장흉부병원,중국중산대,덴마크올보르대,베이징협화의학원공동연구팀은이같은내용이담긴연구결과를국제학술지'영국의학저널(BMJ)메디신'에발표했다.공동연구팀은오메가3보충제를꾸준히복용한사람들의데이터를약12년간장기추적했다.40~69세실험참가자41만5737명을대상으로평소식습관과오메가3보충제섭취여부,의료기록등과관련된정보를수집하면서오메가3가미치는영향을분석했다.그결과,연구첫참여시점에심혈관질환없이건강한상태였던참가자들중오메가3보충제를주기적으로먹는그룹은그렇지않은그룹보다심방세동과뇌졸중발병위험이각각13%,5%높아진것으로나타났다.추적기간동안심혈관질환이없던참가자중2만2636명이심장마비나뇌졸중,심부전을겪었고1만8367명이심방세동을경험했으며,이들중2만2140명이목숨을잃은것으로나타났다.반면연구전부터심혈관질환을앓고있었거나위험군의경우에는오메가3보충제가효과를보인것으로나타났다.심혈관질환을앓고있던집단이오메가3를꾸준히복용했을경우,심방세동에서심근경색으로진행될위험이15%낮아졌다.심부전으로사망할위험은9%감소했고,주요심혈관질환이걸릴위험도8%낮아졌다.즉,건강한사람은오메가3섭취시부작용을앓을위험이있지만,심혈관이취약한환자는도움이될수있다는뜻이다.연구팀은"오메가3보충제를정기적으로복용하는건기저질환자를제외한건강한사람에게선동일한효과가나타나지않을수있다는뜻"이라면서도"정확한메커니즘규명을위한추가연구가필요하다"고설명했다.또대다수의실험참가자가백인이었다는점을언급하며"연구결과가다양한인종에게적용될수는없다"고덧붙였다./김효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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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육군 "훈련병 1명 군기훈련 중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사진은기사와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육군훈련병이군기훈련을받다가쓰러져민간병원으로옮겨졌으나이틀만에숨졌다.26일육군에따르면지난23일오후5시20분께강원도인제의모부대에서훈련병이군기훈련을받던중쓰러졌다.이훈련병은민간병원으로응급후송돼치료받았으나상태가악화해25일오후사망했다.군기훈련이란지휘관이지적사항등이있거나군기확립을위해규정과절차에따라장병들에게지시하는체력단련과정신수양등을말한다.육군은"고인의명복을빌고유가족들께도심심한위로의마음을진심으로전하며,유가족의입장에서필요한제반사항을성심을다해적극적으로지원할것"이라고밝혔다.이어"민간경찰과함께군기훈련이규정과절차에맞게시행됐는지등을포함해정확한사고원인과경위에대해면밀히조사중"이라고설명했다.유지희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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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방의대 대폭 증원에…대치동 아닌 '지방유학' 시대 개막

내년의대정원이비수도권을중심으로확대되면서지방유학시대가본격적으로열릴전망이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26일교육계에따르면40개의대는2025학년도에기존보다1509명늘어난4567명을선발하는가운데증원분은모두비수도권지방의대와서울을제외한수도권의대에배정됐다.증원과함께정부는비수도권의대에지역인재전형을60%이상으로선발하도록권고했다.이에비수도권의대지역인재전형선발인원은2000명에육박하게된다.앞으로비수도권에서의대가기가더쉬워질것으로예상되면서어렸을때부터자녀를비수도권으로보내의대진학을준비하는지방유학이입시의새로운경향으로자리잡을것으로보인다.의대와같은최상위권대학에자녀를보내기위해사교육중심지인서울강남구대치동으로이사해야한다는인식이뒤바뀌고있는것이다.서울에서비수도권으로이사하려는학부모들도나타나고있다.임성호종로학원대표는"서울강남지역에서강원이나충청으로이사하는것이좋은지문의하는학부모들이있다"며"특히충청권에인접한경기권에서이사를위한구체적인계획을세운학부모들이많다"고전했다.서울대등에진학할성적권인수험생들도이제는지역의대로눈길을돌리는분위기다.이전에는공부를잘하면이른바'인서울'진학이일반적이었지만앞으로는비수도권의대진학이더흔한일이될수있다.지역인재전형확대로과거엔의대진학을생각지못했던수험생들도이제의대에도전해볼수있다는진단도나온다.반수,재수등으로의대문을다시두드리려는수험생들도상당할것으로추정된다.비수도권학원가는의대진학을노리는수강생이늘어날것으로보고강사확보에주력하는모습이다.청주의한재수학원관계자는"의대입시반설명회를열거나,학교앞에서학원팸플릿을나눠주는등홍보에열을올리고있다"고말했다.변선진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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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재 한일중 대표단 만찬 중…내일 공동선언문 발표

[앵커]한일중3국대표단은오늘(26일)양자회담일정을마치고환영만찬을갖고있습니다.대통령실취재기자연결합니다.이현준기자,지금도만찬이진행중인가요?[기자]네,두시간정도진행될계획이어서9시반쯤에끝날것으로보입니다.오늘만찬에는한일중3국대표단과경제계인사등70여명이참석했습니다.대통령실은오늘한중회담과한일회담성과가기대이상이라고평가하고있는데요.만찬장분위기도좋은것으로전해졌습니다.앞서윤석열대통령은한중회담이후리창총리를배웅하면서,봄밤에기쁜비가내리고있다는의미의중국시를언급한것으로알려졌는데요.만찬장에서도가수신중현씨의노래'봄비'가연주됐습니다.한일중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일본과중국의대표민요를부르기도했습니다.오늘일정은만찬으로마무리되고,내일(27일)오전에한일중정상회의가열립니다.[앵커]내일3국정상회의를마치면공동선언문이나올텐데어떤내용들이여기에담길걸로보입니까?[기자]내일공동선언문내용은지금이시각까지도계속협의중입니다.대통령실관계자는내일정상회의직전까지논의가이어질것이라고말했습니다.일본요미우리신문이한반도의완전한비핵화가공통의목표라는내용의초안이마련됐다고보도했는데요.아직중국과의협의가좀더필요한상황인것으로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관계자는한반도문제이외에도민생경제분야와관련해서의미있는결과를있을수있다고설명했습니다.한일양국은이번정상회의를계기로앞으로중국과도적극적인논의를이어나갈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습니다.3국정상은내일정상회의를마친후나란히서서공동선언문을발표하기로했습니다.지금까지대통령실에서KBS뉴스이현준입니다.촬영기자:이영재김한빈류재현/영상편집:박주연■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이현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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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밤사이 굵은 빗방울…1호 태풍은 일본 남쪽으로

【앵커멘트】지금창밖으로비가내리는곳이많죠.비는밤이되면더굵어지고일부지역엔번개까지치겠습니다.올해처음으로태풍도발생했는데,다행히우리나라를비켜갈것으로보입니다.강세현기자입니다.【기자】하늘에서떨어진빗방울이연못에물결을만듭니다.관광객들은처마아래에삼삼오오모여앉아비를피합니다.휴일인오늘(26일)점심시간이지나자서울에빗방울이떨어지기시작했습니다.▶인터뷰:김성엽노연서/서울길동-"비가갑자기와서주변가게에서우산을사게됐습니다.오히려비가와서낭만있고운치있어서좋은거같아요."비는밤부터굵어져내일까지수도권은최대20mm,충청권과전북,경북은최대60mm의비가내리다새벽쯤그칠전망입니다.▶인터뷰:임보영/기상청예보관-"일부충청권과남부지방을중심으로돌풍과천둥,번개를동반한시간당10~30mm의강한비가내리는곳이있겠습니다."올해1호태풍도발생했습니다.오늘오전필리핀인근해상에서열대저압부가태풍에위니아로성장해북쪽으로올라오고있습니다.경로는유동적이지만,일본남쪽바다로지나가우리나라엔영향을미치지않을전망입니다.장마는한달안으로시작될것으로보입니다.장마전선은통상6월19일제주도부터비를뿌리기시작해23일엔남부지방,25일엔중부지방까지올라왔습니다.많은비가예보되면배수구주변을치우고,지하시설에차수판을설치하는등대비가필요합니다.MBN뉴스강세현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김민호기자영상편집:오광환그래픽:전성현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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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 신발 대신 '신꾸'…고물가에 신발 한 짝도 꾸미기 열풍

【앵커멘트】고물가가이어지면서새신발하나사는것도부담스럽죠.대신비교적저렴한신발끈이나장식품을사서신발을꾸미는이른바'신꾸'가유행하고있습니다.정설민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한신발브랜드의팝업스토어입니다.레몬과체리등상큼한과일모양장식품을꽂아나만의여름신발을꾸며봅니다.▶인터뷰:유채현/서울전농동-"여름느낌나게꾸밀수있고,내가원래가지고있던것에다양한걸로커스터마이징할수있어서더특별하고유니크한것같아요."음료수를사면인기캐릭터의신발장식품을함께주는편의점도있습니다.흔할수있는신발에끈을바꾸거나장식품을달아나만의개성을더하는'신발꾸미기'가유행하고있습니다.▶스탠딩:정설민/기자-"신발꾸미기용품도불티나게팔리고있는데요.한온라인쇼핑몰에서는신발키링거래액이한달새50배가까이늘었습니다."가방에인형이나리본을주렁주렁매다는'가방꾸미기'열풍도이어지고있습니다.▶인터뷰:김수연/서울길음동-"새로가방을사기에도부담스러울때도있어서기분전환용으로키링으로대신살때도있는것같아요."새신발이나가방을사지않더라도작은장식품하나만달아주면,새물건을산듯한기분을느낍니다.다이어리와핸드폰에서시작된꾸미기열풍이,고물가속에서다방면으로확산하고있습니다.MBN뉴스정설민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박준영기자영상편집:최형찬그래픽:김지예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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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주 한옥마을 달리던 전동카트 넘어져…SUV·택시 충돌 3명 사상

【앵커멘트】한밤중전주한옥마을을달리던관광용전동카트가넘어져타고있던4명이다쳤습니다.인천에선중앙선을넘은SUV가택시와충돌해택시에탄승객이숨지고운전자2명이다쳤습니다.사건·사고소식,윤길환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인도위로반쯤올라간전동카트주변에유리파편이흩어졌습니다.-"(사고)처리는어디에서해요?"어젯밤10시40분쯤전북전주시한옥마을을달리던관광용카트가옆으로넘어졌습니다.이사고로카트에탄20대여성등4명이다쳐병원으로옮겨졌습니다.경찰은언덕길을내려오던카트가속도를줄이지못해넘어진걸로보고자세한경위를조사하고있습니다.차량두대가서로뒤엉켰고한쪽차량앞이형체를알아보기어려울정도로찌그려졌습니다.오늘새벽2시50분쯤인천부평동의한도로에서소형SUV가택시와충돌해택시에탄승객이숨지고운전자2명이다쳤습니다.경찰은SUV가중앙선을넘어역주행한걸로보고50대운전자의음주여부와사고원인을조사하고있습니다.인천공항입국장에서압수한제모용왁스입니다.알록달록네모난고체블록모양의왁스로보이지만특수제작된28억원어치코카인입니다.세관당국은코카인이든캐리어를가지고캄보디아항공편으로갈아타려던50대남성을붙잡았습니다.검찰조사에서이남성은"모르는사람이SNS로캐리어를운반하면큰돈을주겠다며제안했다"고진술했습니다.검찰은이남성을구속기소하고마약을건넨범죄조직을추적하고있습니다.MBN뉴스윤길환입니다.영상편집:이우주화면제공:전북자치도소방본부인천소방본부인천지방검찰청#MBN#전동카트넘어져4명부상#SUV택시충돌3명사상#제모용왁스위장코카인적발#윤길환기자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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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일 정상 "신뢰 바탕으로 협력 강화"...라인야후 사태에 "긴밀히 소통"

윤대통령"한일간각급에서교류크게증진"기시다"정상간신뢰바탕으로셔틀외교지속하자"한일정상,라인야후사태에대해서도의견나눠[앵커]한일양자회담을연윤석열대통령과기시다후미오총리는내년한일국교정상화60주년을앞두고양국간협력을강화하는데뜻을모았습니다.또인도·태평양지역안정을위한공조를이어가기로하면서,국민적관심사로떠오른라인야후사태에도긴밀히소통하기로했습니다.도쿄에서김세호특파원의보도입니다.[기자]올해처음얼굴을맞이한한일양국정상이반갑게악수를나눕니다.윤석열대통령은한일간각급에서의교류가크게증진됐다며한일관계를더욱도약시키자고말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한일관일국교정상화60주년인내년에는한일관계를한층도약시키는역사적인전기가마련될수있도록총리님과제가합심해서준비해나갔으면합니다.]이에기시다총리는이번이10번째대면회담이라며정상간신뢰를바탕으로셔틀외교를지속하자고화답했습니다.그러면서인도·태평양지역의평화와안정을위한공조도함께강조했습니다.[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자유로개방된인도태평양을유지,강화하고,글로벌과제에효과적으로대처하기위해서도양국의연계를한층긴밀히하고싶습니다.]회담에서양국정상은에너지와경제안보,첨단기술,그리고공급망분야에서협력을이어간다는데뜻을모았습니다.일본총무성의행정지도로촉발된라인야후사태에대해서도의견을나눴습니다.윤대통령은네이버에일본정부가지분매각을요구한것은아닌것으로이해하고,한일외교와별개사안으로인식하고있다고말했습니다.이어양국간불필요한현안이되지않도록잘관리할필요가있다고덧붙였습니다.이에대해기시다총리는행정지도는어디까지나중대한보안유출사건에대해보안체계를재검토해보라는요구사항이라고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한일정부간초계단계부터이문제를잘소통하면서협력해왔고,앞으로도긴밀히소통할것이라도답했습니다.도쿄에서YTN김세호입니다.YTN김세호([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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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일중 '봄비 합창' 울린 환영만찬..尹 손님맞이 마무리

윤석열대통령이26일서울용산대통령실에서리창중국국무원총리(사진왼쪽),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각각양자회담을하며악수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우리나라주도로4년반만에열리는한일중정상회의.윤석열대통령은이를위해방한한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리창중국총리를극진히대접했다.용산대통령실청사앞에서의영접부터양자회담에이어환영만찬을열어대미를장식했다.만찬장에선3국뮤지션들이함께부르는가수신중현의‘봄비’가흘렀다.26일대통령실에따르면윤대통령은기시다·리창총리가각기이끄는대표단을환영하는만찬을열었다.오는27일열리는한일중정상회의전야에3국문화를선보이며어울리는자리를마련한것이다.만찬장부터경력20년이상3국도예가들이상호교류하며마련한작품들로장식함으로써,3국의문화적공통성과각국의개성을조화롭게나타냈다.3국문화예술인들의공연도이어졌다.먼저한일중다문화어린이21명이모인합창단이봄날의만남을축하할때부르는일본과중국의대표민요공연에나섰다.합창단은우리동요‘무지개빛하모니’를부르기도했는데,이는2010년한일중정상회의때묻었떤타임캡슐속편지에화답하는의미다.당시10살이던3국어린이2020명이평화·번영·우정을기원하며묻은타임캡슐이다.식후공연으로3국의전통악기의소리가울려퍼졌다.우리가야금과일본의샤쿠하치,중국의얼후등의연주자가모여일중대표곡을합주했다.마지막공연은3국현대음악밴드들이나섰다.특히이들은앵콜곡으로신중현의봄비를함께불렀고,만찬참석자들은박수를쏟아냈다.실제로이날오후한중양자회담이마무리될즈음서울에는봄비가내렸다.윤대통령은회담직후봄비가내리는것을보고리창총리에게두보가지은시‘춘야희우’를거론하며8개월만의재회해반갑다는말을건넸다[email protected]김윤호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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