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한중관계, 北위성에 시험대..안보실장 “깎아내리지 말라”

한중관계개선시점에北위성시험대한일중공동선언,'한반도비핵화'후퇴모두발언부터中만北위성언급피해한일규탄와중中"정치적해결촉구"안보실장,北반발들며"불필요한논란""한중관계,변화가운데발전의지확인""한반도비핵화,中기피에도포함된것"北위성실패에는"발사능력없는것"윤석열대통령과리창중국국무원총리가26일서울용산대통령실에서열린회담에서악수한뒤자리로향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우리나라가의장국을맡아4년반만에한일중정상회의를개최했다.한중관계개선의모멘텀을마련했다는점에서의미가큰데,3국정상회의가끝나자마자북한이두번째군사정찰위성을쏘아올리며한중관계가곧바로시험대에들었다.이에장호진국가안보실장은중국의한중관계개선의지를확인했다고강조했다.지난26~27일열린한일중정상회의에서채택된공동선언중눈에띄는대목은북한대응관련부분이다.‘한반도비핵화’라는단어는포함되긴했지만,한일중이각자입장을재강조했다는표현에그쳤다.과거한일중정상회의에서‘한반도완전비핵화’에‘합의’했다는표현도있었던만큼,사실상북한핵·미사일문제에관해선퇴보한것이라는지적이나온다.이는한일중정상의정상회의모두발언에서도드러났다.윤석열대통령과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북한의위성발사시도를거론하며규탄했지만,리창중국총리는아예언급하지않았다.한일중정상회의를마친후에도한일정부는각기북한의유엔(UN·국제연합)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결의위반이라는점을짚으며규탄에나섰다.반면중국정부는북한을직접비판하진않고,한반도평화를위한당사자들의노력을통한‘정치적해결’만촉구했다.그러나장실장은한중관계개선움직임은뚜렷하다고강조하며“논란이나깎아내리는건불필요하다”고반박했다.북한이위성발사시도를하고‘오물풍선’까지남측에살포하며한일중정상회의에반발한게방증이라고짚기도했다.장실장은29일연합뉴스TV에출연해“한중관계는미국·중국전략경쟁과그에따른공급망재편,상호존중한중관계를정립하려는윤석열정부의정책으로변화를겪고있다”며“그과정에서한중관계의균형점을찾아가고있는데,한일중정상회의가재개되면서한중관계를발전시킬의지를확인했다”고말했다.그는그러면서한일중공동선언상한반도비핵화부분에관해“3국입장을재강조했다는건데,중국의입장은한반도의평화와안정을대화와협상을통해해결하는것과한반도비핵화이다.즉,한반도비핵화를늘전제로하는것”이라며“중국과러시아가최근북한을의식하며한반도비핵화라는표현을잘안쓰는데,그럼에도공동선언에한반도비핵화가들어간것”이라고부각시켰다.이어“공동선언의의미를판단할수있는분명한한가지는북한이격렬히반발했다는것”이라고강조했다.또한북한의위성발사실패를두고장실장은안정적으로위성을띄울능력이아직없는상태라는분석을내놨다.장실장은“북한은연료문제가있는것처럼발표했는데다른원인이있는건지폭넓게보고있다”며“재미있게본건북한은이번발사전에2단과3단엔진시험을여러번했는데,이번발사에서1단엔진이터졌다는점이다.정찰위성을안정적으로발사할능력이아직없는게확실하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김윤호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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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일중FTA 협상시기 미정, 왜?..“방법론부터 협의”

한일중정상회의성과FTA협상재개6월초협상시작하는한중FTA2단계반면한일중FTA협상시점은명시안해안보실장"3국입장차..방법론부터"'RCEP보다고도화'목적은3국같아차이는의지..적극적인中·관심싹튼日윤석열대통령,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리창중국국무원총리가27일청와대영빈관에서열린제9차한일중정상회의에앞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대통령실[파이낸셜뉴스]4년반만에열린한일중정상회의의대표적인성과중하나는한국과중국간의자유무역협정(FTA)2단계협상,또한국·일본·중국3국간의FTA협상을재개키로한것이다.다만한중FTA확대협상은내달초착수키로한반면한일중FTA는시점을명시하지않아사실상유명무실한것아니냐는지적이나왔다.이에장호진국가안보실장이나서여건의차이일뿐이라고일축했다.장실장은29일연합뉴스TV에출연해한일중FTA협상재개에관해“한일중FTA는세나라가하는것이라한중FTA보다고려할요인도많고입장차도있다”며“그래서일단이협상을가속화시킬방법론부터협의키로정리한것”이라고밝혔다.장실장이언급한입장차는한일중이3국간FTA에대한적극성이다르다는점을짚은것으로보인다.한일중이이미참여중인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도불구하고3국FTA협상재개에합의한건필요성에대해선공감대를이뤘다는것이라는분석이지배적이라서다.목적보다는의지에차이가있다는것이다.복수의정부관계자에따르면한일중FTA는중국에서적극요구했고,일본은그동안소극적이다이번3국정상회의를계기로긍정적인입장으로바뀌었다.즉,중국은3국FTA를적극원하는데반해일본은이제야관심이보이기시작한단계인것이다.외교부당국자는“한일중FTA를RCEP보다더업그레이드된것으로추진할필요성은공감했지만,강도와속도면에서는중국이가장우선순위로두고있는상황”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김윤호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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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 FDA "전자담배 속 니코틴 대체 물질, 니코틴보다 중독성 강하다" 경고

FDA"6-메틸니코틴등합성물질이더강력하고중독적"니코틴대상으로만들어진법망피해시중에판매돼…통제어려워21일(현지시간)미국콜로라도주(州)아르바다에위치한술탄스스모크카운터에니코틴대체물질이들어간전자담배가높여있다.2024.05.21/ⓒ로이터=뉴스1ⓒNews1권진영기자(서울=뉴스1)권진영기자=로이터통신은미국식품의약국(FDA)의연구결과를인용해전자담배에사용되는니코틴대체물질이니코틴보다더중독적일수있다고29일(현지시간)보도했다.보도에따르면FDA는"과학적데이터는아직불완전"하다면서도니코틴과유사한화학구조를가진6-메틸니코틴등합성물질이더강력하고중독적일수있다고판단했다.대체물질들은미국의담배및전자담배규제의적용대상이아니다.중독성이강한기존니코틴을통제하기위해고안된규제지만정작더강력한물질은막지못하고있는셈이다.이런가운데제조업체들은6-메틸니코틴등대체물질이함유된전자담배를FDA승인없이판매하고있다.알트리아그룹과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등대형담배회사는이런대체물질이함유된일회용전자담배가시장에유입되면서미국내에서상당한매출손실을본것으로전해졌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5-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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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날씨] 구례 사포마을 다랭이논‥내일도 낮엔 초여름

[뉴스데스크]5월의끝자락에다시초여름더위가느껴지고있습니다.지금이영상은전남구례의사포마을입니다.지리산자락아래구불구불곡선이아름다운다랭이논이있습니다.다랭이논은경사진비탈면에층층이만든논인데요.이맘때가되면모내기가끝난곳도있고트랙터로논바닥을정리중인곳도보입니다.마을뒤편에녹음이짙은지리산의초여름풍경이무척이나아름다운데요.내일도대부분지방에서초여름더위가이어지겠습니다.서울의낮최고기온이26도광주27도,경산의경우30도까지올라서덥겠습니다.내일전국의하늘이대체로맑다가흐려지겠고요.오늘밤부터는서해상에내일은동해상에바다안개가짙어지겠습니다.또당분간해안가로는너울성파도가강하게밀려오겠습니다.아침최저기온은서울과광주17도등으로오늘보다높아지겠습니다.낮최고기온은서울과대전이26도대구28도까지올라서덥겠습니다.토요일에는전국의하늘이대체로흐리겠고요.경기동부를비롯한동쪽내륙에가끔비가오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최아리캐스터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3034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5-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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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野 단독법안’ 5개 중 4건 거부권…세월호지원법만 수용

한덕수국무총리가29일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임시국무회의에서발언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윤석열대통령은29일야권이전날단독으로처리한5개법안가운데세월호지원법을제외한4건의법안에대해재의요구권(거부권)을행사했다.이날을마지막으로21대국회임기가종료됐기때문에해당법안들은재의결없이모두폐기됐다.이날한덕수국무총리는정부서울청사에서임시국무회의를열고전세사기특별법·민주유공자법·한우산업법·농어업회의소법등4개법안에재의요구권행사를의결했고윤대통령은이를재가했다.이들법안은여야합의가이뤄지지않은상태에서더불어민주당이본회의에직회부해단독으로본회의부의,상정,의결절차를강행했다.다만정부는피해자에대한의료비지원을5년연장하는내용의세월호참사피해지원법만유일하게수용했다.그간윤대통령은야당이단독의결한법안은모두거부권을행사했으나첫번째예외가됐다.이재명민주당대표는“대한민국국회가신라시대화백제도인가”라며“합의가안되면다수결로정하는게민주주의의원리”라고반발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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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더이상 못믿어, 푸바오 돌려주세요"…국민청원 등장

자이언트판다푸바오가오는4월중국이동을앞두고관람객들과3일마지막인사를나누던모습(사진=뉴스1)"믿고맡겼는데갖은의혹이생겼고그에대해시원하게대답해주지도못하는중국,너무실망스럽고더이상신뢰하지않게되었습니다.푸바오를다시돌려주세요!"지난달한국을떠나중국으로간자이언트판다'푸바오'를둘러싼각종의혹이제기되고있는가운데,현지당국이매체를통해생방송을하는등진화에나섰다.하지만29일국민동의청원게시판에는"푸바오를다시돌려달라"는청원까지올라왔다.청원자는"4월3일에버랜드판다월드를떠난푸바오는현재선슈핑기지에서생활하고있다"면서"처음공개된영상에서푸바오는깨끗한환경에서잘먹는모습이었고한국팬들은이에안심하고기뻐했다.하지만최근비공식적으로푸바오를관찰하고있는중국팬들의소식에따르면푸바오는검역후생활장소를이동했고,푸바오가접객행위에이용되거나학대당하는게아니냐는의혹이제기됐고이에대한의문을제기하면SNS에서차단당하기도했다"고전했다.이어"푸바오를사랑하는팬과중국과한국관계에긍정적인역할을한푸바오를위해중국은이번사태에대해반드시정확한답변을주어야한다고생각한다"면서"하지만중국이여러의혹에대해다사실무근이라고대응하고있고,해명한부분도명확하지않다.이에푸바오를한국으로다시데려와야한다고간절히바라게되었다"고강조했다.국회국민동의청원은홈페이지공개후30일이내동의인원5만명을달성하면국회관련위원회에부쳐진다.이후정부나국회의처리가타당하다고판단되면소관위원회에서본회의에청원을부의하기로의결한다.다만실현가능성·타당성이낮으면청원은폐기된다.푸바오최근모습.볼에경련이일어난듯한모습으로우려를자아냈다.(사진=신화통신캡처)앞서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국내에서푸바오에대한우려가커지자지난28일한언론매체를통해푸바오의모습을생방송으로공개했다.현지기자는센터사육사와함께푸바오가지내는워룽선수핑기지의내실로직접들어가살피고푸바오가사과를먹는모습등을약30분가량인터넷으로중계했다.센터측은푸바오가잘적응하고있다고강조하며이웃판다인빙청,윈윈과도친숙해졌다고설명했다.6월대중들에게공개될것을전하기도했다.다만생방송이라는예고와달리,미리녹화한영상을편집해정해진시간에공개한것으로보인다.최근중국과한국푸바오팬들이제기한'비공개접객'의혹에대해서센터측은일절언급하지않았다.아울러목덜미탈모논란을의식한듯"여름이되기전솜털이빠진다.탈모가아니라털갈이"라고설명했다.지난3월생후8개월이된루이바오,후이바오가귀여운외모와앙증맞은행동으로팬들로부터많은사랑과관심을받고있는모습.사진=뉴스1한푸바오팬은에버랜드온라인커뮤니티에"푸바오가떠나기전까지는그래도푸바오의여동생들인루이바오와후이바오가있어서다행이라고생각했다.하지만최근푸바오의모습을보고는판다외교방식이바뀌지않는한우리에게는그어떤권한도없고쌍둥이가있어서다행이라는것도인간의욕심일뿐이라는것을깨달았다"고달라진심경을적었다.그는"푸바오상태가저렇게안좋아보이는데걱정만할뿐당장아무것도해줄수없는현실이안타깝다"면서"러바오와아이바오사이에새끼가세마리있지만또태어난다면그아이가루이바오후이바오떠난자리를대신하겠지이렇게여겼던건이기적인생각이었다"고반성했다.이어"지금껏푸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가태어나서우리에게큰행복을줬으니까앞으로또다른판다아기의성장과정을지켜보면서그빈자리를대신하려하지말고그냥늙어가는러바오,아이바오더많이보러가고사랑해주면서더는판다안데려왔으면좋겠다"고했다.그러면서"스스로가선택한것도아닌데해외태생판다들에게는못할짓을하는것같다"면서"우리나라만이라도러바오,아이바오를끝으로판다외교그만했으면좋겠다.아직닥치지않았지만,푸바오를통해알게된중국판다사육방식에벌써루이바오,후이바오에게미안해진다"고덧붙였다.푸바오는국내서'푸바오신드롬'을일으킬정도로양국국민에게큰사랑을받으며'한·중대사'로불리기도했다.푸바오는2020년경기용인삼성에버랜드에서엄마'아이바오'와아빠'러바오'사이에서한국최초로자연번식으로태어난판다다.시진핑중국국가주석은2016년3월한·중친선도모의의미로아이바오와러바오를한국에선물했다.아이바오와러바오의대여기간은15년으로두판다역시2031년중국으로돌아갈예정이다.지난4월29일경기용인시처인구에버랜드판다월드에서쌍둥이아기판다루이바오가대나무를가지고놀며따뜻한봄날씨를즐기고있다.사진=뉴스1판다는'멸종위기에처한야생동·식물의국제거래에관한협약'(워싱턴조약·1983년)이적용되는멸종위기종으로다른국가에기증및매매가불가능하고임대만가능하다.푸바오는대한민국에서태어난새끼판다로양국이체결한‘한·중판다보호협력공동추진에관한양해각서’(MOU)에따라성성숙기이전에종번식을위해지난달중국으로돌아갔다.이미나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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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어? 이 집이 아니네‥"‥엉뚱한 집 문 뜯고 들어간 법원 집행관

[뉴스데스크]◀앵커▶주인이집을비운사이에누가문을부수고들어왔다가다시문을고쳐놓고나갔다면,어떤사람이그런걸까요?법원집행관이채무자의집을잘못찾아들어갔다가,뒤늦게이를깨닫고몰래빠져나온건데,어떤해명이나왔는지들어보시죠.천홍희기자입니다.◀리포트▶한다가구주택에건장한체격의남성들이찾아옵니다.특수장비를이용해이내문을열고들어갑니다.손잡이를부수고들어간사람은광주지방법원소속집행관실직원이었습니다.현장에모두5명이있었는데,금융기관의돈을갚지않은채무자재산을압류하기위해강제집행에나섰던겁니다.그런데막상집안으로들어갔더니서류에있는채무자는없고다른사람이살고있는흔적이발견됐습니다.무언가잘못된것을안법원직원은부순문손잡이를새것으로바꿔놓은뒤10분만에철수했습니다.우연히CCTV를돌려보다이장면을본건물주인은도둑이든줄알고경찰에신고까지했습니다.[김모씨/건물주인]"압류를하려고딱지붙이러왔다,그런것자체가없었으니까.뭐이건조용히왔다간거죠."일주일전이사를온세입자역시법원직원이몰래다녀간사실을모르고있었습니다.[구모씨/세입자(음성변조)]"막말로제가지금들어가서집에한2천만원이없어졌다고하면그사람들책임질것도아니고,아니뭐일을이런식으로하니까좀많이황당하네요."이에대해광주지법관계자는적법한절차를따랐고강제집행일한달전해당채무자주민등록초본에있던주소지를찾아간것이라며채무자가실제그곳에살고있는지는확인하지않는다고해명했습니다.또집에잘못들어간경우흔적을남기지않고돌아오는데해당세입자에게문을열고들어갔다는것을알려줘야하는규정은없다고밝혔습니다.[최기영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제도적인보완이필요할것같고요.무엇보다도그런사실이있었다는사정을주거권자에게통보를해줘야죠."광주지법은집에잘못찾아들어간경우집주인에게문을열고들어간사실을알릴수있도록규정을바꾸는방안을법원행정처에건의하겠다고밝혔습니다.MBC뉴스천홍희입니다.영상취재:김상배(광주)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김상배(광주)천홍희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3025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5-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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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원식 "방송 3법 재입법 필요"‥민주당 "개원 즉시 재추진"

[뉴스데스크]◀앵커▶내일출범하는22대국회의쟁점법안중하나는공영방송의지배구조를바꾸는방송3법개정안입니다.차기국회의장인우원식의원도방송3법개정안을재입법하겠다는의지를보였는데요.여야가입장차를얼마나좁히느냐가관건이될것으로보입니다.김정우기자가보도합니다.◀리포트▶22대국회개원일을하루앞두고,우원식국회의장후보가전국언론노조사무실을찾았습니다.윤석열대통령을향해"언론의자유를해치는건본인을해치는것과같다"면서,방송3법개정을통해언론개혁이필요하다고강조했습니다.[우원식/22대국회의장후보자]"방송3법의재입법등의언론개혁을통해서언론자유를지키기위해맨앞에계시는언론노조를지지하고,저도최선을다하겠습니다."방송3법개정안은,공영방송사장을임명하는이사추천권을,여야뿐아니라정치권외부로도확대한다는내용을담고있습니다.지난해11월,야권주도로국회를통과했지만대통령이거부권을행사했고,여당도부결을당론으로채택하면서재표결끝에폐기됐습니다.이번22대국회에서개원즉시법안을재추진하기위해,민주당은기존안에서큰수정없이재발의하겠단입장입니다.법안은당론으로채택해,민주당소속의원전원의이름을올릴예정입니다.[진성준/더불어민주당정책위의장(지난22일)]"방송3법은국정기조전환을위한법안으로포함되어있고,최우선과제로추진될것입니다."대통령거부권행사를옹호해온국민의힘은,야당의방송장악을위한법안이라는입장을고수할걸로보입니다.[추경호/국민의힘원내대표(지난21일)]"공영방송을장악하려고거대야당이일방적으로밀어붙인법안통과를그대로지켜볼수있었겠습니까."여야는방송3법개정안을다루는과방위의위원장자리를놓고신경전을벌이고있습니다.상임위구성이늦어지면그만큼법안처리는뒤로미뤄집니다.민주당은국회법에따라다음달7일안에는원구성이완료돼야한다고강조하면서,범야권이함께하는언론개혁공동기구출범을준비중이라고밝혔습니다.MBC뉴스김정우입니다.영상취재:서현권/영상편집:김진우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서현권/영상편집:김진우김정우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3022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5-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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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루 종일 작업하고 시급 6천 원대"‥최저임금 밖 노동자들

[뉴스데스크]◀앵커▶웹툰작가나배달노동자는'특수고용직'에해당합니다.이들은소속직원으로근로계약을맺는게아니라서최저임금적용을받지않다보니,훨씬못미치는임금을받는경우가많은데요.최저임금위원회가최근이문제를논의테이블에올렸습니다.송재원기자가특수고용직종사자들을만났습니다.◀리포트▶귀여운그림체와재치있는대사.인간으로변해버린구미호가카페아르바이트를하며벌어지는일을다룬웹툰입니다.이작품작가하신아씨는올해11년차인베테랑작가입니다.하씨는오전9시에작업을시작해다음날새벽까지일하는경우가많았습니다.작년엔주당80시간까지일하기도했지만,손목인대가늘어나고목에통증이심해지면서작업시간을줄였습니다.[하신아/웹툰작가]"한3일정도를잠을안자고계속근데조금씩조금씩15분씩의식이끊겨요."이렇게일해서지난3월엔한달동안웹툰3회분을완성했습니다.따져보니,한회를완성하는데보통30시간이걸렸습니다.1회당받는고료는20만원.이마저도예술인고용보험료를떼고나니통장에58만원이입금됐습니다.시간당6천4백원정도를받은건데최저임금9860원에도못미칩니다.[하신아/웹툰작가]"너무힘들어서편의점알바를하고싶다청소알바를하고싶다.열심히노력하는작가라면어디가서알바하고싶다는생각을안해야되는게정상이아닐까."최저임금사각지대에놓인건배달기사도마찬가지입니다.코로나때배달물량이폭주하던시절도있었지만,지금은유지관리비를제외하면생계유지도빠듯합니다.[구교현/라이더유니온위원장]"이제286만원정도순수익이나오고요.이돈을벌기위해서는주6일정도하루12시간씩일을해야된다."노동계는웹툰작가의경우단순회차당이아닌평균노동시간을측정해고료를산정하고,배달노동자는필요경비와주휴수당등도포함해배달건당최저임금을적용하자고주장합니다.최저임금위원회도이들의주장을받아들여내년도최저임금을정하는회의의안건으로채택했습니다.[류기섭/최저임금위원회근로자위원]"최저임금제도가적정임금보장을위한최소수준의안전장치로기능하며,최저임금이국가의보편적인사회안전망으로자리잡아야.‥"하지만경영계는특수고용직들이근로기준법상근로자가아니라는이유로대상자체도아니라는입장이어서,본격적인논의과정에서치열한공방이오갈걸로보입니다.MBC뉴스송재원입니다.영상취재:한지은남현택/영상편집:김민상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한지은남현택/영상편집:김민상송재원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3027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5-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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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MBC '채 상병 보고서 회수' 연속보도 '이달의 기자상'

[뉴스데스크]이시원전대통령실공직비서관이채상병사망사건기록을회수하는데관여한정황을연속보도한,MBC법조팀나세웅,윤상문,정상빈,박솔잎기자가'이달의방송기자상'을수상했습니다.심사위원들은MBC의보도가중요한현안을추적해의미있는사실을발굴했고,국가권력감시라는언론의주요한기능을수행했다고평가했습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조희원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3028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5-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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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는기자]대남풍선 위험물질 없나…北, 살포 속셈은?

[앵커]아는기자,아자시작합니다.외교안보국제부김민곤기자나와있습니다.[질문1]김기자,그야말로한반도전역이북한풍선에뻥뚫린건데,어떻게된일이에요?[답변1]네,북한은어젯밤9시쯤부터260개넘는대남풍선을살포했습니다.쉽게말해휴전선으로불리는군사분계선이북수킬로미터지역에서풍선을띄운것으로전해지는데요,살포지점은10곳미만으로주로서부전선에집중된것으로파악됐습니다.우리군은오늘오후4시부터더이상풍선이넘어오지않았다고밝혔는데요,위험물질이들어있을수도있는북한발풍선에우리국민들이19시간동안노출돼있던셈입니다.[질문2]그런데날아온풍선들에는위험물질이정말로없던게맞나요?[답변2]네,이번엔없는것으로일단파악됩니다.우리군이풍선속내용물을회수해분석해봤는데요,쓰레기와거름정도입니다.제가군에조금더취재를해보니,이쓰레기역시단순한생활쓰레기들이었는데요,찢어진신발이나,담배꽁초,종이쪼가리정도로확인됐습니다.인분이나,대남전단지,위험물질은없었다는게군설명입니다.[질문3]이번에는위험물질이없었다해도,혹시모를사태에대비해선제적으로대응해야했다는지적도나오는데요.[답변3]네,그런비판이나오는것도사실입니다.북한이이번에날려보낸풍선260개는하루살포기준으로는역대최다입니다.군은"대남풍선대응매뉴얼은없되,관찰과추적을면밀히하라는취지의지침이있다"고설명했습니다.무인기의경우경고사격을먼저한뒤일정구역을넘으면격추하게끔지침이마련돼있지만,풍선이나전단은무인기와성격이다르다는겁니다.그러나만에하나라도생화학물질등위험물질이포함된다면관찰과추적만하다가는대형참사가일어날가능성도배제할수없습니다.풍향이다시북풍으로바뀌면,북한이언제든풍선을날려보낼가능성도제기되는만큼정밀하고철저한대응매뉴얼이시급하다는지적이나옵니다.[질문4]우려가나오는이유가,한반도전역에풍선이살포됐기때문이잖아요.[답변4]네,맞습니다.주로수도권에집중돼있고그중엔서울최중심지인광화문정부서울청사옥상도있었습니다.우연히풍선이간것이라고해도공격이가능하다는겁니다.이뿐만아닙니다.경기,강원,인천광역시등에사실상모든풍선이떨어졌고,그외서울에10여곳이살포된것으로전해졌습니다.충청이남지역도뚫렸는데요,무주,계룡뿐만아니라서울에서200km넘게떨어진경북영천과경남거창까지풍선이도달했습니다.[질문5]어떻게이렇게갈수있죠?북한은대남풍선에타이머가설치된기폭장치를달아비행도중에폭발하도록조치한것으로확인되는데요,수도권이남까지날아간풍선의경우기폭장치가기능이상으로작동하지않았던것으로보입니다.[질문6]그렇다면북한은풍선을왜보낸건가요?[답변5]네,북한은기본적으로남한민간단체가날려보낸대북전단에맞대응하기위해풍선을살포했다고설명합니다.김강일북한국방성부상은이미26일에"수많은휴지장과오물짝들이곧한국국경지역과종심지역에살포될것"이라고위협한상황입니다.태영호국민의힘의원도오늘채널A에출연해비슷한설명을하기도했는데요,들어보시겠습니다.[태영호/국민의힘의원(오늘,뉴스A라이브)]"저렇게쓰레기오물을대량보내면우리국민들이그걸보내고있는일부탈북단체들을향해서'제발보내지마라'이런국민적여론을형성해서."대통령실고위관계자도"우리국민이어떻게동요하는지,심리전이나작은위협들이우리나라에어떻게작용하는지시험하고싶어하는것같다"고설명했습니다.이와동시에그제실패한군사정찰위성발사화풀이를하고실패책임여론을외부로돌리기위한의도란분석도나옵니다.지금까지아는기자였습니다.김민곤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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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보듬컴퍼니 전 직원 “법적 대응 준비…해명 영상에 분노했다”

강형욱보듬컴퍼니대표가지난24일유튜브채널에‘강형욱보듬TV’에나와직원갑질논란에대한해명을하고있는모습.유튜브갈무리‘개통령’으로불리는강형욱(39)보듬컴퍼니대표와아내수전예희엘더이사가직장내괴롭힘논란에대한해명영상을공개한가운데전직원일부가이에반발하며법적대응에나설계획을밝혔다.강대표해명영상이사실을왜곡한점과법적으로문제되는부분을검토하겠다는취지다.2016~2018년보듬컴퍼니에재직했던직원ㄱ씨는29일한겨레와통화에서“강대표에게당한피해자가많기때문에이들을모아서공동으로형사고소를준비할계획”이라고말했다.그는“해명영상이후(나뿐아니라)피해직원들이더분노해서용기를내려한다”고덧붙였다.ㄱ씨는우선‘폐회로티브이(시시티브이)는직원감시용이아니라외부인·물품관리용도’라는강대표의해명이이치에닿지않는다고강조했다.그는“과거잠원동사무실에시시티브이를9개나달아두고,정작현관에는가짜가달려있었다”며“애초에시시티브이가달린9곳은외부인이전혀출입하지않는곳”이라고말했다.2017년2월강형욱보듬컴퍼니대표가운영하던서울잠원동7층사무공간을비추는CCTV화면.일본에있던강대표의요청으로수리기사가사무실에찾아오면서직원들은CCTV가회사내어떻게설치되었는지알게됐다고말했다.제보자제공‘여성탈의실시시티브이논란’해명에대해선“피해자들이문제제기한것은과거남양주덕소센터사무실의폐회로티브이였는데,강대표는잠원동사무실이야기만한것”이라며“덕소에탈의실이있진않았지만센터내다른공간이마땅치않아서여성훈련사들이강아지를일대일훈련하는곳에서옷을갈아입었다.거기시시티브이가분명히있었다”고말했다.이어“애초에유니폼을입고출퇴근할수도없어갈아입는데,최소한시시티브이있는곳은공유해줘야불미스러운일이안생겼을것”이라고덧붙였다.보듬컴퍼니는서울잠원동에서남양주덕소로사무실을옮겼다가,현재는남양주오남읍에사무실이있다.강대표가자녀를험담했기때문에메신저내용을봤다는수전이사해명에ㄱ씨는“아이욕을한적없다”며잘못인쇄돼버려야했던아이사진도버리기미안해오려서컴퓨터에붙여놓기까지할정도로직원들이귀여워했다”고주장했다.​제보자제공강대표가자녀를험담했기때문에메신저내용을봤다는수전이사해명에ㄱ씨는“아이욕을한적없다”며“잘못인쇄돼버려야했던아이(강대표자녀)사진도버리기미안해오려서컴퓨터에붙여놓기까지할정도로직원들이귀여워했다”고주장했다.ㄱ씨는“회사에서카톡을못쓰게하고,핸드폰을쓰는것도매우눈치보이는분위기”라며“사람이모이면마주보고소통을해야하는데,얘기를나누면‘여기가동아리냐’고말하면서대화를못하게해메신저로얘기를했다”고덧붙였다.윤연정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

24-05-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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