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이 여자들 파이터 본색 나왔네”…‘몽둥이 찜질’ 윤희숙·‘무능 심판’ 전현희

서울중성동갑동행르포두후보고령층표심공약상대당엔맹비난쏟아내◆제22대국회의원선거◆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겸총괄선대위원장이공식선거운동이시작된28일서울성동구왕십리역광장에서윤희숙중·성동갑후보의지원유세를하고있다.2024.3.28[한주형기자]“이(2)판사(4)판만기억해주세요”(윤희숙국민의힘후보)“큰딸처럼며느리처럼모실게요”(전현희더불어민주당후보)서울한강벨트이자격전지인중·성동갑에서는여야대표‘여성파이터’대전이벌어지고있다.21대총선서배지를달았던윤희숙후보는현금성지원이많았던문재인정부경제정책을조목조목비판하면서‘포퓰리즘파이터’란별명을얻었다.전현희후보도민주당내에서추미애(경기하남갑)전법무부장관,이언주(경기용인정)전의원과함께‘여전사3인방’으로불리는저격수유형의정치인이다.최근지역구현장서만난두후보는넉살좋은태도로시민들에게지지를호소했다.행당동의한경로당을찾은윤후보는자연스럽게시민들사이에앉아‘이판사판’을거듭강조했다.지역구는2번,비례대표는4번을찍어달라는당부였다.그는경로당을나서면서시민들과웃는얼굴로악수하는것도잊지않았다.윤후보로부터명함을건네받은한80대시민은“이번에는꼭2번,4번을찍을것”이라며호응하는모습을보였다.하지만다른지역구민은“지금누구를찍자,어떤정당을찍자,이런것은없다”면서“보고들은걸바탕으로결정할것”이라고말했다.이날윤후보는오후1시부터행당동과마장동의경로당10여곳을바쁘게오갔다.전현희더불어민주당중구성동구갑후보가28일왕십리역광장에서시민들을향해지지를호소하고있다.2024.3.28[한주형기자]같은날전후보도상왕십리동의노인복지센터를찾았다.전후보는‘일편단심’을상징하는해바라기를가슴에달고있었다.그역시싹싹한미소를지으며주민들앞에섰다.전후보는“우리어르신들잘모시고편안하게생활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다짐했다.복지센터에서는노래경연프로그램이진행중이라주민들이약50여명모여있었다.전후보는“노래부르는게건강에좋다고하더라.저도좋아하는데제가제일못하는게노래”라고웃으며고백했다.전후보는‘고령표심’을겨냥,본인의치과의사경력을어필하기도했다.복지센터를방문한장모(65)씨는“민주당지지자인우리아들이전후보이야기를많이한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많이접해나도지지하게됐다”고설명했다.하지만수도권격전지답게‘무당층’지지자들도여럿보였다.상왕십리동주민이라밝힌김모씨는“아직누구를찍을지모르겠다.몇마디만들어봐서어떻게알겠나.정치가다그렇고그렇지.우리서민들은잘살게만해주면그저좋다”고강조했다.두후보의‘파이터본색’은상대당을저격할때여실히드러났다.윤후보는“범법자세력을입에올리는사람들을몽둥이찜질해서집에보내야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그러자전후보는“윤석열정권의민생무능을심판하고국민의삶을지키겠다”고받아쳤다.두후보가‘센여성정치인’이미지외에도여러공통점을가지고있다는점도중·성동갑선거를더욱흥미진진하게만드는요인이다.우선두후보모두서울대동문이다.윤희숙후보는경제학과를,전현희후보는치과대학을졸업했다.서울강남에서강북으로지역구를옮겨왔다는것도공통점이다.윤후보는21대총선때서초갑에서당선됐고,전후보는20대와21대모두‘보수텃밭’강남을에출마해1승1패를기록했다.차이점은윤후보는양지서험지로,전후보는험지서양지로출마지역구를바꿨다는점이다.4·10총선슬로건도대동소이하다.윤후보는‘경제전문가’,전후보는‘민생전문가’를앞세우고있다.다만최우선공약으로윤희숙후보는“서울유니콘창업허브를조성해성수지구를한국형실리콘밸리로만들겠다”밝혔고,전현희후보는“아이들을위한응급의료시스템을확충하고교육특구를마련하겠다”고강조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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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소박한 한동훈?…편의점 사발면+제로콜라 식사 장면 '포착' [2024 총선]

/사진=온라인커뮤니티캡처[파이낸셜뉴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겸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서울·경기지역지원유세를마친뒤편의점에서식사를대신하는사진이화제가되고있다.31일한온라인커뮤니티에는국민의힘지지자로추정되는이용자가게시한한동훈위원장사진이올라왔다.이용자에따르면한위원장은이날수서역지원유세를마친뒤인근에있는편의점에서컵라면과콜라로저녁을대신했다.옆에는수행비서관등이함께했다.커뮤니티이용자는“(한위원장은저녁을)다먹고는본인이직접국물을따로버리고분리수거까지했다”며“힘든일정을다끝내고먹는게김치사발면과제로콜라라니”라고전했다.이날한위원장은오전9시경기도성남에서진행한저출생대책공약발표를시작으로경기성남·용인·안성·이천·광주·하남,그리고서울강동·송파·강남유세일정을소화했다.1일에는부산·경남지역으로내려가부산사상·중영도·남·진·연제·해운대·북그리고진해·창원·김해에서지원유세를펼치는강행군을이어간다.#총선#한동훈#국민의힘[email protected]김주리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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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통역사 도박 논란' 오타니 아내…눈물까지 흘려

오타니쇼헤이와아내다나카마미코가페어몬트앰배서더서울마리포사앤M29에서열린파티를즐기고있다.(LA다저스전속사진사존수후인스타그램갈무리)/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일본의미국프로야구(MLB)선수오타니쇼헤이(30·LA다저스)가전통역사의도박논란속다저스타디움데뷔전을무사히치른가운데,오타니의아내다나카마미코(28)가이틀연속경기장을찾아남편을지켜봤다.지난3월30일(현지시간)MLB등에따르면오타니는전날부터로스엔젤레스다저스타디움에서열린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와의미국본토개막전에두경기연속2번지명타자로선발출전했다.그는첫날인29일경기에서3타수2안타1볼넷1득점을기록했다.이날경기에서는4타수무안타에그쳤다.아내마미코는반려견'데코핀'을품에안고이틀연속남편을응원했다.첫날엔다저스유니폼,이튿날엔후드티셔츠를입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올라온사진을보면,다나카는오타니유니폼이전시된관중석에서경기를지켜봤다.앞서다나카는오타니가한국에서열린MLB개막전을위해내한했을당시에도함께했다.당시다나카는직접서울고척스카이돔을찾아서울시리즈2경기를모두관람했다.다만일본월간지여성자신에따르면다나카는오타니의전통역사이자절친한친구였던미즈하라잇페이의불법도박사실을듣고충격을받아눈물을흘렸다고한다.하지만경기장에서는눈물을보이지않은채평소와다름없는표정으로경기를지켜봤다.한편미즈하라는오타니의7년지기죽마고우로그의통역과매니지먼트를담당했던인물이다.그러나불법도박빚을갚기위해오타니계좌에서450만달러(약60억원)를빼돌렸다는사실이발각됐고,지난21일다저스에서즉시해고됐다.이에대해오타니는지난25일기자회견을통해"내가믿었던사람이이런일을했다는사실에매우슬프고충격을받았다"며"미즈하라의도박사실을알지못했으며(내가)불법도박에관여한적도없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한승곤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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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철옹성 뚫은 주주행동주의...기업들 긴장감 커졌다

뉴스1[파이낸셜뉴스]올해정기주주총회시즌이마무리된가운데주주행동주의가큰성공을거뒀다는평가가나온다.행동주의펀드들이철옹성같은기업이사회를뚫었을뿐아니라사측도적극적으로주주제안을받아들이면서행동주의열풍이더욱강력해졌다는진단이다.기업들의긴장감도높아지면서주주환원정책이확대될가능성도커졌다.■행동주의펀드,JB금융·KT&G이사회진입성공3월31일금융투자업계에따르면지난28일JB금융지주정기주총에서2대주주인행동주의펀드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추천한김기석,이희승후보가사외이사로선임됐다.집중투표방식으로실시된이번사외이사선임투표에서두후보는나란히득표1·2위를차지하며이사회에입성했다.특히김기석이사의경우국내금융지주역사상주주제안을통해이사로선임된최초사례다.앞서얼라인측이사외이사및비상임이사후보로이남우·김기석·백준승·김동환·이희승등5명을추천했지만JB금융은이중이희승이사만JB금융이사회추천후보로올린바있다.나머지는현이사회가추천하는후보로채우겠다고밝혔기때문에김기석이사는표대결을통해이사회에들어선것이다.역대금융지주주총에서주주가직접안건을상정해유의미한표대결을거쳐주주제안이사후보자가선임된경우는이번이처음이다.이창환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대표는"특히외국인과기관투자자들이많이지지해줬다"며"두명의이사만으로는이사회결의를뒤집을수는없지만,진정한의미에서경영진으로부터독립적인이사들이선임되면서JB금융이사회의투명성이개선될것"이라고밝혔다.같은날개최된KT&G주총에서도행동주의펀드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최대주주인IBK기업은행과함께제안한손동환성균관대교수가사외이사로선임됐다.외부에서추천한사외이사가KT&G이사회에진입한것은지난2006년이후18년만이다.이번손동환교수의입성을계기로KT&G에이사회전문성과독립성강화등의숙제가안겨질가능성이커졌다.FCP와기업은행이반대한방경만수석부사장이신임사장으로선임되면서절반의성공으로그쳤지만,전·현경영진에대립각을세운FCP와기업은행이추천한외부인사가새로합류하면서주주들의경영감시가더강하게이뤄질전망이다.■주주제안적극적으로받아들인태광산업·에스앤디올해주총에서는사측이주주제안을적극적으로수용해주주가치제고에나서는사례도잇따랐다.행동주의펀드트러스톤자산운용의주주제안을받아들인태광산업이대표적이다.지난29일열린주총에서태광산업은트러스톤이추천한3명의사내외이사후보를모두선임했다.김우진서울대교수와안효성회계법인세종상무가사외이사로,정안식영업본부장을사내이사로각각입성했다.태광산업이주주제안을통해이사를선임한것은지난2007년장하성펀드이후17년만이다.특히김우진교수는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국민연금기금투자정책전문위원등으로활동한지배구조연구분야전문가로꼽힌다.업계에서는태광산업이이번주주제안수용을계기로주주가치를높임과동시에사업경쟁력강화를꾀할것이란전망이나온다.지난22일에스앤디주총에서도2대주주인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제안한자기주식공개매수와소각안건이통과됐다.여경목대표등최대주주측이찬성하면서만장일치로별도의표결없이의결됐다.사측이주주제안을수용한데이어주주환원에찬성표를던진데에의미가있다는평가다.올해주총에서행동주의펀드등주주제안이의미있는결과를거두면서주주행동주의와주주가치제고에더다가섰다는진단이나온다.이번승리로기업들은위기감을더욱느낄뿐더러,특히집중투표제의힘을인식하게됐다는설명이다.집중투표제는주당1표씩의결권을주는대신선임되는이사의수만큼의결권을주는제도로소액주주의권리를보호하는장치로활용된다.이번JB금융,KT&G주총에서집중투표제가도입됐다.한행동주의펀드대표는"대주주비율이높은국내기업특성상주주제안이통과되기는매우힘들다.때문에이번JB금융이나KT&G같은사례들이나오면기업들의긴장감이높아질것"이라며"특히이번에집중투표제가실질적으로이용돼성과를거둔것도거의처음이라의미가크고,향후주총에서활발하게활용될것"이라고진단했다[email protected]이주미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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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르포] 국내 첫 상업용 해상풍력 ‘탐라해상풍력’…민관공 벤치마킹 줄이어

경제성·주민수용성모두잡아…2027년까지72MW규모2단계확장(지디넷코리아=주문정기자)지난달28일오전도착한제주는비바람이먼저맞이했다.전날강수와강풍,급변풍으로인해예약한항공편이지연되거나회항,또는결항할수있다는사전안내가있었다.어느정도각오는했지만비행기는예정대로떴고제주에잘도착했다.제주한경면두모리와금등리공유수면에자리잡은‘탐라해상풍력’은순수국내기술과자본으로건설된‘대한민국최초상업용해상풍력단지’다.총사업비1천650억원이투입된탐라해상풍력을운영하는탐라해상풍력발전은한국남동발전이지분63%로대주주로참여했고나머지는남동발전에서만든신재생펀드로이뤄졌다.풍력,그중에서도최근개발열기가뜨거운해상풍력은사업발표만나면거센‘주민반대’에부딪혀장기간표류하는대표적재생에너지다.탐라해상풍력도예외가아니었다.2006년8월에발전사업허가를받았지만착공한건9년정도지난2015년4월이었다.탐라해상풍력발전소이성호탐라해상풍력발전본부장은“발전사업허가를받은것은2006년8월이지만대한민국최초해상풍력이다보니제도적인부분에서정비가덜돼있었고지역에서도대한민국에기존사례가없다보니주민들이걱정을너무많이해서초반개발단계에서시간이오래걸렸다”고설명했다.탐라해상풍력은준공당시국내해상풍력발전의성패를확인하는가늠자역할로서주목받았다.준공후약7년이조금안되는시간이지난탐라해상풍력은현재까지약98%의가동률로운영되고있다.평균이용률은약29%로사업추진당시목표했던가동률95%와이용률28.9%를상회하거나유사한수준으로운영중이다.지금까지생산한전력량은약50만MWh에이른다.이는가구당평균전기사용량을기준으로제주전체가구인31만3천가구가약6개월동안사용할수있는전력량이다.탐라해상풍력발전은2단계확장사업도착착추진되고있다.1MW급풍력발전기10기로구성된1단계와는달리8MW급9기로구성한72MW급이다.총사업비는4천억원을예상하고있다.탐라해상발전은2027년6월준공을목표로잡고계획을추진중이다.탐라해상풍력은운영성과와함께재생에너지를통한주민과의상생모델로도주목받고있다.건설당시풍력발전설비로인한소음과어족자원감소우려가있었지만지난6년여운영결과걱정과는다른결과가나타나고있다.지난2015년착공당시부터한국해양환경공단은풍력발전설비가어족자원에미치는영향을모니터링하고있다.현재까지주민들의주요수입원인수중생태계가더욱활성화하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해저속의풍력발전설비구조물,사석등이인공어초역할을함으로써어획량증대에기여했다.이본부장은“특히어촌계주민이가장궁금해하고걱정하는부분이해상풍력을설치하고나면바다밑환경이황폐화해어족자원이고갈되는것아니냐는것이지만2019년부터한국해양환경공단에서실제바다에들어가서확인한결과구조물밑에서식하는이끼나따개비등이인공호수역할을해서오히려어족자원을풍부하게했다”고덧붙였다.해상풍력구조물이인공어초역할을하면서어족자원이풍부해져어로작업시간이줄어드는효과를얻었다.제주도에사는남방돌고래역시해상풍력기가들어서면저주파등으로인해서식지가훼손될것이라는환경단체등의우려가있었으나돌고래들이떼지어다니는모습이자주보이면서관광객들도늘어나고있다는전언이다.탐라해상풍력발전소또바닷바람과파도소리로인해해상풍력설비소음을느낄수없다는점또한해상풍력의장점이다.해상풍력의경관은관광객증대에도기여하고있다.제주시한경면두모리와금등리해역일대를찾는관광객들이늘어주변에는풍력발전설비운영이전에비해식당과카페,숙박시설등상권도점차늘어나고있다.최근에는야간경관조성을위해해상풍력발전기에조명을설치하며,야간관광객유치에도힘쓰고있다.국내첫상업용해상풍력발전인탐라해상풍력이성공적으로운영되면서국내에서는해상풍력발전의성공을확인하고,해상풍력발전을확대하기위한시도가확산하고있다.탐라해상풍력단지에는그동안정부관계자를비롯해학계와해외관련기관종사자에이르기까지약8천400여명이견학을다녀가기도했다.남동발전관계자는“탐라해상풍력발전의성공적인운영을통해국내에서도해상풍력발전의경쟁력을눈으로확인할수있었다”면서“서남해안지역등풍력자원이풍부한지역을발굴하고관련사업을적극추진해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주문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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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허위 정신질환·고의 체중조절…늘어나는 병역기피자

지난해병역기피자355명대다수는구속수감면해최근허위정신질환,고의체중조절등다양한수법으로병역을기피하는사람들이증가하고있다.그러나대다수는징역형집행유예를선고받으면서철장신세를면한것으로나타났다.병역기피자에대해솜방망이처벌이이뤄지고있다는비판이나올수밖에없는이유다.서울영등포구서울지방병무청에서한검사대상자가'현역대상'결과를받고있다.[사진=김현민기자]1일병무청에따르면최근5년간공개된병역의무기피자는2019년261년,2020년256명,2021년342명,2022년281명,2023년355명으로집계됐다.지난해기준현역병입영기피109명,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46명,대체복무소집기피2명,병역판정검사기피23명,국외여행허가의무위반175명이었다.병무청은6개월간의소명기회를부여한후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심의를거쳐최종공개대상자를확정한다.대표적인병역기피유형은정신질환과체중조절등이다.서울동부지법은형사7단독조아람판사는지난달19일병역법위반혐의로기소된A씨(31)에게징역1년에집행유예2년을선고하고,사회봉사120시간을명령했다.A씨는2011년10월최초병역판정검사에서현역병입영대상자였다.A씨는2016년에도3급을받았고당시지인들에게"정신과로밀어붙였는데3급이나왔다","4급문턱까지갔는데멍청하게더떠들지않았다"등내용을말한것으로조사됐다.A씨는2018년10월부터2021년6월까지서울강동구한대학병원에서정신의학과외래진료를받고,담당의사로부터'사회적상황에노출되면심한불안과수행장애를경험하고있다'는진단서를발급받았다.결국A씨는2021년6월4급보충역병역처분을받았는데지인들이불편한감정을내비치자섭섭해했다.축구청소년국가대표출신이자'피파온라인4'프로게이머로활동했던B씨는지난1월인천지법에서징역1년에집행유예2년,사회봉사120시간명령을받았다.B씨는2020년5월과12월정신과의사를속여발급받은허위진단서를인천병무지청에제출한혐의로기소됐다.B씨는2011년최초병역판정검사와5년뒤재검사에서피부질환으로현역입소대상인신체등급2~3급판정을받았고,2018년에는과체중으로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인4급판정을받았다.B씨는정신질환으로4급판정을받으면군사소집교육과예비군편입이면제되는것을노리고정신과허위진단서를발급받았다.현행법상병역의무를기피하거나감면받을목적으로도망가거나행방을감춘경우또는신체를손상하거나속임수를쓴사람은1년이상5년이하의징역에처한다.2022년병역법위반1심판결은총579건이었는데,집행유예379건(65.4%),징역형은146건(25.2%),무죄11건(1.8%)등의순으로집계됐다.이웅혁건국대경찰학과교수는“병력자원이줄어드는상황에서기피자가많아진다는것은사회적으로심각한문제”라며“주요원인은군대를다녀오면손해를본다는인식이높아지고,개인들의국가와안보에대한생각의변화가영향을끼치고있는것으로보인다”고진단했다.임춘한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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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이미 잔도를 불살랐다”…오른손 불끈 거머쥔 ‘정치인 조국’이 깨어났다[동행인터뷰②]

‘고마,치아라마!’정치인조국의탄생“현장에서시민들과호흡하니자연스레”‘전국구’강행군에몸무게2.4㎏빠지기도조국인기에민주당후보들잦은발걸음“민주당은우당…세상살아가는이치대로”한동훈‘개헌저지’에“억지로위기감조성”조국조국혁신당대표PK일정동행취재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3월31일부산강서구의선영에서헤럴드경제와인터뷰를하고있다.[조국혁신당제공][헤럴드경제(부산·창원·김해)=최은지기자]조국조국혁신당대표의지난21일부산서면기자회견에서“이제,고마,치아라마!”외침은‘정치인조국이깨어났다’는평가가나왔다.조대표는31일부산강서구창녕조씨선영에서진행한헤럴드경제와의인터뷰에서“맞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앞서조대표는비례대표후보자정견발표에서“압도적1위를달라”고밝힌것에대해“학자출신티를벗고싶다.정치인이됐고,정당의대표인만큼선한권력의지를정면으로드러내야한다는생각을했다”고설명했었다.‘이제학자로서의조국은지워졌나’라는질문에그는“저는이미돌아갈자리,‘잔도’(棧道)를불살랐기때문에교수로불리는것을싫어한다”며“이제그리부르지말라고한다”고단호하게말했다.이어“과거에교수였던것,학자였던것을자랑스러워하고자부심을갖고있고민정수석이나장관이었던것에대해서도제가해야할일에대해서는일정한,물론잘못한것도한계도있었지만,제가한역할에대해서는일정한자부심을갖고있다”며“그러나지금학자나교수가아니기때문에저는다른길을가려고하는것”이라고했다.조대표는선거일정에서‘창당한지한달도안된신생정당,초짜정치인’이라고설명하면서뜨거운격려에감사를표하고“조금만더도와주시면목표를이룰수있다”고호소한다.공직선거법상비례대표후보자는선거유세를할수없는등선거운동에제약이많다.마이크도쓸수없어육성으로기자회견을하는방식으로선거운동이진행된다.시민들의‘조국’을외치는함성에두주먹으로호응하는것이트레이드마크가됐다.그럼에도목이쉬지않고육성은단단하다.조대표는특유의제스처를미리준비한것인지,자연스럽게나온것인지묻는말에“따로준비할시간이없었고몸짓이나발성법을배운것은없었다”며“연설문을작성하면서여기에힘을주고읽어야겠다고표시는하는데,현장에서시민들과호흡하다보니액션도,손짓이나표정,음조들이달라졌다”고했다.성량은타고났다.조대표는“원래기본적으로중저음인데목소리는큰편이다”라며“성량자체가크기때문에노래부를때도크게발성한다”고귀띔했다.공식선거운동시작일인28일하루동안서울,대전,대구,부산을찍었고29일에는천안,아산,서산,30일에는군산,익산,여수,광주등전국을종횡무진하면서나흘만에몸무게는2.4㎏줄었다는후문이다.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3월31일경남창원일정에서허성무더불어민주당후보(경남창원시서산구)와사진을찍고있다.[조국혁신당제공]선영의터한쪽에앉아인터뷰를진행하다쨍한햇살이조대표의얼굴을비췄다.손그림자를만들던조대표와함께자리에서일어나천천히걸었다.‘추모원’비석뒤에우둑하니서있는소나무가그늘을만들었다.조대표는“소나무가아주큰데누군가정지(整枝)를했나보다”며두팔을크게벌리며“원래이만큼온다”고설명했다.조대표는29일충남일정중더불어민주당복기왕(충남아산)·조한기(충남서산)후보와만나뜨거운포옹을나눴다.조대표는“서로연락은했지만청와대를떠나고처음만났다”며“두사람이어려운지역에서고생하고,두사람은제가지난2019년이후에겪었던것을알고있을거니까만나는순간서로가감정적으로와닿았던것같다”고설명했다.일부이재명민주당대표의지지자들이‘9를찍어달라’는조국혁신당홍보팻말을문제삼기도했다.조대표는“학익진의총사령관은이재명”이라며민주당과의협력을강조해왔다.지역구에서접전을펴고있는민주당후보들은조대표가선거운동을할때먼저찾았다.이날거제,창원,부산남구일정에도변광용거제후보,허성무창원성산후보,박재호부산남구후보가조대표의일정에모습을드러냈다.‘지지자들끼리의연대가과제로남을것같다’는질문에조대표는“다해소될문제라고본다”며“정당이달라도인간적인우정은남는법인데그게먼저이지,선거법위반행위를한것도아니고서로에게덕담하고서로잘되라고하는것이뭐가문제인가”라고반문했다.실제로조대표는창원에서만난허후보에게“(허후보를)도와달라는말을못합니다”라고말했고,허후보도웃으며“저도아무말못합니다”라고했다.조대표는“민주당이든,기본소득당이든,정의당이든당이있을수있고제친구들중에도많이있는데,그렇다고해서당이달라지면얼굴을안보는건아주이상하다고생각한다”며“두사람(복기왕.조한기후보)은오랫동안저와같이호흡을맞춘동지들인데당이달라졌다하더라도크게와서는우당이고반갑게만나악수하는것이뭐가잘못됐나”라고밝혔다.이어“지지자들도그렇게생각을해주는것이맞지않나한다”며“당을가지고칼로자르듯이하는방식은세상살아가는이치,사람살아가는도리가아니라고생각한다”고했다.조대표는앞서무소속이나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등과공동교섭단체가가능하다는입장을밝힌바있다.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3월31일부산남구경성대학교옆문화공원에서시민들과만나고있다.[조국혁신당제공]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이날오전성남분당지원유세에서“저사람들이200석으로뭘하겠다는것이냐,그냥권력을바꾸겠다는게아니라대한민국체제를바꾸겠다는것,대한민국헌법에서자유라는말을떼내겠다는것”,“저사람들이말도안되는개헌을,말도안되는자유를들어낸민주주의를만드는개헌을저지해주셔야한다”고말했다.이에대해조대표는“5년전처럼위기감을조성해보수결집을노리는발언”이라며“억지로위기감을조성하고있다”고선을그었다.인터뷰를마치고창원일정으로이동하기위해차에타는조대표에게“또뵙겠다”고인사하니그는오른손주먹을불끈쥐어들어보였다.특유의몸짓은이미몸에배어있었다.정치인조국은이미깨어났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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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저희 이만큼 컸어요"‥특수학교기업을 아시나요?

[뉴스투데이]◀앵커▶일자리를구하기힘든지적장애인학생들을위해서특수학교가만든'학교기업'.경북북부엔이런기업두곳이운영중인데요.어느덧개업한지10년과5년차를바라보고있습니다.이도은기자입니다.◀리포트▶매의눈으로에이드에들어갈탄산수와과일시럽의비율을확인합니다.최상의맛을내기위해힘껏집중하는직원들.모두상주에위치한특수학교상희학교의졸업생입니다.[김진수/상희학교출신4년차바리스타]"저희카페는상희학교감나무카페이고커피도맛있고.많이찾아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30여개메뉴가운데가장비싼음료가3천원도안됩니다.저렴한가격에아늑한분위기가입소문을타면서제법멀리서도손님들이끊임없이찾습니다.[김상옥/상주시민]"직원들도좋고우리들이들어앉은카페(분위기)가온화하잖아요.그래서저희들이하루도빠짐없이와요."연간매출은5천만원정도.일반카페와비교할수준까진아니지만발달장애학생들의노력과선생님들의헌신이어엿한5년차카페로성장하는밑거름이됐습니다.커피한잔은물론,고객응대하는말한마디모두수백번의연습끝에나온겁니다.[김예진/상주상희학교특수교사]"쟁반하고같이이동하면서손님앞에놓으면돼요.<실례합니다.카푸치노나왔습니다.>"안동에는영명학교의<명커피>가있습니다.경북교육청건물에1호점,안동시의회에2호점까지내면서,창업10주년을앞두고연매출이2억원을넘겼습니다.최근에는드립백과텀블러,커피화분등부가상품제조에도본격적으로뛰어들었습니다.[윤영석/안동영명학교출신2년째드립백제조]"실력이늘었어요.<대리님이만든드립백에는불량품이없나요?>없어요.<확신합니까?>확신하는데흘릴까봐걱정돼요."선생님들은더많은학생들에게일할기회가돌아가지못하는게못내아쉽습니다.지금도,전체학생의10분의1정도만채용된상태입니다.최근영명학교는운영수익을모아커피차를구매하면서,조금더많은학생들이바리스타체험에참여할수있게됐습니다.[이준희/안동영명학교특수교사]"우리가이커피차를이용해서직업체험프로그램을(다른특수)학교로방문해친구들에게체험도시켜주고커피도한번내려보고..학생들의실습처로잘활용하겠습니다."도내에서취업연령에든장애학생은모두1천6백여명.하지만정기적인수입을얻는일자리에취직한비율은1/5정도에불과합니다.먼발치에서바라보던직장생활의꿈이현실이될수있도록,장애학생들을위한일자리정책에관심이더필요해보입니다.MBC뉴스이도은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이도은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5101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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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정은도 삽 들었다‥나무 집착 북한 속사정은?

[뉴스투데이]◀앵커▶통일전망대입니다.이번주금요일은식목일이죠.북한에도우리식목일같은식수절이3월에있는데올해유독북한이나무심기가곧애국이라며식수절의의미를강조하고나섰습니다.속사정을최유찬기자가들여다봤습니다.◀리포트▶청년과근로자,군인뿐아니라최룡해상임위원장등북한고위간부들까지총출동해나무를심습니다.[신혜숙/북한여맹중앙위부장]"나무를심는사업은우리당(노동당)의정책을심고순결한애국의마음을심으며양심을묻는사업입니다."북한매체들은특히올해는지방발전정책이행을위해어느때보다목재생산이중요하다며나무심기의중요성을강조합니다.##광고##1990년대고난의행군시기를거치며무분별한벌목으로산림이황폐화된북한은김정은위원장집권과동시에산림복원을강력한국가사업으로내세웠습니다.[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2015년신년사)]"산림복구전투를힘있게벌여조국의산들을푸른숲이우거진황금산으로전변시켜야합니다."리설주,김여정과함께삽을들고나무를심는모습을공개하며산림복구의지를천명하기도했습니다.하지만이런노력에도북한전체산림의30%정도는여전히황무지상태로남아있습니다.전문가들은무분별한벌목도문제지만해마다나무를심어도활착률,즉심은나무의생존률이낮다는점이걸림돌이라지적합니다.[박소영/국립산림과학원연구사]"기후위기로인해서산림병해충문제가확대가되고있는데그것때문에활착율에도문제가생기고있는것으로보고있습니다."북한이과거4월6일이었던식수절을3월2일로바꿨다가,작년부터는3월14일로다시변경한것도기후변화에따른대응차원으로분석됩니다.황폐화된민둥산은홍수피해를유발해식량난과경제난을가중시키는원인이되기도합니다.산림복원에총력을기울이고는있지만성과는미미하고,결국북한의산림복구는식량과에너지문제등산림황폐화의근본적인원인을해결해야가능하다는지적이나옵니다.MBC뉴스최유찬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최유찬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5103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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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찾아가는 안마 버스‥효자 노릇 '톡톡'

[뉴스투데이]◀앵커▶집앞에서마사지를받을수있는어르신전용안마버스가요즘효자노릇을톡톡히하고있습니다.전문가상담에,가벼운건강상태까지확인할수있어서좋은반응을얻고있습니다.장현주기자입니다.◀리포트▶아파트단지로들어서는대형차량한대.주차장한쪽으로어르신들이간이의자에줄지어앉아올라탈순서를기다립니다.오늘하루,온몸구석구석을주물러줄전용안마버스가온겁니다.[공라연/안마버스이용자]"첫째둘째셋째가와서주물러주는것같이너무도좋습니다.그냥뒤에서는안마를두들겨주는것같고.."전동안마의자6대,안마침대1대까지65세이상이면누구나이용할수있습니다.[김광일/안마버스이용자]"여하간에이렇게와서해주는것만해도감사하지..하루받고나면몸이가뿐해."경기도부천시가지난2018년첫선을보인어르신건강돌봄안마버스.올해도매주5차례,시내18곳을돌아가며운영되는데,워낙인기가많아일명,'오픈런'에3,40분대기는필수입니다.[최윤순/안마버스이용자]"그냥걸어다니면이런데몸이늙었으니까아프잖아요.(안마)받고나면그렇게시원해요."실제,지난해실시된만족도조사에서도응답자350명모두만족이나매우만족했다고답한것으로나타났습니다.[김윤주/부천시노인복지과노인시설팀장]"한번더와달라.이용횟수를좀늘려달라는요구사항이많이있습니다.그런부분들을저희가이용시간을좀늘리는방향으로해서어르신들욕구를좀해소해나갈.."현장에서는특히,지역보건소와함께올바른칫솔질등구강보건교육은물론,치매인지선별검사,혈압과혈당체크등맞춤형프로그램도진행해어르신들의건강상태도꼼꼼히챙기고있습니다.부천시는안마버스운영시간연장방안을논의하는한편,고혈압,당뇨병교육센터에도더많은어르신들이등록해관리받을수있도록도울방침입니다.MBC뉴스장현주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장현주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5102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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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한민국 외교안보통일 토론 페스티벌' 첫 선

[뉴스투데이]◀앵커▶우리나라의외교와안보,그리고통일을주제로한토론대회가열렸는데요.대학생,회사원,군인,탈북민등다양한참가자수백명이참여했다는데어떤의견이오갔는지이상현기자가가봤습니다.◀리포트▶용산전쟁기념관에커다란현수막하나가내걸렸습니다.대한민국외교안보통일토론페스티벌.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국립외교원,국방대학교와국립통일연구원등4개기관이처음으로공동개최한토론대회로예선을통과한참가자들의결선이펼쳐지고있었습니다.[한석희/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최근국제정세가굉장히엄중한상황에직면해있다고보고요,이런엄중한상황에서국민들의생각을좀들어보고그런생각들을정책에반영하기위해서이번행사를마련하게되었습니다."한미일협력강화방안과한미동맹의가치증진방안,미래경제공급망구축방안,그리고북한인권문제에대한공감대형성방안,이렇게4가지주제중하나를선택한뒤,같은주제를선택한두명씩짝을이뤄1대1토론을벌이는방식이었는데요.개성공단경험을활용한해외산업기지구축,정부주도의북한인권빅데이터플랫폼출범등다양한의견들이쏟아졌습니다.[유용재/토론대회통일부문우승자]"정말관련이없어보이는그리고관심이없어보이는분야의사람이통일에관심을가질때그때야비로소남북통일,평화통일이가까워진다고생각을합니다."현역군인과대학생,회사원,탈북민등각계각층에서수백명의시민들이참여했다는첫토론페스티벌.[조혜리/토론대회입상자(탈북민)]"북한인권문제는제3자의문제가아니라저는당사자여서더욱참여해야된다고생각했고또그누구보다더경험했던사람으로서산증인으로더관심을가지고…"내년엔더폭넓은주제와참여로돌아온다는계획입니다.MBC뉴스이상현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이상현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5104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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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잇슈 키워드]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구간 연장…“전기차 통행도 허용해달라”

다음키워드,'버스전용차로'입니다.전기차도버스전용차로로달릴수있는나라가있습니다.북유럽노르웨이인데요.우리나라에서도버스전용차로에전기차진입을허용하자는주장이나왔습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최근일부고속도로버스전용차로구간에전기차등친환경차통행을허용해달라는의견을경찰청에전달했습니다."전기차대중화란목표를위해선과감한정책지원이필요하다"며영동고속도로와경부고속도로일부구간이라도풀어달라는겁니다.협회가이런주장을한배경에는최근부진한전기차보급문제가있습니다.지난해국내전기차판매량은16만여대로,한해전보다1.1%감소했는데요.보조금축소와충전인프라부족등의영향으로전기차판매성장세가둔화하고있다는분석입니다.한편,경찰청은경부고속도로버스전용차로구간을평일에양재나들목부터안성나들목까지로확대운영하기로한바있습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KBS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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