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전태일 열사 살았던 대구 옛집', 복원 추진 5년 만에 첫 삽

◀앵커▶우리나라노동운동의상징이죠.전태일열사가살았던대구의옛집을복원하는사업이추진된지5년만에첫삽을떴습니다.대구가고향이기도한전태일열사의옛집은전시실을갖춘기념관형태로복원됩니다.전태일열사는생전어디서든스스로"대구사람전태일"이라고소개했다고하는데요.열사의정신을기리는뜻깊은기억공간이될전망입니다.보도에심병철기잡니다.◀기자▶대구시중구남산동에있는전태일열사의옛집은22살짧은생애중가장행복했던시절을고스란히담고있는공간입니다.그의서거50주기를앞둔2019년과2020년,뜻있는대구시민들이이곳을복원하기위해5억5천만원을모금해사들였습니다.하지만3억여원의복원비용이부족해계속착공이미뤄지다이제서야첫삽을떴습니다.◀최기현(사)전태일의친구들이사▶"이러한공간구조라도저희가잘보존해야지전태일정신이어떻게보면그증가로서이공간에남길수있을지않을까"전태일일가족여섯명이살았던2평정도의좁은방은지금은흔적도없이사라졌지만복원을통해체험공간으로거듭납니다.아직건물형태로남아있는주인집은수리해전태일의유품등을전시하는공간으로사용돼전태일정신을전할예정입니다.◀조선남목수·시인▶"우리후배들,우리동생들,우리아들딸들이여기와서전태일을기억하고청소년노동인권교실이되고현장이되는그런공간그런방향이되어야한다."전태일열사는1970년11월13일서울평화시장에서열악한노동환경을알리며정부와자본가들에게근로기준법을지킬것을요구하면서스스로분신해삶을마감했습니다.대한민국의노동운동은전태일이전과이후로나눠질정도로그의정신은많은이들에게깊은울림을남기고있습니다.◀송필경(사)전태일의친구들이사장▶"전태일정신은연민입니다,고통스러운사람에대한연민.그런데전태일이왜위대하냐하면자기도엄청나게고통스럽게살았는데자기보다더고통스러운사람을먼저생각한거죠."'전태일의친구들'은2023년11월부터복원공사비모금운동에들어가1억5천만원을마련했지만,아직2억원정도부족해2차모금운동에들어갔습니다.보수의심장으로불리는대구에전태일열사기념관이들어서게되면이념을뛰어넘는인류애를추구하는공간으로자리잡을것으로기대됩니다.MBC뉴스심병철입니다.(영상취재이동삼)Copyright©대구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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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與 “당원투표 100% 룰 바꾸자”… 친윤은 ‘시큰둥’

윤재옥국민의힘당대표권한대행이17일서울여의도한중식당에서열린상임고문단간담회에서발언하고있다.사진공동취재단국민의힘이당원투표100%로당대표를뽑는현행전당대회룰개정가능성을열어두기로했다.‘민심’이아닌‘당심’을최대한반영하는현행룰이국민의힘이유권자로부터외면받게된한원인이됐다는점을인정하고논의테이블에올리겠다는것이다.지난해3·8전당대회때지도부선출에‘당심’만반영하도록규정을바꾸면서윤심(윤석열대통령의의중)이대폭반영된‘영남중심지도부’가구성됐다.다만일반여론조사비율을높이면당비주류가당선될가능성이높아지는만큼기존주류인친윤(친윤석열)계가반발하며갈등이불거질수있다는관측이나온다.이런가운데전당대회가이르면6월열리는것으로가닥이잡히면서당위기수습상황이더딘것과반대로당권주자로꼽히는중진들의몸집불리기경쟁이바빠지고있다.한중진당선인은“당패배수습과는상관없이당권은잡아야겠다는것아니냐.좋아보이지않는다”고했다.●與내부서전대룰갑론을박국민의힘배준영사무총장직무대행은17일기자들과만나전당대회룰개정가능성을묻는질문에“(당원투표)100%가문제가있다는것은알고있다”고말했다.배직무대행은통화에서“논의테이블에는올려놓을것”이라며“논의와결정은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회에서하게될것”이라고설명했다.국민의힘은지난해3·8전당대회앞둔2022년12월당대표와최고위원을뽑는전당대회룰을기존당원투표70%,국민여론조사30%로돼있는‘7대3’룰에서당원100%룰로바꿨다.당내에선“룰을바꾸면당이민심과멀어질수있다.친윤인사가당권을잡을수있게안전장치를둔것”이란반발이나왔지만친윤진영주도로변경됐다.3·8전당대회에서는낮은인지도로한자릿수지지율을보이던김기현전대표가친윤핵심장제원의원과‘김장연대’를형성하며친윤의전폭적지원으로과반득표율로당선됐다.4·10총선패배직후비주류를중심으로‘전당대회룰부터고쳐야한다’는목소리가분출했다.당시경선에서김전대표에게패배한안철수의원은“박근혜전대통령이뽑혔던전당대회는민심50%,당심50%였다”며“꼭바꾸는게필수적”이라고했다.윤상현의원도“전당대회룰은당심75%,민심25%인더불어민주당정도는돼야한다”고말했다.반면친윤핵심당선인은“당대표는당원이뽑아야한다”며“용산(대통령실)과도소통하고조율할대표를뽑아야지,무조건싸울대표를뽑을것”이냐고말했다.●“몸집불리기경쟁”“패배수습부터해야한다”는지적에도당권주자의몸집불리기경쟁은본격화됐다는평가다.친윤초선들의‘연판장’압박에지난해전당대회출마를포기했던나경원당선인은전날(16일)여성당선인들과차담회를열었다.당내에선“여당여성의원숫자(21명)가교섭단체기준을넘는다.세력화를시작했다”는반응이나왔다.‘원조친윤’권성동의원은15일“총선백서를쓰자”고공개주장한것을비롯해공개메시지를잇달아띄우고있다.친윤계당선인은“권의원이용산에바른소리도하면서당을이끌수있다”고말했다.윤상현의원은18일30대청년초선인김재섭,김용태당선인과‘총선참패재건의길’세미나를열계획이다.권영세의원은당권도전질문에“우리정부의성공에대해책무가분명히있는사람인만큼어떤위치에있든없든적극적으로할생각”이라고답했다.이밖에김태호안철수당선인,원희룡전국토교통부장관도거론된다.당안팎에선한동훈전비상대책위원장의전대출마설도나온다.한수도권재선당선인은“경쟁상대가움직이기시작하니우르르움직이고있다”며“이른감이있다”고지적했다.조권형기자[email protected]권구용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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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도로 위 무법자? 목숨 걸고 달립니다”…‘안전한 배송’ 논의해야

[앵커]한푼이라도더벌기위해좀더빨리,좀더많이콜을받으려는배달기사들은도로위에서늘사고위험에노출돼있습니다.이번달에만배달기사세명이숨졌는데거대기업으로성장한배달중개회사들이이제는안전배송에좀더투자해야한다는요구가나오고있습니다.이희연기자가보도합니다.[리포트]퀵서비스배달기사김기범씨,지난해11월오토바이를타고가다신호위반승용차에치였습니다.목숨은건졌지만,왼쪽발목을영영쓰지못하게됐습니다.[김기범/배달기사:"(하루)5만원에서6만원정도는보험료,기름값,밥값….(생계를유지하려면)기본적으로시간당2만원이(벌이로)나와야돼요."]생계를위해선한건이라도더많이,더빨리배송해야합니다.[김기범/배달기사:"돈을내가집에가져가서우리아이웃는얼굴볼수있고,우리애들조금더좋은거먹일수있고…."]지난주엔음식을배달하던50대기사가과속차량에치여숨지는등이달에만배달기사3명이사고로숨졌습니다.[김현옥/배달플랫폼노조서울금천구분회장/지난16일:"배달산업이성장할수록산재사고는그만큼늘어났다."]배달오토바이10대가운데4대는위험운전을하고있다는조사결과가나오는등'도로위무법자'라는따가운시선도있는상황.하지만배달기사들의근무환경을고려해야한다는목소리도있습니다.[구교현/라이더유니온위원장:"이륜차운전자들이제대로법을지키고교통법규를지키면서일해야되는것도맞지만,배달노동자들이일하는환경자체가바뀌지않으면…."][이수범/서울시립대교통공학과교수:"정부측에서그런(교통안전)교육시설이나이런부분이빨리확충이되고교육을해야되는사람들을이제제도권안으로끌고들어와야되겠죠."]도로위의모두가안전할수있도록,'안전한배송'에대한제도개선논의가필요할때입니다.KBS뉴스이희연입니다.촬영기자:최석규김경민강현경/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노경일■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이희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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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월봉서 또 '낙석'.. 산책로까지 통제

(앵커)천연기념물이자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지역인수월봉의해안절벽이무너지는아찔한사고가발생했습니다.인적이드문밤사이붕괴가발생해다행히다친사람은없었지만,추가발생가능성이높아정밀조사가시급합니다.신동원기자입니다.(리포트)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의대표명소인수월봉옆지질트레일코스입니다.커다란바위와흙더미가산책로를뒤덮었습니다.울타리는떨어진바위에완전히부서졌고,3층높이의화산쇄설층은금방이라도더무너질듯아슬아슬합니다.신동원기자"화산퇴적층경사면붕괴로흙과바위가산책로를뒤덮으면서탐방객들의출입이통제됐습니다"수십톤이넘을것으로추정되는흙더미가붕괴됐지만,인적이드문밤사이사고가발생해다행히다친사람은없었습니다.고춘자/수월봉지질해설사.마을주민"(어릴때부터)여기수영시험도보러오고보말도잡으러오고미역도뜯으러오고했던곳인데..파도때문에길이완파돼서통제됐던적은있었지만이렇게(산책로까지)흙이무너져내린적은처음.."붕괴사고가발생한구간은수월봉해안산책로입구에서북쪽으로70여미터떨어진곳으로,가로와세로6미터가량씩붕괴돼면적도상당한것으로파악됐습니다.현재까지는지층이약해지면서자연붕괴가일어난것으로추정됩니다.강순석/제주지질연구소장"(수월봉화산쇄설층은)암석으로볼수도있지만어떤의미에서본다면지질적으로본다면아직다굳어지지않은상태..계속이러한사태가자연적으로빈번하게일어날수밖에없다"문제는수월봉의지질특성상앞으로비슷한사고가더일어날가능성이높다는점입니다.지난해에만이지역에서10차례넘게비슷한붕괴가일어나고있지만,별다른안전대책이마련되지않고있습니다.김태윤/제주자치도세계유산본부주무관"향후조치사항과추가붕괴우려부분에대해서(전문가)자문을받고,향후여기를다시개방하는부분에대해선저희뿐만아니라국가지정문화재고한경면쪽에서도관광지로많이(운영)하고있는부분이기때문에관련유관기관과협의해서.."수월봉해안절벽붕괴로인명피해가능성까지제기되고있는가운데,이일대지질과산책로등에대한정밀안전점검이시급합니다.JIBS신동원입니다.영상취재오일령JIBS제주방송신동원([email protected])오일령([email protected])기자Copyright©JI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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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 없는 들불축제' 도정질문 도마 위

(앵커)불없는축제로변경될들불축제가또도정질문에서도마에올랐습니다.행정에서도민의견을무시하고일방적으로불놓기를취소한다는것인데,오지사는불없는축제도가능하다고밝혔습니다.기초자치단체부활과관련해선정부가도민뜻을따라야하는지방시대라고못박았습니다.하창훈기잡니다.(리포트)4년만에정상개최를추진했던지난해제주들불축제.하지만전국적인산불위험으로,결국오름불놓기는취소됐습니다.그리고이어진존폐논의.결국숙의형원탁회의를통해'오름불놓기'가없는축제로명맥을유지하기로결정했습니다.올해도정질문에선들불축제가또도마에올랐습니다.국민의힘고태민도의원은숙의형원탁회의에선들불축제를유지해야한다는의견이과반을넘었지만,제주시장은불놓기를폐지하고다른콘텐츠로개발하겠다고했다며문제를지적했습니다.고태민국민의힘도의원27년동안향연을벌여온것을이것을일거에주민여론과도민의여론을무시해서가서는안된다는거죠.오영훈지사는불놓는방식에대해선세부적으로검토하겠지만불을놓지않는들불축제도가능하다고밝혔습니다.오영훈제주자치도지사불을놓느냐마느냐의문제가핵심은아닐것이다.그동안문광부우수축제로서의위상을가졌던들불축제의위상을어떤방식으로회복할것인지,이에대한진지한논의가더있었으면좋겠다는생각입니다.올하반기주민투표를목표로하는행정체제개편에대한우려도지적됐습니다.특히정부설득을어떻게할것인지의문이제기됐습니다.행정체계의특수성으로제주는재정과행정등의특례를인정받고있지만,기초자치단체는법인격이보장되기때문에위임받은법률의개정이필요하기때문입니다.한동수더불어민주당도의원기초자치단체가생겨버리면우리가그특례를부여하는가장근본적인법률상근본적인게흔들려버리는데,혹시이것에대해서정부를어떻게설득하실지?오영훈지사는걱정할문제가아니라고일축했습니다.지금은지방시대이기때문에행정안전부가제주도의입장,그리고제주도민다수의입장을따라야한다고주장했습니다.오영훈제주자치도지사지방이중심을잡고끌고가는지방시대라고이미윤석열정부가표방을했기때문에그에부합한정책을펼칠수밖에없도록우리가더노력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도정질문에선또개발과관련한이익은도민이체감할수있도록환원돼야한다며,현재매각이추진중인NLCS와관련해JDC와제주도사이의충분한소통이필요하다는데공감대가형성됐습니다.JIBS하창훈입니다.영상취재부현일JIBS제주방송하창훈([email protected])부현일([email protected])기자Copyright©JI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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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업이라면 TF팀 만들었다”… 與 초선 당선인들 총선 참패 쓴소리

“회사체질이었으면오늘같은날벌써TF(태스크포스)를만들어움직이고있었을것이다.여기는그런것같지않다.”삼성전자대표이사출신고동진당선인(서울강남병)은17일열린국민의힘윤재옥원내대표겸당대표권한대행과의초선당선인간담회를마친뒤이같이말했다.4·10총선참패이후일주일이지난이날열린간담회에는28명중절반인14명만참석해참패수습방안에대한구체적인이야기가오가지않았다.4년전참패했던2020년6월열린초선간담회에전체58명중56명이참석한것과도비교되자한여당관계자는“4년전엔국회개원이후에만나긴했지만최악의참패직후인데절반만참석한것은무책임했다”고말했다.정의화상임고문단회장은오후열린상임고문단회의에서“이번(총선)참패의원인은대통령의불통그리고당의무능에대한국민적심판이다”며“대통령이확실히바뀌어야하고당도유능해져야한다”고지적했다.이날국회앞한식당에서열린초선간담회에는여당텃밭인영남이나서울강남권당선인들이주로모였다.수도권30대당선인으로주목받은김재섭,김용태당선인은일정을이유로참석하지않았다.이날간담회에선“국민의힘을외면한4050세대마음을얻기위해전략이필요하다”는지적과여의도연구원기능강화에대한이야기가주로나왔다고한다.대통령과지도부에대한쓴소리는나오지않은것으로전해졌다.한참석자는“참패수습방안에대한디테일한얘기를나누는자리는아니었다”고했고,다른참석자도“지금은신중해야할때아니냐”고했다.당내에선“현역으로활동할당선인들먼저치열하게패인분석과수습책마련을해야한다”는지적이나온다.2시간뒤열린상임고문단간담회에서국회의장출신의정회장등당원로들은대통령과당을향해혹독한평가를내놨다.정회장은“한발늦은판단,대통령의독선적모습들이표심에나쁜영향을준것”이라며“당은더이상대통령만바라보는당이돼선안된다.국민을보고정치를해야한다”고강조했다.유흥수상임고문은기자들과만나“국정의방향은옳다고보는데그것을집행하는방법,국정운영스타일을국민이별로안좋아한다”며“국정스타일을좀바꿔나가야한다.주변에정치적인감각이많은참모가필요하다”고말했다.유준상상임고문도“(대통령이)불통의이미지를갖게되지않았나.대통령이그때그때기자회견을해야한다”고말했다.김준일기자[email protected]권구용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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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제서야?" 아마존, 한국 무료배송 결정…쿠팡·알리 맞대결

아마존,49달러이상구매고객에무료배송서비스제공사진=아마존홈페이지갈무리세계최대전자상거래회사아마존이한국무료배송을결정했다.쿠팡,알리,테무등을중심으로심화하는이커머스경쟁에뛰어들었다.17일업계에따르면아마존은한국에대한무료배송을결정했다.단,주문금액49달러(약6만7000원)를넘어야한다.아마존은공식홈페이지를통해"배송지주소를대한민국으로설정하면된다"라며"주문요건이충족하면'무료아마존글로벌배송'이자동으로적용된다"라고무료배송이가능한품목에한해아마존이설정한최소주문금액을맞추면무료국제배송혜택을받을수있다.주문금액은미국달러(USD)를기준으로한다.한편,최근국내이커머스시장은쿠팡이지난12일가격인상을발표한이후경쟁이심화하고있다.쿠팡은유료멤버십가격을4990원에서7890원으로58.1%인상했다.이에신세계그룹의온라인계열사인G마켓은내달한시적으로유료멤버십인'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연회비를기존3만원에서4900원으로인하한다.컬리는내달17일까지컬리멤버스신규가입고객에3개월무료구독혜택을제공하고,기존고객에는같은기간월2000원의추가적립금을주기로결정했다.네이버는5월31일까지유료구독회원서비스인‘네이버플러스멤버십’3개월무료프로모션을진행중이다.6개월내멤버십가입이력이없는고객을대상으로한다.11번가도SK텔레콤연계멤버십인‘우주패스올’의첫달가입비(9900원)를1000원으로내린다.최수진기자[email protected]©한경비즈니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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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돌비뉴스] 박영선·양정철 인선설에 '누구냐 넌'…"경질하라" 격앙

<누구냐넌>[앵커]돌비뉴스이성대기자나와있습니다.첫번째볼까요.[기자]오늘(17일)하루종일박영선국무총리설,양정철비서실장설로정치권이화제가됐었습니다.보신것처럼대통령실에서는검토한바가없다고빠르게진화를했지만관건은누가과연이아이디어를냈느냐,그것에대한궁금증이커지고있습니다.[앵커]그리고이게어떻게보도로흘러나오게됐을까,여기에대해서도궁금해하는사람들이많더군요.[기자]그렇습니다.만약에이루어진다면거의대연정수준의,상당히파격적인인선이기때문인건데요.보수여권내부에서도당황스럽다,이해할수없다강한반발들이나왔는데,대표적으로김여사팬클럽전회장을지냈던강신업변호사입니다."어떻게문재인정부인사가윤석열정부의정승이될수있는것이냐.어떤사람이이런발상을했는지누가추천했는지.이추천한자를즉시경질해야된다"라고공개적으로요구를했습니다.특히친여성향의매체에서이보도가처음나왔다는점에비추어서대통령실내부에서누군가흘린거라고주장을하면서보도를했던방송사출신의특정비서관을지목하면서경질하라고요구하기도했습니다.[앵커]그런데저희가앞서보도도하기는했지만오전에는문재인정부인사들이거론이됐다가또오후에는대통령과가까운인사들이거론됐다가,모두부인하는상황이됐잖아요.[기자]그렇습니다.그러다보니까총선참패의민심을진정성으로받아들이는대신깜짝하마평으로반전을노리는게아니냐이런지적들도나오고있는상황이고요.여당에서는당황했다면야당에서는황당하다는반응이나오고있습니다.특히야권에서는친명,친문을분리시키려고하는의도가있는게아니냐라는의혹도나오고있는데지난대선때윤석열대통령을지지했던김한길국민통합위원장을배후로의심하는목소리도나왔습니다.박지원당선자이렇게얘기를했습니다."박영선총리-양정철비서실장아이디어는딱봐도김한길스타일이다,꾀돌이다"라고얘기하면서이런형식의스타일은"사술로돌파하려고하면윤석열정부가정신을못차리는큰오산"이라고비판했습니다.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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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월호 참사 막말·혐오 여전..대책 시급

【앵커멘트】세월호참사10주기에도온라인에서막말과혐오가이어졌습니다.악성게시물과댓글로국가의무책임과무능을왜곡하고,희생자유가족에게더큰상처를주고있습니다.신대희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세월호참사10주기당일,일부누리꾼들이커뮤니티와사회관계망서비스에올린글입니다.'놀러가다죽은것들''자식시체팔아생계를챙긴다'는등의내용으로희생자와가족을모욕했습니다.세월호관련기사에서도악성댓글이이어졌습니다.빨갱이,이적죄,쓰레기등참사와관련없는단어가많습니다.세월호시체팔이로정권을잡고국회의원에당선됐다는등의댓글로세월호를정략적으로악용하고,혐오와막말표현도이어졌습니다.이런악성게시물들은세월호참사피해자들의상처를키우고있습니다.▶인터뷰(☎):정성욱/세월호참사가족협진상규명부서장-"(볼때마다)많이힘들죠.정신적인스트레스는말로할것도없고,대인기피증이생겼고요."▶인터뷰(☎):정찬영/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오히려정치인이나사회적지도층에있는사람들이나서서이렇게조롱이나모욕을(하면서)심리지원과회복의과정이더길고어려워지는측면이(있습니다)"피해자고통에공감하지않는반인륜적게시물에대해선입법을보완해작성자를처벌해야한다는지적도나옵니다.▶인터뷰(☎):최기영/민변광주전남지부사무처장-"사이버상모욕은전파가능성도매우높잖아요.사이버상의모욕행위에대해선(입법으로)친고죄부분(피해자가직접고소)을좀삭제를한다든가해서수사기관이바로인지해서수사할수있도록.."전문가들은재난희생자추모와기억은물론유족과의연대와치유에는유효기간이없다고강조했습니다.KBC신대희입니다.#세월호10주기#망언#막말#모욕#왜곡#근절Copyright©kbc광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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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생 앞세워 대여 압박 드라이브…이재명 "포퓰리즘 아냐"

[뉴스리뷰][앵커]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는민생이슈를앞세워대여압박수위를끌어올리고있습니다.이번엔당총선공약이었던민생회복지원금을정부에공식제안했는데요.이대표는포퓰리즘이아니라며윤대통령의전날발언을반박하기도했습니다.장윤희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이재명대표는윤대통령의국무회의발언에'가슴이콱막히고답답해졌다'는박한평가를내놨습니다.그러면서당의총선공약이었던전국민에게25만원씩,지역화폐로민생회복지원금을지급하자는정책을받아들이라고요구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이런것은포퓰리즘이아닙니다.국민들다수에필요한정책을하는것을누가포퓰리즘이라고합니까?"전날윤대통령이국무회의에서"무분별한현금지원과포퓰리즘은마약과같은것"이라고발언한데대해반박한모습입니다.당차원에서열린긴급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는오히려정부와여당이총선용공약을내놨다는비판이쏟아졌습니다.이회의에서민주당은압도적과반의석을활용해신용사면과서민금융지원정책을아예입법화하는방안을추진하기로했습니다.<김태년/더불어민주당민생경제위기대책특별위원장>"포퓰리즘적감세정책과부동산규제완화만으로는지금의경제위기를극복할수가없습니다."앞서이대표는총선직후윤대통령에게영수회담,의정갈등해결을위한공론화특위를제안했는데,민생의제도연달아내세우면서특검법추진과함께대여압박전선을늘려가는모습입니다.연합뉴스TV장윤희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기자:김성수]#이재명#민생회복지원금#포퓰리즘#민주당#공약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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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덕수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만남 열려있어”

‘사의표명’한총리마지막간담회한덕수국무총리가17일오후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출입기자단과의간담회에서발언하고있다.연합뉴스한덕수국무총리가윤석열대통령과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의만남과관련해“그길은열려있다”고말했다.여당의22대총선패배를두고는“국정이대단히미흡했던점에대해죄송하단말씀을드린다”며사과했다.한총리는17일오후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기자간담회에서‘대통령에게야당대표와의만남을건의할생각이없느냐’는질문에“월요일(15일)주례회동을하며자연스럽게그말씀이나왔다”며“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그길은열려있다.어떤시기에어떤의제로,어떤방식으로할지는대통령실에서계속고민하지않을까생각한다”고말했다.한총리는4·10총선에서국민의힘이전체300석중108석을얻으며참패하자지난11일사의를표명했다.이에따라기자간담회는이날이마지막이다.그는“그동안국정을추진하는분야에있어대단히미흡했던점에대해서다시한번죄송하단말씀을드린다”고했다.‘대통령의불통’이총선패배원인이라는지적에는“불통은우리행정부전체가책임져야한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한총리의후임은아직정해지지않았다.이날오전엔민주당소속박영선전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후임으로거론되기도했으나,대통령실은“검토된바없다”고부인했다.신임총리인선과관련해한총리는“제후임을얘기하는건적절치않다”며“인사는인사권자인대통령으로부터시작된다.개각은상황따라필요하면언제든할수있는일”이라며원론적인답변을내놨다.신민정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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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기시다, 15분 통화서 “한·미·일 긴밀한 협력”

이기사는언론사에의해수정되어본문과댓글내용이다를수있습니다.윤석열대통령이17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집무실에서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전화통화를하고있다.대통령실제공윤석열대통령이최근미국을국빈방문한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17일전화통화를하면서한·미·일삼각공조방침을재확인했다.기시다총리의제안으로성사이번통화는이날오후7시부터15분간이뤄졌다고대통령실이전했다.윤대통령은“한반도및인도·태평양지역을포함한국제정세의불안정성이심화하는상황에서한·일,한·미·일간긴밀한협력을통해역내평화와번영에기여해나가자”고말했다.기시다총리는이번방미결과및미·일관계의진전에대해윤대통령에게설명했다.그는“앞으로도굳건한한·미·일공조를바탕으로국제사회의다양한이슈에대응해나가는가운데,파트너로서한국과의협력을계속심화해나가고자한다”고말했다.한·일정상은북한에대한양국의대응에관해서도의견을공유했다.또북한관련문제에대한한·일,한·미·일간긴밀한공조를계속발전시켜나가기로했다고대통령실이밝혔다.이정헌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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