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용산 참모 사의표명 보름째…정책·홍보라인 유임 가닥

총선패배후비서실장·정무수석만일단교체정책연속성,홍보·소통기능강화기조에추가인선없을듯정책실장이틀연속브리핑하기도용산대통령실.연합뉴스4·10총선패배후대통령실참모들이사의표명을밝힌지보름째가되며비서실장과정무수석을제외한다른정책·홍보라인주요참모진들이사실상유임되는수순을밟는모습이다.26일대통령실에따르면윤대통령은총선다음날인지난11일일괄사의를표명한주요참모진들의거취와관련해이날현재까지별도의언급을하지않은것으로알려졌다.앞서22일윤대통령은정진석신임비서실장과홍철호정무수석인선을전격발표하고대외일정도다시본격화했다.대통령실안팎에선성태윤정책실장을비롯한정책라인수석들과이도운홍보수석등은사실상재신임을받은게아니냐는관측이제기된다.이들참모들은사의표명후2주째가되며자연스럽게브리핑에도나서고있다.성실장은최근우주항공청인선발표와경제현안관련브리핑등을위해이틀연속언론앞에서기도했다.이들참모를유임시킨것은의료개혁과3대(노동·교육·연금)개혁등주요국정과제의연속성과언론홍보·소통기능의강화등을위한것으로풀이된다.정책라인수석들의경우대부분임명된지6개월도되지않았고,총선패배의책임을직접적으로묻기는어렵다는게대체적인시각이다.마찬가지로홍보라인도취임2주년행사등굵직한일정이기다리는상황에서참모진교체가어렵다는관측이나온다.대통령실은다음달윤대통령취임2주년을맞아기자회견과언론사편집·보도국장간담회등을검토하고있는것으로전해진다.이때문에추가적인참모진교체보다는현재검토되고있는내부조직개편에좀더집중할가능성도제기된다.대통령실은“민정수석실과같이민심을청취하는조직이필요하다는건의와조언을많이듣고있다”는입장과함께과거민정수석실역할을대체할‘법률수석’또는‘법무수석’신설을준비하고있는것으로전해진다.더불어현재공석인시민사회수석에대한인선도조만간이뤄질것으로예상된다.안석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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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맹견 기르려면 시장·도지사 허가 받아야

자료사진맹견을기르려면시장이나도지사허가를받아야하는내용의동물보호법개정안이내일부터시행됩니다.맹견을기르려는사람은동물등록,책임보험가입등조건을갖추고소유권을취득한날로부터30일내사육허가를신청해야합니다.시장이나도지사는전문가위원회를통해맹견의기질평가등을진행하고공공안전에위협이되는지판단한뒤사육허가여부를결정합니다.문다영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2866_36452.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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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편과 연애시절 현충원 데이트… “국민 즐겨찾는 힐링공간으로 재창조”[현안 인터뷰]

■현안인터뷰-강정애장관과서울현충원의인연강정애국가보훈부장관은국내대표적인독립운동가명문가집안인남편권영빈교수와첫데이트장소가국립서울현충원일정도로서울현충원과는각별한인연이있다.강장관은“남편을처음만났을때,독립유공자집안이라는것을알게되었고,할아버지(권준·독립장)가서울현충원에안장돼계신다고해서,연애시절부터가끔현충원에가서참배하고데이트를즐기곤했다”며“개인적으로저는서울현충원이데이트하기에아주좋은장소라고생각하는데,서울현충원은계절마다제각각의멋스러움을가지고있기때문으로특히서울현충원이가장아름다울때는신록(新綠)이있을때인데봄비가내려신록이녹음(綠陰)으로넘어가기전에빨리가서보기를추천드린다”고했다.지난해12월28일국립묘지법개정안이국회를통과하면서서울현충원의보훈부이관이확정됐고,국방부와상호협력을통한준비과정을거쳐오는7월24일공식적으로이관된다.보훈부는국방부와함께이관을위한정책협의회를운영하고조직·인사·재산·행정·의전·행사·정보시스템등세부분야에서지속적으로소통하면서이관을준비하고있다.강장관은“서울현충원의보훈부이관을계기로서울현충원을세계최고의추모공간이자국민들이즐겨찾는문화·힐링공간으로조성하고,주변인프라개선으로접근성을획기적으로개선하는‘서울현충원재창조프로젝트’를본격적으로추진하겠다”고밝혔다.서울현충원은국내외사례를반영한기본구상안마련을통해호국보훈성지로변모하게된다.강장관은“앞으로서울현충원을미국알링턴국립묘지처럼국민이365일즐겨찾도록만들겠다”고말했다.강장관은1957년서울태생이며숙명여대경영학과를졸업하고프랑스파리1대학에서인적자원경제학으로박사학위를받은경제전문가다.1998년모교교수로부임해2016년부터2020년까지총장을맡았고,한국인사관리학회장(2012년),한국경영학회부회장(2016년)을역임했다.이명박정부시절대통령직속규제개혁위원회위원과국민경제자문회의위원을지냈으며,박근혜정부때인사혁신처자체평가위원회위원장을맡았다.보훈부와는2015∼2019년보훈기금운용심의회위원으로참여한인연이있다.아버지강갑신은6·25전쟁에참전해혁혁한전공을세워화랑무공훈장을수훈했다.시아버지는조선의용대출신으로대한민국임시정부내무부비서로활동했던독립유공자권태휴선생이다.시조부는과거의열단에서활약했으며,8·15광복후에는육군소장까지지낸독립유공자권준선생이다.조재연기자[email protected]©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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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석열·기시다 노벨평화상 감” 미 국무부 장관이 한 말

윤석열대통령이지난해11월16일(현지시간)미국샌프란시스코모스코니센터에서조바이든미국대통령,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다.뉴시스커트캠벨미국무부부장관이윤석열대통령과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노벨평화상을공동수상해야한다고말했다.대통령실은25일캠벨부장관이"윤석열대통령과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간양국관계개선노력이국제정세에큰변화를가져와노벨평화상공동수상자격이있다"고평가했다고전했다.대통령실에따르면지난24일(현지시각)캠벨부장관은"노벨평화상은인도·태평양에는별로집중하지않고있다"며"솔직히내게누가국제무대에엄청난변화를가져와서이상을수상할자격이있냐고묻는다면기시다총리와윤석열대통령이공동수상해야한다말할것"이라고말했다.캠벨부장관은"미국이할수있는일들이많다.첫째(3국협력강화)성과를고양하고기념해야하는일"이라며"(윤석열대통령이)케네디재단서‘용기있는사람들상’을시상한건올바른방향이다.그같은일을더많이해야하고한·일양측이제도적조치를취했다는사실중요성을인정하는보다직접적방법을찾아야할것"이라고덧붙였다.특히캠벨부장관은"협력의습관을구축해나가기는쉽지않다.하지만한·일양국과그지도자들,한국의야당까지도한·미·일협력을지속해나갈수있도록필요한조치를취해줄것이라믿는다"며"3국간협력은미숙한단계의노력이아니다.이미실질적인수준으로성장했다.계속해서강화될필요가있는교두보가됐다"고강조했다.임정환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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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1분기 폴더블폰 시장 82% 급증...삼성은 5위

화웨이44.1%로1위...아너,비보,오포,삼성,샤오미순(지디넷코리아=유효정중국전문기자)중국폴더블스마트폰시장의고속성장세가이어지고있다.25일리서치회사IDC가발표한자료에따르면올해1분기중국폴더블스마트폰출하량이186만대로집계됐다.이는지난해1분기보다83%늘어난수치다.지난해2분기(173.0%)3분기(90.4%)와4분기(149.6%)의전년같은분기대비출하량성장률에는못미치지만,지난해1분기기록했던52.8%의성장률은크게웃돈다.이에올해2~4분기성장률역시높은수치를보일것으로예상된다.1분기중국폴더블스마트폰시장점유율로는화웨이가44.1%로압도적1위다.아너가26.7%로2위에자리했으며,비보가12.6%로3위를,오포가9.0%로4위를기록했다.5위는삼성전자로5.9%의점유율을차지했다.6위와7위는샤오미(0.9%)와레노버(0.8%)다.1분기중국폴더블스마트폰시장점유율(사진=IDC중국)삼성전자가IDC집계기준지난해중국폴더블스마트폰출하량시장점유율에서화웨이(37.4%),오포(18.3%),아너(17.7%)에이어11%로4위를차지했던것과비교하면올해점유율은반토막수준으로줄어들전망이다.스마트폰시장에서점유율하락후폴더블스마트폰시장에서상위권을기록했던삼성전자의설자리가좁아지고있다.애국소비를등에업은중국스마트폰브랜드의폴더블스마트폰기술진화는계속되고있다.IDC는지난해하반기아너의'매직V2'시리즈와올해1분기의비보'X폴드3'시리즈등을예로들며폴더블스마트폰이무겁고내구성이약하면서배터리수명이짧은데다화질도안좋은동시에가격은비싼등의약점이점차해결되고있다고분석했다.특히화웨이는'메이트X5'와'포켓2'의히트로시장선두지위를굳혔으며,아너의매직V2시리즈는아너의시장성장세를지원했다.비보X폴드3는판매량이기대를웃돌았고오포의'파인드X3플립'은모델기준시장점유율2위를차지했다.이날IDC에따르면올해1분기중국스마트폰시장에서아너가17.1%로1위를차지한가운데화웨이(17.0%),오포(15.7%),애플(15.6%),비보(14.6%)가5위권에들었다.유효정중국전문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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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번 주말 '최고31도' 초여름 더위…일교차도 20도 내외로 벌어져

서울중구청계천을찾은시민과관광객이물가에앉아더위를식히고있다.2024.4.18/뉴스1이번주말전국대부분지역에서낮최고기온이30도내외까지치솟으며초여름더위가나타나겠다고기상청이26일밝혔다.일교차도20도안팎으로클전망이다.이날기상청에따르면,주말인27~28일우리나라는이동성고기압영향권에들면서전국이대체로맑겠다.맑은하늘로햇빛이내리쬐며지표를달구면서낮동안기온이큰폭으로오르겠다.반면밤에는열기가금세빠져나가면서쌀쌀해지겠다.27일아침최저기온은8~16도,낮최고기온은21~30도로예보됐다.일요일인28일은우리나라로들어오는바람이온난건조한서풍(西風)에서고온다습한남풍(南風)으로바뀌며전국대부분지역에서낮기온이30도까지오르겠다.선선한동풍(東風)이들어오는강원영동에서만낮기온이20도안팎일것으로전망된다.28일은전날보다기온이더올라최저10~16도,최고18~31도로예보됐다.25일낮최고기온이27도를넘자강원강릉시강문해변을찾은관광객들이백사장에누워시원한바닷바람을맞으며더위를식히고있다.2024.4.25/연합뉴스남해의해수면온도가평년보다2~3도가량높은상황이라우리나라로들어오는바람의온도도예년보다뜨겁겠고,이에따라28일‘4월최고기온’을경신하는지역이나올수도있다.일교차는20도안팎으로크게벌어지겠다.봄철에는원래일교차가크지만,보통15도내외가최대치였다.그런데뜨거운남풍탓에낮기온이크게치솟다보니낮과밤의기온차도더커질전망이다.이동성고기압이한반도를통과하는다음주에는저기압이들어오면서전국에비가내리고,기온도제자리를찾아갈것으로보인다.월요일인29일전국에,30일엔남부지방과제주도에비가예고됐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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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EU, 중국산 저가 탈탄소 제품에 보조금 지급 않겠다"

벨기에브뤼셀에위치한유럽연합(EU)본부앞에깃발이펄럭이고있다.뉴스1【파이낸셜뉴스도쿄=박소연기자】일본이유럽연합(EU)과이르면다음달에중국을염두에두고탈탄소분야지원책과물품공공조달에관한공통규범을만드는데합의한다고니혼게이자이신문이보도했다.26일보도에따르면일본과EU는각료급합의문서초안에지속가능성,투명성,신뢰성이라는공통원칙에기초한공급망구축을추진한다는내용을담았다.협력대상에는전기차,해상풍력발전,반도체등탈탄소와관련된제품이포함될것으로보인다.양측모두중국제저가태양광패널등에과도하게의존해탈탄소보조금이국내,역내산업지원에효율적으로사용되지않는다는문제의식을품고있다고신문은전했다.이에일본과EU는탈탄소관련보조금과공공조달등지원책에관한기초조건을구체화하는방안을검토할방침이다.EU집행위원회는중국에서수입하는전기차전체에대한상계관세부과가가능한반보조금조사를,중국의일부태양광패널과풍력터빈업체에대해서는공공입찰참여에서배제하기위한역외보조금규정조사를각각진행중이다.신문은"가격이외요소도고려해공정한경쟁조건을갖출것"이라며"부당하게저렴한제품이일본과EU에들어오지않도록할것"이라고전했다.이어"(이번합의가)일본,미국,유럽이탈탄소전략에서공조해나간다는목적도있다"며"합의문서초안에는미국등뜻을같이하는나라와협력을추진한다는방침도담겼다"고덧붙였다[email protected]박소연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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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준공 후 미분양’ 1만2000호 육박…전국 미분양 1위 대구

KB부동산데이터허브KB부동산데이터허브악성으로분류되는‘준공후미분양’이1만2000호에육박했다.증가폭은줄었지만분양시장이여전히냉각기임을보여준다.26일KB부동산데이터허브에따르면올해2월기준전국미분양주택은6만4874호로1월(6만3755호)보다1119호늘었다.지난해동기대비로는1만564호줄었다.미분양주택은한동안5만호선에머물다가지난해12월(6만2489호)6만호를회복했고,올해2월까지계속오름세다.9개월간마이너스(-)였던전월대비변동률은지난해12월플러스(+)로전환했다.변동률은7.88%까지치솟았다가올들어2개월(1~2월)연속하락했다.미분양주택증가속도가느려졌음을의미한다.미분양주택중‘준공후미분양’은전국1만1867호로1월(1만1367호)보다504호증가했다.1년전에비해선3313호늘었다.‘준공후미분양’은공사를마치고입주를시작했지만분양이덜된물량이다.시행자나시공사에게금융부담을안기기때문에악성으로구분한다.‘준공후미분양’변동률은4.44%로전월(4.66%)대비줄었다.미분양지역순위1위는대구다.미분양주택9927호를보유하고있다.전월대비200호가량줄었지만부동의1위다.이어△경북(9158호)△경기(8095호)△충남(5204호)△강원(3814호)△경남(3733호)△전남(3716호)△전북(3342호)△충북(3210호)△부산(3149호)△인천(2843호)△울산(2713호)△제주(2485호)△대전(1444호)△서울(1018호)△광주(904호)△세종(119호)순이다.송금종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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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병덕 “미래 세대에 부끄럽지 않아야 진짜 정치” [당선인 인터뷰]

“재선,기쁨보단부담감커…이번총선은‘정권심판’선거”“22대초반,밀어붙이는국회될것…정치본질은지킬것”“정치,‘미래세대에게줄선물을만드는최고의수단’”24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쿠키뉴스와인터뷰중인민병덕더불어민주당의원.그는22대총선경기안양동안갑지역구에서당선됐다.사진=박효상기자“재선당선이되고보니부담감이더큽니다.초선땐기쁨이훨씬앞섰는데말이죠.미래세대에안부끄러운정치를해야하지않겠습니까”22대국회개원에앞서당선인사가한창일때인지난23일,재선에성공한민병덕더불어민주당의원은지역구가아닌매일여의도국회로출근한다.최근당인선에따라당정책위원회수석부의장이라는직을맡게되면서급히국회로돌아와매일치열하게정책삼매경에빠졌다.초선답지않는실력으로21대국회에서일잘하는국회의원중몇손가락으로꼽힐만큼활약을보였다.그러한능력을인정해당도중책을맡긴것이다.아직22대국회가개원하기전이지만,국민의삶과직결되는당의정책을만들어내기위해보이지않는곳에서할일을하고있다.실제로민의원은21대국회에서뛰어난활약을펼쳤다.지난2020년첫국감에서우리은행채용비리를밝혀냈고,국민권익위원회의국방부공익신고자보호의무미준수에대한지적,대기업의하도급거래갑질문제등굵직한이슈를주도한실력자다.또더불어민주당소상공위원장으로민생경제문제해결에도앞장섰다.특히코로나로피해를입은소상공인들에대한지원을가능한최대한으로해야한다고가장강력하게주장했던인물이다.쿠키뉴스는22대개원에앞서재선에성공한민병덕의원과24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당선인인터뷰를진행했다.다음은민의원과일문일답.최근당정책위원회수석부의장에임명된그는정책삼매경에빠져있다.인터뷰직전까지도보좌진과정책관련회의를진행했다.사진=박효상기자-당선소감은▷초선때는매우기뻤는데.재선은기쁨의감정보다는부담감이더크게와닿는다.우선지역에하겠다고한약속을어떻게잘실천할지가장먼저고민이된다.또국가전체와미래세대를위해우리사회가가진근본문제를어떻게22대국회에서해결해야할까.민생문제가심각한데집행권력이아닌야당의위치에서어떻게할수있을지많은생각하게된다.최근에는이세가지에대한고민으로가득하다.선거당선인사도중당정책위원회수석부의장에임명됐다.언제선거치뤘는지잊어버릴정도로완전히‘일모드’에집중하고있다.-이번총선의성격을규정한다면▷총선현장에서느낀바에따르면명백한정권심판선거였다.지역을돌다보면윤석열정권심판에대한적극적인말씀들이많았다.사실정책선거를바랐는데바람선거가된측면도있다.총선슬로건을‘우리동네국회의원,일잘하는민병덕’이렇게정했다.‘일잘하는것’이쟁점이되길바랐는데의도대로되지는않았다.지역민들이‘네가뭘했느냐’고물으시면‘코로나손실보장’추진등참말씀드릴게많았는데약간아쉽다.-초선답지않은뛰어난실력을21대에서보였다.22대국회에서어디서활약하고싶나▷현재소속된정무위가편하고연속성을이어갈수는있을것같다.솔직히제가정무위에특화된국회의원이아니다.변호사시절부동산분야전문가로활약했기때문에국토위가어울렸을수도있고지금도희망한다.그런데21대에서정무위로가게됐다.막상금융공부를하고매일경제신문경제면을보다보니이제정무위가편해졌다.22대국회에서어느상임위에배정될지아직모르겠다.당에서지도부를맡게되면대체로개인이희망하는상임위에가기보다가라는데간다.-22대국회가가야할길은▷21대국회가좋은평가를받기는쉽지않을것같다.전반기에는180석을얻었지만오만프레임에걸려뭔가자신있게하지못했다.후반기에는야당이돼거부권에발목잡혀근본문제해결에난항을겪었다.돌아보면21대국회를특정할게별로없다.코로나를극복했다고하지만그과정에양극화는더심화됐다.그런점에서22대국회는좀달라질것이다.180석을가지고뭘했느냐는비판이있음에도다수의석을민주당에다시몰아준것은성과를내라는말씀일것이다.정치가기본적으로연대와협력이지만,대화에난항을겪는다면과감히밀어붙이는국회로가야한다.22대국회후반이어떻게될지모르겠지만,초반은아마조율과정의국회는아닐것같다.근본문제를해결하는22대국회가돼야한다.당장연금·부동산·안보등우리공동체를위해어떤방향으로가야할지함께고민해야하는것이많은데미뤄뒀다.세부내용에서는정당별로차이가있을수있지만,어떤형태로든큰방향성과틀에대한동의는이뤄져야만한다.-민주당에호남정치가사라졌다는말이있다.호남출신으로어떻게생각하나▷민주당에있던이낙연대표가조금더걸출한리더였으면이정도는아니었을것같다.하지만이제회복될것이라고본다.지난대선당내경선당시친한분들이다이낙연캠프쪽에계셔서제안을많이받았다.하지만갈수없었다.왜냐면비전제시없이관계로만채우려고했다고느껴져마음이동하지않았다.호남은어느지역보다도정치의식이굉장히높다.지역만을생각해정치인을뽑지않고,우리나라전체를생각하고정치인을뽑는다.당장22대총선에당선된박지원전국정원장은80세가넘으셨지만,그만큼역할이필요하다고생각해당선시킨것이다.호남출신중에서가장비전제시하고똑똑하고추진력이있다고판단한것이다.결코민주당에서호남정치는사라지지않았다고생각한다.-민병덕의원에게정치란무엇인가▷‘미래세대에게물러줘야할선물을만드는수단’이라고표현하고싶다.제가정치학과출신이다.재수까지하면서정치학과에진학했는데그당시에도정치를통해꿈을해결할수있다고생각했다.어렸을때꿈은통일이었고,더나이를들어서의꿈은우리사회를정화시키는것이었다.결국정치는수단이다.30년뒤에우리아이들에게물려줄통일된대한민국,김구가꿈꿨던문화가매우훌륭한그런공동체이런것들을만들기위해서는정치가가장효과적인수단일것이다.황인성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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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꿀벌 집단실종, 주범은 '사양벌꿀'?…대통령실도 주목했다

해외선설탕꿀인데…한국만식품인정하는‘사양벌꿀’농식품부“양봉산업발전한다면,사양꿀폐지검토도가능”홍문표의원“대통령실,사양벌꿀·밀원수문제에관심보여”사진=박효상기자벌들에게설탕을먹여채밀한‘사양벌꿀’생산이꿀벌집단실종사태의주요원인으로지목됐다.설탕물급여가꿀벌의면역력저하와수명단축으로이어질수있다는지적이나오면서다.대통령실도관심을보인만큼,대책이마련될것이란기대가커지고있다.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밀원부족해결을위한꿀벌목장제도화’토론회가24일개최됐다.홍문표국민의힘의원이주최하고쿠키뉴스가주관했다.이날토론회에선사양벌꿀생산문제가도마위에올랐다.사양벌꿀을식품으로인정하면서꿀벌의면역력에악영향을미쳤다는비판이다.사양벌꿀은사람이인위적으로벌에게설탕을먹여만든꿀을말한다.제품으로유통할땐‘꿀벌이설탕을먹고저장해생산한꿀’이라는문구를12포인트크기글자로명시해야한다.사양벌꿀은천연벌꿀과달리건강보조효능을갖고있지않기때문에,이를소비자가혼동하지않도록표기를의무화했다.기조발제에나선송인택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이사장은“지난2020년발생한‘월동벌대량실종사태’는벌에게설탕물을공급하는것을넘어사양벌꿀생산을장려하는국내양봉정책에서원인을찾아볼필요가있다”고말했다.그는“우리나라는사양벌꿀을합법화한양봉정책으로인해늦가을까지사양벌꿀생산에꿀벌이동원되곤한다”며“꿀벌에게사양벌꿀생산을강요하거나월동식량을만들도록늦가을까지설탕물을계속공급할경우영양부족과과로로꿀벌의수명은크게단축될수밖에없다”고지적했다.실제사양벌꿀생산량은식품으로인정된다음해인2021년부터급증했다.식품및식품첨가물생산실적(2018~2022)통계자료에따르면,2020년8월양봉산업육성지원법이시행되기전사양벌꿀생산량은△2018년238톤△2019년233톤△2020년301톤에불과했다.그러나생산이합법화된뒤△2021년엔6852톤으로전년대비무려2176%나늘어났다.2022년에도3655톤이나생산됐다.송인택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이사장.사진=박효상기자송이사장은꿀벌생존을위해선사양벌꿀명칭을바꿀필요가있다고했다.그는“시장에서유통가능한벌꿀을국제식품규격과똑같이천연벌꿀로한정하고,그기준에미달하는사양벌꿀은벌꿀대용식품으로간주해벌꿀이라는용어를사용하지못하도록규제해야한다”고밝혔다.정부도사양벌꿀생산으로인해꿀벌들의수명이단축될가능성을배제할수없다고인정했다.한상미농촌진흥청양봉생태과장은“벌들은밀원식물의화밀과화분에서탄수화물과단백질을공급받아생명을유지한다.그런데설탕물엔그런필수영양분이없다”면서“오렌지밭주변에사는꿀벌들이대량폐사했다는보고가있다.단일영양분만먹으면생명이단축될수있다는것”이라고설명했다.이어“여러연구결과를종합해추론해봤을때꿀벌이설탕물을먹으면생존에영향을미친다고볼수있다”고짚었다.다만과학적근거는마련되지않았다.전세계에서한국만사양벌꿀을식품으로인정하기때문에,해외에선해당연구를진행할필요가없는탓이다.한과장은“사양벌꿀의명칭은벌꿀이지만,과학적정의로는벌꿀이라고볼수없다”며“설탕물급여가꿀벌에피해를준다는연구결과가없는건,우리나라만사양벌꿀을생산하기때문이다.연구가없는게꿀벌생존에영향이없다는의미는아니다”라고부연했다.양봉업계는사양벌꿀유통을금지해야천연벌꿀시장의위축을막을수있다고봤다.한결자연꿀동호회회장은“일본에선사양벌꿀이라는명칭자체가없고,오직순수벌꿀과가당벌꿀로만구분된다.가당벌꿀은큼직하게라벨에표시하고,순수벌꿀의10분의1가격으로저렴하게판매하고있다”며“한국도이처럼개선해야천연벌꿀시장이활성화될수있다”고전했다.박근호한국양봉협회회장은“양봉인들도원재료와인건비가들어가는사양벌꿀생산을원해서하는건아니다”라면서도“다만국토면적이적고,밀원이부족한상황이다.밀원이확보돼야천연꿀시장이활성화될것”이라고했다.24일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밀원부족해결을위한꿀벌목장제도화’토론회가개최됐다.홍문표국민의힘의원이주최하고쿠키뉴스가주관했다.사진=박효상기자주무부처들은신중한입장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설탕꿀’이라는명칭으로유통될경우사양벌꿀이소비자들의외면을받을수있다고우려했다.이연섭농식품부축산경영과장은“설탕꿀로명칭을변경했을때판매가될지고민을해봐야한다”며“1년내내채밀이불가능하기때문에꿀벌에게설탕을먹일수밖에없다.농가에서도어느정도소득을얻어야업을유지할수있지않겠나”라고말했다.그러면서도“양봉산업에필요하고발전할수있는방향이라면명칭문제가아니라폐지를검토할수도있다”고했다.김혜정식약처식품기준과보건연구관은“시중에유통되고있는사양벌꿀제도화를통해소비자가정확하게알고피해를보지않도록식품유형을신설하게됐다”며“사양벌꿀기준은농식품부와공공단체,소비자단체등과오랜시간협의해만들어진것”이라고설명했다.이어“양봉산업의전반적지원을담당하고있는농림축산식품부와협의해추진할것”이라고덧붙였다.대통령실도해당문제를관심있게지켜보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홍문표의원은“오늘대통령실오찬에동석했던성태윤정책실장이국내밀원수와사양벌꿀문제에상당한관심을보였다”며대안마련에의지를내비쳤다는취지로발언했다.김은빈·최은희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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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코코아 70% 내릴 때는 가격인하 안하더니'

소비자단체"가격인상자제촉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식품업체들에가격인상을자제해달라고26일촉구했습니다.협의회는이날성명을통해"이상기후에따른원재료가격상승과중동사태여파로식품사들이가격인상을검토중인것으로알려졌다"며자제를요청했습니다.협의회는특히"최근초콜릿의원재료인코코아가격이상승한것은맞지만이를바로소비자가격에반영하는것은시기상조"라고주장했습니다.그근거로"2017년에는코코아가격이전년대비70%까지하락했지만,코코아를원재료로한제품의가격인하는거의없었다"고지적했습니다.협의회는또"식품사들이원재료와환율이하락하던기간에는소비자가격인하없이이익을누렸음에도가격상승요인이생길때마다곧바로인상을결정하는것에대해유감을표한다"며"비용부담을소비자에게전가하면소비침체로이어져악순환될수다"고강조했습니다.한편,롯데웰푸드는가나초콜릿과빼빼로등17개제품의가격을다음달부터올리기로했다가정부의자제요청으로인상시기를6월로미뤘습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짧고유익한Biz숏폼바로가기SBSBiz에제보하기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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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해상에 폐그물 둥둥.. 어선 감김 사고 매년 50건

어제(25)제주외항동방파제인근해상에서폐그물수거작업이이뤄지는모습(사진,제주해양경찰서)선박스크루등에부유물이엉키는사고가잇따르면서폐그물수거작업이이뤄졌습니다.제주해양경찰서에따르면최근3년간제주해상에서선박의어망스크루등에부유물이감겨발생한사고건수는연평균50건으로집계됐습니다.이에해경은어제(25)오후제주외항동방파제인근해상에서폐그물750kg을수거했습니다.지난3년간제주해상에서해경이수거한해상부유폐기물은7,500kg입니다.어제(25)제주외항동방파제인근해상에서수거된폐그물(사진,제주해양경찰서)JIBS제주방송권민지([email protected])기자Copyright©JI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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