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비번인소방관이아내과함께심정지환자를구한사연이뒤늦게화제를모으고있습니다.아내의날카로운눈썰미가결정적인역할을했습니다.권경문기자입니다.[기자]나무가우거진숲길을달리던차량한대.길옆수풀사이로쓰러진듯한사람과자전거를스쳐지나더니,이내속도를늦추고멈춰섭니다.지난16일오후1시쯤,부산금정구의한도로에서산악자전거를타고달리던50대남성이의식을잃고쓰러졌습니다.쉬는날아내와드라이브를가던20년차소방관이발견해응급처치를했습니다.[이영철/부산기장소방서현장대응단소방위]"처음에는그냥쉬고있는사람인줄알고지나갔는데와이프가좀돌아가서확인해보자그런의견을먼저줘가지고"이소방위가구급차가오기까지7분간심폐소생술을했고,남성은다행히병원으로옮겨진뒤건강을회복했습니다.도심거리에새한마리가날아들더니,건물유리창에부딪힙니다.떨어진새가꿈틀대다인도를벗어났고,한동안방치된새옆을차량들이아슬아슬하게지나갑니다.그때지나가던시민이새를살펴보다놀라고는새를조심스레들어올려어딘가로데려갑니다.서울혜화동명륜파출소에부상을입은새가들어온건지난달18일알고보니천연기념물인올빼미과맹금류소쩍새였습니다.[위선정/서울혜화경찰서명륜파출소경사]"생긴것도이제특이하길래이거보통새가아닌것같다…혹시나목마를까봐물도한잔놔주고"한국야생조류협회로보내진소쩍새는치료를받아회복한뒤방생을앞두고있습니다.채널A뉴스권경문입니다.영상편집:변은민권경문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일중정상회의계기한중양자회담한중FTA2단계,6월초수석대표회의문화·관광에법률까지서비스개방논의中의존핵심광물,수출통제고민에공급망협의재개·수출통제대화체신설투자협력委재개..尹"韓기업안심토록"외교안보대화신설해6월중첫회의외교차관·국방부국장급참여2+2대화윤석열대통령이26일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리창중국총리를영접하고있다.사진=대통령[파이낸셜뉴스]윤석열대통령과리창중국총리는26일양자회담을통해자유무역협정(FTA)확대협상재개를비롯한경제협력성과를거뒀다.또외교안보대화를신설해외교·국방채널도넓히기로했다.윤대통령은이날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한일중정상회의참석차방한한리창총리를만나양자회담을벌였다.회담모두발언에서윤대통령은‘공동이익’,리창총리는‘무역성과’를강조한데따라여러경제협력성과를도출해냈다.김태효국가안보실1차장에따르면우선한중FTA2단계협상을재개키로합의했다.지난2015년12월부터발효중인한중FTA는상품교역분야개방에그쳐있는데,이를서비스분야까지확대하기위한협상이다.문화와관광부문은물론법률서비스까지개방폭을넓히는방안을논의한다는방침이다.이를위해내달초FTA수석대표회의를개최할계획이다.핵심광물과원자재공급망안정을위한협력에도나서기로했다.우리나라는핵심광물과원자재수입에서중국의존도가극히높아미국을비롯한우방국들과공급망다변화를꾀하고있다는점,거기다중국이외교적인이유로수출통제를하면서타격을받아왔다는점에서의미가크다.먼저그간중단됐던한중공급망협력·조정협의체를올해하반기에재개하고,공급망핫라인도수시로가동키로했다.특히한중수출통제대화체를새로출범시킨다.산업통상자원부와중국상무부가참여하는협의체로공급망협력을위한창구역할을맡는다.13년동안멈춰서있던한중투자협력위원회도재개한다.마찬가지로산업부와중국상무부가참여하는장관급협의체로,양국무역과투자활성화를논의한다.중국에투자한우리기업들에대해선윤대통령이리창총리에게별도로당부를하기도했다.윤대통령은“우리기업들이중에보다활발히투자하고,또이미가있는기업들이보다안심하고기업활동을하도록글로벌스탠더드에맞는투자지원정책이이뤄졌으면좋겠다”고요청했다.이에리창총리는“법치에기반한시장화를계속추진하고국제화를높여나갈것”이라고화답했다.또한윤대통령과리창총리는외교·안보분야고위급대화를활발히하기위해한중외교안보대화를신설키로했다.내달중순첫회의를개최할예정으로,외교부차관과국방부국장급고위관료가참여한다.이와함께중단됐던한중민관1.5트랙전략대화와외교차관전략대화도올해하반기에재개키로했다[email protected]김윤호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신화통신,윤대통령이“‘하나의중국’원칙견지,이같은입장변하지않는다”고밝혔다보도윤석열대통령(오른쪽)이26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리창중국국무원총리와악수하고있다.대통령실제공중국관영신화통신은26일윤석열대통령이리창(李强)중국총리와의회담에서‘하나의중국’원칙을견지하겠다는입장을밝혔다고보도했다.통신은이날윤대통령이제9차한·중·일정상회의참석차방한한리총리와용산대통령실에서만나“한국은‘하나의중국’원칙을견지하며,이같은입장은변하지않는다”고말했다고전했다.이같은내용은한국측발표에는포함되지않았다.중국이내세우는‘하나의중국’원칙은홍콩·마카오와마찬가지로대만은중국의특별행정구이며,대만문제는중국의내정(內政)에속한다는의미다.지난해중국은윤대통령의대만관련발언에대해강한불만을제기한바있다.아울러통신은윤대통령이이자리에서“한국은중국과상호존중의기초위에고위급교류와각급별긴밀한소통을유지하고,경제무역협력을확대하며,인문교류를증진하고,양국의공동이익을확대해한·중·일협력을심화시키고한·중관계를더욱발전시키길희망한다”고말했다고전했다.신화통신에따르면리총리는“중국과한국의산업망과공급망은깊이융합돼경제무역협력의견고한기반과거대한잠재력을가지고있다”면서“양측은함께새로운분야를개척하고협력범위를넓히며더많은발전기회를거머쥐면서경제무역문제의과도한정치화와안보화를반대하고양국및글로벌산업망·공급망안정과원활한흐름을수호해야한다”고말했다.이는미국이대중견제정책으로한국등동맹국을끌어들여글로벌반도체공급망재편에나선것을겨냥한발언이다.아울러리총리는“중국은중·한자유무역협정(FTA)2단계협상을가속화하고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건설을추진해첨단제조,신에너지,인공지능(AI),바이오의약품등분야에서협력을강화하기바란다”고말했다.또리총리는“양측은지방,교육,스포츠,언론,청소년등분야의교류를활성화하고국민사이의상호이해와우정을지속적으로증진시켜야한다”고강조했다.윤석열대통령과리창총리는이날회담에서고위급한·중외교안보대화를신설하고,다음달중순에첫회의를열기로합의했다.한·중외교안보대화는외교부와국방부가참여하는‘2+2’대화협의체다.박은경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대통령실서50여분간올해첫회담한일수소·자원협력대화,내달출범일본측,'미래기금'2억엔추가출연'라인야후'엔"외교와무관,잘관리"[서울=뉴시스]윤석열대통령이26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한일정상회담에앞서악수하고있다.(사진=대통령실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김승민기자=윤석열대통령은기시다후미오(岸田文雄)일본총리와정상회담에서라인야후사태를언급하며"불필요한현안이되지않도록잘관리해달라"고당부한것으로전해졌다.이에기시다총리는"양정부간에잘소통해나가자"고했다또양정상은회담에서한일간'수소협력대화','자원협력대화'를신설해공급망안정화협력을강화하기로합의했다.윤대통령과기시다총리는이날오후서울용산대통령실에서약50분에걸친한일정상회담을했다.올해들어처음열린한일정상회담으로,기시다총리방한은지난해5월이후1년만이다.양정상은먼저한일중정상회의를계기로1년만에셔틀외교를재개한점을평가하면서"한일관계개선에따라양국국민들이체감할수있는성과가실질적으로나타나고있는가운데앞으로도다양한분야에서협력을한층확대해나가자"는데뜻을모았다.이날정상회담의주요의제는실질적경제협력강화방안이었다.대통령실은"양정상은에너지,경제안보,중소기업·스타트업,ICT·첨단기술등분야에서가시적인성과를도출할수있도록계속협력해나가기로했다"고설명했다.양정상은먼저'한일수소협력대화'를내달중순새로출범시키기로했다.회담에배석한김태효국가안보실제1차장은"한일간글로벌수소공급망확대를꾀하고수소관련표준,수소에너지규격,정책분야에서협력을모색할수있게됐다"고설명했다.양정상은또'한일자원협력대화'도같은시기신설하기로합의했다.자원협력대화는한국의산업통상자원부와일본의경제산업성간협의체로,핵심광물공급망위기시양국협력을강화하고공급망을안정시킬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윤대통령은양국청년층교류확대를언급하면서일본기업계가'한일·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에2억엔의자금을추가출자한것을평가했다.미래파트너십기금은한국정부가지난해3월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해법을발표한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현한경협)와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이각각10억원과1억엔을출연해만든재단법인이다.[서울=뉴시스]윤석열대통령이26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한일정상회담을하고있다.(사진=대통령실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김차장은"이번기회에일본이선제적으로2억엔을추가로모금하였고,여기발맞춰서한경협측에서도파트너십재단에기금을확충하고양국의청년미래세대가보다활발하게교류할수있도록촉진해나가고자한다"고말했다.이밖에도양정상은중소벤처기업부와일본경산성이마주앉는중소벤처정책대화를활성화해나가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일본총무대신이참여하는한일ICT정책포럼역시양자,우주,바이오등첨단기술분야로외연을넓히기로했다.한편윤대통령은일본총무성의행정지도로촉발된'라인야후사태'에대해"불필요한현안이되지않도록잘관리해나갈필요가있다"고말했다고대통령실은전했다.라인야후사태는정상회담의제가아니었으나윤대통령이먼저언급했다고한다.윤대통령은"행정지도가국내기업인네이버의지분을매각하라는요구는아닌것으로이해하고있다"며"우리정부는이현안을한일외교관계와별개의사안으로인식을하고있고,따라서앞으로양국간에불필요한현안이되지않도록잘관리해나갈필요가있겠다"고당부했다.이에기시다총리는"총무성의행정지도는한국기업을포함해서외국기업들의일본에대한투자를계속촉진하겠다는기존의입장에불변이없다는원칙하에서이해되고있다"고답했다.이어"총무성행정지도는이미발생한중대한보안유출사건에대해서어디까지나보안거버넌스를재검토해보라는요구사항"이라며"한일양정부간에초기단계부터잘소통하며협력해왔고앞으로도긴밀히소통해나갈예정"이라고답했다.양정상은지난해수단과이스라엘에체류중이던양국국민의긴급귀국과정에서서로도움을주고받은것을평가하고,재외국민보호협력을확대하기위해계속소통해나가기로했다.양정상은또북한이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제재를노골적으로위반하고대화를거부하며핵무력강화에몰두하고있다는데우려를공유하고,이에대해한일·한미일공조를강화해나가기로했다.양정상은나아가국교정상화60주년인2025년을앞두고양국관계를한단계끌어올릴수있도록외교당국간소통하에다양한사업을준비하기로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영국집권보수당의크레이그매킨레이의원이사지절단수술을받은뒤지난22일(현지시간)의회에복귀한모습/사진=AP=뉴시스영국의국회의원이사지를모두자르는대수술을받고도의수·의족을착용한채의회에복귀해기립박수를받았다.25일(현지시간)영국텔레그래프등외신에따르면영국집권보수당의크레이그매킨레이의원은지난22일의족과의수를착용한채의회에등원했다.매킨레이의원은지난해9월말패혈증진단을받고16일동안혼수상태에있었다.그는양쪽팔다리가검게괴사하자같은해12월사지절단수술을받았고,8개월간의회복기간을가졌다.패혈증이란혈액이세균에감염되면서면역체계가과잉반응해신체조직과기관을손상하는질환이다.생존율은5%에불과한것으로알려져있다.매킨레이의원이의회에복귀하자여아의원들은기립박수를쳤다.영국하원은전통적으로박수가금지돼있지만이날만큼은예외가허용된것으로전해졌다.매킨레이의원은의회복귀를위해의수와의족사용법을배웠고아내의도움을받아생활했다.매킨레이의원은"아내가없었으면모든일이불가능했을것이며이자리에서지도못했을것"이라며"패혈증에대한인식을제고하겠다"고밝혔다.박수현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he300][서울=뉴시스]윤석열대통령이26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한일정상회담에앞서악수하고있다.(사진=대통령실제공)[email protected]/사진=전신윤석열대통령이국내에서친일논란까지불러온'라인사태'를기시다후미오총리에게정상회담자리에서직접거론했다.윤대통령이민간기업간협상문제가양국외교현안으로번지지않도록"잘관리해나가자"는취지로제안하자기시다총리가논란을해명하면서"앞으로도소통하겠다"고화답하는방식이었다.또윤대통령은한중회담에서는'글로벌스탠더드'를꺼냈다.중국정부를믿고기업이투자할수있도록해달라는의미였는데미중갈등등외부요인으로현지에서어려움을겪거나사업을철수하는우리기업들을의식한발언이었다.윤대통령은26일오후용산대통령실에서기시다총리와올해첫한일정상회담을열고각종협력방안을논의하는한편라인야후문제를의제로올렸다.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라인야후는현재관심사여서대통령이먼저문제를거론했다"고밝혔다.일본에서메신저라인등을서비스하는라인야후의최대주주인A홀딩스는네이버와일본소프트뱅크가각각지분50%씩을가지고있다.지난해11월라인이용자52만명의정보유출사건이터지자일본총무성은행정지도를내고'자본관계재검토'등보안대책을요구했는데이는사실상라인야후에서네이버를배제하려는움직임으로받아들여지면서논란이확산했다.하지만우리정부는기본적으로네이버와소프트뱅크가자율적으로결정할협상의영역으로판단했다.일본정부는물론네이버와소통해본결과다.미래전략산업투자자금마련을위해네이버가지분전부매각부터일부사업양수도까지다양한가능성을열어놓고제값받기를노려왔는데공교롭게정보유출사건이터졌다는얘기다.즉원래네이버의필요에따라팔려고했었고이과정에서돈을얼마나회수할지가문제의본질인데마치일본정부가우리기업의경영권을뺏는것처럼왜곡됐다는게정부의시각이다.대통령실에따르면이날윤대통령도기시다총리에게"일본총무성행정지도가국내기업인네이버가지분을매각하라는요구는아닌것으로이해하고있다"며"그런측면에서우리정부는이현안을한일외교관계와별개사안으로인식하고있고따라서앞으로양국간불필요한현안이되지않게잘관리해나갈필요가있겠다"고말했다.한국정부가바라보는상황인식을전달하되일본정부역시오해를받지않도록조심하라는의미도담은것으로풀이된다.기시다총리는"일본총무성의행정지도는한국기업을포함해외국기업들의일본에대한투자를계속촉진하겠다는기존의입장에변화가없다는원칙하에서이해되고있다"고말했다.우리나라기업을몰아내려는의도가없다는해명인셈이다.그러면서"총무성의행정지도는이미발생한중대한보안유출사건에대해보안거버넌스를재검토해보라는요구사항"이라며"한일양국정부간에초기에잘소통하며협력해왔고앞으로도계속긴밀히소통할예정"이라고답했다.행정지도는보안문제를지적한것이고네이버의지분매각을강제하는차원이아니라는얘기다.[서울=뉴시스]대통령이26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리창중국국무원총리와회담을하고있다.(사진=대통령실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사진=전신윤대통령은이날앞서열린한중회담에서도민감한주제를다뤘다.윤대통령은양국이13년째중단된장관급협의체인한중투자협력위원회를재개하기로하면서리창중국총리에게"우리기업들이중국에보다활발히투자하고이미가있는기업이보다안심하고기업활동을펼수있게글로벌기준,글로벌스탠다드에맞는경제,그리고투자지원정책이이뤄졌으면좋겠다"고말했다.현재중국당국의규제와투자환경조성등에서예측가능성이낮다는지적이다.그러자리총리는"법치에기반한시장화를계속추진하겠다"며"그리고국제화도더욱높여나가겠다"고화답했다.박종진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업계“합병승인받기위한조치”ⓒ뉴시스대한항공과에어프레미아가37개도시에대한항공협력을추진한다.미국경쟁당국으로부터아시아나항공과의기업통합승인을받기위한움직임이다.26일에어프레미아와항공업계에따르면대한항공과에어프레미아가인터라인협력을추진하고있다.인터라인은항공사가가진항공일정의한계를보완하려고다른항공사의판매망을활용하는형태의계약이다.예를들어에어프레미아는인천~LA노선만갈수있지만,대한항공과인터라인계약을맺으면인천~LA를거쳐동남아와일본,중국등으로갈수있는항공권을팔수있게된다.대한항공과에어프레미아는동남아와중국,일본등37개노선에대한인터라인을체결할계획이다.특히양사는특별정산계약(SPA)을맺어서인터라인을운영한다.보통의인터라인은국제항공운송협회(IATA)기준에따라요금정산을하지만,SPA는양사가따로정산협약을맺는형태다.한항공업계관계자는“15일에이미인터라인협약을맺었는데,홈페이지에서다른항공사표도예약할수있는시스템등을갖춰야하기에시간이걸릴수있다”며“이번협약은대한항공만에어프레미아에노선을제공할뿐,에어프레미아가대한항공에제공하는노선은없는걸로알고있다”고말했다.양사가서로의노선을공유하는일반적인인터라인이아니기에특별정산계약을맺는다는의미다.항공업계에서는양사가인터라인을맺는이유는미국경쟁당국인미국법무부(DOJ)로부터아시아나항공과의통합승인을받기위해서라는분석이나온다.미국은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통합에따른경쟁제한을우려해왔다.아시아나항공이라는경쟁자가사라지면대한항공의독점력이올라갈수있기때문이다.이에대한항공은에어프레미아를아시아나항공의대체자로낙점하고독점우려불식에나섰다.한예로대한항공은에어프레미아에대한항공의B787-9항공기4대를임대하기로했다.에어프레미아가아시아나항공만큼의좌석공급을할수있게도와서경쟁을유지하겠다는것이다.하지만환승수요문제가있었다.동남아와일본,중국등에서인천을거쳐미국에오가는수요가상당했다.에어프레미아는현재항공기가5대뿐이다.동남아와일본,중국노선이부족하다.미국입장에서는통합으로인해미국을오가는소비자선택과효용이줄어들수있다고볼수있다.이는통합을거부할수있는명분이될수있기에,대한항공이에어프레미아와인터라인협정을맺은것이다.일각에서는이번협정으로에어프레미아에대한대한항공의입김이더강해질수밖에없다는의견도나온다.에어프레미아는대한항공으로부터비행기도받고노선까지의존하게되기때문이다.한항공업계관계자는“에어프레미아는대한항공의경쟁자다.대한항공이손해를보고경쟁자에게인터라인노선을준다는건통합승인을받기위한임시방편적인조치로보인다”며“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의통합이마무리되면대한항공도서서히발을뺄가능성이크다.단기적으로는소비자들에게좋아보이겠지만,시간이지날수록대한항공의독점력은더욱짙어질수있다”고말했다.변종국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삼성의대중국협력은한중양국협력의축소판"리창중국국무원총리가26일경기도성남시서울공항에도착하고있다.대통령실에따르면윤석열대통령은리창중국국무원총리,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각각회담을한다.이번한일중정상회의는지난해9월윤대통령이아세안정상회의,G20(주요20개국)정상회의를계기로기시다총리에게개최를제안하면서이뤄줬다.2024.5.26/뉴스1ⓒNews1이재명기자(서울=뉴스1)강민경기자=리창중국국무원총리는26일서울에서이재용삼성전자회장과만나대중국투자확대를독려했다.중국외교부발표에따르면리총리는이날이회장에게"경제무역협력은양국관계의주춧돌"이라며"삼성의대중국협력은한중양국의상호이익과협력발전의생생한축소판"이라고말했다.리총리는"양국의지속적인경제발전과신흥산업의지속적출현으로협력의전망은점점더넓어질것"이라며"양국기업이첨단제조와디지털경제,인공지능,친환경개발,바이오의약품등새로운분야에대한협력잠재력을깊이발굴하길바란다"고강조했다.그는"외국기업은중국발전에없어서는안될중요한힘"이라며"우리는꾸준히제도적개방을추진하고,시장접근을더욱확대하고,기업의우려와요구를적극적으로해결하고,더나은사업환경을제공하고,더많은외국기업이더안심하고중국에투자할수있도록할것"이라고주장했다.리총리는"삼성등한국기업이중국에대한투자협력을계속확대하고중국의새로운발전으로인한새로운기회를더많이공유하는것을환영한다"고말했다.중국외교부에따르면이회장은삼성의대중국투자협력상황을설명하면서"삼성은중국에서의발전을견지하고,중국인들이좋아하는기업이되고,한중상호이익협력에계속공헌할것"이라고화답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앵커멘트】오늘회담이열린용산대통령실로가보겠습니다.이기종기자,양자회담이마무리되고세나라정상들이참석하는환영만찬이시작됐다고요?【기자】네,윤석열대통령은기시다일본총리와리창중국총리가참석하는공식환영만찬을주재합니다.만찬은방금전시작됐는데요.3국대표단과경제계인사약80명이참석합니다.오늘일정은만찬으로마무리되고,내일오전3국정상회의가열립니다.【질문】내일한일중3국의공동선언을발표될예정인데,한반도비핵화등안보현안이담길까요?【기자】네,3국정상은내일회담을마치고공동선언문을발표합니다.일본요미우리신문은'한반도의완전한비핵화가공통의목표'라는내용의초안이마련됐다고보도했는데요.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지난8번의한일중정상회의에서한두차례를제외하고는한반도문제가공동선언에기술됐다고밝혔습니다.하지만,이번엔어느정도언급될지장담할수없다며,오늘만찬과내일오전정상회담때까지계속논의하겠다고밝혔습니다.한미일공조가강화된가운데,중국이4년5개월만에열린회담에서안보현안에대해한일과보조를맞추긴쉽지않을거란관측입니다.한일양국은당장높은수준의결과는내지못하더라도양국협력강화를지렛대로중국을적극관여시켜새로운3국협력을이뤄낼계기가될걸로기대하고있습니다.이번회담이소원해진한중관계개선의시작이될지도관심인데요.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시진핑중국국가주석의방한,윤석열대통령의방중문제는한중회담에서구체적으로논의되지는않았다고밝혔습니다.지금까지대통령실에서MBN뉴스이기종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최영구·이우진·전범수기자영상편집:박찬규그래픽:염하연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한중일정상회의앞두고서울서중일정상회담…정식회담은처음정상회담서악수하는리창(오른쪽)중국총리와기시다(왼쪽)일본총리[교도연합뉴스.재판매및DB금지](도쿄=연합뉴스)박성진특파원=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26일리창중국국무원총리에게"일중관계를안정시켜나가는것이양국뿐아니라지역과국제사회에도유익할것으로확인한다"고밝혔다고일본공영방송NHK가보도했다.한중일정상회의참석차이날서울을방문한기시다총리는서울국립현대미술관에서개최한리총리와양자회담에서"앞으로양국정부대처에지침을주도록의견교환을깊게하고싶다"면서이같이말했다.이에대해리총리는"의견격차를잘컨트롤해새로운시대요구에맞는건설적·안정적관계구축을위해노력하고싶다"고말했다.기시다총리와리총리는지난해9월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열린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정상회의에참석해잠시서서대화를나눈적은있지만정식회담은이번이처음이다.양국총리는기시다총리와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지난해11월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열린정상회담에서양국관계의기본원칙인'전략적호혜관계'를추진해건설적이고안정적인중일관계구축을목표로한다는점을재확인할것으로예상된다.앞서기시다총리는이날한국으로떠나기전기자들과만나리총리와회담에관해"전략적호혜관계,건설적이고안정적인일중관계로의방향성을확실히확인하고대국적인시점에서회담하고싶다"고말했다.기시다총리는리총리와회담에서중국이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오염수(일본정부명칭'처리수')해양방류대응조치로시작한일본산수산물수입금지를조속히철폐해달라고요구할것으로보인다고일본언론은전했다.그는또중국군이최근대만주변에서대규모군사훈련을실시한것과관련해대만해협의평화와안정의중요성을강조할것으로알려졌다.윤석열대통령과리총리,기시다총리는이날각각양자회담을했다.제9차한일중정상회의는27일오전용산대통령실에서개최된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우리의노후안녕할까요…누구나올드푸어<4>자영업자노후실격사회-노후대비책못세운은퇴자등-편의점·슈퍼·식당등‘창업’도박-과다경쟁·물가상승·펜데믹여파-매출급감에도못접고추가대출-국회,국민연금체납조사결과-88만여명못내…자영업자추정-전문가“폐업후대출상환연장-동시에노후지원대책필요”주장김덕훈(58)씨가10년전경남창원에있는조선소에서정리해고를당하지않았다면어땠을까.26일부산연제구한주택가에서만난그는무심한표정으로30여m앞건물을바라봤다.김씨는한건물을가리켰다.왕복2차선도로를끼고있는3층건물로1층에는강아지미용실이있었다.이숙경(왼쪽사진)씨와조숙희씨가점포를정리하는모습.금리·물가상승에고정비는오르고매출은줄자자영업자상당수는노후준비를미룰수밖에없는상황에놓였다.김태훈PD건물로가까이다가갈수록그의표정은점차어두워지기시작했고,짙은그늘이내려앉았다.그리고건물앞에다가서자골목길로빠르게꺾어들어갔다.그는주저앉아어눌한목소리로말했다.“저기였어요.”‘저기’에는불과반년전만해도대기업계열편의점이있었다.회사에서잘린후,방황끝에스스로만든일자리다.경북깡촌출신인그에게‘점빵주인’이라는직업도꽤매력적으로보였다.어린시절그에게카스테라빵사탕설탕라면하드등그가원하는모든게있는점빵은황금의도시엘도라도와같은세계였다.그리고주인은그모든걸가진왕국의군주처럼보였다.편의점도그를왕처럼만들어줄거라기대했다.아니,왕까지는아니라도노후를유지하게해줄돈이끊임없이나올화수분이될거라믿었다.처음에는장사가제법잘됐다.‘1+1’‘2+1’행사제품도많이확보해단골도꽤생겼다.아주잠깐이지만추가점포를낼까도고민했다.반년정도지났을까?주변에편의점이하나둘늘어나기시작했다.월매출은5000만원,4000만원,3000만원,2000만원으로빠르게떨어지기시작했다.당연한일이었다.손님은그대로인데가게만늘었으니.결국‘초저매출점포’로분류돼본사지원도거의끊기다시피했다.계약기간도못채우고장사를접었다.가맹비와시설투자비등으로투자한적금과퇴직금은고스란히날아갔다.최후의보루라고하는국민연금도넣지못해노후가막막하다.편의점두곳중한곳은망한다고말리는사람도있었는데.그때왜그런말이귀에들어오지않았을까.먹고살려면다른선택권이없었기때문이다.협박당하듯쫓겨서시작한자영업,그것은이미실패한도박이었다.편의점은은퇴자의단골창업종목이다.공정거래위원회가맹사업정보시스템에따르면지난해편의점3644곳이문을닫았다.편의점점주는본사와보통5년단위로계약을맺는다.2018년개점한편의점이6943개였으니절반이문을닫은셈이다.당시편의점신규창업자40~50%가50대와60대였다는점까지고려하면김씨와같은이유로얼추1800명에달하는장노년층이장사를접었다는계산이나온다.▮자영업에매달리는5060세대우리사회곳곳에서노후준비를못하고자영업에매달리는50·60대를만나게된다.“요즘에눈을뜨면드는생각은‘내가뭘깰수있지.어디서얼마나돈을빌릴수있을까?’입니다.당장오늘하루가급해서노후는너무먼것같아요.잊고있었습니다.그나마들고있는게국민연금뿐인데금액이워낙적어서안챙기고있어요.”수영구팔도시장에서10년째슈퍼마켓을운영하는54세이숙경씨는“자영업을하면부자로살수있으리라기대했다”고말했다.월급쟁이시절바라봤던자영업자들은대부분고급국산차의상징이었던‘그랜저’는타는것처럼보였다.모두‘돈을많이버는가보다’고생각했다.가게를시작해보니쉽지가않았다.대기업대형마트와경쟁하기에는너무벅찼다.그래도겨우자리를잡아가는듯했는데더지독한복병이나타났다.수년전코로나19가확산한후에온라인판매가급격하게성행했다.매장을찾는사람들의발길이그만큼줄었다.사정은계속나빠진다.매출이전년동기에비해서30%내려갔다.지난해부터물가와금리가함께오르면서서민들이슈퍼에서보다도싼데만계속찾으러다니는듯했다.이씨는자영업자셋중에한명이60세가넘는환갑사장님이라는데왜그때까지도저렇게골치아픈자영업을하고있을까잠시생각해봤다.답은하나뿐.노후대책이안돼있으니까.당장그거라도해야지살수있으니까.그녀역시다르지않을거라생각한다.그런데하루도쉬지못하는일,집에가도발뻗고자지못하는이일을60세넘어서70세까지하고그래도과연그만둘수있을지걱정이다.노후대비책은국민연금뿐인데,이것만으로는노후를보내기어렵다.이씨는또생각한다.집을깨서주택연금을받아야하나?52세조숙희씨는광안대교가바라보이는건물에들어선가게에서9년째고기구이집을운영하고있다.월세가300만원이고관리비는150만원이다.종업원인건비까지합하면고정지출이무려800만원에달한다.장사는신통치않다.지난23일만난조씨점포의예약자명단은비어있었다.보통1~3월이비수기고,4월부터매출이오르기시작해가정의달인5월은장사가잘돼야하는데사정이나아지지않는다.조씨는“코로나19때는정말어려웠다.그러나이시기를보내면잘될거라는희망이있었고,그희망으로버틸수있었다.그런데광안리가일명‘핫플’로바뀌었는데도남의일”이라고푸념했다.매출은주는데고정비는올라간다.얼마전월세를많이올려달라는건물주의통보를받았다.빚을내건물을올린건물주는금리가오른만큼세를올린다고하는데그때문인것같았다.조씨는“가게를내놓은상태인데보러오는사람이없다.앞으로어떻게해야할지고민”이라고했다.장사가안되니포기하는건‘먼미래의일’인노후다.한달에150만원정도적금을넣고있었는데깨진지오래다.▮“퇴로열고노후지원해야”올해초국회입법조사처가발간한보고서‘자영업자의국민연금장기가입유도방안’(박충렬)을보면국민연금에가입한2199만7000명중306만4000명이최소가입기간인10년을못채운납부예외자였고,88만2000명이13개월이상보험료를내지못한장기체납자였다.모두합하면17.9%로5명중1명은국민연금‘사각지대’에놓였다.보고서는이들대부분을자영업자로지목한다.직장가입자는연금보험료가임금에서원천공제되기때문에체납되는경우가드물고,실직하지않는한납부예외대상이될수없기때문이다.보고서는“납부예외나장기체납상황에처할가능성이큰자영업자를대상으로지원방안을강구할필요가있다”며“자영업자가폐업한후에도일정기간은자영업자의지위를인정하는방안도고려할수있다”고제안했다.실제강원속초고성강릉등지자체는1인자영업자에게1년동안납부한국민연금의50%를지원한다.부산여대이정식(사회복지학과)외래교수는이대로두면자영업자출신빈곤층이쏟아져나온다고우려했다.이교수는“자영업자는매출이급감하는데도장사는유지해야한다.신용보증재단등에서자영업자자격으로빌린대출이있어사업자를반환하는순간일시금으로상환해야하기때문이다”며“결국폐업도힘들고장사를유지하려면다시빚을내야해부채가눈덩이처럼불어나는극한상황에몰린다.이런상황에노후는생각할수도없다”고강조했다.편의점을접은김씨는요즘조선소일을다시알아보고있다.벌이는최저임금에준하지만재기할수있는길은이것뿐이다.그렇게돈을모아다시자영업을시작할계획이다.“누가칼들고협박하냐느고요?이것말고노후를보낼길이달리없습니다.또실패하면거리에나앉겠지요.”영상=김채호김태훈김진철PD※제작지원:BNK부산은행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0개大내년모집1509명늘어4567명지역인재비중평균61%…경상대74%윤대통령"대입시행준비만전기하라"교수95%"강의시설등확보어려울것"의협,30일전국곳곳서촛불집회개최내년도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변경이승인되면서27년만의의과대학증원이확정됐다.그러나현장을이탈한전공의의복귀는요원한상태고,집단으로수업을거부중인의대생유급문제도남아의료계와정부의갈등은심화할전망이다.윤석열대통령은의대증원을반영한내년도대입전형시행계획이확정되자26일“교육부는증원이이뤄진대학과적극협력해대입시행준비에만전을기하라”고밝혔다.앞서지난24일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올해제2차대입전형위원회를열고전국39개의대모집인원을포함한2025학년도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변경사항을원안대로승인했다.이에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을포함한의대모집인원은지난해3058명대비1509명늘어난40개대학4567명으로확정됐다.차의과대는대입전형시행계획을제출할의무가없는의전원이라이날승인대상에서제외됐지만,내년40명을증원하기로했다.향후대교협으로부터시행계획변경승인을통보받은각대학은이달31일까지수시모집요강을공고한다.지역인재전형을실시하는전국26개의대의내년도지역인재전형규모는1897명으로기존보다배가량늘어날전망이다.이는비수도권전체의대모집인원의61%에달하기도한다.특히부산울산경남지역의지역인재전형비율이비교적높은편이다.부산대는138명을뽑는데,113명(69.3%)을지역인재전형으로뽑는다.동아대와고신대는각각100명을모집하는데,동아대는70명(70%)고신대는60명(60%)을지역인재전형으로선발한다.경상국립대는모집인원138명중103명(74.6%),울산대는110명가운데66명(60.0%)을같은전형으로모집한다.인제대는모집요강발표때까지세부사항을공개하지않을방침이다.하지만의대교수들은증원에따른교원과관련시설을갖추기어려울것으로내다봤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지난22~25일전국30개의대소속교수를대상으로증원에따른교육여건에관한설문조사를진행했다.30개의대는10%이상증원대상인곳으로,강의를직접해온의대교수1031명이참여했다.의대증원이이뤄지면입학과진급에맞춰학교강의실등건물이적절하게준비될수있을지에78.6%(810명)가‘매우그렇지않다’,16.4%(169명)가‘그렇지않다’등부정적인응답비율이95.0%나됐다.교원확보가능성에관해서도85.5%(881명)가‘매우그렇지않다’,11.1%(114명)가‘그렇지않다’고각각응답했다.이런가운데의료계는의대증원이사실상마무리되면서전공의가복귀할명분과계기모두사라졌다고분석했다.지난21일기준전국주요수련병원100곳에서근무중인전공의는658명으로,전체전공의1만3000여명의5%남짓에불과하다.수업을거부하고있는의대생의‘집단유급마지노선’이임박한점도문제다.전국40개대학중37개대학이이미온오프라인수업을재개했지만,수업에참여하는학생은많지않다.의대생이집단유급되면갈등이법정다툼으로번질수있어우려가커진다.대한의사협회은오는30일서울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등전국에서동시다발적으로‘대한민국정부한국의료사망선고의날’을내걸고촛불집회를개최해대정부투쟁을이어간다.전공의현장이탈로진료에차질을빚는한대학병원의모습.국제신문DB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