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미기자]이영애인스타그램캡처배우이영애가학부모참관수업에들어가기전야외피아노앞에앉아연주하는모습을공개했다.이영애는지난21일자신의소셜미디어(SNS)계정에"학부모참관수업기다리며"라는글과영상을올렸다.영상속이영애는선글라스를끼고피아노앞에앉아환한미소를짓는다.이어자세를바르게잡고차분하고우아하게피아노를치는모습을보여눈길을끈다.이영애인스타그램캡처또다른게시글에올라온사진에는피아노를치고있는옆모습이담겼다.활짝핀장미넝쿨옆에서꽃향기를맡는모습도화보못지않은아우라를풍긴다.이영애인스타그램캡처이영애는셔츠와슬랙스를입고편안한운동화를신어캐주얼하면서도멋스러운'학부모룩'을선보였다.한편이영애는지난2009년에사업가정호영씨와결혼해2년뒤쌍둥이남매를출산했다.김주미키즈맘기자[email protected]ⓒKIZMOM.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키즈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與,금융소득과세기준年4천만원으로완화추진도입취지는부자세인데과세기준28년째그대로고금리시대서민들압박여당이금융소득종합과세(금소세)대상이되는연간금융소득기준을'2000만원초과'에서'4000만원초과'로올리는방안을추진한다.금융소득은이자소득과배당소득을합친값으로,현재는한해2000만원을넘으면그초과분에대해최대49.5%(지방세포함)를세금으로내야한다.이방안이올해안에현실화한다면11년만에기준금액이바뀌게된다.금소세는부자에게더많은세금을걷겠다는목적으로1996년도입했다.하지만최근주식투자인구가급증하고금리가치솟으면서일반적인예금이나주식투자를하는중산층·서민까지무거운세부담을지게됐다는지적이이어졌다.과거와상황이달라졌지만금소세기준은그대로인탓에부자가아닌데도'부자세'를내야하는국민이늘어난것이다.여당은오랫동안방치한금소세기준을개선해중산층과서민의세부담을줄여주면이들의자산형성이한결수월해질것으로보고있다.서민이중산층으로,중산층은상류층으로빠르게도약할수있도록발판을깔아주겠다는취지다.22일정치권에따르면국민의힘은22대국회가열리면금소세를매기는금융소득기준금액을현재의2배로늘리는내용을담은소득세법개정안을발의해올3분기중기획재정위원회논의테이블에올릴계획이다.국회문턱을넘으면금융소득이4000만원보다적은개인은금소세대상에들어가지않아지나친세부담을피할수있을전망이다.금융소득이기준금액이하땐15.4%(지방세포함)의세율로분리과세된다.기준을넘은금액에대해선다른소득과합산해6.6~49.5%세율을적용한다.금융소득기준은2013년에2000만원으로강화된이후10년넘게유지되고있다.하지만최근고금리에따른이자소득과주식투자로얻은배당수익이늘면서기준금액을상향해야한다는목소리가커졌다.특히주식투자인구가늘어나는현실을감안할필요가있다는지적도많다.국민의힘핵심관계자는"당내에서고금리상황에맞도록금소세과세대상을조정할필요가있다는논의가이어졌다"면서"과세기준을완화하면중산층의자산형성과소비증진을통한내수활성화에도움이될것"이라고설명했다.기획재정부관계자는이와관련해"재정과과세형평성을포함한여러측면을고려해볼필요가있다"며"법안이발의되면본격적으로검토할것"이라고말했다.[이희조기자]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HR테크커넥팅데이즈]송연창변호사"업무최소기준미치지못하고개선가능성도없어야"(지디넷코리아=최다래기자)"우리나라에서근로자를해고하기위해서는정당한이유가필요하다.업무저성과자에대한해고가정당하다고판단되기위한조건은매우까다롭다."법무법인율촌송연창변호사는22일서울시강남구슈피겐홀에서열린'HR테크커넥팅데이즈'행사에서‘채용부터퇴직까지30분만에살펴보는노동법포인트’를주제로강연을진행,기업과근로자가숙지해야할노동법이슈를짚었다.송변호사는먼저“노동법이슈를살펴볼때제일먼저우리회사가몇명인지봐야한다”며“사업장규모에따라적용되는법규가있고,아닌법규있다.5인미만,5인이상,10명이상,100명이상등각적용되는법규가다르다”고설명했다.22일'HR테크커넥팅데이즈'행사에연사로참여한송연창율촌변호사또한송변호사는“채용절차법은30명이상사업자에적용된다”며“거짓채용광고금지,용모,키,체중,출신지,혼인여부등불필요한개인정보요구금지,부정청탁금지,채용심사비용전가금지,채용서류반환및파기의무등이포함된다”고부연했다.아울러송변호사는“더중요한것은차별금지”라며“장애인차별금지,고령자고용법,남녀고용평등법,헌법에의해채용할때차별을하면안된다는것을유념해야한다.금융회사에서남자직원을더많이채용하기위해남녀커트라인다르게실시한바있는데,실형을받은사례가있다”고도말했다.기간제근로자관련해서송변호사는“기간제법은비정규직근로자를보호하기위해만들어졌다.기간제근로자는최대2년까지만쓸수있으며,기간제근로자와정규직과근로조건을절대차별하면안된다”고언급했다.또“갱신할수록갱신기대권이라는것이강해진다.근로자가갱신기대권을주장하면부당해고가될수있다.2년을꽉채웠다면정규직전환기대권까지인정되는판례가있다”고도설명했다.22일'HR테크커넥팅데이즈'행사에연사로참여한송연창율촌변호사아울러송변호사는“인사발령포인트는업무상필요성,생활상불이익,근로자와의성실한협의”라며“인사발령을하려면정말업무상필요성을갖춰야하며,근로자에게불이익이가해지는지도중요하다.부가적으로는근로자와성실한협의도필요하다”고했다.또송변호사는“사규는함부로바꿀수없다”면서“회사규정을불이익하게변경하기위해서는근로자과반수집단적동의가필요하기때문이다.기안문,직원대상설명자료,회사내관행등꼼수도통하지않는다”고말했다.저성과자해고관련해서그는“우리나라에서근로자를해고하기위해서는정당한이유가필요하다.업무저성과자에대한해고가정당하다고판단되기위한조건은매우까다롭다”며“정당성인정받기위해서는상당기간일반적으로기대하는최소한에도미치지못하고향후도개선될가능성이없어야한다”고강조했다.이어“괴롭힘,성희롱이발생했을때는조사의무,분리조치,징계조치,불이익조치,비밀누설금지등의무를지켜야한다.근로기준법,남녀고용평등법상의무를이행하지않으면벌칙또는과태료를부과할수있다”고도설명했다.아울러“근로자가사직을알렸다면‘후임자가채용될때까지책임감있게일해달라,’‘한달은일하셔야한다’는주장은통하지않는다”며“1개월후효력발생,손해배상의무등규정한민법도있지만근로기준법에는강제근로금지가있다.근로자가사직의사를밝히면당장관둘수있고,막을방법은없다”고피력했다.또해고관련송변호사는“기업입장에서는불가피하게직원과근로관계를종료해야하는상황이생긴다”며“황당한이유로해고가무효로판단되는경우많다.서면통지의무를위반하거나양정/절차사규위반했을경우등”이라고덧붙였다.최다래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오동운신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22일경기과천시정부과천청사공수처사무실로첫출근을하며기자들의질문에답하고있다.한수빈기자오동운신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22일공식취임하면서공수처가약4개월만에‘수장공백’문제를해소했다.오처장은취임하자마자인력충원및조직안정화와함께밀린수사를속도감있게처리해야하는과제를안게됐다.또한‘채상병사건’등정치권이얽혀있는수사를중립적이고불편부당하게처리할수있느냐로심판대에오를전망이다.오처장은이날정부과천청사공수처에서열린취임식에서“외부의압력을막아내공수처검사들이오로지법과원칙에따라소신껏일할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그는“우리는강하고안정적인조직이돼야한다”며“강하다는것은치우치지않을용기”라고강조했다.그러면서“공수처가설립취지에맞게냉철하게고위공직자범죄를엄단하는강한반부패수사기관으로자리매김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오처장은먼저차장검사에앉힐인물을찾아야한다.오처장이판사출신이라수사력및조직장악력부족에대한우려가있는만큼신임차장은검사출신등수사력이검증된인물을물색할것이란전망이나온다.오처장은‘검사출신을차장으로고려하느냐’는취재진의질문에“일심동체가돼앞만보고전진할수있는사람을뽑겠다”며“그런의지를가진사람을발굴하는심정으로모셔오겠지만너무서두르지않겠다”고말했다.조직안정화를위한내부인선절차도당면과제다.4개월간처장대행을해왔던김선규수사1부장은지난2월초사의를표명하고3월사표를제출한상태다.신임차장이임명되면사표가수리될가능성이높다.앞서김부장은과거검찰에서근무할때수사기록을외부에유출한혐의로기소돼항소심에서벌금형을선고받았다.당시김부장은내부구성원들에게“민간인시절시작된저의엇갈린형사재판결과가공수처와공수처구성원들에게누가돼선안된다고판단해사직키로결심했다”고말했다.공수처검사인력부족문제도오처장이풀어야할문제다.공수처는검사수가처장·차장을포함해25명이다.검찰조직으로보면일개지청규모다.그나마검사정원이채워진적도없다.수사4부를중심으로구성된채상병사건수사팀은부장검사2명에평검사4명등6명에불과하다.대장동개발비리의혹등부패사건을담당하는서울중앙지검반부패수사1~3부가평검사만20여명에달하는것과대비된다.공수처검사증원과관련한법안은21대국회에서발의됐지만판·검사증원법과연계되면서제대로된논의가이뤄지지않았다.공수처에산적한현정부고위직인사관련사건처리방향은초미의관심사다.오처장은‘여권추천’으로임명된만큼수사일각에서중립성에대한의구심을품고있는게사실이다.당장채상병사건이관건이다.채상병사건에는해병대,국방부관계자들만아니라윤석열대통령과이시원전대통령실공직기강비서관등현정부고위인사들이대거연루돼있다.전현희전국민권익위원장에대한‘감사원표적감사’의혹수사,손준성검사와현직검사들이연루된‘고발사주’의혹도공수처가맡고있는관심사건들이다.이창현한국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는“아무래도공수처에주요한사건들이많은만큼공수처검사들이마음껏수사할수있는환경을마련해주는게신임처장의역할”이라며“향후임명될차장도수사경력이나경험이많은분이이른시일안에임명돼야조직안정화에도움이될것”이라고말했다.강연주기자[email protected],김혜리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류희림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이지난1월30일서울양천구방심위에서MBC바이든-날리면보도심의등을위한제3차방송심의소위원회임시회의를주재하고있다.권도현기자‘회의자동종료규정’‘회의질서유지조항’등의내용을담은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회의규칙개정안에대한설문조사에서사무처직원응답자10명중9명이개정에반대하는것으로조사됐다.류희림방심위원장의권한을강화할것이란우려가내부에서도큰것으로풀이된다.민주노총언론노조방심위지부는22일방심위가지난달말전체회의에서보고한‘방송통신심의위원회기본규칙’과‘소위원회구성및운영에관한규칙’개정안에대한설문조사결과를공개했다.설문조사는지난21~22일진행됐으며응답자는114명(응답률52.5%)이다.‘위원발언시간제한및위원장의질서유지권’에대해응답자94.7%가,‘폐회미선포회의의자동종료’에88.6%가반대했다.개정규칙안엔위원장이위원간발언시간을균등하게정하도록하고회의질서를유지하기곤란하다고인정될때엔회의를중지하거나폐회할권한이위원장에게부여된다.위원장이회의일자정까지폐회를선포하지못한때에는회의가자동으로종료된것으로본다는내용도포함돼있다.‘상임위원회참여자격강화’에대해서도93.9%가,‘4인소위에서다수결의결가능’에93%가반대했다.소위위원이5인미만일경우‘3분의2이상출석과전원찬성’이라는현행의결요건에서‘5인미만’을‘3인이하’로완화하는내용등을담고있다.상임위원회구성도현행‘위원회위원3인구성’을‘위원장과부위원장을포함한상임위원3인’으로변경한다.현재상임위원회는류희림위원장과황성욱부위원장,두야권위원으로구성돼있다.직원들은규칙개정안이위원장의독단적인회의진행을가능하게할것으로우려했다.방심위지부는이날성명을내“위원장의청부민원의혹및신속심의절차적정당성등에관한야권위원들의정당한문제제기를발언시간제한을명분으로차단할수있고고의적인정회선언으로안건을폐지시킬수있어우려된다”고했다.또“상임위원회에야권비상임위원들의구성을원천금지해과잉심의,편파심의,표적심의를위한제도적기반을마련한다는비판을피하기어려울것”이라고했다.이날개정안에대한입안예고기간이종료되며추후상임위원회와전체회의를거치면개정안이확정된다.☞방심위,회의룰개정추진···노조“류희림독재꿈꾸나”비판https://www.khan.co.kr/national/media/article/202403271907001박채연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법인설립목적달성불가사유예산지원중단이예정된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본격적인폐업수순에돌입했다.민주노총서울본부,공공운수노조서울본부,공공운수노조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등이3월11일오전서울시청앞에서서울시사회서비스원사수돌봄노동자-서울시민결의대회를진행하고있다./공공운수노조[더팩트ㅣ이헌일기자]예산지원중단이예정된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본격적인폐업수순에돌입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서사원)은22일이사회를개최하고법인해산을의결했다고밝혔다.8명의이사진이출석했으며,법인의설립목적달성이불가능하다는이유로6명이해산에찬성해가결됐다.이밖에반대1표,기권1표였다.서사원은해산의결에따라이날중서울시에해산승인을요청할예정이다.아울러해산절차진행에따라기존서사원서비스를이용하던시민들의돌봄공백을최소화하기위해시와긴밀하게협의한다는방침이다.서사원은2019년시가설립한공공돌봄서비스기관으로국공립어린이집6곳,데이케어센터2곳,모두돌봄센터4곳,장애인활동지원기관1곳등을운영한다.그러나민간보다과도하게높은임금,직원들의도덕적해이,방만경영등으로설립목적을달성하지못했다는비판이많았다.앞서서울시의회는지난달본회의에서서울시사회서비스원설립및운영지원등에관한조례폐지조례안수정안을재석의원84명중찬성59명,반대24명,기권1명으로가결했다.이에따라올11월부터시가서사원에지급하는출연금이끊긴다.서사원은운영예산대부분을출연금에의존하고있어사실상해산이예고됐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양파밭에서기자회견열고정부의근본적대책마련촉구21일전남무안군무안읍양파밭에서농민단체가농업특별재난선포촉구기자회견을하고있다.연합뉴스이상기후에따른농작물작황부진사례가잇따르자양파를비롯한월동작물과시설원예농업에대한특별재난을선포해야한다는주장이나왔다.전국양파생산자협회무안군지회등전남농민단체는21일무안군무안읍의양파밭에서기자회견을열고이같이밝혔다.농민단체는“습하고더운이상기후는마치가열하는냄비에농산물을넣고뚜껑을덮어놓은것과마찬가지”라며“푹삶아진양파잎은바짝말랐고,누렇게변한양파밭엔수확할게없다”고호소했다.이어“마늘상품질이떨어졌고,밀과보리는수확할것이없다”며“모든농민은기후재난에죽기일보직전이다”고목소리를높였다.Copyright©농민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아침최저기온12∼22℃미세먼지농도‘좋음’∼‘보통’사진은기사의특정내용과관련없음.이미지투데이목요일은전국이대체로맑고기온이높아‘자외선차단’에유의해야겠다.기상청에따르면23일아침최저기온은12∼22℃,낮최고기온은23∼31℃로예보됐다.대부분의지역이맑지만제주도는흐리다가아침부터차차맑아질것으로보인다.맑은날씨에자외선도강하겠다.한낮자외선지수는전국이‘매우높음’을기록하겠다.기상청관계자는“햇볕에수십분노출되면피부에화상을입을수있는수준”이라며“야외활동을할때는자외선차단제를잘발라야한다”고당부했다.오존농도는전국이‘나쁨’수준으로오르겠다.반면원활한대기의움직임으로미세먼지농도는전권역이‘좋음’∼‘보통’수준을나타내겠다.바다의물결은동해·남해앞바다에서0.5∼1.0m,서해앞바다에서0.5m로일겠다.안쪽먼바다(해안선에서약200㎞내의먼바다)의파고는동해0.5∼1.5m,서해0.5∼1.0m,남해0.5∼2.0m로예측된다.기상청관계자는“당분간서해상을중심으로바다안개가끼겠으니해상안전사고에유의해야한다”고당부했다.Copyright©농민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박상진부산지검1차장도사표김형수(사법연수원30기)부산지검동부지청장등차장·부장급검사들이잇따라중간간부인사전사의를표명했다.부산지검동부지청전경.국제신문DB김지청장은22일검찰내부망이프로스에사직의사를밝혔다.김지청장은“검찰구성원한명한명이각자의자리에서사명감을가지고진심을담아주어진일에최선을다하고있다는것을잘알기에,어려운상황에서도국민의신뢰가계속되리라믿는다”고밝혔다.김지청장은서울중앙지검형사2부장검사시절윤석열당시검찰총장징계청구와직무배제조치로고발된추미애전법무부장관사건등을수사했다.박상진(연수원31기)부산지검1차장검사도“검찰의구성원이었다는것을자랑스럽게생각하며,어디에서나저의진정한고향인검찰을진심으로응원한다”고말했다.박차장검사는지난1월총선을앞두고부산을방문했다가흉기에습격된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사건의특별수사팀장을맡았다.또한국회에서탄핵소추안이가결돼직무가정지된안동완부산지검2차장검사의업무를대행했다.박승환창원지검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연수원27기),최재민서울고검감찰부장(연수원30기),장일희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연수원35기)등모두5명이사직의사를밝혔다.법무부는지난13일고검·검사장급인사를발표한데이어24일인사위원회를열어고검검사급인사안건을논의한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박민수보건복지부2차관.〈사진=연합뉴스〉━━━━━━━━━의대생들의집단수업거부가이어지고있는가운데정부가의사국가시험(국시)연기에부정적인입장을내비쳤습니다.박민수보건복지부2차관은오늘(22일)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의사집단행동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브리핑에서"의사국가시험(국시)을연기하는것은있을수없다"고밝혔습니다.이어"대부분의학생이수업에참여하지않고있는것은사실이지만규정상6개월이내졸업이가능하다는것만입증되면시험을볼수있다"며"현재수업에참여하고있지않아유급이우려되고,그래서(국시를)연기해야하지않느냐는이야기가나오는데,졸업이6개월보다훨씬더남았고졸업시점으로역산해6개월전까지졸업이예정돼있다면시험을볼수있다"고설명했습니다.또"시험을준비하고있는분들이있다.그분들의기대이익은보호돼야한다"며"작년도에시험에떨어진분들도있고아주소수지만학교에서공부하고있는학생이있다.그분들의신뢰보호를위해서예정된시험은예정대로진행한다"고강조했습니다.박차관은2020년의료계반발로의대증원에실패했을당시집단휴학에나섰던의대생들에게국시재응시기회를줬던것을언급하기도했습니다.박차관은"2020년도사례를보면그때도(국시를)연기한것은아니고,원래있었던시험은시험대로진행했고추가시험을만들어서구제한사례가있다"며"이부분은아직은할것이다,말것이다결론적으로말할수있는상황은아니다"라고밝혔습니다.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알리·테무합산결제액,전달대비26%↓BC카드서도매출40%줄어유해물질잇따라검출된영향으로풀이알리익스프레스와테무등이른바C커머스(중국e커머스)업체들의매출과사용자수가4월들어감소했다는업계분석이나왔다.직전달에진행했던대규모할인전의기저효과에이어C커머스에서판매하는장신구와유아용품에서기준치이상의유해물질이검출됐다는소식이영향을미친것으로풀이된다.22일앱·리테일분석서비스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따르면지난달알리와테무의합산결제추정금액은전월대비26%감소한것으로집계됐다.와이즈앱에서추정한알리와테무의3월월간결제추정금액이각각3686억원과463억원임을고려할때,지난달결제추정금액은두플랫폼합쳐약3070억원으로추정된다.C커머스플랫폼의결제액감소는카드사의데이터에서도확인된다.BC카드가C커머스의지난달결제데이터를분석한결과,직전달인3월보다매출액이40.2%감소한것으로집계됐다.BC카드의C커머스의매출액은지난해10월을100으로놨을때올해3월에는238.8까지급증했지만,지난달에는142.9로줄었다.특히,5000원미만의저가상품의결제액이전달대비55.2%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매월증가세를보이던C커머스앱의이용자수도소폭줄었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따르면알리와테무의4월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각각858만9000명과823만9000여명으로집계됐다.3월알리와테무의MAU가각각887만명과830만여명수준이었음을고려하면이용자수증가세를멈추고감소세로돌아선것으로풀이된다.이같은이용자수감소는C커머스플랫폼에서판매하는일부제품에서기준치이상의유해성분이검출됐다는소식이전해진영향으로풀이된다.관세청이알리와테무에서판매중인초저가어린이용제품252종의성분을분석한결과,15%에달하는38종의제품에서국내안전기준치이상의유해물질이발견됐다.이들제품에서검출된유해물질은카드뮴과납,프탈레이트계가소제등이었다.서울시가지난16일발표한조사결과에서도어린이용머리띠1종에서프탈레이트계가소제인DEHP,DBP가기준치를최대270배넘겨검출됐다.어린이용시계에서는DEHP가기준치대비5배초과검출됐다.프탈레이트계가소제는내분비계장애물질로생식기능에영향을미치며,접촉시눈과피부등에자극을일으킬수있다.알리가3월진행했던대규모할인전의기저효과도나타난것으로보인다.알리는지난3월부터창립14주년기념할인행사인'1000억페스타'를진행했다.이행사는국내고객들에게1000억원상당의혜택을제공한다는의미를담았다.알리는행사초기였던3월계란,바나나,망고,딸기,한우등신선식품을1000원에특가판매하는타임딜행사를진행했다.알리가내세운파격적인할인율에온라인을중심으로입소문이퍼지면서알리를이용하는고객수가급증했다.실제로와이즈앱집계기준행사가시작된3월알리의MAU는830만명으로전월대비42.9%증가했다.같은기간결제추정금액역시3686억원을기록하면서직전달(2061억원)보다78.9%급증했다.4월들어할인행사의규모가직전달대비줄면서고객수가다소감소한것으로풀이된다.한편,알리와테무는지난13일공정거래위원회와자율협약을맺고위해상품의차단을위해노력하기로했다.공정위와양사는이번협약을통해수집한정보를바탕으로위해제품이유통·판매되고있는지를각각모니터링한다.모니터링결과를위해제품의유통·판매가확인되는경우정부는알리와테무에해당정보를제공,판매차단을유도한다.알리·테무역시자체모니터링에서위해제품이발견되면자율적으로판매차단조처를내릴예정이다.한국소비자원도협약에따라알리와테무에서판매중인어린이용품·화장품·자동차용품등의위해성시험에착수했다.소비자원은검사결제위해성이확인된제품에대해서는알리및테무와의'핫라인'을구축해차단과삭제를요구하기로했다.이명환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동화대응못해···1년새8.4%↓대기업은변화미미···양극화심화내연기관부품업체줄도산가능성[서울경제]국내완성차업계의중소규모1차협력사들이1년새8.4%나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전동화전환추세를따라가지못한채갈수록영세해지는중소부품사들이늘어나고있기때문으로분석된다.친환경차중심의산업재편흐름에낙오된중소기업들이수년내로파산할가능성이높은만큼민관이힘을합쳐지원을더욱강화해야한다는지적에힘이실리고있다.22일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따르면국내완성차업체(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타타대우)6곳에직접부품을공급하는중소규모1차협력업체수는2023년말기준총392개로전년말(428개)대비8.4%줄었다.반면대기업규모의1차협력업체수는같은기간301개에서299곳으로2곳감소하는데그쳤다.이에따라국내전체1차협력사에서중소기업이차지하는비중은58.7%에서56.7%로2%포인트축소됐다.부품업계내양극화가심화했다는얘기다.업계에서는자동차산업의전동화추세와맞물려국내부품공급망재편이본격적으로이뤄진데따른결과로보고있다.엔진등내연기관부품위주로생산해온중소부품회사들이미래차전환추세에따라가지못하고있다는것이다.기존내연기관에필요한부품수는3만개인반면전기차의경우약1만8900개로37%나적다.자동차산업협동조합관계자는“과거와달리중소1차협력업체중지난1년간파산한사례는없다”면서도“친환경차에들어가는부품이모듈조립방식으로대형화되면서완성차업체에직접납품하지못하게되고2차협력사로밀려나는중소기업이늘고있다”고설명했다.인력과투자여력이부족한중소기업은전동화전환추세로인해점차일감을잃을수있다는우려가제기된다.2030년이되면내연기관차부품업체중약30%가사라질수있다는게자동차연구원의전망이다.이항구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부품회사들은변해야한다는데공감하고있지만이를뒷받침할미래차숙련인력확보에어려움을겪고있다”면서“이들이전동화로의산업구조재편에서생존할수있도록전문가육성등대책마련이시급하다”고조언했다.김기혁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