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단독] 금융사고 자체 적발하는 금융사에 과태료 90% 감경 검토

금융당국,스스로적발에‘인센티브’제공과태료감경비율최대50%→90%확대폭발하는금융사고에…자체감사유인필요금융위원회내부./금융위원회제공금융당국이금융사고를스스로적발하는금융사에대해인센티브를제공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과태료를최대90%까지감경하는방안도유력하게고려되는것으로전해졌다.24일금융당국에따르면금융위원회와금융감독원은금융회사가자체적인감사등을통해금융사고를잡아낼수있도록인센티브를부과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최근들어은행을비롯한금융사에서수천억원대횡령과배임,전산사고등의금융사고가자주발생하고있지만,금융당국의감독만으로이를모두감시하기엔한계가있는상황인만큼금융회사자체적인역할을확대해금융사고에대한감시망을촘촘히설계하겠다는취지다.금융당국관계자는“금융사가스스로금융사고를걸러내는자정작용을할때금융당국이부여할수있는인센티브에대해검토하고있다”라고설명했다.금융당국은금융사가자체감사를통해금융사고를적발하도록유인하는인센티브중하나로과태료를감면하는방안을유력하게검토중이다.또다른금융당국관계자는“현재자체감사를해금융사고를보고할때과태료50%를감경하는데,이보다더큰인센티브를줘야한다는공감대가있어이부분에대한논의하고있다”라고했다.과태료는행정의무위반에대해행정청이부과하는금전제재를의미한다.현재금융위는금융사가회사와임직원의불법·부당행위를자체적으로시정하거나,금감원에자진신고하고검사에적극적으로협조하면과징금도는과태료를감경한다.이감경비율은지난2020년30%에서50%로확대됐다.이러한인센티브는금융당국이지난해3월부터추진중인금융권과태료제도개선방안에포함될전망이다.최근금융위정례회의에서는“과태료·과징금에대해서제도방안을강구하고있다”라며“법의운용목적을생각을해보면자체감사하는것에서(과태료를)50%만감경하는것에대해서제도적고민을해야되는것아닐까싶다”라는당국자의발언이나왔다.이당국자는“이런경우는90%감경을하는방식으로운용방법을고민해봤으면한다”라고했다.일러스트=손민균금융당국은금융사의과태료감경인센티브부과외에도다양한금융권과태료제도개선을추진하기로했다.금융당국은현행과태료부과체제에서는금융회사의내부관리미흡등시스템적문제로인한의무위반의경우에도임직원개인에게과태료가부과되는경우가많아금융사전반의사고예방효과가떨어지는만큼금융회사에과태료를부과할수있도록개선을추진하고있다.지난2022년기준금융회사의금융실명법위반999건중941건,전체의94.1%가개인에게과태료가부과됐다.또한금융당국은과태료기준액수설정도변경을검토중이다.일부시행령에서과태료를법률상상한대비지나치게낮은기준금액으로정하고있어시행령상기준금액을최소30%로조정할방침이다.금융당국은금융사인센티브부과등의내용을포함한과태료부과체계개선작업을올해하반기마무리하기로했다.금융위관계자는“과태료부과체계개정과관련해여러법령에걸쳐있는사안이라서속도를내기어렵지만,올해하반기에는개정작업에착수할수있도록진행할계획이다”라고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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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개인연금 비상]③ 연금보험, 같은 조건인데 홍콩 보험사 2배 더 준다

연금보험이자율2%…올해줄줄이인하미국은매년인상해5%확정이율제공‘국내최고’IBK상품,홍콩상품의절반어르신들이구직활동을하는모습./뉴스1올해들어보험사들이연금보험의이자율(공시이율)을낮추고있다.이자율이낮아지면앞으로받게될연금액이줄어든다는뜻이다.삼성생명의이달연금보험이자율은2.8%로지난1월(3.02%)과비교해0.22%포인트하락했다.같은기간한화생명은2.8%에서2.77%로,교보생명은3%에서2.85%로낮췄다.은행예·적금보다못한수준이다.반면지난해미국에서개인연금(Annuity)판매실적1위를기록한보험사아테네는마이가(MYGA)의7년만기이자율을2021년2%에서2022년5%,2023년최대6%까지인상했다.올해는5.4%다.마이가는고정연금(FixedAnnuity)의한종류로일정기간확정된이자율을제공하는연금상품이다.은퇴를앞둔사람이예·적금또는양도성예금증서(CD)보다높은수익을낼수있도록설계돼있다.마이가이자율은판매하는보험사마다다른데,이달기준대부분이5%이상이다.이러한수익률격차는보험사의역량과의지차이에서비롯됐다는지적이나온다.안정적인수익을올리는데만집중한나머지,국민이맡긴노후자금을방치하고있다는것이다.지난해연금저축보험과연금보험,변액연금보험의수익률은1~2%수준으로있어물가상승률조차따라잡지못하고있다.일반적인직장인이풍족한노후를위해투자할만한보험상품이전멸했다는비판까지나온다.24일보험업계에따르면,현재판매중인연금보험중가장높은이자율을주는곳은IBK연금보험이다.보험가입후부터20년까지연단리8%,이후부터단리5%가제공된다.30세남성이매월100만원씩10년동안납입하면,65세이후부터매년1810만원을받을수있도록설계됐다.조선비즈가해외보험설계사로부터제공받은홍콩보험사의연금보험설계안을보면,같은조건으로가입했을때매년3900만원을사망할때까지받을수있다.똑같은돈을내고도받을수있는연금액이2배이상차이난다.한국의개인연금소득대체율은9%로국제기구권고안(10~15%)에도미치지못한다.지난해말발표된글로벌연금지수를보면,한국은47개국중42위에위치해홍콩(21위)보다한참뒤처져있다.해외는연금보험을원금손실없이장기적으로국고채이상의꾸준한수익을낼수있는투자상품으로이해하고있다.대부분보험사홈페이지에도연금보험은투자(Investment)항목으로분류돼있다.반면한국은노년에자산이남아있지않거나100세까지생존하는‘장수리스크’가발생했을때이를해소하기위한상품에한정돼있다.국내보험업계관계자들조차“보험의본질은리스크를회피하는것으로재테크목적으로접근하긴어렵다”라고말할정도다.그래픽=정서희이는국내보험사의역량과의지문제에서비롯됐다는비판이나온다.보험사는고객에게받은보험료로주식·펀드·부동산·채권등에투자해나온수익금일부를고객에게연금액으로적립한다.보험사가얼마나많은실적을내느냐에따라고객의연금액이달라지는것이다.해외보험사들은이자율을높이며고객사로잡기에나서는반면,국내보험사들은연금보험이새회계기준(IFRS17)에서불리하게작용한다며판매를꺼리고있다.생명보험사들이역대급실적을거뒀다는소식에도연금보험수익률이저조한이유다.국내보험사들도1970~1980년대확정이율12%가넘는연금보험을판매했다.하지만2000년대이후저금리시대가시작하면서당시판매했던상품에역마진이발생했다.이때문에보험사들은고객에게기존확정형고금리상품을해지하고변동금리상품으로갈아타도록유도해논란이되기도했다.이후부터현재까지해외에서주로판매되는유배당보험은전멸했고,고금리상품마저씨가말랐다.서지용상명대경영학부교수는“보험사의연금보험이국민연금수익률보다도낮다는건문제가있다”라며“보험사의(자산)운용에문제가있다는이야기인데,안전한국채위주로투자하기보단다소공격적으로투자대상을발굴해야한다”라고했다.이어“미국의경우연금보험에대한수요가많다보니보험사가더적극적으로나서는경향이있다”라며“증시여건등의차이가수익률차이를만들고있다”라고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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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견건설사, 공공공사 수주로 돌파구… “PF위험 낮고 안정적”

공공수주전년比22.6%증가…민간부문은10.1%감소“수익률떨어져민간부문과균형투자”건설업계가공사비증가,고금리,부동산경기침체로수익성악화를겪는가운데중견건설사들이공공공사수주로돌파구를찾고있다.공공공사는수익성이주택사업보다는크지않지만상대적으로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등금융관련위험성이적고공사중마찰이적다는장점이있다.서울시내아파트공사현장./뉴스124일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따르면올해3월기준공공수주는모든공정종류에서증가하면서전년동월대비22.6%증가한5조1000억원을기록했다.같은기간민간수주가전년동월대비10.1%감소한8조5000억원을기록한것과대비된다.앞서정부는올해사회간접자본(SOC)예산24조2000억원의65%를상반기에조기집행한다고발표했다.올해관리대상공공기관투자63조4000억원중55%인34조9000억원을상반기신속집행하는내용도발표에포함됐다.대규모SOC투자중심으로집행을관리하고공공공사의단점으로꼽혔던수익성을개선해건설경기활성화를지원한다는방침이다.이에따라중견건설사들이공공공사수주에관심을보이고있다.한신공영은최근‘경부선천안-소정리간눈들건널목입체화공사’,‘국도42호선정선임계-동해신흥도로건설공사’등을수주했다.동부건설도‘부산항진해신항준설토투기장1공구축조공사’,‘광양여천항낙포부두개축공사’등을수주했고HJ중공업건설부문은‘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명지지구2단계2공구조성공사’,‘신분당선광교~호매실복선전철제1공구건설공사’등을수주했다.금호건설도‘공주천연가스발전소건설공사’를수주하는등중견건설사들이다양한공공공사수주에적극나섰다.한중견건설사관계자는“공공공사는국가사업이라자금을제때받을수있다는장점이제일크다”며“매년규모있는발주가계속나오는것도공공공사의장점”이라고했다.또다른중견건설사관계자는“최근분양시장은변수가많고,대형건설사브랜드에밀려미분양이발생하기도한다.공공공사실적이있다면꾸준히수주할수있어공공공사수주전에적극나서고있다”며“다만수익률은다소떨어지기때문에민간부문과적절하게분배해서수익률과안정성의밸런스를잡으려고노력하고있다”고했다.전문가들은고금리가계속되고중견건설사일수록대형사업보다자체사업,분양사업실패시리스크가크기때문에공공공사수주가돌파구가될수있다고조언했다.서진형광운대부동산법무학과교수는“중견·중소건설사들은소비자들에게어필할수있는부분이약하기때문에공공부문으로사업을다각화하는것이필요하다”며“최근PF문제등여러곳에서리스크가우려되는데안정적인재원마련으로실적을확보하는것이현재어려운시장상황을극복하는데도움이될수있다”고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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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연금 출산크레딧 비용 70% 가입자 부담 '부당'…"정부 책임"

정부도'국고부담'확대방침[연합뉴스TV제공](서울=연합뉴스)서한기기자=애를낳으면국민연금가입기간을추가로인정해주는'출산크레딧'의비용을가입자가대부분부담하는것은부당한만큼,정부가전적으로책임지는쪽으로개선해야한다는지적이나온다.정부도문제를인식하고국고부담을확대하는방향으로방침을정했다.24일보건복지부와국민연금공단에따르면우리나라는2008년부터출산과양육으로인한경력단절로연금가입이중단되는것에대한대책으로출산크레딧을시행하고있다.출산크레딧은'군복무크레딧'과더불어사회적으로가치있는행동,기여에대한보상으로국가가가입기간을더쳐주는제도이다.출산,군복무등으로노동시장에참여하지못한사람들이보험료를내지않더라도국민연금을받을수있는최소가입기간10년(120개월)을채울수있게하거나,연금액을늘릴수있게하려는취지다.2008년1월1일이후둘째이상자녀를낳거나입양한가입자에게국민연금을받을시점에둘째자녀는가입기간을12개월더해주고,셋째부터는자녀1인당18개월을추가해최대50개월까지가입기간을인정해준다.가입기간이늘면노후수령액이증가한다.국민연금액은납입한금액이많을수록,가입기간이길수록많아진다.문제는현행출산크레딧이군복무크레딧과마찬가지로크레딧사유가발생했을때국가가일반재정으로보험료를대납하는것이아니라는점이다.단지크레딧해당자가노후에수급연령(2024년현재63세)에이르러국민연금을받게됐을때가입기간을인정하고,그기간의보험료를정부가일부지원할뿐이어서체감하는데한계가뚜렷하다.게다가독일,스웨덴등해외주요국은출산크레딧을국가가전액지원하지만,우리나라는출산크레딧소요재원의30%만국고로부담하고,나머지70%는국민연금기금으로충당하고있다.출산크레딧에대한재정충당방식을규정한현행국민연금법제19조제3항(출산에따라'국민연금가입기간을추가로산입하는데필요한재원은국가가전부또는일부를부담한다)에근거해서다.그런데연금기금은가입자의보험료로조성된다.결국가입기간인정에따른지출재원을보험료를내는다른가입자가짊어지는셈이다.김태일고려대행정학과교수는"가입자의보험료로조성한연금기금을출산크레딧재원으로사용하는것은정당성이약하고잘못된것"이라며"다른나라의경우100%국고지원이일반적인만큼우리도이렇게바꿔야한다"고말했다.정부도이런요구에맞춰출산크레딧과관련,지금같은사후지원이아니라사전지원방식으로변경하고국가책임을강화하는쪽으로검토하고있다.즉,출산크레딧에대한국고부담비율을현행30%보다더확대하기로하고구체적시행방안을모색하고있다.[그래픽]'출산·군복무'국민연금크레딧제도확대(서울=연합뉴스)이재윤기자=정부가유자녀자,군복무자등에게국민연금가입기간을추가로인정해줘연금을실질적으로더주는'크레딧'제도를대폭확대한다.정부가27일2023년도제3차국민연금심의위원회에서출산크레딧은첫째애부터인정하고,군크레딧도적용기간을넓혀전체복무를인정해주기로했다[email protected]트위터@yonhap_graphics페이스북tuney.kr/[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5-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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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5월 종합 PMI 54.4 '25개월만 최고'…금리인하 기대 찬물

S&P글로벌집계서비스업54.8,제조업50.9…예상상회미국의제조업·서비스업을아우르는산업활동이이번달2년만에가장빠른속도로확장된것으로나타났다.미연방준비제도(Fed)의금리인하를기다리는시장엔반갑지않은신호다.23일(현지시간)S&P글로벌이발표한5월미국제조업·서비스업을포괄한종합구매관리자지수(PMI)는54.4로지난달51.1에서3포인트상승했다.이는지난2022년4월이후25개월만에최고수준으로,전문가전망치(51.3)역시크게웃돌았다.PMI가50보다높으면경기확장,낮으면경기위축을의미한다.종합PMI가54.4에달한것은미경제확장국면이가속화됐음을의미한다.특히서비스업경기가강세를보이며종합PMI상승을이끌었다.이달서비스업PMI는54.8로지난달(51.3)과시장예상치(51.2)를모두상회했다.제조업PMI역시지난달(50)과전문가전망치(50)둘다웃돈50.9로집계됐다.S&P글로벌은제조업원자재가격이상승해인플레이션이지속될가능성이있다고진단했다.크리스윌리엄슨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수석비즈니스이코노미스트는"흥미로운점은주요인플레이션의원동력이이제는서비스업보다제조업에서나온다는것"이라며"비용·판매가격상승률이코로나19팬데믹(세계적대유행)이전기준보다다소높아졌고,이로써Fed의인플레이션목표치2%달성의마지막구간은여전히도달하기힘든것처럼보인다"고분석했다.그러면서"이데이터는미국경제를2분기에도견조한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달성할수있는궤도로되돌렸다"고덧붙였다.미경기가확장세를지속하면서Fed의금리인하를기대하는시장에도긍정적인시그널이아니라는분석이나온다.블룸버그통신은"이런탄력적인수요는인플레이션이냉각되는것을어렵게만든다"며"이는Fed가금리를더오랫동안더높게유지하려는이유를설명하는데도움이되고있다"고전했다.뉴욕=권해영특파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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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프랑스 유명 지휘자 자비에 로트, 성추행 혐의 피소

FrancoisXavierRoth019-Marco-Borggreve자비에로트홈페이지캡처프랑스출신의유명지휘자프랑수아자비에로트가성범죄혐의로고소를당했다.22일프랑스언론르카나르앙셰네에따르면자비에로트는7명의연주자로부터성희롱혐의로고소를당했다.보도에따르면자비에로트는이들과이야기를나누던도중,이들의의사와상관없이특정부위의사진을전송한혐의를받고있다.또한르카나르는자비에로트가독일퀼른의귀르체니히오케스트라의한단원으로부터도성추행혐의로피소된것으로알려졌다.이와관련해자비에로트에대해프랑스방송교향악단의콘서트마스터인마리아닉니콜라스는매체에그가지난2019년자신을‘가상샤워’에대해초대했다며비난했고로랑베일전파리필하모니국장은그에대한소문을들은바있다고증언했다.논란이커지자자비에로트는"내가뭔가너무많이왔다면상처받은사람들에게사과하고싶다"고말했다.프랑스출신의자비에로트는지난2000년도나텔라플릭지휘콩쿠르에서우승하며런던심포니등에서부지휘자로활동했다.남서독일교향악단,쾰른귀르체니히오케스트라등과같은정상급악단의수석지휘자를맡으며유명세를얻었다.지난2022년에귀르체니히오케스트라와내한공연을갖기도했고,올해는자신이창단시킨시대악기오케스트라레시에클과내한공연이예정돼있다.한편이날예정돼있던자비에로트의공연은지휘자아드리앙페뤼송으로대체됐다.박준우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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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장님, 전 '무알콜 맥주' 마실게요"…회식자리 목소리 커진다

주요국내주류업체들이공급하고있는'무알콜맥주'제품군./그래픽=이지혜빠르게커지고있는'무·비알코올맥주'시장의성장세에가속도가붙을전망이다.편의점·마트에서만판매할수있었던무·비알코올맥주유통망이식당·유흥주점으로확대됐기때문이다.오비맥주와하이트진로음료,롯데칠성음료등주요제조업체들의시장선점경쟁도막이오를전망이다.다만무·비알코올맥주에대한인식이부족하고수요도제한적일것이란의견도있다.━이르면이달부터무·비알코올맥주,외식·유흥시장유통━23일주류업계에따르면이르면이달중으로식당·유흥주점에무·비알코올맥주가공급될전망이다.지난21일열린국무회의를통과한'주류면허등에관한법률시행령개정안'에는종합주류도매업자가무·비알코올음료(NonAlcoholicBeverage,이하NAB)도공급할수있도록하는내용이담겼다.현재종합주류도매업자는도수가1%이상인주류만취급할수있지만,이제부터는도수가1%미만이거나없는비알코올·무알코올음료도유통할수있게됐다.종합주류도매업자는탁주·주정을제외한모든주류를판매할수있으며,전국에1200여곳이있다.주류업계는이번시행령개정안이'무·비알코올맥주전쟁'의시작을알리는신호탄이될것으로내다봤다.주류업계관계자는"무·비알코올맥주시장분위기가완전히달라질수도있다"고말했다.주요소비층인MZ세대(1980~2000년생)가저도주를선호하고,회식문화도변화하면서무·비알코올맥주시장의중요성은더욱커졌다.시장조사업체유로모니터에따르면국내무·비알코올맥주시장규모는2012년13억원에그쳤으나2025~2027년2000억원규모로커질것으로예상된다.무·비알코올맥주는전국주요상권을중심으로공급망이확대될것으로예상된다.다만주류도매상이식당·유흥주점과계약을체결하기까진시차가있어공급시기는다소늦춰질가능성도있다.주류업계관계자는"젊은소비자들이많은핵심상권의주요유통사들에우선공급되고,순차적으로확대될것"이라며"하지만식당등과공급계약이필요해시간이걸릴수도있다"고말했다.━"이거괜찮은데?"…무·비알코올시장선순환기대vs확대제한적━주류업계는식당·유흥주점에서무·비알코올맥주가유통되면'소비자경험의선순환'이일어날것으로전망했다.아직무·비알코올를경험하지못한소비자들이시중에서맛을보고구매로이어질가능성이높아지기때문이다.특히단맛이강한사이다·콜라대신무·비알코올맥주를선택하는소비자들이많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달라진회식·음주문화에무·비알코올맥주의역할이커질가능성도있다.주류선택의폭이늘어나면서회식자리에서도무·비알코올맥주를시키거나,애초부터'무알콜회식'을하는수요도있을것으로봤다.일부유흥주점종사자들의무·비알코올맥주소비도늘어날가능성이있다.이같은선점효과를노린주류업계의'마케팅전쟁'이시작될것으로전망된다.다만단기적으로무·비알코올맥주판매량이눈에띄게급증하기어려울것이란의견도있다.무·비알코올맥주를인지하고있는소비자들이적을뿐만아니라맛과기존의음주목적과도차이가있어서다.업계에따르면무·비알코올맥주매출비중은3~5%안팎이다.맥주업계관계자는"일반외식·유흥채널에선크게반응이없을것"이라고말했다.국내3대주류제조업체들은제조방식에차이를두고있지만모두무·비알코올맥주를공급하고있다.업계에선알코올이전혀없으면'무'알코올,1%미만인경우'비'알코올또는'논(Non)'알코올로표기한다.음료에맥주맛을첨가하는방식과,맥주에서알코올제거하는방식으로나뉜다.하이트진로는알코올함량이없는무알코올,오비맥주가비알콜이다.롯데칠성음료는두방식의제품을모두내놨다.이재윤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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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안 오고, 안 쓰고, 안 믿고”… 삼중고에 경고등 켜진 제주 관광산업

내국인관광객감소세지속‘비계삼겹살’등악재로제주관광에대한불신커져관광객씀씀이도크게줄어"공정한가격과서비스로혁신해야"지난22일오후제주제주시건입동에위치한흑돼지거리식당곳곳에빈자리가눈에띄는등한산한분위기를보이고있다.제주=김영헌기자지난22일오후7시쯤제주제주시건입동흑돼지거리.흑돼지전문고깃집이모여있어관광객들에게잘알려진음식점거리다.하지만손님이몰리는저녁시간대임에도불구하고식당들안쪽에는빈자리가곳곳에눈에띄었다.일부식당앞에서는직원들이호객행위를하고있었다.‘코로나19특수’때관광객들로이거리가발디딜틈없었던것과는딴판이었다.이곳에서흑돼지전문고깃집을운영하는업주들은“코로나가끝난다음에는해외여행이늘고내국인관광객이줄어가뜩이나힘든데‘비계삼겹살’논란때문에장사하기더힘들어졌다”며“식당한곳의잘못때문에다른식당들까지피해를보고있다”고울상을지었다.제주돼지고기에대한높아진불신은그렇지않아도감소세인매출에직격탄이되고있다.흑돼지맛집으로알려진제주시내다른고깃집업주A(62)씨도“일부손님들은고기를받자마자뒤집어확인을먼저하고마음에들지않으면바로바꿔달라고하는경우가늘었다"고털어놓았다.제주관광산업에경고등이들어왔다.무엇보다코로나19엔데믹으로해외여행수요가급증하면서제주를찾는내국인관광객이급감했다.제주도관광협회에따르면올들어지난22일까지제주를방문한내국인관광객은458만4,200명으로지난해동기대비8.4%줄었다.2022년1,380만명으로사상치를찍었던내국인관광객은지난해1,266만명으로줄었고감소세가계속된다면올해는1,100만명대까지떨어질것으로예측된다.지난22일오후제주제주시건입동에위치한흑돼지거리식당곳곳에빈자리가눈에띄는등한산한분위기다.제주=김영헌기자제주관광산업의90%안팎을차지하는내국인관광객이줄면서숙박시설과음식점,도내골프장까지가릴것없이매출이감소했다.여기에최근의'비계삼겹살'논란은기름을부은격이다.제주를찾은관광객이모(45)씨는“주위에제주관광비용정도면해외여행을가겠다는사람이많다”며“같은값이면불친절하고물가도비싼제주로누가오겠냐”고꼬집었다.외국인관광객은늘었지만이들의씀씀이가줄어든것도악재다.제주도관광협회에따르면4월말현재제주를찾은외국인관광객은54만2,000명으로전년동기(10만명)대비441%증가했다.하지만'큰손'으로불렸던중국인관광객들의소비가줄고소비여력이큰30,40대관광객들이찾지않아전체적인소비는줄었다.제주관광공사에따르면지난해제주를찾은외국인관광객1인당평균총지출경비는1,033.9달러(약141만원)로최근5년간가장적었다.제주관광공사의분석결과올해1분기내국인관광객신용카드소비액도5,415억원으로지난해같은기간6,205억원보다12.7%줄었다.전문가들은제주관광산업의위기를타개하기위해서는양질의서비스제공이라는기본에충실해야한다고입을모은다.문성종제주한라대관광경영과교수는“내국인관광객수요를창출하고제주관광이미지개선을위한새롭고혁신적인수용태세를마련해야할것”이라며“무엇보다관광업계가공정한가격과좋은서비스품질제공을약속해야한다”고강조했다.제주방문내국인관광객현황제주=김영헌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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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속도 붙는 '강북 전성시대'…집값도 '기대감'

HDC현대산업개발,광운대역물류부지로본사이전'K-POP성지'를꿈꾸는서울아레나착공식6월예정창동차량기지는최고용적률적용…바이오시티개발[아이뉴스24송대성기자]서울강북권의'베드타운'딱지를떼기위한움직임이점차무르익고있다.업무·상업·주거기능을갖춘대규모복합시설이들어서고노후건축물도정비될계획이다.대형건설사도이주를예고하면서'신경제도시'로탈바꿈을준비한다.서울강북구북서울꿈의숲전망대에서바라본강북지역아파트단지모습.[사진=뉴시스]서울시는노원구·HDC현대산업개발과함께'광운대역물류부지동북권신생활·지역경제거점조성을위한업무협약'을22일체결했다.과거동북권지역내화물을담당하던'광운대역물류부지'(노원구85-7번지일대)는지역경제를견인하는중요한역할을해왔다.그러나시설노후화와분진·소음등으로기피시설화되면서서울시가2009년부터사전협상을통한재개발을추진하기시작했고지난9월업무·상업·주거시설이어우러진복합시설개발을위한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발표했다.광운대역물류부지에는8개동지하4층,지상49층규모아파트3072가구가들어선다.상업·업무시설을비롯해주거,공공기숙사,생활기반시설등이들어설예정이다.지난달건축심의가끝났고하반기분양을목표로사업이추진되고있다.광운대역물류부지재개발사업시행자인HDC현대산업개발은2028년까지용산에있던본사를광운대역부지로옮긴다는방침이다.이에따라현용산역민자역사에있는HDC현대산업개발본사에서일하던직원1800여명이광운대역으로출근하게된다.서울시는이를통해산업기반이약한강북지역의경제가활성화되고기반시설이정비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광운대역물류부지재개발조감도.[사진=서울시]오세훈시장은지난3월강북권에부족한상업시설을강남수준으로늘리고,파격적인재건축·재개발규제완화로노후대단지아파트를신도시급으로변화시키는내용을담은'강북권대개조-강북전성시대'를추진한다고발표하며개발기대감을북돋운바있다.강북권은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과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의총11개자치구를포함하고있다.서울전체면적의40%를차지하고,서울인구약43%에달하는448만명이거주하고있는곳이다.하지만권역내상업시설면적은동북·서북권을합쳐도519만3000㎡에불과해600만㎡가넘는타권역(도심권,동남권,서남권)보다작은실정이다.지역내총생산(GRDP)도최하위수준에머물고있다.서울시는이를타개하고자'서남권대개조'구상에이은두번째도시대개조프로젝트로강북권을택했다.광운대역물류부지개발은이프로젝트의신호탄인셈이다.이와더불어강북지역의소규모노후건축물정비에도박차를가한다.서울시는강북구미아동숭인시장일대가주거와근린생활시설이어우러진고층복합건축물로탈바꿈하는'미아중심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지난21일수정가결했다.서울시도봉구창동에건설중인서울아레나조감도[사진=㈜서울아레나]'K-POP성지'를꿈꾸는복합문화시설'서울아레나'의공사에도속도가붙는다.서울아레나는도봉구창동에조성되는복합문화시설이다.지하철1·4호선창동역인근에있는연면적11만9096㎡용지에지어진다.아레나급음악전문공연장(1만8269석)과중형공연장(2010석),대중음악지원시설등이조성될예정이다.서울아레나는당초지난해12월착공식을진행할예정이었지만자금조달계획차질과사업을진행하는카카오의내홍등으로일정에차질이생겼다.현재는사태가일단락됐고,서울시와카카오는오는6월서울아레나착공식을진행할계획이다.창동차량기지일대개발도이뤄진다.서울시는오는27일'창동차량기지일대S-DBC(Seoul-DigitalBioCity)기업설명회'를개최한다.설명회에는롯데,한화,신세계,카카오,삼성물산,동아쏘시오홀딩스,셀트리온,녹십자등대기업을비롯해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등미래산업분야중견기업등약70개사가참석할예정이다.강북권개발에순풍이불면서아파트값은하락세를멈췄다.한국부동산원에따르면5월셋째주(20일기준)전국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조사한결과노원구(-0.01%→0.00%),도봉구(-0.03%→0.00%)가지역·단지별상승과하락의혼조세를보이며보합전환했다.강북구(0.01%)는상승세로돌아섰다.개발에대한기대감이반영된것이란풀이가나온다./송대성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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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해안 선선하나 경상권 내륙 더워…오후 곳곳에 소나기

강릉경포는벌써여름(강릉=연합뉴스)양지웅기자=23일강릉경포해변의파라솔아래서시민들이더위를피하며계절을즐기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최원정기자=금요일인24일중부지방과경북권은구름이많겠으나전라권과경남권,제주도는대체로맑겠다.오전까지강원산지·동해안에5㎜미만의비가내리겠고경기북동부와강원내륙에는0.1㎜미만의빗방울이떨어지겠다.늦은오후에는강원영서남부와충북남부,전북북동내륙,경상권내륙에5∼20㎜의소나기가내리겠다.이날오전5시현재주요지역의기온은서울15.7도,인천15.2도,수원14.8도,춘천15.8도,강릉17.1도,청주16.0도,대전14.7도,전주14.8도,광주16.3도,제주18.4도,대구17.3도,부산21.5도,울산20.1도,창원19.6도등이다.낮최고기온은18∼30도로예보됐다.강원영동과경북동해안은동풍이유입되면서낮기온이20도안팎으로낮겠으나경상권내륙은30도이상으로오르는곳이많아덥겠다.미세먼지농도는전국이'좋음'∼'보통'수준으로예상된다.다만전날잔류미세먼지가축적되면서충남은오전과밤에,인천·경기남부는밤에잠시'나쁨'수준을보이겠다.오전에인천·경기서해안과경기남서내륙,충남권,전라권을중심으로가시거리200m미만의짙은안개가끼는곳이있겠으니출근길교통안전에유의해야겠다.바다의물결은동해앞바다에서0.5∼1.5m,서해앞바다에서0.5m,남해앞바다에서0.5∼1.0m로일겠다.안쪽먼바다(해안선에서약200㎞내의먼바다)의파고는동해·남해0.5∼1.5m,서해0.5∼1.0m로예상된다[email protected]※이기사는엔씨소프트의인공지능기술인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협업을통해제작되었습니다.인공지능이쓴초고와기상청데이터등을토대로취재기자가최종기사를완성했으며데스킹을거쳤습니다.기사의원데이터인기상청기상예보는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확인할수있습니다.▶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5-2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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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멕시코 유세장 붕괴 9명 사망·121명 부상…"모든 치료비 지원"

당국"강풍예고없었고,무대도정상적점검"…대통령"철저조사"멕시코유세장붕괴현장(산페드로가르사가르시아AFP=연합뉴스)23일(현지시간)멕시코산페드로가르사가르시아지역야구장에설치돼있던임시무대시설이폭삭주저앉아있다.전날붕괴사고로130명의사상자가발생했다.2024.5.24(멕시코시티=연합뉴스)이재림특파원=멕시코북부에서발생한유세장붕괴사고로9명이사망하고120여명의부상자가발생한것으로잠정집계된가운데지방자치단체가장례비와치료비등을전액지원하기로했다.사무엘가르시아(36)누에보레온주지사는23일(현지시간)"유족과부상자,그가족은단1페소도쓰지않게할것"이라며"장례비와수술비,재활치료비,휠체어나지팡이구입비등을위한재원을편성해지원할것"이라고말했다.그는주정부사회관계망서비스를통해중계된이날기자회견에서"유족이비극을극복하고부상자가다시일어설때까지최소한의비용을부담하도록도울예정"이라며,피해자들의심리치료지원도약속했다.부모를잃은미성년자에게는장학금지급절차도진행할계획이라고주정부는덧붙였다.앞서전날저녁산페드로가르사가르시아시(市)에서는시민운동당유세진행도중조명등을설치한대형임시무대시설이갑작스러운돌풍에무너졌다.이사고로9명이숨지고121명이다쳤다.당국은전날보다부상자숫자가다소늘어났고,일부중상자도있다고전했다.당시무대위에있다가무너지는시설물을가까스로피한호르헤알바레스마이네스(38)시민운동당대선후보역시상처를입고치료를받았다.다음달2일치러지는대선과총선을앞두고발생한이번사고와관련,시민운동당은남은유세기간대규모정치행사를취소한다고밝혔다.역시시민운동당소속으로이번대선에출마하려다뜻을접었던가르시아주지사는"어떤경로로도돌풍이나강풍에대한예보가나오진않았기때문에,누구도(강풍을)예상하지못했다"며"(붕괴가)너무빨리일어나서무슨일이일어났는지믿을수없을정도로놀랐다"고덧붙였다.산페드로가르사가르시아시장실은별도의성명을통해"대선후보가참석하는1만명규모정치행사였던만큼행사장관리는평소보다더철저히진행했다"며"무대시설역시모든프로토콜에따라설치됐고,정상적으로점검했다"고밝혔다고현지일간지인밀레니오는보도했다.안드레스마누엘로페스오브라도르(70)멕시코대통령은정례기자회견에서사고경위에대한"철저한조사"를당부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5-2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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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일 이어지는 더위··· 낮 기온 30도 ‘폭염’ [날씨]

경기일보DB목요일인22일전날에이어아침에는쌀쌀하다가낮동안기온이큰폭으로올라덥겠다.기상청에따르면이날수도권아침최저기온은11~16도,낮최고기온은22~27도로예보됐다.지역별로살펴보면▲수원14~24도▲성남·과천15~25도▲의왕16~24도▲이천14~25도▲양주·의정부14~25도▲연천·포천13~23도▲김포15~24도▲인천15~20도등이다.하늘은대체로맑다.경기해안지역에는오전에가시거리200m미만의짙은안개가끼는곳이있겠다.기상청관계자는“서해를중심으로바다안개가짙게끼는곳이있겠으니해상안전사고에각별히주의해야한다”고당부했다.박채령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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