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김종배의시선집중'유튜브캡처더불어민주당우상호의원이"현재로서탄핵은윤석열대통령이국정을똑바로운영하라고하는경고의의미가훨씬더강하다"고말했습니다.우의원은오늘MBC라디오'김종배의시선집중'에서,"지금윤대통령이국정을운영하는데상당한문제가발생하고있는건사실이지만,앞으로일어날일은22대국회당선인들이판단하고결정할문제"라며"민주당이당론으로만들어추진하는단계는아직아니"라고설명했습니다.또채상병특검법재표결시국민의힘이탈표분석에대해,"윤대통령을끌어내려야겠다는판단을국민의힘의원들이하는상태는아니라고본다"면서도"3명이공개적으로말할정도면,공개하지않고있지만찬성표결하겠다는사람이두자릿수로도갈수있다고본다"고도덧붙였습니다.이어민주당국회의장후보경선이후이어진당원반발로,당내국회의장·원내대표선출과정에권리당원을참여시키자는주장에대해서는"옳지않다"고선을그으며,"원내직은국회의원이선출하는것이오랫동안정착해온당의원칙으로,지키는게좋다고본다"고말했습니다.그러면서'당원주권국'신설추진에대해선,"상시적으로당원들의의견이수렴될수있는네트워크를만들어야하지만,그역시오프라인중심이된다면생색내기·보여주기식이고,온라인정당으로의변신이필요한시점으로보인다"고덧붙였습니다.김지인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0939_36431.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930MBC뉴스]오늘의증시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정다인/삼성증권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600933_36507.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앵커]정부와의료계가의정갈등을풀어낼실마리를찾지못하고있습니다.현사태의책임을서로에게넘기며상황은점점더나빠지는모습입니다.취재기자연결하겠습니다.임광빈기자.[기자]정부의의대증원계획이나오자병원을떠났던사직전공의들은어제(22일)직접쓴책과편지를대통령실에전달하며원점재검토를촉구했습니다.처우를개선한다는어떤약속에도미래가보이질않는다며사직한전공의들이돌아올이유는없다고말했습니다.<이형민/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22일)>"미래가없다고판단하는상황에서목줄을채워서현장에데려다놓은들현장에서제대로일할수있을거라고생각하지않습니다."의대교수들은앞으로정부의의료·의학교육정책에대한불참운동을전개하기로했습니다.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전문성을무시하고동일하게반복될정부의일방적정책추진에거수기역할을담당하는것을단호히거부하기로했다"고밝힌겁니다.정부는전공의를비롯한의료계의'의대증원전면재검토'요구는받아들일수없는조건이라는입장입니다.정부가의료현장을떠난전공의들에대해면허정지등행정처분재개를검토하는동시에,이들의조속한복귀를촉구했습니다.<박민수/보건복지부제2차관(어제)>"전공의여러분들이복귀의사를밝히지않는상황에서는문제해결방안을논의할수없습니다."휴학계를내고수업거부에들어간의대생들역시학교현장으로복귀할조짐을보이질않고있습니다.정부는각대학들이의대생유급방지대책가운데하나로의사국가고시일정연기를건의한데대해"있을수없는일"이라고선을그었습니다.지금까지보도국에서전해드렸습니다.([email protected])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에드워즈공군기지이륙후순항고도에서시험비행진행작년11월첫시험비행모습은지상촬영사진만공개美공군“2020년중반까지전력화차질없이진행될것”미공군의차세대전략핵폭격기인B-21(레이더)가최근미캘리포니아주에드워즈공군기지를이륙한뒤인근상공에서시험비행을진행하고있다.B-21의시험비행장면을공중에서촬영한사진이공개된것은이번이처음이다.미공군홈페이지미국공군의차세대스텔스폭격기인B-21(레이더)가이륙후순항고도에서비행하는모습을공중에서촬영한사진이처음으로공개됐다.앞서지난해11월에공개한B-21의첫시험비행장면은지상에서촬영한것이지만이번에는순항고도까지이륙해순조롭게시험비행이진행되는모습을공중에서촬영한것.미공군은22일(현지시간)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을통해도색을하지않은B-21이캘리포니아주에드워즈공군기지를이륙한뒤비행하는여러장의사진을공개했다.B-21이활주로에서이륙하는사진은작년11월에공개한첫시험비행때와유사한구도로지상에서촬영됐다.미국의차세대핵전략폭격기인B-21(레이더)가최근시험비행을위해미캘리포니아주에드워즈공군기지활주로를이륙하고있다.미공군홈페이지하지만나머지사진은B-21이순항고도까지상승후비행하는모습을바로옆에서함께비행하는항공기에서공중촬영한것으로보인다.미공군은“B-21이2020년대중반실전배치를목표로시험비행이순조롭게진행되고있다”고밝혔다.미공군은B-2스텔스폭격기등을대체해B-21을최소100대가량생산배치할계획이다2020년대중반전력화되면기존전략폭격기와대체해대북핵우산의주포로도활약할것으로한미군당국은기대하고있다.핵·재래식무장이모두가능한B-21레이더는현존스텔스기술이집약된최첨단폭격기로평가된다.30여년전개발된B-2가레이더에새크기정도로탐지된다면B-21은골프공크기로잡힌다고한다.또무인조종이가능하고온라인업그레이드를통해신무기를신속히장착할수있다.군당국자는“기존의B-52와B-1B폭격기의전략·전술적작전을B-21이모두수행할수있다.한미연합훈련이나북한의고강도도발시한반도전개도이뤄질것”이라고말했다.B-21의대당가격은약6억9200만달러(약9100억원)로20억달러(약2조6400억원)인B-2보다덜비싸다.미공군은최소한100대를도입해운용할계획이다.윤상호군사전문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정점식與정책위의장“경악금할수없어”“AI‘지인능욕’등누구나피해자위험”“범죄수법진화에수사력한계도드러나”“정부와실효적대책심도있게논의할것”발언하는정점식정책위의장-국민의힘정점식정책위의장이17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원내대책회의에서발언하고있다.연합뉴스국민의힘은23일최근‘여성판N번방’과‘서울대N번방’사건에“범죄자는무관용원칙으로죗값을치르게하고피해자가큰고통과공포에서벗어나게세심한배려와지원을할것”이라고했다.나경원국민의힘당선인과허은아개혁신당대표등이앞서문제를거론했으나,여권핵심지도부가이를주시하고공개거론한것은처음이다.정점식정책위의장은이날여의도중앙당사에서열린비상대책위원회회의에서“이른바‘여성판N번방’에이어‘서울대N번방’사건이터져나왔는데경악을금할수없다”고말했다.여성판N번방은회원수84만4000명을보유한국내최대여성전용커뮤니티에서남성피해자들의불법음란물을생성하고유통했다는의혹이다.서울대N번방은서울대로스쿨후배등여성60여명의얼굴을합성한음란사진을수년간텔레그램으로유포한서울대출신30대남성두명등이경찰에검거되면서드러났다.정정책위의장은“2019년미성년자를협박해성착취범죄를일으킨‘N번방’사건이후관련법이개정됐고처벌이강화됐으나디지털성범죄가기승을부리고있다”고지적했다.이어“딥페이크를접목해더교묘해지는양상이라심각하다”며“유사범죄우려도매우크다”고했다.또“SNS를보내면AI로음란을제작해주는범죄가‘지인능욕’이라는이름으로활개를치고있다”며“누구나디지털성범죄피해자가될수있는세상이되어버린것”이라고했다.그러면서“현행제도가현실을따라가지못하고있다”며“이에제도적사각지대가점점커지는현실이다.공권력의감시와추적을감추려는범죄수법도진화하고있어수사력의한계도드러나고있다”고지적했다.정정책위의장은“디지털성범죄확산을막기위한노력이시급하다”며“범죄양상이빠르게진화하고있는만큼그에맞춘수사역량을키워나갈필요가있고제도적미비점도신속히보완해야한다”고강조했다.또“우리당은정부와실효성있고근본적인대책을마련하기위해깊이있게논의해나가겠다”며“국정을책임지는우리국민의힘은정쟁아닌민생을끝까지챙기겠다”고덧붙였다.손지은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복현금감원장공매도발언“개인적인의견”대통령실,연이은사태진화…정책소통부재고령운전자대책도지난해실무적으로제동용산대통령실전경.[헤럴드경제=서정은기자]정부가섣불리정책을내놨다여론의반발로철회하고,대통령실이다시사태를진화하는일이연일되풀이되고있다.대통령실과각부처는표면적으로‘엇박자’논란에선을긋고있다.하지만해외직구부터고령자운전면허,공매도재개까지연일여론이들끓자내심불쾌감이흘러나온다.일련의정책에대해대통령실내에서는우려섞인목소리가나왔지만,정책발표까지제대로된의견반영이되지않았다는후문이다.대통령실관계자는23일이복현금융감독원장의공매도재개발언에“6월말전까지(금융당국이)공매도재개관련해보고를하기로됐는데아직받은바없다”며“결정된부분이없기때문에순수하게이원장이개인적인의견을다룬것”이라고말했다.지난16일이원장은미국뉴욕에서열린‘인베스트K-파이낸스’투자설명회후기자들과만나“오는6월공매도거래를일부재개할수있다”며공매도재개가능성을시사했다.이원장은‘개인적욕심’이라고전제를달았지만여파는컸다.금융당국수장의입에서나온발언인만큼정책조율없이나오기나오기어렵기때문이다.윤석열대통령이부작용차단조치없이는재개뜻이없다고못박은만큼실제재개여부를놓고여론은들끓었다.사안이커지자대통령실은이원장의발언의의미를개인화하며일축했다.다른대통령실고위관계자도전일기자들을만나“이해관계에대한의견수렴과정에서나온개인적인희망”이라며“불법공매도를해소하고,투자자가신뢰할시스템이갖춰질때까지재개하지않겠다는입장은변함없다”고말했다.문제는이런일이최근들어부쩍반복돼왔다는점이다.앞서정부는‘KC미인증해외직구’금지방침을내놨다여론의반발로사흘만에철회했다.대통령실에정책홍보방안에대해서만보고되는등정책발표에제대로된여론수렴이작동하지않았던것으로알려졌다.총선이후공직사회의행태에대통령실의우려감이나오는것도이런배경에서다.대통령실은지난20일직접사과의메세지를내는것은물론정책조율기능을직접강화하겠다고했다.특히국민들에게파급이큰정책에대해직접사전점검은물론여론조사까지나서기로했다.또매주고위당정정책협의회를열고정책의영향력,여론,현황등을살펴보기로했다.하지만,해당사안이수그러들기도전에국토교통부·경찰청이내놓은‘2024년교통사고사망자감소대책’도엇박자논란에불을지폈다.대책에는고령운전자조건부면허제도입관련내용이담겼는데,국토부는뒤늦게자료에서‘고령자’라는단어를제외했다.대통령실또한“연구용역에관련된것일뿐,정책발표는아니었기때문에KC직구문제와는다르다”고선을그었다.그럼에도일련의정책들이제대로된사전조율없이이뤄졌다는점에서비판을피하기는어려워보인다.고령자조건부면허제와관련해서는작년부터교통안전대책의일환으로지속적으로이야기가오갔고,대통령실에서도실무적인우려를제기했던것으로파악됐다.취임초기입학연령논란부터주69시간이슈까지비슷한과정이반복된만큼피로감도높아지는중이다.대통령실관계자는“(여러문제중)이원장의발언은시점상KC직구논란이본격적으로불거지기전에나왔다”며“정부가앞으로정책조율을면밀히하고신중히발표하면될것”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he300]3㎞달리기중심정지…합참소령이CPR로의식회복국방부연병장에서3㎞달리기를하던간부1명이심정지가왔다는신고를받고출동한구급차./사진=김인한기자국방부영내에서체력검정을하던군간부1명이쓰러져일시적으로심정지되는사고가발생했다.23일군과소방당국에따르면이날오전9시쯤서울용산구국방부연병장에서3㎞달리기를하던간부1명이의식을잃고쓰러졌다.이에함께달리기를하던원동주합동참모본부공보지원담당(소령)등이심폐소생술(CPR)을실시해극적으로의식을회복했다.심정지환자가발생했다는신고를받은구급차도곧바로국방부에들어와환자회복을돕고있다.쓰러진간부1명은체력검정전실시한검사에서혈압이140㎜Hg이상으로나타난것으로알려졌다.현재국방부는관련체력검정을일시중단하고고혈압환자는체력검정대상에서제외하는조치를실시중이다.군관계자는"쓰러진간부1명은현재의식을찾은상태"라며"상황을조금더지켜봐야할것"이라고밝혔다.김인한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작년1월마지막인상이후1년4개월째동결행진물가안정의구심오히려꿈틀…美인하시점도더안갯속이창용한국은행총재가23일서울중구한국은행에서열린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사봉을두드리고있다./뉴스1(서울=뉴스1)김혜지기자=한국은행이기준금리를연3.50%로11회연속동결했다.이로써지난해1월마지막인상이후1년4개월동안같은수준의기준금리운용이이어지게됐다.한은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23일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에서기준금리를현수준으로유지하기로했다.국내소비자물가상승률이지난달2.9%를기록하며한은의안정목표인2%로안착한다는확신이부족한데다,지난달금통위이후중동분쟁이확산하며국제유가와환율이치솟고수입물가경로를통한물가자극우려가제기된영향으로풀이된다.게다가미국의경제지표호조로미중앙은행인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정책금리인하예상시점이더욱지연되고있다.지난1분기국내총생산(GDP)성장률마저1.3%라는'서프라이즈'를보이면서금리인하명분을흐리게했다.국내물가와미국통화정책을둘러싼안개가오히려짙어진터라한은이섣불리금리인하에나서긴어려웠던상황으로평가된다.ⓒNews1윤주희디자이너이번동결결정은시장예상에대체로부합했다.<뉴스1>이금통위를앞두고국내채권전문가10명을대상으로설문한결과,전원이이번금통위에서동결을전망했다.금통위는코로나19확산당시인2020년기준금리를0.5%까지내린이후2021년주요선진국보다먼저인상에돌입해1년반동안10회,총3%포인트(p)에달하는금리인상을단행했다.하지만1년동안의동결기조끝에지난1월에는'추가인상필요성'문구를삭제함으로써앞으로의인상여지를사실상없앴다.지난2월에는"물가상승률이목표수준(2%)으로수렴할것이라는확신이들때까지통화긴축기조를충분히장기간지속할것"이라고예고했으며,지난달에는'장기간'문구를삭제함으로써금리인하시점이가까워지고있음을시사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계속되는'개통령'강형욱논란"간식으로반려견조종위해굶겨훈련""사람이먹는소시지로훈련…환불했다"동물훈련사강형욱/사진=한경DB"훈련전날엔굶겨서데리고오라고하더라고요."반려견훈련사강형욱이이끄는보듬컴퍼니에서훈련할때"굶기면서한다"는폭로가나왔다.올해초까지보듬컴퍼니에서진행하는반려견훈련시스템인'보듬교육'에참여했다는A씨는"'개통령'강형욱을믿고,지인의추천으로보듬을선택했지만실망스러운지점이여럿있었다"며"그중가장큰부분이'과연견종에대한이해와반려견에대한존중이있는가'였다"면서훈련에임하기전"굶겨서데리고오라"는안내받았다고말했다.보듬컴퍼니는강형욱이지분100%를보유한회사로,그스스로"어릴때어렵게훈련사로생활하면서이루고싶었던것을다이루려했던곳"이라고밝혀왔다.특히강형욱이여러방송에서반려견훈련을진행하며'스스로생각하도록해야한다'면서강조했던'혼내지않아도,혼나지않아도되는반려견교육'을선보인다고알려져반려견을돌보는보호자들사이에서관심을모았던곳이다.하지만이곳에서"간식으로애들을조종하기위해훈련전굶겨서데리고오라고하는게,보듬견주들사이에서도말이많이나오는부분이었다"며"저희아이를담당하는훈련사님이좋으시고,저역시전날굶기며훈련을데리고가지않았지만,훈련은잘받았다.진짜문제견은배고프게해서간식으로보상하는방식으로훈련할수있겠지만,모든개에게그러는건문제가있는게아닌가싶다"고전했다.훈련뿐아니라강형욱이운영하는유튜브채널촬영시에도"곁에두고,간식으로유도해촬영해야하니전날부터굶겨서데려오세요"라고안내를하는것으로파악됐다.또보듬교육도중에환불받았다는B씨는"사람이먹는소시지로훈련하려는모습을보고바로환불했다"며"수백만원의수강권이환불하려니몇십만원이됐지만,이런곳에서배울게없을거같았다"고전했다.일각에서는강형욱훈련사가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유명세를얻은견공,혹은유명인의반려견과보듬교육도중에수강했던다른수강자들의반려견을차별했다는의혹도제기됐다."당신개가살생을할것"이라는막말이나,강아지들끼리다툼이일어나자"번쩍들어펜스로집어던졌다"는주장도나왔다.특히대형견종을키우는견주에게는견종의특성과상관없이"맹견훈련을받아야한다"고강요하면서,유럽에서는반려견의불안감조성과건강문제로사용이금지된'초크체인'사용을제안했다는증언도있었다.초크체인은길이가조절되는체인형태의목줄이다.강아지가지나치게흥분해앞으로달려나가는행동을하면체인을당겨목이졸리는느낌을받도록하는방식이다.부정자극으로개의행동을통제해반려견훈련시많이사용됐지만,최근에는사용을금지하는국가들도나오고있다.한견주는"유튜브채널에서'견종백과'라는코너를운영할만큼각견종의특성에대해이해해야한다고하는사람이덩치만크면무조건'맹견훈련을해야한다'고말하니신뢰성이떨어지는부분도있었다"며"문제견에대해강력하게훈련해야하는건맞지만,수백만원의비용을지불하며보듬을찾는사람들대부분은반려견교육에관심이많은사람아니겠나.강력한문제견사례를일반화하는게아닌지우려되는지점이있었다"고전했다./사진=보듬컴퍼니/사진=보듬컴퍼니강형욱의프로답지않은모습을지적한후기도공개됐다.보듬컴퍼니공식홈페이지에지난1월26일게재된호수공원산책모임후기글에는"훈련도아니었던그저강형욱의팬미팅같은교육"이라는지적이제기됐다.해당훈련은'공원에서모여산책하며다양한생활교육을진행하는그룹레슨'으로강형욱이참여해90분동안진행되는방식이었다.수강료는3만원이었다.글작성자는"여러마리강아지모여서단체로런웨이하는거밖에더있냐"며"산책중간중간훈련사가돌아다니며산책에대한조언이나문제점에대한솔루션을원했던건데,그런부분은하나도보이지않고팬미팅하듯사진이나찍고,선두그룹과잡담이나하고.최소한돈(그룹레슨권)받고하는수업이라면수업다운모습을보여주셨어야한다고생각한다"고지적했다.한편보듬컴퍼니는지난해전체매출은48억6678만원에서87%를차지하는42억1369만원의매출을올린보듬교육사업을종료한다.보듬컴퍼니측은올해1월16일보듬교육수강견주들에게"내부사정으로오는6월30일을마지막으로반려견교육서비스를전면종료한다"며"7월1일이후남은솔루션기간에대해서는개별환급을진행하겠다"고안내했다.김소연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가장보통의사건김문수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이지난2022년10월4일서울새문안로경사노위대회의실에서열린취임식뒤기자들의질문에답하고있다.김정효기자[email protected]“새정부가출범하다보니조직쇄신이필요하다.이런이야기도있고…불가피하게전원신규채용하는형태로가야할것같다.”전북대학교에서시간강사로일하던차유미씨는지난2022년4월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전문위원(전문임기제공무원)에합격했다.차씨는전문위원으로선발된뒤계약기간이남아있던시간강사직을그만두고17년만에서울행을택했다.하지만차씨는5개월만에위원회로부터‘계약종료’라는청천벽력같은통보를들어야했다.경사노위는대통령직속사회적대화기구로,전문위원16명과파견공무원11명,공무직노동자9명등으로구성된다.차씨는2022년6월부터전문임기제공무원다급(‘의제조사및분석’전문위원)으로위원회의의제검토,위원회업무에관한조사연구등업무를맡았다.차씨는새직장에맞춰위원회가있는서울에거처를마련하고2년짜리전세계약도맺었다.경사노위는특별한경우가없는한관례적으로전문위원의임기를5년의범위에서자동연장해왔기때문이다.‘공무원임용령’에서는임기제공무원의근무기간을5년이넘지않는범위에서공고절차를거치지않고근무기간을연장할수있도록규정하고있다.위원회인사기준에도특별하게업무실적이떨어지는경우를제외한나머지의경우기간연장을승인한다는내용이담겨있다.이에따라차씨보다앞서2018년과2019년입사한전문위원은기간만료후추가면접없이임기가자동갱신됐고,2017년에입사한전문위원역시5년이상근무했으며,10년이상근속한위원들도있었다.하지만윤석열정부가들어선뒤2022년10월김문수경사노위위원장이취임하자상황이달라졌다.위원회쪽은돌연2022년11월7일차씨를포함한전문위원모두에게기간연장이불가하며,퇴사처리한후신규인력을채용하겠다고구두통보했다.경사노위는연말행정안전부와정원협의를위해계약시점과무관하게전문위원의임기를11월30일로일괄조정해놨는데,‘조직쇄신’을이유로이시기에맞춰모두와계약을종료하겠다는통보를한것이다.‘전원물갈이’이후입맛에맞는위원을골라채용하려는것아니냐는논란이일었지만신규채용은강행됐고,기존전문위원중차씨를포함한네명은탈락했다.불과5개월전에해당분야전문성을인정받아전문위원으로임용됐지만,위원회는5개월만에차씨를탈락시켰다.차씨는‘갱신기대권'을인정해5년내에서계약이갱신·연장될수있도록해달라며경사노위와정부를상대로당연퇴직처분취소의소,공무원지위확인의소등을제기했다.차씨는“일정한조건이충족되면계약이연장될수있다는합리적기대가형성돼있던점,전문위원임기가5년간보장되는관례가있던점등을고려하면갱신에대한정당한기대권이인정된다”며“위원회가임용계약갱신을거절한이처분에는합리적이유가없었으므로재량권일탈·남용행위이며위법하다”고주장했다.또한정부에대해“민간계약직근로자에게인정되는갱신기대권을공무원에게만더좁게해석해야할이유가없다”고다퉜다.재판부는차씨의주장을받아들이지않았다.지난달5일서울행정법원행정3부(재판장최수진)는“국가공무원법에따라임기제공무원은임기가만료된경우당연퇴직하는게당연하고,차씨에게갱신기대권있다고보기어렵다”는취지로원고패소판결을내렸다.재판부는“공무원은국가와‘공법상근로계약관계’가아닌‘공법상근무관계’를맺는것으로,계약이아니라임명권자의임명으로공무원의지위를부여받는다”며“공법상근로계약관계를전제로하는갱신기대권법리를적용하기어렵다”고설명했다.차씨는“똑같은임금노동자였는데,공무원이라는이유로갱신기대권을존중받지못하는게맞는지”묻는다.차씨는계약종료이후안정적이던이전의삶으로돌아가지못하고서울에서새로운직장을구해야만했다.차씨는1심판단에불복해항소장을제출한상황이다.차씨는“특히나정권변화의맥락에서이뤄진일련의논란에대해서법원에자료를제출했지만,1심법원이이에대해판단하지않은점이아쉽다”며“이런방식이라면집행부의입맛에맞게임기제공무원은마음대로잘라도되는지,객관성과중립성이중요하게요구되는경사노위운영에맞는것인지궁금하다”고말했다.장현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
라바콘놓고도로위순찰차주차통행불편…담당공무원수수방관구리시“주차공간원상복구할것”구리경찰서교문지구대가지구대앞도로에불법으로주차선을그어놓고10여년째사용하고있다.사진은주차선이그어진현장.권순명기자구리경찰서의한지구대가불법으로10여년째도로를점용해순찰차를주차하고있어물의를빚고있다.해당지구대인근에는공영주차장등도있지만행정당국은수년째뒷짐만지고있어특혜의혹도제기된다.22일구리시와구리경찰서교문지구대,주민등에따르면교문지구대는2011년5월부터지구대앞도로에불법으로주차선을그어놓고순찰자4대전용주차공간으로운영중인것으로파악됐다.현행도로법등관련법규상이도로는행정당국으로부터점용허가를받을수없는데도지구대측은입구에원뿔모양의라바콘(교통통제에사용하는노상표지도구)을세워놓고주민들이이공간에주차하려면다른곳으로이동할것을요구하고있다.더구나지구대바로옆에는주차타워도있고바로아래에는공용주차장도운영중인데도주민들이이용하는도로에순찰차를주차시켜주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있다.이때문에이도로에선차량교행이제대로이뤄지지않아인근주택에화재가발생하면소방차통행도어려운실정이다.주민이모씨(55·구리시교문동)는“오랜기간교문지구대가지구대앞도로에서불법주차선을그어놓고버젓이주차장으로사용하고있어어처구니가없다”고지적했다.교문지구대관계자는“그동안인사이동등으로상황을제대로파악하지못해정당한것인줄알았다”며“시와협의한후정당하게사용하겠다”고말했다.시관계자는“앞으로는구리경찰서교문지구대앞도로를누구나이용할수있도록주차선과순찰차전용주차공간을원상복구하고도로에라바콘등을세워놓지못하도록하겠다”고말했다.권순명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WRITERS]OSIK①신인작가최영식,사건의빈공간을파고들다최영식(필명OSIK)작가가2024년2월5일경기부천시에있는작업공간에서사진촬영을하고있다.그의작업공간너머로보이는책장에<슬램덩크>와<데스노트>등유명한일본만화가보인다.다만그는만화책에“잘손이가지않는다”고했다.김진수선임기자“실제상황이다.”기상나팔이울린지얼마되지않은시각,부대안이분주해졌다.아침점호를받는와중이었다.갑자기출동을준비하라는명령이떨어졌다.‘귀순자’관련실제상황이라는간단한설명뿐이었다.상병과병장등선임급인원들은장비를갖춰입고실탄을수령했다.그길로통문(비무장지대안으로들어가는출입문)으로올라갔다.이제갓상병이된최영식(필명OSIK·27)작가도당시통문앞까지출동한병사중한명이었다.최작가는당시2개월동안의비무장지대내최전방감시초소(GP)근무를마치고막주둔지로돌아온참이었다.그날아침까지만해도최작가는휴가를나가기위해준비하고있었다.불과몇시간뒤그는무장한채로통문앞에섰다.그곳에서다른부대원들과함께저녁까지대기했다.군입대뒤처음겪는실제상황에한껏긴장했지만긴박한상황은벌어지지않았다.그날은무척추웠다.2017년12월21일의일이다.당시한국으로넘어온귀순자는북한군초급병사였던노철민씨로,이후언론인터뷰나방송출연을통해귀순과정에대해밝혔다.다만당시엔알려진것이거의없었다.국방부는“오전8시4분쯤중부전선GP전방으로귀순해왔다”고밝혔고,언론에서도이정도정보만보도됐다.최작가도북한군한명이귀순했다는정도만알았다.처음엔그저놀랍고신기했다.그게점차호기심과궁금증으로이어졌다.그리고상상으로번졌다.웹툰<민간인통제구역>은여기서시작하는이야기다.GP근무병이그린GP이야기두명의장병이GP초소에서보초를서고있다.이등병이초소앞까지온북한군을발견한다.옆에있던병장도,이등병도처음마주한실제상황에당황하긴마찬가지다.그나마먼저정신을차린병장이북한군에게손을들라고소리친다.이등병에게잘살피라고한뒤상황실에보고하는사이일이벌어진다.손을들고투항한북한군을조준하고있던이등병의손이미끄러졌다.‘탕’북한군은그자리에서사망한다.현장에도착한GP장은북한군이초소를공격한것처럼꾸며사건을무마한다.두장병은선제공격한북한군을사살한영웅이된다.그러나귀순자는한명이아니었다.이사건을모두목격한다른북한군이귀순하면서이야기는점점더절정으로향한다.최작가가군대에복무하는동안구상한이작품은전역이후결실을봤다.네이버웹툰에서2019년12월부터2021년5월까지약1년6개월동안연재했다.첫작품이라고는믿기어려울정도로이야기구성이탄탄하고,독자가긴장을놓지못하게한다.최작가는이웹툰으로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주관하는제18회부천만화대상에서신인만화상을받았다.이후2022년10월부터프리퀄시리즈인<민간인통제구역-일급기밀>을연재하고있다.최작가를2024년2월5일경기부천시의작업실에서만났다.10평남짓한단출한작업실에5개의책상이벽을따라배치돼있다.최작가의책상은가장구석에있었다.책상뒤쪽벽에<민간인통제구역>포스터와월별계획을적어놓은보드가보였다.인터뷰를진행한날은<일급기밀>휴재기간이었는데,복귀가예정된날까지계획표가빼곡했다.옆의책상엔최작가와비슷한또래로보이는이들이열심히무언가그리고있다.최작가의대학동기들이다.대학졸업뒤부천에사무실을얻어함께사용하고있다.최작가를제외하곤아직데뷔전이다.데뷔작에이어두번째작품도군대소재웹툰을그리는이유부터궁금했다.군대내가혹행위나부조리를심하게겪었을까.은폐된사건에관심이많을까.혹은그냥밀덕(밀리터리덕후)일까.돌아온대답은예상밖이었다.“제일처음에구상한건완전히다른장르였어요.지구안에다른세상이있다는테마의판타지장르였거든요.”그가본격적으로이야기구상을시작한건군에입대하고나서다.졸업작품을준비할겸시간이많은군대에서조금씩구상하자고생각했다.판타지장르에서군대관련이야기로구상을튼건북한군귀순사건을겪고부터다.“계속이생각만나니까(판타지장르는)더이상손에안잡히더라고요.군생활하면서한번도겪은적이없던일이니까,이거는진짜남기고싶다는생각이컸던것같아요.”자신의경험에서시작한이야기지만,이야기를풀어가는방식은달랐다.최영식(필명OSIK)작가가<민간인통제구역-일급기밀>스케치작업중촬영한모니터화면.OSIK제공실마리는실제사건,풀어간건상상또상상먼저밝혀두어야할것은,<민간인통제구역>이노철민씨의귀순사건을토대로만든이야기는아니라는점이다.최작가는사건당일통문에서대기했고,이후귀순자를발견한GP에올라가당일기록을봤다.다만이미귀순자관련사건조사는끝났고병사인그가접할수있는기록도한계가있었다.그래서그는끊임없이상상했다.당시초소에서귀순자를처음마주한순간은어땠을지,숨겨진사건이있는건아닌지.일단시작한궁금증은꼬리에꼬리를물고이어졌고,상상은점차확장됐다.“처음사건이발생했을때까지만해도별생각없었어요.신기하다는생각정도였죠.근데(귀순자가발생한)해당GP로다시근무를올라가면서기록을봤거든요.이전근무소대의기록을보는것도저희업무였어요.그런데찾아보다가나오지않는기록도있고지워진부분이있기도하더라고요.저희가확인할수있는내용으로는정확히어떤일이벌어졌는지알수없었어요.거기서부터상상의나래를펼쳐본거죠.”최작가가말했다.같은군대를소재로한웹툰과다른점도이지점이다.넷플릭스시리즈로도만들어진<DP>의매력은군대안의부조리나현실을지극히구체적이고세밀하게그려냈다는점이다.넷플릭스시리즈가방영될당시“피티에스디(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온다”는말이유행처럼번질정도였다.웹툰을만들고넷플릭스시리즈에도참여한김보통작가가‘DP’라는임무를맡아활동하며느꼈던모순과군대의부조리함을그려냈다면,<민간인통제구역>은북한군귀순사건에서시작해상상력을극도로발휘한작품이라고볼수있다.최영식(필명OSIK)작가가2024년2월5일경기부천의작업공간에서<한겨레21>과인터뷰하고있다.김진수선임기자과장과흐름,이야기를만드는요소최작가가작품을구상하면서가장중요하게여긴건이야기의‘흐름’이었다.“제가가장중요하게생각하는것이하나의화가끝날때무조건다음화가궁금해야한다는거예요.궁금하게만들면서끝내면독자들은계속이야기가흥미롭게진행될거라고생각하거든요.큰줄거리는미리생각하지만작은부분들은그때그때생각하는편이고요.어떤흐름으로가야더재밌을까,이사람이지금등장하는게나을까나중에등장하는것이더좋을까.이런흐름을중요하게생각하는거죠.”실제웹툰을보면매화의마지막이결정적인순간에끝나는드라마처럼절묘한순간에끝난다.북한군을사살한조충렬이병에게기무대에서나온수사관대위가묻는다.“조이병의사격기록을보면합격한적이한번도없는데긴박한상황속에서움직이는북한군을단한발로사살했다는게…나로서는잘이해할수가없네.어떻게한건가?”조이병이극심하게다리를떨고긴장감이극에달한다.대위의눈빛이날카롭다.옆에서대신답하려는민병장을막고대위가다시말한다.“다시한번묻는다.어떻게북한군을사살한거지?”(<민간인통제구역>7화-취조1중에서)조이병은어떻게대답할까.새로운상황이발생할까.대위는무엇을알고묻는것일까.여러가지생각이들면서다음장면에대한궁금증이솟구친다.이런장면도있다.북한군을사살한초소에도착한GP장이현장을확인하고민병장과조이병에게이렇게말한다.“너네내가하는말잘들어.지금부터하는일들은…우리만알고있는거야.알겠지?”GP장의대사는앞으로일어날일이통상적인절차를거치지않을것을암시한다.당황스러운표정이역력한GP장은이상황을어떻게풀어갈것인가.다음화를누르지않을수없다.이런방식의이야기구성은미국드라마를보며영향을받았다고최작가는말했다.“<브레이킹배드>를볼때마다항상감탄했어요.사실한국드라마는좀예측되는부분도없지않아있는데미드는소재나이야기를풀어내는방식도신선하거든요.그리고매화끝나는그부분도너무궁금해서미치겠더라고요.”류석우기자[email protected]◆<민간인통제구역>OSIK작가인터뷰는다음기사로이어집니다.◆팁박스-웹툰안보는웹툰작가최영식(필명OSIK)작가가2024년2월5일경기부천의작업공간에서<한겨레21>과인터뷰하고있다.김진수선임기자최작가는어렸을때부터그림그리는것을좋아했다.계속그림을그리다보니자연스럽게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진학해만화를전문적으로배웠다.대학도만화과에진학했다.물흐르듯이자연스럽게작가의꿈을키워왔다.의외인점은그가웹툰이나만화를즐겨보지않는다는것이다.“사실웹툰을많이보는편이아니에요.학창시절때도만화를거의보지않았고,그유명한<원피스>같은만화도안봤거든요.오죽하면친구들이이것도안봤냐고이야기할정도였어요.그래서저는지금의웹툰문법이나형식은잘몰라요.요새는컷도크게쓰고말풍선도크게넣는다고하더라고요.저는딱제가하고싶은이야기를제방식대로하는편이에요.”그가참고한작품은없을까.최작가의작업실책장엔일본의유명한만화인<슬램덩크>와<데스노트>등이꽂혀있었다.‘그래도이정도유명한작품은봤구나’생각하던찰나에그는여지없이고개를저었다.“<민간인통제구역>연재를마치고의식적으로봐야겠다고샀는데항상중간에끊기더라고요.솔직히손이잘안가요.”오히려최작가는넷플릭스를많이본다고했다.웹툰작가도만화책보다넷플릭스라니.넷플릭스같은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유튜브콘텐츠가아무리잘나간다고해도,웹툰만의장점은있다.최작가의답변은생각보다간단했다.“아무래도호흡이짧고가볍잖아요.영상은한번틀면30분에서길면2시간까지넘어가니까.웹툰은간단히즐기기좋은것같아요.”작품목록<민간인통제구역>2019년12월20일~2021년5월14일네이버웹툰에연재.2021년부천만화대상에서신인만화상수상.가상의공간인4사단14연대수색중대에서근무하는병사가실수로북한군을사살한뒤이를조직적으로은폐하는과정에서벌어지는이야기.<민간인통제구역-일급기밀>2022년10월28일부터네이버웹툰에연재중.<민간인통제구역>의프리퀄작품으로,주도적으로사건은폐를했던박두일소령이초임수사관(소위)시절집요하게사건을쫓는모습을그린이야기.Copyright©한겨레2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