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코소보, 교도소로 외화벌이…덴마크에 감방 300실 임대

10년간약3천억원임대료수입코소보가덴마크에임대하기로한교도소[EPA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로마=연합뉴스)신창용특파원=발칸반도소국코소보의회가2021년덴마크와맺은'교도소감방임대차계약'을23일(현지시간)승인했다고로이터,AFP통신이보도했다.코소보의회는이날덴마크에교도소감방300실을임대하는법안을표결에부쳐전체120명가운데84명의원이찬성으로가결했다.코소보는2021년덴마크와계약에합의했으면서도지금까지야당의반대로법안통과가번번이좌절됐었다.법안이통과됨에따라코소보는수도프리슈티나에서약50㎞떨어진질란마을에있는교도소감방300실을임대하고덴마크에서향후10년간2억1천만유로(약3천107억원)를지원받게됐다.2022년기준코소보국내총생산(GDP·약88억9천600만유로)의2.4%에해당하는금액이다.코소보정부는이자금을교도소환경을개선하고친환경에너지프로젝트에투자하는데사용하겠다고밝혔다.덴마크측은형기를마치고강제추방될예정인비유럽연합(EU)수감자를코소보교도소로보낼방침이다.코소보는덴마크법에근거해이들을대우하겠다고약속했다.이계약은자국내교도소과밀로고민하는덴마크와외부의경제적지원을희망하는코소보의이해관계가맞아떨어진결과다.덴마크의수감자수는2015년이후20%가까이급증해교도소수용률이100%를넘어섰다고AFP통신은전했다.피터훔멜가드덴마크법무부장관은"더많은교도소공간을확보하는데중요한결정이며어려운교도소시스템의균형을되찾는데도움이될것"이라며반겼다.그는"동시에범죄를저지른외국인에게덴마크에는미래가없으므로이곳에서복역해서는안된다는분명한신호를보내는것이기도하다"고덧붙였다.유럽에서는앞서노르웨이와벨기에가교도소과밀해소를위해네덜란드의교도소감방을임차한전례가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5-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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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날씨] 무더운 초여름 날씨‥서울 아침 최저 16도

사진제공:연합뉴스오늘(24일)은일부지역에서낮기온이30도가까이오르면서더운날씨가되겠습니다.아침최저기온은서울16도,부산15도,대구16도등전국이12도에서19도의분포를보이겠습니다.낮최고기온은서울25도,대전28도,광주30도등전국이19도에서30도로예보됐습니다.새벽부터오전사이에는경기북동부와강원도에비가내리는곳이있겠습니다.또늦은오후부터저녁사이에강원남부와경상권내륙에소나기가올수있습니다.바다의물결은남해먼바다와동해전역에서1.5미터까지일겠습니다.김건휘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1232_36438.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5-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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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EU, '경쟁법 위반' 오레오 제조사 美몬델리즈 5천억 과징금

"판매가하락막으려EU국가간유통자체금지…불법관행"몬델리즈의제품[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브뤼셀=연합뉴스)정빛나특파원=유럽연합(EU)이23일(현지시간)쿠키오레오제조사인미국몬델리즈가EU경쟁법을위반했다며3억3천750만유로(약5천억원)의과징금을부과했다.EU집행위원회는이날몬델리즈가2006∼2020년EU역내에서제품을판매하면서가격하락을막기위해도·소매업체들의이른바'국경간유통·판매'를자체적으로금지했다고설명했다.같은제품이라도소비자물가등에따라통상국가마다판매가격이다르다.이에도소매업자들은가격이가장저렴한곳에서제품을조달한뒤다른EU국가에서판매하면서이득을얻는다.EU는이같은자유로운국경간제품유통이단일시장에서공정한가격경쟁을촉진하는것은물론소비자의선택권을확대하고최종판매가를낮추는데도움이된다고본다.그러나몬델리즈는자사제품판매가가내려가는것을막으려고국경간제품교차유통이나판매행위를금지했다는것이다.이회사는가령네덜란드에판매된자사초콜릿제품이벨기에로재수출되는것을막기위해네덜란드에대한제품공급을아예중단했다.당시같은제품이벨기에에서는네덜란드보다더높은가격에판매되고있어네덜란드에서제품이유입됐을때가격이내려가는것을방지하려했다는게집행위의판단이다.이는시장지배력을남용한불법관행이라고집행위는설명했다.몬델리즈의이런관행이궁극적으로는제품가격상승도유발했다고지적했다.집행위는이날발표한과징금액수가몬델리즈측이이번조사에협력했고경쟁법위반책임을일부인정한점을감안해당초보다15%삭감됐다고설명했다.미국에본사를둔몬델리즈는쿠키오레오,초콜릿바토블론등을제조하는세계최대초콜릿·비스킷제품생산업체중하나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5-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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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WE+] 억겁 세월이 빚은 걸작, 속살을 비추다

┃태백용연동굴최대3억년전생성국내최고순환형석회암동굴편도1.2㎞용연열차타고동굴입구로이동가능동굴주변140여종·400여점야생화공원필수코스생성물형체따른독특한이름찾아보는재미쏠쏠동굴중앙대형광장·인공폭포등볼거리풍성■해발920m국내최고높이용연동굴날씨가점점무더워진다.여름이다가오고있음을실감케하는요즘이다.동굴에서바캉스를즐기는‘동캉스(동굴+바캉스)가무더위극복의트렌드로자리잡았다.우리나라동굴중최고지대해발920m에위치한용연동굴은피서지,사계절체험관광지,역사·문화관광지로안성맞춤이다.수억만년동안굳게잠긴비밀의문이열린것처럼아름답고신비한자연이한가득이다.▲용연동굴내부모습.천장에서떨어지는물에의해형성된종유관,종유석,석순,석주,동굴진주등생성물이줄지어펼쳐져장관을연출하고있다■동굴생성및형태약3억년에서1억5000만년전에생성된국내최고의순환형석회암동굴이다.총길이는843m이다.전체적인형태는수평굴의범주에속하고,구조적으로보면4개의광장과2개의수로로이뤄졌다.동굴생성물은동굴내에서존재하는위치(천장,벽,바닥)와생성작용에따라분류된다.다양한석순과종유석,석주,동굴진주,동굴산호,석화등의생성물을만날수있다.■동굴역사및개발배경동굴깊은곳에는임진왜란때피난했다는내력의붓글씨가있다.‘임진왜란때수많은의병들이모이는본부역할을했다,국가변란시피난처역할을했다,유배된사람이일생을마치면서유서를남겨놓았다’등다양한내용의구전이전해내려온다.이를토대로일반인들에게공개된역사는상당히오래됐다고짐작할수있다.그렇다보니훼손되고보호대책없이장기간방치돼왔다.지난1966년4월7일한·일합동동굴조사때동양에서처음으로초동굴성갑충,긴다리장님좀딱정벌레,살아있는화석이라불리는옛새우와장님톡톡이등의생물이발견되기도했다.지질·생물학적보존가치가인정돼1980년2월강원도지방기념물제39호로지정됐다.1989년석탄산업합리화조치이후폐광으로인한지역경제의침체가가속화되면서대체산업으로관광휴양도시의개발필요성이제기,탄광지역진흥사업으로1993년4월동굴개발계획이확정됐다.문화재공개허가와국유림사용협의등을거쳐1995년12월착공에들어가1997년9월준공됐다.두달뒤인11월1일동굴이개방됐다.▲용연동굴명물용연열차.■동굴탐방용연동굴의명물인무궤도관광열차가운행된다.주차장에서용연열차(트램카)를타고동굴입구까지편안히이동할수있다.편도1.2㎞로약7∼8분소요된다.최대96명(어린이120명)을싣고최고30㎞(평균시속15㎞)의속도를낸다.용연열차를타고진입로를따라금대봉의사계절아름다운풍광을만끽할수있다.열차는동력차량1량과객차3량으로구성됐다.객차는승·하차시출입문이자동으로개폐되는창문개폐형으로안전하게설계됐다.동굴주변으로솔나리와제비꽃,하늘나리등140여종,400여점의야생화를만날수있는야생화공원이있다.입구에다다르면스멀스멀찬기운이올라온다.평균기온은9.1도에서11.9도로체온을유지하기위한얇은외투는필수다.총길이843m중관람구간은826m이다.발을내딛는순간자연의위대한창조물에숨이절로멎는다.내부에는고드름처럼생긴종유석과동굴바닥에서돌출돼올라온석순이많다.미끄럼방지철제계단과안전펜스,조명등,긴급전화,CCTV등이설치돼안전한동굴탐방을즐길수있다.다만,허리를숙여야할정도로낮은구간이있고,경사면등에서떨어지는물로바닥이미끄러울수있어주의해야한다.천장으로부터떨어지는물에의해형성된종유관,종유석,석순,석주,동굴진주를비롯벽면혹은경사면을흐르는물에의해형성된유석,동굴바닥이나편평한경사면에흐르는물에의해형성된휴석,모암이나기저로부터스며나오는물에의해형성된곡석,동굴산호,동굴방패,동굴바닥의정체된물속에서형성된동굴산호,석화,동굴바닥의정체된물위에서형성된부유방해석등생성물이줄지어펼쳐져장관을연출하고있다.생성물형체에따라두꺼비,맘모스,고릴라,죠스의두상,염라대왕,지옥문,드라큐라성,사하라사막,바티칸궁전,이무기의눈물등의이름이지어져보는이들의입가에미소를짓게만든다.동굴중앙내부에는폭50m,길이130m대형광장이장관을이루고있다.버블분수,리듬분수,화산분수,안개분수,인공폭포등볼거리도풍성하다.관박쥐,장님굴새우,장수노벌레,장님먼지벌레등38종의다양한생물도서식하고있다.용연동굴탐방은1시간이면충분하다.어디론가훌쩍떠나고싶은요즘,피서와관광,자연의창조물을모두누리고싶다면행선지는바로용연동굴이다.김우열#종유석#동굴산호#생성물#경사면#동굴바닥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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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가車]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했다 사고 휘말려…전문가 "과실 없을 것"

[아이뉴스24정승필기자]주정차금지구역잠시주차했다가폐차직전상황에까지가게된사연이전해졌다.차주는보험사로부터과실10%를평가받은상황인데,교통전문가는아무런과실이없다는분석이다.지난달17일오전10시40분쯤경기안산시부곡동행정복지센터인근주정차금지구역에주차된흰색승용차가차량사고에휘말려폐차수순을밟게됐다.[사진=유튜브'한문철TV']차주A씨는지난달17일오전10시40분쯤경기안산시부곡동행정복지센터인근에서불법주차를했다가봉변을겪게됐다.당시A씨는행정복지센터에서운영중인운동프로그램참여를위해들렀다가,주차자리가없어인근주정차금지구역에주차했다.사고는불과10분도지나지않아발생했다.한검정승용차가인근도로에서과속을해다른차량과크게사고가났고,이과정에서불법주차된A씨의차량이2차사고에휘말렸다.A씨는"사고를낸두차주의보험사중한곳이내가주정차금지구역에주차해10%과실을주장하고있는상태"라며"우선CCTV영상을갖고(내)보험사와과실여부를다툴준비를하고있는상황"이라고토로했다.지난달17일오전10시40분쯤경기안산시부곡동행정복지센터인근도로에서한검정승용차가과속해1차에이어2차사고가발생했다.[영상=유튜브'한문철TV']지난달17일오전10시40분쯤경기안산시부곡동행정복지센터인근주정차금지구역에주차된흰색승용차가차량사고에휘말려폐차수순을밟게됐다.[사진=유튜브'한문철TV']해당사고는지난21일교통사고전문변호사한문철이유튜브채널을통해재조명했다.한변호사는A씨에대해과실10%를메긴상대보험사의평가는'형식적인판단'이라고꼬집었다.그는"(사람들이)'불법'이라고만하면다잘못인줄아는데,그렇지않다"며"이사고는A씨의불법주차때문에발생한것이아니다"라고말했다.이어"불법주차로사고의과실을메기려면도로가편도1차로여야가능하다"며"해당도로는2차로이기때문에A씨의과실은없다"고분석했다.한편,한변호사는시청자50명을대상으로A씨의과실여부를두고투표를진행했다.그결과,'잘못없다'고답한응답자는49명(98%)이었다./정승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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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도 5개 의료원 ‘착한 적자’ 134억원 떠 안았다

코로나인력증원‘경영치명타’의료안전망시설운영비대부분개별감당어려워국가지원필요응급실운영등수익이나지않더라도지역필수의료를제공하기위해강원도내지방의료원5곳에투입되는‘공익적비용’이134억원수준인것으로나타났다.강원도가공공병원의공익적손실을산출한건이번이처음이다.‘착한적자’를의료원이개별로감당하고있어서정부와지자체의대대적인지원이필요하다는목소리가나온다.23일본지가강원도가수행한‘강원특별자치도의료원공익적비용계측연구’(한국능률협회컨설팅,2023.12)결과를살펴본결과,2019년기준원주·강릉·속초·영월·삼척등도내의료원5곳의공익적비용(손실)이134억4100만원으로나타났다.이는수익이나지않더라도필수의료체계유지를위해각병원이투입할수밖에없는비용이다.의료원이‘코로나19감염병전담병원’으로지정되기전의손실분이어서병원경영이악화된현재적자분은더불어난상황이다.공익적비용은고압산소치료실·응급실등의료안전망시설운영이95억9400만원으로가장많은비중을차지했다.의료시설을늘리면늘릴수록적자가나는구조다.5개의료원중에서는응급실·재활의료센터·분만실·중환자실등의료시설6개를갖춘삼척의료원의손실이25억원으로가장높았다.이어필수의료과인건비·재료비등에21억4300만원의손실이발생했다.또,공공병원선도사업,지역특수에따른필수사업,응급재난협조등공공의료사업에따른손실이15억3800만원으로집계됐다.의료원별로는원주의료원이32억원으로가장많았고,삼척의료원30억원,영월의료원29억원,속초의료원27억원,강릉의료원15억원순이었다.여기에코로나19는지방의료원경영에치명적이었다.용역보고서에따르면,5개의료원은2020년에서2022년까지3년평균의료수익대비의료비용이2019년대비일제히상승했다.그원인으로는코로나전담병원지정에따른간호및보건인력이늘어난점이지목됐다.정부가2020년부터3년간코로나전담병원운영에따른손실보상금을지급했지만,지급이종료된2023년현재5개의료원당기순이익은원주를제외하고모두적자상태다.적자는강릉-51억원,속초-61억원,영월-36억원,삼척-44억원등으로급증했다.올해정부와강원도가도내5개의료원에‘경영혁신’을명목으로지급하는지원금은총68억원규모다.임재영강원연구원연구위원은“공공병원은수익을추구하는병원이아니다”라며“국민건강권을보호하는차원에서공익성을위해지원이선제적으로이뤄져야하고,이후에운영성과를보면된다”고말했다.이설화#의료원#공익적#강원도#응급실#공공병원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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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슈현장] 고성 성황당 인근 건축허가 법정공방

군,음식점용도신청불허주민“문화유산보전,건축반대”토지주“법원판결기다릴것”▲고성아야진리바위산위에놓인성황당과오랜된나무모습.전인수강원고성아야진리에위치한성황당주변건축허가를놓고토지주와군청·주민들간법정공방이벌어지는등논란이일고있다23일고성군에따르면토지주인서울소재A회사는지난해6월아야진리성황당과인접한일반상업지역부지734㎡에일반음식점(연면적189㎡1층규모)용도로건축허가를신청했다.하지만아야진리마을주민들은안녕과풍어를기원하는성황당에해를끼칠우려가크다며건축반대의견을고성군에제기했다.이에대해고성군은해당부지가지역의정체성과문화유산의보전목적과이용에반하고,재해예방시설이부족하다며산지전용허가를불허했다.불허통보를받은A회사는이의신청을했으나군이반려하자지난해11월법원에‘건축허가(신축)불허가처분취소’에관한행정소송을냈다.A사관계자는“대지와임야로돼있는아야진의중심상업지역인이곳을계속나대지로놔둘수없어성황당과최대한이격해서건물을지어활용하면될것으로판단해건축허가를신청한것”이라며“7월10일판결이나오면다음대책을세워보겠지만아야진의랜드마크건물을지으려는종합적인개발계획수립은아직미정”이라고말했다.이에대해아야진번영회관계자는“바위산은성황당과연결돼있는한틀인데그줄기를끊어건물을짓게되면성황당은물론,마을주민들에게고스란히해를끼치게된다”며“바위산과성황당은지역의고유한문화재이기때문에마을의문화적가치를보존해달라는것”이라고말했다.춘천지방법원강릉지원은지난1일아야진리38-3등2필지와성황당을방문,현장실사를가진데이어22일2차공판을통해양쪽변호인들의주장을듣고,오는7월10일3차공판에서판결을내리기로했다.전인수#성황당#건축허가#고성#법정공방#이슈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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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축분뇨 퇴비공장 폐쇄 … 축산농가 ‘처리 난감’ 발동동

군조사“80%춘천등타지유입”퇴비수요낮아업체도판로막혀“기피시설”춘천시도대안골몰▲오는6월말시설폐쇄를앞두고지난20일부터운영을중단한양구의A퇴비생산업체.해당업체가문을닫으면서춘천·양구등영서일부지역축산농가들은분뇨처리에애를먹고있다.박재혁주민기피시설인양구의한퇴비생산업체가문을닫자,이곳에서가축분뇨를처리해온양구·춘천지역축산농가들이아우성이다.농가들은지자체차원의분뇨처리시설설치를바라지만,부지선정도쉽지않은상황이다.23일본지취재결과양구의A퇴비생산업체는오는6월말시설폐쇄를앞두고지난20일부터운영을중단했다.시설안전점검결과D등급을받는등노후화됐다는게표면적이유지만,양구군은시설에지원되는‘한강수계관리기금’이사업의목적성에벗어난다고판단했다.양구군조사결과,A업체가처리하는축분의80%가춘천등타지역에서들어오는것으로집계됐다.이에A업체는“지역내농가분뇨처리가적다고지적하는데,군청에서정보를제공해주는것도아니고농가에가서무작정분뇨를퍼오는게맞느냐”고반박했다.양구지역퇴비생산업체가문을닫으면서농가들은당장분뇨처리가걱정이다.양구에서소160마리를키우는이병근씨는“한달에한번꼴로우분을보냈는데,업체가갑자기없어지니비상이다”며“우분을쌓아놓으면냄새가나고,보낼곳이없다”고호소했다.춘천지역농가들은어렵게타지역처리업체를찾았다.다만분뇨를이용해만든퇴비를춘천에서판매해야한다는‘조건’이달렸다.농업인구감소로퇴비수요가같이하락하면서분뇨처리업체도퇴비판로를찾기쉽지않은까닭이다.차종원춘천시농어업회의소회장은“농가들과함께업체를여러군데다녔는데,터무니없는조건을제시하는곳이많았다”며“업체를찾아서다행이지만,영업사원이돼서퇴비를팔게생겼다”고했다.상황이이렇다보니지난22일춘천지역농가는결국태스크포스(TF)를꾸렸다.춘천시농어업회의소,축협,축종별단체를비롯해춘천시축산과관계자가참여해처리시설설치등가축분뇨처리방안을찾기로했다.춘천시관계자는“공공처리시설을갖추는게최선이고,이게어려우면법인이운영하는공동자원화시설을설치할수있는데마을주민들의동의를받기쉽지않다”고밝혔다.2023년기준,도내18개시·군1만239개농가에서297만여t의가축분뇨가발생하고있다.한우·육우와말이118만t으로가장많고,돼지83만t,닭·오리75만t,젖소20만t등이다.도내공공처리시설은원주·홍천(2곳)·횡성·철원등5곳,공동자원화시설은홍천과철원에각1곳이있다.이설화[email protected]#가축분뇨#축산농가#퇴비공장#농가들#춘천지역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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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 플러스+] “헐값에 땅 넘겼더니 수백억 시세차익”…주민들 뿔났다

경동대,동우대부지매각논란1980년시유지1억원대매입시,대학유치차원혜택제공대학통합후속초캠퍼스방치주변상권직격탄공동화현상학교법인토지·건물입찰공고매각예정가855억2600만원지역사회단체반대성명발표“시민에부동산환원해야”촉구집회등대규모단체행동예고학교법인경동대가속초시노학동에위치한법인소유의옛동우대토지와건물매각을추진하면서지역사회에파장이일고있다.설립당시시유지를헐값에매입해조성한교육용재산을수익용재산으로바꿔매각에나서면서막대한시세차익이예상되기때문이다.또한동우대는개교이후경동대와의통합,학과이전및입학정원감축과정을거치면서이미주민들과갈등의골이깊은상황으로이번매각추진에대한지역주민들의거센반발이예상된다.▲장기방치로폐허가된옛동우대부지■폐허전락동우대인근학사촌현재동우대를비롯한인근학사촌은그야말로폐허다.지난2012년동우대와경동대가통합한뒤3년만에모든학과가이전했기때문이다.1981년3월속초경상전문대학으로개교한동우대는2012년경동대에통합됐다.2·3년제단기교육기관으로호텔조리등15개학과가개설돼한때재학생수가5000여명에이르며지역경제활성화의주역으로부상했지만통합이후매년정원이축소돼현재는모든학과가이전했다.이후동우대캠퍼스는거의방치돼있는상황이다.대학건물외벽은곳곳에페인트가벗겨져있고건물은대부분굳게잠겨있다.학생이사라짐에따라동우대주변지역상가는직격탄을맞으며폐업이속출하는등공동화현상이발생,폐허수준까지전락했다.일부원룸은그나마공사현장근로자들의숙소등으로버티고있다.▲옛동우대정문■학교법인30만2390㎡규모매각추진…예정가격781억원학교법인은지난8일학교홈페이지에동우대토지와건물을매각하기위한교육부의처분허가를받았다며입찰공고를냈다.매각대상부동산은학교용지20만5977㎡,노학온천지구지정부지9만6413㎡등65필지에30만2390㎡등으로예정가격은781억8300만여원이다.건물은교사시설등14개동4만8574㎡,예정가격은73억4300만여원이다.이에따라토지와건물전체매각예정가는총855억2600만여원에달한다.오는27일부터31일까지입찰참가신청서를접수하고입찰등록등의절차를거쳐7월4일낙찰자를결정할예정이다.특히학교법인측은입찰공고를통해부지인접지역에오는2027년KTX2개노선(동서·동해북부)속초역사가들어설예정이며국토교통부의‘거점육성형투자선도지구’에선정된속초역세권에는2030년까지연간2500만명의관광객을수용할각종인프라가갖춰진미니신도시가조성될예정이라고강조했다.학교법인측은활용하지못하고있는유휴재산을매각해발생한수익을학교에재투자하는등지방대여건개선을위한자구책으로동우대토지와건물매각에나선것으로전해졌다.▲방치된대학건물■지역사회학교용지가부동산투기로전락반발지역사회에서는학교법인이학교설립당시헐값에매입한시유지등을동서고속철개통을앞두고개발붐이예상되는현시점에제3자에게매각해차익을고스란히챙기는상황은안된다는의견이지배적이다.설립당시학교부지의절반이상이‘교육목적’으로속초시로부터‘헐값’에넘겨받은시유지이기때문이다.동우대설립당시인1980년속초시는노학동일대시유지18만1597㎡를학교법인에1억3050만3559원에매각했다.당시매각가는1㎡당718원,그야말로헐값이었다.학교측의계획대로해당부지가매각된다면40여년전매각가대비500배,총금액대비800배넘는시세차익이발생하게되는것이다.특히해당부지와인접지역엔2027년동서고속철KTX속초역사가들어서고역세권개발이예정돼있다.이에따라새부지매입자가용도변경을추진할경우시세차익은수천배에달할것으로보여장기미사용학교용지해제가부동산투기의장으로변질되고있다는지적도있다.동우대부지매각에대한주민시선이곱지않은이유다.동우대에대한지역주민들의반발은이번이처음이아니다.동우대가원주문막캠퍼스로의일부학과이전을추진한2009년주민들은지역공동화가우려된다며‘동우대이전반대비상대책위원회’를구성했었으며이에앞서2006년에는온천원보호지구로지정받기위해학교부지일부를제척하면서비판을받기도했다.또한경동대와의통합후모든학과가이전한후에는동우대부지를환수해야한다는주장도꾸준히제기됐었다.특히지난2022년지방선거를앞두고는‘동우대부지환원시민추진위원회’가발족,동우대설립당시시가매각한시유지환수에대한시민공감대형성을위한서명운동전개와함께지방선거입후보자들에게동우대환수를공약으로채택할것을요구키도했다.▲방치되고있는동우대■매각결정막을방법없어문제는학교법인의매각결정을막을뚜렷한방법이없다는점이다.해당부지가도시계획법상학교용지여서학교시설이외의용도로는사용할수없는만큼속초시의도시계획시설변경없이는매각이수월하지않을것이라는예상도있지만일각에서는학령인구감소로전국적으로장기미사용학교용지에대한부정적인시각도존재하고있는만큼언제까지학교용지로묶어둘수는없을것이라는전망도나오고있다.다만민간차원에서의반발은지속될전망이다.지역의사회단체들은동우대부지매각소식이지역에전해지자일제히반대성명을발표하는등분개하고있다.속초상공회의소는21일성명을통해“학교법인경동대는교육용재산을수익용재산으로바꿔매각함에속초시와속초시민에게동의를구하지않았다”며“동우대부지와건물매각행위를즉시중단하고교육용지로서목적을다한부동산을시민의품으로환원하고일체과정을속초시와협의하라”고촉구했다.모든시민사회단체를아우르는대대적인반대운동도진행될것으로보인다.김덕용속초시번영회장은“매각을강행할경우생업을뒤로하고경동대3개캠퍼스와교육부등을상대로강력한반대집회를전개할계획”이라며“속초시번영회,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속초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속초시통장연합회,속초시새마을회,속초시바르기살기협의회,속초청년회의소등지역내많은단체들이뜻을함께하기로했다”고강조했다.박주석#동우대#학교법인#주민들#속초시#플러스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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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KADO 우체통] 하루쯤, 맘껏 울어도 괜찮아

‘편지도기사가될수있지않을까…’강원도민일보편집부가독자들에게띄우는‘KADO우체통’을운영합니다.딱딱한기사체에서벗어나신문에서만나는보드랍고따스한편지한줄.기사라는것은결국기자가독자에게보내는편지와같다는생각으로편집부기자들이다양한수신인에게편지를전합니다.수신인은미담기사속작은영웅일수도,사건기사속피해자일수도있습니다.어쩌면당신이즐겨보는드라마의작은조연,아니면당신이즐겨찾는카페의커피한잔이될수도있습니다.수신인에는경중이없습니다.그저위로와응원만이있을뿐.KADO우체통에서는미니엽서두장‘시인하는기자-부인하는기자’도만나볼수있습니다.‘시인하는기자’는등단시인으로활동하는박희준편집기자가전하는서정의시편지입니다.‘부인하는기자’는편집부유부녀기자3명이세상의모든부인(婦人)에게보내는공감의편지입니다.한달에한번,잠자고있던당신의우편함을확인하세요.“살면서3번만우는거야”퇴근길에문득눈물이났습니다.무엇이든잘하고싶은욕심이지만,마음대로되지않아서속상했나봅니다.얼마전제주도여행에서커피한잔을시켜두고울었고,전연인과헤어졌을때도울었으니생각나는것만세번이네요.눈물한도를벌써다채운것일까요.오늘하루도잘보내셨나요?“버티자.이겨내야하는거야”라고다그치고있진않으신지요.“다컸는데,울긴뭘울어”라고비웃는분들도있을겁니다.언제부턴가사람들은우는것을나약한것이라고생각하는것같습니다.부모라는책임감,울면지는것같은패배감같은생각들을이겨내려고발버둥칩니다.감정을드러내지않아도되는온라인세상에살다보니표현하는것을두려워하는지도모르겠습니다.우리는디지털과AI가주목받는사회에살고있습니다.인공지능은과제나업무를대신해주기도하고,우리가질문하면즉각답변을내놓기도합니다.그런사회에서우리들도그저질문에답하기만하면되는,감정을제대로표현하지못하는로봇으로개조되고있는것같아불안합니다.다른사람들을이해하기보단,그저빠른피드백을내놓기만하면되는‘인간로봇’이요.우리가주로생활하는온라인은일방적인감정을드러내는공간이됐습니다.뉴스기사,콘텐츠플랫폼의댓글들만봐도맥락없는비난과욕설이난무합니다.하루를마무리하며즐거움을얻기위해접속한온라인에서,누군가를헐뜯고비난하는글을보면자연스레얼굴이일그러집니다.우리사회가표현하는방법을가르쳐주지않기에,잘못된방법으로감정을분출하는건아닐까걱정입니다.좋아하는연예인이연애한다는이유로,응원하는스포츠팀이경기에서졌다는이유로말과물건을함부로던지기도하는.누군가의책임없는감정이하루를더욱힘들게만드는것같습니다.세상이만들어낸‘울면안돼’라는시선에당신을구겨넣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오늘을열심히보낸당신은어떠신가요?딱딱한로봇이되어감정을기계적으로양산하고있진않으신지요.울면어때요.잠시위로받는것뿐일텐데요.“버텨라”라는말보다“맘껏울어”라는말을건네고싶습니다.울어도괜찮아요.당신의하루는분명보람찼을겁니다.라선근[email protected]#우체통#괜찮아#편집부#수신인#온라인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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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인하는 기자] 부부의 날을 생각하며

5월은분주한달이다.1일근로자의날을시작으로무슨무슨날이라고불리는날들이달력에한자리씩차지하고있다.특히어린이날,어버이날이있는가정의달인만큼누군가의자식으로서누군가의부모로서바빠지는시기이자지갑은어느때보다얄팍해져내심다음달카드값이걱정되는달이기도하다.달력을보니각종빨간날가운데얌전히까맣게적힌부부의날(5월21일)이보인다.서로가부부가된인연을생각하며부부관계의소중함을일깨우기위해만들어졌다고하는이날은가정의달인5월에둘(2)이하나(1)가된다는뜻을담고있다고한다.결혼생활3년차인나는부부란무엇인지를생각한다.그동안자잘한파도같은일들이있었다.이유도기억나지않는다툼과결혼하고마냥좋은것만은아니었다고조용히털어놓은남편의속내에뼈아프기도하고미안함도느꼈다.내가이해할수없는일도있다는것을알고적당히받아들이자는타협도이뤄졌다.그과정을겪으면서내가얻은결론은둘(2)이하나(1)가되는것보다하나(1)가온전한하나(1)가되기위해부단히노력해야한다는것이다.결혼하고나서더절실하게혼자의연히서야겠다는생각을자주했다.서로에게남편,아내지만그에앞서나자신이니까.자신이먼저행복하고삶에만족해야배우자에게잘할수있을테니까.혼자의연히서는과정에서서로좋은조력자가될수만있다면괜찮겠다고생각했다.최근회사후배의온라인청첩장속웨딩사진을보면서결혼식을준비하던그시절우리의모습을떠올렸다.해를넘기지말고식을치르자는부모님의선언과같은제안에예식장을겨우잡고‘스드메(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가뭔지도모르던우리가두달안에그걸해치우느라정신없이지나갔던그해가을에서겨울사이.스튜디오촬영전날인근모텔방에서하룻밤을보내고이른새벽부터오들오들떨면서나오지도않는억지미소를짓고웨딩촬영을해야했던그날을.비록그결과물인웨딩앨범은장롱어디처박혀있는지모르지만그렇게정신없었던결혼준비가고달프게만기억되지않는건온전히배우자의덕분이라는것을마음속에되새겨본다.노현아#누군가#배우자#스튜디오#근로자#한자리씩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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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2대 국회 인기 상임위는?…국토·산자위 '선호', 교육·외통위 '시들'

국토위·산자위·정무위,여야가리지않고선호도높아과방위·기재위,야당은선호여당은기피22대국회전반기원구성을앞두고여야가상임위원회배정작업에들어갔다.국회의사당전경./국회[더팩트ㅣ국회=조성은기자]제22대국회전반기원구성을앞두고여야가상임위원회배정작업에들어갔다.지역사업과연관되거나예산규모가큰국토교통위원회·정무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여야를가리지않고인기가높다.반면쟁점사안이많은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와기획재정위원회는여야의반응이엇갈리는편이다.22일<더팩트>취재를종합하면22대지역구당선인254명중212명이희망상임위를밝힌상태다.국민의힘은내달초상임위배정작업을마무리할예정이고,민주당은마무리단계다.17개상임위중겸임이가능한운영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를제외한14곳을대상으로분석한결과이들이가장선호하는상임위는국토위(46명)였다.이어산자위(28),정무위(25),행정안전위원회(21명),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20명)순이었다.반면교육위원회(5명)나외교통일위원회(3명)는선호도가낮았다.국토위는철도·도로등교통시설과각종사회기반시설(SOC)설치를위한예산을끌어올수있어지역구의원들에게전통적으로인기가많았다.지역주민의관심이높은재건축사업도국토위에서다룬다.산자위도지역내산업단지조성등지역현안과밀접해선호도가높다.공정거래위원회와금융위원회등금융과관련한기관을담당하는정무위도각종규제법안을다루기때문에의정활동성과를내기쉽다고알려져있다.여야의선호가갈리는상임위도있다.농해수위는영남과강원등비수도권당선인들이많은여당에서인기가높은편이었다.반면여야가치열하게대립하는쟁점이많은상임위는야당의선호도가높다.대표적으로과방위는여당당선인들이기피하는상임위다.윤석열대통령이거부권을행사한방송3법을재발의하겠다고밝혀22대국회시작부터여야의신경전이거셀전망이다.21대국회에서과방위원으로활동한한의원은통화에서"22대국회에서는더치열하게다투지않겠느냐"고전망했다.기재위는과거인기상임위중하나였지만22대에서는여당이기피하고있다.21대국회에서여당은윤석열대통령의정책과관련해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비과세한도를확대하는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금융투자소득세를폐지하는소득세법개정안등을추진했지만야당의반대로무산되기도했다.거대야당을상대로성과를내기어렵다는여당당선인들의판단이깔린것으로보인다.기재위는과거인기상임위중하나였지만22대에서는여당이기피하고있다.국회본회의장전경./국회국방위원회와외통위인기는시들하다.전문지식이필요한데다보안상의이유로자료제출요구도쉽지않다.교육위도정치적쟁점이많지않아여론의관심을받기어려운탓에지원자가많지않다.다만환경노동위원회도지원자가미달하는비인기상임위지만환경과관련한각종규제,중대재해처벌법·노란봉투법등노동관련규제법안을다루면서점차인기가높아지고있다.정당관계자는통화에서"이들비인기상임위는주요당직자나다선의원들이희생하는차원에서간다"고전했다.법제사법위원회는무게감과달리22대국회에선여야가모두피하는분위기다.각상임위에서통과된법안을체계·자구심사해본회의에최종회부할수있는권한이있어'상임위의상임위'라불리지만,여야가거센신경전을펼치는곳이다.법조인출신한당선인은통화에서"22대국회에서는야당이대통령이거부권을행사한법안,각종특검법에다가검찰개혁까지들고나왔다.여야가매우치열하게다툰다는의미"라며법사위를피한이유를설명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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