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코로나로 떠났던 메트 오페라 다시 선 박소영 "인연 참 신기하죠"

4년전극장폐쇄돼귀국…공연2시간전출연취소한배우대신무대올라'밤의여왕'역으로미국무대누벼…"다른역할에대한갈증있었죠"소프라노박소영[에투알클래식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강애란기자="4년전에는왜이렇게운이없나했는데,이번에는기적같은기회가찾아왔네요."성악가들의꿈의무대로불리는미국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이하메트오페라)에서날개를펼칠때쯤코로나19유행탓에한국으로돌아왔던소프라노박소영이다시메트오페라무대에섰다.박소영은지난달30일메트오페라가공연한구노의'로미오와줄리엣'에줄리엣으로출연했다.원래줄리엣역은소프라노나딘시에라가맡았지만,공연2시간전에건강문제로출연하지못하게되면서박소영에게기회가왔다.박소영은출연배우가불가피한상황으로무대에오르지못할경우를대비한예비배우로캐스팅돼있었다.급하게연락받고극장에달려가정신없이무대에오른박소영은'준비된자'의진가를발휘했다.공연을마치고한국으로돌아온박소영은지난1일연합뉴스와의전화인터뷰에서"메트오페라와의인연이참신기하다"며기분좋게웃었다.그는"제가선무대가낮공연이었는데,그전날밤까지도무대에서기로한배우의컨디션이안좋다거나아무런말이없어서전혀예상하지못했다"며"공연을할수있냐는연락을받았을때는장난인줄알았다"고다급했던그날의상황을회상했다.이어"그날밤한국으로가려고싸뒀던짐속에서옷을꺼내입고부랴부랴극장으로갔다"며"상황이너무급박해서'무대에서어떻게하지'라는걱정할시간도없었다"고덧붙였다.소프라노박소영[에투알클래식제공.재판매및DB금지]프랑스작곡가구노의'로미오와줄리엣'은로미오와줄리엣의분량이전체의80%가량을차지할정도로주역에게부담이많은작품이다.박소영은개막에앞서2주간연습리허설에참여했었지만,개막이후로는무대동선등을체크해보지못했다.천만다행이었던건연습리허설에시에라가일주일늦게참여하면서,그기간에박소영이대신참여해출연배우들과호흡을맞췄다는것이다.박소영은"저뿐만아니라극장관계자와다른배우들도배우가갑자기바뀌어놀라고당황했다"며"그래도일주일동안같이연습했던사이고,출연진가운데어렸을때부터함께했던친구들도있어서굉장히호의적인분위기였다"고전했다.이어"지휘를맡은야니크네제세겐이공연전잠깐제방에오셔서'편하게하라'고했는데무대에올라가니정말노래하는게편했다"며"인터미션때지휘자도"함께'(together)인느낌이들었다'고말해줬다"고좋아했다.박소영은이전에도메트오페라무대에선적이있다.2019년1월'마술피리'무대였다.이공연을계기로이듬해3월'라체네렌톨라'에도출연할예정이었지만,코로나19유행으로극장이폐쇄되면서한국으로돌아와야했다.그는"공연3시간전에극장문을닫아야한다는연락을받고황당했었다"며"코로나상황이워낙심해미국생활을접고한국에돌아오게되면서결혼도하고아이도낳았다"고말했다.이어"한국에서도무대에섰지만,아쉬움이컸기때문에미국에있는매니저에게오디션기회라도잡아달라고부탁했다"며"줄리엣을맡았던공연영상을보냈는데너무감사하게도커버(예비배우)로불러줘서공연에참여하게됐다"고웃었다.소프라노박소영[에투알클래식제공.재판매및DB금지]한국에머물며쌓았던다양한무대경험은이번메트오페라공연의밑거름이됐다.서울대음대를졸업하고미국에유학가뉴잉글랜드음악원을졸업한박소영은LA오페라,시카고리릭오페라,휴스턴그랜드오페라등주로미국오페라극장에서활동해왔다.높은고음과화려한기교로'마술피리'의밤의여왕역으로주목받으면서이배역으로만50번넘게무대에섰다.박소영은"다른역할에대한갈증이있었지만,밤의여왕이워낙강렬해서그배역만계속들어왔었다"며"매번똑같은배역이다보니재미가없었다"고털어놨다.이어"한국에와서는'라트라비아타'의비올레타,'투란도트'의류,'로미오와줄리엣'의줄리엣등제가해보고싶었던캐릭터들을하나하나씩해볼수있었다"고만족해했다.또박소영은올해부터경희대음대에서객원교수로학생들도가르치고있다.현역으로무대에서며강의를하는일이쉽지않아보이지만,박소영은"막상아이들을가르쳐보니재밌다"며의욕을보였다."학생들에게'내가옛날에'가아니라'내가어제무대에서'라고말해줄수있다는건좋은것같아요.이제는한국에거주하지만,해외에도한두번씩왔다갔다하며활동하고싶어요.늘프레시한(새로운모습의)성악가로무대에서는게제바람입니다."소프라노박소영[에투알클래식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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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D-7] 부산 여야 총선 후보들 고발장에 성명전까지

부산선관위"총선관련23건경고조치,고발3건"4·10국회의원선거(PG)[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부산=연합뉴스)차근호기자=4·10총선이7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부산지역후보간고발이나성명·논평등을통한치열한신경전이벌어지고있다.3일부산선관위에따르면제22대총선관련해현재까지경고조치가23건내려졌고,고발이접수된것은3건이다.기장에서는더불어민주당최택용후보측이국민의힘정동만후보선거대책위원회선대본부장을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경찰에고발했다.최후보의공약과관련해허위사실을유포했다는주장이다.정후보측선대본부장은"있는그대로의이야기일뿐허위사실이아니다"며팽팽히맞서고있다.국민의힘부산시당은앞서연제구선거구의진보당노정현후보를경찰에고발했다.이에노후보측은"무턱대고흠집내기에막무가내고발"이라면서단호히대응하겠다는입장으로맞받았다.부산진구갑선거구에서도국민의힘정성국후보측이서은숙민주당후보자측을선관위에고발하는일이있었지만,서후보측과민주당부산시당은논평자료를내며"정후보자는공직선거법기본부터공부하라"며반박하기도했다.후보간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통한신경전도상당하다.총선ㆍ주요정당(PG)[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강서구선거구에서는민주당변성완후보와국민의힘김도읍후보가TV토론회당시있었던내용을두고서로'팩트체크'를하면서"공부좀하라"고서로지적을했다.현역의원간맞대결을벌이는남구에서는박재호민주당후보와박수영국민의힘후보가트램문제를놓고지속적인공방을벌이고있다.강서구와사하구등에서있었던국민의힘소속구청장들의선거개입논란에대해서는민주당부산시당이대대적인공세를펼치기도했다.민주당부산시당이나각후보캠프는지자체장선거개입논란에대해"추태"라며엄정한수사를촉구하고나섰다.여기에민주당부산시당은'엑스포유치실패국정조사추진'까지운을띄우며분위기몰이에나섰다.국민의힘부산시당은민주당양문석(경기안산갑)후보관련부동산논란을부산시당논평을통해언급하면서"부산시민이심판해달라"며맞불을놓기도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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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TK 출신 이젠 많지 않아”...대세는 강원, 정부도 팔걷고 육성한다는데

기후변화에...대구·경북재배44.8%줄어사과계약재배2030년까지3배로확대사과와배등이지난달대비80%넘게상승폭을나타낸가운데2일서울시내한대형마트에서시민들이사과를구입하기전가격표를확인하고있다.[이충우기자]정부가과수산업경쟁력제고대책을내놓은것은‘애플레이션’이란신조어가나올만큼사과를비롯한과일값급등이물가를자극하고있기때문이다.당장과일값안정을위한할인지원과함께중장기적으로과수산업의공급변동성을줄일방안을마련한것이다.특히수입이금지된사과와배가수입될경우를대비해국내산과일의가격과품질경쟁력을높이는데주안점을뒀다.농림축산식품부는우선사과계약재배물량을지난해4만9000톤에서올해6만톤으로,2030년까지는15만톤으로늘리기로했다.배도지난해4만톤수준에서2030년6만톤으로늘린다.그해생산량의30%에계약재배가적용된다.사과는최대5만톤을지정출하방식으로운용한다.계약재배는정부가단순히출하시기만결정하는데,지정출하방식은출하처와용도까지결정한다.또만성적인공급난에대응하기위해2030년까지강원도정선군·양구군·홍천군·영원군·평창군등5개지역의사과재배면적을2배이상으로확대한다.지난해기준931헥타르(ha)인데2030년에는2000ha로늘린다는계획이다.정부가강원도에대규모사과재배단지를조성하기로한것은급속한온난화현상에사과주력산지가대구·경북에서빠르게북상하고있기때문이다.매일경제가통계청노지과수재배면적데이터를분석한결과전국사과재배면적은최근30년(1993~2023년)간5만2297ha에서3만3789ha로35.4%급감했다.한반도평균기온이올라간게직접적인원인이다.기상청에따르면1990년대평균기온은12.3도에서2020년대13.1도로0.7도올랐다.최근30년간대구·경북지역사과재배면적은44.8%줄어든반면강원지역재배면적은247.6%급증했다.농식품부는또2030년까지20ha규모스마트과수원60개소를조성하기로했다.총1200ha로축구장1440개에해당하는규모다.스마트과수원은햇빛이용률을높이고자동화·기계화가용이해노동력을30%줄이면서도기존과수원대비면적당2배의사과를생산할수있다.전문가들은기후변화에따른구조적인과수생산여건변화에대응하기위해서는중장기시설투자를확대해야한다고주장한다.농가생산비용중상당부분이외국인인력고용에들어가는현실을감안해최저임금을차등적용해생산단가인하를노리는방법도필요하다는지적도나온다.김정식연세대교수는“온난화로인해과실공급면적이줄어드는데따라설비투자를지원을더강화해공급을늘리는데주력해야한다”고말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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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인 먹튀 이젠 안돼”...3일부터 한국 건보 ‘외국인 무임승차’ 막는다

[사진=연합뉴스]정부가건강보험피부양자자격을강화하면서3일부터외국인이국내에입국해건강보험으로의료서비스만받고출국하는‘건보먹튀’가차단된다.2일보건복지부와건강보험공단에따르면,3일부터국내에들어오는외국인은국내거주기간6개월이지나야한국건강보험의피부양자가된다.지난해12월국회를통과한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에따른것이다.건강보험피부양자는직장에다니는자녀나가족에게생계를의존하는사람이다.지금까진외국인도피부양자가될수있었고별도의거주기간이나체류자격이필요하지않았다.이때문에국내건강보험에가입한외국인의가족들은국내입국과동시에보험료를내지않고의료서비스를저렴한값에이용해왔다.일부외국인건강보험가입자들은자신의친인척까지피부양자에이름을올려,필요할때만잠시국내에들어와건강보험혜택을받는일이비일비재했다.특히중국인들의‘무임승차’가급증하면서정치권에서도논란이됐다.2022년말기준국내건강보험가입외국인132만명가운데중국국적가입자가68만명(52%)으로가장큰비중을차지하고있다.복지부는법개정으로연간121억원의건강보험재정을아낄수있을것으로추정한다.건보피부양자자격이강화되지만외국인가입자의배우자와미성년자녀는제외된다.외교관이나외국기업주재원의가족등선의의피해자를방지하기위해서다.또유학,일반연수초중고생,영주,결혼이민등거주사유가있으면입국즉시피부양자가될수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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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날씨] 전국 대부분 비‥영동지역 건조주의보 해제

[뉴스투데이]우산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오늘은대부분지역에서비가내릴텐데요.지금경기남부와강원남부,충청이남지역을중심으로비구름이자리하고있고요.제주산지에는호우주의보가남아있습니다.앞으로제주산지에는60mm이상,경남과전남에10에서40mm,경북과전북에도5에서30mm가량의비가내리겠고요.오전중에서울등경기북서부에도비가확대되겠습니다.서울등수도권지역은비의양이5mm안팎으로많지않겠습니다.영동지역에건조주의보는조금전해제됐고요.전남남해안과제주를중심으로는바람이매우강하게부는곳이있겠습니다.비는저녁무렵대부분그치겠습니다.자세한현재기온보시면서울이14.8도,대구12.7도로어제보다3도에서10도가량높고요.낮기온은서울이20도,광주17도로어제보다낮겠습니다.내일은호남내륙지역을중심으로또비가내릴전망입니다.날씨었습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금채림캐스터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5820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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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낯 드러낸 지방의료…43개 시군구, 소아청소년과 병원 ‘0’

소아청소년과개설된병원급의료기관전국250개시·군·구분석43개시군구거주하는0~19세국민20만8267명경북군위주민“차타고1시간거리경북대병원찾아”(시사저널=정윤경기자)3월28일오전'소아전용'의료상담센터로운영되고있는서울서초구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아이들이진료를받기위해기다리고있다.ⓒ연합뉴스충북보은군에서생후33개월된아이가물웅덩이에빠져심정지상태로발견된안타까운일이발생했다.구조된아이는상급종합병원10여곳에서이송을거부당하다결국숨졌다.충북보은군은소아청소년과가개설된병원급의료기관(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이한군데도없는지역이다.3일시사저널이응급의료포털을통해전국250개시·군·구를분석한결과,충북보은군처럼소아청소년과가개설된병원급의료기관이한군데도없는시·군·구는43곳으로집계됐다.전국시·군·구6곳중1곳꼴로소아청소년과병원이없는셈이다.▲대구군위군▲경기가평군▲강원양양군▲충북영동군▲전남곡성군등이속한다.소아청소년과가개설된병원급의료기관(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이없는지역ⓒ양선영디자이너전국21만명0~19세,동네병원없어타지역이동해야43곳시·군·구에거주하는소아청소년은약21만명이다.행정안전부의주민등록인구통계에따르면,해당지역의0세부터19세까지인구(2024년3월기준)는20만8267명으로집계됐다.소아청소년과가개설된병원이없는경북칠곡군의0~19세인구는1만7360명이다.이들은집가까운곳에서병원진료를볼수없어타지역으로이동해야한다.접근성이상대적으로좋은지역은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처럼대도시에몰려있다.서울은평균적으로자치구별4.24개의소아청소년과병원이있다.특히서울강남구는강남세브란스병원과삼성서울병원등상급종합병원2곳을품고있다.강남구에만12곳의소아청소년과병원이있다.서울강남구를포함해소아청소년과병원이10곳이상있는지역은▲서울중랑구▲부산동래구▲울산남구▲인천서구▲대구북구등15곳으로확인됐다.경남김해시외에는전부광역시·특별시에속하거나수도권지역이었다.반면이들지역에비해강원,충남,전북,경북등은접근성이확연히떨어졌다.경북과제주전지역에는소아청소년과가있는상급종합병원이한곳도없다.충북·충남·전남이각1곳,강원·전북이각2곳에그친다.강남구에만2곳있던상급종합병원이비수도권에서는도단위로넓혀야겨우1~2곳찾을까말까한수준이다.대구군위군은광역시중유일하게병원급소아청소년과가한군데도없는곳으로조사됐다.군위군면적은614㎢로,서울전체면적인605.21㎢보다넓다.이곳주민김아무개(27)씨는"큰병이아니면동네내과에서진료를봐주곤했다"고회상했다.군위군보건소에서소아청소년과진료를보기시작한건1년이채안된다.이마저도18시가되면진료가중단되고,주말은정기휴무다.김씨는행여큰병이의심되거나동네병원이문을닫을때면경북대병원이나대구가톨릭대병원을찾았다고한다.김씨의자택에서경북대병원까지는58㎞로,자차로이동하면1시간6분이소요된다.전문가"의대증원2000명,지역의료시설투입하는방법도"전문가들은저출생과지방소멸위기가갈수록심각해지면서소아청소년과도붕괴될수있다고입을모았다.이들은지역에공공의료인프라를확충해기본적인의료서비스를제공해야한다고제언했다.정형준보건의료단체연합정책위원장은"수익성을고려한다면민간소아청소년과병원이지역에들어가지않기때문에1차적으로공공의료시설이들어서야한다"며"지난30년간공공의료를방치했기때문에'충북보은사건','응급실뺑뺑이'가발생한것"이라고지적했다.정위원장은일본처럼의대생에장학금을주고일정기간동안지역에서의무적으로복무할수있도록제도를손질해야한다고주문했다.그는"의대입학정원을2000명늘리면,증원분을전부지역으로투입하는방법도고려해야한다"며"선발할때부터지역의료에복무한다는조항을내걸면기존의사들과공급시장에서충돌하지않아도된다"고말했다.정재훈서울여대사회복지학과교수도"더이상소아청소년과에복무하는의료진에인센티브를주고,수가를개선해서는지역의료공백이해결되지않는다"며"일단사람자체가없다.어떻게하면지방의료시설에복무하는의료진을선발할수있을지중장기적계획이필요하다"고조언했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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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리 유가 상승에 뉴욕증시 약세

[뉴스투데이]◀앵커▶신영증권연결해밤사이뉴욕증시알아보겠습니다.안예은캐스터전해주시죠.◀안예은/신영증권▶신영증권입니다.뉴욕증시가약세로마감됐습니다.다우지수가1%,S&P500지수와나스닥지수도각각0.7%와0.9%떨어졌는데요.연중최고치를경신한'금리'와'국제유가'가주식시장의발목을잡았습니다.미국10년물국채금리는4.35%까지상승하면서연중최고치를경신했습니다.연준의조기금리인하가쉽지않을것이라는관측이힘을얻고있는가운데,최근상승세를이어가고있는'국제유가'도인플레이션에대한우려를높이며금리상승에일조했는데요.상품시장에서'서부텍사스산원유'는1.7%상승하면서연중최고치인배럴당85달러선에서거래를마쳤습니다.주식시장에서는,'테슬라'가1분기차량인도실적이시장예상치를밑돌면서4.9%의급락세를나타냈습니다.AI반도체주들도약세를기록했는데요,엔비디아'가1.1%,'AMD'도2.5%하락했습니다.지난수년동안금리상승은,늘주식시장조정의빌미로작용하곤했습니다.때문에'미국국채금리'의안정여부를잘살펴야할것으로보입니다.지금까지신영증권이었습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안예은/신영증권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5819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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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곽상언-최재형-금태섭 ‘삼자대결’…‘정치 1번지’ 종로 민심은? [총선 빅매치]

靑품은중심지로‘단골격전지’…최근6번의총선서여야무승부郭“다시종로답게”…崔“구민눈높이맞춤”…琴“종로를파리처럼”(시사저널=변문우·정윤성기자)여야모두승률이높은'텃밭'이있습니다.그러나시대마다,총선마다승패가달라졌던지역구도적지않습니다.선거의향배를가른다는'구도'와'바람'이시시각각변하는지역구,정치권은그곳을'격전지'라부릅니다.시사저널은254석의지역구중격전지로분류되는지역을찾아각후보들의핵심공약,지역의주요화두를짚어봅니다.[편집자주]서울종로는정치·행정·문화의중심지다.청와대,정부중앙청사,경복궁이이곳에있다.용산으로대통령실이이전하기전까지'원조정치1번지'역할을해왔다.정치권에서도종로의정치적상징성을고려해총선마다중량급후보들을등판시켰다.종로출신의원중대통령이된인사들만총3명(윤보선·노무현·이명박)에이른다.종로의표심을예측하기는쉽지않다.2000년이후역대총선에서보수와진보가접전을펼치며번갈아이겼다.16~18대총선에선보수정당이,19~21대에서는진보정당이승리했다.지난총선에선황교안전미래통합당(국민의힘전신)대표와이낙연전더불어민주당대표가당명운을걸고자웅을겨뤘다.당시이전대표(58.38%)가황대표(39.97%)에게18.41%포인트차로압승을거뒀다.다만이전대표가대선출마를위해사퇴하면서,감사원장출신인최재형국민의힘후보가2022년보궐선거를통해당선됐다.현역인최재형의원은이번에도재선을노리며같은지역구로출마했다.반면민주당에선노무현전대통령의사위로알려진곽상언변호사가후보로나섰다.여기에20대국회의원출신인금태섭개혁신당최고위원이등판하며'3자구도'가형성됐다.이외총7명의후보가출사표를던지면서전국에서가장경쟁이치열한지역구가됐다.최근여론조사에선곽후보와최후보의양자구도로좁혀지는분위기다.한국리서치에서KBS의의뢰로지난달26~28일종로구유권자500명을대상으로실시한조사(무선전화면접100%방식의지지율,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4.4%p)에서곽후보는44%,최후보는38%,금후보는4%를기록했다.총선까지남은한주간민심바람에따라결과가언제든바뀔수있는셈이다.(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참조)ⓒ시사저널양선영"尹정부3년남았는데힘실어야""대통령때문에여당에손안가"시사저널은총선을8일앞둔2일,종로구관할내광화문과종로,혜화동대학로,동대문시장일대를찾았다.세대·직업별다양한유권자들로구성된서울민심의축소판답게플래카드도다양했다.문화예술인들이주로활동하는대학로인근엔'문화예술인을응원합니다(곽상언)','역사문화보존지역규제완화(최재형)'등의내용이,창신동과경복궁역인근엔'다시종로답게!(곽상언)','초등학생학습지원비지급(최재형)'등의현수막이걸려있었다.플래카드처럼시민들이후보를지지하는방식도각양각색이었다.특히윤석열대통령에대한평가가지지후보선택에도영향을준분위기다.탑골공원에서만난사직동주민김아무개씨(70)는"윤석열정권을당연히지지하고힘을실어줘야한다.아직3년의기간이남았는데또못한다고갈아치우거나탄핵한다면우리나라는탄핵공화국으로오명이남을것이다"며"결국종로에선국민의힘의최재형의원이당선돼야한다"고했다.반면윤석열정권을심판하기위해민주당을선택해야한다는반응도나왔다.혜화역인근마로니에공원에서만난김아무개씨(60)는"여기가민주당이10년넘게했던곳이라지난보궐선거에선새로운변화가필요한것같아서최의원을뽑았다"며"그런데지금대통령이하는걸보면아무래도여당에손이안간다"고토로했다.동대문시장에서만난상인들은후보선택의기준점으로'경제공약'을강조했다.시장에서15년째의류부자재를판매하고있는최아무개씨(60대)는"감사원장출신이민생에대해서무엇을알겠느냐"며"창신동에오래살았는데최재형의원은갑자기보궐로들어온게꼭'바지사장'같아서나아진게없다.이번선거에서반드시민주당후보로바꿔야한다"고주장했다.반면시장에서작은커피가판대를운영하는이아무개씨(77)는"이당이나저당이나어떤놈이서민도둑질을덜하는지가중요하다"면서도"동대문시장사람들도물가가올라서힘들다고난리인데,물가가오르는게대통령탓은아니다.여당이국회에서힘이없어서대통령도경제문제를해결을못하는것"이라며여당에힘을실었다.현장에서만난청년들도정당보다공약내용을중시하는분위기였다.성균관대에재학중인대학생안아무개씨(21)는"학교근처에서취업을하기전까진살계획이다.그래서더잘알아보고투표를하고싶다"며"특별히지지하는정당은없지만,청년관련공약이나문제에신경을쓰는후보를중점적으로볼것같다"고말했다.2일시사저널은서울종로구관할구역인광화문-종로일대에서시민들을만나총선민심을들었다.ⓒ시사저널박정훈최재형·금태섭"규제완화방점"…곽상언"권역별맞춤접근"종로구의과제를확인한총선후보들도각자'교통개선'을비롯한'맞춤형공약'들을내세우며총력전에나섰다.종로를2년간지킨최재형후보는'규제완화'와'지역경제발전'에초점을맞춘공약을새롭게내세웠다.우선경관지구고도제한등에대한규제완화를통해재개발사업을신속히추진하겠다는계획이다.문화재보존탓에재산권이제한되는경우도적절한보상이이루어지도록제도를정비하겠다고밝혔다.아울러'GTX-E평창역'이나서울내부순환급행전용철도망사업을조속히추진하고,지역뿌리산업발전을위한전통시장현대화등을통해지역경제발전에힘쓸것을약속했다.최후보는시사저널과의인터뷰에서"종로구민들은정치1번지주민들답게매우뛰어난정치적식견을가지고있다"며"그눈높이에맞는의원이되고자한다"고포부를밝혔다.서울종로구에출마한최재형국민의힘후보가유세중인모습이다.ⓒ최재형후보캠프제공곽상언후보는'다시,종로답게·다시나라답게'라는캐치프레이즈를내걸고종로구가가진다양한문제를해결하겠다는의지를내비쳤다.곽후보는지난달28일총선출정식연설을통해"인구문제,주거문제,교통문제도어느것하나나아지지않고있다"며"이문제를해결하지못하면종로는발전할수없다"고종로구의문제점을진단했다.곽후보는문제해결을위해'종로서·중·동부'권역별공약을내세웠다.그는서부권역에선최후보와마찬가지로강북횡단선경전철과GTX-E평창역에대한조기착공을추진하겠다고밝혔다.또한중부권역에선문화지구·예술인지원을확대하기위해송현동숲문화공원과이건희미술관의조기건립을추진하기로약속했다.동부권역에선소상공인지원과주거환경개선에매진하기로했다.서울종로구에출마한곽상언더불어민주당후보가시민들과만나고있는모습이다.ⓒ곽상언후보캠프제공금태섭후보도'규제완화'에초점을맞춘공약들을내세웠다.구체적으로청와대인근의고도제한을완화해주거환경을개선시키겠다고각오를밝혔다.여기에종로에지하철이없어서불편한지역을중심으로역을신설하겠다고강조했다.다만역신설까지시간이걸리는만큼'5분콜버스'를도입해시민들의불편을해소하겠다고전했다.금후보는시사저널에"종로를프랑스파리처럼바꾸겠다"며"문화재와전통문화를지키면서주민들의불편도해소하겠다"고약속했다.금후보는이번총선을임하는각오로"정치1번지종로에서양당정치개혁의돌풍을일으켜보겠다"며"윤석열정부심판이범죄자정치인의복수가아니라민생으로이어지도록정치개혁대안을내놓을것"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서울종로구에출마한금태섭개혁신당후보가유세중인모습이다.ⓒ금태섭후보캠프제공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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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문재인에 이어 박근혜도 총선판 등장한다…최측근 유영하 지원 예정

지난2월5일오후대구수성구만촌동호텔인터불고에서열린박근혜전대통령회고록출간기념행사에서유영하변호사(오른쪽)가발언도중눈시울을붉히고있다.(공동취재)2024.2.5/뉴스1ⓒNews1공정식기자(서울=뉴스1)박태훈선임기자=문재인전대통령에이어박근혜전대통령도총선판에등장할것으로알려졌다.친보수성향으로여당내부사정에밝은서정욱변호사는2일밤CBS라디오'박재홍의한판승부'에서박전대통령이최측근인유영하국민의힘대구달서갑후보지원을위해나선다고밝혔다.서변호사는박전대통령이"문재인전대통령처럼(이곳저곳지원에)나서는건아니고유영하후보에대한인간적인도리로조용히지원유세할것이라는말을들었다"고했다.그러한소식의출처에대해"어제유영하변호사와같이방송했다"는말로답을대신한서변호사는5일사전투표가시작되는만큼3일이나4일중에는박전대통령이유영하후보선거현장에모습을보일것이라고판단했다.유영하후보는박전대통령이유일하게옥중면회를허용한측근중최측근으로그의22대총선출마를위해박전대통령이상당한신경을쓴것으로전해졌다.문재인전대통령은1일경남양산,부산사상구에서민주당후보지원에나서"칠십평생이렇게못하는정부는처음봤다"며윤석열정부를강도높게비판했다.이어2일엔울산지원유세에나서"눈떠보니후진국소리도들린다"는등활동폭을넓히고있다.그러자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은"이분은우리기억력을우습게보는것같다"며"문재인정부당시에나라가망해가던거기억나지않느냐"고반격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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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학병원 인턴 등록 마감일…부산대병원 전원 미등록

대학병원상반기임용등록마감2일오후까지부산대병원인턴본원60명,양산38명전원미등록부산대학교병원응급실모습.정혜린기자부산지역대학병원서수련을시작하는인턴들이대부분상반기임용등록을하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부산대병원에따르면대학병원상반기임용등록마감날인2일오후까지부산대병원본원인턴예정자60명전원이임용등록을하지않았다.양산부산대병원에도이날오후기준인턴예정자38명가운데수련등록을신청한인턴은한명도없었다.인턴들은이날까지임용등록을하지않으면수련일정이1년미뤄지게된다.부산지역뿐아니라전국대학병원에서인턴예정자들의임용포기사례가속출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한편의대증원에반발하며사직서를제출해온의대교수들은'주52시간진료'에돌입했지만,부산지역의료현장에서는진료에큰차질은없는상황이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부산CBS정혜린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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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병민 "총선 참패 시 한동훈도 나도 사라져…끝까지 겸손"[한판승부]

선거토론해보니누가잘했는지분명해질듯이정헌후보?앵커했지만정치,행정경험없어의대증원,어렵지만국민눈높이맞게태도낮춰야양문석,대출뿐아니라공천도회수해야당에도움한동훈특검법?저출산같은국가미래논쟁해야CBS박재홍의한판승부■방송:CBS라디오<박재홍의한판승부-한판열전>(19:30~20:30)■진행:박재홍아나운서,이상민크리에이터■대담:김병민전국민의힘최고위원▶알립니다*인터뷰를인용보도할때는프로그램명'CBS라디오<박재홍의한판승부>'를정확히밝혀주시기바랍니다.저작권은CBS에있습니다.*아래텍스트는실제방송내용과차이가있을수있으니보다정확한내용은방송으로확인하시기바랍니다.◇이상민>광진갑에서는두번째도전아니겠습니까?좀마음가짐이어떻습니까?◆김병민>지역다니면제일많이듣는얘기가요.진실되게.◇박재홍>진실되게.◆김병민>그간고생했다.이번에는돼야지.◇박재홍>진짜.◆김병민>이얘기정말많이해주세요.◇박재홍>이번이지금두번째도전.◆김병민>두번째인데심지어는더많이듣는얘기중하나가그간얼마나떨어졌니?저딱한번떨어졌거든요.◇박재홍>언론에노출이많이되니까많이그냥오래떨어지셨던걸로생각하는것같아.◆김병민>계속떨어진거를생각하는거예요.그렇게많이떨어졌는데이번에는돼야지이렇게얘기해주시는분들도계시고요.◇박재홍>그렇구나.◆김병민>그런데제가보통저희광진갑지역이요.보수정당기준으로보면정당지지도가우리가48개지역이있거든요.서울에.중간보다더밑에있습니다.◇박재홍>험지,험지중에험지.◆김병민>험지라는표현보다는조금어려운동네.◇박재홍>긍정적이세요.◆김병민>그럼에도불구하고정말동네분들이랑함께열심히4년을생활했고저희가2년전에는구청장시장을바꿨거든요.그러니까제가원외위원장으로있지만지역주민들을위해서할수있는게있는겁니다.서울시쫓아다니고광진구쫓아다니면서많은일들을해와서그런일들을고생했으니까이번에잘해봐라격려해주시는분들이많이계셔서정말감사합니다.◇이상민>최근에는손학규전대표가지원유세를해주셨다고요?◆김병민>이것도좀논란부분이.◇박재홍>그러니까손학규전대표는지금국민의힘분은아니시잖아요.◆김병민>지금현재당적이없는걸로알고있습니다.◇박재홍>그런데그래도원래정치시작은한나라당시절이었나요?그때이전.◆김병민>그게진짜옛날.◇박재홍>그이전에경기지사.신한국당하실때.◇이상민>2007년에떠나셨으니까.◆김병민>YS의영입으로들어왔던케이스고제가아는손학규라는정치인이가장멋진정치를했던경기도지사시절.그때경기도의기업들도유치하고활발한활동을하셨거든요.그리고난다음에제가손학규대표를알게됐던건또나경원대표랑비슷하네요.방송에나오는저를보고저친구괜찮네.막걸리한잔하고싶다그래서.◇박재홍>방송을많이보네.◆김병민>막걸리한잔하면서우리막둥이가퇴원하던그날저녁에막걸리많이먹었어요.그런데그날대표님이랑먹으니까.◇박재홍>막둥이퇴원하는날아기안보고지금.◆김병민>아직예정이.예정일이잘못됐습니다.전화를이렇게엎어놓고술을먹다가딱보니까전화가열몇통이와있는거예요.◇박재홍>열몇통.◆김병민>나가서여보전화를봤더니세상처음들어보는쌍욕을막하면서애가나와그러는거예요.그래서손학규징크스라고들어보셨죠?◇이상민>타이밍이기가막히네요.◆김병민>그런인연들도있고요.그래서그때부터그런데원래중도시령.합의의정치를중시하는분이어서제가정치가너무양극단으로가는걸저는좋아하지않습니다.그래서그런정치적지향점들에대해서좀저를격려하기위해자리를.◇박재홍>그렇군요.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이이후보로확정된첫날에공식선거운동첫날에또우리광진을찾았는데.◆김병민>광진갑을찾았죠.◇박재홍>광진갑을찾았죠.우리김병민최고에대한애정.◆김병민>좀있어야되는거아닙니까?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처음한다고그랬을때다반대했거든요.처음에많이들반대했습니다.그런데제가방송에나가서거의첫번째로.◇박재홍>그랬던것같아요.◆김병민>한동훈이다.◇박재홍>맞아그랬던것같아요.저희방송에서도말씀하셨어요.◆김병민>한동훈이다.처음에는한동훈하면윤석열대통령이랑다오버랩되고하는데제가한번시켜보면윤대통령과한동훈은다른사람일거다라고얘기를하면서했으니까한번도고맙다는전화안했거든요.그래도마음에좀애정이있으면도와주지않겠나했는데그래도때마다중요할때이렇게와서열심히해주더라고요.◇이상민>지도부를많이하시지않았습니까?역대대표들도많이모셔봤고한동훈비대위원장은뭐가다릅니까?어떤리더십에서.◆김병민>제가안모셔봐갖고.◇이상민>그런데딱만나보면첫인상있지않습니까.◆김병민>한동훈위원장은본인캐릭터가진짜분명한것같아요.그리고남눈치안보고.◇이상민>눈치를안보는.◆김병민>원래약간우유부단한사람들있잖아요.그러니까리더로서모시기가제일어려운사람들이그때그때바뀌는사람들.◇박재홍>예측불가능한.◇이상민>여론이조금이렇게간다고그래서확바뀌고또누가이런얘기했다고또확바뀌고흔히말해서귀가얇다그밑에서일하기진짜어렵죠.그런데한동훈위원장은자기만의딱그.◇박재홍>그림이있어요.◆김병민>자기시선과방향이있는것같더라고요.흔들리지않고밑에일하는사람들은편하겠더라고요.한동훈위원장같이일하면.◇이상민>원칙이있는.◇박재홍>한동훈비대위원장은총선후에어떤진로로가게됐습니까?◆김병민>알수가없죠.◇박재홍>알수가없습니까?국민의힘한동훈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31일오전경기성남분당구연음홀에서'국민공약'을발표하고있다.한위원장은"2025년5세부터무상교육·보육을실시하겠다"고밝혔다.성남=황진환기자◆김병민>그런데저는그래도우리총선이잘될거라고생각하고또제가있는광진갑이이른바한강벨트아니겠습니까?◇박재홍>한강벨트그렇죠.◆김병민>거기서또잘되면제가잘돼야한동훈위원장도잘되는겁니다.정치적으로또우리정치가균형잡힌국민들의삶을위한정치로나아가야되니한동훈위원장도선거열심히치르면서그이후행보를잘이어가길바랍니다.◇이상민>공교롭게도상대후보가이정원후보.이재명캠프의대변인출신이고우리김병민후보는윤석열대선캠프의대변인출신은대변인의대변인아니겠습니까?◆김병민>거기는대변인이좀많았어요.◇이상민>그래요?◆김병민>네,저희는좀없었고.◇박재홍>약간느낌이달랐다.◇이상민>나김병민은이정헌보다이건좀낫다하는점이뭐가있습니까?◆김병민>지금이시간에아마저희토론회가진행되고녹화했던선거,선거방송토론회라고그러죠.그게지금나가고,녹화방송에나가있는데.저희후보대후보로지난주토요일에녹화를했는데요.이제사람들은앵커그러면나가서토론을굉장히잘할거라고생각하지않습니까?그런데아마오늘토론보신분들은누가잘했는지평가가분명할거라고봅니다.왜냐하면토론은단순히말을잘하는게아니라듣는사람과공감도해야되고또분명하게내가전달해야될메시지들을집어서전달해줘야되는데이정원후보가앵커대변인이런역할들을했습니다만실제정치를해보지는않았던것같아요.그리고정치의상당수는특히지역의민원들을해결하기위해서는행정을알아야되는데그런면에대해서는아무래도오랫동안준비된광진전문가를따라오기는좀어려울것같다.◇박재홍>김병민후보의입장으로듣겠습니다.지금총선판세에대한분석여론을통해서도언론을통해서많이나오고평론가들도얘기를많이하고있고또국민의내부에서도여의도연구원에서또여론조사돌리기도하고그렇지않습니까?◆김병민>저희는좀서운해요.◇박재홍>서운하다.◆김병민>수많은데로돌리면서광진갑을한번도안돌렸습니다.◇박재홍>여의도.◆김병민>공표되는여론조사에.◇박재홍>언론사에서도.◆김병민>제가포털에제이름을검색하면그옆에뭐가따라붙냐면연관검색어로여론조사지지율궁금하니까사람들이너무안돌려줬어요.◇박재홍>그렇구나.◆김병민>그래서아마지난며칠전에돌린게내일정도에나온다는것같은데그게아마처음이자마지막여론조사가아닐까생각합니다.국민의힘한동훈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31일오전경기성남분당구오리역앞에서김은혜(성남분당을),윤용근(성남중원),장영하(성남수정)후보의지원유세를하고있다.성남=황진환기자◇박재홍>그렇군요.후보자로서굉장히관심있게보시고있을것같기도한데,지금국민의힘이한2~3주전에는그래도저희방송에서국민의힘이승기를잡은것같다이렇게말씀하는분도있었고했었는데또2~3주만에또분위기가다소좀바뀐분위기가있는것같아요.현재판세는어떻다고보세요?지금또민주당의악재가많이나오고있는상황이기때문에.◆김병민>서울은서울경기인천,수도권충청권도마찬가지겠습니다만캐스팅보트라불리는지역의민심은어디로갈지저는아무도모른다고봅니다.선거마지막순간까지제가4년전선거에서서울지역폭망했잖아요.2020년선거때정말어려웠던선거였죠.그런데그로부터딱1년이지나지않은2021년4.7보궐선거에서25개자치구전체를다오세훈후보가이깁니다.그러니까그렇게짧은시간안에유권자의마음이변할수있는거고우리불과한달전만하더라도민주당공천파동때문에국민의힘이싹쓸이한다고그랬는데2주전까지1주전까지다그게역전됐잖아요.그런데또최근에이번주를거치면서민주당악재들이또쏟아지고있는상황이어서정말국민눈높이에누가얼마큼맞춰가는가에따라서선거결과는바뀔수있다고보고제가그냥현장에서뛰고있는느낌은요.애석하지만정치불신이좀많이극에달아있다고생각합니다.◇박재홍>여든야든.◆김병민>그래서이거를어느한쪽이확바람으로끌고가기보단두쪽정당이다이정당에게뭔가막몰아줘야지하고있는걸다못갖고가고있다고생각을해요.그럼나머지남는구도는진짜후보인물경쟁력.제가지난저희동네에도지방선거때교차투표라는게진짜나오는구나싶더라고요.◇박재홍>그러니까지역구는어느당뽑고그다음에비례대표는다른데뽑는다.◆김병민>그게총선의교차투표인데그게아니라지방선거는7장의투표지에투표를하잖아요.◇박재홍>아,그러네요.◆김병민>옛날에지방선거는거의그냥줄투표합니다.그런데2년전지방선거에시장은오세훈시장찍고국민의힘을구청장은민주당찍어요.시의원만민주당찍고구의원국민의힘찍고,이렇게국민들께서보시면서교차투표를하는데제가지역다니면서듣는얘기중에하나도정당에대한비판적여론들이있습니다만사람을보고찍겠다는분들이많습니다.◇이상민>아,인물을보고.◆김병민>네,'그래서이번에그렇게그냥바람처럼확휩쓸려가는선거로귀결되지는않을것같다.'라고생각합니다.◇박재홍>그렇군요.어느한당이1당이되더라도그게150석이상의당은출연하지않을것이고.◆김병민>저는그렇게생각을합니다.그래서유권자의마음을마지막까지얻기위해서후보각자가최선을다해뛰고하지만특정정당이오만하거나아니면국민들의눈높이에맞지않는정말막장정당행동을보이게되면그때는바람이불수도있겠죠.유권자의마음에다가서기위해마지막순간까지고개를낮게숙이고최선을다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박재홍>그래서대통령이지난월요일에대국민담화를통해서낮게최대한숙여주기를원했던국민의힘후보들도굉장히많으셨던것같은데한굉장히40~50분말씀하셨던것같아요.그런데기대치보다너무숙이시지는않으셨던것같고일단이정부의방침은말씀하셨지만이런데'우리가그래도논의는해볼테니까의료계에통일된방안을가져와보세요.'이런식의메시지를주셔서생각만큼어떤효과가좀적지않았을까?라는당내의견도있습니다.◆김병민>의견이나오자마자바로한동훈위원장이숫자에연연해서는안된다라고바로치고나왔잖아요.그리고그날저녁에대통령실에서도2000명이라는숫자고집하지않는다.딱얘기해서저도지역에나가면많이듣는얘기중에하나가'의사증원필요하다.''하지만시기와방식에관해서국민들불안하게하지않았으면좋겠다.''일방적이지않았으면좋겠다.'라는얘기들을제일많이하십니다.그래서그런조정의과정들을거쳐가고있는데만약자칫여기서이모든게다물거품처럼사라지게되는순간,또의료교육이라고하는중대한국가적과제에대한걱정을갖고있는국민들도계시거든요.지금은꽤어려운시기를겪고있다고보는데이거를빠르고조속한시기에국민눈높이에맞춰서태도는더낮게,그리고결과는이어려운시기를겹쳤기때문에우리국민과국가를위해서,의미있는성과를내기위해서,빠르게좀역할들을다해야된다고생각합니다.윤석열대통령,민생토론후속조치점검회의발언(세종=연합뉴스)홍해인기자=윤석열대통령이2일정부세종청사에서열린민생토론회후속조치점검회의에참석해발언하고있다[email protected](끝)연합뉴스◇박재홍>사실은황상무수석이야기,그리고이종섭전대사이야기가사실은이게문제를끌면끌수록그게언론은계속들고있고.◆김병민>맞아요.◇박재홍>사퇴하니까언론은하나도안다루잖아요.이종섭의이종섭종자도안나타나요.지금또뉴스에.그래서이그러한판단을하는게굉장히중요한것같은데.◆김병민>맞습니다.◇박재홍>그판단과조언어떻게판단을해야될까요?◆김병민>제가지도부에있었을때는좀달랐습니다.◇박재홍>더빨리했을것이다?◆김병민>저는그렇게생각합니다.왜냐하면뉴스는,안좋은뉴스는끊어줘야돼요.◇박재홍>그러니까.◆김병민>그런데그뉴스를끊지않으면그때부터눈덩이굴리듯이더불어나거든요.◇박재홍>계속따라와요.◆김병민>지금의양문석후보뉴스가그렇듯이.그런데그게더커지게되면그때는끊어내더라도그후유증을감당하기가쉽지가않죠.◇박재홍>그렇죠.그런의미에서좀시기가그래도조금은만식한그런느낌이있습니까?◆김병민>뉴스다끝났는데다시금.◇박재홍>알겠습니다.'여기서는다시시작된다.'◆김병민>그럼요.다끝난뉴스라고봅니다.◇박재홍>알겠습니다.한동훈비대위원장이유권자들을향해서'마지막역할을하게해달라.''아직까지기회를한번도안주셨는데제가이렇게사라지게해주실겁니까?'이렇게말씀하시네요.이메시지는유권자에게어느정도진정성이전달됐다고보세요?◆김병민>한동훈위원장의간절함플러스다시금한번더기억을상기시켜주는것같아요.한동훈위원장이우리당이어려워서비대위원장으로모시고왔거든요.그런데보통아까도얘기했지만모시고올땐간절히모시고오는데모시고온다음에는나몰라라하는정치권의분위기가꽤있죠.◇박재홍>인재영입이랑비슷해요?◆김병민>비슷하죠.◇박재홍>비대위원장모시고도이제.◆김병민>비대위원장모시고올때도항상모시고올때는정말간절하게모시고오는데모시고온다음에는.◇박재홍>오면개인기에요?◆김병민>그다음에는.◇박재홍>개인기구나.◆김병민>그다음에는조금다르죠.그런데한동훈위원장이오자마자제일첫번째로하면서당의분위기를반전시켰던건본인이국회의원출마하지않겠다고했습니다.◇박재홍>오,불출마?◆김병민>내걸다내려놨잖아요.그리고일각에서나오는얘기들도이총선을통해서본인은국회의원이되는것도아니고그리고총선을만약지면한동훈위원장은잃을것밖에남은게없거든요.그런데도불구하고당을위해서최선을다해뛰고있는모습에대해서참정말간절하다.이런생각들을갖고있는분들도여기에대해서그렇다고한동훈위원장의실수,아니면한동훈위원장의정무적판단미스이런걸로지금당이어려움에처했다고보기도좀어려운측면들이있다고봅니다.그래서한동훈이라는정치인은사라지지않고또국민의힘에서균형감을갖고제대로국민과역할을할수있도록국민들께기회를읍소하는발언이아닐까생각됩니다.◇박재홍>그런데이말을자세히보면이번에기회안주시면본인이사라질수도있다는의미로읽히잖아요.◆김병민>총선에서만약.◇박재홍>그러니까싫다면.◆김병민>아니,일각에서얘기하고있는것처럼국민의힘이완전대패한다.그럼한동훈위원장뿐아니라저도사라지는거아닌가요?모두가다이어벤져스마지막엔드게임처럼.네,그러니까그런정치로귀결되게된다면그건저는대한민국을위해서도불행하다고생각합니다.그래서마지막순간에합리적인지성을가지고잘한건잘한대로,못한건못한대로판단해주시고여기에대한사람의인물경쟁력까지평가해서다시한번생각을좀해주시기를간절하게읍소합니다.◇박재홍>한동훈비대위원장행보에대해서이분은되게비판적으로보시는것같아요.홍실장님잠깐나와주세요.◇이상민>'셀카찍을시간에국민들에게담대하게메시지나던지세요.셀카쇼,대선놀이,허허참.'홍시장은왜이런메시지를냈을까요?◆김병민>출마하지않으셔서?◇박재홍>출마하지않으셔서.출마하지않아서.◆김병민>가장편안하게이사안을보고있는.◇박재홍>총선을보고계시는,관전하고있다.◆김병민>한동훈위원장이만약총선승리를이끌게되면독보적인대선주자로귀결이되겠죠.◇이상민>대선의그림때문에?◆김병민>글쎄요.'홍준표시장께서그런생각으로메시지를냈을까?'라고생각은듭니다마는누가봐도대선경쟁구도에있는한동훈위원장등등의사람들의생각들이좀다를수있겠죠.한동훈위원장이저희동네와서했던얘기중에무슨얘기가있었냐면유세중간에저랑옆에오신환후보가같이있었거든요.'여기있는사람들정치적으로생각하면같이이렇게있는게어찌보면큰정치적도움이안될수있을것같다.'이런얘기를한적이있어요.뭐냐면구도상으로오신환후보는누가봐도오세훈계거든요.◇박재홍>그래요?◆김병민>오신환,오신환을외쳐서오신환후보가국회에들어간다.그럼누가봐도오세훈사람아닙니까?그러니까'대선경쟁구도나이런부분들을봤을때정치적이해관계나셈법으로보면그게비쳐질수있으나우리는원팀으로함께한다.'이런얘기를한것으로이해합니다.◇박재홍>원팀이다.◇이상민>요즘민주당후보들이문제가좀드러나고있는것같아요.부동산의혹관련해서논란인데민주당을향해서'양문석후보는공천을회수해라.'아까말씀하신것처럼말씀하셨는데그부분조금풀어주시면어떤내용일까요?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가2일오전서울서초구서울중앙지법에서열린'대장동배임·성남FC뇌물'관련속행공판에출석하며취재진의질무에답변을하고있다.윤창원기자◆김병민>이게대출문제잖아요.그리고제가4.7보궐선거얘기를자꾸꺼내는건문재인정부가평가는여러평가가있겠습니다만5년만에정권교체를당할수밖에없었던이유는누가뭐래도부동산입니다.그런데그부동산에대해서문재인정부가가장비판적이었던지점중에하나가내로남불이었거든요.국민들의박한평가를받았던게.이대출과정을지켜보더라도양문석후보는민주당정치인으로굉장히날카롭게이런일들을비판해왔는데본인의대출과정들을보면국민들의상식에썩와닿지가않는일이잖아요.그런데이를그대로두고계속민주당이지켜보기에는이게양문석후보의문제가민주당으로점점불어나게되니얼마전에뉴스를보니까새마을금고의대출과정에서적법성여부들이잘못확인이되면대출회수하겠다고그러더라고요.대출을회수하고나면그때는이미늦는거아닌가요?대출회수하기전에공천회수빨리하는게민주당에도움이될거다라는얘기를드린거죠.◇박재홍>마지막으로요즘제3지대에개혁신당의기세는다소누그러졌고새로운미래역시누그러졌지만조국혁신당이이번총선에과연최종적으로얼마의성적을거둘것인가.이부분도관심포인트인데어떻게보세요?김병민전최고위원?◆김병민>사실이런뉴스볼시간이없습니다.◇박재홍>그래요?◆김병민>정말로정치뉴스를볼시간이없어서.저희동네에조국혁신당지역후보가나왔으면관심있게봤을텐데통상이지역에서는민주당,국민의힘이렇게두후보가세게붙었고.◇박재홍>지역구후보는없으니까.◆김병민>그래서가도비례대표정당으로가는거니까.비례지지율이높게나오는게저개인적으로는좀신기하더라고요.그래서어떤현상들때문에이런일들이발생하는지아직뉴스를정확히보면서분석을못하고있습니다.그래서우리동네에서도얼마큼조국혁신당을지지하는가.아직여론조사를보지못해서이건좀선거끝나고분석해보겠습니다.◇박재홍>그런데1호법안으로한동훈특검법을내놓은바가있습니다.◆김병민>이거는정치를하면서제일쉬운방법은누군가의분노를자아내는일이라고생각을해요.분노를자아내서그분노를들끓게만들고그걸투표장에나오게하거나정치의동력으로삼는정치인들이있습니다.그러니까조국혁신당의지금의정치의과정들은전체적으로그런포션들을차지하고있죠.그런데우리나라의미래를생각하게된다면총선을앞두고아까제가얘기했던저출산문제에대한정말국가적아젠다해법들나온게있나요?양당이쏟아내고있는정책들은사실은표와연관돼있는정책들이지진짜저출산에대한고민들인가.그리고저출산과자연이맞닿아있는건이나라에대한교육개혁등미래랑다연결돼있거든요.이대로가면대학교살아남아야대학들이많지않습니다.지금있는사립중고등학교같은경우도인구가점점줄어들기때문에사학을운영하고있는학교입장에서는5년뒤,10년뒤이학교에존재할것인가에대한고민들이들어갔어요.그런데그런국가적미래를생각하는대한민국에딱2개의찬스가있다고보는데그게총선이랑대선입니다.그때이런논쟁들이붙어줘야되는데그런것들은온데간데없이사라지고가장강력한분노를끝까지끌어올려서여기에대한상대진영에대한공격,공세로정치가이어지고있기때문에만약그렇게총선이끝나서여기에대한실천으로이어지게된다면그게국민과국가의미래에어떤도움이될까.저는이런생각을갖고있습니다.◇박재홍>그렇군요.조국대표는대법원이실형이확정이되면어떡할거냐.이런질문에대해서감옥간다.못읽었던책읽고푸시업하고스쿼트할것이다.플랭크하면서건강관리열심히하겠다.이런답변어떻게들으셨습니까?◆김병민>대한민국사법시스템을조금희화화시킬수있는거라고봅니다.정치가사람들에게미치는영향이크다고봐요.특히정치지도자는정치지도자의말과행동들이일반대중에게스며듭니다.저동네다니면동네에있는청소년들이저한테저2찍이에요.이렇게얘기하는사람들도있습니다.◇이상민>2찍이요?◇박재홍>2찍이면윤석열후보를찍었다.◆김병민>우리찍는사람,우리를지지한다고하는건데그냥웃으면서저2찍이에요.이렇게얘기를하기도합니다.그런데이게그렇게바람직한현상은아닌거잖아요.그러니까마찬가지로죄를짓고사법부의심판대상에올랐는데가서2년정도스쿼트하고가서몸좀키우고오면되지.이런방식으로만약에대한민국문화가정치권부터흘러가게된다면이거걷잡을수있을까요?최소한의사법시스템에따른반성,그리고그반성이후에얼마든지그다음단계로넘어갈수있는새로운길들은열리게될겁니다.왜냐하면한번의죄때문에평생을거기굴레에갇혀살리는없는거잖아요.그런데아직대법원의확정판결이나지않았고또거기에대해서분명한반성등에대한기조가정리되지않는상태에서이거를사법적으로는유죄지만정치적으로는국민들께선택을받았기때문에나는가서몸좀키우고나오면된다.이런방식의정치는저는한국사회에큰도움이되지않는생각합니다.◇박재홍>그렇군요.이제우리김병민전최고와의시간을마무리할시간이됐습니다.한판열전공식질문마지막으로나오겠습니다.내인생을한줄로요약한다면.◆김병민>그럼에도불구하고.◇박재홍>그럼에도불구하고.◇이상민>어떤의미입니까?◆김병민>제가지금인생에우여곡절이많습니다.◇박재홍>그럼에도불구하고.◆김병민>그런데꿋꿋하게그길을걷다보면그럼에도불구하고일이잘풀리더라고요.◇박재홍>이건성경적이다.◆김병민>인생절망하고살지말자.제가지난총선떨어지고정말낙담의시기를보냈습니다.이거이렇게허망하게떨어지나.◇박재홍>후유증이커요?◆김병민>너무컸어요.◇박재홍>장난아니구나.◇이상민>떨어진당일날어땠습니까?◆김병민>멍하더라고요,정말.◇박재홍>그다음날섭외하면안되겠네,방송.◆김병민>그거는진짜그럼안돼요.◇박재홍>잔인한,잔인한일이구나.◆김병민>잔인한일입니다.◇박재홍>떨어진심경이어떻습니까?이런질문도하면안되는거고.◆김병민>그냥멍해요.그러고있는데저는사실중앙정치를해본적이없었거든요.출마했다떨어졌지만.그리고다시비상대책위원도하고중앙정치를경험하면서또새로운도전들을할수있었는데정말담담하게그리고내가갖고있는뜻과의지를그방향이옳다고생각하고나아가게된다면어려운역경에도불구하고그럼에도불구하고좋은일이풀릴거다.4년전낙선했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이번총선얼마남지않았습니다.◇박재홍>우리국민들께마지막한마디30초하고마무리하겠습니다.지금열심히선거운동도하고계시는데.주세요.◆김병민>사랑하는광진구민여러분,지금지하철역에서여러분들을만나야되는그귀중한시간에한판승부에와있는데그이상,그이상의의미가있다고생각합니다.저는여기에서같이소통하면서같이대담얘기를나누고있는과정이정치라고생각하는데오직국민눈높이에맞춰서우리광진구민여러분들을위해정치하겠습니다.잘부탁드립니다.◇박재홍>알겠습니다.우리김병민후보남은선거기간건강하게또선전하시고잘마무리하시길바라겠습니다.한판열전오늘여기까지고요.또다음주화요일7시30분에보석같은게스트와만날것을약속드리겠습니다.함께해주신여러분,고맙습니다.◇이상민>감사합니다.◆김병민>고맙습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홍혁의[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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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선거 앞, 김건희가 사라졌다'…주가조작 의혹·명품백 논란 등 외신도 주목

윤석열대통령의배우자김건희영부인이총선을앞두고공식석상에서사라졌다는점을외신도주목하고있다.<로이터>통신은2일"한국의영부인이큰선거를앞두고주목받는걸피하고있다"는제목의기사를출고했다.이매체는"주가조작논란과값비싼핸드백선물논란으로한국의영부인이12월15일이후공개석상에모습을드러내지않고있지만,이번달에중요한총선이다가오고있어(영부인의잠적에)놀라는사람은거의없다"고보도했다.정치분석가들은이같은행위를정치적결정으로보고있다면서신율명지대정치외교학과교수가"영부인이대중에게긍정적인이미지를보여주고있지않기때문에이기간동안조용히지내는것이오히려(집권여당의)선거에도움이될수있다"고한발언을소개했다.신교수는"만약그녀가다시등장한다면스캔들그자체뿐아니라대중앞에서좋지않은이미지때문에문제가될수도있다"고분석했다.이매체는김건희영부인이지난1월이른바디올가방을선물받는모습이'몰래카메라'에찍혀공개된이른바'디올백스캔들'등을언급했다.국회의'개고기식용금지'법안처리과정에서김건희영부인의역할도짚었다.하지만김건희영부인이여전히윤석열대통령의지지율에부정적인영향을준다며국내여론조사결과를소개하기도했다.▲로이터통신보도내용갈무리[박세열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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