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민주, 尹 대통령 ‘배임 혐의’ 고발…“특검 위한 명분 쌓기”

[앵커]민주당이오늘윤석열대통령을또고발했습니다.벌써8번째고발인데요.현직대통령수사가쉽지않다는걸알면서왜이렇게계속고발하는걸까요.전민영기자입니다.[기자]친명인사들이주도하는더불어민주당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찾았습니다.윤석열대통령이검찰총장재직시절특수활동비를용도외에사용했다는의혹을제기하며업무상배임혐의로고발하기위해섭니다.[박찬대/더불어민주당의원]"언론보도에따르면윤석열검찰총장은재임중총장몫특수활동비,이른바'현금저수지'를약78억원규모로조성해놓았고…"이들은"국고에손실을미친금액이7억568만원에달한다"고주장했습니다.한동훈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에대해서도법무부장관시절,"검찰이자료를제대로공개하지않았다"며직권남용죄위반혐의로수사요청했습니다.민주당의윤대통령고발은이번이8번째.지난2022년9월공직선거법위반혐의를시작으로,올해들어서만6번고발에나섰습니다.연이은대통령고발행렬에민주당관계자는"특검을위한명분쌓기"라고했습니다.고발해봤자검찰이수사하지않으니,특검으로해결할수밖에없다는논리로이어진다는겁니다.22대국회에서범야권192석을바탕으로윤대통령을직접수사대상으로명시한특검법이발의될수있다는관측도나옵니다.대검찰청은특활비가특정시점에맞춰집중적으로집행됐다는언론보도에대해"문제점이없는것으로확인됐다"고반박한바있습니다.채널A뉴스전민영입니다.영상취재:이철정기섭영상편집:김지균전민영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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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영선·양정철과 친분…대통령실 엇갈린 이야기 나오는 이유는?

<앵커>궁금한게많은소식이라대통령실취재기자와이내용은더짚어보겠습니다.이한석기자,대통령실이공식부인하기는했지만,언론에서거론된박영선,양정철두사람모두대통령하고친분이있는사이잖아요?<기자>박영선전장관은주로법사위에서국회의원으로서활동했고법사위원장도지냈습니다.윤대통령이검사시절에국정원댓글사건등을수사하면서당시야당인민주당정치인들과자연스럽게친분을쌓았는데박전장관은윤대통령과부부동반모임을가질만큼친분이두텁습니다.또,양정철전원장은윤대통령이서울중앙지검장시절처음알게됐는데,정치적입장과무관하게자주연락한걸로전해집니다.윤대통령이신뢰할수있는민주당출신인사를찾는다면두사람이우선순위에드는건맞습니다.<앵커>그런데대통령실반응을보면보도가나오고처음에는부정하지를않다가나중에는그런걸검토한적이없다,해프닝이다.이랬단말이에요.이렇게엇갈린이야기가계속나오는이유가뭐였습니까?<기자>대통령실안에서도인선을둘러싼의견이첨예하게엇갈리는것같습니다.한쪽에서는'여소야대국면아니냐.거대야당이동의안해주면총리인준불가능하니까야당이수긍할인사를내세우는게먼저'다,이런주장이있고요.또다른쪽에서는야당출신인사들을중요하면지지층이분열된다,'산토끼잡자고집토끼놓치는우를범하지말자.'이런의견도팽팽한상황입니다.<앵커>물론적임자를찾는게쉽지는않지만,이번일이총선패배이후에여권을어떻게보면혼란스러운상황을보여준일이다,이런해석도있습니다?<기자>윤대통령이참모들로부터다양한총리,비서실장후보군을추천받고는있습니다만,특정후보에대한인사검증에착수한상황은아닌걸로전해집니다.이와중에유력후보에대한언론보도가먼저나온걸놓고대통령실내부에서도여론떠보기냐아니면특정후보자를옹립하기위해서언론플레이를하는거냐는비판의목소리가나옵니다.이미거론된여러후보들에대한평가가부정적인상황에서단순한해프닝을넘어서혼란상을보여주는거라는분석도나오고있습니다.▷대통령실,'박영선·양정철기용설'부인…인적쇄신난항[원문링크:https://news.sbs.co.kr/d/?id=N1007615072]이한석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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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도요타, 5세대 프리우스 21만대 리콜…뒷좌석 개폐장치 성능 이상

일본도요타자동차가하이브리드승용차인5세대프리우스21만대리콜을결정했다.뒷좌석개폐장치의성능에이상이있는것으로알려졌다.17일교도통신에따르면도요타는해외까지포함해판매된프리우스차량21만1000여대리콜에나서기로했다.도요타가일본국토교통성에제출한신고서에따르면도요타는2022년11월부터올3월까지프리우스13만5000여대를제작했다.리콜이유는뒷좌석개폐장치의성능이상이다.뒷좌석문을여는스위치의방수성능이미흡해세차를하다가물이들어가면최악의경우합선이일어나주행중문이열릴수있다.지금까지보고된주행중문이열린사례는3건이다.도요타는개폐장치의퓨즈를분리하는방식으로임시조처를하고이후필요한준비가되면부품을무료교체해주기로했다.아울러결함을해소할부품이마련될때까지생산과신규판매계약도멈춘다는방침이다.하이브리드승용차5세대프리우스는올1월북미에서'올해의차'로선정된차량이다.한국에서는지난해12월부터판매되고있다.공병선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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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까지…인적 개편 고심

[앵커]여러분안녕하십니까,4월17일9시뉴습니다.총선이후국정쇄신과인적개편에나선윤석열대통령이총리와비서실장인선을위한숙고에들어갔습니다.파격적으로야권인사를총리와비서실장에검토한다는일부보도에대해서대통령실은즉각부인했습니다.쇄신과소통을상징하는어떤인물들이거론되고있는지정새배기자가취재했습니다.[리포트]총선후일주일째인적쇄신을고심중인윤석열대통령,일정을최소화한채폭넓은후보들을검토중인것으로알려졌습니다.인적개편의첫걸음이될대통령비서실장후보로는원희룡전국토부장관을비롯해5선중진정진석의원이유력하게거론되고있습니다.김한길국민통합위원장과이정현지방시대위부위원장도검토되고있는데,두사람은국무총리후보로도함께거론되고있습니다.이런가운데,윤대통령이후임총리와비서실장에박영선전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양정철전민주연구원장기용을검토하고있다는보도가나왔습니다.문재인정부주요인사들로윤대통령과도가까운사이로알려졌습니다.협치강화와'국민을위해서라면뭐든지하겠다'는윤대통령의의지가담긴것이라는해석이나왔지만,대통령실은관련인선이검토된바없다고선을그었습니다.대통령실관계자는인선이늦어지는것과관련해"중요한인사인만큼시간적여유를갖고판단하겠다"면서,"인적쇄신은이뤄질것"이라고밝혔습니다.민심청취를위해과거민정수석일부기능을담당할가칭법무수석신설도검토중인가운데,정무수석을비롯한나머지참모진에대한인선은비서실장인사후순차적으로이뤄질전망입니다.KBS뉴스정새배입니다.촬영기자:이영재류재현/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노경일■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정새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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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도시·농촌, 구도심·신도심 22대 충북 총선서 '엇갈린 표심'

<앵커>충북은이번선거에서도도시와농촌지역,또는구도심과신규주택단지사이의표심히극명히엇갈렸습니다.고령자가많은읍·면단위대부분지역에서국민의힘이압도적강세를나타냈지만,인구가밀집한신규주택단지표심은정반대로나타났습니다.이태현기잡니다.<리포트>개표단위별충북총선결과는민주당이43곳,국민의힘이1백10곳에서승리했습니다.하지만최종결과는민주당이5석,국민의힘이3석을가져갔습니다.<그래픽>먼저청주서원선거구를살펴보면국민의힘김진모후보가면지역은물론구도심인사직동과수곡,모충동에서더많이득표했습니다.이광희후보는단3개동에서앞섰지만최종결과는이후보의5천백여표차승리였습니다.<그래픽>상당선거구도국민의힘서승우후보가5개면지역전체와9개의읍면동에서승리를가져갔지만결과는용암동과금천동에서더높은득표율을보인민주당이강일후보의당선이었습니다.도농간신구도심간표심차이는차이는다른곳에서도마찬가지였습니다.<그래픽>청원선거구에출마한민주당송재봉후보는8개의읍면동중단3곳에서승리했습니다.그러나오창과율량·사천동에서6천표차이상으로벌리며국민의힘김수민후보의추격을따돌렸습니다.<그래픽>중부3군도개표단위에서승리가많은후보는국민의힘경대수후보였지만,최종승자는혁신도시가위치한진천덕산읍과음성맹동면에서4천5백표를더얻은민주당임호선후보였습니다.반면11개읍면동가운데8개지역에서이연희후보가승리를거둔청주흥덕선거구는민주당후보가더많은지역에서이긴충북유일선거구였습니다.한편제천·단양선거구의엄태영후보는단양모든지역에서높은득표율을보이며당선됐고,동남4군의박덕흠후보도괴산모든읍·면지역에서이재한후보보다높은득표율을보였습니다.CJB이태현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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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증 장애 아동 찾는 충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입원 기준 두고 '갈등'

<앵커>지난해12월충북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개원했습니다.하루6시간입원해재활과치료에전념할수있어많은중증장애아동들이찾고있습니다.그런데입원기준을놓고일부학부모와센터간갈등이빚어지고있습니다.김세희기자입니다.<리포트>6살A군은지난2월충북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입원한지한달만에기관지절제수술을받기위해센터를나와야했습니다.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서는하루6시간이상병동에머물며재활과치료에전념할수있어A군같은중증장애아동들에겐반드시필요한시설.때문에A군부모는수술후재입원을요청했습니다.그러나당장재활치료가불가하다는이유로거부당했습니다.즉시재활훈련이가능하다는서울대학병원의소견서까지제출했지만소용없었습니다.센터측이A군이3개월은회복과정을거쳐야재활치료가가능하다고판단한겁니다.A군의부모는센터에서아이의상태를제대로확인조차하지않은채결정을내렸다며억울함을호소합니다.<인터뷰>A군어머니"아이의상태가호전이되면진료를하자그렇게말씀하시는데.아기를보지도않고.소견서를써가지고왔는데그것도보지않는상태에서얘기를한거예요"B군도비슷한일을겪었습니다.역시기관지절제술로센터입원뒤두달여만에퇴원조치됐고,재입원을희망했지만3개월뒤에야가능하다는통보를받았습니다.B군부모는입원유예기간에대한센터의기준에의문을제기합니다.<인터뷰>B군어머니"같은수술이지만저희아이들이다다르잖아요.나이도다르고.몸상태도다르고.같은뇌병변장애지만근육쓰는거다다르거든요.근데어떻게똑같은3개월을주냐이거예요"<그래픽>이에센터측은부모들의주장과달리아이들의현재몸상태와진료기록등을면밀히살펴봤고,타병원의소견서는참고사항일뿐,센터내전문의의견을위주로유예기간을정한만큼문제가없다는입장입니다.재활의료센터의운영주체인청주의료원도센터의결정을존중한다는입장을밝힌가운데,학부모들은이를받아들일수없다며보건소와청주시청에민원을접수했습니다.CJB김세희입니다.Copyright©CJB청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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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 여사 떠나는 길…尹·文 화환(종합)

우상호·이학영의원등추모…윤희근경찰청장도화환보내상주종부씨"어머니염원,대공분실인권지키는장소되는것"17일오후서울강동구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에80년대전두환정권시절경찰의고문으로숨져6월민주항쟁의도화선이됐던故박종철열사의어머니인정차순여사의빈소가마련돼있다.2024.4.17/뉴스1ⓒNews1김진환기자(서울=뉴스1)장성희박혜연기자='박종철열사어머니'정차순여사의빈소가마련된서울시강동구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에는17일조문행렬이이어지고있다.박여사는이날91세를일기로별세했다.윤석열대통령과문재인전대통령은빈소에화환을보내정여사에게조의를표했다.이날우상호·이학영더불어민주당의원,이재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김찬휘녹색정의당공동대표등은직접빈소를찾아유족을위로했다.오후4시쯤검은색양복과넥타이를착용한채모습을드러낸우의원은1시간가량빈소에머물다가돌아갔다.그는취재진에게"37년을같이한가족처럼지내당연히제가제일먼저와야된다고생각했다"며"워낙오래친하게지낸사이라깊은마음을같이나눴다"고담담하게말했다.오후7시가넘자정여사의지인들도빈소를방문해유족을위로했다.대부분고령인조문객들은고인의마지막길을애도하고정여사와의추억을공유했다.빈소앞은정치권과시민사회에서보낸화환으로가득찼다.정치권에서는전·현직대통령을비롯해윤재옥국민의힘당대표권한대행,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조국조국혁신당대표등이화환을보냈다.시민사회에서는서울대학교총학생회,전태일재단,이한열기념사업회등이조의를표했다.'박열사고문치사사건'의장본인인경찰에서도화환을보냈다.'경찰청장윤희근'이라고적힌화환은이날오후6시20분쯤빈소앞에도착했다.다만윤희근청장이조문할지는결정되지않은것으로알려졌다.지난2018년7월28일박열사의부친박정기씨가별세할당시민갑룡경찰청장은빈소를찾아조문한바있다.검찰총장당시박정기씨에게고문치사사건을공식사과한문무일전총장의화환도정여사의빈소입구를지켰다.서울대언어학과3학년이었던박열사는1987년1월14일서울용산구치안본부대공분실에서학생운동활동가이자선배인사회복지학과4학년박종운씨의행방을추궁당하며조사를받다가모진고문끝에사망했다.경찰에서조사받던대학생이사망했다는사실을검찰을통해알게된중앙일보기자가사건다음날처음보도를했고,고문의혹을제기하는언론에경찰은고문이없었다고거짓발표를했다.하지만부검결과사망원인은고문으로인한경부압박질식사로밝혀졌다."바닥에물이흥건했다"는의사의추가폭로도나왔다.이후진실을밝히려는민주화운동활동가들과언론의추적으로당시고문을지휘했던경찰수뇌부가구속돼재판을받았다.박열사의형인박종부씨(66)는정여사빈소에서기자들과만나"어머님마지막염원은남영동대공분실이인권을지켜내는장소가되는것이었다"고말했다.상주인박씨는어머니에대한기억을묻자"어머니께서죽은아들이야기를잘하지않고속으로만삭이셨다"면서도"아들의생일인봄에산소를찾아비빔밥을나눠먹는걸좋아하시고,행복해하셨다"고회상했다.박씨는"우리나라에서가장강한어머니이자자상하신분"이라며"손자가생긴뒤죽은아들대신손자둘을얻었다고좋아하셨던어머니는책임지고길러준다며25년간손주들을돌보셨다"고말했다.이현주박종철센터장은21대국회에서통과되지못한'민주유공자예우에관한법률(민주유공자법)'에대해서도아쉬움을드러냈다.이센터장은"아들이명예롭게역사에기록되는게바로민주유공자로인정받는것이었다"며"민주유공자제정을보지못하고돌아가셨다"고말했다.앞서더불어민주당은4·19혁명,5·18민주화운동을제외한민주화운동의사망·부상자,가족또는유족을예우하는내용을골자로하는민주유공자법을발의했으나법안은아직국회를통과하지못했다.정여사의발인은19일오전8시며장지는모란공원이다.80년대전두환정권시절경찰의고문으로숨져6월민주항쟁의도화선이됐던고(故)박종철열사의어머니인정차순여사가17일향년91세를일기로별세했다.사진은1987년부산집회에서고정차순여사가발언한육필원고.(박종철센터제공)2024.4.17/뉴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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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날씨] 흙먼지 도심 뒤덮어‥전국 미세먼지 특보

[뉴스데스크]지금제뒤로보이는건오늘서울도심의모습입니다.보기만해도답답한뿌연흙먼지가가득합니다.이흙먼지에건물들도또차들도희미하게보이고있는데요.오늘서울의가시거리는온종일평소의절반수준에불과했습니다.밤이된지금서울의미세먼지농도를보시면요.서울중랑구가140마이크로그램으로서쪽을중심으로는1시간전에비해서농도가약간옅어지긴했습니다.하지만,여전히동쪽지방에황사가심한데요.부산의미세먼지농도는308마이크로그램까지치솟아조금전8시를기해부산의미세먼지주의보는경보로강화됐습니다.밤사이에도이미세먼지가경남권으로가득몰릴것으로보입니다.미세먼지예측을보시면요.지금붉게나타나고있는경상권을중심으로는내일도온종일매우나쁨수준을벗어나지못하겠고요.수도권과충남은나쁨수준이예상됩니다.밤사이중부서해안을중심으로는가시거리200m미만의짙은안개도낄것으로보입니다.조심해서이동하셔야겠습니다.내일서울의낮최고기온은25도까지올라서약간덥겠고요.이번황사는내일오후서쪽지방부터사라지겠고주말에는전국적으로비가내릴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영상취재:김희건·김승우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김희건·김승우최아리캐스터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0263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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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디지털 공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디지털자본주의의보이지않는공장,디지털팩토리①]다르고도같은공장[김도하]▲디지털ⓒpixabay[디지털자본주의의보이지않는공장,디지털팩토리]①디지털공장에서이런일이벌어지고있다②매순간100m달리기수준의노동,이러다큰일난다③배달하다숨진26살청년,하루뒤에온충격메일'4차산업혁명'이란단어가이제는더이상생소하지않다.페이스북,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애플등글로벌시장경제를주도하는빅테크기업들은서로경쟁하며자신들의신기술을선보이고있다.AI,메타버스,자율주행,증강현실(AR)등어느덧우리일상생활에스며든기술을보면,디지털자본주의시대가도래하였음을체감할수있다.디지털자본주의시대의노동에관한논의는크게두가지로나뉜다.디지털기술을통해시공간의한계를극복하면서노동의편리성이얼마나증가하였는지,개인의창의성이증대되고,원활한소통의매개체가되는지등긍정적인측면을주목하는관점과디지털기술이'공장의종말'과'단순노동의종말'을야기하여인간의일자리가대체되거나줄어들게될것이라는우려가공존한다.하지만여기서는두가지관점과다른측면에서디지털자본주의시대의노동을얘기하고자한다.누군가는창의적노동,누군가는일자리의소멸을말하지만디지털기술은역설적으로새로운유형의'디지털공장'의폭발과증식을가져왔다는것이다.소수의프로그래머,기획자뿐아니라구글의하청노동자,아마존의창고노동자,페이스북의콘텐츠관리자,베를린의크라우드워커등디지털팩토리의노동자가있다.이'디지털공장'은과거공장들이작동하는방식이상당부분그대로적용되며,여기에서벌어지는수많은노동은눈에띄지않는다.산업시대공장과같고도다른디지털세계의'공장'들모리츠알텐리트는저서<디지털팩토리>에서,디지털기술을통해노동을통제하고포섭하는실제의또는가상의공간을'디지털팩토리'라고정의한다.전통적인공장은콘크리트와수많은기계로구성된물리적,실체적공간을의미했으며,노동자들은그러한공간에모여서노동력을제공했다.반면'디지털팩토리'에서노동력이집합된공간으로서실체의공장은있을수도,없을수도있다.글로벌빅테크기업들의콘텐츠를관리하기위해영어가가능한필리핀과인도의노동자들이자국에서동원되기도하며,인터넷을접속할수있는곳은어디든블로그,SNS를통해기업제품을홍보하는노동자들의작업공간이된다.하지만,디지털팩토리와전통적인공장은유사점도많다.디지털팩토리의노동자들역시표준화되고분업화된업무를반복적이고지루하게수행한다.알고리즘과디지털기술은노동자훈련시간을줄이고,업무를더욱분화하여탈숙련화를가속한다.구글은책을스캔하기위해단순,반복작업을수행할하청노동자들을고용했고,테슬라역시자율주행기술구현을위해디지털라벨링작업을하는근로자들을고용했다.심지어테슬라는이업무를보다낮은임금의노동자로대체하기위해기존인력을대거해고했다는의혹을받고있다.전통적인공장이그러하듯이런업무를하는노동자에게는할당량이주어진다.자본이노동을규제하고통제하고자하는것은디지털자본주의시대에도그대로다.다만전통적인공장에서눈에보이는방식으로통제가이루어졌다면,디지털자본주의시대에는보다교묘하고눈에보이지않는방식으로이루어질뿐이다.전통적공장에서인간의노동력을통제하기위해서는또다른노동력이필요했고,좋든싫든공장에서주어지는일감을'수동적'이고'안정적(기본급이있다는측면에서)'으로받았기에그자체가노동에대한통제의수단이되기도했다.하지만,대부분의플랫폼노동자들은정해진기본급이있는근로계약이아닌도급제계약을맺는다.도급제계약하에서는외형상자발적이고능동적으로노동력을제공하는것처럼보이지만노동의속도와강도가임금과직접적으로연결되고,이러한임금형태로노동에대한직접적인통제를받는다.또한기업만이알고있는알고리즘을활용하여그들이선발한'우수한노동자'들에게보다양질의일감을제공하는방식으로전체노동자들을통제한다.자본은이렇게통제를은폐하여본인들이가지는여러책임,이를테면노동관계법령을회피하고자한다.디지털기술은노골적으로노동자를통제하는데활용되기도한다.대형물류센터에서는모든것이전산화되어있다.관리자들은노동자들의작업량과현재위치,작업수행성과를실시간으로추적하고관리할수있다.첨단과기술로치장되었으나결국기존의노무관리방식에'디지털'이라는외피를입힌것에불과하다.한국의디지털팩토리노동자들한국에도디지털팩토리노동자들이존재한다.'콘텐츠모더레이터'는콘텐츠플랫폼에서유해하거나불법적인내용을차단·삭제하는일을하는사람들이다.카카오,네이트,아프리카tv등많은국내기업들이콘텐츠모더레이터들을직접또는간접적으로고용하고있다.이들은포털사이트,동영상플랫폼등에서서비스이용자들이글,댓글,동영상등의게시물을등록하면실시간으로모니터링하다가매뉴얼에따라기준에맞지않는게시물에대한삭제등의조치를하고사용자들에게경고·이용정지등의제재를가하는일을한다.이러한조치는24시간이루어진다.실제공장에서는기계가돌아가지않는시간도있지만콘텐츠모더레이터가일하는디지털팩토리는쉬지않고돌아가는셈이다.▲1일오후서울종로구전태일기념관에서열린플랫폼·특수고용·프리랜서노동자'할말잇수다'에서영화산업,방송프리랜서,콘텐츠모더레이터등참석자들이발언하고있다.2024.2.1ⓒ연합뉴스사이트를운영하는회사는이들을직고용하기도하지만대부분하청업체를통해해당업무를처리한다.디지털자본주의시대에도비정규직문제가남아있음을여실히보여주는사례다.때로는아예근로계약이아닌'도급계약'으로이루어져노동법을너무나도쉽게빠져나가기도한다.한국에서는'네이트판모니터링요원'부당해고사건(2021구합72352)에서재택근로를하는콘텐츠모더레이터들이노동자로인정받는유의미한하급심판결이있기도했다.모든도로가공장,배달라이더한국에서가장쉽게접할수있는플랫폼노동자가배달라이더들이다.외형상라이더들은'자발적으로'노동력을제공하는것처럼비치지만실상은다르다.회사는라이더들의위치정보,실시간이동거리,배달시간,배송기록등을생성·관리하여알고리즘에사용하고,이를이용해라이더에게주문을배정한다고한다.하지만이배정알고리즘은전혀공개돼있지않아,라이더들은배차알고리즘이어떤방향으로설계되는지,어떠한경우에벌칙을받는지등을알수없다.무작정플랫폼이시키는대로할수밖에없다.또한회사는목표를설정하고목표를달성한라이더들에게추가보상을하는'프로모션'을통해라이더가일하는시간대,지역등을교묘하게통제한다.결국이들은여느노동자들과같이업무수행과정에서통제·관리받으며,종속된채로노동한다.차이점이있다면디지털기술을통한통제라는점,통제와종속성이외형상드러나지않고은밀하게이루어진다는점이다.라이더유니온박정훈전위원장은'라이더들에겐온도로가공장'이라는말을하였는데이는디지털팩토리의핵심을잘나타내는비유다.배달플랫폼기업은2년연속산재신청1위로선정되었다.이는더이상건설·제조업에서의산재뿐만이아니라디지털자본주의의새로운노동환경에서노동안전정책이필요한시점임을시사한다.디지털통제와전근대적통제가뒤섞인물류센터미국에아마존물류센터가있다면한국에는쿠팡물류센터가있다.쿠팡은물류회사이지만기본적으로IT회사를표방한다.물류센터내'모든것'은데이터화되어있고전산과알고리즘에따라서처리된다.'모든것'에는노동자와노동자를관리하는방식까지포함된다.알고리즘에따른노동통제를단적으로보여주는것이'집품(피킹)'업무이다.진열된상품들중고객들의주문상품을모아서포장하는이들노동자에게는PDA와상품을담을바구니가주어진다.PDA화면에는집어야하는물건의위치와사진과개수가나온다.알고리즘은최적의루트를제안하고노동자는알고리즘이제시한순서대로물건을피킹한다.노동자가,알고리즘이제시한물건의피킹순서보다나은루트가있다고생각해도,자체적인판단하에업무를수행할수없다.그저철저히알고리즘이제시한루트대로움직여야한다.▲쿠팡의블랙리스트활용은물류센터가디지털통제와전근대적통제가뒤섞인‘디지털팩토리’임을극적으로보여준다.사진은지난2월20일열린쿠팡블랙리스트규탄인권노동단체긴급기자회견.ⓒ이정민노동자들은1시간당처리속도를측정하는UPH(UnitsPerhour)로통제받는다.작업속도가느려지면,관리자와면담을하거나방송을통해독촉받는다.과거에는한사람의관리자가수십명을관리했다면디지털기술을통해한사람의관리자가수백,수천노동자의업무수행과정을관리할수있게된것이다.그런가하면마켓컬리,쿠팡등에서블랙리스트를광범위하게활용하고있다는것이드러났는데,물류센터가디지털통제와전근대적통제가뒤섞인'디지털팩토리'임을극적으로보여준다.디지털자본주의시대의노동권을위하여디지털자본주의시대로오면서산업구조가바뀌고노동현장도바뀌었다지만,여전히자본주의를떠받치는공장은건재하다.비정규직과노동내차별,노동자감시와건강문제등은여전하고,여기에더해새로운시대의문젯거리가더생겨났을뿐이다.혁신의이면에는보이지않는수많은노동이존재한다.디지털자본주의시대,디지털공장에서일하는노동자의권리가새로쓰여져야하고,이를제대로보호할수있는새로운법도필요하다.덧붙이는글|이글을쓴김도하님은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회원입니다.이글은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월간일터4월호에도실렸습니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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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옛 종로서적: 내 기억 속 선명한 랜드마크 [리터러시+]

더스쿠프리터러시+최초의근대식서점종로서적1963년부터2002년까지그시절만남의광장역할같은이름의서점생겼지만종로서적만있는진짜추억들공평도시유적전시관기획전시실에서종로서적을추억하는전시가열렸다.[사진=더스쿠프리터러시팀]시대를떠오르게하는공간이있다.홍대입구역맥도날드,신촌역잠망경처럼….2002년전에는종로서적이그랬다.가장긴출판역사를품었던서점은이제명맥이끊겼지만,그곳에서사람을만나고책을읽었던사람들의기억은여전히선명하다.같은이름의서점들이줄줄이생겼지만,그무엇도종로서적을대신할수없다.공유할추억이없어서다.홍대에서약속을잡으면으레홍대입구역9번출구맥도날드앞을'만남의장소'로삼곤했습니다.이동통신기술이몰라보게발전한지금은'만남의장소'가과거보다덜중요해졌지만아직도어느도시나사람들이모이는'닻'의역할을하는곳이있습니다.바로랜드마크입니다.수십년전서울의종로서적처럼말이죠.종로서적은우리나라에서가장오래된서점이었습니다.1907년예수교서회로시작해1948년장하구ㆍ장하린형제가'종로서관'으로이름을바꿔운영했습니다.1963년에와서는최초의근대서점'종로서적'이란이름으로운영했습니다.인터넷서점이등장하며오프라인서점의입지가좁아지던2002년부도가났으니종로서적은90여년간출판역사를대표하는곳이었던셈입니다.사람들이종로서적을애틋하게생각하고기억하는것은단순히가장오래된서점,긴출판의역사란점때문만은아닐겁니다.개인의만남이이곳에서이뤄졌기에우리는종로서적을통해옛인연과의추억을떠올리곤합니다.김연수작가의「네가누구든얼마나외롭든」을보면이런구절이나옵니다.토요일저녁의종로서적입구는누군가를기다리는사람들로빼곡했다.그들은어디선가자신의이름이들려오기를,혹은자신도누군가의이름을외칠수있기를소망하며인파로가득한종로거리를좌우로두리번거렸다.기다리던사람이누구든,친구이든,애인이든,가족이든,그들이나타나면사람들은환한표정으로웃으며층계를내려갔다.종로서적입구에서서목을빼고늦게오는친구를기다려본사람은그렇게친구나애인을먼저만나는사람이얼마나부러운지알것이다.공평도시유적전시관기획전시실에서떠나간종로서적을추억하는전시가열렸다.[사진=더스쿠프리터러시팀]그렇게사라졌던종로서적이2023년7월부터2024년3월17일까지우리곁으로돌아왔었습니다.공평도시유적전시관기획전시실에서전시'우리가만나던그곳,종로서적'이열렸습니다.시민들에게공모해종로서적관련자료를모으고인터뷰를모아종로서적을재현했습니다.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종로구공평1ㆍ2ㆍ4지구도심재개발과정에서출토된조선시대16세기건물터와길을그대로보존해전시한도시박물관입니다.조선시대견평방(한양의중심)위에유리를깔아그시대의길을그대로걸어볼수있도록했습니다.그래서이곳은잊힌과거를발굴하고재현하는공간이라고도할수있습니다.이곳에'종로서적'이돌아왔다는것은썩잘어울리는조합이라고생각했습니다.전시에선종로서적의역사와인터뷰영상,각종자료를보여줬습니다.당시나왔던책들,유니폼,그리고일했던직원들의이야기까지종로서적을기억하는이들의사연들이모여있었습니다.이를통해종로서적에가보지못한이들은지금의교보문고와는달랐던분위기와이야기들을낯설어하면서도새롭게즐겼을겁니다.물론최근에도종로서적이란이름을가진서점을만날수있습니다.하지만이서점들은2002년문닫은종로서적과는아무런관계가없습니다.'종로서적'은특허청에상표권등록을하지않았습니다.[사진|더스쿠프포토]그래서종로서적이라는이름을관계없는서점들이쓸수있었습니다.하지만사람들이이름만박제한서점에서종로서적의추억을찾지못하는건단순히상표권때문은아닙니다.종로서적과사람들이맺었던관계를정서적으로계승하지못했기때문입니다.추억과공감은장소에서나옵니다.잠시우리곁을찾아왔던'우리가만나던그곳,종로서적'전시는끝났습니다.하지만종로서적은그곳을경험하고추억을나눈이들이남아있다면잊히지않고우리곁에있을것입니다.기억속랜드마크로말이죠.이민우더스쿠프기자[email protected]©더스쿠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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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치톡톡] "꽃집 아니에요" / 점쳐진 별의 순간 / 국회의장 선수 파괴?

【앵커멘트】정치톡톡시간입니다.국회팀정태웅기자와함께합니다.【질문1】제목만봐서는어디에꽃이굉장히많은가봐요?【기자】네,웬만한대형꽃집보다도더많습니다.일단영상한번보시죠.【질문1-1】화환이끝없이늘어서있네요?저게어딘가요?【기자】국회입니다.한동훈전비대위원장을응원하는화환들인데요.며칠전에한번보여드린적있었죠.그런데,그때는얼마안돼서철거됐었습니다.【질문1-2】그런데,다시시도한건가요?【기자】네,한전위원장지지자들이이번엔집회신고까지하며정식으로응원화환들을들여놨습니다.오전부터이미200개넘게들어서있었고요,주최측에물어보니오후까지600개로늘었다고하는데요.문구를보면국내지역뿐만아니라시애틀,LA,캐나다부터두바이,일본등까지보내온곳도다양했습니다.【질문1-3】여기만이런가요?【기자】아뇨,국회의원회관1층에도축하화분들이가득들어서있는데요.이번22대총선에서승리한당선인들앞으로각종협회와동창회,기관등에서보내온것들로보입니다.【질문2】축하도축하지만,'미리좀잘봐달라'그런의미도있겠군요.다음키워드보시죠."별의순간"김종인전비대위원장얘기인가요?【기자】네,맞습니다.그리고그대상은이번총선에서극적승리를거둔이준석당선인입니다.대선을앞둔지난2021년윤석열당시검찰총장을두고"별의순간이왔다"며대권후보로띄워서화제가됐던말이죠.오늘비슷한예언을했습니다.▶인터뷰:김종인/전개혁신당상임고문-"2027년에대선주자의한사람으로등장할가능성이매우농후하다고봐요."반면총선참패를책임지며물러난한동훈전비대위원장에대해서는"당장또나타나면상처를입을수있다"며"1년정도쉬어야한다"고충고했습니다.【질문3】운동선수할때그선수는아니죠?【기자】네,초선,재선,3선할때사용되는당선횟수단위,선수입니다.현재민주당에서가장화두는'국회의장을누가할것이냐,원내대표를누가맡을것이냐'인데요.통상원내1당최다선의원이국회의장을맡는만큼6선에성공한조정식,추미애의원이유력후보로꼽힙니다.그런데오늘김태년의원이이런말을했습니다.▶인터뷰:김태년/더불어민주당의원-"그런데꼭최다선이하지않았던경우들도있어요.(꼭6선의원이상돼야지의장을해야된다는법은없는거죠.)그렇긴합니다."【질문3-1】이말을한본인도5선이잖아요?본인도될수있다는말로도들리는데요.【기자】네,취재해보니실제고민중이라고하더라고요.여기에돌아온'올드보이'박지원·정동영당선인모두5선으로,의장도전을고민하는걸로전해집니다.그런데선수파괴얘기는원내대표선거에서도나오더라고요.통상원내대표는3선의원들중선출해왔는데강성친명계를중심으로"꼭선수대로해야하냐"는목소리나오는겁니다.【질문3-2】강성친명이라이유가있는겁니까?【기자】민주당은,21대에이어22대에서도단독과반에성공했죠.좌고우면하지말고,개혁입법을몰아붙여서지지층기대에부응해야한다는겁니다.175석민주당은물론,범야권192석을사실상진두지휘할민주당원내대표,다음달3일선출할예정인데요.재선민형배의원부터5선안규백의원까지따져보니자천타천으로거론되는의원만벌써20명에가깝습니다.어느때보다치열한당내선거운동전개될걸로보입니다.【앵커멘트】국회의장,원내사령탑모두한치앞을예측할수가없네요.궁금해집니다.여기까지듣겠습니다.[정태웅기자[email protected]]영상취재:라웅비기자영상편집:이재형그래픽:유승희#정태웅기자#MBN뉴스7#정치톡톡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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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중보건의 파견 연장..농촌 '불안', 병원 '답답'

◀앵커▶전공의파업으로공중보건의가수련병원의부족한일손을대신하면서지역보건소가두달가까이의료공백상태에빠지고있습니다.당초파견계획은4주였는데전공의가복귀하지않으면서대부분이기한이연장된건데요,이들소수공보의에의존해진료를유지하는병원역시도혼란스러워시급한대책이필요해보입니다.정자형기자가취재했습니다.◀리포트▶주민들이일주일에3번씩내과진료를받을수있었던정읍의한보건지소.근무하던공중보건의가다른지역으로파견되면서다음달까지진료가전면중단된다는안내문이붙었습니다.보건지소측은신속하게순환진료일정을짜겠다는계획이지만,공보의신규배정시기까지맞물리는등현장은혼란스러운분위기입니다.[정읍북면보건지소관계자]"지금공보의선생님들이들어오시고나가고.지금(신규배정)기간이잖아요.그래서아직상의해보고,스케줄짜보고."공보의는여러보건지소에서동시에근무하는경우가많아한명이차출되면여러곳이진료공백에놓이게됩니다.지난달부터현재까지도내외수련병원으로차출된공보의는24명,그런데당초4주였던파견기간이8주로늘어났습니다.전공의들의복귀움직임이없기때문입니다.더욱이전북지역에새롭게배치된신규공보의수도기존의65%수준인78명에그치면서의사가부족하다는볼멘소리가나옵니다.[전북지역보건소관계자]"여유있는인력은없으니깐요.그만큼보건지소가,순회진료가더많아졌죠."공보의를파견받은전북대병원과원광대병원역시,떠난전공의는240여명인것에비해배치된공보의수는10여명에그칩니다.빠진인원에비해턱없이부족한대체인력에한계상황이머지않았다는지적이이어지고있습니다.하지만전공의들이전격적으로복귀하지않는한농촌과병원의의료공백을해소할근본적인대책마련은사실상불가능합니다.[강영석/전북자치도복지여성보건국장]"공중보건의사들이가서일정역할을해주고는있지만기존의료인력들하고똑같은역할을할수없기때문에여전히의료공백이있는게현실이고요."전공의이탈이발생한지두달,계속되는강대강대치만이어지면서의료현장곳곳이한계에부딪히고있습니다.MBC뉴스정자형입니다.영상취재:정진우Copyright©전주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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