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한미일3국재무장관들은최근엔화와원화의급격한평가절하에대한우려에공감했다.최상목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과스즈키슌이치일본재무장관,재닛옐런미재무장관은17일(현지시각)워싱턴DC미국재무부에서재무장관회의를가진후3국협력을주요내용으로하는공동선언문을발표했다.한편,지난해8월캠프데이비드에서열린한미일정상회의에서3국정상은첫재무장관회의개최에합의한바있는데,이번재무장관회의는이합의를이행하는것이다.최상목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이17일(현지시간)미국재무부에서열린‘제1차한·미·일재무장관회의’에참석,모두발언을하고있다.(기획재정부제공)선언문은“지속가능한경제성장과금융안정,질서있고잘작동하는금융시장을촉진하기위해계속협력할것이다”고강조했다.이어“우리는기존G20의약속에따라외환시장진전상황에대해긴밀히협의할것이며,최근엔화와원화의급격한평가절하에대한일본과한국의심각한우려를인지했다”고명시했다.선언문은또“우크라이나에대한러시아의전쟁과북한의무기개발에함께대응하여각자의독자적제재수단을활용하고조정할것”을확인했다.공급망불안과과잉생산에따른경제적피해에대한공조필요성도확인했다.선언문은“우리는공급망취약성과핵심부문의경제적강압과과잉생산등다른국가의비시장경제관행이우리경제에미칠수있는피해를극복하기위한공조의중요성을강조한다”고했다.이어“우리는공급망탄력성강화를위한자금조달에대한정상들의합의를재확인했으며,이를위해글로벌공급망강화파트너십(RISE)을통해함께노력할것”이라고강조했다.또“글로벌위기에잘대응할수있도록다자간개발은행을발전시키고국제금융기구를강화하기위해지속적으로협력할것”임으로명시했다.한편,최상목부총리는회의모두발언을통해“안정적인무역·경제질서를위협하는요소로인한공급망교란등에대해서는3국간긴밀한대화와연대를통해전략적으로대처해나가야할것”이라고밝혔다.아울러“이러한실물경제불확실성이초래할수있는금융측면의불안에대해서도3국이협력하여적극대응할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문의:기획재정부국제금융국금융협력과(044-215-4830)Copyright©정책브리핑.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금융위원회]보이스피싱피해등이의심되는금융거래를사전에차단할수있는서비스가올상반기내에도입된다.금융소비자가이를신청하게되면,자신도모르는대출,카드론등의거래시도와금융사의중단조치등내용을빠르게인지할수있게된다.금융위원회는지난17일제7차금융위원회정례회의를열어이같은내용이담긴신용정보업감독규정일부개정규정안을의결했다고18일밝혔다.금융위원회금융위는먼저,금융거래안심차단서비스를도입해보이스피싱피해를차단하기로했다.현재보이스피싱등비대면금융사고와정보유출,명의도용등으로자기도모르는사이본인명의의대출피해가발생하고있으나,기존대책은사후조치위주로불충분한상황이다.이에따라,신용대출,카드론등여신거래를소비자가사전차단(Opt-out)할수있는시스템(금융거래안심차단시스템)을구축할예정인데,이를위해소비자가신청한금융거래사전차단정보를모든금융권에공유·활용할수있도록감독규정을개정했다.올상반기내에는금융거래안심차단서비스를전면시행하게되는데,소비자는본인이기존에거래중인금융회사에방문해금융거래사전차단을신청하면된다.이후금융회사는본인확인후금융거래차단신청정보를신용정보원에등록한뒤소비자에게등록사실을통지한다.이어서,금융회사는대출,카드론,신용카드개설등신규여신거래취급때금융거래사전차단정보등록여부를조회하게되고,차단정보가등록돼있는경우신규여신거래를즉시중단하고해당거래신청사실을소비자에게즉시안내하게된다.아울러,안심차단을신청한소비자는자신이거래하는금융회사가아니더라도어느금융회사에든방문해해제를신청할수있으며,금융회사는사전차단해제신청정보를신용정보원을통해공유하고소비자에게해제사실을통지하게된다.이번감독규정개정으로안심차단서비스를신청하는소비자는정보유출,명의도용,보이스피싱등으로자신도모르게발생하는신규여신거래등을사전에모두차단할수있어사전피해예방효과가클것으로기대된다.신청과해제를할수있는금융회사에은행뿐만아니라농·수협,새마을금고,우체국까지확대시행해농·어촌에거주하는금융이용자들도손쉽게안심차단서비스의신청과이용이가능하게된다.금융당국은올해상반기내에전면시행할수있도록신용정보원,금융협회,금융회사등과금융거래안심차단시스템을신속하게구축할예정이며,영업점방문이어려운고령층등을위한대리신청(위임대리인)과비대면신청허용도검토할예정이다.이번감독규정개정으로청년도약계좌를장기간유지한청년에대한신용평점가점부여도가능해졌다.개인신용평가회사가활용할수있는신용정보원집중정보에청년도약계좌정보가포함되지않아해당정보의신용평점반영이곤란했으나,앞으로는개인신용평가회사가해당정보를활용할수있게돼청년도약계좌를장기유지한청년에게신용평점가점을자동으로부여할수있다.이에따라청년도약계좌에가입한청년이장기간계좌를유지때신용평점이상승해청년층의금융접근성이쉬워질것으로기대된다.개정안은또,금융질서문란자에불공정거래행위자도포함시켰다.정부는불공정거래과징금제도를지난1월신설하고자본시장거래제한등행정제재다양화를위한입법논의를지원하는등불공정거래제재강화를추진중이며이번조치도그일환의하나다.향후금융회사가불공정거래행위자에대해대출·카드발급등금융거래설정때금융질서문란정보를불이익정보로활용할수있게되어자본시장불공정거래예방과근절에도움이될것으로기대된다.이와함께,마이데이터사업자가영위할수있는겸영업무에신용카드가맹점모집인업무도추가하고신용정보원이영위할수있는업무에기업금융분석지원도추가했다.문의:금융위원회금융데이터정책과(02-2100-2625),금융안전과(02-2100-2974),금융감독원디지털혁신국(02-3145-7162,7180)Copyright©정책브리핑.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흉물','예산낭비'등지적잇따라이르면상반기중철거하기로결정해공공미술의취지는평범한일상에서도예술을접할수있도록해삶의질과문화수준을높이는것이다.여기에관광객을끌어모으고지역의이미지를제고하는효과도기대할수있다.그러나대부분의공공미술작품설치가지방자치단체장의치적을위해추진되면서혈세낭비로돌아오고있다.대표적인것이바로서울한강공원에설치한영화'괴물'속의조형물이다.18일서울시는다음달공공미술심의위원회를열어괴물조형물을비롯해한강공원에설치된조형물전반에대한철거여부를심의한다.마포대교와원효대교사이에있는괴물조형물은2006년1000만명이넘는관객을동원한봉준호감독의영화'괴물'에등장하는괴물을재현했다.서울한강공원에설치한영화'괴물'속의조형물이10년만에철거될예정이다.[사진출처=서울관광정보]조형물의크기는높이3m,길이10m로예산1억8000만원이투입된조형물은영화개봉8년뒤인2014년에조성됐다.당시박원순서울시장이한강에스토리텔링을연계한관광상품을만들자는취지로의견을낸것으로알려졌다.다만조형물은그간도시미관을해친다며흉물취급을받거나예산낭비라는지적을받았다.시관계자는"조형물가운데노후도가심해미관을해치거나안전에문제가있는조형물들을철거할예정"이라며"괴물조형물은여러논란이있는만큼철거하는쪽으로방향을정했다"고설명했다.시는공공미술심의위원회와전문가자문등절차를밟은뒤이르면상반기안에철거에들어갈예정이다.19억원들인천사상·10억새우타워…흉물짓는지자체전국각지의공공미술을둘러싼논란은어제오늘일이아니다.15일기준전국공공미술작품은2만3600여점에달한다.여기에매년1000여점,하루평균3점씩공공미술품이늘고있다.한점당평균가격은1억원대중반에달한다.하지만지역주민의평가는싸늘하다.존재조차몰랐다는반응이절반,'세금낭비'란반응이나머지절반이다.대표적인공공미술의실패작품이인천소래포구의'새우타워'(10억원)와전북고창군의'주꾸미미끄럼틀'(5억2000만원)이다.저승사자를연상시켜무섭다는민원이빗발쳐철거된세종시국세청앞'흥겨운우리가락'1억500만원의세금이들어갔다.(사진왼쪽부터)인천소래포구의'새우타워',전북고창군의'주꾸미미끄럼틀',세종시국세청앞'흥겨운우리가락'.이세작품은공공미술의실패사례로꼽힌다.[사진출처=각지자체홈페이지]이가운데작가의허위이력으로인한사기사례까지있다.바로전남신안군천사조각상이다.신안군내있는하의도곳곳에는총318점의천사조각상이있다.신안군이섬전체(34.63㎢)를배경으로야외미술관을꾸미겠다며19억원을들여야심차게설치한작품이다.이작품을만든이는최모씨다.섬한쪽의표지석에는프랑스파리7대학교수·명예교수역임,바티칸조형미술연구소고문등최씨의화려한이력이새겨져있다.그런데지난2월신안군은최씨를사기혐의로경찰에고소했다.최씨가사기등전과6범이고,그의이력은모두허위라는사실이뒤늦게밝혀졌기때문이다.경북청도군도최씨에게2억9000만원을내고조각상20점을구입해공원등지에설치한피해자다.두지방자치단체는작가의이력을적극적으로검증하려는노력을기울이지않았기때문이다.방제일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2월,경기도안성시경부고속도로를달리던화물차바퀴가빠져반대방향관광버스앞유리를덮치며2명이숨졌습니다.사흘뒤부산시강서구남해고속도로제2지선에서는8중추돌사고로화물차사이에낀승용차운전자등3명이숨졌습니다.화물차사고는났다하면대형인명피해로이어질가능성이크지만,운전자들의안전불감증은여전한것으로나타났습니다.중앙고속도로대동요금소인근에서화물차불법행위집중단속을벌이는모습■단속2시간만에61건적발…도넘은화물차안전불감증오늘(18일)오전중앙고속도로대동요금소앞.경찰이화물차한대를불러세웠습니다.쇳덩이를고정도하지않은채짐칸에싣고달린겁니다.차가조금만덜컹거려도주변차량으로날아가인명피해를낳을위험이큽니다.고정하지않은쇳덩이가화물차짐칸에실린모습또다른차량에서는'도로위흉기'로악명높은적재물보조지지대,'판스프링'까지발견됐습니다.이밖에각목이나비닐,빗자루등을별다른고정장치없이짐칸에얹고다니는화물차도심심치않게눈에띄었습니다.바퀴무늬가잘보이지않을정도로닳은채방치한화물차도발견됐습니다.이럴경우빗길에미끄러지기쉽고,마찰열로인해바퀴가터질위험도있습니다.화물차뒷바퀴가마모된모습차량짐칸을임의로높여운행하거나,짐칸밖으로삐져나올정도로짐을과도하게실은화물차도줄줄이단속에걸렸습니다.단2시간진행된단속에서61건의화물차불법행위가적발됐습니다.■"재수없어서"불만품는운전자들…경찰"단호하게단속방침"단속에적발된화물차운전자들은대체로불쾌한감정을드러냈습니다."이정도면충분한것아니냐"며짐을고정한쇠사슬을내던지거나단속경찰관을향해언성을높이는운전자도있었습니다.적재중량이적정한지확인하려면이동식저울을각바퀴아래에넣어무게를잰뒤적재중량의110%를초과하는지계산해야하는데요.한운전자는바쁜데차를오래세워둔다며짜증을내기도했습니다.이동식저울을바퀴아래에넣어적재물무게를재는모습취재진이한화물차운전자에게어떤점이불만인지물었습니다.운전자는"하루벌어하루먹고사는화물차운전자들에게단속이지나치다"며"지나가는화물차중에단속에걸리지않는차는거의없을거다."라고토로했습니다.대다수가'법규를어겨서'가아닌'재수가없어서'단속에걸린다고생각한다는겁니다.화물차운전자들의이같은불만에도경찰은단호한입장을보였습니다.화물차의안전부주의는다른사람의안전까지위협할수있기때문입니다.실제지난해전국에서발생한고속도로교통사고사망자는187명으로이가운데46%가화물차사고로발생했습니다.이현경부산경찰청고속도로순찰대장은"지금까지아무문제가없었더라도사고는장담할수없다.언제든단속될수있으니화물차운전자들은차량점검을꼼꼼히해주길바란다."고말했습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최위지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초저가'억만장자들고물가에재산최대4배불어났다이기사는국내최대해외투자정보플랫폼한경글로벌마켓에게재된기사입니다.사진=연합뉴스인플레이션에인기를끈'초저가'소매유통업체와기업오너들이부를더쌓게됐다.전세계적인고물가현상에소비자들이가성비(가격대비성능)상품을선호하는현상이두드러지면서다.블룸버그는한국아성다이소를비롯해인도,일본,중국등아시아소매유통업체총수들의재산이인플레이션을거치며최대4배까지늘었다고18일(현지시간)보도했다.보도에따르면'중국판다이소'로불리는미니소그룹을이끄는예궈푸회장의자산은2022년최저치이후4배뛰었다.자산가치는40억달러(약5조5000억원)에이른다.일본잡화점돈키호테창업자인야스다타카오회장재산과비슷한수준이다.사진은기사와관련없음/게티이미지뱅크아시아소매유통업체오너들은실적호조와주가상승에힘입어수십억대의재산을축적했다.인도애비뉴슈퍼마켓창업자인라다키샨다마니회장의재산은176억달러(약24조1700억원)로집계됐다.애비뉴슈퍼마켓주가가지난12개월동안약32%가량상승하면서다마니회장은포브스선정인도9위부자에올랐다.지난달말상장한일본슈퍼마켓운영사트라이얼홀딩스는주가가최대50%가량치솟으며창립자나가타하시오는이기간에13억달러(약1조7870억원)를벌어들인것으로알려졌다.한국에서는균일가생활용품점'다이소'운영사아성다이소가대표적이다.블룸버그는회사가치를약11억달러(약1조5112억원)로추산할경우,박정부아성다이소회장가족의재산은7억달러(약9617억원)가량불어났다고추정했다.아성다이소가지난해12월일본다이소지분을전량인수하며'일본기업'꼬리표를떼경영리스크를축소한데다,지난해창사이래최초로매출3조원을돌파하면서다.아성다이소의지난한해매출은3조4604억원으로전년대비17.5%증가했다.이익은27%늘어난2617억원을기록했다.시장조사회사유로모니터에따르면전세계초저가소매유통업체들의매출은2022년2.3%늘어난데에이어지난해에는5.1%뛴2247억달러로집계됐다.블룸버그는"지금까지는오프라인초저가소매업체들의약진이두드러지고있지만,알리익스프레스나테무와같은중국업체들이진출하며기존강자들을위협하고있다"고진단했다.김세민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영신감사위원(오른쪽)이지난해12월28일오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차관급임명장수여식에서한덕수당시국무총리(왼쪽)로부터임명장을받은뒤기념촬영하고있다.연합뉴스‘대통령실용산이전’감사주심위원이유병호감사위원(전감사원사무총장)의측근인김영신감사위원으로18일확인됐다.국민감사형식으로이감사를청구한참여연대는감사과정전반의투명한공개와유·김두감사위원의제척을요구했다.이날경향신문취재를종합하면감사원은대통령실이전감사주심위원으로김위원을배정했다.주심위원은감사원최고의결기구인감사위원회위원7명(감사원장포함)중1명이다.감사원사무처가감사위에감사보고서를상정하기전먼저내용을심의하는역할을맡아다른위원들보다먼저감사내용을살펴볼수있다.보고서최종공개전에는감사위의견이제대로반영됐는지도확인한다.감사위의결없이는감사보고서가공개될수없다.감사실무를담당하는사무처가검찰이라면감사위는법원과유사하다.주심위원은감사위원이돌아가면서맡는다.김위원은윤석열정부인사로‘정치감사’논란을거듭빚어온유위원의측근이어서논란이예상된다.유위원은김위원이사무총장재임기인2022년7월감사원내핵심보직중하나인공직감찰본부장자리에앉았으며,지난해11월엔감사위원으로임명됐다.유위원과함께전현희전국민권익위원장감사관련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고발되기도했다.해당감사과정에서불거진논란도감사의신뢰도를낮춘요인으로지적된다.국민감사는감사실시결정일로부터60일이내종결하는것이원칙이나,감사원은감사실시이후이례적으로5차례감사기간을연장했다.가장최근연장은지난2월로감사원은오는5월10일까지처리기한을늘렸다.해당감사를초기에담당했던과장급직원이돌연사표를제출해,이배경에당시총장이던유위원의압력이자리했다는의혹도제기됐다.참여연대는지난해7월유·김위원등을직권남용등혐의로공수처에고발하면서‘감사중단압력행사의혹’을고발장에포함했다.김위원에이어유위원도올해2월사무총장자리를떠나감사위원자리에앉으면서감사위원회의내친여성향인사가셋으로늘었다.다른한명은윤석열대통령의서울대법대79학번동기인이미현위원이다.감사원사무처실무를총괄하는사무총장자리엔‘유병호사단’핵심인물인최달영전제1사무차장이앉았다.감사원내검찰,법원을모두유병호측근이장악한셈이다.감사원은대통령실이전감사도중인지난해10월대통령경호처간부A씨와대통령실방탄유리시공수의계약을따낸업체관계자를검찰에수사의뢰한것으로전날인17일뒤늦게알려졌다.감사원은해당업체가허위견적서를제출했는데도A씨가이를묵인한채계약을도운정황이있는것으로보고있다.이에대해참여연대는같은날성명을내고“대통령실이전과정의불법이단한건일가능성은없다”며“감사결과가경호처직원한사람의비리로축소종결되어서는안될것”이라고비판했다.감사원관계자는이날“감사원은내부규정에따라선임감사위원부터순차적으로주심위원을지정하고있으며,일체의다른고려가개입될여지가없다”고말했다.국민감사는국민감사본부소관으로참여연대고발당시김위원이맡았던공직감찰본부장자리와는무관하다는반론도있다.해당감사진행당시감사사무를총괄했던유위원은이번감사심의에서제척될것으로알려졌다.조문희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남들의플레이리스트]숨가쁜현대인을위한호흡명상전도사‘달리는히피’의플레이리스트❸달리는히피유튜브갈무리주간지를만드는과정은‘숨가쁨’그자체다.늘마감에쫓기는기자와작가들,원고를정갈하게다듬는교열·편집자들,인쇄제작자들,마침내서점매대에진열되는그순간까지,모두의숨가쁨이뒤섞여탄생한것이지금당신이훑고있는이글이다.여기,숨쉬기마저잊은채달리는우리에게“잠깐,숨좀쉬어보세요”라고말해주는‘달리는히피’가있다.그는우울증과7년간의긴싸움끝에‘브레스워크’(Breathwork)라불리는호흡명상법으로삶의평화를찾아냈다.―①퇴사하고②제주도가서③유튜브할거라는‘직장인3대허언’을달성한삶은어때요?“처음엔‘이제는진정한평화를찾았구나’싶었죠.하지만제주도에서재택근무를하면서글로벌회사와일하다보니,파도소리가아니라협업용메신저의알림소리만들리더라고요.곧업무스트레스가다시찾아왔어요.사실며칠전에는위염도재발했고요.(웃음)그래서깨달았죠.진정한평화는외부환경이아닌내면에서찾아야한다는것을요.제주도자연속에서도스트레스는존재하니까요.자연에서만답을구할게아니라현대인을위해쉽게다가가는명상법이필요하다고느꼈어요.그것이호흡을통해명상하는‘브레스워크’였어요.”―호흡이실제로큰변화를가져다줄수있다고느꼈나요?“많은현대인은횡격막을제대로쓰는일이드물정도로잘호흡하는법을몰라요.연구결과에따르면,단2분간의호흡만으로도심박수,혈액의피에이치(pH)레벨,혈액순환,그리고교감신경계에많은변화를줄수있다고해요.개인적으로호흡을통해어린시절트라우마가치유되는과정을경험하기도했어요.발리에서깊은브레스워크를한뒤이상하게계속복부가불편하고뻐근하더라고요.몸의구석구석은감정과기억에묶여있다고해요.잊고있었는데어릴때복막염에걸렸을때트라우마적사건이있었거든요.호흡을통해그무의식에접속했고,그감정과기억이저장된복부를풀어주면서트라우마가많이치유됐어요.”―사람들이어떻게잘호흡하며살수있을까요?“재밌는데생산적인,그러면서평화로운유튜브콘텐츠를실험적으로만들어보려고하는데요.보통정보성콘텐츠를보고난후‘그랬구나,유익하네’하고생각없이다음영상을클릭하잖아요.좋은콘텐츠한편을함께시청하고,저와함께바로브레스워크에들어가는거예요.가령20분생산적인영상을봤다면,이후2분정도는저와함께호흡명상을하는거죠.그렇게숨을고르고다시10분정도는실천할수있는것부터함께찾아보고요.구독자들에게정보의소비보다는생산성을높이는데도움을주고싶어요.다른영상으로바로넘어가는것보다호흡후에오히려집중력도올라가리라믿어요.어떻게더생산적이고평온한삶을살수있는지를탐색해보는거예요.”이글을당신이만났다면,페이지를넘길때나다른브라우저의탭으로넘어갈때마다숨을깊게들이쉬고잠시멈춰서서현재의숨결을느껴보라고권하고싶다.이작은순간을통해,우리모두좀더평온하고집중력있는삶을영위할수있기를바란다.구독자여러분,숨쉬기를잊지마세요!김수진컬처디렉터달리는히피제공‘달리는히피’(인스타그램@jung_idd)의플레이리스트❶샌디와함께호흡-40분의브레스워크여정https://youtu.be/0iv__0Kwvzg?si=-_yhLp_E4yfe-7AE왜브레스워크가일(work)인지알게되실거예요.거친호흡을20분지속하는건어렵지만그만큼효과는강력합니다.40분간의내면여행준비되셨나요?❷앤드류후버만-스트레스와불안을감소하기위한호흡테크닉https://youtu.be/kSZKIupBUuc?si=u3CV03MeypYBvPmI과학적으로밝혀진호흡법중가장짧은시간,30초만에스트레스지수를낮추는호흡법이에요.회의끝나고습습하하오후4시에습습하하❸달리는히피-퇴사하고제주도가서유튜브할거야!https://youtu.be/6rc8eRLrAuM?si=pAdFQi5qakstRcu2내면의평화를찾기위해제주도로삶의근거지를옮긴뒤찍은첫브이로그입니다.앞으로생산적이지만평화로운,‘달리는히피’의콘텐츠로찾아뵐게요.*남들의플레이리스트:김수진컬처디렉터와정성은비디오편의점대표PD가‘지인’에게유튜브영상을추천받아,독자에게다시권하는칼럼입니다.격주연재.Copyright©한겨레21.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조정식시흥을당선인.김형수기자“4.10총선에서과분한사랑과성원을보내주신시흥시민께감사드립니다.”시흥을에서내리6선에성공하며국회의장후보로거론되고있는더불어민주당조정식당선인은“시흥첫6선국회의원이자국회최다선으로막중한책임감느끼고있다”고당선소감을밝혔다.조당선인은“국민의삶을지키고시흥발전을앞당기는정치인이되겠다”며“또한선거기간동안국민·시흥시민께드린약속,반드시지킬수있도록최선다하겠다”고전했다.그는이번총선에대한총평을묻는질문에는“지난2년간민생경제,민주주의,한반도평화와외교,국민안전등뭐하나제대로해낸것없는윤석열정권의무능과독선에대해,국민께서준엄한심판을내려주신것”이라며“국민들께서공천혁신을통해새로워진민주당에게기회를주신것이라고본다”고했다.이어“당사무총장으로서,지난2년간‘국민께신뢰받는유능한민주당’을만들고자노력했고뼈를깎는공천혁신을통해달라진민주당을보여드렸다고자부한다”면서“무너진민생경제,국민안전,한반도평화를복원하는것이더불어민주당에게주어진책무로주도적으로산적한문제를해결해서국민께신뢰받는유능한민주당으로거듭나겠다”고거듭밝혔다.자신의6선원동력으로는“그동안시흥시민께보여드린지역성과를좋게평가해주신결과로▲배곧신도시성공조성▲서울대시흥캠유치▲서울대병원수의계약절차돌입▲시흥경제자유구역유치▲월판선착공▲거모지구착공▲정왕역세권개발사업확정등시흥의판을바꾸는대형프로젝트를성사시킨것이시민들게좋은평가를받았다고생각한다”고풀이했다.조정식시흥을당선인.김형수기자더불어“더큰시흥을만들어달라는시흥시민의염원이이번총선결과로나왔다고본다”며“우리시흥시는60만중견도시를목전에두고있다.더큰시흥을만들기위해서는중진의큰힘이필요하다고시흥시민께서현명하게판단해주신것역시원동력이되었다고본다”고덧붙였다.조당선인은이번22대국회의성공조건으로“국민께서는싸우지않는국회,소모적정쟁이없는효율적인국회,민생최우선국회를원하고계신다”면서“이런국민기대에부응하기위해서는여야모두‘통합과상생의정신’이필요하다”고꼽았다.국회의장후보로거론되고있는부분에대해서는“국회는국민의민의를대변하는대의기관”이라며“이번총선에서국민의민의는윤석열정권의불통과무능을심판하고민주주의와민생경제를살리라는것으로22대국회는그어느때보다더강력하게국민의명을받들고실현시켜내야한다”고강조했다.특히“22대국회의장은정당정치와의회정치를불신하고파괴하는모든행위에대해단호하게맞서야한다고생각하며,민주주의와정치를복원하는일은무너져가는대한민국을바로세우고민생을챙기는시발점”이라며“이러한22대국회의역할과과제를해결하기위해서는젊고개혁적이며,이재명대표,그리고당과호흡을맞출수있는의장이필요하다”고자신했다.그는또“저는이재명대표와함께22대총선개혁공천을성공적으로이뤄냈고,국민의압도적인지지를받아총선에서승리했다”면서“또한문재인정부시기,이해찬대표의정책위의장으로재난지원금100%관철,균형발전을위한예타면제,검찰개혁(1단계)완수등굵직한국정과제를해결한경험이있다”고했다.조당선인은마지막으로“윤석열정권의무도함에맞서민주당을지키고당사무총장으로이재명대표와함께총선승리를이끌어냈다”며“국회를대표하는의장이되어대통령실과행정부에대한빈틈없는견제와정치복원을이루고민생을위한입법과예산을최우선해국민께보답하겠다”는포부를나타냈다.김형수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남양주시화도읍차산리동물화장터와불과10m거리에주택이위치해있는모습.이대현기자주민들과불협화음을빚고있는남양주차산리동물화장터(경기일보2023년12월16일자10면)에서화장로1기추가증설에인근주민들이반발하고있다.18일남양주시,차산리주민등에따르면최근동물장묘업체인A사는화장로1기를증설하고지난달15일시에변경허가를신청한것으로확인됐다.동물화장터의경우화장로를증설할시동물보호법제69조에따라시설을우선설치하고농림축산식품부가지정한외부기관으로부터검사받고합격하면관할지자체에변경허가를신청할수있다.주민B씨는“화장로가1기만있을때도피해가이만저만이아니었는데,추가로1기를증설하면피해는더욱심해질것”이라며“화장로가업체내부에있어증설되는사실을전혀몰랐다.동물화장터건립초기부터주민들과마찰을빚었는데주민몰래추가로화장로를증설하는건주민들을전혀고려하지않은처사”고목소리를높였다.인가와불과10m밖에떨어져있지않은해당동물화장터는화도읍차산리일원562㎡부지에위치해있으며2층규모로지난해11월21일부터영업을시작했다.건립과정에서인가와너무가까운탓에반대했던주민들은발생되는소음과냄새등으로피해를입고있다며반발했다.이에앞서A사는지난해2월동물화장터에대한영업등록허가를신청했으나,시는소재지인근에애견카페,공장기숙사등이있어주변환경과부적합하다고판단해최종불허처분을내렸다.현행동물보호법은동물장묘업시설의경우20가구이상밀집지역,학교나그밖에공중이수시로집합하는시설또는장소로부터300m이하떨어진곳에는설치할수없다고명시하고있다.A사는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행정심판을청구했고지난해9월이시설들이‘공중이수시로집합하는시설’에해당하지않는다며A사의손을들어줬다.당시차산리주민100여명은지난해9월A사의동물화장터인근에서반대집회(경기일보2023년9월22일자인터넷)를열기도했다.시관계자는“A사가변경신청을하고며칠뒤주민들에게안내해주고주민들이우려함에따라지난11일에는화도읍장과인근주민8명과면담까지진행했다”며“주민들이반발하는만큼변경허가신청에대해현재도면밀히검토하고있다”고설명했다.이대현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중국관영언론"미국제스처는동맹국에'중국,관리되고있다'는인상주기위한것"비판토니블링컨미국국무장관이16일(현지시간)워싱턴국무부에서이안보르그몰타외교장관과취재진을만나고있다.2024.04.17/AFPBBNews=뉴스1미국과중국이말그대로'숨돌릴틈없이'접촉하고있다.대화가계속되는가운데한편으로는제재제수위가높아질조짐을보이자중국은"미국은여전히성실성이부족하다"고비판하고나섰다.중국내에서는'워싱턴의군사적계략에경계해야한다'는지적도나오지만개선될양국관계에대한숨길수없는기대감도엿보인다.중국관영글로벌타임스는18일칼럼을통해"미국은중국에지속적으로요구를제기하면서도중국의합리적요구에응하는성의가부족하다"며"양국관계가상대적으로안정되고는있지만더진전될수있을지는지켜봐야할일"이라고전했다.특히양국관계에정통한관계자들을인용해"군사분야에서워싱턴의'계략'에경계해야한다"고경고했다.미국과중국간접촉은최근대폭확장하고있다.둥쥔중국국방부장(장관)은지난2일로이드오스틴미국방장관과화상통화했다.이자리에서둥부장은"대만독립을추구하는모든활동이나외부지원에단호히반대한다"고원론적입장을밝혔고양국은"양국군이양국간관계안정의초석이돼야한다"고뜻을모았다.이후재닛옐런미국재무장관이지난4~9일중국을찾았다.옐런장관은시종중국발공급과잉을지적했지만,양국이경제와금융분야에서일부새로운합의점을도출하고향후회담준비에도합의하는등일정성과를냈다.옐런이떠난직후미중경제실무그룹은16일워싱턴D.C.에서네번째실무회의도진행했다.이어토니블링컨미국국무장관이23일부터3박4일방중한다.중국정가의4월은거의미국이전세를낸것이나다름없다.지난해11월양국정상회담이후이렇게미중간에정치외교적이벤트가빼곡하게진행된적은없었다.중국정부가블링컨장관방중을앞두고짐짓불편한기색을내보이는건협상력을끌어올리기위한포석으로보인다.리하이둥중국외교대교수는"미국이생각하는소통은중국과갈등을해결하고우호적관계로나가기위한소통이아니라중국과의관계가관리되고있다는점을자신의동맹국들에게과시하기위한것"이라고지적했다.우신보푸단대미국연구센터소장역시"미국은현재군사관계를포함한관계진전에별관심을보이지않으며사고나위기예방정도에더중점을두고있다"며"중국의정당한우려에대해긍정적이고성실한대응이부족하며,이런상황에서블링컨이온다해도의미있는결과를기대해서는안된다"고말했다.미국도마찬가지다.블링컨방중직전중국에대한추가제재를시사했다.그래서중국의반응에더날이선다.조바이든미국대통령은전날인17일(현지시간)무역법301조조사과정에서중국산철강과알루미늄관세를3배인상하는내용을검토해달라고미국무역대표부(USTR)에지시한것으로알려졌다.해당제품의현관세는평균7.5%선인데,바이든이권고한세율은20%를훌쩍넘는다.중국은이에곧바로강하게반발하고있다.중국상무부대변인은USTR의조사개시에대해"강한불만과단호한반대를표한다"며"미국의(조사)신청서는허위비난으로가득해정상적무역·투자활동을미국국가안보와기업이익을훼손하는것으로곡해하고미국산업문제를중국의잘못으로돌릴것"이라고비판했다.미국의도발은말그대로광범위하다.중국인민해방군동부전구사령부는17일미국대잠수함순찰기가대만해협을통과했고,중국측이전투기를띄워이를추적감시했다고밝혔다.미군은또내주필리핀군과대만및남중국해지역에서합동군사훈련을벌일예정이어서중국과군사적긴장감이추가로고조될가능성이있다.그럼에도불구하고중국내에서는미국과관계개선에대한숨길수없는기대감이읽힌다.경제여건이상대적으로좋지않은상황에서중국측에서도미국의제재해소실마리를찾을수있다면반가운일이다.뤼샹중국사회과학원연구원은"중미관계는아직최저점을완전히벗어나지는않았지만상대적으로안정적"이라며"양측모두손전등을손에쥐고있기때문에구덩이에빠질가능성은낮다"고진단했다.자오링윤연구원역시"미국은세계경제에임의로혼란을야기하고있다"면서도"이번교류를통해양측은이견이더큰주제로넘어가기전에양측의상호이익이집중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베이징(중국)=우경희특파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뉴스1)이성철기자=지난5월15일고(故)구자학아워홈회장의발인식이진행된서울송파구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서아들구본성전부회장을비롯한자녀들의모습이카메라에잡혔다.2022.5.15/뉴스1단체급식대표기업인아워홈의구지은부회장이사내이사에서쫓겨났다.고구자학회장의장남구본성전부회장과장녀구미현씨가손을잡으면서다.18일업계에따르면아워홈은지난17일서울강서구마곡지구본사에서주주총회를열고구미현씨와구씨의남편인이영열전한양대의대교수를사내이사로하는주주제안을가결시켰다.반면구지은부회장을비롯한10여명의사내이사선임안은모두부결시켰다.구부회장의임기는오는6월까지다.비상장사인아워홈의지분은구전부회장이38.56%,구미현씨가19.28%,구명진씨가19.6%,구부회장이20.67%를보유중이다.구전부회장과구미현씨의지분을합하면절반이넘는다.앞서구미현씨는2021년주총에서선임된이사임기만료까지세자매의의결권을통일하는협약을맺었다.때문에2021년경영권분쟁시막냇동생의손을들어준바있다.경영권을쥔구부회장이적자상태의아워홈경영정상화에집중하겠다며배당을대폭축소하자구본성전부회장에힘을싣기도했지만세자매의결권통일협약이유효하다는법원의판단에따라뜻을이루지못했다.표대결에서패한구부회장측은예상치못한구미현씨의의결권행사에상당한충격을받은것으로전해진다.구부회장측은자본금기준에따라사내이사2명으로는이사회를구성할수없다는점을고려해임시주총에서반전을모색한다는계획이지만뚜렷한대응방법이없다는분석이나온다.한편주부인구미현씨나경영활동을해보지않은남편이영열씨가직접경영에참여하긴쉽지않을것으로전망된다.전문경영인을사내이사로진입시켜경영을맡길가능성이높다는관측이다.지영호기자[email protected]김민우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외교부"한-러관계연관없어"사진출처=연합뉴스최근러시아한지역의한인회장을지냈던60대여성이러시아당국으로부터아무런설명없이'30년입국금지'처분을받은것으로알려졌습니다.당국과교민사회등에따르면해당여성은러시아에20여년거주하면서국내를오가며비자를받거나임시영주권인'거주허가증'을발급받아현지에체류했는데,지난해러시아이민국에서영주권신청을불허해현지에서소송을냈지만패소한것으로전해졌습니다.해당여성은러시아체류비자를다시발급받기위해한국으로돌아와러시아공항에도착해자신이'입국거부'인사실을알게됐습니다.이에최근러시아가한국인선교사백모씨를간첩혐의로체포해구금중이고우크라이나침공후한-러관계가악화되면서당국의보복조치가본격화된것아니냐는우려도나왔습니다.임수석외교부대변인은오늘(18일)"외교부차원에서관련사안들을인지하고있고이번사안이한-러관계와크게연관되어있지않다"며"정부차원에서관련사안을계속살펴볼예정"이라고설명했습니다.한편,러시아에서는현재우크라이나전쟁이후상당수자국민이병역기피목적으로해외로이주하고외국인마저나가서인구공백이심화된상황인데,외국인들에대한영주권허가가전쟁이전보다수월해진상황인것으로도전해졌습니다.[김세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