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반도체섹터의외로운질주가이어지고있는가운데,전공정기업보다는후공정기업의주가상승폭이더큰것으로나타났다.18일한국거래소에따르면올해2월중순께동시상장한‘SOL반도체전공정’상품과‘SOL반도체후공정’상품의주가폭차이가30%에달했다.SOL반도체전공정은상장가(1만955원)대비1.41%상승한반면,SOL반도체후공정상품은33.36%에육박했다.반도체전공정은웨이퍼위에회로를그려반도체칩을생산하는일련의과정이고,후공정은웨이퍼제조작업이후에반도체를검수하고포장(패키징)하는과정이다.전체공정은크게‘웨이퍼제조-산화-포토-식각-증착-테스트-패키징’으로나뉜다.이때웨이퍼제조부터증착까지의단계가전공정,테스트와패키징이후공정이다.SOL반도체전공정에포함된기업은HPSP,동진쎄미켐,한솔케미칼,솔브레인,주성엔지니어링등이포함돼있다.SOL반도체후공정상품에는한미반도체,리노공업,이오테크닉스,이수페타시스,하나마이크론등이주요구성종목이다.단일종목주가를살펴봐도전공정대표종목인HPSP와동진쎄미켐이연초대비각각2.56%,12.3%상승한반면,후공정대표종목인한미반도체와리노공업은같은기간134.5%,20.58%올랐다.후공정기업의상승세가더좋았던것에는인공지능(AI)이라는메가톤급전방산업이반도체수요를독식하고있기때문이다.AI구동을위한적층구조의고대역폭메모리(HBM)의중요성이커지면서,후공정단의기업들이수혜를크게보고있다는것이다.전공정을통한반도체성능개선이한계에도달한것아니냐는평가와함께최근몇년동안반도체를포장하는후공정마지막단계인‘패키징’의고도화를통해기업들이성능개선을추구해왔다.HBM부각은그같은작업의결과라는설명이다.박수민신한자산운용ETF상품전략팀장은“범용적인반도체의수요회복은AI수요출현에반해더뎌졌다.전통적전방산업의수요개선이지연되고,기업입장에서는새로운AI수요대응에더힘을썼던것”이라고밝혔다.박팀장은이어“다만최근D램가격,특히NAND가격이상승하면서반도체생산기업의가동률이조금씩회복되고있다.상대적으로주가움직임이더뎠던전공정기업도올해상승는기운이퍼질수있다”고밝혔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아파트시황전국아파트가격이20주연속하락하는가운데서울의아파트가격은3주째상승세를보였다.한국부동산원이지난11일발표한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따르면4월둘째주(8일기준)전국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전주대비0.01%하락했다.지난해11월다섯째주부터20주연속내림세가이어지고있다.하지만지난해12월1주차(-0.01%)이후가장작은하락폭을보였다.서울의아파트가격은지난주대비0.03%오르며3주연속상승세를보였다.서울시자치구중용산구와마포구가가장큰폭으로상승(0.07%)했다.반면금천,구로,강북,도봉,노원구등에서는아파트가격이0.01~0.02%소폭하락했다.전국전세가격지수는0.03%올랐다.수도권은0.08%,서울은0.06%상승했다.지방전셋값은0.01%떨어졌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아시아최대자동차전시회베이징모터쇼삼성전자DS부문첫참가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로나눠전시삼성전자DS부문이오는25일부터개최되는중국최대규모의자동차전시회인‘베이징모터쇼’에처음으로참가한다.[삼성전자반도체홈페이지][헤럴드경제=김민지기자]삼성전자반도체부문이아시아최대규모의자동차전시회인‘베이징모터쇼’에처음으로참가하며중국모빌리티시장공략에나선다.엑시노스오토,아이소셀오토등자체차량용칩뿐아니라최신메모리제품도대거전시하고,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역량도강조할예정이다.18일업계에따르면,삼성전자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오는25일부터다음달4일까지베이징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개최되는‘2024오토차이나’에참가한다.베이징모터쇼로도불리는오토차이나는아시아최대규모의자동차전시회다.코로나19로팬데믹으로2020년취소된뒤4년만에열리게됐다.삼성전자DS부문이베이징모터쇼에전시부스를꾸리는건이번이처음이다.▷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등으로나눠부스를구성한다.시스템LSI에서는차량용프로세서인▷엑시노스오토V920▷엑시노스오토V9과차량용이미지센서인▷아이소셀오토1H1▷아이소셀오토3B6▷아이소셀오토4AC등을전시한다.메모리에서는▷LPDDR5X▷GDDR7▷차량용SSD▷차량용솔루션디태처블SSD▷UFS3.1등최신제품을대거선보인다.차량용반도체분야에서의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역량도강조할예정이다.삼성전자반도체부문이베이징모터쇼에서전시할시스템LSI제품들.[삼성전자반도체홈페이지]세계최대자동차시장인중국은전기차를중심으로빠르게성장하고있다.비야디(BYD)를포함해하이퍼(Hyper),리샹(LiAuto),지커(Zeekr)등다양한완성차업체를보유하고있다.최근에는IT업체샤오미까지전기차를출시하며가세했다.삼성전자는지난2018년자체차량용반도체브랜드엑시노스오토,아이소셀오토등을선보이며차량용반도체사업경쟁력강화에나섰다.2017년아우디A4에‘엑시노스8890’을공급한것을시작으로폭스바겐,현대차등을주요고객사로확보했다.2021년에는제네시스의첫전용전기차GV60에삼성‘아이소셀오토4AC’가들어간카메라가탑재됐다.2025년부터는현대차차량에프리미엄인포테인먼트(IVI)용프로세서‘엑시노스오토V920’를공급한다.글로벌시장조사업체IHS에따르면,차량용반도체시장은지난해약760억달러(약102조원)에서2029년1430억달러(약193조원)까지성장할전망이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野,13조원대민생회복지원금이어“추경편성지혜모아야”거부권2년만에…‘제2양곡관리법’등본회의직회부단독의결與“재정적자,미래세대짐될것…입법독주중단해야”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17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최고위원회의에참석해모두발언을하고있다.이상섭기자[헤럴드경제=김진·양근혁기자]22대총선압승을거둔더불어민주당이18일정부·여당에민생회복을위한추가경정예산(추경)편성예산을요청했다.전날이재명대표가‘전국민1인당25만원지원’이골자인민생회복지원금공약추진을요구한지하루만이다.국민의힘은“부디포퓰리즘을거두라”며반발했다.홍익표민주당원내대표는이날오전국회에서열린정책조정회의에서“경제위기극복과민생경제안정을위해서시급하게여야는추경예산편성에함께지혜를모으고협력해야할때”라며“정부도긴축이라는비현실적인목표에집중하면서재정도악화되고경제도더나빠지는이런악순환의굴레에들어가서는안된다”고촉구했다.홍원내대표는“적극적인재정확대정책을통해서경제도살리고도리어우리경제가살아난다면정부가그렇게강조하고있는재정건전성도좋아질수있다”며“이런측면에서정부책정부경제와재정정책의전환이필요하다”고말했다.이어“낡은낙수효과에만매달리지말고보다이경제정책에적극성을갖고임해야될때”라며“정부는이러한일에대해서국회와함께지혜를모아서추경편성에도적극적인의지를보였으면좋겠다”고강조했다.이는전날이대표가총선공약이었던전국민민생회복지원금과함께‘민생회복긴급조치’를제안한연장선이다.이대표는당시최고위원회발언에서소요예산추산치도내놨다.민생회복지원금(약13조원),소상공인대출및이자부담완화(약1조원),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약4000억원),소상공인에너지비용지원(약3000억원)등이다.이대표는“이런건포퓰리즘이아니다.국민들다수가필요한정책을하는걸누가포퓰리즘이라고하느냐”라고도했다.국민의힘의정희용수석대변인은즉각논평을통해“현금의무차별적살포를통해경기를끌어올리고물가도잡을수있다는식”이라며“땜질식처방일뿐”이라고사실상반대입장을밝혔다.앞서정부·여당은민주당의확장재정요구와반대선상에높인재정준칙법제화등을추진해왔다.정수석대변인은글로벌공급망위기와전쟁,기후변화등을고물가원인으로지목하며“근원물가는2%대를유지하고있다”고강조했다.그러면서“민생회복지원금이라는그럴싸한이름으로포장해,그방식도이재명대표식지역화폐로뿌리자는것”이라며“이러한무책임한지출로인한재정적자는결국미래세대의짐이될것이뻔하다”고지적했다.이어“지난문재인정권에서벌인‘포퓰리즘적돈잔치’로인해국가재정이병들었다”며“국민의힘과윤석열정부는이와같은씻을수없는과오를절대반복하지않을것”이라고했다.소병훈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이18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농해수위전체회의‘양곡관리법개정안’과‘농산물가격안정법개정안’등5개법안을본회의에직회부하는안을통과시키고있다.정원19명인농해수위원중12명이참석해12명이가결표를던졌다.국민의힘의원들은농해수위에참석하지않았다.이상섭기자민주당은21대국회마지막본회의와관련해서도‘제2의양곡관리법’처리를단독추진하는등대여압박수위를높이고있다.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소속민주당의원들은이날오전단독으로회의를열고‘양곡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을포함한5개법안에대한본회의직회부를의결했다.이는2022년4월윤석열대통령이취임후처음으로재의요구권(거부권)을행사하고,국회재표결을거쳐폐기된양곡법개정안의후속이다.정원19명인농해수위위원중국민의힘을제외한12명이참석해전원가결표를던졌다.국민의힘소속농해수위의원들은입장문을내고“국회법을무시한거대야당의입법폭주”라고반발했다.양곡법개정안에대해서는“지난해4월정부의재의요구의후국회에서부결된남는쌀을정부가강제적으로매수하도록하는조항을부활시켰다”며“과잉생산유발,쌀값하락,재정부담증가및형평성문제등농업발전에도움되지않는다는이유로정부뿐만아니라많은전문가와농업인단체도큰우려를나타낸바있다”고했다.이날본회의직회부가의결된‘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관한법률개정안’과관련해서도기준가격이하차액을정부가보전하도록한‘최저가격보장제’도입을문제삼았다.이들은“과잉생산과사회적갈등을부추겨시장기능을잠식하고,오히려농가소득감소를초래할우려가많은제도”라며“입법독주를중단하고신중하고합리적인대안을함께만들어갈것을요청한다”고했다.한편민주당은21대국회임기내채상병특검법및전세사기특별법개정안처리,이태원특별법재표결등을요구하고있다.임오경원내대변인은이날정책조정회의를마친직후기자들과만나“21대국회서할수있는역할을다한다는것”이라며“국민이원하는법안이라21대국회에서처리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heraldcorp.comCopyright©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노원구장애인전용미용실]이동불편함없도록시설마련"눈치보지않고부담없이방문"15일서울노원구헤어카페더휴에서손님들이파마를하고있다.노원구제공"머리자르기눈치보여사람없는미용실만찾아다녔는데이제파마까지도전합니다."정은자(74)씨는태어나자마자6·25가터져피란길에한쪽청력을잃고척추를다치는장애를입었다.평생장애를가진채살았던정씨가16일전동휠체어를끌고찾은곳은서울노원구공릉동'헤어카페더휴'.이곳이생기기전5년간미용실을다니지않았다던정씨는벌써세번째방문이라고했다.첫방문에는커트,두번째에는염색,이날은파마를하는날이다.정씨는"일반미용실은휠체어를주차할데도없고,문턱이높은탓에들어가는일부터막막하다"며"여긴휠체어도쉽게들어올수있고머리감고자르는것도한자리에서할수있다"고웃으며말했다.서울노원구헤어카페더휴입구.권정현기자헤어카페더휴는노원구가운영하는장애인친화미용실이다.휠체어가드나들수있도록입구문턱을없앤것은물론,입구앞바닥에는발로눌러문을열수있는개문(開門)버튼을만들었다.거동이불편한장애인들을위해머리를자르는의자에서바로머리를감을수있도록일체형샴푸대도갖췄다.미끄러지지않도록바닥에는우툴두툴한타일을깔았다.큰길과면한창문으로사람들이들여다보지못하도록블라인드를쳐놓는등배려도세심하다.이용료도커트6,900원,파마1만9,000원,염색1만5,900원으로시중가의20~50%수준이다.미용사2명뿐아니라사회복지사도상주하며미용실을찾는장애인들에게복지제도를안내해준다.지난해9월더휴1호점은문을열자마자입소문이났고예약대기가3개월이나될정도로문전성시를이뤘다.높은호응에지난해11월2호점도개점했다.30년차미용사윤순임(50)씨는"일반미용실에서는환영받지못했던고객들이왜이렇게잘챙겨주냐며고마워하실때마다뿌듯하다"고말했다.서울노원구헤어카페더휴에장애인을위한미용실을운영해줘서고맙다는내용의쪽지가붙어있다.권정현기자장애인을위한더휴와같은미용실이최근곳곳에들어서고있다.서초구는지난해10월장애인친화미용실'헤어한우리'를열었고,강북구와동작구도일반미용실과협약을맺어장애인친화미용실을운영중이다.하지만265만명에이르는장애인숫자를고려하면턱없이부족하다.헤어카페더휴는노원구에등록된장애인주민만이용할수있다.사회복지사박건후(37)씨는"다른구에사는한어머니와통화를했는데,장애가있는아들이미용실을평생못가봐제발받아주면안되느냐며우신적도있다"고말했다.노원구관계자는"부담없이방문할수있는장애인전용미용실이전국으로확산하기를바란다"고말했다.권정현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학부모·상인거센반발에도…주최측“주점대관완료.서울시등고소예정”18일서울압구정로데오거리에성인페스티벌주최를반대하는현수막이걸려있다.일본성인동영상(AV)배우들이출연하는‘성인페스티벌’에대해서울시와강남구등이잇따라개최금지를통보한가운데,주최측이압구정에서개최를확정지었다.강남구청측은영업정지조치를검토중이다.18일‘성인페스티벌’(2024KXFTheFashion)주최사인플레이조커측에따르면오는20일부터21일까지서울강남구신사동의한바(Bar)에서행사를진행하기로최종결정했다.당초압구정로데오거리반경260m원안에서열릴예정이었으나공지와달리원밖으로장소가확정됐다.앞서주최측은잇따른대관취소로페스티벌장소를세차례나변경한바있다.첫장소는경기수원시권선구의민간전시장에서오는20~21일이틀간열릴예정이었다.그러나주민과시민단체반발등으로무산됐다.대체장소로경기파주시를골랐지만,파주시역시행사를막았다.그러자주최측은서울잠원한강공원내선상주점으로장소를옮겨성인페스티벌을개최하기로했다.이에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어스크루즈운영사에불법행위금지공문을보냈다.서울시는행사를개최할경우고발조치,어스크루즈임대승인취소,하천점용허가를취소하겠다는방침도밝혔다.강행시어스크루즈주변을막고전기를끊는조치를검토하는것으로도알려졌다.결국주최측은지난16일“티켓구매자에한해서만정확한장소를개별안내하겠다”며압구정카페골목일대로페스티벌개최장소를옮긴다고다시공지했다.해당소식이알려지자강남구역시개최금지를통보하고나섰다.해당페스티벌이성을상품화하고선량한풍속을해친다는이유에서다.강남구는압구정거리에있는식품접객업소300여곳에전달한공문에서‘업소안에서는도박이나그밖의사행행위또는풍기문란행위를방지해야한다’는내용의식품위생법시행규칙을안내했다.위반시행정처분을받을수있다는내용도담겼다.18일서울압구정로데오거리에성인페스티벌주최를반대하는현수막이걸려있다.강남구에서도‘결사반대’를외치며행사가무산될가능성이점쳐졌으나,장소를대여해주는술집측에서주최측을옹호하고나서며개최할길이열렸다.해당주점관계자는“성인페스티벌이불법이아님에도강남구가행정력을낭비하고있다”고밝혔다.이같은개최소식에개최지인근학부모와상인들은거센반발을내보이고있다.이미여러번장소를옮기며논란이커진상황에서지역이미지에부정적인영향을미칠수있다는우려의목소리가나온다.반면“자유로운성문화를왜금지시키냐”는찬성의목소리도일부있었다.압구정로데오거리에서유아옷판매를겸하고있는한카페관계자는“주말에는특히학생들이나어린친구들의방문이많은거린데선정적인페스티벌이열린다니걱정된다”며“장소도처음에는비밀리에공지했던만큼좁은골목에서의안전사고도우려된다”고말했다.인근아파트단지에서만난학부모들역시“수원시에서는초등학교앞에서연다고해서최종무산됐는데이곳도학생들이많은곳인데절대반대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주최측이밝힌행사장인근에는영동고,신구중,언북초·중등이있으며어린이집도다수위치해있다.일부학부모는압구정거리곳곳에‘낯뜨거운행사는썩물러가라’등의내용이담긴현수막을내걸기도했다.강남구는개최확정소식에행정력을총동원해금지시키겠다는입장이다.강남구관계자는“실제행사진행시식품위생법제44조에근거해대여해준업체측에도영업정지2개월처분조치를검토하고있다”며“행사진행전에막을수있도록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이희태플레이조커대표는세계일보에“행사를막을어떤법적근거도없는데지자체가쓸데없이힘을쏟고있다.반드시행사를진행시키겠다”며“수원시·파주시·서울시등에고소등할수있는모든법적책임을물을것”이라고전했다.글·사진=김수연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녹색정의당,한국옵티칼고용승계요구집회관련폭력적연행비판"독재정권의강력한징표"[박소희기자]▲금속노조"경찰폭력규탄"금속노조와민주노총조합원들이18일오후서울서대문구경찰청앞에서'한국옵티칼고용승계쟁취결의대회,무자비한경찰폭력규탄및연행자석방촉구긴급기자회견'을하고있다.기자회견참석자들은"경찰은17일평택한국니토옵티칼앞에서열린‘한국옵티칼하이테크고공농성100일고용승계쟁취금속노조결의대회’를폭력적으로진압해노동자들을연행했으며부상자도다수발생했다"며경찰의위법성을지적하고경찰의행동을규탄했다.ⓒ이정민녹색정의당이한국옵티칼하이테크고용승계요구집회에서벌어진경찰의폭력적인진압을두고"도대체어느나라경찰인가?어느시대로퇴행하고있는것인가"라고규탄했다.이들은연행자전원의즉각석방도촉구했다.김수영선임대변인은18일논평을내고"불통과폭력으로일관하는정부는독재정권일뿐"이라며"윤석열독재정권의악랄한노동자탄압을규탄한다"고밝혔다.그는"어제한국옵티칼하이테크고용승계쟁취금속노조결의대회'에서경찰이7명을연행했다"라며"이에항의하고자10여명의노동자들이평택경찰서를찾았다.연좌도구호도없었으나경찰은이들에게달려들어몸을짓누르고팔을꺾어수갑을채우며사지를들고연행하는무자비한폭력을행사했다"고지적했다.김선임대변인은"일본기업의먹튀와부당해고에항의하는노동자들의결의대회를폭력적으로막는경찰은도대체어느나라의경찰인가"라며"소통은사라지고공권력의폭력만이난무하는지금은도대체어느시대로퇴행하고있는것인가.경찰의폭력행위는독재정권의강력한징표아닌가"라고비판했다.또"평택경찰은즉각연행자전원을석방하라"며"윤석열독재정권의시대착오적노동탄압을반드시넘어설것"이라고했다.[관련기사][영상]일본기업에항의하는노동자들,넘어뜨리고'뒷수갑'채운경찰https://omn.kr/28d8g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총선참패와보수재건의길'세미나개최전문가들"중도확장성있는인물뽑아야"'당원100%'전당대회룰개정지적도윤상현국민의힘의원이18일오후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제8간담회의실에서열린2024총선참패와보수재건의길세미나에서참석자들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왼쪽부터서성교건국대행정대학원교수,김용태당선인,윤의원,박성민정치컨설팅'민'대표,박상병시사평론가./뉴시스[더팩트ㅣ국회=김세정기자]영남권의인사들은국민의힘의차기전당대회에출마하지않아야한다는전문가들의견이나왔다.김기현전대표나윤재옥당대표권한대행겸원내대표등영남에기반을둔지도부가민심을제대로읽지못해선거에서참패했다며보수세력재건을위해선수도권인사들이당권을잡아야한다는지적이다.박상병정치평론가는18일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2024총선참패와보수재건의길'이라는세미나에참석해"이번전당대회는중도확장성이있는인물을뽑아처절히반성해야한다.(영남권인사들이)전당대회전면에나서는건철저히배제해야한다"라며이같이밝혔다.이날세미나는인천에서5선에성공한윤상현의원의주최로개최됐다.박평론가는이르면오는6월열리는국민의힘전당대회가총선참패를딛고당과보수를재건할변곡점이될수있다고했다.박평론가는우선당이대통령실과거리를둘필요가있다고지적했다.그는"윤석열정부는더이상재기할힘이없다.대통령실은국정만챙기고,나머지정치는국회에서집권여당이주도해야한다"라고강조했다.영남권인사들이또다시전당대회에나선다면국민들에게반성의태도가없는것처럼비칠수있다고박평론가는지적했다.그는"이들이못나서가아니다.이들이다시(전당대회에)나오는순간도로영남당으로돌아갈것이다.영남에서도반란이일어날수있다"라며"제대로된보수세력을육성하고,인적자원을풍부하게하기위해선열심히혁신해야한다"라고말했다.정치컨설팅민의박성민대표도"이번전당대회는영남권의원들이안나왔으면좋겠다.지난번당대표도영남이었고,원내대표도영남,사무총장에최고위원들도영남"이라며"자기들이(영남권의원들이수도권의원들을선거에서)다떨어지게만들어놓고선사람이없다고우리가하겠다고한다"라고언급했다.특히박대표는이번총선결과를긍정적으로평가한박수영의원을언급하면서목소리를높이기도했다.부산남구에서재선에성공한박의원은지난15일자신의페이스북에"참패는했지만4년전보다의석이5석늘었고득표율격차는5.4%포인트로줄었다"라는글을쓰고,이번선거를긍정적으로평가한바있다.이에대해박대표는"대통령도그렇고일부영남의원들은전혀위기를못느끼는것같다.수도권에서민주당이두번넘게100석을차지했고,이번에는탄핵저지선을겨우저지해서(국민의힘이)108석을얻었는데그런인식놀랍다"라며"한국보수정당이3연속패배는헌정사상처음이다.대한민국생긴이래처음이고집권당참패도헌정사상처음있는일"이라고비판했다.18일오후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제8간담회의실에서열린2024총선참패와보수재건의길세미나에서참석자들이문밖에서서박성민정치컨설팅'민'대표의발언을듣고있다./뉴시스박대표는당원들의견을100%로반영하는전당대회룰을바꿀필요가있다고도지적했다.그는"당심이민심으로,당심이윤심이되도록만들어야한다.그러기위해선최소한(당원과일반국민을)50대50의비율로가야하는것이맞고70대30으로라도만들어야한다"라고말했다.세미나를주최한윤상현의원은"지난해여름부터수도권위기론을계속말씀드렸으나당지도부는제대로대처하지못했고,위기가위기인지제대로인식하지못했다.이번선거는예견된참패였다"며"192석을야권에갖다바쳤는데이렇게한가로울수가없다"라고했다.윤의원도국민의힘이영남중심에서벗어나야한다고강조했다.그는"영남출신의원과수도권의원은같은현상보고분석하는데있어서현실인식의갭이너무크다.공천이곧당선인지역구,공천을받고도낙선하는수도권의현실인식자체를극복하는과정이(필요하다).영남권중심당이되고,공천에목을매고이런게계속해구조화됐다.이걸혁파시켜야한다"라고말했다.서울도봉갑에서당선된김재섭당선인도"지난번21대때너무져서이번에도비슷하게지니까익숙한것처럼'크게지지않았네'라는마음이우리내부에서드는것같아서우려스럽다.냉철한복기가먼저돼야한다"라며백서를만들어야한다고강조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존학과정원줄이고,일부학과통폐합위기학교측"논의거친개편안…학생들과소통도"건국대학교학생들이18일서울광진구교내행정관에서자유전공학부신설에반대하며점거농성을벌이고있다.건국대총학생회는지난5일학사구조개편대응태스크포스(TF)를구성하고교내대자보를부착하는등반대운동에나섰다./이윤경기자[더팩트ㅣ황지향·이윤경기자]건국대학교학생들이18일자유전공학부신설에반대하며교내본관(행정관)을점거하고농성에들어갔다.자유전공학부신설과정에서기존학과정원감소는물론,일부학과는통폐합위기까지처하자직접행동에나섰다.학교측은충분한소통을거쳤다며학사구조개편을강행할방침이라향후진통이예상된다.이날<더팩트>취재를종합하면건국대는'자유전공학부및단과대학별자유전공학부편성에따른2025학년도학사구조개편안'을추진하고있다.정부의무전공선발확대방침에따라전공구분없이입학한뒤주로2학년때세부전공을택하는내용이다.정부는2025학년도입시에서대학이모집인원의20~25%이상을무전공으로선발하면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인센티브를지원할계획이다.건국대학사구조개편안에따르면일부학과의입학정원을줄이고문과대학과이과대학,공과대학,사회과학대학,KU융합과학기술원,상허생명과학대학에자유전공학부를신설한다.감소된정원이신설되는자유전공학부에배당된다.정원308명의KU자유전공학부도단독으로만들어진다.단과대별로문과대학에서국어국문학과10명,영어영문학과15명,중어중문학과9명등총55명정원을감소한다.이과대학은수학과,물리학과,화학과등에서,공과대학은사회환경공학부,기계항공공학부,전기전자공학부,화학공학부,컴퓨터공학부등에서정원을축소한다.KU융합과학기술원의미래에너지공학과,스마트운행체공학과,스마트ICT융합공학과,화장품공학과는기존의공과대학유사학과와통폐합된다.줄기세포재생공학전공과의생명공학전공은첨단바이오공학부로,시스템생명공학과와융합생명공학과는생명공학부로각각통폐합된다.2층총장실앞에는'건국대는학생들과소통하라','우리가많을것바랬냐?공부할수있게해달라'는내용등이적힌포스트잇이빼꼭히붙여져있다./이윤경기자상허생명과학대학은생명과학대학으로명칭을변경한다.학과별로적게는10명부터많게는31명까지정원을줄이고,일부학과는통폐합된다.사회과학대학의글로벌비즈니스학과와융합인재학과는폐과위기에놓였다.변동이없는단과대는예술디자인대학과사범대학뿐이다.건국대총학생회는지난5일학사구조개편대응태스크포스(TF)를구성하고교내대자보를부착하는등반대운동에돌입했다.지난11일에는교무처장,학생처장등학교측과설명회도진행했으나양측이이견을좁히지못한것으로전해졌다.급기야학생들은이날오전부터총장실이있는행정관을점거하고농성을진행했다.이날행정관에서는학사구조개편관련규정심의위원회가열린다.학생70여명은검은색옷을입고행정관로비에나란히앉아5대요구사항을외쳤다.5대요구사항은△소통없이진행중인학사구조개편철회△전체학생대상단과대학별설명회개회△학생들의견수렴한학사구조개편안전달△소통부재에대한원인규명및사과△해결전까지무전공제추진중단등이다.근조화환40여개도세워졌다.2층총장실앞에는'건국대는학생들과소통하라','우리가많은것을바랬냐?공부할수있게해달라'등내용이적힌포스트잇이빼꼭히붙었다.총학생회측이준비한곡소리는건물밖까지울려퍼졌다.이들은"소통이부재한상황에서학생들의의견이반영되지않은일방적인학사구조개편에관한규정심의를중단하라"며"학습권이보장된개편안을다시의결하도록학생들의의견을피력하고자한다"고주장했다.건국대학교학생들이18일서울광진구교내행정관에서자유전공학부신설에반대하며점거농성을벌이고있다.건국대총학생회는지난5일학사구조개편대응태스크포스(TF)를구성하고교내대자보를부착하는등반대운동에나섰다./이윤경기자융합인재학과재학생김수현(21)씨는"일방적으로학과가폐지됐다는소식을듣고힘을보태기위해참석했다"며"아직도혼란스럽다"고말했다.글로벌비즈니스학과재학생김모(25)씨는"그동안애정을갖고학교생활을했던우리학과가사라진다니속상하다"면서"자신이선택한학문에배움의기회가공정하게주어져야하는대학교가돈의논리로과존폐여부를결정하는것이개탄스럽다"고토로했다.학교측은이번학사구조개편추진에앞서단과대및학생대표등과논의를거쳤기때문에문제없다는입장이다.건국대관계자는"교육부가자율전공비율별로가점을주도록하고있다"며"교육부의평가방식안내즉시각단과대에의견을요청하고논의를통해개편안을구축했다.그과정에서설명회등학생단체및대표들과자리를마련하고소통도진행했다"고설명했다.이어"해당사업의약90%에달하는금액을학생지원에투입해교육과연구환경을구축하는데큰역할을하고있다"며"학사구조개편에따른학생들의우려에충분히공감하고기존재적생들의학습권및전공선택권보장을위한방안을마련중"이라고덧붙였다[email protected]@tf.co.kr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박영선·양정철기용설에“김건희여사라인이검토”천하람개혁신당비례대표당선인이‘박영선국무총리·양정철비서실장’기용설을두고둘을“김건희여사라인”이라고말했다.천당선인은윤석열대통령과김건희여사가“정치적인뿌리는친문”이라고도주장했다.천하람개혁신당비례대표당선인.뉴시스천당선인은18일SBS라디오‘김태현의정치쇼’에서“윤석열대통령과김건희여사가굉장히솔직한분들”이라며“김여사가예전에‘우리남편이문재인대통령의가장충신’이라고했고그자리에제가있었다”는말을전했다.그러면서“윤대통령이더불어민주당에갈수없어서국민의힘에왔다그런얘기도했다”며윤대통령부부의정치적뿌리를‘친문’이라밝혔다.천당선인은“보수진영에(윤대통령이)오게된것은결국‘조국사태’와추미애(전법무부)장관과의대립을거치면서지본래정치적인성향이나뿌리는문재인정부,그리고진보진영쪽에있다고본다”고재차말했다.또“민주당에서도사실은비주류로전락한친문‧비명세력을합쳐서국민의힘의부족한수도권전략,아니면국민의힘의부족한대선후보를보충하겠다라는시도는충분히할수있다”며일각에서제기한박영선전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차기국무총리후보로,양정철전민주연구원장을대통령비서실장으로검토중이라는보도에“듣자마자총선끝나고‘이거시작했구나’라는느낌을받았다”고전했다.그는오세훈서울시장이나한동훈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보다도“가능성이높다고본다”고덧붙였다.전날에는‘박영선·양정철기용설’을대통령실내제3의라인인윤대통령측근그룹이확인하고윤대통령도검토했으며이같은내용을한오섭정무수석과이도운홍부수석은몰랐다는내용의보도가나왔다.천당선인은이제3의라인을“그냥김건희여사라인이라고생각한다”고단언했다.‘추정인가’라는진행자의질문에천당선인은“저만의추정이아닌것이,이미오래전부터조선일보논설(칼럼)에서대통령실인사가잘이해가안될때는김여사를봐야한다는이야기를쓴적이있다”며“이(인사)얘기들이인사라인이아니라홍보기획라인에서나온다는설이도는데,‘홍보기획라인은아무래도김여사의입김이세게들어간것아니냐’라는얘기들이정설처럼돈다”고주장했다.박영선전중소벤처기업부장관(왼쪽부터),윤석열대통령의부인김건희여사,양정철전민주연구원장.뉴시스이어거듭“추정입니다만,김여사가제가알기로박전장관이나양전원장과나름대로친소관계도있는것으로안다”며“그래서박전장관과친분이있고현재윤대통령이참모들에게그다지만족하시지않는상황에서김여사와많은상의를하고계신것아닌가그렇게추측한다”고했다.박유빈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럽연합(EU),미국등글로벌주요국가들이빅테크플랫폼의'맞춤형광고'를위한개인정보활용에대해제재수위를높이고있다.EU의자문기구인유럽개인정보보호이사회(EDPB)는17일(현지시간)대형빅테크플랫폼들이이용자들에게광고를보지않는대가로비용지급을강제하는'과금또는동의(PayorOkay)'모델이부적절하다는의견을제시했다.EDPB는"현재도입된모델은일반적으로이용자가자신의데이터를(플랫폼에)제공하거나,원하지않으면비용을지불하도록요구한다"며"맞춤형광고없는무료서비스에대한추가선택지가제공돼야한다"고말했다.해당성명은네덜란드,노르웨이,독일규제당국이온라인플랫폼의'광고없는요금제'모델의타당성을판단해달라고요청한데따른것이다.EDPB는특정회사에대해언급하지는않았으나사실상메타를염두에둔것으로풀이된다.EU는지난해8월디지털서비스법(DSA)을시행하면서메타,아마존등초대형온라인플랫폼19개사를지정해온라인광고와관련한개인정보등의데이터를공개하도록했다.플랫폼들이맞춤형광고등에이용자들의개인정보를대가없이활용하고있다고지적한것이다.DSA를앞세워EU가플랫폼을압박하기시작하자메타는지난해11월페이스북과인스타그램등자사가운영하는SNS에유료서비스를도입했다.광고를보면서서비스를무료로이용하거나,광고를차단하는대신월정액요금을내게한것이다.EU는유료서비스에가입하지않은이용자가정보활용에동의한것으로간주하는메타의방식이이용자들에게개인정보활용에반강제적이게동의하도록만드는것으로보고지난달이에대한조사에착수한바있다.미국도빅테크플랫폼들이이용자의개인정보를무분별하게수집·활용하는것을막기위한포괄적개인정보보호법안을추진한다.이달초미국상원상무위원회의마리아캔트웰위원장(민주)과하원에너지상업위원회의캐시맥모리스로저스위원장(공화)은성명을내고데이터사생활권리와보호에대한연방차원의기준을담은법안에합의했다.'미국인개인정보보호법(APRA)'으로불리는이법안은기업들이수집·이용·이전할수있는온라인데이터에대한개인의통제권한을강화하는것을주요내용으로한다.기업들은실제제품이나서비스제공에필요할때만소비자의개인정보를수집하거나보관·이용할수있다.맞춤형광고가금지되지는않았지만,소비자가이에대한거부권을행사할수있도록했다.미국은앞서지난해6월에도개인정보를광범위하게보호하는'연방개인정보보호법안(ADPPA)'을하원에서발의했으나여야이견으로처리되지못했다.최근들어미국정치권에서인기숏폼앱틱톡을통해미국인이용자의개인정보가중국정부로흘러들어갈수있다는우려가나오면서개인정보보호에대한초당적법안논의가진전을보이는것으로해석된다.전혜인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박영선총리,양정철비서실장'기용설과관련해대통령실이인사상난맥상을드러낸가운데,이과정에대통령실공식라인과무관한'제3의라인'이개입한것아니냐는문제제기도커지고있습니다.이같은인사검토에대해이관섭비서실장을비롯한대통령실정무등관련라인이알고있지못했던것으로알려지면서'비선의혹'과유사한논란이불거진겁니다.개혁신당천하람국회의원당선인은SBS라디오인터뷰에서"김건희여사라인이라고생각한다"며김여사를직접거명했습니다.[천하람/개혁신당국회의원당선인(SBS라디오'김태현의정치쇼')]"조선일보논설이었던것같은데요.대통령실인사가잘이해가안될때는김건희여사를봐야된다뭐이런식의이야기를쓰신적이있어요."<조선일보기명칼럼이야기하시는거지요?>"네.그러니까그런부분도이미있었기때문에,뭐하루이틀된이야기가아니고요.특히지금이얘기들이인사라인이아니라홍보기획라인에서나온다라는설이도는데요.홍보기획라인은아무래도김건희여사의입김이좀세게,그구성될당시부터들어간것아니냐라는얘기들이정설처럼돌고있습니다."윤대통령부부와가까운것으로알려졌지만인사업무와는직접적관련이없는대통령실일부참모들을이번인사파동의진원지로지목하면서김여사개입가능성을주장한것으로보입니다.천당선인은또"김여사는박영선전장관이나양정철전민주연구원장과나름대로의친소관계도있는걸로안다"고덧붙였는데,비슷한주장은박전장관과가까운야권인사들에게서도나온바있습니다.국민의힘이상민의원도"시중에대통령부인이인사나정무에개입을한다는소문이떠돈다"며"낭설일수도과장일수도있는데미연에예방책을강구해야한다"고주장했습니다.반면김건희여사의팬클럽회장강신업변호사는"일부대통령실참모들이호가호위하며윤대통령과김여사의눈과귀를가리고있다는소문이파다하다"며해당참모들의경질을촉구했습니다.강신업변호사는자신의SNS에서"'용산3간신'얘기가파다하다,대통령께서는능력도없으면서자리를차지하고있는무능예스맨을정리하시기바란다"며홍보,의전,대외협력라인의책임론과이들의경질을주장했습니다.특히강변호사는"도대체어떤자가이런발상을하냐,이번사태와관련이있다고알려진이기정의전비서관을즉각경질해야한다"며특정비서관의실명까지거론했습니다.고은상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0536_36431.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