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단독] "선거 벽보 훼손" 신고에 강력팀 출동..10대 장난 '허탈'

서울도봉경찰서/사진=연합뉴스서울시내의한아파트앞담벼락에부착된선거벽보가훼손돼경찰이수사에나섰습니다.서울도봉경찰서는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10대A군을조사했다고밝혔습니다.A군은지난달말서울도봉구의한아파트담벼락에설치된특정후보자의선거벽보를훼손한것으로조사됐습니다.당시신고를받은경찰은강력팀등을동원해피의자검거에주력했던것으로전해졌습니다.경찰관계자는A군이촉법소년이고고의성이없다는점을감안해별도입건은하지않았다고밝혔습니다.[박혜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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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어촌에 ‘청년 감성’ 접목해 관광객 유입 촉진

한국어촌어항공단,관련산업육성대책마련·시행급변하는관광수요반영해지역살리는것이목표빠르게변하는관광수요에대응하고자어촌체험휴양마을에‘청년감성’을접목해방문객을늘리려는사업이진행된다.또민자유치를촉진하기위한혁신적인방안발굴도추진된다.1일한국어촌어항공단은이같은내용을담은어촌관광산업육성대책을마련해시행에들어간다고밝혔다.이는우리나라관광산업의흐름이계속바뀌고있으나어촌의적절한대응이늦어소비자의외면을받는문제를해결하기위해마련됐다.문화관광체육부와한국관광공사조사에따르면올해의관광은‘쉼이있는여행’,‘원포인트여행’,‘나만의명소여행’,‘스마트기술여행’,‘모두에게열린여행’등이핵심이될것으로예상된다.사람이많이몰리는명소보다는대중적이지않더라도일상의피로를씻을수있는조용한곳이관광지로선택될가능성이높다는의미다.경남남해군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전경.이에따라공단은바다와갯벌등의자연경관을가진어촌이이런조건에맞는다고판단해관련사업을추진하기로했다.3대전략은▷마을등급별맞춤형어촌관광사업지원▷민간·타부처협력으로관광유형다양화▷청년및스마트기술활용을통한홍보강화로정했다.공단은우선어촌체험휴양마을의기반시설현황과관리역량을평가한뒤진입,성장,안정등3단계로분류해특화된지원을한다.또어촌에서운영하는공동숙박시설의고급화·표준화도추진하기로했다.그동안에는지역마다방문객이머무는시설의수준에차이가있어불만의대상이되는사례가많았다.아울러인근지역관광자원에대한정보제공,숙박할인,어촌관광상품할인기획전,민간관광기업과공동으로여행상품개발,크라우드펀딩을활용한신규어촌체험상품발굴등을통해어촌의경쟁력을높인다.이와함께공단은홍보역량이부족한어촌에는첨단기술을바탕으로‘스마트교육’을지원하기로했다.이때에는특히유행에민감한젊은층의시선을끌기위한전략수립에집중한다.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등다양한정보전달매체를통해어촌관광을직·간접적으로경험할수있게알리는것이목표다.나승진공단어촌해양본부장은“빠르게변화하는관광산업의흐름속에서어촌체험휴양마을이각광받는여행지로성장하려면더욱혁신적이며참신한사업구상발굴이필요하다”며“청년감성접목,민자유치등을통해마을이자생력을확보할수있게지원하겠다”고말했다.경남남해군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전경.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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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0년 만에 아파트 주차대수 늘어날까… 기준 완화 고심하는 국토부

가구당주차대수‘1대’현행개정여부‘촉각’대형·고가차량증가vs분양가상승우려가구당차량보유대수0.9→1.08대젊은층중심으로차량구입줄어들기도국토교통부가30여년간유지된공동주택법정주차대수기준을바꿔야할지검토중이다.가구당보유차량수가늘어나면서주차문제를겪는곳이많아졌기때문이다.다만정부는법정주차대수기준을늘리면분양가격이뛸수있다는점을우려하고있다.1인가구가증가하고,젊은층을중심으로신차구입이크게줄어든것도기준을개정에고려되는요소다.서울의한아파트단지주차장모습./조선DB1일정부에따르면국토부는최근아파트등공동주택의법정주차대수기준개정을검토중이다.1996년에정해진주차대수기준이현재상황을반영하지못한다고봤기때문이다.현재주택단지의가구당최소주차대수는1대로규정되어있다.전용면적60㎡이하는0.7대다.여기에지자체는20%범위로가구당주차대수기준을강화할수있다.지자체별로아파트건설허가를내줄때주차대수를1.2대까지확보하도록할수있는셈이다.국토부는지난10년간가구당보유한차량이늘어나는추세가이어지자제도개선작업에나섰다.통계청에따르면최근10년간차량등록대수는1700만대에서2500만대로증가했다.같은기간1인당차량보유대수는0.4대에서0.5대로늘었다.2명당1명꼴로차량을보유한셈이다.가구당차량보유대수도0.9대에서1.08대로약20%증가했다.장애인차·경차·전기차공간(약13%)은가용주차대수에서제외되는걸고려하면주차부족문제가더심각하다는게국토부설명이다.앞서국토부는주차대수를늘려달라는민원이빗발치자법정기준이상주차공간을설치할경우분양가에비용을더할수있도록지난해초‘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칙’등을개정한바있다.공동주택내주차갈등을줄이기위해사업자의자발적인주차공간추가설치를유도한다는게국토부목표였다.다만,국토부는주차대수기준을높이면분양가상승으로이어질수있다는점을우려하고있다.주차대수가늘어나면연면적이더필요한데,공동주택의경우땅을더깊게파는공사가필수적이다.주차장확보를위한땅파기공사에상당한자금이투입되는만큼건설사는분양가를수밖에없다.국토부는개정여부를결정하기전직접적으로비용을부담해야하는입주예정자등의의견을들을예정이다.정부는주차대수기준을높이기전사회적합의가먼저추진돼야한다고보고있다.최근젊은세대를중심으로차량구입률이뚝떨어진점도주차대수기준상향을주저하게하는요소다.국토부에따르면지난해1~11월전체승용신차등록대수중20대이하비율은6.3%에불과했다.이는국토부가연령별로신차등록을분류해공개한2009년이래로가장적은수준이다.20대이하의신차등록점유율은2009년11.1%에서2010년12.2%로올랐다가,2020년7.2%,지난해6.3%로감소세를이어왔다.젊은층의차량구매가감소한이유로는인구감소가줄어드는데다첫취업이늦어지며소득도꺾인탓이다.통계청의‘연령대별인구구조’에따르면20대인구비중은2010년14.07%에서2020년13.58%로줄었다.이후2023년12.66%까지꾸준히줄어드는추세다.통계청은2031년에는20대인구비중이9.83%까지급감할것으로전망하고있다.취업포털업체인크루트에따르면대졸신입사원의첫취업연령은2019년30.9세로약10년전인25.1세보다6살가까이많아졌다.국토부는용역을통해향후주차수요와주차장건설비용등을분석할예정이다.국토부관계자는“가구당한대이상의차량을보유하는경우가급격히늘어나면서오래된기준을개정해야한다는요구가있었다”라며“그러나건설업계부담이큰사항이고,최근젊은층을중심으로차량구입이줄어드는추세등을고려해제도개선이필요한지를면밀하게검토할예정”이라고말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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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벽 기상, 이메일, 운동…애플 팀 쿡 따라한 외신기자 체험기

애플CEO팀쿡은아침형인간새벽기상후이메일한시간보고운동22살외신기자일주일체험해보니처음엔좋았다가마지막엔너무힘들다토로기사의이해를돕기위한사진으로기사내용과무관[사진출처=픽사베이]자칭아침형인간애플최고경영자(CEO)팀쿡의생활패턴을따라해본외신기자의체험기가화제다.1일미국비즈니스인사이더는자사여성기자미케나매니어스가팀쿡의아침루틴을일주일간따라해본체험기를보도했다.팀쿡은과거여러인터뷰에서매일새벽4∼5시사이에일어나1시간동안이메일을확인한후에1시간동안휴대전화를꺼놓고운동을한다.쿡은"체육관에서한시간을보내며보통근력운동을하는데이시간에는어느누구의방해를받고싶지않아일을하지않는다.휴대전화를절대확인하지않는다"고했다.쿡은이후샤워하고커피를마시며에그스크램블과무설탕시리얼,무가당우유또는베이컨등으로아침식사한후출근해일을시작한다.대학을갓졸업한22살Z세대의여성기자는"쿡의루틴을따라하는것이내생산성을높이는데도움이될지알아보기위한일주일간의도전을시작하게돼기뻤다"고했다.기사의이해를돕기위한사진으로기사내용과무관[사진출처=픽사베이]매니어스는이전까지밤11시부터자정사이에자고오전7시30분쯤에일어났다.이를오전4시45분에알람을설정하고10시30분까지잠자리에드는것으로바꾸었다.자기전에는집안일을미리하고새벽기상과운동에맞춰레깅스도미리준비했다.밤에즐기던휴대전화와틱톡보기등도자제했다.매니어스는1시간이메일보기가쉽지않았다.팀쿡처럼고객과직원들에게산더미처럼이메일이오지않아서다.쿡은이메일확인을종교행사에비유할정도로중요시여긴다.반면매니어스는"받은편지함이팀쿡처럼가득찼을리가없었기때문에광고로가득찬이메일을확인하고슬랙(협업도구)메시지몇개를읽은후다시잠에들었다"고했다.그리곤오전6시20분에다시일어나곧바로체육복과콘택트렌즈를착용하고운동을위해거실로향했다.퍼스널트레이너가있는쿡대신에기자는필라테스동영상을봤다.그는"30분정도밖에안했는데도잠에서깨어나는데도움이됐고새로운것을시도하면서나자신을밀어붙이는기분이들어서좋았다"고했다.뉴욕시위로떠오르는태양을보는것도성취감을느끼게해주는특별한순간이었다.샤워하고옷을입었다.그러는사이"너무일찍일어나서시간이많은줄알았는데오히려시간이없다는것을느꼈다"고했다.결국사무실에지각하고아침식사도건너뛰게되었다.기사의이해를돕기위한사진으로기사내용과무관[사진출처=픽사베이]오후가되자조금피곤하긴했지만첫날은성공한것같았다.이미운동을마치고집에돌아와편히쉴수있게돼서하루를생산적으로시작하게됐다.화,수,목,금비슷한패턴으로새벽기상,이메일확인,운동,식사,출근등의루틴을이어갔다.종종운동도근력운동과같은힘드는것도해봤다.목요일에활력이넘치고기분이가장좋았다고한다.최악의금요일이었다.운동강도를높이다보니아침에피곤이몰려온것이다.일주일내내자신을밀어주던모든아드레날린과내적동기가무너진것같은느낌이들었다.결국주말에는슬럼프에빠졌다.팀쿡애플최고경영자(CEO)가24일중국베이징에서열린중국개발포럼2024행사에참석해다른참석자와셀카를찍고있다.애플은최근중국시장에서아이폰판매량이급감하면서고전하고있다.2024.03.25[이미지출처=연합뉴스]매니어스는"(60대의팀쿡처럼)조만간수십억달러규모회사의CEO가될계획은없다.쿡이애플CEO에취임했을때가50살이었다"면서"훨씬더많은인생경험과자원을가진사람과나를비교하는것은낭비가될것이다.대신이도전은기자로서의내삶이‘생산적’이되기위해오전5시에시작할필요는없지만아침에운동하고즐거운시간을보내는것이얼마나좋은지이해할수있도록도와줬다"고적었다.허미담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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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내증시 상승출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52주 신고가 경신

[정오뉴스]2분기첫거래일인오늘상승출발한국내증시가상승세를이어가고있습니다.반도체대장주인삼성전자와SK하이닉스가장중나란히52주신고가를경신하며코스피상승을이끌고있습니다.반도체소부장종목도대체로오르는가운데반도체주의강세는3월수출입동향자료에서반도체수출이2년만에최대치를보였다는소식때문으로해석됩니다.이시각현재코스피는10.65포인트상승한2757.28포인트로코스닥은8.1포인트상승한913.6포인트로움직이고있습니다.투자주체별매매동향을보면양시장에서외국인과기관이순매수우위를보이고있습니다.시가총액상위종목이대체로하락하는가운데삼성전자는오름세를유지하며8만2,000원선을굳히고있고SK하이닉스도1%이상의강세를유지하고있습니다.리노공업과동진쎄미켐도상승하고있습니다.화장품주도강세입니다.지난해우리나라를찾은중국인관광객이코로나19이전인2019년동월대비76%수준까지회복하면서관광객수요로인한실적개선기대감때문으로풀이됩니다.이시각현재중국증시는오름세를,일본증시는내림세를보이고있습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정다인/삼성증권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85205_36486.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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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광주 민주당 후보 8명 중 3명 수사선상…유권자 표심 ‘주목’

민주당느슨한잣대‘도마’…"2년후선거또할수도"지적광주8곳선거구중3곳의민주당공천후보들이검경수사선상에올라민주당공관위의느슨한잣대가여론의도마위에올랐다./법원[더팩트ㅣ광주=박호재기자]광주8개선거구민주당후보8명중3명이검‧경수사선상에오른것으로나타나유권자들의표심에눈길이쏠리고있다.동남을안도걸후보는지난달19일안후조캠프관계자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고발된사건과관련경찰이압수수색을집행했다.이날동일한시간에안후보의동생사무실(전남화순)도압수수색이집행된것으로확인됐다.광주북구갑정준호후보는불법전화방운영혐의로선거사무소검찰압수수색이집행돼공천인준이보류됐으나,민주당윤리감찰단이'후보자관련성찾기가힘들다'는조사결과에따라경선승리27일만에공천이인준됐다.광주서구갑의조인철후보또한경찰의수사선상에올랐다.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재직시절배우자명의주식매입건과관련이해충돌의혹에따른혐의를경찰이들여다보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복수의지역정가관계자는"민주당이광주에공천한후보8명중3명이검경수사선상에오른초유의사태가빚어졌다"고지적하며"타지역에비해유독광주후보들에대한중앙당공관위의잣대가느슨해진게아니냐"고반문했다.변호사시절부적절수임사건이여론의도마위에오르자즉각후보를사퇴시킨경우에비춰본다면이들의지적또한설득력을지닌다.이에따라상대후보캠프는이들후보들의사법리스크를거론하며지지자들사이에‘재보궐선거우려’를확산시키고있는상황이다.국민의힘A후보캠프관계자는"수사결과에따라서는2년후선거를또치를지도모를일이다"며"결국민주당정치독과점이낳은파행으로귀착되면서,광주시민에게망신살을안기는일이될것이다"고주장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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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담화 "실패를 반복 할 여유 없다" [TF사진관]

의과대학증원과의료증원추진경과와관련한윤석열대통령의대국민담화가1일오전생중계되는가운데서울중구서울역의시민들이윤대통령의담화를지켜보고있다./임영무기자[더팩트ㅣ임영무기자]의과대학증원과의료증원추진경과와관련한윤석열대통령의대국민담화가1일오전생중계되는가운데서울중구서울역의시민들이윤대통령의담화를지켜보고있다.이날윤대통령은'국민께드리는말씀'대국민담화를통해"역대정부들이9번싸워9번모두졌고,의사들의직역카르텔은갈수록더욱공고해졌다"며"이제는결코그러한실패를반복할여유가없다"고개혁의지를강조했다[email protected]사진영상기획부[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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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찰 지휘부에 ‘사과 경례’ 시켰던 김부겸, ‘토론 불참’ 후보에 “성의 다하라”

“우세한지역일수록더겸손하고유권자들에게성의를다해야”행안장관시절엔경찰지휘부갈등에직접나서대국민사과하는등강단발휘험지중험지서첫금배지단이력민심의무서움배운계기된듯더불어민주당김부겸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1일총선을앞두고당과각지역후보들한테경거망동을금하고겸손한자세를철저히유지할것을당부하는등당내‘군기반장’을자처했다.행정안전부장관시절내부다툼으로눈살을찌푸리게했던경찰지휘부를불러세워국민앞에‘사과경례’를시켰던김위원장이이번에도강단을발휘하며기강을잡는모습이다.김위원장은이날당선대위회의에서방송토론에불참하는등소극적태도를보인같은당후보들을향해“우세한지역일수록더욱겸손해야한다.유권자들에게성의를다해야한다”고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김부겸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1일서울여의도중앙당사에서열린중앙선대위회의에서발언을하고있다.뉴스1김위원장은“토론은유불리를따지는자리가아니다.후보들이얼마나준비되었는지유권자들이확인하는자리다.유권자들의검증을받는엄중한자리다”라고했다.그러면서“우세지역의이런구설수가접전지역에서혼신의힘을다해뛰고있는우리후보들의당락을좌우할수있단것을명심하기바란다”고강조했다.김위원장은이외에도△더욱간절해질것△아침·저녁시간대마이크사용자제△사전투표독려△공직선거법준수△경거망동금지등5대행동지침을제시했다.김위원장의이같은민심중시태도는자신의남다른정치여정에서비롯됐다는것이정치권평가다.경북상주출신인김위원장은문재인정부에서행안부장관과국무총리를지냈지만,16대총선때만해도한나라당(현국민의힘)소속으로민주당계열정당강세지역인경기군포에서고전끝에첫금배지를달았다.당시김위원장(45.54%)과민주당유선호후보(45.29%)간득표율차는0.25%포인트(260표)에불과했다.지난대선때윤석열대통령과민주당이재명대표간격차(0.73%포인트)보다도작았다.김위원장이국민의매운심판을두려워하는겸손한정치인으로정평이난배경이다.김위원장이2017년8월행안부장관시절내부갈등을일으킨경찰지휘부를공개질책한것은그의성정을보여준대표적사례로꼽힌다.당시이철성경찰청장과강인철중앙경찰학교장간갈등이격화해경찰에대한국민신뢰가추락하자김위원장이직접나섰다.김부겸행정안전부장관(왼쪽두번째)이2017년8월13일서울서대문구미근동경찰청에서이철성경찰청장(왼쪽),강인철중앙경찰학교장(오른쪽)등과함께최근경찰지휘부에서벌어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글삭제지시논란과관련해머리숙여대국민사과를하고있다.세계일보자료사진김위원장은서울서대문구경찰청회의실에서경찰지휘부긴급회의를직접주재했다.그는“지금이순간이야말로뼈를깎는각오로우리경찰이거듭나지않으면안된다”며“그러지않으면이나라주인인국민이여러분을버릴것”이라고경고했다.또“이시간이후에도불미스러운상황이계속된다면국민과대통령으로부터위임받은권한으로지위고하를막론하고반드시책임을묻겠다”고했다.이후김위원장은“국민여러분,죄송합니다.차렷!국민께대하여경례!”라고직접구령을붙였고,차렷자세로서있던이청장등지휘부일동이일제히고개를숙이는진풍경이펼쳐졌다.당시정치권에선김위원장에대해“합리적균형론자로정평이난인물”,“화합형정치인”이란평가가나왔다.배민영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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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과로 끝’ 문제후보들 유세 재개, 당은 팔짱

■황당해명에강경기조선회도딸취업특혜의혹공영운“허위사실법적대응하겠다”양문석“피해본사람없다”김준혁“역사공부바로해라”사전투표독려이해찬(왼쪽두번째),김부겸(〃첫번째)더불어민주당상임공동선대위원장등이1일오전서울여의도중앙당사에서열린선대위회의에참석해사전투표독려퍼포먼스를하고있다.뉴시스‘불법·사기대출’‘막말’‘전관예우’등으로출마자격시비논란이불거진야권후보들이총선을9일앞둔1일사퇴를일축하고일제히유세활동을재개했다.각종논란에휩싸인이후에도국민감정과동떨어진해명을잇달아내놓고있지만,이들의소속정당은오불관언(吾不關焉·상관하지않고모른체함)태도로일관하면서되레‘당선되면그만’식의나쁜선거풍토를조장하고있다는비판이나오고있다.20대대학생딸명의로사업자대출11억원을받아서울서초구잠원동아파트를사들여불법·사기대출논란에휩싸인양문석더불어민주당경기안산갑후보는이날오전자신의페이스북에“사리역출근인사시작합니다”라는게시물을게재했다.논란이불거진이후여권을중심으로제기된사퇴요구에아랑곳하지않고유세진행방침을밝힌것이다.당초“편법대출을사과한다”고고개를숙였던그는파문이확산하자“우리가족의대출로사기를당한피해자가있나”라며강경기조로태세를전환했다.국민의힘이조심판특별위원회는대검찰청에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혐의로양문석후보에대한고발장을제출했다.민주당양부남(광주서을)·공영운(경기화성을)·김준혁(경기수원정)후보도각각출근길시민인사를시작으로유세활동을재개했다.양후보는2019년당시20대두아들에게서울용산구한남동재개발구역내단독주택을증여한사실이드러났지만,“문재인정부1가구1주택기조를지키기위한차선책으로증여했다”는해명을내놨다.군복무중이던아들에게서울성수동주택을증여해논란이된공후보는딸의특혜취업의혹도추가로제기됐지만,“허위사실에법적대응하겠다”고강경기조로선회했다.김후보는과거한유튜브방송에서박정희전대통령과종군위안부간성관계를암시하는발언을해논란이됐으나이에대한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의비판에“역사공부똑바로하라”고맞섰다.이런가운데,서울동작을에출마한류삼영민주당후보는부산대연동아파트를보유했음에도2015년8월한남동재개발구역의한아파트를추가매입한것으로확인돼투기의혹이제기됐다.이에대해류후보측은통화에서“(상대인)나경원후보측의재산형성과정은더수상한게많다”고맞섰다.조국혁신당비례대표1번박은정후보도이날오후경기용인에서진행될당유세에동참할예정이다.이들의소속정당들은정치권비판에도‘모르쇠’로일관하고있다.이해찬민주당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이날선대위회의에서“야당후보들흠집내기가아주너무지나치게심하다”고여당을비판하면서시선을돌렸다.김성훈기자[email protected]©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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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0년만에… 도심 쓰레기통 찾기 쉬워진다

■서울시,내년까지7500개로확충“종량제시행후시민의식올라가정쓰레기무단투기드물것”명동등관광특구3곳시범설치자치구비용·인력확보는숙제서울시가쓰레기수거수수료종량제전면시행30년을맞아길거리공공쓰레기통을다시종량제시행이전수준으로늘리기로했다.가정쓰레기무단투기를막기위해가로(街路)쓰레기통을점차줄여왔으나너무줄어들다보니가로쓰레기통부족으로인한시민불편민원이커지고있어이를반영한것이다.시는이와관련,새롭게개발한대용량가로쓰레기통을유동인구가많은지역에시범설치한이후시민반응을살피며더욱확대한다는방침이다.1일시에따르면종로·청계특구,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특구,동대문패션타운특구등관광특구3곳에대용량가로쓰레기통30여개가시범설치된다.이번에설치되는쓰레기통은시에서새롭게디자인한것으로기존쓰레기통용량의2배이상을처리할수있다.일반쓰레기와재활용쓰레기를구분해버릴수있도록했다.시는가로쓰레기통설치이후시민반응을살펴다른관광특구(이태원특구,홍대문화예술특구,강남마이스특구,잠실특구)에도확대설치할계획이다.시는관광특구외에도유동인구가많은지역등의거리환경개선을위해가로쓰레기통을설치해야할필요가있는장소에자치구가설치할수있도록지원에나선다.시는이를위해올해가로쓰레기통설치지원예산을4억8600만원으로책정했다.지난해7200만원보다575%증가한금액이다.시와자치구는가로쓰레기통설치비용(약50만원)을절반씩담당키로했다.시는가로쓰레기통을점차늘려2025년까지7500개수준까지확충하고추가로담배꽁초수거함도설치할계획이다.시가가로쓰레기통을늘리게된것은쓰레기종량제가어느정도정착돼시민의식이올라가가정쓰레기무단투기가많지않을것으로예상되는데다관광객이늘어나는상황에서유동인구가많은곳을중심으로공공쓰레기통이필요하다는목소리가커지고있기때문이다.1994년쓰레기종량제(시범기간포함)실시이후가정쓰레기를가로쓰레기통에갖다버리는사람들이늘면서시는점차쓰레기통을없애왔다.실제로1994년7607개였던가로쓰레기통은2007년3707개까지줄었다가2023년다시5380개로다소늘긴했으나이는쓰레기종량제시행이전수준의70%에불과하다.이에따라가로쓰레기통을설치해달라는시민들민원이끊이지않고있는실정이다.시관계자는“시민의식이향상돼가로쓰레기통에가정쓰레기등을무단투기하지않을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다만쓰레기통관리는자치구소관으로쓰레기통증가에따른관리비용과필요인력확보는자치구가떠안아야하는숙제다.한자치구관계자는“도시환경을담당하는공무원들의업무강도가크게늘어나지않도록협의를통해관리해나갈방침”이라고말했다.이정민기자[email protected]©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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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태국 서부서 2차대전 땅굴 발견…"공습 대피용 추정"

폭2m·길이35m규모…"상태양호,교육·관광용개발"태국서발견된2차대전땅굴[방콕포스트페이스북캡처.재판매및DB금지](방콕=연합뉴스)강종훈특파원=태국서부깐짜나부리주에서제2차세계대전당시만들어진것으로추정되는땅굴이발견됐다.1일방콕포스트에따르면현지연구팀이지난주깐짜나부리주북부상클라부리지역에서땅굴을찾아냈다.폭2m,높이약1.8∼1.9m규모땅굴은35m길이언덕을통과하는터널형태로,323번고속도로에서약100m떨어진지점에있다.땅굴을발견한사윳사이성시리퐁연구원은"굴을파는데사용된곡괭이,쇠지렛대,괭이등도구의흔적이있었다"며"2차대전당시전쟁포로들이만든것"이라고말했다.그는"동굴내부는비교적양호한상태를유지하고있다"며입구쪽토사만무너져있으며반대쪽출구는울창한숲으로통한다고설명했다.일본은2차대전당시병력과전쟁물자수송을위해전쟁포로등을동원,태국방콕과미얀마양곤을연결하는철도건설에나섰다.이른바'죽음의철도'로불리는이노선건설중10만명넘게희생된것으로알려졌다.영화로도잘알려진콰이강의다리도이철도노선일부로건설됐다.이번에발견된땅굴은전쟁유적지로관광객이많이찾는콰이강의다리에서미얀마방향으로약200㎞거리에있다.연구팀은이땅굴이'죽음의철도'건설당시공습을피하기위한대피처로사용된것으로추측했다.땅굴벽면에는검은등불그을음이아직남아있다.연구팀은정부에땅굴을추가로조사하고보존해교육·관광용으로개발할것을요청했고,당국은개발방법을논의하겠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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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양주를 생수로'‥77억 대 면세 양주·담배 바꿔치기

[정오뉴스]◀앵커▶우리나라면세점에서중국소상공인들명의로수출용면세품을사들인뒤에정작수출은하지않고국내용으로70여억원어치를빼돌린일당이검찰과세관당국에적발됐습니다.김지성기자입니다.◀리포트▶인천지검과인천공항본부세관은면세양주와담배를국내에몰래유통시킨일당을재판에넘겼습니다.일당은중국인보따리상명의로한국면세점에서양주와담배를사들였습니다.그러면서이담배와양주를홍콩에수출하겠다고세관당국에신고했습니다.하지만실제로는수출하지않고국내로빼돌렸습니다.신고대로라면면세품은인천공항자유무역지역내에창고,즉보세창고에보관돼있다가수출됐어야했는데,이들은상자를바꿔치기했습니다.수출용상자에담배와양주대신골판지나생수를몰래넣어무게만맞춰면세품인것처럼속였습니다.진짜면세양주와담배는수출하지않고빼돌려높은값에국내에유통시켰습니다.이들이국내에서몰래유통시켰거나유통을시도한양주와담배는77억원어치에달합니다.창고CCTV에일당이상자를바꿔치기하는모습이포착됐고,일당4명은결국구속됐습니다.수사망이좁혀오자한국계중국인인주범은다른사람에게4천만원을주고허위자백도지시한걸로조사됐습니다.검찰은밀수품가운데면세담배31만갑과양주960병을압수하는한편일당의차량등1억4천만원상당의재산에대해동결조치를내렸습니다.MBC뉴스김지성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김지성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85198_36486.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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