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단독] 이화영, 그림까지 그려가며..."검찰 녹화 조사실에서 술판"

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측이이른바'검찰청사술판의혹'과관련해해당술자리는창고가아닌영상녹화조사실에서이뤄졌다고주장하며,직접그린그림까지공개했습니다.이전부지사측변호인은YTN과통화에서,지난해6월말명백히검찰청사안에서술자리가있었다고주장하며이전부지사가당시기억을바탕으로검찰청사도면을그려설명했다고밝혔습니다.YTN이확보한그림도면을보면,술자리는검찰에서19회차진술조서작성이있고난뒤에영상녹화조사실이란곳에서이뤄진것으로기재돼있습니다.구체적인장소는이전부지사가재판에서말한1313호검사실앞창고가아니라검사실에들어갔을때오른편에있는방이라며,장소를바꾼겁니다.앞서이전부지사는지난4일재판에서김성태전쌍방울그룹회장등의대북송금진술회유가있었다고주장하며수원지방검찰청에창고라고쓰여있는방에서술자리가있었다고말했습니다.이전부지사측은쌍방울측직원이주변식당에서음식과술을사왔다면서당시검찰청사출입기록을확인하면사실관계를알수있다는입장입니다.그러나검찰관계자는진술녹화실에서원칙적으로식사는가능하더라도음주반입은불가하다면서당시쌍방울직원등은출입기록이없다고반박했습니다.식사한장소도영상녹화조사실이아닌,별도건물인구치감이라며회유나진술조작은있을수없다고강조했습니다.YTN권준수([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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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제 옥산성, '수정산성'으로 명칭 변경해 국가 사적 승격될 까 주목

경남도문화재위원회'수정산성'변경조건부가결조선마지막성,역사적가치높아사적승격기대경상남도기념물로지정된‘거제옥산성’을국가사적으로승격시키기위한추진과정에서공식명칭이‘거제수정산성’으로바뀔지주목된다.경상남도기념물로지정된‘거제옥산성’을국가사적으로승격시키기위한추진과정에서공식명칭이‘거제수정산성’으로바뀔지주목된다.사진은거제옥산성전경.국제신문DB거제시는경남도문화재위원들이옥산성에대한현지조사와문화재위원회를개최한결과‘수정산성’으로명칭을변경하는것이타당하다는조건부가결을통보해왔다고17일밝혔다.앞서‘거제옥산성’은지난해문화재청의사적예비문화재조사지원사업에선정돼사적지정을위한학술대회를갖고사적지정요청보고서를경남도에제출했다.현재문화재명칭은‘거제옥산성’이지만인근주민들은‘옥산금성’이라고칭하고있다.이는옥산성서문지입구바위에‘玉山金城’이라고새겨진명문이있어지금까지이같이불리워진다.하지만옛문헌어디에도옥산성또는옥산금성이라는명칭은나타나지않고수정산성으로확인되고있다.고종20년(1883년)‘통제영계록’과1899년편찬된‘거제군읍지’등역사적문헌에따르면수정산성이란명칭을계속사용해왔다.국가사적신청은광역시도명으로문화재청에신청한다.거제옥산성의국가사적요청보고서는경남도지사가제출하는것이기때문에경남도문화재위원회의결정에따를수밖에없다는것이거제시의입장이다.거제면수정봉정상에있는옥산성은둘레778.5m,최고높이4.7m,폭3m에달한다.동서남북사방에4문을두었고성가운데우물이있으며비교적보존상태가양호하다.성안동쪽에는성을축성하게된내력을적은축성비가서있다.조선고종때인1875년거제부사송희승이읍성을만들것을조정에건의했다.하지만거제도에는사등성,고현성,오량성등이축성되면서백성의어려움이많았다는이유로거절됐다.이에송희승은읍성대신산성을축성할것을결심하고인력을동원해성을축성,군기와군량을비축했지만조정의명령에불복종해축성한일이알려지자파직됐다.24개의성곽이분포해성곽보물창고라불리는거제에서도가장양호하게보존된성곽중하나로,조선시대만들어진마지막성으로역사적·학술적가치가높다.1974년2월경상남도기념물(제10호)로지정됐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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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동 봄’ 기대하던 건설사, 전쟁 리스크 촉각

이란이이스라엘을공습하며중동긴장이고조되고있는가운데16일오전서울중구하나은행본점딜링룸현황판에원·달러환율이표시돼있다.연합뉴스부동산시장불황으로인해해외수주로실적을쌓아가던건설업계가중동리스크에적신호가켜졌다.국제유가와함께자잿값상승이이어질수있기때문이다.최근건설업계는고금리,원자잿값인상,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리스크확대,미분양등에따른부동산시장악화로주택사업대신해외시장확대에나서고있다.16일해외건설협회가발표한‘2024년1분기해외건설수주실적분석보고서’에따르면올해1분기국내총183개건설업체는전세계63개국에서171건의수주를따내55억2000만달러(한화약7조6452억원)의누적해외수주액을기록했다.특히업계가주목한곳은중동이다.통계에따르면,1분기중동수주액은24억달러로전체해외수주액의44%를차지했다.구체적으로는△HD현대중공업카타르알샤힌유전고정식해상플랫폼(11억5000만달러),△SGC이테크건설사우디SEPC에틸렌플랜트(5억달러),△한국서부발전오만마나1태양광발전(1억3000만달러),△쌍용건설UAE크릭워터스주택(2건,2억2000만달러)등이다.건설업계에서는중동에서수주를이어가며‘제2의중동봄’을기대하던상황에서전쟁리스크를맞이했다.이란은지난13일(현지시간)밤부터14일오전시리아내자국영사관이공격당한것에대한보복으로이스라엘에드론과미사일을200발넘게발사했다.이스라엘도재보복에대한검토에들어가며5차중동전쟁확산우려가커지고있다.전쟁리스크가지속될시국제유가상승에따라원자잿값상승과금리인하가지연될우려가있다.현재업계는건설자잿값과인건비등공사비급등으로인해부담을호소하고있다.지난달29일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발표한‘주요건설자재수요동향및전망’에따르면2020~23년간건설공사비지수는120.1에서153.4로27.6%상승했다.이는건설시장역대최고수준의인플레이션이다.건설업계는전쟁리스크를주시하고있다.한대형건설관계자는“현재로서는큰영향이있지않지만리스크가장기화될경우위험요소가있다.상황을지켜보는중”이라고말했다.또다른건설업계관계자도“중동에진출한건설현장이전쟁지역과는거리가있어서직접적인타격은없을것으로보이나유가상승이이어질경우원자재가격인상이우려돼추후상황을봐야할것같다”라고밝혔다.김대준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중동리스크는유가상승을자극하는직접요인이다.이는건설업계해외수주에는긍정적으로작용할수있다”라고설명했다.그러나주택업황에는부담이될수있다고부연했다.김연구원은“국제유가상승에의한인플레압력가중,금리인하지연등의이유로주택실질수요회복시기가지연될수있다”며“주택업황은더악화될것”이라전망했다.조유정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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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상국립대 차기 총장 후보 교육부에 추천 못해 말썽

총장임용추천위,1순위총장후보권진회‘문제없음’만장일치의결대학측검증이의제기…교육부추천거부총추위,17일총장비난현수막·성명서배포지난2월차기총장선거를끝낸경상국립대가두달이넘도록교육부에총장후보를추천하지못해말썽을빚고있다.경상국립대전경.국제신문DB특히대학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총추위)에서검증·의결한사안을대학측이이의를제기하며차기총장추천을거부하고있어내부갈등이커지고있다.17일경상국립대총추위에따르면총추위는지난2월선거에서1순위로뽑힌권진회교수에대해후보자검증을한결과‘문제없음’으로판단해총추위위원전원만장일치로추천을의결했다.앞서권진회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교수는제12대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환산득표율72.992%를받아1순위임용후보자로당선됐다.총장임명을위해서는선거를통해1·2순위후보가결정된뒤대학총추위에서선거결과를토대로연구윤리검증등을실시한다.이어대학에서교육부장관에게후보자를추천하게되고,교육부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심의,인사혁신처후보자제청,국무회의심의·의결,대통령재가순을거쳐총장이확정된다.그러나경상국립대는이과정에서교육부추천이이뤄지지않고멈춘상태다.총추위관계자는“총추위에서만장일치로의결한추천내용을지난4월5일께대학본부에전달했다”며“대학본부는관련서류를검토한뒤통상적으로지난주에는교육부에전달이되었야하는데,현총장이결재를하지않아총장임용절차가정체된상황”이라고주장했다.총추위측은“구성원이선택하고심의한차기총장추천을현총장이거부하는것은대학민주주의를파괴하는행위”라며학내에권총장을규탄하는현수막을내걸고대학구성원들에게성명서를배포하는등반발하고있다.제12대경상국립대총장의임기는2024년6월부터4년간이다.대학총장결정이미뤄져총장부재상황이길어지게되면경상국립대가직면한여러과제수행에차질을빚을수있다고대학구성원들은우려하고있다.한편권순기총장이차기총장후보로권진회교수를추천하지않고있는정확한이유는알려지지않았지만,이를두고학내에서는여러이야기가나오고있다.먼저지난총장선거당시제기됐던권진회교수의‘논문논란’이슈다.선거때상대후보가권진회교수의논문실적등을거론하며부당논문게재의혹을제기한바있다.계속된의혹제기에권교수는당시“대학에는관련위원회가있어선거끝나고나면1,2순위자들의연구윤리를법과규정에따라검증한다”며“지난총장선거에출마해검증을완료한바있다”고설명했다.이에대해경상국립대관계자는“총창추천1,2순위후보자의대해각각연구윤리에관한고발이들어와후보자추천이늦어지고있다”고밝혔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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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감사원, 대통령 경호처 직원·시공업체 담합 정황 檢 수사 의뢰

감사원이대통령경호처직원과방탄유리시공업체관계자를국고손실등혐의로검찰에수사를의뢰했다.사진은지난2022년10월12일서울종로구감사원의모습./사진=뉴시스감사원이대통령실용산이전과정에서대통령경호처직원과방탄유리시공업체의담합정황을발견해검찰에수사의뢰했다.17일뉴시스에따르면감사원은지난해10월검찰에경호처간부A씨와방탄유리시공업체인B사관계자를국고손실등혐의로수사를의뢰했다.A씨지인이근무하는B사는대통령실방탄유리시공을수의계약으로발주받기위해공사비를부풀린허위견적서를작성해제출한혐의를받는다.감사원은A씨가B사의허위견적서제출사실을알면서도묵인해10억원대이상의국고손실을초래했다고보고있다.검찰은지난해11월B사본사와공장을압수수색하고관계자들을불러조사했다.검찰은공사비용이부풀려졌는지여부와함께금품수수·증거인멸가능성등을확인중이다.감사원조사과정에서혐의를부인했던A씨는대기발령받고경호처업무에서배제됐다.경호처관계자는"A씨를대기발령했으며검찰수사결과에따라필요한조처를할예정"이라고전했다.앞서시민단체참여연대는지난2022년10월시민723명과함께대통령실과관저를용산으로옮기는과정에서불법적특혜가있는지를밝혀달라며국민감사를청구한바있다.김인영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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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00km 달려보니 비교불가…아이오닉 6, '美'이어 '獨'에서도 최고 평가

-'일렉트릭드라이브'2000km실도로주행평가결과종합평점만점획득-"전기차구매자들의구매결정요소인항속거리,충전성능뛰어난완벽한전기차"호평아이오닉6가수상을이어가고있다./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아이오닉6가최근독일에서진행된장거리주행평가에서호평받았다.17일현대차에따르면독일전기차전문지'일렉트릭드라이브'(ElectricDrive)의전기차장거리주행평가인ED1000에서아이오닉6가항속거리,충전성능,주행성능,디자인,실내공간등차전반에걸쳐뛰어난성적을받았다.'일렉트릭드라이브'는격월간으로발행되는독일의전기차전문잡지다.장거리주행테스트를통해시중에서판매되는전기차들의일상적인주행환경에서성능에대한정보를다각적으로제공하고있다.이번아이오닉6장거리운행평가에서일렉트릭드라이브는2주간총2000km를실제도로상황에서테스트하며아이오닉6의디자인,실내공간,주행성능,충전성능등을집중분석했다.일렉트릭드라이브는"전기차구매자들에게전비(항속거리)와충전성능은구매에결정적인요소로아이오닉6는이두가지요소가뛰어나고소비자들에게후회없는선택이될완벽한전기차"라고평했다.앞서아이오닉6는2023월드카어워즈에서'세계올해의차(WCOTY)'를수상했다.지난하반기부터올해초까지유럽에서다수의상을수상하며관심을모았다.박찬규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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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심장·뇌혈관 위험인자, 나는 몇 개 있나?”...최악의 식습관은?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있는데담배못끊는경우여성은갱년기이후여성호르몬이사라지면서뇌졸중위험이높아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심장·뇌혈관질환은혈관벽에중성지방-콜레스테롤등이쌓여혈관이좁아지거나막히는병이다.뇌졸중(뇌경색-뇌출혈),심근경색-협심증등이대표적이다.심뇌혈관질환은오랜시간동안여러위험인자를갖고있으면발생위험이높아진다.나는심뇌혈관위험을높이는인자를몇개나갖고있을까?심뇌혈관질환왜생길까?..."예고된가장위험한병"심뇌혈관질환은코로나19등감염병처럼갑자기생기는병이아니다.위험인자들이오랫동안누적되어혈관에이상을초래하는것이다.고혈압,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당뇨병과같이치료와관리가필요한질병과흡연,운동부족,비만,소금과다섭취,스트레등스스로관리가필요한생활습관은모두심뇌혈관질환의위험인자다.고지혈증이흔한병이라고방심하지않고치료에몰두하면위험한심뇌혈관질환을막을수있다.통계청의사망원인통계에따르면암이사망원인1위지만위암,대장암등여러암이합쳐진것으로비슷한특성을가진질환으로분류할때는심뇌혈관질환이사망원인1위라고볼수있다.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에담배못끊어...최악의습관은?위에서언급한위험인자들을여러개갖고있으면심장·뇌혈관질환위험이크게높아진다.예를들면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이같이있는대사증후군을앓으면서흡연,음주에움직이기싫어하면심장·뇌혈관에탈이날가능성이높다.혈관에중성지방등이쌓인상태에서압력을더높이는흡연까지하면심장·뇌로가는혈관이서서히막혀가는것이다.혈관이좁아져도증상이없다.아예막히면가슴통증등이나타나응급상황을맞게된다.고기비계-내장즐기고꼭공깃밥하나?..."탄수화물도줄여야"혈관벽에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쌓이는것은포화지방(고기비계-내장등)뿐만아니라탄수화물(빵-면-밥)과다섭취도원인이다.질병관리청자료에따르면적색육(소고기-돼지고기)이나가공육(소시지-햄등)의섭취를줄이고하루식사에서탄수화물비중이65%를넘지않도록해야한다.쌀밥을먹어도잡곡,통밀등통곡류의비중을높인다.혈관에좋은콩류,생선류(고등어등),해조류(미역등),생채소류를많이먹는게좋다.당분이많은음료나탄산음료,디저트의섭취는줄인다.비만인경우체중을5~10%줄일수있도록식사량을조절한다."부지런히움직이세요"...유산소-근력운동병행활발한신체활동과규칙적인운동은심뇌혈관질환을막아주는1차예방효과와이미발생한경우재발을막아주는2차예방효과가모두있다.운동은약물치료가필요한상황에서약을꾸준히복용하는것만큼중요하다.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병등과같은심뇌혈관질환의선행질환도개선할수있다.걷기,조깅등유산소운동은중간강도(대화가능한수준)로하루에30분이상,주5일이상하는게좋다.아령,기구들기등근력운동은근육이쉴시간을주기위해주3회정도가적당하다.다만중년이상의경우무리하게힘을쓰는운동은조심해야한다.정해진운동시간외에TV를보면서도거실을걷고발뒤꿈치들기를반복하는등몸을자주움직이는게도움이된다.김용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코메디닷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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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뜨거워지는 남중국해 갈등, 잠들지 못하는 폐군함

필리핀전정권‘남중국해영유권싸고중국과밀약’폭로로소란현정권은미·일과밀착에중국선불만…미·중갈등비화우려도지난해11월10일필리핀해안경비대가남중국해(서필리핀해)세컨드토마스암초에좌초된시에라마드레함인근을순찰하고있다.AFP연합뉴스한폐군함이가장첨예한지정학적갈등의축이되고있다.남중국해(필리핀명서필리핀해)세컨드토마스암초(중국명런아이자오,필리핀명아융인)를지키고있는시에라마드레함의이야기다.시에라마드레함은미국이1944년제2차세계대전당시전차상륙함(LST)으로건조한군함으로,현재는더이상기동할수없는완전히녹슨군함이다.필리핀은남중국해에서중국의무력도발에대응하기위해1997년세컨드토마스암초에시에라마드레함을고의로좌초시켰다.이후시멘트와케이블등으로이배를모래톱에연결했다.현재까지도자국군함을지킨다는명분으로병력10여명을상주시키며주기적으로보급업무를하고있다.필리핀북부루손섬의산맥에서이름을따온시에라마드레함은그렇게필리핀최서단수역을지키는방어선이됐다.중국·필리핀,영유권다툼격화시에라마드레함이조용히잠들기는당분간불가능해보인다.최근남중국해가부쩍뜨거워지고있다.필리핀에서는친중성향이었던이전정권이남중국해영유권문제를두고중국과밀약을맺었다는폭로가나와소란이일고있다.지난3월말로드리고두테르테전필리핀대통령의대변인이었던해리로케는당시정권이중국과남중국해를두고구두합의를맺었다고폭로했다.필리핀이세컨드토마스암초에필수물자만보내고시설보수나건설은하지않기로두테르테당시대통령과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합의를맺었다는것이그의주장이다.이에페르디난드마르코스주니어필리핀대통령이직접진상을확인하겠다고나섰다.필리핀매체인콰이어러에따르면,마르코스대통령은지난4월10일“앞으로황시롄필리핀주재중국대사를만나그런합의가있었는지확인하고,만약있었다면합의조건과관련당사자등에관해설명을듣겠다”고밝혔다.마르코스대통령은“비밀합의로필리핀영토와주권을타협했다는생각에경악했다”며합의내용을전혀들은바가없다고강조했다.이어두테르테정부관계자들에게도답을듣지못했다고밝혔다.그동안중국은필리핀이불법으로암초를점거하고영구점령을추진하고있다며시에라마드레함을예인하라고요구해왔다.중국은남중국해에U자형태로9개선(구단선)을긋고그이내에있는영역약90%가중국영해라고주장한다.필리핀이국제상설재판소(PCA)에소를제기해2016년중국의주장이국제법상근거가없다는판결을받아냈지만,중국은이를받아들이지않고있다.필리핀이시에라마드레함으로보급에나설때중국측이레이저나물대포를쏘거나경로를방해하면서양측간물리적충돌로번진적도드물지않다.지난달에도중국의물대포공격으로필리핀선원4명이다쳤다.페르디난드마르코스주니어필리핀대통령,조바이든미대통령,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왼쪽부터)가4월11일미백악관에서정상회의를했다./AFP연합뉴스남중국해갈등어디까지가나시에라마드레함으로상징되는남중국해갈등은중국-필리핀양국차원을넘어설전망이다.필리핀은최근남중국해에서중국의세력확장을저지하기위해전통의동맹미국을비롯해일본과도손을잡고있다.4월11일미국워싱턴에선사상첫미국·일본·필리핀정상회의가열렸다.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페르디난드마르코스주니어필리핀대통령이조바이든미대통령을따로만난적은여러차례지만,이3개국가의정상이별도논의를위해한자리에모인건전례가없다.3국정상회의의핵심의제가남중국해공동대응이라는점은일찌감치확인됐다.파이낸셜타임스(FT)는지난4월7일익명의소식통을인용해“바이든대통령이미국·필리핀상호방위조약이남중국해에있는시에라마드레함에도적용된다는점을강조할것”이라고보도했다.1951년체결된미국·필리핀상호방위조약은어느한나라가제삼자의공격을받으면양국이서로방어를돕는것을골자로한다.중국이시에라마드레함을비롯해남중국해에서필리핀에공격을가한다면미국도이해당사자가된다는점을상기시킨것이다.미국과필리핀은오는6월까지대규모합동훈련을한다.미군과필리핀군은이달초연례합동훈련‘살락닙’을시작했으며이달말에는합동훈련‘발리카탄’을개시한다.살락닙훈련에는보병작전,도심지진입훈련,정글지역작전,대전차작전등이포함된다.발리카탄훈련은양국의최대연례합동훈련이다.미국은발리카탄에일본자위대의공식참가를추진하는것으로알려졌다.이어오는6월1∼10일엔필리핀의요청에따라양국육군이새로운합동훈련을하기로했다.이처럼필리핀이미국·일본과밀착하는것을두고중국은불편한심경을드러냈다.그동안중국은미국을비롯해남중국해와관련없는주체들이개입함으로써갈등을키운다고주장해왔다.중국관영환구시보영문판인글로벌타임스(GT)는4월11일사설에서“미국은일본과의양자동맹을배타적인소그룹으로격상시키려는리더역할이다.인도·태평양전략으로패권을장악해중국의영향력을견제하려한다”고비판했다.필리핀을두고는3국중‘최약체’라며“미·일전략적필요에맞춰양국의신뢰를얻고포괄적인정치·외교·군사적지원을받기를바라는일방적인종속국일뿐”이라고강도높게비난했다.아울러“미국이올해대선을,일본은내년총선을치르기때문에정권이바뀌면3국간협력이이어지리란보장이없다”고평가했다.필리핀내에선남중국해문제가필리핀의주권수호를위한싸움을넘으면서필리핀이미·중강대국간세력다툼의전장이될것을우려하는목소리도나온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따르면,지난4월9일필리핀마닐라중국영사관인근에선남중국해에서중국이물러날것을촉구하는동시에필리핀정부에도평화적해법을요구하는집회가열렸다.한집회참가자는“국면의급격한변화가우려스럽다.우리는전쟁을통한해법을지지하지않는다.남중국해문제를해결하기위해미국,일본등에의존하는마르코스행정부를비판한다”고SCMP에밝혔다.티니오‘주권을위한필리핀연합’대변인은“미국이나일본이자국의이익을위해우리를착취하는것을허용하지않는,독립적이면서중국과싸울수있는외교정책이필요하다”고말했다.김서영기자[email protected]©주간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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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초유의 총선 3연패… 보수, 더 이상 주류 아니다 [위기의 보수, 새 길 찾아라]

■위기의보수,새길찾아라‘영남자민련’불릴만큼편중수도권·청년층못잡아몰락보수계열정당사상초유의국회의원총선거3연패성적표를놓고보수정치가근원적인위기에봉착했다는진단이나온다.더이상보수가대한민국의주류가아닌비주류로전락한상황을보수진영이깨닫지못하고있다는분석도제기되고있다.국민의힘의지역구의석분포는과거충청권에기반했던자유민주연합(자민련)에빗대‘영남자민련’이라불릴정도로영남에편중됐다.세대별로봐도산업화를이끌며주류를자처해온보수세대가물러나고민주화경험을바탕으로진보정체성으로묶인세대가사회의주류로자리잡은모양새다.보수의비주류전락을윤석열정부와보수정치권만애써모른척하는것아니냐는지적도제기된다.박성민정치컨설팅민대표는17일문화일보와의통화에서“지금은민주당대반(反)민주당의정치시대이고민주당이주류인시대인데보수정당만이를받아들이지못하고있다”며“박근혜탄핵후비주류가된보수진영이이번총선패배를계기로이를재확인한셈”이라고강조했다.4년전21대총선때지역과비례포함,총103석으로가까스로개헌저지선을확보했던보수계열정당은집권여당으로치른이번총선에서도108석을얻는데그쳤다.지역구의원중영남권은21대엔66.7%,이번엔65.6%나됐지만,수도권의원은각각19.0%와21.1%에그쳤다.국민의힘관계자는“공고한보수지지층유권자들은이미70대이상이된반면,이른바86세대들은진보정체성을유지한채60대가되고있으며4050은가장강한민주당성향”이라며“지금과같은의원구성과인구구성으로는총선승리는요원하다”고토로했다.전문가들은결국보수정치가한국사회비주류가된상황을인정하고이를바탕으로수도권과젊은세대를붙잡으려는시도없이는몰락할것이라고경고했다.채진원경희대공공거버넌스연구소교수는“수도권전국정당으로가기위해서는2030을잡아야하고이념적으로도중도보수를지향해야한다”며중도층으로지지층을확산하는전략을짜야한다고강조했다.민병기·최지영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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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략적으로 굶는다, ‘간헐적 단식’의 효과는?

간헐적단식이란전략적으로공복을유지하는방법으로,짧게는마지막식사를한이후12시간,길게는18시간동안단식을한다.간헐적단식을하면다양한건강효과를누릴수있다.간헐적단식의효과와주의할점에대해알아본다.간헐적단식을하면다양한건강효과를누릴수있다|출처:미드저니간헐적단식했을때누릴수있는효과간헐적단식은체지방감량에효과적이다.공복이유지되면더이상포도당이공급되지않아우리몸은글리코겐에있는포도당을모두소진한다.그래도포도당이공급되지않으면체지방을태우기시작한다.즉,대사유연성이활성화되는것이다.또한,간헐적단식을하면인슐린감수성이향상된다.공복을유지하는동안에는혈당이높아지지않아인슐린역시분비되지않게되고,이로인해세포가인슐린에더민감해진다.이는세포내의인슐린수용체를활성화하고,인슐린의신호전달경로를효과적으로작동시키는데도움을준다.인슐린감수성이향상되면혈당이잘조절되고,대사활동을효율적으로진행할수있게된다.이밖에도간헐적단식을하면면역력과인지기능향상에도도움이된다.올바른간헐적단식방법은?간헐적단식의방법은다양하지만,일반적으로16:8과5:2방법을가장많이시행한다.16:8방식은하루를단식기간(16시간)과식사기간(8시간)으로나누는것이다.일반적으로저녁식사를7시에마친후다음날아침11시까지단식을유지하며,11시부터저녁7시까지식사를진행한다.5:2방식은일주일에2일을단식일로정하고나머지5일은정상적인식단을유지하는방법이다.단식일에는하루에약500~600kcal만섭취한다.간헐적단식을시작하기전에는개인의건강상태와목표를고려하고,전문가의조언을구하는것이중요하다.또한식사기간에는단백질과식이섬유,좋은지방및탄수화물을충분히섭취하고단식기간에는충분한수분섭취와함께적절한휴식을갖는것이좋다.윤새롬하이닥건강의학기자[email protected]건강을위한첫걸음-하이닥ⓒ㈜엠서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하이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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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사수 5만명 늘렸는데, 지방 안가”…일본도 의료개혁 ‘시끌’

日재무성16일재정제도심의회열어지역별개업규제및수가차등제언의사수10년전보다4.8만명늘었지만지방및외곽지역의료부족은여전고수입예상도심지역에만개업집중후생성“의료편중,규제필요한단계”지난1월일본을찾은조규홍보건복지부장관이케미게이조후생노동성장관과면담하고있다.[연합뉴스]한국처럼지역간의료격차문제로고심중인일본에서이를타개하기위한논의가활발해지고있다.일본재무성은지난16일‘재정제도심의회(재제심)’를열고의원및의사의지역별편중현상해소를위해병의원개업규제와수가차등을두는방안을제언했다.의사수과잉지역에서는개업을규제하거나수가를내리고,부족한지역에서는수가를올려과잉지역에서부족지역으로의료서비스의이동을촉진한다는취지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따르면일본의인구10만명당진료소(소규모병의원)숫자는수도인도쿄23구지역이113곳인데반해,전국평균은78곳에그친다.같은도쿄도내에서도지역별편중이두드러지는데,미나토구등중심지역과니시타마군등외곽지역은인구당진료수숫자가6배가량차이가난다.일본은의대정원확대로2010년29.5만명이었던의사수가2022년34.3만명으로늘어났다.한국보다앞서저출산·고령화를겪어온일본은2008년이후부터인구가줄기시작했지만,진료소숫자는2022년10월기준10만곳이넘어2000년대비1만곳가량늘었다.2021년기준국민1000명당의사수는한국2.13명(한의사제외),일본2.64명이다.일본정부는올해의대정원을9403명으로결정했다.다만그럼에도높은수입이예상되는도심지역에만의사들의개업이집중되면서일본역시지방은여전히의료서비스가뭄에시달리고있다.이에개업규제와지역별진료수가차등을통해개선을모색하려는것이다.재무성은도심부에서수가인하를우선적으로단행해확보된재원을의료인력이부족한지역에사용할수있다고제언했다.또비용대비효과를고려해가격을조정하는의약품대상을확대하고,보험적용여부에도이를활용하는방안을제언했다.일본의료계는지역별개업규제에대해신중한입장이다.하지만이날재제심에서재무성은지역및진료과별로정원이정해져있는독일과프랑스사례를소개한것으로전해졌다.또앞서지난달후생노동성도해당문제에대한검토에착수한것으로전해졌다.타케미케이조후생노동성장관은지난7일NHK에출연해“지역별의료편중이규제를통해관리하지않으면안되는단계에진입했다”라고밝혔다.이에따라향후어느정도까지규제가이뤄질것인가가초점이될것으로보인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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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희귀질환 예산은 깎고 청년 탈모 치료는 지원? 기묘한 발상

더스쿠프심층취재추적+부천시청년탈모지원조례안부천청년에게연20만원지원다만부천시곳간넉넉치않아희귀질환자지원3억원삭감해탈모지원,포퓰리즘오명벗을까최근부천시의회가청년층의탈모치료를지원하는조례안을통과시켰다.이를근거로부천시는연간8000만원을투입해'청년탈모치료비지원사업'을추진할방침이다.탈모탓에스트레스를받는청년이야환영할만한일이지만,논란거리가있다.부천시가예산부족을이유로희귀질환자지원예산을대폭삭감했기때문이다.탈모치료비지원책,옳은방향일까.청년탈모치료비지원을두고갑론을박이벌어지고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지난3월22일,부천시의회가논란을불러일으킬조례안을통과시켰다.이른바'부천시청년탈모(치료비)지원조례안(이하청년탈모조례안)'.여기엔부천에서2년이상거주중인만19~39세청년에게연20만원상당의탈모치료비를지원하는내용이담겨있다.이조례를근거로부천시는내년부터8000만원의예산을편성해청년탈모인400명에게치료비를지원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한방병원이나종합병원등에서탈모진단을받은뒤신청하면치료비를제공하는방식이다.부천시가파악한청년탈모인은1520명으로추정되고있다.이안案을발의한손준기부천시의원은"탈모는엄연한사회적질병이고,유전일경우엔불치병"이라며"그런데도탈모환자들은사회에서불이익을받고위축되고있다"고설명했다.이런측면에서보면,'청년탈모조례안'은논란의소지가없다.청년탈모는생각보다심각한문제다.국내탈모환자수는2018년22만4840명에서2022년24만7915명으로10.3%증가했다.전체탈모인의44%가량을차지하고있는2030탈모환자도늘어나는추세다.이중엔우울증과치료비부담이란이중고에시달리는청년도적지않다.'청년탈모치료비지원책(이하청년탈모지원책)'이생뚱맞은정책인것도아니다.20대대선당시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는청년선대위가제시한'탈모약건강보험적용'을공약으로내세워뜨거운반응을이끌어냈다.서울성동구,경기오산시,충남보령시등지자체3곳은청년탈모관련조례를제정해지원사업을펼치고있다.문제는'청년탈모지원책'을반대하는목소리도만만치않다는점이다.희귀병질환자를지원할세금도부족한상황에서치명적인질병이아닌탈모를지원하는게옳은정책이냐는거다.[사진=뉴시스]'청년탈모조례안'이통과된부천시의회본회의에서도같은맥락의의견이나왔다.이학환부천시의원은반대토론에서"청년탈모관련조례안이희귀질환자의료비지원사업보다먼저예산을투입해야할만큼시급하고중요한정책인지의문"이라고지적했다.실제로부천시의곳간은넉넉하지않다.올해에만800억원의지방채를발행할예정이다.재정자립도는28.5%에불과하다.경기도의평균재정자립도(60.5%)의절반에도못미친다.이때문에부천시가추진하던사업중예산을삭감한것도적지않다.그중엔암환자를지원하고건강관리사업을펼치는'건강증진관련예산'도있다.구체적으로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비사업5700만원,희귀질환자의료비지원3억원,100세건강관리사업7776만원등총4억2476만원이전년보다줄었다.이런상황에서부천시가탈모지원책을시행하면사업기간5년(목표)동안최소4억원(연간8000만원)을지출해야한다.쉽게말해,치명적인질병관련예산은줄이고'청년탈모지원'예산을집어넣은셈이다.부천시건강증진과관계자는"지난해에비해부천시전체적으로예산을삭감했다"며"희귀질환자의료비지원의경우차후추가경정예산에일부반영할예정"이라고해명했다.하지만비판의수위는상당히높다.김성주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회장은"질환관련예산들은위급성,절박성,긴급성을따진후순서에따라집행해야한다"며"중증질환자를좀더지원해주진못할망정예산을삭감하고탈모치료에예산을투입하는게말이되는가"라고꼬집었다.게다가부천시가'청년탈모지원책'을순조롭게시행할수있을지도알수없다.지자체가사회보장제도를신설하거나변경하기위해선의무적으로보건복지부와의협의를거쳐야한다.하지만보건복지부는'청년탈모지원책'에부정적인입장을취하고있다.부산사하구의사례를살펴보자.부산사하구는올해청년탈모지원을추진했지만,보건복지부와협의에실패해사업을접었다.당시보건복지부는부산사하구에이렇게답변했다."탈모는치유가어려운증상으로,탈모약은평생필요하다.그런데청년연령만지원하는것은사업의타당성이떨어지며엄격한객관적인자료가없으므로공공재원투입필요성이낮다."다른지자체의상황도비슷하다.청년탈모치료비지원조례가있는곳은부산사하구를포함해6곳이지만,실제로지원하고있는곳은언급했듯서울성동구,경기오산시,충남보령시등3곳에불과하다.[※참고:보령시는조례에청년이라는명칭을빼고49세이하주민에게탈모치료비를지원하고있다.]박승희성균관대(사회복지학)교수는"예산은한정돼있기때문에사회보장원칙에서보면미용의영역인탈모를지원하는건따져봐야한다"며"생존ㆍ생계에관련한영역을지원하기에앞서탈모를지원하는게옳은방향인지생각해볼문제"라고지적했다.시행전부터비판의도마에오른'부천시청년탈모지원사업'.이정책은'포퓰리즘'이란오명을떨칠수있을까.홍승주더스쿠프기자[email protected]©더스쿠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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