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한국일보, 세월호 관련자 93명 인터뷰… JTBC, 특집 뉴스룸

[세월호,그후언론의10년]언론사별10주기기획보니세월호참사10주기를맞아언론은관련기획등다양한보도를내놓았다.지난10년간우리사회가얼마나안전해졌는지돌아보고,‘잊지않겠다’는10년전의다짐을되새기기도했다.가장많이등장한건역시‘사람’이야기였다.세월호참사로가족이나친구를잃은사람들,사고의진실을밝히고안전한사회를만들기위해애쓰는사람들,살아남은자들의상처를보듬고서로를치유하며살아가는사람들….그사람들의이야기중에서도한국일보기사는단연눈에띄었다.한국일보는지난13일‘산자들의10년’기획을시작하며‘가해자’의이야기로첫문을열었다.임시로채용돼세월호에하루밖에안탔지만구조의책임을다하지않은죄로징역1년6월형을선고받은선원전영준,그리고구조실패의총책임자지만법원에서무죄가확정된전해경청장김석균.“거기서내가죽었어야한다”는후회와억울함에괴로워한전영준과“그때로돌아간다고해도상황이달라지기는어렵다”는김석균의이야기를2면과3면에나란히,그러나대립하듯배치한편집을통해그날의책임을묻는저울은과연공정했는가,기사는묻는다.이어단원고희생자의부모,세월호의진실을알아내려10년간분투했던유가족의이야기를차례로전하며우리사회가여태침몰의원인조차‘합의’하지못한이유가무엇인지,이제우리는어떤질문을던져야하는지생각하게한다.회당7000~8000자의장문인기사는소설작법으로풀어쓴덕에술술읽힌다.기사에등장하는인물들과그들의서사또한납작하지않고입체적이어서기사의부제대로‘모두가안다고생각하지만,누구도정확히모르는사건’이었음을실감하게한다.한국일보특별기획팀은이번기사를위해두달동안전국20개도시에서관련자93명을인터뷰했다.특히김석균전청장이기자와단둘이만난건참사10년만에처음이었다.한국일보의기획은영상과인터랙티브콘텐츠로도만나볼수있다.사람들이야기로는시사IN도빼놓을수없다.시사IN은‘세월호사람들’100명을만나그이야기를100일간들려줬다.유가족과생존자,영화감독,가수,소설가,의사등각자의위치에서세월호참사를경험한100명이지난10년자신의삶과우리사회를돌아봤다.시사IN은10주기100일전인1월7일부터하루도빠짐없이온라인기사로내보냈고,이들의얼굴과말을전자책으로도만들어무료로배포했다.경향신문과한겨레신문도일찌감치세월호10주기기획을선보였다.지난1일나란히기획을시작한두신문은세월호의진실과함께참사가남긴교훈,그런데도반복되는참사와재난시스템의한계,국가책임의문제등을조목조목짚었다.조선일보의10주기기획도눈에띄었다.조선일보는16일반복되는바다위안전사고를첫주제로직접여객선·유람선4척에탑승해선상안전실태등을점검했다.방송중에선JTBC가15~16일이틀간세월호10주기특집뉴스룸을편성해눈길을끌었다.JTBC는10년전87일간팽목항(현진도항)현지연속보도로화제를모았던서복현기자가15일다시현지를찾아관련보도를한데이어16일엔세월호가인양된목포신항에스튜디오를차려안산,팽목항,현충원등과연결해다원생방송을진행했다.Copyright©기자협회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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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민 취임 5개월, 고소·고발 릴레이… 바람 잘 날 없는 KBS

방송법시행령가처분·위헌확인등굵직한법적공방만5건넘어취임5개월을맞은박민KBS사장에게소송이산적해있다.불행히도진행중인소송과고소·고발건대부분이노조를비롯해기자,직원등KBS구성원이박민사장을상대로낸것들이다.경영진을향한구성원반발의움직임,사장취임이후바람잘날없는KBS내부상황이여실히드러난다.기자협회보는향후재판결과까지주목할만한주요소송·고소고발건을짚어봤다.KBS를전례없는재정위기로몰아넣은TV수신료분리징수문제는헌법재판소의결정에따라제도시행여부를두고KBS안팎의혼란이이어질전망이다.지난해7월정부는TV수신료를전기요금과분리해고지·징수하는내용의방송법시행령개정안을공포·시행했다.KBS는해당방송법시행령이헌법에위반된다며헌법소원심판청구를했다.그에앞서6월KBS는방송법시행령개정절차의효력을정지해달라며헌재에가처분을신청했고,방송통신위원회가통상40일이상인시행령입법예고기간을10일로단축한것에대해입법예고공고취소헌법소원을청구했다.방통위의공고로시작된해당법령개정절차는한달도되지않는기간내에마무리돼당시논란이됐다.헌재는방송법시행령관련3건을지정재판부사전심사를거쳐지난해7월전원재판부에회부해심리중이다.심리시작약8개월이흘렀지만,헌재결정이언제나올진단언할수없는상황이다.헌재공보실관계자는“가처분이라도빨리결정을하지않을때어떤문제가발생하는등의경우가아니라면본안사건과같이판단할때도있다”며“이사건의경우가처분과본안사건을같이심리중에있는것”이라고말했다.정부의수신료분리징수추진에따른혼란속,전임사장해임에이어후임으로들어선박사장이제대로소송에대처하지않는다는내부의우려가나온다.KBS사장이사회면접에서박민당시후보자는방송법시행령개정안관련헌법소원에대한대응을묻는질문에“헌법소원문제는한전과의수신료관련협상과정을지켜봐야한다”며“긍정적인경우헌법소원정리도검토해야한다”고답해구성원의비판을산바있다.이후사측은소송을중단하진않았지만,수신료분리징수전면시행을목표로지난1월120여명의대규모인력을수신료국에파견했다.소송대리인도교체됐다.헌법소원청구당시KBS측소송대리인이었던법무법인은지난2월담당변호사지정철회서를제출했고,4월8일또다른법무법인이소송위임장을제출했다.사장취임직후박사장은방송법위반혐의를받는피고발인이됐다.지난해11월전국언론노동조합KBS본부는박사장이주요프로그램진행자교체,시사프로그램폐지등편성에개입했다며방송법위반혐의로검찰에고발했다.검찰로부터해당사건을이첩받은영등포경찰서는고발인조사등수사를진행중이다.박사장은방송법제4조2항위반한혐의를받는다.방송법제4조2항은‘누구든지방송편성에관하여어떠한규제나간섭도할수없다’고규정하고있고,동법제105조는‘방송편성에관해규제나간섭을한자는2년이하의징역또는3000만원이하의벌금에처한다’고명시하고있다.다만해당법위반으로기소,유죄까지받은사례는2014년이정현당시청와대홍보수석이세월호관련KBS보도에개입한혐의로벌금형을확정받은것이유일하다.당시검찰은길환영전KBS사장에대해선무혐의처분을내려방송사내부자가기소된사례는없다.김기덕법률사무소새날변호사는“외부가방송에개입해중립성을훼손하는것을막는것등이법이목적하는바라고해석할수있겠지만,방송·편성책임자에대해경영진은해당되지않는다고해석할수도있겠다”며“아직제대로파악되지않았지만,최근드러난KBS대외비문건으로외부의방송장악의혹도나오기있기때문에접근이달라질수도있다”고말했다.단체협약에명시된임명동의제절차를무시하고보도국장등인사를단행한KBS사측에대해법원판단도주목된다.지난해11월KBS본부는사측의뉴스,라디오프로그램진행자교체,보도국장등국장임명동의제무력화시도에단체협약을위반한것이라며법원에가처분신청을냈다.재판부는임명동의제에대해“그효력유무에대한다툼이계속되고있는데다현재해당직위등의임명이예정되지않은상황에서본안소송이전에시급하게동의없는임명의금지를구할필요가소명되지않았다”고판단하며지난1월가처분을각하했다.KBS본부는곧바로항고한가운데사측은각하결정을근거로임명동의제절차없이5개국장인사를냈다.KBS직원들개별로회사를상대로한소송을준비하고있기도하다.KBS기자3명은지난해11월14일‘뉴스9’에서보도된<보도공정성훼손대표적인사례들은?>앵커리포트에대해법원에정정보도청구소송을제기할예정이다.2021년3월당시오세훈서울시장후보의내곡동땅의혹을보도했던이들은해당앵커리포트에대해지난2월언론중재위원회정정보도를청구했고,조정은불성립됐다.박민사장이기자회견에서언급한대로4건의자사보도를“불공정편파보도”라고지목한문제의앵커리포트에대해기자들은중재위조정신청서에서“박민사장과KBS는합당한이유도없이‘허위사실을적시한불공정편파보도’라는낙인을찍었다”고정정보도이유를밝혔다.지난2월23일전KBS감사실직원3명은법원에보직및전보발령효력정지가처분을신청했다.수차례인사발령을중지하라고요구한감사의동의없이KBS가감사실장등감사실주요부서장인사를시행했다는이유다.박찬욱KBS감사도지난2월8일입장문을내어“민감하고중요도높은특별감사를다수진행하고있는가운데감사의요청없이감사실부서장의전보를추진하는것은‘정당한사유없이감사활동을방해’하는것”이라며“공사가이번발령을취소하지않을경우내규및절차에따라감사직무규정위반및감사활동방해행위에대한특별감사를시행할것이며,법적대응을할것”이라고밝혔다.Copyright©기자협회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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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뷰파인더 너머] (153) 눈물이 흐르는 폭포

‘뷰파인더너머’는사진기자장진영(중앙일보),오세림(전북일보),홍윤기(서울신문),김진홍(대구일보),김범준(한국경제),박미소(시사IN)가카메라의뷰파인더로만난사람과세상을담은에세이코너입니다.미국뉴욕시맨해튼남쪽,9·11테러희생자를기억하는공간‘9·11메모리얼(memorial)’있다.이테러로민간인과소방관등2977명이숨졌고,110층쌍둥이건물이자미국의랜드마크인세계무역센터가무너져내렸다.테러발생10년이지난2011년정부와이땅의공동소유주는협의끝에폐허의공간에새로운건물이아닌추모공간을조성했다.9·11메모리얼이죽음을새기는중심축은두개의인공폭포에있다.면적1220평가량인쌍둥이빌딩자리에폭포를설치했다.인공폭포는정사각형안에또다른사각형이뚫려있는구조로,가장안쪽을향해물이끊임없이흘러내린다.공간을설계한이스라엘출신건축가마이클아라드가‘사랑하는사람의부재는아무리채워도채워지지않는마음’과‘테러로인해흘린사람들의눈물’에빗대어고안했다고한다.폭포를둘러싼비석에는희생자들의이름이빼곡히적혀있다.이름을어떤방식으로배치해야하는지에대해서만무려3년이걸렸다.아라드는고민끝에‘의미있는이웃들’을묶기로결정했고,유가족으로부터받은명단1200건을토대로분류해배치했다.같은사무실을썼거나생전인연이있던희생자들은이름을한데모아새겼다.생일을맞은희생자는이름한편에꽃이꽂힌다.죽음의공간에서끊임없이희생자의삶을꺼내올린다.인공폭포‘부재의반추’는매일새롭게흐른다.폭포주변에심어진나무중에는‘생존나무’도있다.테러당시유일하게살아남은것으로,복원작업을통해2010년메모리얼공간개방전반환됐다.회복과생존에대한깊은울림을주는이공간은뉴욕의명소가돼매해수많은이가방문한다.끔찍한비극과참극이후에남은사람들은어떻게기억해야하는가.한국사회에필요한정답을지구반대편에서전한다.Copyright©기자협회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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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사 일단락 YTN, 돌발영상 등 프로그램 내달 전면개편 예고

사장취임하며불방겪은돌발영상제작진·프로그램성격대폭변할듯취임과동시에간부급인사를대폭물갈이한김백YTN사장이총선이끝나자마자평사원인사발령까지대대적으로내며인적개편을일단락지었다.다음달프로그램전면개편을앞두고제작진교체와주요프로그램성격변화등을염두에둔조치다.전국언론노동조합YTN지부는이번인사의본질이‘낙인찍기’와‘사적복수’라비판하며김백사장퇴진투쟁본격화를선언했다.YTN은지난12일보도국등평사원인사발령을내며월간탐사보도프로그램‘탐사보고서기록’폐지방침을제작진에전했다.‘기록’은바로다음날방송을끝으로폐지됐다.YTN측은“탐사보도프로그램을준비중”이라며탐사프로자체가없어지는건아니라고했다.그런데2020년파일럿으로첫방송을시작한이래20건가까이수상기록을쌓으며호평받은프로그램을왜폐지하는지는제작진에게도설명하지않았다.그배경을짐작할수있는건해당프로그렘제작에YTN지부전·현직간부들이참여해왔다는사실이다.김백사장은취임후YTN지부간부출신은물론이고소속조합원들을주요보직에서배제하는인사를단행해왔다.이날평사원인사발령에서도이같은기조는이어졌다.YTN지부는성명을통해“능력과경험이아니라,‘성향’을분석해줄세우고,‘찍힌사람’은보도의한조각이라도책임질‘자리’에보내지않았다”면서“그러한‘사적복수’가죄없는후배들에게자행됐다는점에서더없이무도하고폭력적”이라고비판했다.보도제작국의시사PD들은업무와무관한곳으로발령을받았고,김백사장이취임하자마자불방사태를겪은‘돌발영상’은제작진교체와함께프로그램성격변화가예고된상태다.YTN지부는17일김백사장퇴진집회를시작으로보도와제작등일선현장에서이뤄지는부당한지시등에단체로대응할방침이다.이에앞서보도국장일방임명에대한법적대응에도나섰다.YTN지부는지난1일임면동의투표를거치지않고임명된김응건보도국장의임명처분효력정지를구하는가처분신청서를지난9일법원에제출했다.보도국장임면동의는2017년YTN노사협약으로체결되어2018년부터실행됐으며,2023년체결된단체협약에도명시됐다.YTN지부는또보도본부장직을신설해기존보도국장업무를그대로수행하도록한것이보도국장임면동의를회피하기위한탈법적행위라며김종균보도본부장의임명처분도무효라고주장했다.Copyright©기자협회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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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스라엘, 32개국에 이란 제재 요구 서한 발송

"이란미사일프로그램제재요청"이란에보복공격을당한이스라엘이외교전선을구축하기위해각국에이란제재를요청하는서한을보냈다.이스라엘군인이15일(현지시간)이스라엘-가자국경부근에서드론을발사하는모습[이미지출처=AP연합뉴스]이스라엘의카츠이스라엘외무부장관은16일(현지시간)사회관계망서비스(SNS)엑스(X)에서"오늘아침32개국에서한을보내고수십명의외부장관,유력인사와통화했다"며"이란미사일프로그램제재와이란혁명수비대테러단체지정을촉구했다"고밝혔다.카츠장관은"(이란의)미사일및드론발사에대한군사적인대응과함께이란을상대로외교적공격을주도하고있다"고설명했다.관련게시물에는토니블링컨미국무부장관과데이비드캐머런영국외무부장관등발송국가정부및정치인계정을태그하기도했다.미국과이스라엘외신에따르면이스라엘전시내각은전날약3시간회의를통해이란대응차원에서군사계획을검토했다.이자리에서이란을고립시키기위한외교방안도검토한것으로알려졌다.앞서이란은1일시리아주재자국영사관폭격배후로이스라엘을지목한뒤13일밤무장드론과순항·탄소미사일을통해이스라엘본토를공격했다.이스라엘본토에직접군사공격을한것은1979년이슬람혁명이후양국이적대관계로돌아선뒤처음이다.김평화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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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대검, '이화영 술판 진술'에 수원지검에 당일 출장기록·결제내역 제출 요구

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사진=연합뉴스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가지난4일법정에서김성태전쌍방울그룹회장등의회유로진술을조작했다는취지로말하며제기한'검찰청술판'의혹과관련대검찰청이당시자료확보에나섰습니다.오늘(16일)법조계에따르면대검찰청은사건을수사한수원지방검찰청에대질조사날짜와교도관출장기록,구매한음식메뉴등의특정을요청했습니다.당시이전부지사는법정에서"1313호검사실앞에창고라고쓰여있는방에(김전회장등과)모였다"며"쌍방울직원들이외부에서음식도가져다주고,심지어술도한번먹었던기억이있다"고진술했습니다.앞서이전부지사측은지난해12월언론에공개한편지를통해"일요일등식사를배달해먹어야할때는쌍방울직원들이외부에서사들고오는것같았다.육회비빔밥,연어요리를먹었다"고주장하기도했습니다.또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당시CCTV를공개하라고주장한것과관련해서,한대검관계자는"1년전사건이라영상이남아있을지의문"이라면서도"차라리CCTV영상이남아있어서당시현장을보여주고싶다"고답답함을전했습니다.이어"교도관이입회하는데술을반입하는건불가능하다"고'술판'주장에선을그었습니다.한편,검사실에는개인정보보호를위해CCTV가설치돼있지않고,일부청사의경우복도등에CCTV가구비돼있는것으로알려졌습니다.[박은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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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쥐꼬리 지분율' 총수 통제책 두고 갑론을박 [마켓톡톡]

더스쿠프마켓톡톡이복현금융감독원장의일성“우수지배구조기업에인센티브”총수겨냥한평가가이드라인나와재계벌써부터반발하고나서한국경제인협회와이복현금융감독원장이같은날다른행사에서'기업지배구조우수기업인센티브제도'를놓고정반대의의견을내놓았다.아직정해지지도않은평가기준이문제였다.어떤기준이기에재계가미리반발하고나선걸까.그이유를구체적으로살펴봤다.이복현금감원장이15일제40차금융산업위원회에참석해'자본시장대전환과우리기업·자본시장의도약을위한발걸음'이란주제로강연을하고있다.[사진=뉴시스]이복현금융감독원장은15일대한상공회의소가개최한한행사에서'자본시장대전환과우리기업·자본시장의도약을향한발걸음'이라는주제로강연을했다.이원장은"기업과정부가함께기업가치를높이고자본시장에대한국민신뢰도를높이기위해노력해야한다"며"지배구조가우수한기업에는감사인지정제도의적용을면제하는등인센티브를통해기업부담을경감하겠다"고말했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같은날'지배구조,기업밸류업인센티브기준으로타당한가'란주제로전문가좌담회를열었다.정철한경협연구총괄대표겸한국경제연구원장은"기업지배구조는각기업이처한상황에따라기업의특성에맞춰자율적으로구성하는것이최선"이라며이복현원장의의견에반론을제기했다.토론자로참석한학자들도비슷한의견을잇달아냈다.권재열경희대교수는"기업별로상황이다른데획일적인지배구조를인센티브기준으로제시하는것은타당하지않다"고주장했다.어떤인센티브이기에한경협이금융위원회와금융감독원을사실상저격하고나선걸까.정부가'기업밸류업지원방안'차원에서지배구조우수기업에주는인센티브는감사인주기적지정제도면제다.기업이6년동안감사인을자유선임하면다음3년동안은증권선물위원회가직접감사인을지정하도록했는데,우수지배구조기업에는이를일정기간면제해준다는얘기다.재계가금융당국에반발하는이유는인센티브보다는이를부여하는평가기준에있다.이복현원장은이날지배구조우수기업의가이드라인이되는내용을일부공개했다.이원장은"주주친화적환경을조성하기위해인적분할시자사주에신주배정을금지하는등최대주주의자사주활용방지방안을마련할것"이라고말했다.인적분할은존속회사주주들이기존의지분비율대로새로운회사의주식을나눠갖는것으로재벌총수등지배주주가현물출자와자사주의지분을활용해신설회사지분을뻥튀기하는수단으로사용한다는지적이많았다.[자료|공정거래위원회,참고|친족지분포함]지배구조우수기업을평가하는기준은기업지배구조의정점인재벌총수를정조준할수밖에없다.지배구조평가방법이개선된다면이잣대를이후에어디에서든활용할수있다.물론금융당국이평가가이드라인을직접밝히진않았다.다만김우진서울대경영대교수,정준혁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지난2월28일한국재무학회·한국공인회계사회의'기업지배구조개선평가가이드라인'세미나에서발표한내용이그기준이될수있다는얘기가있다.어떤내용일까.예상대로소수지배주주,이를테면기업집단의재벌총수를다룬내용이다.발표자들은우리나라에서일감몰아주기로가업승계에나선기업,경영자가이사회를와해시킨기업이지배구조우수기업에선정됐던사례를먼저지적했다.발표자들은"한국대기업은가족중심의경영권승계가이뤄지고과반수에미치지못하는소수지분만으로회사를지배하는경우가많았다"며"지배주주와일반주주의이해관계가일치하지않아소수지배주주(총수)가지배권의사적이익을추구할유인이크다"고지적했다.기업지배구조우수성을평가할때총수의사적이익을감시할수있는제도에좋은평가를주자는게핵심내용이다.첫째,재벌총수의현금흐름권이높을수록좋은평가를받는다.예를들어대기업집단의총수가지주회사지분을30%소유하고,지주회사가자회사지분을30%,자회사가손자회사지분을30%보유한상황을가정해보자.이경우총수에게는손자회사에서발생하는현금흐름중2.7%만이귀속된다.총수와손자회사의일반주주가배당을놓고이익이달라진다.그러면총수는전체주주의이익을추구하기보다자기거래등을통해서자신의이익을챙길유인이더크다.총수가소유한개인회사도사적이익추구의유인이될수있다.총수의개인회사가대기업집단소속상장기업과따로존재하면문제가없지만,이들개인회사대부분은계열사와수많은거래를한다.총수의개인회사는일감몰아주기,불공정합병비율등부당지원행위가발생하는원인이다.둘째,이사회에집중투표제를도입하면지배구조가우수한것으로평가한다.집중투표제는이사회에서이사를2인이상뽑을때표를한명에게몰아주는제도다.집중투표제를시행하면총수가이사회이사전체를다자신이선호하는인물로뽑을수없다.그래서일반주주가지배주주인총수를견제하는수단이될수있다.지난해집중투표제를도입한우리나라기업은3.5%에불과했다.참여연대가개최한'재벌총수범죄봐주기흑역사,더이상안된다'좌담회모습.[사진=뉴시스]셋째,경영권승계과정에서회사가특별한경영상목적없이각종부를총수일가에이전하거나일가의지분을높이기위한거래를하면지배구조평가에서좋지않은평가를받는다.총수지분율이낮은계열사의알짜사업을총수지분율이높은기업으로이전하는터널링도감점요인이다.총수일가의보수수준,총수일가의승진타당성,총수자녀의대표이사임명여부등을지배구조평가항목에명시하는방안도있었다.정부가추진해온밸류업프로그램에서기업지배구조우수성평가잣대로이런내용을활용한다면상장사의가치를끌어올리는데큰도움을줄것으로보인다.코리아디스카운트의주요원인중하나가재벌총수의지나치게낮은지분율이었기때문이다.낮은지분율을소유한총수일가의이해관계는앞서언급했듯배당이나사업구조재편을놓고일반주주나회사의이해관계와일치하기힘들다.공정거래위원회가발표한'공시대상기업집단주식소유현황'을보면지난해대기업집단82개중에서총수가지정된72개집단의총수일가지분율은3.6%였다.동일인(총수)지분율은1.7%에불과했다.총수일가지분율은2019년3.9%에서2023년3.6%로오히려떨어졌다.새롭게재벌로편입한카카오의총수지분은0.51%,두나무의총수지분은0.21%에불과했다.한정연더스쿠프기자[email protected]©더스쿠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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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후초대석] 약물 봉입률 99.9%…체내 흡수력 높이는 바이노텍의 '나노 기술'

■경제현장오늘'오후초대석'-김유미바이노텍대표나이가들수록영양제를더찾게되죠.하지만좋은영양제를아무리먹는다고해도체내에서흡수력이떨어지면말짱도루묵입니다.화장품도마찬가지죠.피부에깊숙이흡수되지않으면소용없습니다.그래서오늘(16일)은흡수력을높여주는나노기술을개발한기업의대표를모셨습니다.김유미바이노텍대표입니다.Q.바이노텍은말그대로바이오나노테크놀로지를의미하는데,어떤기업입니까?Q.나노기술은알고있습니다.1나노미터가10억분의1미터를다루는기술인데,방금말씀하신나노약물전달기술은무엇인가요?Q.나노의약품시장의미래발전가능성은어느정도로보시나요?Q.바이노텍에서도이나노약물전달기술을개발하셨다고했는데,어떻게이기술을개발하게되신건가요?Q.그럼바이노텍에서개발한나노약물전달기술은지금까지연구된전달체와어떤차이점이있나요?Q.이기술로다양한원료를봉입하게되면다양한나노소재가나오게되는건가요?Q.화장품에만적용시키는건가요?어떤화장품에,어떻게적용을한건가요?Q.먹어서흡수되는나노전달체는영양제같은걸의미하는건가요?Q.소비자들의반응은어땠습니까?Q.향후계획이나기업의목표가있으신가요?(자세한내용은동영상을시청하시기바랍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짧고유익한Biz숏폼바로가기SBSBiz에제보하기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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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해외 생산된 車이름이 밀라노라니" 알파로메오 모델명 변경

伊장관"이탈리아산으로오도하는작명은법위반"비판폴란드서생산첫전기차이름'밀라노→주니어'변경알파로메오첫전기차'밀라노'공개(밀라노로이터=연합뉴스)장필립임파라토알파로메오최고경영자(CEO)가10일(현지시간)이탈리아북부도시밀라노에서첫전기차'밀라노'를공개하고있다[email protected](로마=연합뉴스)신창용특파원=이탈리아의고급자동차브랜드알파로메오가첫번째전기차의모델명을'밀라노'에서'주니어'로바꾸기로했다고안사(ANSA)통신이15일(현지시간)보도했다.이번조치는아돌포우르소이탈리아기업및메이드인이탈리아담당장관이이회사가폴란드공장에서생산한이차에이탈리아도시이름을붙인것을비판한이후에나왔다.장필립임파라토알파로메오최고경영자(CEO)는이날성명에서"밀라노라는이름이모든법적요건을충족한다고생각하지만이탈리아정부와의관계를고려해이름을변경하기로결정했다"고말했다.임파라토CEO는밀라노는공모결과대중이가장선호한이름이었다며"1910년에우리의모든역사가시작된도시에경의를표하기위해선택했다"고설명했다.앞서우르소장관은밀라노공개행사이튿날인11일폴란드에서생산한차량에이탈리아산이라고오인할수있는이름을붙인것은법위반의소지가있다며강력하게비판했다.그는"밀라노라는자동차는폴란드에서생산할수없다"며"이탈리아법은소비자를오도하는표시를할수없도록규정한다.따라서밀라노라는자동차는이탈리아에서생산돼야한다"고말했다.이탈리아는2003년법을제정해자국에서생산되지않은제품에삼색국기,이탈리아반도지형을연상시키는장화모양,이탈리아식표기를사용할수없도록금지하고있다.알파로메오는피아트,란치아,마세라티등과함께다국적완성차기업스텔란티스산하이탈리아자동차기업이다.이탈리아정부는스텔란티스가생산원가절감을위해이탈리아의생산시설을해외로잇따라이전하자이에거세게항의하고있다.이탈리아정부는스텔란티스에연간100만대의차량생산을국내에서달성할것을요구하는동시에테슬라,중국자동차제조업체3곳과접촉하며해외자동차제조사유치에적극적으로나서고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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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코로나19, 독감보다 치명률 높아…  60세 이상·고위험군은 6월 말까지 무료 치료제 처방

한국화이자제약이내놓은먹는코로나19치료제'팍스로비드'.뉴시스코로나19대유행이수그러들었다.하지만60세이상고령인과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등고위험군을중심으로감염자가적지않게발생하고잇다.지난3월에도매주3,000~5,000천명정도가코로나19에감염되고있다(질병관리청코로나19양성자(표본)감시현황).이에질병관리청은최근‘만성코로나19증후군진료지침’을통해코로나19예방과함께감염초기에항바이러스제치료를적극권고했다.코로나19위험성은계절성유행질환으로토착화된‘계절성독감’에못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2022년10월~2023년1월1만여명을코로나19와계절성독감의사망위험을비교한결과,감염30일차에코로나19로인한사망률(5.97%)이계절성독감(3.75%)보다높았다.또한코로나19는겨울철에주로유행하는계절성독감과달리계절을가리지않고지속적으로발생하고있다.이때문에예방·치료가매우중요하다.문제는코로나19감염시위·중증화및사망위험이높은60세이상고령인이국내코로나19감염자의상당수를차지하고있다는점이다.지난4월1주차에는코로나19감염자(2,962명)가운데절반가량(41.6%·1,232명)이60세이상이었다.이는3월2~4주차(각32.5%,30.4%,38.2%)보다60세이상고령인의감염률이더높아지고있는추세다.코로나19치명률은65세이상이65세미만보다40배가량높았다.2022년코로나19로사망한환자가운데65세이상이91.9%였다.질병관리청이지난해9월발표한코로나19주간발생동향에따르면,코로나19로인한하루평균재원중위·중증환자223명중60세이상이86.1%였다.하루평균사망자31명중60세이상이94.3%였으며,위·중증화및사망률도매우높았다.또한올해1월1주부터총8주간,200병상이상의료기관(220개소)에서수집된급성호흡기감염증(ARI)감시에따르면,코로나19입원환자5,993명중65세이상이4,037명(67.4%)이었다.이처럼고령인뿐만아니라기저질환자및면역저하자도코로나19감염에주의해야한다.코로나19감염과관련된심혈관계동반질환유병률을알아보기위해여러나라에서진행된220개연구를분석한결과,코로나19감염으로입원한환자들에서고혈압·당뇨병·허혈성심혈관질환유병률이높았으며사망률증가로이어졌다.특히면역저하자는혈액암등이나면역억제제복용으로면역력이떨어져코로나19감염시각별히주의해야한다.국내코로나19감염자6,400여명을대상으로시행한연구에따르면코로나19감염시면역저하자는비(非)면역저하자보다사망위험이높았다.특히병원내사망률은면역저하자그룹에서9.6%로비면역저하자(2.3%)보다4배이상높았다.따라서코로나19로인한사망및위·중증화위험성을줄이려면코로나19증상발생시재빨리치료해야한다.첫증상발생시5~7일이내치료시작이권고된다.국내의경우현재사용가능한코로나19치료제가운데경구용치료제는증상이발현되면경증이더라도증상발현후5일이내투여해야한다.현재처방되고있는3가지코로나19치료제는2021~2022년정부의긴급사용승인을받아60세이상고령인과고위험군에게무료로공급되고있다.치료제로는경구용인'팍스로비드(한국화이자제약)'와'라게브리오(MSD)',주사제인'베클루리(길리어드사이언스)'등3가지가쓰이고있다.보건당국은코로나19위기단계조정정책에따라코로나19치료제에대한건강보험등재절차를진행중이지만올해6월말까지코로나19치료제가무상공급된다.건강보험에적용되면현규정상치료제를처방받는환자가전체약제비의30%를본인부담해야한다.따라서팍스로비드의경우30만원정도를환자가부담해야할것으로보인다..권대익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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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황사 당분간 '매우 나쁨' 수준…목요일 서울 낮기온 25도 더워져

서울여의도한강공원에서바라본도심이뿌옇게보이고있다.황진환기자당분간황사대비단단히해주셔야겠습니다.북서풍을타고날아온황사가우리나라에영향을주면서전국의미세먼지농도가높게치솟고있는데요.특히,현재서울·경기와강원도,충북지역으로는곳곳에미세먼지주의보가내려진가운데'매우나쁨'수준의대기질을나타내고있습니다.이번황사는내일과모레까지도계속영향을줄것으로보이기때문에당분간호흡기관리철저하게해주셔야겠습니다.그밖에는오늘밤과내일전국의하늘은대체로맑겠습니다만,오늘늦은밤부터내일오전사이에중서부와경북내륙,호남지역을중심으로또다시안개가매우짙게끼는곳이있어서교통안전에유의하셔야겠습니다.그리고갈수록날씨가점점더따뜻해지면서일교차는더욱더커지겠는데요.내일아침기온은서울과원주,청주,광주,대구가모두10도로오늘보다좀더쌀쌀하게출발하겠고요.내일한낮기온은서울과대전23도,춘천과광주24도,대구25도로오늘보다,평년보다더높아서낮동안살짝덥게느껴지실수있겠습니다.특히,이번주목요일과금요일에는서울의낮기온이25도까지오르는등날씨가더더워지겠습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김수진기상리포터[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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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20곳 발표…광주전남 6개교 선정(종합)

단독대학으로광주에서는전남대,전남에서는목포대선정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는지역내연합대학으로선정광주보건대·대구보건대·대전보건대초광역연합선정교육부,오는8월말최종10곳지정교육부제공교육부가비수도권대학30곳을대상으로5년동안1천억원씩을지원하는글로컬대학30예비대학에광주전남에서는전남대와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목포대,광주보건대(대구보건대·대전보건대초광역연합)가선정됐다.16일교육부등에따르면글로컬대학30사업선정예비20개대학에광주는전남대,전남은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목포대가선정됐다.광주보건대는대구보건대·대전보건대와연합을맺고예비지정대학에이름을올렸다.이번지정에는총109개교가단독·연합으로65개의혁신기획서를제출했다.이가운데지역별로는경북과경남각3곳,대전·충남·부산·전남각2곳,대구·광주·강원·전북각1곳,초광역2곳이예비지정대학으로선정됐다.이번평가는한국연구재단에위탁해비공개합숙평가로진행됐고모든신청대학을대상으로온라인대면심사를진행하는등심층평가가이뤄졌다.학계,연구계와산업계등관련전문가들로구성된한국연구재단평가위원회는혁신기획서의혁신성과성과관리,지역적특성등3개영역에대한평가를실시했다.전남대의경우광주-전남초광역메가캠퍼스와중국,하노이글로벌협력체계구축과광주형글로컬연구재단설립을핵심계획으로제시했다.특히전남대는지난2023년본지정평가에서탈락했지만이후별도평가를통해이번예비지정자격을유지하게됐다.전남대관계자는"지자체와협력을잘해서실행계획서작성에만전을기하겠다"고밝혔다.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는지역내사립일반대와전문대간연합으로'지역공공형사립연합대학'모델을구축하겠다는방향을제시했다.이주희동신대총장은보도자료를통해"수도권집중이갈수록심화하고초저출산시대의타격이지역과지역대학으로집중되면서이대로는안된다는인식으로사립연합대학을신설했다"면서"지역대학과지역이더욱밀착해산업발전과정주여건개선을이끌어냄으로써지역으로사람과기업이모이고국가가균형발전하는데일조하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앞서전남도립대와통합MOU를체결한목포대는친환경무탄소선박과그린해양에너지특성화를주요방향으로제시했다.목포대관계자는"그린에너지특화등주요목표를중심으로글로컬대학에최종지정되는데최선을다해준비하겠다"고밝혔다.광주보건대는대구보건대·대전보건대와연합을맺고보건의료계열전문대학간초광역연합을구성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이번선정된예비지정대학들은오는7월말까지지자체와지역산업체와협업해혁신기획서를구체화하는실행계획서를수립해제출해야한다.교육부는대학에서제출한실행계획서를검토해8월말글로컬대학을최종지정할방침이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광주CBS박성은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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