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헌재, 결정문 막판 조율…방청 경쟁률 역대 최고

[앵커]윤석열대통령의운명을결정할탄핵심판선고일이하루앞으로다가왔습니다.헌법재판소재판관들은오늘(3일)도철통보안속막바지결정문조율에매진했습니다.자세한내용취재기자연결해알아보겠습니다.류선우기자,헌재재판관들이오늘도평의를열고막바지준비에들어갔죠?[기자]앞으로약17시간뒤면윤석열대통령의탄핵심판결론이나옵니다.헌법재판소는오늘오전부터평의를열어결정문에들어갈문구를다듬고보충의견등의기재여부를조율한것으로알려지는데요.내일(4일)은따로평의를하지않고파면여부를선고할방침으로전해졌지만,선고직전수정가능성도열려있습니다.결정내용은물론,평의진행상황등도공개되지않고있는데요.헌재는평의가열리는장소를비롯해대부분커튼을치고청사안팎으로외부인출입을철저히통제하는등철통보안을유지하고있습니다.경찰은헌재반경150m구간에차벽과펜스를설치하고이일대를'진공상태'로만들었습니다.[앵커]직접선고를보려는국민들의열기도뜨겁죠?[기자]헌재는일반국민방청석으로20석을배정했는데요.방청신청자가10만명에육박했습니다.9만6천370명이신청해경쟁률4818.5대1을기록한것인데요.박근혜전대통령탄핵심판선고당시신청자의5배를넘는역대최고기록입니다.방청신청은오늘5시까지받았고,추첨결과는곧바로휴대전화문자메시지로개별공지가나갔습니다.한편윤석열대통령은내일대심판정에직접출석하지않고관저에서선고를지켜볼예정입니다.윤대통령대리인단은"혼잡이우려되는상황에서질서유지와대통령경호문제를종합적으로고려했다"라고설명했습니다.SBSBiz류선우입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8:07
0 54
[실시간뉴스]尹 탄핵심판 전 하야?…‘뜬소문’ 이유  

윤석열대통령.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하루앞두고정치권안팎에서하야(스스로사임)설이돌고있다.다만당이나윤대통령본인에게도실익이없는점에서불가능하다는게중론이다.3일정치권에따르면헌법재판소는내일(4일)오전11시윤대통령파면여부를선고한다.헌재는앞서윤대통령탄핵심판을최우선으로다루겠다고하면서도한덕수총리탄핵보다도선고를늦췄다.이를두고재판관의견이엇갈린교착상태에빠진게아니냐는관측이제기됐다.선고기일이문형배·이미선재판관퇴임이전으로확정됐지만8인체제인만큼변수는다양하다.탄핵인용을바라는‘찬성’측은8대0만장일치를,혹시모를소수의견에대비해선7대1이나6대2를예상한다.기각을바라는‘반대’측은5대3,4대4도내다보고있다.이런상황에서하야선언은많은부담을초래한다.우선12·3비상계엄이내란목적이었음을스스로인정하는꼴이된다.윤대통령은그간계엄목적은내란이아닌계몽이목적이고,합법적인권한행사였다고주장해왔다.보수지지층을스스로내치는셈이기때문에하야할수없다는해석이다.최민희더불어민주당의원은전날(2일)라디오방송에서“하야를한다는건본인잘못을인정하는것”이라며“그렇게해서윤석열피청구인이얻을정치적이익도,실익도없다”며하야가능성에선을그었다.진보당관계자도본지에“윤대통령이하야할만큼염치없진않을것”이라고내다봤다.윤대통령측도자진하야하지않겠다는방침이다.보도에따르면윤대통령측변호인단은‘하야를검토하느냐’는물음에“명백하게아니다”고답했다.다만전직대통령으로서예우를받을수있다는점에서하야를고려할수있다는해석도있다.탄핵은일반적인절차에따른파면이곤란하거나검찰기관에의한소추가사실상어려운고위공무원을국회에서소추,파면하거나처벌하는제도다.윤대통령이하야하면피청구인이부재하고,탄핵심판청구요건을상실한다.헌재도탄핵여부를판단할이유가없으므로각하결정을내릴수있다.헌법재판소법38조는‘탄핵심판청구가청구요건을갖추지못한경우에는각하결정을하게된다’고명시하고있다.박상병인하대정책대학원교수는“윤대통령은잘못을굽힐사람이아니다”며하야가능성을낮게봤다.그러면서도“(하야하면)예우를받을수있고,명예롭게물러날수있다.여당도경의를표할것”이라며“각하가확실하다면,윤대통령입장에선(하야도)배제하기어려운카드”라고내다봤다.하야예정시점은선고일인내일(4일)오전11시이전이다.방식은대국민담화문을발표하거나,국회에사임의사를밝힐전망이다.하야하면대통령권한과더불어탄핵심판이중단될수있다.하야한다고해서모든책임에서벗어나는건아니다.대통령직을내려놓은후에는불소추특권이사라진다.따라서형사수사와재판이가능하다.송금종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57
0 55
[실시간뉴스][탄핵 선고 D-1] '인용하면 내전' '한강 검붉게'…폭력선동에 안전수칙도 등장

윤지지자들,온라인에폭력행위조장게시물'등산화','3인1조'…안전사고대응지침도공유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하루앞둔3일온라인상에서는윤대통령의탄핵을찬성하거나반대하는시민들이다음날집회준비에만반의대책을세우고있다./남윤호기자[더팩트ㅣ이윤경기자]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앞두고탄핵찬반시민들이등산화를준비하거나반대편을향한무대응원칙을주지하는등집회준비에만반의대책을세우고있다.다만일부윤대통령지지자들이화염병이나내전등헌재선고에불복하고폭력행위를조장하는언급도하면서도넘은선동이란지적이제기된다.윤대통령선고를하루앞둔3일한네티즌은X(옛트위터)에"4일에드디어소주병에꽂을게천인지수저인지결정나는군"이라고글을올렸다.다른네티즌은"천보다는키친타월이더좋다"며맞받아쳤다.화염병을암시하는것으로폭력을선동하는취지의게시글로풀이된다.디시인사이드에도윤대통령지지자로추정되는인물이"불법탄핵시내전시작이다.방검용외투,장갑,공업용마스크와고글,살상무기여분을준비해라"며"저날은시체와피로한강은검붉게물드는국민대혁명의날"이라고경고했다.이날온라인에서는찬반세력모두선고일집회준비에만전을기하는모습이포착됐다.X에는"최근내란동조세력의폭력과행동과괴롭힘이심화되고경찰과의갈등이고조되고있다"며'집회참여안전가이드라인'이공유됐다.가이드라인에는'튀지않는옷차림과가벼운짐을준비하라','3명이상의조를이루고이동해라','경찰이나내란동조세력을도발하지마라'등내용이담겼다.'투쟁머리띠,연대배지나귀금속과액세서리를착용하지않는것이좋다','마스크를이용해얼굴을가려라','폭력이나위협에노출될가능성이있는경우즉시동영상촬영을시작해증거를남겨라'와같은조언도포함됐다.경찰은4일경찰력100%동원이가능한갑호비상을발령한다.서울에210개기동대1만4000여명과순찰대·형사기동대·대화경찰등가용경력을최대한동원한다./이새롬기자한네티즌은"극우난동이더강해질것은뻔하다.5일잔치아니면혁명"이라며"안전을위해조를짜고무대응이나최소방어원칙을지켜라.소속조직이나톡방에주기적으로상황도공유하라"고제안했다.이어"만일을대비해편하고튼튼한옷을착용해라"며"경험담인데스크럼(인간띠)짜면발목이잘돌아가니등산화를추천한다"고덧붙였다.윤대통령지지자들도준비태세에들어갔다.온라인커뮤니티디시인사이드국민의힘갤러리에는'4대4기각이유력한시점에서우파시민분들을도발및폭력을통해싸움을유도할수있다'며'안전귀가부탁드린다'는글이안내됐다.경찰에따르면오는4일윤대통령의탄핵심판선고일이예정되면서서울도심곳곳에는대규모집회가열릴전망이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은오전10시서울종로구헌법재판소인근에서집회를연다.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서울용산구한남동인신빌딩앞에서'모이자,한남동관저로.윤석열파면선고생중계집회'를진행한다.전광훈사랑제일교회목사가이끄는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은같은날종로구동화면세점앞과안국역1·5번출구앞에서24시간집회를신고했다.신고인원은총3만3000명이며오전10시부터집회가시작될예정이다.일부윤대통령의지지자들은용산구볼보빌딩앞에서탄핵반대집회를이어간다.경찰은찬반단체충돌을방지하고폭력시위는엄정대응하는등안전사고예방에총력을기울일방침이다.경찰력100%동원이가능한갑호비상을발령하고서울에210개기동대1만4000여명과순찰대·형사기동대·대화경찰등가용경력을최대한동원한다.헌재주변에는경찰특공대30여명도배치해테러와드론공격에대비할계획이다.경찰은찬반단체간충돌을방지하기위해충분한완충공간과복수의차단선을설정해집단적폭력등마찰소지도최소화할방침이다.안국역을기준으로서쪽은탄핵찬성단체,남쪽은반대단체로분리한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57
0 52
[실시간뉴스]교육부 "학교서 탄핵 선고 시청 시 교육 중립 위반 없어야"(종합)

"생중계시청시학내절차거쳐야"교사단체"중계반대가중립성훼손"[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대통령이20일오후서울종로구헌법재판소에서열린탄핵심판10차변론에출석해윤갑근변호사와이야기를나누고있다[email protected][세종=뉴시스]용윤신기자=교육부는학교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선고생중계를할경우교육의중립성훼손및공직선거법위반을하지않도록관리해야한다고강조했다.교육부는3일"시·도교육청에학교교육과정운영중에실시되는헌법재판소대통령탄핵심판생중계시청과정에서교육기본법상교육의중립성,공직선거법등관련법령을위반하는사례가발생하지않도록관리돼야한다고안내했다"고밝혔다.교육부는"생중계시청을위해학교수업을변경하는경우에는학내절차를거쳐야한다는유의사항을학교에안내하도록알렸다"고전했다.최근진보교육감이있는일부교육청이각학교에오는4일윤석열대통령탄핵선고생중계를학교교육에활용하는방안을권고하거나시청시유의사항을담은공문을초·중·고에안내했다.관련공문을보낸기관은이날기준으로광주·경남·부산·서울·세종·전남·전북·울산·인천·충남등10개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교육부의안내와관련해"교육부의탄핵심판중계방해가교육중립성훼손"이라며"윤석열이비상계엄을선포한것이교육기본법제2조'민주국가의발전과인류공영(人類共榮)의이상을실현하는데에이바지한다'는교육이념을파괴한행위"라고비판했다.또한"교육부가공문을통해학교와교실에서우리학생들의윤석열탄핵심판생중계시청을방해하는것은민주적인교사들의정당한민주시민교육을위축시키고교육기본법제6조교육의중립성을훼손하는행위임을똑똑히알아야할것"이라고덧붙였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도"탄핵심판은민주주의사회의국민모두가목격해야할역사"라며"헌법에따른권력통제,국민주권의실현,법치의원리가생생히드러나는이순간은교과서보다더깊은가르침을제공한다"고강조했다.이어"교실에서수없이반복되는'민주주의','주권재민','법치주의'라는말들이현실에서어떻게구현되는지학생들이눈으로확인하는것보다더확실한교육은없다"며"민주주의는가르쳐야지켜진다.내일은교과서가아닌현실로부터역사와민주주의를배우는날"이라고목소리높였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57
0 55
[실시간뉴스][탄핵 선고 D-1] 헌재, 결정문 작성 막바지…방청 경쟁률 4818:1 '역대 최고'

윤대통령"경호문제등종합고려"선고불출석윤석열대통령의운명을가를탄핵심판선고일이하루남기고헌법재판소는탄핵심판선고를위한마지막준비에몰두하는모습이다.이날마감된일반인방청신청은역대대통령탄핵심판중최고경쟁률을기록했다./20250324/서예원기자.[더팩트ㅣ송다영기자]헌법재판소가윤석열대통령의운명을가를탄핵심판선고일을하루남기고탄핵심판선고를위한마지막준비에몰두하고있다.이날마감된일반인방청신청은역대대통령탄핵심판중최고경쟁률을기록했다.3일법조계에따르면헌재는4일오전11시대심판정에서윤대통령탄핵심판선고기일을연다.'12·3비상계엄'이발생한지122일,소추의결서가접수된지111일만의결론이다.헌재는지난1일재판관평의를거쳐선고일을확정했다.당시평의에서윤대통령탄핵사건에대한인용·기각·각하의견을밝히는평결을진행해큰틀안에서결론에대한합의가이뤄졌다고전해진다.헌재는선고전까지결정문을다듬는후속작업에돌입했다.결정문은재판관회람을거쳐문구를정리하고수정한다.결정문을조율하는과정에서재판관들의반대·별개·보충의견이있을땐추가한다.'대통령탄핵심판결정문'이라는사안의중대성을고려해사실관계,법리적용,오탈자등에대한검수도막판까지이어질것으로보인다.최종결정문이완성되면평결에참여한재판관전원이서명하는방식으로확정한다.이르면이날안에최종결정문을확정할것으로전망된다.4일선고직전까지다듬기가진행될가능성도있다.선고당일엔방송생중계도진행된다.헌재는노무현전대통령·박근혜전대통령탄핵심판당시에도생중계를허용한바있다.일반인방청신청은역대최고경쟁률을기록했다.이날오후5시마감기준대심판정에마련된20석일반방청에신청자는9만6370명으로4818.5대1의경쟁률을기록했다.방청경쟁률은박전대통령탄핵선고당시796대1과비교하면6배에달한다.노무현전대통령탄핵심판선고당시에는21.3대1이었다.헌재는4일오전11시윤대통령의탄핵여부를선고한다.헌재가탄핵을인용하면윤대통령은즉시파면된다.반면기각·각하일경우즉시직무에복귀한다.윤대통령은탄핵심판선고에불출석한다.윤대통령대리인단은공지를통해"대통령은내일예정된탄핵심판선고기일에출석하지않기로했다"라며"혼잡이우려되는상황에서질서유지와대통령경호문제를종합적으로고려했다"라고밝혔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37
0 58
[실시간뉴스]탄핵심판 선고 D-1…노동자도, 장애인도, 페미니스트도 "8대 0 파면!"

탄핵바라는시민들목소리로가득찬헌재인근광화문광장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하루앞둔3일,헌법재판소와가까운서울종로광화문일대는탄핵에찬성하는시민들의목소리로들끓었다.노동자,장애인,페미니스트까지이들의한결같은바람은'8대0파면'이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이날오후2시경복궁동십자각앞에서임시대의원대회를열고'윤석열파면투쟁의건'을통과시켰다.안건의주내용은헌재가4일윤대통령탄핵심판에서기각판결을내릴시즉각조합원설명회,현장규탄대회등을열고이어5일시민과함께총력항쟁,7일총파업투쟁에나선다는것이다.민주노총조합원들은이어안국역으로행진한뒤"헌재는8대0으로파면하라","기각하면항쟁이다"등구호를외치며확대간부결의대회를열었다.이자리에서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탄핵심판인용결정을확신한다고밝힌뒤"이자리에서내일11시까지마지막투쟁굳건하게해내자"고조합원들에게당부했다.▲3일서울종로경복궁동십자각앞에서열린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임시대의원대회.ⓒ프레시안(최용락)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이날오후2시장애인차별추진금지연대,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등과함께정부서울청사앞에서'장애인권리약탈자윤석열탄핵촉구'장애계기자회견을열고'장애인도시민으로이동하는민주주의를향한윤석열파면선고문'을발표했다.선고문에서참가자들은"윤석열은장애인을시혜와동정의대상으로일삼으며혐오와차별로장애인권리약탈에앞장섰다"며"우리장애인들은장애인도시민으로이동하는민주주의를쟁취하기위해장애인권리약탈자윤석열에대한즉각파면을최종선고하며,이제는윤석열들의파면을준비할차례임을엄중히선포한다"고밝혔다.▲3일서울종로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윤석열탄핵촉구'장애계기자회견.ⓒ프레시안(최용락)100여개단체가모인'윤석열OUT성차별OUT페미니스트들'도이날오후1시30분안국역앞에서탄핵촉구기자회견을열고"응원봉이빛나던여의도탄핵광장에도,연대의역사가새로쓰인남태령에도,눈맞으며키세스전사가되었던한강진에도여성과페미니스트들은깃발을휘날렸다"며"위기마다이땅의역사를지킨백성안에언제나존재했던여성들은이번에도끝내가장먼저거리에나서내내광장을지켰고,드디어파면의순간을앞두고있다"고밝혔다.이어"윤석열을가능케한차별과혐오의정치를끝장내기위해윤석열탄핵은반드시이뤄져야한다"며"페미니스트주권자의이름으로요구한다.헌재는단지헌법으로,단지민주주의로,전원일치로윤석열을파면하라"고촉구했다.▲3일서울종로안국역인근에서'윤석열탄핵촉구'페미니스트기자회견.ⓒ프레시안(최용락)1731개단체가모인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과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등야8당도이날오전10시안국역인근에서탄핵촉구기자회견을열었다.이들은"우리가그동안인내해온이유는군부독재시대를극복하고만들어온민주주의의역사와이땅주권자들이피로새겨온민주공화국의헌법을믿어서였다.폭압적이고반헌법적인내란으로인해훼손된헌정질서를회복하고다시작동하게하려면,헌법재판소라고제기능을하도록기회를줘야한다고믿었기때문"이라고밝혔다.이어"이제헌재의시간은끝났다.헌재가헌법의주인인주권자의판단과결정을집행해야할시간"이라며"주권자가최종적으로명령한다.헌재는전원일치로대통령윤석열을파면하라"고촉구했다.회견뒤비상행동과야8당은'내란수괴윤석열8대0만장일치파면촉구"전국100만시민서명탄원서를헌재에제출했다.이후비상행동은지난달29일'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제17차범시민대행진현장에서모금한3200만원을아름다운재단산불피해긴급지원기금에기부하고산불피해를입은시민들에게위로의뜻을전했다.변호사629명도이날'윤대통령파면촉구선언'을발표하며힘을보탰다.이들은"변호사는변호사법제1조1항에따라기본적인권을옹호하고사회정의를실현함을사명으로한다.2024년12월3일비상계엄은묵과할수없는반헌법적행위이고이에대해침묵하는것은불의를용납하는것이라고밖에볼수없다"며"우리변호사들은역사에부끄럽지않게,불의를용납하지않는헌법정신과변호사법의사명에따라헌재에윤대통령의파면을촉구한다"고밝혔다.▲3일서울종로안국역인근에서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과야8당이연'윤석열8대0파면최후통첩'기자회견.ⓒ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최용락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37
0 56
[실시간뉴스]윤석열, 관저서 TV로 탄핵심판 지켜볼 듯…기각·각하 시 즉시 업무 복귀

대통령실,‘차분함’기조유지인용땐‘승복선언’여부주목▲윤석열대통령[연합뉴스자료사진]헌법재판소가윤석열대통령의탄핵심판선고를하는오는4일윤대통령은한남동관저에서헌재선고를지켜볼것으로전해졌다.연합뉴스에따르면대통령실관계자는“윤대통령은관저서TV로선고를지켜볼것으로안다”며“선고와관련해윤대통령의메시지는따로없었다”고말했다.윤대통령은법률대리인단을통해질서유지와경호문제를들어오는4일오전11시헌법재판소대심판정에서열리는탄핵심판선고에출석하지않겠다고밝혔다.한편,대통령실은이날오전정진석대통령비서실장주재로수석비서관회의를개최한것으로전해졌다.이날새벽미국이발표한상호관세부과에따른대응책만논의한것으로알려졌다.대통령실관계자는“선고결과에따른대응플랜등은논의되지않았다”며“대통령실은차분하고담담하게헌재의결정을기다린다는기조를유지할것”이라고전했다.다만,대통령실내부는차분함을유지하면서도운명을좌우할헌재의결정에촉각을곤두세우는분위기다.한대통령실관계자는“당연히기각또는각하를바라고있다”며“헌재가현명한결정을내려줄것으로믿고있다”고말했다.헌재가기각또는각하결정을내리면윤대통령은즉시용산대통령실로출근해업무에복귀할예정이다.업무복귀시윤대통령은임시국무회의나국무위원간담회를소집하고,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개최해안보상황을점검할것으로보인다.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과의통화도최대한이른시일내추진할전망이다.국민통합의메시지를담은대국민담화를발표할가능성도제기된다.다만,업무복귀첫날에는물리적으로시간에쫓겨발표가어려울수있다는전망도나온다.노무현전대통령도업무복귀다음날대국민담화를발표한바있다.대통령실관계자는“업무복귀첫날은공식적인대국민담화를발표하기어려울수있다”며“국무회의나NSC등일정을소화하는과정에서자연스럽게대통령의메시지가전해질것으로본다”고말했다.반면,탄핵이인용되면윤대통령이승복선언을포함한별도의입장을밝힐지는불투명하다.일각에서는선고당일한남동관저와용산대통령실등지에지지자들이모이는만큼윤대통령이이들에게메시지를발신할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윤대통령은탄핵이인용될경우관저를떠나서초동사저로옮길것으로보이나,신변정리와사저정비를위해며칠간관저에머물가능성도있다.박전대통령은탄핵이인용된지이틀만인2017년3월12일일몰후청와대관저를떠나삼성동사저로복귀했다.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37
0 55
[실시간뉴스]尹 탄핵열차 종착역으로…'포스트 탄핵' 정국 열린다

탄핵·기각·각하세갈래길…국정격랑불가피탄핵정국서'행정수도세종시'담론재조명보수·진보극단진영대치속충청역할론↑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하루앞둔3일서울종로구헌법재판소인근거리에경찰이차벽을세워접근을차단하고있다.연합뉴스윤석열대통령의운명을가를헌법재판소의판단이임박했다.'파면'또는'직무복귀'라는갈림길에서눈앞에다가온'포스트탄핵정국'을직시해야하는순간이도래했다.지난해12월3일윤대통령의'비상계엄'선포는헌정질서에대한중대한도전이됐고,여론은곧탄핵이라는선택지를택했다.국회의탄핵소추안가결로대통령직무가넉달정지되는동안여야는그공백위에서각자의정당성과정국구상을내세웠다.헌재는4일오전11시윤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내린다.결과는인용,기각,각하세갈래길에서하나를택하게된다.인용은대통령파면으로이어지고,기각·각하는대통령의복귀를의미한다.어떤결과가나오든정국이격랑에빠질가능성은피할수없다.여야는헌재판단에따라'승패'프레임을앞세우며주도권경쟁에나설것으로보인다.헌재가탄핵을인용하면곧바로조기대선국면이열린다.헌법은대통령파면시60일이내대선을치르도록규정하고있다.선고일인4일부터60일을꽉채운날은6월3일이다.여야잠룡들은대권행보의보폭을본격적으로넓힐것으로예상된다.반대로탄핵이기각·각하될경우,앞서헌재탄핵심판변론과정에서나온윤대통령의'남은임기에연연하지않겠다'는선언이유효할지가최대변수다.윤대통령이스스로퇴진을택하면탄핵인용과마찬가지로조기대선이불가피해진다.정치권안팎에선불확실성에빠질'포스트탄핵정국'을국가변화의전환점으로삼아야한다는목소리도나온다.비상계엄이라는초유의사태가불러온극단적진영대립을극복하지못한다면,결국한국정치는퇴행을거듭할것이란이유다.윤대통령탄핵열차의종착역이곧새로운출발지가될수밖에없다는인식이깔려있다.이번탄핵정국에서유독눈에띈건충청권의존재감이다.전면개방된청와대와계엄모의장소이자졸속이전논란을빚은용산대통령실대신,'대통령제2집무실'설치를앞둔세종시가대안으로제시된것이다.이와맞물려'세종행정수도완성'이라는담론이노무현정부이후20여년만에정치의무대한가운데로소환됐다.탄핵이충청의전략적가치를재조명하는계기가된셈이다.헌재판단과무관하게개헌정국이열릴것이란전망도충청권의위상과밀접하게연결된다.제왕적대통령제에대한회의감에서출발한개헌론은정치권전반으로확산하며본격화되고있다.동시에2004년헌재의'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은위헌'이라는결정도뒤집힐수있는중대한분기점에섰다.지역정치권관계자는"이번탄핵정국을거치며보수와진보간극단적대립구도가형성된상황에서이제는충청권을중심으로한중원민심이균형추역할을할때"라며"충청이중심을잡고국민통합과정치안정의방향을제시하며지역의비전을실현할수있는기회로삼아야한다"고했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27
0 47
[실시간뉴스]탄핵 선고 ‘디데이’에 뭐 하세요?···“출퇴근 얼마나 밀리려나” “역사적인 날 친구와 함께”

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하루앞둔3일서울종로구헌법재판소인근가게들에휴무안내문이붙어있다.한수빈기자“탄핵선고‘디데이(D-day)’에뭐하세요?”서울종로구에있는회사에다니는김유안씨(27)는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결정선고당일인4일재택근무를한다.김씨는“고양이의입양절이공교롭게도12월3일인데지난해그날부턴시간이멈춰있는기분이었다”며“집에서늦게나마파티할예정”이라고했다.‘고양이입양절파티’를하고‘탄핵푸드’로마라샹궈를먹는것이그의‘디데이’계획이다.평소담백한음식을좋아하던그는‘내란성스트레스’때문에지난석달간식습관도바뀌었다.3일윤석열대통령탄핵선고가하루앞으로다가오면서사람들은선고당일을어떻게보낼지고민하느라분주했다.탄핵선고‘디데이’에헌법재판소·광화문인근이혼잡할것을우려하는직장인부터연차·반차후주변인들과역사적인순간을기념하려는이까지다양했다.서울종로구헌법재판소와광화문·종로소재기업들은당일교통혼잡과직원안전을우려해재택근무로전환하거나공동연차일로지정했다.헌재인근직장인조모씨(25)는“원래오늘(3일)은정상근무를하고내일(4일)전직원휴무로공지됐는데,회사에서경찰통제가심해지는것같다며오전에퇴근시켰다”면서“경찰통제때문에출퇴근이나점심시간때매번불편했는데,결과가어떻든통제가빨리풀렸으면좋겠다”고했다.정상출근을공지받은인근직장인들도혼잡할출퇴근길에걱정이가득했다.광화문직장인임은지씨(27)는“재택근무로전환할줄알았는데정상출근하게됐다”며“교통통제가된다고해서내일뭐타고출근해야할지고민하고있다”고했다.을지로에있는대기업을다니는전모씨(26)는“아직회사에서(재택근무등)공지가없는데특히퇴근시간이너무걱정된다”며“당일엔다들탄핵심판에신경이쏠려(회사를나와도)일에집중하기힘들것같다”고말했다.연차나반차를사용해가족·친구들과함께탄핵선고를기념하려는사람들도있었다.을지로직장인박다영씨(37)는선고당일에조퇴후안국역인근친구집으로갈예정이다.박씨는“한달반전부터선고기일이잡히면역사적인날을함께보내자고이야기했다”며“정치적,사회적변화가단기간에올거라고보진않지만그래도비상계엄이후경직된시민들의마음에이제야봄이오는것이아닐까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윤석열대통령에대한탄핵선고를하루앞둔3일서울종로구헌법재판소인근과안국역앞이경찰차벽과병력등으로통제되고있다.성동훈기자선고당일에헌재와용산구대통령관저인근의재동초·덕성여중고·한남초등서울시내16개학교가임시휴교를할예정이다.헌재와가까운성균관대도선고당일에진행되는수업에대해‘온라인사전제작또는실시간스트리밍으로변경운영가능’이라고공지했다.창덕궁·대한민국역사박물관·정독도서관등인근의궁궐과박물관,도서관도문닫을예정이다.박채연기자[email protected],박정연기자[email protected],백민정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27
0 50
[실시간뉴스]‘겨울 끝, 봄 왔다’ 탄핵 선고 D-1···“윤석열 파면하라” 한목소리

윤석열대통령탄핵선고를하루앞둔3일파면을촉구하는각계각층릴레이시국선언의일환으로‘윤석열OUT성차별OUT페미니스트들’이주최한기자회견이서울종로구안국역인근에서열리고있다.정효진기자“윤석열을파면하고민주주의와성평등을회복하라”윤석열대통령탄핵선고를하루앞둔3일,서울종로구안국역일대에탄핵인용을염원하는시민들의목소리가울렸다.옷차림이가벼워진인근직장인들은음료잔을든채시위대의발언에귀를기울였다.선글라스를낀외국인관광객들은신기하다는듯사진을찍었다.이날페미니스트단체100개와개인페미니스트1560명으로구성된‘윤석열OUT성차별OUT페미니스트들’은서울종로구송현광장에서기자회견을열었다.이들은“응원봉이빛나던여의도탄핵광장에도,연대의역사가새로쓰인남태령에도,눈맞으며키세스전사가됐던한강진에도여성과페미니스트들은깃발을휘날렸다”며“이제헌법재판소는전원일치로윤석열을파면하라”고외쳤다.이선은‘서울여성회공학대학여대생연대모임들불’대표는“성폭력가해자에대한솜방망이처벌,온오프라인상의성희롱발언,여성인권운동을향한무차별적인비난,여대공학전환등대한민국에있는여성혐오를없애고여성이안전하게살아갈수있는대한민국을만들고자했다”며“대한민국모두가살기좋은나라로만들기위해목소리를내는페미니스트들이국민”이라고했다.이경희정의당서울시당여성위원장은“윤석열과그의공범들,동조세력들이민주주의의숨통을쥐고있는오늘,여성들은너무나고통받고수없이많은여성이죽어갔다”며“이와중에윤석열이장제원(전국민의힘의원)의장례식장에너무나안타깝고가슴아프다는메시지를전했다는기가막힌뉴스를봤다”고했다.그러면서“헌재의판결을기다려도모자랄판에전형적인가해자를지지하고나서는것만봐도윤석열이얼마나반여성적인지를보여준다”고말했다.산책하러나와시위를지켜보던삼청동주민김모씨(68)는“누구를망가뜨리자는게아니라,죄지은사람은그에상응하는책임을지는게순리”라며“내일탄핵이인용되고국민이편안하게일상을영위할생각에마음이놓인다”고했다.윤석열대통령탄핵선고를하루앞둔3일서울종로구안국역주변에시민들이매달아놓은파면촉구리본이바람에휘날리고있다.정효진기자이날오전엔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과야8당이안국역에서‘윤석열8:0파면최후통첩선포기자회견’을열고“이제헌법재판소의시간은끝났다”며“헌재가헌법의주인인주권자의판단과결정을집행해야할시간”이라고했다.신지혜기본소득당최고위원은“대한민국헌법이국민의자유와인권을중히여긴다는것을증명하라”며“증명할유일한길은8대0전원일치로내란수괴윤석열을파면하는것”이라고말했다.백민정기자[email protected],박채연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27
0 49
[실시간뉴스]尹 탄핵 기각되면 현대차·기아차·GM 파업한다…민주노총 의결

3일광화문서임시대의원대회열고만장일치로의결확대간부는헌재앞에서선고까지1박2일농성투쟁기각시7일총파업…인용시5일'파면승리대회'진행[서울=뉴시스]이영환기자=민주노총조합원들이3일오후서울종로구광화문서십자각터에서열린민주노총제83차임시대의원대회에서구호를외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고홍주기자=윤석열대통령에대한탄핵선고가하루앞으로다가온가운데,탄핵기각시현대차와기아차,GM등완성차업계를비롯해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전조합원이총파업에돌입한다.민주노총은3일오후서울광화문서십자각터에서제83차임시대의원대회를열고재적인원1782명중1177명이참석,만장일치찬성으로탄핵기각시오는7일전면총파업돌입을의결했다.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지난4개월간우리는가장먼저국회앞으로달려갔다.이제윤석열파면으로종지부를찍자"면서도"혹여라도헌법재판소가주권자의명령에반하는판단을한다면,민주노총은조직적명운을걸고즉각거리로뛰쳐나와야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이어"공장을멈추고,컴퓨터를끄고,펜을멈추고,모든것을멈추고거리로달려나와함께싸우자"며"헌재의8대0파면을기대하며내일이시간쯤에는멋지게축배를들자"고했다.이날임시대의원대회에는민주노총산하금속노조조합원들도참석해총파업에힘을모았다.장창열금속노조위원장은"금속노조는언제나그랬듯이총파업투쟁현장에서윤석열내란수괴를무너뜨리는데선봉에서겠다"고말했다.문용문현대차지부장은"윤석열이파면되지않고기각된다면4만3000명조합원과함께강력한투쟁을하겠다"고했다.하임봉기아차지부장도"헌재가파면을기각한다면민주주의수호를포기하고종말을선언한것"이라며"총파업으로항쟁하며돌파하겠다"고했다.안규백한국지엠지부장은"조합원총하업으로내란수괴파면을넘어이세상개혁을위해끝까지싸우겠다"고말했다.금속노조외에도공공운수노조,서비스연맹,보건의료노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등이총파업의지를밝혔다.민주노총은4일선고가있을때까지확대간부를중심으로헌재앞에서1박2일농성투쟁을벌인다.선고당일에는아침출근선전을대대적으로진행할예정이며수도권은헌재앞,지역은각거점에서파면촉구집회를벌일예정이다.파면이확정되면5일서울및지역별로'윤석열파면승리대회'를진행하고이후투쟁을결의하겠다는입장이다.기각되면선고당일저녁'탄핵기각규탄대회'를개최할예정이며즉시현장을멈추고거리로나갈예정이다.또5일에는전국적으로시민들과함께'총력항쟁'에나서고,7일에는전조직적총파업투쟁에돌입하겠다는방침이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17
0 47
[실시간뉴스]"반국가세력이 유혈사태 선동"…탄핵심판 유언비어 유포 주의보

지난2일서울종로구안국동헌법재판소인근도로시설물에부착된'긴급경고'괴문서.윤석열대통령의탄색선고일이4일로확정되면서″반국가세력이자유우파시민들을목표로할가능성이높다″는내용이담겨있다.손성배기자헌법재판소의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하루앞두고“반국가세력이자유우파시민들을목표로한다”는괴문서가붙는등유언비어가유포되고있다.폭력사태가발생하면탄핵이기각되더라도정국불안으로대통령이하야할것이라는근거없는내용까지담겨있다.지난2일서울종로구안국동헌법재판소에서불과150m떨어진거리에‘긴급경고’라는제목의A4용지1장짜리글이붙어있었다.이글엔‘위험가능성:반국가세력이자유우파시민들을목표로할가능성높음’‘주의:헌재를끝까지지키자는주장은유혈사태선동가능성→선동에휘말리지말것’‘대통령하야가능성:폭력사태발생시탄핵기각돼도정국불안으로하야가능성있음’등내용을담고있다.4일탄핵선고전후윤대통령탄핵찬성측을중심으로폭력사태를일으킬우려가있다는취지로읽힌다.이글은헌법재판소주변보행가로등설비를비롯해아스팔트바닥에도붙어있다.불안을조장하는내용을담고있지만,현행형법으로처벌할규정은없다.허위사실적시에의한명예훼손죄(형법307조2항)는명예훼손피해자가누군지특정해야처벌할수있기때문이다.황태정경기대경찰행정학과교수는“거짓말을한다고형사처벌을하진않지만,수위를넘어서사회질서를해칠경우처벌하는규정을둔다”며“음모론,유언비어는적법과불법을나누는경계즈음에있다고봐야한다”고말했다.━500만원이하과태료처분받을수도다만옥외광고물법위반엔해당한다.서울종로구관계자는“신고하지않고벽보를부착하는행위에대해과태료처분을할수있다”며“벽보든광고물이든신고받지않으면법위반이기때문에안국역헌법재판소주변도민원이들어오면주기적으로정비하고있다”고말했다.옥외광고물법상미신고벽보를게시한경우500만원이하과태료를물릴수있다.2017년1월18일당시추미애더불어민주당대표가국회에서열린최고위원회의에참석해모두발언을하고있다.이날회의실에는SNS로유언비어를배포하면법적처벌대상이라고적힌배너가놓여져있었다.중앙DB박근혜전대통령탄핵정국이었던2017년1~3월에도유언비어가횡행했다.“박근혜탄핵이부결되면또다시광주5·18을일으키겠다고한다”“민주당대선후보로나오는사람들모두종북좌빨빨갱이다”등유언비어에당시더불어민주당은무차별적비방에강력히대응하겠다는방침을밝히기도했다.1970~1980년대유신헌법과신군부정권체제아래에선유언비어날조·유포죄가존재했다.최병각동아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쓴논문‘유언비어에대한규제와한계’를보면1972년유신헌법으로독재가본격화된뒤1973년경범죄처벌법에공공안녕질서를저해하거나사회불안을조성할우려가있는사실을왜곡·날조해유포한자를처벌하는규정을신설했다.1988년12월31일이조항은삭제됐다.김대근한국형사정책연구원박사(연구위원)는“작성자가불특정또는다수사람의생명,신체에위해를가하겠다는내용을알린것이아니라‘위해를당할수있다’는취지로글을썼기때문에최근에신설된공중협박죄를적용하긴어렵다”며“과거유신체제에서생긴유언비어날조유포죄는조문자체가표현의자유를억압하는성격이었다”고설명했다.윤석열대통령의탄핵심판선고를하루앞둔3일오후경찰이서울헌법재판소인근도로를통제하고있다.전민규기자손성배기자[email protected]©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4-03 17:07
0 51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