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커버스토리視리즈머지포인트5년의기록1편상처2021년터진머지포인트사태사태이후5년만에서비스종료피해자56만8000명발생했지만피해회복못한피해자적지않아포인트판이커머스책임크지만이커머스책임인정하지않은법원2021년머지포인트사태가터진지5년만에머지포인트서비스가종료됐다.[사진|뉴시스]#2021년8월피해자56만8000명피해금액1004억원.5년전'머지포인트'사태가남긴상처의기록이다.피해자만56만명,피해금액은1000억원이훌쩍넘을정도로사회에충격을줬다.#2026년9월머지포인트서비스중단.5년이흐른지금,머지포인트를발행하던회사는문을닫았고,관련서비스는9월에중단됐다.문제는머지포인트사태에휘말렸던이들의피해복구가제대로되지않았단점이다.제2,제3의머지포인트사태를막을만한제도적장치가마련된것도아니다.이대로괜찮을까.더스쿠프가'머지포인트사태'5년후의자화상을기록했다.☞머지포인트사태:머지포인트사태는2021년'무제한20%할인'서비스를제공해인기를끈머지포인트가갑작스럽게서비스규모를축소하고포인트판매를중단하면서대규모환불사태로이어진사건이다.소비자들은머지포인트를사용하기위해미리구매해놓은선불충전금을돌려받지못하는등큰피해를입었다.대다수의머지포인트사태피해자는피해를복구하는데실패했다.[사진|뉴시스]포인트판매액2521억원,피해자56만8000명,피해금액총1004억원.5년전한국사회를충격으로몰아넣었던'머지포인트'사태의단면이다.이랬던머지포인트가지난9월30일서비스를완전히종료했다.그렇다면이사태의피해는완전히해결된걸까.그렇지않다.'머지포인트5년후의기록'1편이다.2021년8월13일서울시영등포구양평동일대에수백명의사람이몰렸다.머지포인트를환불받기위해운영사인머지플러스를찾은고객들이었다.'현금대신포인트'란슬로건을앞세워'혁신적인결제서비스'로불렸던머지포인트가돌려막기식으로사업을운영해왔다는사실이드러난순간이었다.[※참고:머지포인트의운영주체는2021년머지홀딩스로부터서비스를인수한머지플러스였다.머지플러스는2024년11월사실상폐업수순을밟았다.기사에선독자의편의를위해머지포인트로통일했다.]그로부터5년이흐른2026년9월30일머지포인트는서비스를완전히종료했다.2024년6월머지포인트앱서비스를중단한이후2년여만에서비스를접은셈이다.그렇다면머지포인트는어떤서비스였고,왜이렇게큰사태로번졌을까.하나씩살펴보자.머지포인트는상품권(포인트)을할인판매하는서비스플랫폼이었다.'15~20%의무제한할인'서비스를제공해큰인기를끌었다.소비자는머지포인트가20%할인한가격으로판매한포인트를구매한뒤가맹점에서현금처럼사용하면됐다.파격적인할인율덕분인지머지포인트는승승장구했다.2019년127억원이었던머지포인트상품판매액(GMV)은2021년7월2100억원으로증가했다.이용회원은100만명,월평균결제고객은50만명에달했다.머지포인트의인기에힘입어대형프랜차이즈와마트까지제휴를맺으면서포인트를사용할수있는가맹점은2만개를웃돌았다.2019년입소문을타기시작한머지포인트가2년여만에이룬성과였다.하지만머지포인트가무너지는데는단2주밖에걸리지않았다.금융당국이머지포인트에전자금융업자등록이필요하다는판단을내린게재앙의시작이었다.전자금융업은포인트나충전금처럼고객이미리결제한돈을사용할수있게하는서비스다.이를운영하려면전자금융거래법에따라일정한요건을갖춰금융당국에등록해야한다.그런데머지포인트는이보다규제가느슨한'상품권발행업'으로등록한게문제였다.[사진|뉴시스]이때문에머지포인트는전자금융업등록논란이도마에오른그해8월11일서비스대상을'음식점업'으로축소하겠다고발표했고,이는'머지런사태'를촉발했다.불안감을느낀이용자들이환불을요구하기위해본사를방문했던거다.머지포인트사태가남긴상처는심각했다.검찰(현공소청)의조사에따르면머지포인트는2521억원의포인트를판매했고,피해자는56만8000명에달했다.피해금액은총1004억원이었다.피해는포인트를구매한소비자(751억원)와제휴사(253억원)에고스란히돌아갔다.5년이흐른지금도피해를회복하지못한소비자가적지않다.머지포인트는서비스를종료하면서남은포인트를온라인쇼핑몰'우주스토어'의우주포인트로전환해사용할수있도록했다.하지만포인트사용비율이상품별로제각각인데다포인트를사용하기위해선추가결제가필요했다.머지포인트피해자입장에선실질적인피해회복과는거리가먼조치였다.그렇다고구제절차가순조롭게진행된것도아니다.머지포인트는2021년고객의환불요구에응했지만환불금액은크지않았다.그해영업손실이380억원에달할만큼재무상태가부실했기때문이었다.엎친데덮친격으로경영진이회삿돈을횡령하면서순차적환불은제대로이뤄지지않았다.법적문제도있었다.한국소비자원은머지포인트소비자5467명이제기한집단분쟁조정에서배상규모를22억원으로결정했다(2022년7월).손해배상대상엔머지포인트를포함해위메프·티몬·11번가·롯데쇼핑·인터파크·지마켓등머지포인트를적극적으로판매한이커머스업체16곳이포함됐다.하지만구속력이없는한국소비자원의분쟁조정결과를단한곳도받아들이지않았다.법원의판단도제한적이었다.울며겨자먹기식으로피해자들은관련업체를상대로손해배상소송을제기했고,2023년과2024년관련재판에서승소까지했다.그럼에도손해배상의길은여전히닫혀있었다.법원이머지포인트의책임은인정했지만위메프·티몬·지마켓등이커머스업체의책임은인정하지않았다.[사진|뉴시스]이런이유에서였다."이커머스는통상적인영업활동을한것으로불법행위를방조했다고평가하기는어렵다.홈페이지하단에입점판매자(머지포인트)의상품정보·거래의책임은통신판매중개업자가지지않는다는걸명시했기때문에이커머스의책임을인정할수없다."김득의금융소비자연맹대표는"머지포인트사태는법적사각지대에놓인새로운금융서비스와부실한관리·감독체계탓에소비자만피해를입은사례"라며"대형이커머스에서대대적으로판매를하고대기업이제휴사로참여한서비스를불법이라고생각한소비자는없었을것"이라고말했다.상황을요약하면이렇다.대부분의소비자가피해를보상받지못했지만머지포인트는문을닫았다.머지포인트를대대적으로판매한이커머스업체는법원으로부터사실상면죄부를받았다.그렇다면정부는머지포인트사태이후어떤대책을내놓았을까.이이야기는'머지포인트사태5년후의기록'2편에서이어나가보자.강서구더스쿠프기자[email protected]©더스쿠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울산=뉴시스]배병수기자=14일오전울산울주군온산읍학남리의한제조업체에서폭발과함께화재가발생해소방관계자들이진화작업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울산=뉴시스]박수지기자=14일오전울산울주군온산공단의한화학제품제조업체에서대형화재가발생한가운데소방당국이대용량방사포투입을준비하고있다.소방당국은바닷물을끌어와진화에활용하기위한호스연결작업을진행중이며,30분안에장비를가동할수있을것으로보고있다.울산소방본부등에따르면이날오전9시41분께울주군온산읍학남리화학제품제조업체'부승화학'에서원인을알수없는불이났다.소방당국은오전10시4분께대응1단계를발령하고인력200여명과헬기3대등을투입해진화작업을벌이고있다.오전10시17분께는국가소방동원령도발령됐다.화재당시업체에있던사무실직원과현장근로자등12명은모두대피했다.병원으로이송된부상자는없는것으로확인됐다.[울산=뉴시스]배병수기자=14일오전울산울주군온산읍학남리의한제조업체에서폭발과함께화재가발생해소방관계자들이진화작업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불이난곳은업체옥외저장탱크로파악됐다.해당탱크에는제4류위험물인톨루엔8000ℓ가저장돼있었던것으로확인됐다.소방당국은현장에있던저장탱크7기모두불이붙은것으로파악하고있다.다른탱크에는제4류위험물인신나와에탄올계열물질등이보관돼있다.저장탱크가운데가장큰것은용량이4만8000ℓ이며,전체저장탱크의총용량은약16만8000ℓ로파악됐다.소방당국은바닷물을활용하는대용량방사포를동원해진화에나설계획이다.대용량방사포는일반소방차의약20배인분당최대4만5000ℓ의물을분사할수있는장비다.최대2㎞길이의호스로바닷물이나저류조물을끌어와소화용액과함께뿜어낼수있다.현재인근해안에서화재현장까지호스를연결하고있으며,작업이완료되면본격적인진화작업을진행할예정이다.소방관계자는"위험물화재는많은물과장비가필요해진화에시간이걸린다"며"대용량방사포를가동하면불길을잡는데까지약1시간정도걸릴것으로예상한다"고말했다.[울산=뉴시스]배병수기자=14일오전울산울주군온산읍학남리의한제조업체에서폭발과함께화재가발생해소방관계자들이진화작업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이가운데검은연기와냄새가주변으로퍼지면서인근사업장에서도대피가이어졌다.에쓰오일샤힌프로젝트패키지1현장일부에서도작업을중단하고작업자약7000명을안전한곳으로대피시켰다.인근다른사업장직원들도만일의사태에대비해대피했다.불씨가날아들면서인근사업장잔디밭에추가로불이나기도했다.울주군은이날오전10시15분께안전안내문자를통해차량우회와인근주민들의안전유의를당부했다.현장에서는화재직후여러차례폭발음이들렸다는목격담도나왔다.화재현장인근사업장에서근무하는한직원은"화재직후폭발음이5~6차례들렸다"고전했다.경찰과소방당국은진화작업을마치는대로정확한화재원인과피해규모를조사할예정이다.윤호중행정안전부장관은가용인력과장비를총동원해화재진압과인명구조에총력을기울이라고지시했다.특히산업단지내사업장이밀집하고가연물이많은점을고려해불길확산을막고현장근로자와주민의안전을확보하라고당부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친윤검사'프레임정면돌파…"제가중수청장에부적격이라생각지않아""표적·먼지떨기식수사등과거檢수사답습않고죄안되면과감종결"김지용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가14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행정안전위원회인사청문회에서의원질의에답변하고있다.2026.10.14ⓒ뉴스1신웅수기자(서울=뉴스1)최동현문혜원김민재조유리기자=김지용초대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는14일검찰개혁의대상이된'1호정치검사'로윤석열전대통령과한동훈무소속의원을꼽았다.범여권강경파를중심으로제기되는'친윤(親尹)검사'프레임에선을긋고정면돌파에나선것으로풀이된다."정치검사1호는윤석열…한동훈도부정하기어려워"김후보자는이날국회행정안전위원회인사청문회에서'검찰내정치검사1호를뽑는다면누구를뽑겠느냐'는박덕흠국민의힘의원질의에"제가생각하기에는윤석열전검찰총장이안좋은영향을끼치는데는제일첫번째일것같다"고밝혔다.김후보자는2순위정치검사를묻는후속질의에는"윤전대통령과그쪽(관계된사람들)"이라고했다.박의원이'한동훈도들어가느냐'고재차묻자"부정하기는어려울것같다"고했다.김후보자는'친윤검사가아니냐'는여야의원들의반복적인질의에는번번이"아니다"라며부인했다.그는'속칭친윤이라고할정도로윤석열과가까웠느냐'는이상식더불어민주당의원의말에"안가깝다.근무인연이나개인적인연이없다"고잘라말했다.김후보자는과거윤석열전총장에대한직무정지·징계청구에반대한배경으로는"절차가정당하게진행돼야한다는점에서의문점을가졌던것"이라고했다.당시반대사유는'절차적정당성'에대한문제의식에한정됐다는설명이다.그는"당시법무부에서윤총장에대해감찰을실시했고,그감찰결과두가지결정을내렸는데,(그두가지결정에대해서)너무성급하다,왜성급하게하는지모르겠다는내용이있었다"고했다.특히김후보자는"(윤전총장에대한)직무배제명령을내리는데그직무배제명령에있어서당사자의소명을전혀듣지않은상태였다"며"당사자한테소명절차없이사실상무기한정직과같은효과가발생하는직무배제명령을내리는것이현시점에서맞느냐하는의문점이있었다"고했다.김후보자는지난2020년당시윤석열검찰총장에대한추미애법무부장관의직무집행정지명령과징계청구를두고공식적으로반발하는집단성명서에이름을올린바있다.이에'친윤검사'라는의혹이일었다.그는'2020년당시윤석열검찰총장직무정지징계청구의재고를촉구하는집단성명에동참한판단이적절했다고보냐'는이광희민주당의원의질의에는"그당시에는적절했다고생각한다"고했다."중수청장부적격이라생각지않아"…범여권비판돌파김후보자는임은정광주지방중수청장,추미애경기도지사,김용민민주당의원등이인신공격성표현을쓰며자신의임명을공개적으로반대한것에대해선"모욕적이라고생각한다"면서도"중수청을운영하는데있어서제가부적격이라고는생각하지않는다"고일축했다.김후보자는과거검찰재직시절감찰요청을묵살했다는임청장의주장에대해"제가사건을처리하면서어떤정치적성향에편중되지않고나름소신있게처리했다고외람되지만자부하고있다"고했다.임청장은김지용중수청장후보자의검찰재직시절행적을문제삼으며비판적입장을공공연하게밝혀왔다.광주중수청장에임명된후인5일에도페이스북에"반면교사로삼아야할사람이1호중수청수사관이되면안되는것"이라고비판했고결국중수청은12일감찰절차에착수했다.김후보자는추미애지사가자신을'밀정','나치전범','아이히만'등에빗댄것에대해선"일부모욕적표현이라는것은저도그렇게생각한다"면서도"그것이다우리중수청장이라는자리에그무게감과중요성때문에뭐하신말씀아닌가생각한다"고했다.김지용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가14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행정안전위원회인사청문회에서의원질의에답변하고있다.2026.10.14ⓒ뉴스1신웅수기자◇"과거먼지떨이식수사답습않을것…범죄안되면과감히종결"김후보자는"중수청의성공은검찰개혁성공의가늠자"라며과거검찰과달리정치적중립성과독립성을최우선원칙으로삼겠다고강조했다.그는"과거표적수사,먼지떨이식수사,기소를전제로한수사등국민께서우려하시는문제를답습하지않고오직증거와법리에따라수사하겠다"며"오직증거와법리에따라수사하되,수사한결과범죄가인정되지않는다면과감히수사를종결하는것을주저하지않겠다"고했다.이어"중수청이외부의압력에흔들리지않고,오직법과원칙에따라공정하게수사할수있게하겠다"며정치적중립성과독립성을지키겠다"고부연했다.김후보자는'직을걸고수사의공정성과독립성을지키겠느냐'는이상식민주당의원의말에"약속하겠다"고답했다.김후보자는검사의수사권폐지로우려가높아진보완수사문제에대해선"보완수사권이사실상경찰이나중수청에넘어왔다"며"수사완결성을기해서공소청에서추가보완수사할필요가없도록수사완결성을기하겠다"고했다.'김학의출국금지'지적에"사과할용의있어"한편김후보자는'김학의출국금지사건'에연루돼재판받았던이광철전청와대민정비서관등에사과의뜻을밝히기도했다.그는'무리한기소에대해5년간고통에시달렸던사람들이다.사과할의향이있냐'는정춘생조국혁신당의원의말에"저에게일부책임이전혀없다고할수는없다"며"개인적으로사과드릴용의가충분히있다"고말했다.검찰은지난2021년4월'별장성접대의혹'으로검찰수사를받던김학의전법무부차관이2019년3월22일인천국제공항에서출국하려하자위법하게막은혐의로당시차규근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광철청와대민정비서관,이규원검사를기소했다.그러나이들은지난해6월대법원에서무죄가확정됐다.김후보자는대검찰청형사부장재직당시김학의전법무부차관의출국금지사건수사의결재라인이었다.일각에서는김후보자가관련자들에대한부당한기소에반대하지않았다고지적했다.김후보자는"대법원에서모두무죄가나온무리한기소라는것을인정하냐"고묻는정의원의말에"인정한다"고답변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지명한달여만에인사청문회개최…민주"세간서'친윤검사'이야기"국힘"추미애가'나치'등극단적표현까지써…야당이들어도놀라"[서울=뉴시스]김근수기자=김지용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가14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중수청장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질의에답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신재현한은진기자=여야가지명37일만에김지용초대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후보자인사청문회를열고검증에나섰다.더불어민주당등일부의원들은검사출신김후보자가'제식구감싸기'를한바있다고질타했다.이에야당에서는"여권집안싸움이났다"는목소리가나왔다.여당간사인윤건영민주당의원은14일국회행정안전위원회김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저는'(정진웅전부장검사)독직폭행기소사건'을정치검찰의한동훈비호사건으로규정한다"며김후보자가서면답변에서당시결재여부를정확히밝히기어렵다고답한사실을거론했다.그러면서"십수년된사건도아니고불과몇해전사건인데결재사실자체를기억하지못한다는게말이되느냐.지금후보자가보여주는태도는비겁하고불의에눈감는모습을보여주는것"이라고비판했다.윤의원은김학의전법무부차관출국금지사건과관련해서도김후보자가당시윤대진전법무부검찰국장의관여사실을알고있었는지물으며"이광철은기소하는데이광철보다더한죄를저지른윤대진은가만두는게잘못된것아닌가"라고했다.같은당의이광희의원은김후보자가추미애법무장관시절윤석열당시검찰총장징계청구및직무집행정지명령반대성명에이름을올린것을언급했다.김후보자가"당시적절했다고판단한다"고말하자이의원은"절차상문제제기를넘어집단반발까지하는행동이고위공직자로서적절했나"라고되물었다.이상식민주당의원은"세간에서김후보자를'친윤검사'라고이야기하는사람이많다"며"몇몇사건에서의아하고이해할수없는부분이있어서여권내부에서조차반대를하는것이다.후보자가이참에여러가지로성찰해야할부분이있다"고당부했다.[서울=뉴시스]최진석기자=김지용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가14일여의도국회에서열린행정안전위원회의중수청장후보자인사청문회에출석하고있다[email protected]국민의힘은추미애경기지사가법무부장관시절검사장으로승진시켰던김후보자를공개비판하는것을언급하면서검찰보완수사권폐지등에대한김후보자의입장을물었다.박상웅국민의힘의원은"2022년당시대검찰청형사부장으로서검수완박을반대하며검찰보완수사권폐지문제점을강력하게제기했는데지금도그소신에변화가없는가"라고물었다.박의원은"추미애경기지사가김후보자를향해'친윤검사'라며용납할수없다고했다"며"추지사는김후보자를향해'밀정이다''나치전범과같다''아이히만과같다'이런극단적인표현을썼다.야당이들어도깜짝놀라는말"이라고전했다.이에김후보자는"일부모욕적표현이라는것은저도그렇게생각하지만중수청장이라는자리의무게감과중요성때문에하신말씀이라고생각한다"고답했다.국민의힘은여당내부에서논쟁이벌어지면서후보자지명이후인사청문요청안제출까지오랜시간이걸린점도지적했다.같은당강명구의원은"9월7일김후보자가지명되고37일만에인사청문회가개최됐다.인사청문도입이래정말유례없는일"이라며"국회의인사검증권을침해당했다고생각한다"고주장했다.강의원은"지명했는데(청와대가)추가검증을하겠다며인사청문요청안을안보냈다.그러면서자기네들끼리싸웠다"며"추지사도한마디했고,법사위원들도한마디씩거들었다.정작인사청문회를해야하는행정안전위원회위원들은바보가된기분"이라고강조했다.박덕흠의원도"왜여권에서집안싸움으로인사청문회조차이렇게늦게열리게됐는지의아하다"며"하다못해박지원민주당의원은'우리끼리파묘한다'는표현까지썼다.야당보다여당의비판수위가상상이상"이라고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퇴직자·외부인까지제보확대…미제보자징계근거도마련[사진=신아일보DB]저축은행과상호금융,카드·캐피탈사등중소금융업권의준법제보포상금한도가최대10억원으로높아진다.제보이후부당한인사조치등이발생하면금융사가정당한조치였다는사실을입증하도록하는등제보자보호도강화된다.14일금융감독원(금감원)에따르면,중소금융업권의기존내부고발제도를전면개편한'준법제보활성화방안'이업권별로순차적으로시행된다.이번개편은소규모조직특성상직무분리가어려운중소금융업권내부통제취약점을보완하고금융사고를조기에발견하기위해마련됐다.우선기존수백만~수천만원수준이던준법제보포상금한도를5억원에서최대10억원으로높인다.총자산1조원이상저축은행과2조원이상여신전문금융사는최대10억원그미만은최대5억원이적용된다.상호금융에서는농협·신협이최대10억원,수협·산림조합은최대5억원이다.포상금은사고액·피해액·위반액의일정비율등을기준으로산정한다.제보로발생한치료비와소송비등을실비범위에서지원하는구조금제도도신설한다.지급대상도금융사고적발에서다수금융소비자피해와금융관련법규의중대한위반행위적발까지확대한다.위법행위발생전내부통제미비등을제보해사고를예방한경우도포함된다.제보자신분노출과보복을막기위한조치도마련했다.금감원은익명제보채널을전면도입하고변호사를통한대리제보를허용한다.제보를이유로한부당한징계와인사발령,차별행위,따돌림,부당한감사등7대불이익조치도금지한다.제보처리에관여하는모든담당자에게비밀유지서약서를받도록하고포상금심의과정에서도제보자정보를비공개로관리한다.특히제보후2년이내불이익조치가이뤄지거나제보자색출·제보방해가발생하면보복행위로간주한다.불이익조치에대해서는금융사가제보와무관한정당한조치였음을입증해야한다.제보자격은현직임직원에서퇴직자와외부인등누구나참여할수있도록확대한다.위법행위에가담한내부자가지체없이자진신고하면징계를감경하거나면제할수있는근거도마련했다.반면타인의중대한위법·부당행위를알고도제보하지않으면징계할수있도록했다.해당조치는관련내부통제기준마련의무가있는저축은행과여신전문금융사에우선적용된다.각중앙회와금융사는제도운영실태를정기적으로점검해이사회등에보고하고임직원교육도실시한다.새제도는저축은행업권에서이달1일부터시행됐다.상호금융은이달19일,여신전문금융업권은다음달1일부터적용한다.금감원관계자는"향후금융사검사에서준법제보제도운영과관련한업무처리의적정성을점검할것"이라며"제도가중소금융업권에원활히안착할수있도록보완과지원을지속하겠다"고말했다.[신아일보]김동건기자
신화통신보도…북중우호분위기속단둥∼신의주잇는새물류동맥가동인적왕래제한은한계점…개통효과화물운송분야에집중전망단둥신압록강대교(단둥=연합뉴스)김현정특파원=5일오후중국랴오닝성단둥의신압록강대교아래로선박한척이지나가고있다.신압록강대교는2014년교량완공이후약12년간개통이미뤄지고있다[email protected](베이징=연합뉴스)김현정특파원=중국랴오닝성단둥과북한평안북도신의주를잇는신압록강대교가오는15일공식개통될예정이다.중국관영신화통신은14일"중국과북한간협의끝에새로건설된신압록강대교가15일공식개통된다"며"같은날합동개통식이열릴예정"이라고보도했다.왕복4차로·총길이3천26m의신압록강대교는2014년완공됐지만북한측연결도로와통관시설미비등의이유로통행이미뤄지다가12년만에정식개통되게됐다.그간북중간최대교역거점인단둥과신의주간육상화물운송은1943년완공된중조(북중)우의교에의존해왔다.북중우의교는한쪽에철로가있고다른한쪽에1차선도로가있는특이한구조로늘어나는물류처리에한계가있다는평가를받아왔다.중국은이를대체할새로운물류통로를확보하기위해약22억위안(약4천400억원)을투입해신압록강대교를건설한바있다.완공후오랜기간방치된신압록강대교는한때양국관계의이상기류를보여주는대표적인사례로도거론됐다.북한이우크라이나전쟁을계기로러시아와군사·경제협력을강화한2024년이래북중은고위급교류가뜸해지고우호조약체결기념행사에예년보다낮은직급의인사를파견하는냉랭한분위기를이어왔다.그러다가작년9월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의중국전승절80주년기념열병식참석이후양국은교류에속도를냈다.지난3월북중은국제여객열차운행을6년만에재개한데이어4월에는왕이외교부장이평양을방문해김위원장과최선희외무상을만났고,지난6월시진핑중국국가주석의방북으로성사된김위원장과의정상회담으로관계회복은급물살을탔다.동시에단둥에서는신압록강대교개통임박설이퍼지기시작했다.대교연결도로와세관시설등공사를마친데이어,중국측통상구차선을새로도색하고화물차와승용차시험운행을하는등막바지개통채비를하는모습이포착됐다.지난13일에는대교북측관문양쪽기둥에전날까지없던대형북한인공기와중국오성홍기가부착되며개통식이곧열린다는소식이들려왔다.올해상반기북중총무역액(약15억1천만달러)이전년대비19.6%증가했고,2025년연간무역액(약27억3천600만달러)이코로나19이전인2019년의98.1%수준까지회복되는등무역교류가빠른회복세를보인다는점도'개통임박설'에힘을실었다.신압록강대교의북측대형관문(단둥=연합뉴스)김현정특파원=5일오후중국랴오닝성단둥과북한신의주를잇는신압록강대교의북측관문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적혀있다[email protected]다만중국인관광객의북한단체관광과비자·관광증발급등인적교류는아직정상화되지않아이번신압록강대교개통효과는당분간일부화물운송분야에우선집중될것이라는분석도나온다.북중은국제여객열차와직항편항공기운행은재개했지만,중국일반여권소지자는여전히북한비자나관광증이있어야만북한으로갈수있다.문일현중국정법대교수는연합뉴스에"개통이됐다고해도(중국인관광객에대한)비자발급이안되고있는상황에서,왕래는제한적일수밖에없다"며"적지않은대교관리·유지비용을충당하기위해서는인적·물적왕래가많아야한다"고설명했다.문교수는북한의대(對)중국비자발급이늦어지는데대해서는"중국으로부터더많은것을받아내려는전략적의도로보인다"며러시아와의밀착을통해협상력을강화하려는것이라고분석했다.북·러는이에앞선지난달7일북한나선과러시아하산을잇는길이약1㎞·왕복2차로의양국간첫자동차전용교량을개통하면서,차량을이용한화물과인적왕래거점을강화한바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앵커]인천상가건물흉기난동피의자가경찰에잡히기전까지,일부상인과시민들은쟁반으로,의자로필사적으로맞섰습니다.위협을무릅쓴용기가더큰피해를막았는데요.이준흠기자입니다.[기자]평일낮,특별할것없던상가의일상은흉기를들고나타난피의자A씨와함께한순간에악몽으로변했습니다.사람들은혼비백산도망가거나근처가게로들어가몸을숨겼습니다.<인근상인>"사방팔방다돌아다녔잖아요.그래서도망다니면서이쪽으로들어갔어요,제가.그안에문잠그고있었죠."흉기에사람들이쓰러지자한남성이쟁반을집어들고휘두르며맞섭니다.하지만A씨는멈추지않았습니다.바로그때,한남성무리가도망가기는커녕의자를들고범인쪽으로달려갑니다.<나현준/피의자제압시민>"사람들은한군데로안몰리고다흩어지고…저도이제의자를들고같이뛰어가서,서로이제막다가…"필사의저항에막힌A씨는몸을돌려에스컬레이터를거꾸로타고위층으로향했습니다.에스컬레이터를타고내려오던여성까지공격한A씨가접근하던곳은대형영화관이있는건물4층,영화를보러온어린아이들이많았습니다.위험한상황에서또다른시민이나섰습니다.의자를던지며A씨의영화관진입을막아선것업니다.결국A씨가몸을날린시민들의의해제압된뒤에야흉기난동은끝났습니다.<강병훈/목격자>"도망가려고했었는데남성분들이의자들고막으려고해서,더많은피해가일어나지않았던게그아저씨들이의자들고방어해서…"위험을무릅쓴용기가,자칫벌어질지몰랐던더큰피해를막은것입니다.박찬대인천시장은범인제압에나선시민에대해이재명대통령에게정부차원의포상을요청했다며,인천시도감사를전할방법을고민하고있다고밝혔습니다.사건현장을찾은김종철경찰청장대행도시민들에게감사의뜻을표했습니다.연합뉴스TV이준흠입니다.[영상취재박재현이상혁최성민]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이준흠([email protected])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투명인간'자처한청소노동자의일기목표는'소리소문없이'청소를마치는것공공부문청사휴게실위치는일종의'계급도'"있던대기공간마저없어질까무서워요"편집자주2022년산업안전보건법시행규칙개정으로휴게시설설치가의무화된지4년이지났습니다.그러나시민과공무원이매일이용하는법원,경찰서,정부청사등행정사법기관의깨끗한환경을책임지는청소노동자들은여전히0.8평락스창고나창문하나없는지하밀실로내몰리고있습니다.본지는수도권주요행정사법기관휴게실실태데이터전수분석과현장취재를통해공공부문의노동환경과제도적사각지대를조명합니다.50대청소노동자곽길래(가명)씨의일기서울의A법원6년차노동자의진술을토대로일기형식으로재구성한기사입니다.지난9월서울A법원에서일하는청소노동자가목걸이형휴대용선풍기를매고손수건을목에매고있다.2026.10.13최주연기자지난9월서울의A법원앞에서청소노동자가청소를하고있다.최주연기자법원에서가장일찍출근하는이들은우리,청소노동자다.첫차도다니지않는시각에인적없는컴컴한밤거리를걸어출근한다.매번다녀도무서운이거리에서가장반가운것은안개사이로보이는언니들의익숙한실루엣이다.보안요원조차출근하지않은청사정문을통과하면우리의일과는시작된다.청소노동은눈에띄지않을수록성공적이다.법원'언니'들은정식출근시간인오전6시반보다두시간일찍나온다.처음엔왜그렇게까지하나싶었지만이젠안다.정시출근을하면정해진양을다해내지못해직원들이들이닥친화장실에서이리저리몸을피해가며청소를해야한다.곤혹스러움은겪어본사람만안다."사람들없을때빨리빨리해야해."일을처음알려줄때언니들이했던입버릇같은말이무슨뜻인지비로소알게되었다.이곳언니들은다착하다.50대후반부터60대까지,각자다른일을하다가이곳으로왔다.학교급식실에서일한사람도,정수기필터만든공장에서일한사람도있지만,다들이일처럼몸이소모되는일은없다고들말한다.민원동작업자는휴지통100여개를비운다고허리가나가고,법정동작업자는재판정책상과의자를닦으며손목이시큰거린다.언니들의목표는딱한가지다.65세정년까지이곳에서큰지병없이잘은퇴하는것.휴식은내가알아서,틈틈이누려야한다.화장실옆'창고휴게실'이우리에겐오아시스같은존재다.넓디넓은청사에서공무원이나민원인의시선을받지않고편하게다리를뻗고쉴만한유일한곳이기때문이다.지하에공식휴게실이마련돼있긴하지만가는길은험난하다.엘리베이터가사람으로가득차있으면새벽부터땀과먼지에젖은몸에서혹시냄새라도날까선뜻타지못한다.창고휴게실은청소를더잘하기위한대기공간의역할도한다.오전에구역전체를깨끗이치운다면,오후는근처에서대기하며비품을채우고오염을처리한다.전등이나갔다거나,변기가막혀있다거나누군가미화직사무실에귀뜸해주러한전화를받고움직이면이미늦다.변기물은넘쳐있고바닥은흥건해지기일쑤다.누가말하기전에알아서잘깔끔하게센스있게확인하는것이이일을하며얻은지혜다.지난9월한청소노동자가서울A법원의위치한화장실옆층별휴게실창고에앉아있다.최주연기자·그래픽이지원예전에일하던곳에선손빠르고야무지다는말을듣는나도판사실청소를할때면긴장된다.법원특유의정적과매끈하게폴리싱된의자는은근히나를위축시킨다.카드키를찍고들어가면넓은접대용테이블뒤로업무용책상이보인다.사무실엔판사님이전날일한흔적이고스란히남아있다.이곳의원칙은단하나,바닥에있는것만치우고책상위서류는절대건드리지않는다.서류하나라도사라지면화살은이곳에유일하게출입한사람인청소노동자에게돌아온다.청소노동자공무직전환이후처우가많이개선됐다.하지만여전히시선은따뜻하지않음을느낀다.걸레빠는소리가시끄럽다며민원이들어오기도하고,몇년전에는개인책상까지닦아달라는행정관의요구에서러워눈물흘린언니도있었다.물론한명한명은그저당장의불편함에초점을맞춘악의없는한행동이었을것이다.얼마전같은법원에서일하는한사람이중얼거렸다."다평등한척하지만,청사구조가제일솔직해.휴게실만봐.우린지하,직원은지상,판사님은스카이라운지같은고층사무실에서쉬잖아."만약우리가민원을보는공무원이었다면,혹은서울서초동전경이내려다보이는사무실에서판결문을작성하는판사였으면어땠을까.지난9월A법원의화장실앞비품창고를개조한층별간이휴게실에멀티탭이설치돼있다.해당법원본부는노사협의회를통해멀티탭철거를요청했다최주연기자지난9월서울A법원의새벽모습.최주연기자얼마전법원에서임시휴게실의멀티탭을12월까지모두철거하라는지침이내려왔다.예전부터법원은이휴게실을마음에들어하지않았지만,이렇게까지할줄몰랐다.공공기관지침상출근길가장고된노동이이루어지는새벽시간부터8시반전까지는냉난방도,공조기도틀어주지않는다.환기조차되지않는작은창고에서,전기매트마저뺏긴채견뎌야할겨울이벌써부터까마득하다.한기자가청사에다녀갔다.휴게공간을취재한단다.인터뷰응해줄사람이있냐며기자의눈을언니들은피했다.괜히긁어부스럼만들어있는휴게실마저없어질수있다는언니들말도이해한다.하지만용기를내기로했다.사람들에게이야기해주고싶었다.우리가원하는것은청소구역가까운곳에서커피포트로따뜻한물을만들어먹는것일뿐이라고.청소노동자인터랙티브<청소노동자의열악한노동환경,인터랙티브콘텐츠로확인하세요>휴식다운휴식을누리지못하는공공부문청소노동자의노동환경,얼마나알고계신가요?아래링크로들어가거나QR코드를찍어귀여운토끼청소부의하루를플레이하며휴게환경을직접체험해보세요.https://www.hankookilbo.com/interactive/cleaner/청소노동자휴게실태-QR코드최주연기자[email protected]장련성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오늘국회에서는김지용초대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인사청문회가열리고있습니다.야당은물론여당일부의원들까지,김후보자에게중수청수장으로서자격이있느냐고따져물었습니다.여당은김후보자의검찰시절행적을,야당은여권내이견을문제삼았습니다.이원희기자입니다.[리포트]지명한달여만에야김지용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는인사청문회장에섰습니다.중수청은과거검찰과는달라질거란말부터꺼냈습니다.[김지용/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과거표적수사,먼지털기식수사,기소를전제로한수사등국민께서우려하시는문제를답습하지않고…"]수사·기소분리에반대했었다는지적을의식한듯한말도했습니다.[김지용/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과거검찰의보완수사권이충분한대안없이폐지될경우범죄피해자보호에공백이생길수있어이에대한우려를…"]하지만,이미'반대'입장을밝혔던여권일부에서부터과거검찰때의행적을두고날선추궁이나왔습니다.[윤건영/국회행정안전위원/더불어민주당:"김학의출국금지사건에대해저는검찰개혁에정치검찰들이철저하게저항한것이라고생각합니다.후보자는대검형사부장으로서기소를승인했습니다."][정춘생/국회행정안전위원/조국혁신당:"제가보기에는중수청장후보자도이검찰흑역사의한페이지를장식하셨습니다."][김지용/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제의견을끝까지관철시키지못한점에대해서는안타깝게생각하고요."]야당은여권내반대를거론하며,중수청장직을제대로수행할수있겠느냐고따졌습니다.[박덕흠/국회행정안전위원/국민의힘:"여당만이렇게반대하는것이아니라임은정검사,조국혁신당까지범여권의반대도심각합니다."][김지용/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중수청운영하는데있어서제가부적격이라고는생각하지는않습니다."][강명구/국회행정안전위원/국민의힘:"(여권에서)자기네들끼리싸웠습니다.도지사도한마디했고요.법사위원들도한마디씩거들었습니다."]김후보자는'친윤검사'의혹에해명하면서,윤석열전대통령을'정치검찰1호'로꼽았습니다.KBS뉴스이원희입니다.영상편집:이진이■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유튜브,네이버에서도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이원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톨루엔8000ℓ저장탱크서화재…소방인력200여명·헬기3대투입국가소방동원령발령…업체근로자16명대피현재까지인명피해없어[울산=뉴시스]14일오후울산울주군온산읍학남리한제조업체에서폭발과함께화재가발생해현장에서검은연기가올라오고있다.(사진=독자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울산=뉴시스]구미현기자=14일오전울산울주군온산공단의한화학제품제조업체에서큰불이나소방당국이대규모진화작업을벌이고있다.화재로검은연기와냄새가주변으로확산하면서인근에쓰오일샤힌프로젝트공사현장작업자약7000명이대피하는등긴급상황이이어졌다.현재까지확인된인명피해는없다.울산소방본부등에따르면이날오전9시41분께울주군온산읍학남리의한화학제품제조업체에서불이났다.불이나자소방당국은오전10시4분께대응1단계를발령하고인력200여명과헬기3대등을투입해진화작업을벌이고있다.오전10시17분께는국가소방동원령도발령됐다.불이난곳은업체옥외저장탱크로파악됐다.해당탱크에는제4류위험물인톨루엔8000ℓ가저장돼있었던것으로확인됐다.주변에다른화학물질저장탱크도있어소방당국은불길이인근시설로번지지않도록진화에주력하고있다.불씨가날아들면서인근사업장잔디밭에추가로불이나기도했다.화재당시해당업체에는근로자16명이있었으나모두대피했다.검은연기와냄새가주변으로퍼지면서인근사업장에서도대피가이어졌다.특히에쓰오일샤힌프로젝트패키지1공사현장일부는작업을중단하고작업자약7000명을안전한곳으로대피시켰다.인근다른사업장직원들도만일의사태에대비해대피했다.울주군은이날오전10시15분께안전안내문자를통해차량우회와인근주민들의안전유의를당부했다.현장에서는화재직후여러차례폭발음이들렸다는목격담도나왔다.화재현장인근사업장에서근무하는한직원은"화재직후폭발음이5~6차례들렸다"고전했다.경찰과소방당국은저장탱크주입구배관쪽에서폭발음과전기스파크소리가들린뒤밸브를잠갔고이후폭발이발생했다는관계자진술을확보한것으로알려졌다.윤호중행정안전부장관은이번화재와관련해가용인력과장비를총동원해화재진압과인명구조에총력을기울이라고지시했다.특히산업단지내사업장이밀집해있고가연물이많은점을고려해불길이확산하지않도록하고현장근로자와주민의안전을확보하라고당부했다.소방당국은진화작업을마치는대로정확한화재원인과피해규모를조사할예정이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푯말구멍뚫으려"…당시해당흉기는압수경찰"범죄전력등고려해엄중수사중이었다"CCTV속인천흉기난동피의자(인천=연합뉴스)13일오후인천시남동구대형상업시설에서50대남성이흉기난동을벌여이용객8명이다쳤다.사진은건물2층식당가폐쇄회로(CC)TV에담긴피의자모습.2026.10.13[독자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인천=연합뉴스)천정인기자=인천대형상업시설흉기난동범이범행일주일전흉기소지혐의로경찰조사를받은것과관련해당시경찰이취한조치가도마위에오를것으로보인다.14일경찰과법무부등에따르면흉기난동범A(59)씨는공공장소흉기소지혐의로지난9월입건된데이어지난6일인천계양경찰서에서조사를받았다.그는인천시계양구소재모병원에서무좀치료받은뒤증상이나아지지않는데불만을품고지난8월부터병원앞에서1인시위를벌여왔다.시위가이어지자병원측관계자는국민신문고를통해민원을낸것으로알려졌다.여기에는A씨가흉기를소지하고있어내원객과행인들의안전이우려된다는내용이포함된것으로전해졌다.이러한내용을전달받은경찰은A씨를흉기소지혐의로입건했으며,지난6일소환해사실관계를확인했다.A씨는경찰조사에서흉기를갖고있었던점은인정하면서도1인시위용푯말에줄을연결하는구멍을뚫기위한것이지다른사람을해코지할목적은아니었다고진술한것으로알려졌다.경찰역시A씨가흉기로누군가를위협한사실은확인하지못한것으로전해졌다.경찰은수사과정에서A씨가살인미수전과로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를착용하고있다는사실을확인했으나,민원내용만으로는A씨를구속하기는어렵다고판단한것으로보인다.A씨가소지하고있던흉기는임의제출형태로압수했다.경찰관계자는"흉기소지사실자체는인정한데다,조사를마친뒤흉기를제출했다"며"강제수사로이어지지않았지만A씨의전력등을고려해엄중하게수사를진행하고있었다"고말했다.A씨는전날오후1시40분께대형마트와영화관등이입점해있는인천시남동구구월동대형상업시설씨앤씨(see&see)건물에서이용객8명을흉기로찔러살해하려한혐의를받고있다.그는흉기를양손에묶어고정한상태로불특정다수의시민에게휘두르다시민들에게제압당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친윤’시비엔“정치편중없이소신처리”與,자료미제출질타…“검찰청시즌2냐”과거집단성명논란엔“당시엔적절했다”김지용초대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가14일국회행정안전위원회에서열린인사청문회에서인사말을하기전고개숙여인사하고있다.연합뉴스김지용초대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자는14일“검찰에제일안좋은영향을끼친정치검사는윤석열전검찰총장”이라고밝혔다.김후보자는이날오전국회행정안전위원회인사청문회에서‘정치검사1호를꼽는다면누구냐’는박덕흠국민의힘의원의질의에“제가생각하기에는윤석열전총장이안좋은영향을끼치는데는제일첫번째일것같다”며이같이말했다.박의원이‘한동훈무소속의원도들어가느냐’고재차묻자김후보자는“부정하기는어려울것같다”고답했다.이어‘검찰조직에폐해가있고개혁의대상이라고보느냐’는질문에는“여러가지폐해가드러나서문제점이있다”고말했다.김후보자는범여권강경파등에서제기해온‘친윤검사’논란에대해선거듭선을그었다.김후보자는“비판하는말씀을잘알고있고무겁게받아들인다”면서도“사건을처리하면서어떤정치적성향에편중되지않고소신있게처리했다고자부하며,중수청을운영하는데부적격이라고생각하지않는다”고말했다.아울러‘중수청장자리가친윤이냐아니냐에달려있다고생각하지않는다’는취지의입장도밝혔다.이날청문회에서는여당의원들의비판과검증공세도이어졌다.박주민더불어민주당의원은정진웅전부장검사의독직폭행사건을거론하며“당시후보자가기소에반대했다고했는데실제로반대의견을냈는지,결재를했는지등이확인돼야한다”고따졌다.윤건영민주당의원도김후보자의답변태도를두고“비겁하다”고질타했다.박정현민주당의원은“자료가제대로제출되지않고국회를대하는태도가과거대검찰청방식을그대로답습하고있다”며“이런상태를묵과하면중수청은‘검찰청시즌2’밖에안된다”고비판했다.김후보자가2020년윤석열총장직무정지징계청구철회를요구하는집단성명에참여했던전력도도마위에올랐다.이광희민주당의원이집단성명참여의적절성을묻자김후보자는“그당시에는적절했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이어이의원이인사권자에게반발하고있는임은정광주지방중수청장의행보를어떻게보느냐고묻자김후보자는“임청장의행위와그당시제가했던것은상황이다르다”고답했다.원태성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