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트럼프 투자계좌, 6월에만 1000건 거래…버크셔 사고 메타 팔았다

6월매수550건·매도450건이상거래버크셔·비자·마스터카드100만달러이상매수메타·모토로라도100만달러이상주식처분대형거래는임시평화합의다음날인18일집중백악관“금융기관이운용,대통령·가족관여없어”지난해거래만2만1000건,2조넘게벌었다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로이터][헤럴드경제=박지영기자]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의투자계좌에서지난6월한달동안1000건이넘는주식거래가이뤄진것으로나타났다.버크셔해서웨이와비자,마스터카드등을대규모로사들이는한편메타플랫폼스와모토로라주식은처분했다.22일(현지시간)월스트리트저널(WSJ)이최근공개된미정부재산공개자료를분석한결과트럼프대통령의투자계좌에서는지난6월550건이상의주식매수와450건이상의매도가이뤄졌다.한달동안공개된거래만1000건을넘어선것이다.거래액이100만달러(약14억원)이상인대형거래도여럿포함됐다.투자계좌는버크셔해서웨이와비자,마스터카드주식을각각100만달러이상매수했고,메타플랫폼스와모토로라주식은각각100만달러이상팔았다.이들대형거래는모두6월18일이뤄졌다.트럼프대통령이프랑스베르사유에서이란과의무력충돌을끝내기위한임시평화합의에원격서명한다음날이다.트럼프대통령은지난해1월두번째임기를시작한이후장남도널드트럼프주니어가관리하는취소가능신탁(revocabletrust)에포함된투자계좌로투자를해왔다.백악관측은“트럼프대통령이나가족구성원누구도포트폴리오의투자방식이나매매시점을지시하거나영향을미칠수없다”고밝혔다.투자계좌는제3자금융기관이독립적으로운용하고있으며‘슈왑1000’과같은주가지수를자동으로추종하는컴퓨터기반모델포트폴리오를활용하고있다는설명이다.이같은운용방식때문에거래건수가크게늘어날수있다는게트럼프측설명이다.실제트럼프대통령명의의투자계좌에서는올해1분기에만3700건이상의증권거래가이뤄진것으로공개됐다.현직대통령의계좌에서개별기업주식이대규모로거래되는만큼이해충돌가능성을둘러싼시선은이어지고있다.WSJ도트럼프대통령의백악관복귀이후계좌에서개별주식매매가활발하게이어지면서잠재적인이해충돌에대한우려가제기돼왔다고전했다.지난해에는트럼프대통령의투자계좌를통해2만1000건이상의거래가이뤄진것으로공개됐다.트럼프대통령이지난해거둔수익은20억달러(2조7700억달러)를웃돌았으며상당부분은암호자산관련사업과투자에서발생한것으로전해졌다.Copyright©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8-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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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행동하는 수행자' 명진스님 마지막 길…종교·시민사회 함께 배웅(종합)

봉은사선불당에빈소…25일오전10시영결식후법주사다비식40안거수행·87년민주항쟁·94년종단개혁…제적갈등도올해화해로마침표불교개혁과민주화·평화운동의현장을오가며'행동하는수행자'로불렸던봉은사전주지명진스님의마지막길을불교계와시민사회가함께배웅한다.40차례안거를성만한선승이면서종단개혁과사회현안마다목소리를냈던그의삶처럼장례도종교계와시민사회가함께치르는방식으로마련됐다.명진스님.연합뉴스23일대한불교조계종과장례관계자등에따르면지난22일제주서귀포에서입적한명진스님의장례는종교시민사회장으로엄수된다.조계종과스님의출가본사인법주사,시민사회단체등이함께장례위원회를꾸린다.스님의법구는이날제주서귀포의료원에서서울강남구봉은사로운구된다.2006년부터2010년까지주지를지낸봉은사선불당에빈소가마련돼이날오후부터조문객을받는다.영결식은25일오전10시봉은사에서거행되며이후출가본사인조계종제5교구본사법주사에서다비식이봉행된다.명진스님은1950년충남당진에서태어나1969년해인사백련암에서출가했다.1974년사미계,이듬해구족계를받은뒤송광사와해인사,봉암사,상원사등전국선방에서20년넘게수행했다.여름과겨울석달씩참선에전념하는안거를한차례도중도포기하지않고40차례마친'40안거성만'의수좌였다.산중의수행에만머물지는않았다.1986년군부정권의종교통제에맞서전국승려대회와법난규탄대회등을주도하다구속됐고,이듬해에는불교탄압대책위원회를이끌며6월민주항쟁에참여했다.1988년소장파승려들이결성한대승불교승가회초대회장을맡았으며1994년서의현당시총무원장퇴진과조계종개혁을이끈'94년종단개혁'에도참여했다.이후조계종중앙종회의원과부의장을지냈고남북불교교류와통일운동에도관여했다.대중에게이름을널리알린것은봉은사주지시절이었다.2006년강남의대형사찰인봉은사주지를맡은뒤사찰재정을공개하고그해12월부터산문을나서지않는1000일기도에들어갔다.수행과사찰운영의투명성을함께내세운행보였다.정권과종단을향해서도거침없이목소리를냈다.이명박정부시절4대강사업등을비판했고용산참사등사회적갈등현장을찾았다.당시국가정보원의불법사찰대상이된사실이이후드러나기도했다.조계종지도부와의갈등은승적박탈로까지이어졌다.종단은2017년명진스님을제적했지만스님이제기한징계무효소송에서1·2심법원은모두스님의손을들어줬다.양측은올해2월더이상의대립을멈추기로하고대법원상고를하지않기로합의했다.조계종은당시명진스님이오랜기간종단안팎에서겪은어려움과고초에유감을표했고,스님도과거종단을거칠게비판한데대해유감의뜻을밝혔다.이후특별재심절차를거쳐승적이회복되면서9년가까이이어진갈등도생전매듭지어졌다.갑작스러운입적소식에종교계와정치권의추모도이어지고있다.이재명대통령은"대한민국불교계의큰어른을떠나보내게된슬픔을온국민과함께나눈다"며"'현장이곧수행터'라는신념으로세상의아픔이있는곳을마다하지않고찾아가셨다"고추모했다.문재인전대통령도"스님에게수행은실천이고행동이었다"며민주화와평화·통일운동,불교계개혁에힘쓴고인의삶을기렸다.명진스님은22일오전9시38분께제주서귀포시하예포구인근해상에서물에떠있는상태로발견됐다.119에의해병원으로이송됐으나오전10시28분께사망판정을받았다.세수76세,법랍52년이다.법구에서특별한외상이나범죄혐의점이발견되지않아부검은하지않기로한것으로전해졌다.정확한사고경위는관계당국이조사하고있다.김희윤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8-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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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잔금만 급하냐, 간병비는 더 급해” 대출 늘려도 마통 못 뚫어 발동동 [머니뭐니]

가계대출총량두배늘려도마통은‘잠금’주담대와신용대출동일총량으로관리인뱅3사판매중단·한도축소등관리지속주담대실수요우선…증시향방도변수정부가올해가계대출총량증가율목표를1.5%에서3.0%로두배높였지만마통을비롯한신용대출의문턱은당분간크게낮아지지않을전망이다.사진은생성형AI로제작.#.직장인박모씨는최근마이너스통장한도를늘리기위해은행문을두드리고있다.갑작스럽게가족이입원하면서하루16만원에달하는간병비를감당하다보니생활마저위태위태해졌기때문이다.하지만한도증액은번번이실패하고,다른은행에서새로마통을개설하는것도쉽지않은상황이다.[헤럴드경제=박혜림기자]정부가올해가계대출총량증가율목표를1.5%에서3.0%로두배높였지만마통을비롯한신용대출의문턱은당분간크게낮아지지않을전망이다.추가로확보된대출여력을잔금대출과집단대출등주택관련실수요에우선공급하는방향이논의되고있는데다,은행들도올들어빠르게불어난신용대출을다시풀기에는부담이크기때문이다.23일금융권에따르면금융당국과은행들은8·13부동산금융종합대책이후늘어난가계대출총량을주택담보대출과집단대출중심으로활용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금융감독원도최근은행권여신담당자들을불러잔금대출‘오픈런’을줄이기위해집단대출공급을확대해달라고주문했다.문제는주담대와신용대출이서로별개의총량으로관리되는것이아니라는점이다.가계대출이라는하나의총량안에서함께관리되기때문에잔금·집단대출공급에여력을많이배정하면마통등신용대출에활용할수있는여지는그만큼줄어든다.한시중은행관계자는“주담대공급문제가우선적으로걸려있는상황에서신용대출규제가빠르게풀리기는어려울것”이라며“늘어난가계대출여력을어떤대출에얼마나배분할지도아직구체화되지않은상황에서마통부터완화하면자금이주식이나부동산시장으로흘러갈가능성을배제할수없다”고말했다.또다른시중은행관계자도“주가가어떻게되느냐에따라서갈릴것같다”며주식시장흐름이향후마통증가세를좌우할변수라고내다봤다.서울시내주요은행ATM기기모습.[연합]실제로은행권은총량확대이후에도마통관리기조를유지하고있다.케이뱅크는지난6월16일부터최대3억원한도의신규마통판매를중단한데이어당초7월말까지였던중단기간을오는8월31일까지연장했다.카카오뱅크는지난6월마통최대한도를2억4000만원에서1억원으로낮췄다.약정금액5000만원이상계좌가운데최근6개월동안한도사용률이20%이하인경우만기연장때최대20%까지한도를줄이는관리방안도시행하고있다.토스뱅크도신규마통최대한도를1억5000만원에서5000만원으로축소하고최근3개월간한도사용률이40%이하인기존계좌는최대40%까지감액할수있도록했다.이외에도일부시중은행은장기간사용하지않은마통의만기때한도를최대한20%까지줄이고연장도제한한다는방침이다.은행들이마통빗장을쉽게풀지못하는배경에는올들어빠르게불어난신용대출이있다.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신용대출은지난5월과6월각각2조원넘게증가했고7월에도1조원이상늘었다.2분기에는신용대출과증권사신용공여등이포함된기타대출증가액이12조8000억원으로주택관련대출증가액12조2000억원을웃돌았다.뿐만아니라마통은차주가약정한도안에서수시로돈을꺼낼수있어은행이증가규모를미리통제하기어려운점도문제다.한편이러한관리기조로최근에는신용대출증가세도한풀꺾인모양새다.5대은행의신용대출잔액은지난달말109조7533억원에서이달13일109조7664억원으로131억원증가하는데그쳤다.다만은행권에서는향후증시움직임에따라마통수요가다시살아날가능성을경계하고있다.Copyright©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8-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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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민석, 첫 고위당정…"비거주 1주택자, 사유 폭넓게 인정해야"

<앵커>민주당과정부가오늘(23일)김민석당대표취임이후처음으로고위당정협의회를열었습니다.최근정부가발표한세제개편안과수도권주택공급대책이주요의제인데,김대표는"비거주1주택자적용예외사유를폭넓게인정해야한다"고주문했습니다.보도에하정연기자입니다.<기자>오늘오전삼청동국무총리공관에서열린고위당정협의회.김민석민주당대표체제출범후처음열린고위당정으로정부측에서는한성숙국무총리,청와대에서는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등이민주당에서는김대표와한병도원내대표,권칠승정책위의장등이참석했습니다.김대표는모두발언에서당정청이하나돼이재명정부성공을향해가되,긴장감을잃지않고정부와치열한토론을하겠다고말했습니다.그러면서정부의세제개편안에수정·보완이필요하다는의견을냈습니다.[김민석/민주당대표:비거주1주택자에대해서는현실의다양한,부득이한비거주사유를폭넓게인정하면서사각지대가없어져야한다고생각합니다.]김대표는또종부세와관련해서도비거주1주택자의기본공제조정등에대해서는깊이있는숙의가필요하다고지적했습니다.이에대해한총리와강비서실장은국민의견을충분히수렴하겠다고답했습니다.[한성숙/국무총리:세제개편과부동산문제는국민의관심과체감도가높은사안인만큼당대표께서말씀주신것처럼세심하게보고함께정교하게접근해야한다는생각입니다.][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오늘자리는)당과정부그리고청와대가청취한국민의소중한의견을공유하고세제개편안이보다합리적인정책으로확정될수있도록논의하기위해마련된것입니다.]그동안여당에서는서울지역의원들을중심으로세제개편안이향후선거에미칠부정적영향을우려해왔고,김대표도전당대회과정에서비거주1주택자장기보유특별공제폐지등에대해수정의견을공개적으로밝혀왔습니다.수도권주택공급방안을놓고도당정은신속한공급확대를위한택지확보의중요성에의견을모았습니다.(영상취재:조춘동,영상편집:오영택)하정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6-08-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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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정청, '비거주 1주택자' 세제 보완 착수…수도권 주택 공급도 논의(종합)

김민석첫고위당정서"사각지대없애야"…靑"국민의견반영"당정청'원팀'의기투합…韓총리"해결책만드는당정청되겠다"한성숙국무총리(왼쪽부터)와김민석더불어민주당대표,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이23일서울종로구총리공관에서열린고위당정협의회에서기념촬영을위해이동하고있다.(공동취재)2026.8.23ⓒ뉴스1오대일기자(서울=뉴스1)김근욱금준혁기자=더불어민주당과정부,청와대가부동산세제개편안보완책마련에나섰다.'비거주1주택자'에대한세금강화방안을둘러싸고여론의반발이커지자관련내용을다시검토하기위한협의에들어간것이다.김민석더불어민주당대표는23일오전서울종로구삼청동총리공관에서열린고위당정협의회에서"비거주1주택자에대해서는현실의다양한부득이한비거주사유를폭넓게인정하면서사각지대가없어져야한다"고강조했다.앞서정부가발표한부동산세제개편안은'실거주'중심으로제도를바꾸면서비거주1주택자의세부담을늘리는내용을담았다.비거주자의종합부동산세기본공제액을12억원에서9억원으로낮추고,양도소득세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혜택도폐지하는것이핵심이다.이와관련해김대표는"종부세는현제도를유지하더라도공시가격상승에따른비거주자의세부담이자연증가하는측면이있다"며"종부세기본공제를9억원으로조정하고,세부담상한을200%로늘리는개편에깊이있는숙의가필요하다"고말했다.또양도세장특공제를'장기거주소득공제'로개편하는것엔"실거주중심의주택시장정책이라는방향의긍정성이있다"면서도"전월세시장에부정적파급을미치지않을지에대해서세심하게짚어봐야한다"고말했다.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도보완방침을분명히했다.강실장은"세제개편안은결정된정책을일방적으로발표한것이아니라국민의의견을듣기위한출발점"이라며"이재명정부는그어느정부보다국민의목소리에귀기울이고합리적인의견을정책에반영하는것에주저하지않고있다"고말했다.한성숙국무총리,김민석더불어민주당대표,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한병도민주당원내대표,구윤철부총리등이23일서울종로구삼청동총리공관에서열린제10차고위당정협의회에앞서환담을나누고있다.(공동취재)2026.8.23ⓒ뉴스1오대일기자이날회의에서는수도권주택공급확대방안도주요의제로다뤄질전망이다.정부는지난8·13대책에서수도권'23만호+알파(α)'공급계획을발표했지만,부동산시장안정을위해서는추가공급이필요하다는판단에서다.강실장은당의적극적인협조를요청했다.강실장은"수도권주택공급을대폭확대하는것이가장어려운부분인데핵심은주택용지를확보하는일"이라며"여당의많은지역위원장님들과단체장들께서단기간내에공급가능한주택용지확보방안을제시해주신다면정부와청와대도적극적으로검토해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김대표도"주거안정의핵심은무엇보다도공급확대"라며"강구할수있는모든수단과방법을전부다동원해야한다"고말했다.이어"당에서도인허가절차단축과각종규제혁파등집권당으로서의입법책임을다하겠다"고강조했다.이날회의는김대표취임이후처음열린고위당정협의회인만큼,참석자들은당·정·청'원팀'체제를거듭강조했다.한성숙국무총리는김대표를향해"얼마전까지국무총리로서국정의한축을이끌어오셔서정부가가진고민과현장의어려움을누구보다잘알고계실것"이라며"의견을교환하는당정청에서해결책을만드는당정청이되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강실장은"새로운당대표님선출을기점으로당정청이함께국민께드린약속을하나하나성과와결과로만들어내대체불가대한민국으로힘차게나아갈것이라고확신한다"고말했다.김대표역시"당청관계와당정관계는더긴밀해져야한다"며"헌법,정치사회경험,민주당의당헌당규에따라서당정청관계를더강화하고필요하다면더긴밀하게제도정비도하겠다"고답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6-08-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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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경예우' 방치?…법조계 간 퇴직경찰관 접촉신고 후속조치 0건(종합)

2019년사적접촉신고제도입후누적149건…"실제론훨씬더많을것"과거검찰'전관예우'폐해답습우려…경찰청,뒤늦게제도손질나서경찰청[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한지은기자=경찰이법조계에재취업한퇴직경찰관과사적접촉을막기위해도입한신고제가7년간유명무실했던것으로드러났다.사적접촉신고는제도도입이후연평균21건에머물렀는데,이마저별도후속조처를하지않아이른바'전경예우'관행을사실상방치했다는지적이나온다.23일국회행정안전위원회소속국민의힘박상웅의원이경찰청으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사적접촉신고센터'에신고된직무관련퇴직경찰관과의접촉건수는2019년도입후7년간누적149건이다.사적접촉신고센터는퇴직후3년이내법조계에재취업한퇴직경찰관과현직경찰관의사적접촉을신고하도록해전관예우나수사공정성훼손을막겠다는취지로만들어졌다.사적접촉금지제도는경찰청공무원행동강령제5조의2'수사·단속업무의공정성강화'에근거를두고있으며경찰청감사부서에서해당업무를담당한다.신고센터가처음도입된2019년에는2건,2020년3건,2021년42건,2022년21건,2023년12건,2024년27건이접수됐다.지난해는29건,올해들어서는7월까지13건등이었다.그러나신고가이뤄져도별도의후속조치는없었다.경찰청은신고된건에대한후속조치를묻는박의원실질의에"신고된건에대해별도조치를하지않고있다"고답변했다.책임을묻거나자진신고내용을검증하는후속조치가사실상전무했던셈이다.기존사적접촉신고는접촉사실을신고센터에사후신고해기록으로남기는방식으로,신고자체가조사나징계로이어지는구조는아니었다.경찰관계자는"사적접촉신고제도는사전예방에목적이있어신고자체로처벌한사례는없다"면서도"감찰이나수사과정에서사적접촉금지의무위반이확인된사례를지금까지30여건적발해엄중히처벌했다"고말했다.이어"제도가있다는것자체로수사관에게경각심을주고부적절한접촉을거절할수있는명분이될수있다"고강조했다.검찰과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등다른수사기관도행동강령등을통해유사한사적접촉제한제도를운용하고있다.유재성경찰청장직무대행[연합뉴스자료사진]경찰조직안팎에서는이같은통계도빙산의일각이라는평가가나온다.과거상급자나동료였던퇴직경찰관과현직경찰관의만남이별다른문제로여겨지지않던분위기속에서이를자진신고하는건극소수에가깝기때문이다.또다른경찰관계자는"과거함께근무했던사이인데다경찰출신변호사가사건을맡으면업무상접촉도생길수있다"며"신고된건수만으로실제접촉실태를모두파악하기는어려울것"이라고말했다.수사관출신경찰관의법무법인(로펌)행은꾸준히이어지고있다.최근5년간수사부서출신퇴직경찰관의법무법인재취업심사신청은2022년25명,2023년31명,2024년10명,2025년10명,올해7월까지4명이었다.오는10월2일개정형사소송법시행을앞두고로펌도'경찰영입'에공을들이고있다.수사팀장등경찰출신변호사를영입했다고홍보하는경우도부지기수다.검찰의직접수사제한으로경찰의수사책임이커지는상황에서퇴직경찰관의인적네트워크를활용할필요성이커졌기때문이다.결국'전경예우'에따른틈을노리는것으로경찰로서도사건개입이나수사정보유출가능성등을차단할내부통제장치의중요성이커진상황이다.검찰청폐지배경에뿌리깊은전관문화도지목된상황에서경찰이이러한악습을답습할경우'검찰개혁'의취지가퇴색될것이라는우려도제기된다.경찰도뒤늦게제도손질에나섰다.경찰은그동안지침으로규정했던사적접촉금지대상을명문화하고직무상필요한접촉의장소·방법등에대한기준을구체화하겠다고밝혔다.또사적접촉금지의무위반을별도의비위유형으로신설해징계기준을마련하고위반행위에책임을묻기로했다.사건문의금지원칙도경찰청공무원행동강령에명문화하고적용대상을전·현직경찰관에서미선임변호사와사무장등외부인까지확대하는방안을추진한다.유재성경찰청장직무대행도최근"사건문의금지나사적접촉금지원칙을경찰청공무원행동강령에명문화하고,적용대상확대,위반유형의구체화,징계양정강화등관련제도실효성을높이는방향으로개선추진중"이라고밝혔다.박상웅의원은"사적접촉신고제도를만들어놓고7년간단한건의후속조치도하지않은것은사실상제도를방치한것"이라며"경찰이'전경예우'를답습한다는우려가나오지않도록퇴직경찰관의부당한사건개입과유착가능성을사전에차단할수있는실효성있는제도적장치를마련해야한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6-08-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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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락됐다”는 이유로 실종 해제…숨진 채 발견된 남성 실종자

[앵커]제주에서30대여성실종사건의초기대응을담당한경찰관이유사한방식으로종결한또다른사건의남성실종자가끝내숨진채발견됐습니다.이경찰관은경찰내부망에서남성실종자의실종신고기록을허위보고를통해해제한것으로드러났습니다.현경주기자가단독보도합니다.[리포트]장미란씨초기실종신고를맡았던경찰관,부모경장이종결했던또다른실종사건의남성이어제(22일)숨진채발견됐습니다.실종신고50일만입니다.경찰은타살등범죄혐의점은없는것으로보고있습니다.부경장은당초장미란씨실종사건과마찬가지로남성실종자와연락이닿았다고가족들에게설명한것으로드러났습니다그래놓고경찰실종자관리시스템에입력했었던남성실종사건은해제한것으로조사됐습니다.현행규정상실종관리시스템등록자료는임의로삭제하지못하지만,허위보고로해제한겁니다.[오윤성/순천향대학교경찰행정학과교수:"구체적으로"자기전화번호를가족들에게알리지말아달라"라고하는얘기까지만약에했다고한다면,이는직무유기나업무방임과는성격이상당히달라보인다는거죠."]경찰조사결과장씨실종사건의경우는부경장이경찰실종자관리시스템에서임의삭제한것으로드러났습니다.특히사건기록을삭제하면서특별사유를입력해관리자도삭제내역을볼수없도록했습니다.경찰은부경장을직무유기와위계공무집행방해등의혐의로어제긴급체포했습니다.장씨가족은제주경찰이공식사과와함께사건경위와부실수사의혹을투명하게밝힐것을요구했습니다.한편,국가수사본부는"신음소리를들려주면실종자를찾게해주겠다"는문자와전화를실종자가족에게반복적으로보낸10대남성을검거했습니다.KBS뉴스현경주입니다.촬영기자:한창희■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유튜브,네이버에서도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현경주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6-08-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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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 전역 폭염주의보…절기 '처서' 35도 더위

[앵커]절기'처서'에도무더위가물러날기세를보이지않고있습니다.폭염특보는서울을포함해곳곳으로확대됐는데요.자세한날씨,취재기자연결해알아보겠습니다.임하경기자.[기자]네,오늘(23일)이더위가한풀꺾인다는절기상처서이지만,오히려더위는더강해졌습니다.북태평양고기압가장자리를따라한반도로덥고습한공기가유입되고있는데요.충청과남부지방,제주도를중심으로내려졌던폭염특보는확대,강화됐는데요.서울에는다시폭염주의보가발령됐고,경북포항과경주,대구,세종남부는폭염경보로특보가강화됐습니다.구름사이로강한햇볕이내리쬐면서낮동안서울은33도,대전과광주,대구는35도안팎까지기온이오르겠습니다.대기가불안정해지는오후에는경기와강원,충남,호남과경남곳곳에적게는5㎜에서많게는40㎜의강한소나기가쏟아지겠습니다.현재우리나라남쪽에서는태풍3개가잇따라발생했는데요.18호태풍사우델은'강도4'의세력을유지하면서주중반일본오키나와를통과하겠고,주후반에는대만타이베이북동쪽해상까지도달하겠습니다.19호태풍나라는중국남부,20호태풍개나리는대만타이베이부근에머무르다열대저압부로약화할전망인데요.태풍사우델이한반도를향할가능성이낮아졌지만,예측기간이길어여전히변동성이큰상황이고요.우리나라폭염의변수로작용할수있습니다.한편,오늘오전6시43분,해남서북서쪽21㎞지점에서규모3.1의지진이발생했는데요.진원의깊이는21㎞로,전남광주에서는진도4의진동이전달됐습니다.실내에서많은사람이느끼고일부가잠에서깨며,그릇과창문이흔들릴수있는정도의흔들림인데요.올해한반도에서발생한지진중가장강한강도로,해남서북서쪽에서는최근열흘간규모2.0이상의지진이7차례발생했습니다.기상청은지진발생인근지역에서는지진동을느낄수있다며안전에유의해달라고밝혔습니다.지금까지보도국에서전해드렸습니다.[영상편집이애련][그래픽강성훈]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임하경([email protected])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8-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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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종합특검 '180일' 수사 기간 종료...내일 결과 발표

[앵커]3대특검이후남은의혹을수사해온2차종합특검팀의수사기간이오늘(23일)로마무리됩니다.내일(24일)오전최종수사결과브리핑이열리는데요.자세한내용법조팀취재기자연결해알아봅니다.유서현기자!오늘로2차종합특검의수사기간이종료되죠?[기자]네180일의수사기간이오늘이면마무리됩니다.지난2월출범한2차종합특검은3대특검이후남은의혹을수사해왔는데요.수사막바지에공소제기를집중하는이른바'헤비테일'전략에따라최근2주간40여명을재판에넘겼습니다.일단윤정부대통령실관저이전의혹과관련해김건희씨와국민의힘윤한홍의원등을기소했고요.'계엄정당화메시지의혹'으로윤전대통령도추가기소했습니다.[앵커]내일오전11시에최종수사결과브리핑이열리는데,주목할부분이있을까요?[기자]3대특검이후남은의혹을마무리하겠다며출범한만큼,어디까지규명했는지가관건일거로보입니다.특검출범직후핵심수사대상으로꼽혔던'노상원수첩'관련의혹이나서울-양평고속도로의혹관련윗선수사가대표적입니다.또,윤석열정부대통령실의'쌍방울대북송금수사개입의혹'의최종처분도관심입니다.종합특검은지난4월"초대형국정농단의심사건"이라며대대적인수사를예고했는데,권영빈특검보의이해충돌논란이후별다른진척이없었던상황입니다.2차종합특검에서마무리하지못한사건들은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다시넘어가게됩니다.지금까지사회부에서YTN유서현입니다.영상편집:최연호YTN유서현([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

26-08-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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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검 발견됐는데...“무사하다” 속인 경찰, 장미란 사건 담당이었다

━장미란씨‘실종해제’닮은꼴실종자주검으로지난5월12일오후10시15분쯤제주시한림읍모펜션(장기투숙)을빠져나가는장미란씨의마지막행적이담긴CCTV.사진장씨가족“실종자와연락이됐다”며장미란(37)씨실종사건을자체종결한제주경찰관이또다른실종신고도같은방식으로처리한사실이드러났다.두번째실종자는가족이경찰의실종해제이후두달가까이기다리다다시신고한다음날숨진채발견됐다.23일제주경찰청에따르면제주서부경찰서소속A경장(30대)을직무유기와공전자기록위작·행사,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등혐의로전날긴급체포했다.A경장은이번사건과별개로지난달22일자신이근무하는경찰서여자화장실에들어간혐의로입건돼직위해제된상태였다.━또다른실종자가족에도“연락이됐고무사하다”제주경찰이실종신고허위종결등부실대응속에3개월째행방이묘연한장미란씨를찾기위해지난20일제주시한림읍한림항에서집중수색을준비하고있다.연합뉴스경찰은A경장이실종수사팀에서근무하며처리한최근1년치실종사건을전수조사하고있다.추가로확인한사건은지난달2일또다른실종자B씨가족에의해접수됐다.당시가족이“연락이닿지않는다”며신고하자,담당자인A경장은얼마뒤가족에게“B씨와연락이됐고무사하다”고설명했다.이어“B씨가가족에게위치를알리고싶어하지않는다”는취지로말한뒤실종사건을해제했다.하지만B씨는이후에도가족과연락이닿지않았다.가족은장미란씨장기실종보도를본뒤경찰에“B씨가여전히실종상태”라며다시신고를접수했다.경찰이위치추적과수색에나선결과B씨는다음날인22일제주시일대에서숨진채발견됐다.경찰은타살등범죄관련성은없는것으로보고있다.유족의사에따라B씨의신원과사망시점·경위는공개하지않았다.━두사건모두초기대응끊어져제주경찰이지난20일제주시내를돌며장미란씨흔적을찾고있다.사진독자제공장씨사건역시경찰의초기대응이끊기면서수색이석달가량늦어졌다.장씨남자친구는지난5월15일오후6시43분쯤“연락이되지않는다”며경찰에신고했다.관할파출소경찰관들은장씨휴대전화위치값을토대로한림항주변숙박업소등을탐문하며수색에나섰다.그러나신고약2시간30분뒤인이날오후9시16분쯤사건을종결했고현장수색도중단했다.A경장은당시“장씨와연락이됐고무사하다.본인이위치를알리고싶어하지않는다”는취지로상부와신고자에게설명한것으로파악됐다.B씨가족에게했던설명과비슷한내용이다.가족은이후에도장씨와연락이되지않자지난7월19일다시신고했다.이후가족은직접장씨사진과인상착의가담긴전단을만들어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배포했다.━‘셀프해제’가능한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제주경찰이지난20일제주시내를돌며장미란씨흔적을찾고있다.사진독자제공경찰수사에선A경장과장씨가통화한기록이발견되지않았다.경찰은A경장이실제소재를확인하지않은채‘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관리목록을삭제한경위등을들여다보고있다.이시스템은실종자의신고·발견내역과수색상황,해제사유등을관리하는경찰내부정보망으로,최종해제는담당자가직접할수있다.경찰청은이와관련해담당자가실종사건해제를요청하면팀장이나과장등관리자가입력내용과해제사유를확인한뒤최종승인하도록하는‘이중확인’절차도입을뒤늦게추진중이다.━장씨는어디에…5월12일밤부터‘오리무중’장미란씨SNS사람을찾습니다게시물.사진장씨가족3개월이상실종상태인장씨는지난5월12일오후10시15분쯤제주시한림읍에서장기투숙하던펜션을혼자나서는모습이폐쇄회로(CC)TV에찍힌뒤행적이드러나지않고있다.보통30일인CCTV영상보존기간이지나면서수사에난항을겪고있다.장씨소유휴대전화신호는펜션을떠난지나흘뒤인5월16일오전9시44분쯤제주시한림항일대에서끊겼다.카드결제나출입국등생활반응도확인되지않고있다.경찰과해경등은오는26일까지하루평균140여명을투입해장씨의휴대전화신호가마지막으로확인된한림항일대를중심으로집중수색을벌일계획이다.제주경찰청관계자는“모든가능성을열어두고수색과수사를진행하고있다”며“가용인력을최대한투입해장씨를찾는데집중하겠다”고말했다.제주=최충일기자[email protected]©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8-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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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50% 관세 폭탄에…캐나다 총리 “전쟁이다” 보복관세

도널드트럼프(오른쪽)미국대통령과마크카니캐나다총리.2025.05.07워싱턴=AP뉴시스미국이200억달러규모의캐나다산제품에50%의관세를부과하자캐나다도보복관세를예고하며맞불을놨다.이에따라오랜무역파트너이자동맹국인양국간무역갈등이심화될수있다는전망이나온다.22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에따르면마크카니캐나다총리는다음달8일부터미국산철강과가전제품등에관세를부과하겠다고이날발표했다.앞서양국은수일간치열한무역협상을벌였지만협상타결에실패했다.미국은이에22일자정부터와인과가구,유제품,시멘트,하키장비등약200억달러규모의캐나다산제품에50%관세를부과한다고밝혔다.카니총리는기자회견에서“캐나다는캐나다의노동자와농민,가족,기업을보호하기위해워싱턴의새로운관세에1달러당1달러로맞대응할것”이라고말했다.그는미국의관세부과를두고“우리는공격을받았다”고표현하며“공격을받아전쟁에들어간것”이라고했다.카니총리는“미국이제시한조건을받아들일수없으며미국이요구한것을내주지않을것”이라고강하게말했다.앞서제이미슨그리어미국무역대표부(USTR)대표와도미닉르블랑캐나다대미무역담당장관은미국워싱턴에서사흘간회담을가졌다.양측의무역협상은원만히진행되는듯보였다.트럼프대통령은19일“캐나다와합의에도달했다.최종확정만남았다”고말하기도했다.카니총리역시같은날“상당한진전을이뤘다”고했다.하지만21일밤돌연협상결렬을선언했다.카니총리는미국행정부가막판에제시한요구사항으로협상이진전을이루지못한것이라고했다.그는“미국은불공정하며캐나다가얻을순이익을훼손하는새로운조건을제시했다”며“이는합의자체의신뢰성에의문을제기하게했다”고말했다.미국의요구중에는캐나다의문화·언어·주권에영향을미치는내용도있었다고카니총리는밝혔다.다만자세한내용은언급하지않았다.캐나다는구체적인보복관세내용을조만간발표하기로했다.이와함께미국의관세부과로피해를입는산업을지원하기위한대책도함께내놓을예정이다.카니총리는이러한지원이수년간이어질수있다고밝혀양국의무역갈등이단기간에해소되기어려울것이란전망이나온다.조혜선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6-08-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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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미란씨 실종’ 담당 경찰관, 허위 종결한 사건 또 있었다

실종신고허위종결등부실대응속에3개월째행방이묘연한장미란씨를찾기위해지난20일제주시한림읍한림항에서경찰이집중수색을준비하고있다.연합뉴스제주에서실종사건을담당한경찰관이실종자의행방을제대로확인하지않은채허위종결한의혹을받은경찰관이긴급체포됐다.해당경찰관은장미란(37)씨사건에이어또다른남성실종사건에서도임의종결한정황이드러났다.23일제주경찰청에따르면지난22일오후3시29분쯤제주시모처에서제주서부경찰서소속인A경장을직무유기,공전자기록위작및동행사,위계공무집행방해혐의로긴급체포했다고밝혔다.지난7월2일접수된B씨실종사건을담당한A경장은B씨가무사하며가족에게자신의소재를알리기를원하지않는다는취지로안내한뒤사건을종결한것으로조사됐다.경찰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에서도B씨의실종내역을임의로해제한혐의를받고있다.그러나B씨가족이최근장씨의장기실종사건보도를접한뒤경찰에다시신고하면서상황이달라졌다.경찰은지난21일A경장이B씨사건을임의로종결한정황을확인하고수색을재개했다.하지만B씨는다음날인22일실종51일만에숨진채발견됐다.유족측요청에따라구체적인사망경위와시점은공개되지않았다.지난5월12일제주한림읍에서실종된장미란씨를찾는전단지.장미란씨가족SNS캡처A경장은장씨의실종사건도허위로종결한혐의를받는다.A경장은지난5월15일오후6시43분쯤장씨에대한최초실종신고를접수한뒤약2시간30분만인오후9시16분쯤112처리시스템에‘장씨와연락이닿았다’는취지의내용을입력하고사건을종결한것으로조사됐다.하지만장씨의휴대전화통신기록을분석한결과장씨가집을나선뒤휴대전화전원이꺼질때까지A경장을비롯한경찰과통화한기록은확인되지않았다.A경장은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에서도장씨의실종상태를해제하고,사망자를의미하는‘변사’로임의입력한정황이파악됐다.장씨는지난5월12일제주시한림읍에있는집을나선뒤3개월넘게행방이확인되지않고있다.경찰은최근장씨의행방을찾기위해한림항일대를중심으로수색을이어가고있다.제주경찰청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A경장의여죄등에대해엄정수사할방침이라고전했다.김은빈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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