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입시·갑질’ 의혹·의혹…“심려끼쳐 송구” 사과했지만

[앵커]각종의혹과논란속에파행을겪었던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청문회가오늘(23일)어렵게열렸습니다.여야양쪽에서모두질타가쏟아졌습니다.이후보자는갑질과폭언논란등엔사과하면서도,자녀입시의혹등에대해선적극적으로해명했습니다.먼저,이유민기자의보도입니다.[리포트]법정기한을넘겨,지명26일만에야청문회에선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고개부터숙였습니다.[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저의성숙지못한언행으로인해상처받은모든분들께진심으로사과드립니다."]하지만'갑질논란'을질타하는목소리는,여야가리지않았습니다.[박수영/국민의힘의원:"'야!'이렇게말하시면안되는거아닙니까?(폭언대상자가)장남이랑동년배뻘이라고합니다."][박홍근/더불어민주당의원:"(폭언들은)인턴보좌진몇살인지기억나십니까?(어렸을것으로생각합니다.)공무원에대해서도고압적인태도,갑질이나타나지않을까…."]젊은층이특히민감한자녀대학입시'특혜의혹'도제기됐습니다.이후보자장남이'국위선양자'후손자격으로'사회기여자전형'에응시해합격했는데,특혜가있었던거아니냔겁니다.[최은석/국민의힘의원:"누구도국위선양했다고인정할수없는시아버지(장남할아버지)의훈장을가지고이전형에이렇게입학을지원할수있었을까…."][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장남의할아버지가)공적을인정받아서청조근조훈장을받으셨기때문에그것으로자격요건은됐고…."]의혹마다여러해명을내놨는데,여권이특히문제삼는12·3비상계엄옹호논란엔잘못한게맞다고,사과했습니다.[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내란에동조했다는비판을피하기어려운잘못된판단의자리에서있었음을다시한번사과드립니다."]자신의지명은이재명대통령의협치의지라며,기회를달라고도호소했습니다.KBS뉴스이유민입니다.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최근혁■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이유민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6-01-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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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위장 미혼’ 청약 의혹에 “아들 부부 관계 이혼 위기였다”

[앵커]오늘(23일)청문회에선재산문제에관한질의가많았습니다.특히반포아파트부정당첨의혹에대해,이후보자는당시아들부부의결혼이파탄상태여서혼인신고를하지않았다고해명했습니다.보도에김지숙기자입니다.[리포트]2년전이혜훈후보자남편이분양받은서울반포아파트,아들셋을부양가족으로등록해당첨됐습니다.당시부양가족엔결혼했지만혼인신고를하지않은장남까지포함돼있었습니다.이른바'위장미혼'청약의혹에소명가능하다고장담하던이후보자,[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지난14일:"왜법위반이아닌지충분히소상히설명드릴준비가돼있습니다."]청문회에서이런답을내놨습니다.[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두사람의관계가깨어진상황이라최악으로치달았습니다.저희와함께계속있을수밖에없는상황이었고…"]여당에서도문제가된아파트를내놔야한다는지적이나왔습니다.[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진성준/더불어민주당의원:"(이집을내놓으셔야된다고생각해요그렇게하실용의가있습니까?)수사기관의결과에따르겠습니다."]영종도땅투기의혹도집중질타를받았습니다.실제거래가격보다낮은가격으로신고했단의혹엔,당시법에따른거였다해명했습니다.[박수민/국민의힘의원·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아무리작게잡아도양도세는10억이상내야합니다.)2026년12월31일까지거래된모든물건에대해서는기준시가제를적용한다고되어있습니다."]신고를제대로했는지,세금을제대로냈는지따져보기위해국회가증인으로부른국세청자산과세국장은사실관계를확인해봐야한다고만답변했습니다.KBS뉴스김지숙입니다.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김선영■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김지숙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6-01-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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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 국제소송으로 번지나‥또 다른 의도는?

[뉴스데스크]◀앵커▶터무니없이문제를제기하는쿠팡투자사들의의도는,국제소송으로가는게아닐수있다는분석도나옵니다.그래도우리정부는소송전이펼쳐질경우에대비해대응책마련에나섰는데요.그럼,이들의의도가뭘까요?김지성기자의보도입니다.◀리포트▶미국쿠팡inc투자사인그린옥스등이한국정부에보낸통지문의성격은'국제투자분쟁중재의향서'입니다.중재를제기하겠다는의사를상대국가에밝히는서면인데,이의향서를제출하고90일이지나면정식으로중재를제기할수있습니다.4월말부터국제소송에들어갈수도있다는뜻입니다.이에,주무부처인법무부는'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중심으로관련기관과함께중재의향서와관련한법률적쟁점을검토하기로했습니다.실제소송이제기될경우특히3천만명에달하는대규모개인정보가유출된사태와관련해한국정부의조치는정당했다는점을강조할것으로보입니다.18쪽분량의서면에담긴쿠팡투자사측의주장은개인정보유출사고등으로쿠팡이관계기관의조사를받고있는상황이한미FTA의공정·공평대우의무,최혜국대우의무등에위반된다는것입니다.김민석국무총리의'마피아소탕'발언을인용하면서한국정부가쿠팡을표적으로공정위와고용노동부,금감원등을동원했다고주장했습니다.그러나미국을방문중인김민석국무총리는하원의원들과만나"쿠팡에대한차별은전혀없고,차별적대우를걱정하지않아도될만큼한미는신뢰관계에있다"며이런주장을일축했습니다.국무조정실도특정기업을언급하지도않은발언을자의적으로왜곡했다고반박했습니다.그런데눈길이가는부분은쿠팡투자사들이주장하는피해액이아직은적혀있지않았다는점입니다.투자분쟁중재과정에서중재를제기하는쪽은상대의어떤행위때문에어느정도의손해를봤다는피해액을구체적으로제시해야합니다.아직영업정지나과징금같은구체적인제재수준이정해지지않았기때문일수도있지만,중재의향서를낸그린옥스의설립자닐메타와쿠팡의밀접한관계때문에결국엔쿠팡이받을조사의강도나처분수위를낮춰보려는의도가있다는분석도나옵니다.MBC뉴스김지성입니다.영상편집:이정근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편집:이정근김지성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795897_37004.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6-01-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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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청래 “사과할 각오로 합당 제안” 수습 나섰지만…당내 여진 계속

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표가2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민주당-국가대표지도자간담회에참석해인사말하고있다.연합뉴스조국혁신당을향한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표의전격합당제안의여진이가라앉지않고있다.정대표는다음주합당문제를논의할의원총회를시작으로본격적인당내토론을이어가겠다는방침이지만,기습적합당발표를두고일부의원과당원들이거세게반발하고있어당분간진통이이어질것으로보인다.정대표는이날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방문한뒤취재진과만나“저는합당을‘제안’한것”이라며“앞으로전당원들이토론도하고,투표도하게될것이다.그래야그다음진도를나갈수있는상황”이라고했다.이어“당대표로서‘제안’이라는형태로첫테이프를끊은만큼앞으로당원들이많이논의했으면좋겠다”고했다.전날의합당제안은말그대로제안에불과하며최종결정은당원들의몫이라는취지다.정대표는이날오전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도“사전에충분히공유하지못해송구스럽다”면서도“대표가먼저제안하지않으면시간상불가능할지모르겠다는생각에사과할각오로합당을제안했다”고말하기도했다.이날정대표는다음주합당문제를논의할정책의원총회와시·도당당원토론회를개최할것을지시했다.박지혜대변인은취재진에“정책의총과17개시·도당당원토론,전당원투표를거쳐중앙위원회까지개최하는데약2개월정도소요되지않을까예측한다”고했다.정대표쪽은3월중순까지는합당을완료하겠다는게목표지만,최종마지노선은지방선거후보자등록직전인5월중순이될거라는게당안팎의관측이다.하지만당내반발은이날도계속됐다.이날현장최고위원회의에불참한강득구·이언주·황명선최고위원은따로기자회견을열어정대표의공식사과와함께합당제안의전모를밝히라고요구했다.당내초선의원28명도“절차적정당성없는독단적합당추진을반대한다”며“합당추진논의를즉각중단하라”는성명을발표했다.물밑불만들도감지된다.혁신당과의합당에따른손익이지역·개인에따라엇갈리는탓이다.지도부소속의한의원은“혁신당과의합당은영남이나젊은세대에게환영받지못하는측면이있는데,찬반양론을충분히따져보지않은채청와대와교감했다며독단적으로발표한것은바람직하지않다”고비판했다.수도권의한다선의원도“합당은해야한다고생각한다”면서도“최고위원들과상의없이앞뒤맥락도없이발표하는건당내민주주의차원에서문제가있다”고했다.정대표로선‘1인1표제’추진에이어당원설득이필요한또하나의난제에맞닥뜨렸다.수도권의한중진의원은“당대표로서자신의결정을책임지고가는과정관리나,내부적으로추진의정당성을만들어가는노력이부족했다는점을인정하고의원들과당원들을향해양해와동의를구하는작업을계속해나가야할것”이라고했다.당지도부관계자는“정대표는필요하면사과할수도있다는의향을갖고있다”고했다.고한솔기자[email protected]기민도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신문사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6-01-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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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혜훈 청문회장 울려 퍼진 "야!"… 민주당선 "원펜타스 내놔야"

의혹제기때마다"아들이…"개인사공개"혼례직후깨져같이살수밖에없었다"민주당서도날선비판"어떻게옹호해주냐"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가23일국회에서열린제431회국회(임시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인사청문회에출석해있다.뉴스123일국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인사청문회는'보좌관갑질논란'으로시작해후보자와청문위원사이설전으로번졌다.이후보자는모두발언에서부터"성과에만매몰된외눈박이로살아오면서소중한동료들에게상처를드린점을제대로보지못했다"며"뼈저리게반성한다”고고개숙였다.하지만갑질의혹을폭로한증인은"정말가증스럽다"며"거짓말이많다"고꼬집었다.이후보자는수십억원대시세차익을얻은서울강남래미안원펜타스부정청약과관련해'위장미혼'의혹에휩쌓인아들을언급하며눈물을보이기도했다.박수영등국민의힘재경위원들이23일서울여의도국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열린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후보자비판피켓을노트북에붙여놓고있다.뉴시스"후보자보좌관은제게'악마를보았다'고말했다"국민의힘소속청문위원들은청문회시작에앞서'야','청문회장보다경찰포토라인'등의문구가적힌손팻말부터내걸었다.이후보자가2017년바른정당의원이던시절,인턴직원을향해막말을퍼부었던것을'야'라는한마디로상징한것이다.피켓은청문회시작직전뗐지만뒤이어이후보자의막말육성이회의장에울려퍼졌다."너아이큐한자리야.야!내가정말널죽였으면좋겠다"라는녹취록을재생한박성훈국민의힘의원은"이후보자의보좌진은제게'악마를보았다'고말했다"고일침을가했다.이후보자가'원펜타스부정청약'의혹을해명하며장남부부가파혼위기를겪은가정사를언급하자청문위원들은고개를가로저었다.국민의힘소속임이자재경위원장은"어제모기자에게아들부부가결혼을했지만,사이가안좋아서떨어져있다가지금은같이산다고답변할수도있는것아니냐고얘기했다"며"이렇게답변이나오는것을보고너무깜짝놀랐다"고말했다.임위원장은"제가예지력이있는건지모르겠다"고꼬집었다.임이자국회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23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이혜훈후보자가정일영더불어민주당의원에게강도높은질문공세를받자생각에잠겨있다.뉴시스"전기·가스사용량변화없어...가족5명유령처럼돌아다녀"이후보자가의혹과관련한핵심자료를제대로제출하지않았지만,일부청문위원들은기발한아이디어로이후보자측방패를뚫어냈다.김영환민주당의원은아들의용산신혼집전입을전후해전력·가스사용량의변화가적다며"마치(가족)5명이유령처럼돌아다닌다"며장남실거주여부를추궁했다.이후보자맏며느리가'에너지캐시백'을신청한덕에한국전력과가스공사에관련기록이남아있었다.이후보자는"열흘간가족여행을떠나있었다""저희는집에서식사를거의하지않았다"는등변명을내놓기에급급했다.여당의원들의비호는찾아보기어려웠다.김한규민주당의원은"미혼으로처리했는데결과적으로그것때문에당첨됐다면미안하다,사죄한다,의도한바가아니라고이야기해도국민이납득할까말까인데이런식으로하면제가여당이라도어떻게후보자를옹호해주냐"고질타했고,정일영의원은"속된말로온갖나쁜짓다하신것같다.이런분이예산처장관을한다고하면선량한국민들이어떻게생각을하겠냐"고되물었다.급기야진성준의원은"내가볼때명백히불법이다.이집을내놔야한다고생각한다"고꼬집었다.이후보자는"경찰수사에따르겠다"고했다.윤한슬기자[email protected]박지연인턴기자[email protected]김지윤인턴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1-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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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의 '해결사' 김앤장의 그림자

뉴스타파는2016년부터2020년까지쿠팡임직원들이각종사고대응을논의한수백쪽분량의내부이메일과메신저대화기록을입수했다.쿠팡전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를통해입수한내부자료에는쿠팡임원진의조직적인사고축소·은폐정황이담겨있었다.자료에서쿠팡임원진은분주히상황해결에나섰고,그정점에는김범석쿠팡이사회의장이있었다.해당자료를통해제기된쿠팡의산업재해은폐의혹은현재수사가진행중이다.하지만10년가까이쿠팡의사고대응을실시간으로전달받고자문한‘외부조력자’의존재는그실체가온전히드러나지않았다.국내최대로펌인김앤장소속변호사들이다.뉴스타파는쿠팡의사고대응이면에감춰진김앤장의역할에주목했다.이를통해지난수년간산재은폐는물론당국의감독,제재를회피해온쿠팡이김앤장에게서어떤도움을받았는지살폈다.서울시송파구에위치한쿠팡국내본사쿠팡내부이메일에서확인된‘@KimChang’2020년10월12일쿠팡대구칠곡물류센터에서일하던20대청년장덕준씨가숨졌다.전날오후7시부터다음날오전4시까지야간노동을마치고퇴근한후였다.오전7시반무렵,그는자택욕실에서의식을잃은채발견됐다.10월23일오후7시경.쿠팡의미디어대응담당자는‘CCTVpoints’라는제목이달린이메일을회사임직원들에게보냈다.장덕준씨과로사의혹을다룬언론보도3건과각기사의핵심내용이이메일본문에적혀있었다.이때쿠팡은장씨가일하는모습이찍힌CCTV영상을분석해대응하기로했다.장씨의사망과야간노동의인과관계를최대한부인하기위한취지였다.미디어대응담당자는이메일에서“(장씨의업무가)쉬는시간도,대화할틈도없이정신없이빠르게움직이는업무였는지,땀이비오듯흐를만큼무거운짐을쉼없이날라야하는고하중업무였는지”를‘살펴볼지점’으로꼽았다.당시이메일을공유받은사람중에는김·장법률사무소소속변호사가포함돼있었다.뉴스타파는해당이메일을수신한임직원목록사이에‘김앤장’이메일주소(‘[email protected]’)가껴있는것을확인했다.검색결과,이이메일주소는김앤장소속김모변호사가사용중인계정이었다.김앤장이장씨사망에대한사고수습초기단계부터관여한것으로볼수있는내용이다.“김OO변호사님자문을받아…”같은해11월김앤장은쿠팡에서발생한또다른노동자사망사건에관여했다.2020년11월11일오후5시경작성된이메일에서쿠팡담당자는“김OO변호사님의자문을받아아래표와같이제공가능한부분은(유족측에)제공하기로의사결정을한바있습니다”라고밝혔다.담당자가언급한김OO변호사는장씨사망사건당시이메일을공유받은김앤장변호사와동일인물로확인된다.이로부터약2시간뒤,같은내용이이번에는영문으로번역돼해롤드로저스현쿠팡대표이사등에게전송됐다.쿠팡내부법무통번역가(legaltranslator)가번역한영문이메일에는한글이메일에없던표현이추가됐다.“우리가보기에제공해도괜찮은(documentsthatwedeemoktoprovide)자료”라는말이다.“OO변호사로부터법률자문을받아[...]우리가보기에제공해도괜찮은자료를제공하기로결정했습니다.(WereceivedlegaladvicefromOO(이름영문이니셜)anddecidedthatwewouldprovidedocumentsthatwedeemoktoprovide…”)-2020.11.11.쿠팡내부이메일중당시쿠팡은인천물류센터에서근무한노동자A씨가숨진사건과관련해유족측에어떤자료를제공해야할지그대책을논의하고있었다.이때김변호사는쿠팡측에‘특정자료만선별해제공해도된다”는자문을해준것으로보인다.이에쿠팡담당자는‘자신들이보기에도괜찮은자료’만제공하기로했다는사실을해롤드로저스대표에게보고한다.이러한논의를거쳐유족측에전달할자료로는▲A씨의근로계약서▲출퇴근기록▲사업자등록증번호및산재보험관리번호등이추려졌다.동시에쿠팡은자신들에게불리할수있는자료를유족측에비공개하기로결정했다.당시쿠팡측은A씨의‘휴가사용내역’공개를보류했다.이메일에서담당자는“(A씨의)주휴일및연차휴가가법과취업규칙에따라정상적으로부여되었는지사전검토후제공여부를결정하겠다”는단서를달았다.유족측에자료를제공함으로써법위반등의문제가드러날수있는지를먼저확인하고자료제공여부를결정하겠다는말이었다.또담당자는동일한이메일에서유족측이요구한‘업무분장서’에대해“표준화된업무분장서가없어서제공이어려운상황”이라고적었다.그러면서“5월에유피에이치(UPH·시간당생산량)인센티브수당이많이지급되어노동강도가높았다는근거로활용되거나다른용도로악용될위험이있다”는의견을덧붙였다.유피에이치인센티브가많았다는것은그만큼업무처리속도가빠르고,처리한업무량이많았다는증거다.A씨는숨지기전인2020년4월유피에이치인센티브로1만원을받은반면사망한5월에는20배가넘는20만5천원을받았다.A씨의사망원인이과로와연관돼있을수있다는근거였지만,쿠팡측이이를유족에게고지했는지여부는확인되지않는다.컨베이어설비하청노동자의죽음쿠팡에서일어난노동자사망사고대응에김앤장이관여한사례는더있다.2020년11월10일경기도이천마장물류센터에서자동화설비건설작업을하던노동자B씨가사망했다.B씨는쿠팡의하청업체소속으로당시쿠팡은B씨의사망과직접적관련이없다는입장이었다.이틀뒤인11월12일오후2시에서3시사이,이른바‘마장사건’을논의하는내부화상회의가열렸다.당시‘UpdatesonMAJCase’라는제목의화상회의링크를이메일로전달받은사람중에는김OO변호사는물론김앤장소속권모변호사가있었다.이들은마장사건에대한논의과정에참여해쿠팡이피해를입지않도록자문을해줬던것으로보인다.같은날오후5시쿠팡담당자는‘Re:UpdatesonMAJCase’라는제목의이메일을쿠팡임직원에게공유했다.해당이메일에따르면쿠팡은마장물류센터컨베이어설비시공에관여하지않았다는점,자신들은‘건설공사발주자’라는점을부각하기로했다.또B씨의업무는“시공된설비에대해검수완료전마무리업무를하고있었던것으로정리”하기로했다.하지만B씨의출근시간이새벽5시반,퇴근시간은저녁8시였다는사실은언급하지않았다.위와같은내용을보고한쿠팡담당자는“권OO변호사님과도상의하였고,이에대해동의하셨다”고적었다.고용노동부자문변호사로활동한쿠팡자문변호사쿠팡같은대기업이김앤장같은대형로펌의자문을받는것자체가문제라고지적하기는어렵다.일부대기업이나로펌도산재문제에대해선별도대응팀을가동하고있는것으로확인된다.그러나쿠팡노동자사망사고에관여한김OO변호사의프로필을보면,주목할만한이력이나온다.그가2010년부터현재까지16년간고용노동부자문변호사로활동했다는점이다.고용노동부홈페이지에공개된‘2024~2026고용노동부자문변호사명단’에도김변호사가자문변호사로등재돼있다.뉴스타파는쿠팡에법률자문을제공하는김OO변호사가고용노동부자문변호사로서활동을겸하는행위에이해충돌의소지가없는지고용노동부에물었다.고용노동부측은김변호사가쿠팡에법률자문을제공했다는사실을“몰랐다”며“(고용노동부)자문제공변호사,법인등이어디에자문을하는지확인하기가쉽지않다”고답했다.또“자문요청시기업명을밝히지않고,자문을요청하는게법률해석등이기때문에이해관계와무관할때가많다”고덧붙였다.뉴스타파는김앤장소속김OO변호사에게도이메일을보내쿠팡에노무및산업안전이슈등과관련해자문을제공하며동시에고용노동부자문변호사로이름을올리는게적절하다고보는지물었다.김변호사는이에아무런답도하지않았다.근로감독위반사항줄일‘소명’논리도만들어코로나19유행이후온라인쇼핑이급증하면서쿠팡이용자가폭발적으로늘었다.‘쿠팡신화’가시작된2020년,쿠팡사업장에선노동자들의죽음이잇따랐다.이에고용노동부는물류센터와배송업무에종사하는노동자들을보호하겠다며,9월말부터한달간온라인유통업체들에대한근로감독에나섰다.쿠팡도근로감독대상에포함됐다.상품입출고와포장,적재,배송등전과정이점검대상에올랐다.쿠팡으로선점검결과에따라,당국의제재가뒤따를지모를상황이었다.이때쿠팡을도운곳은김앤장이었다.2020년10월7일수요일오후3시반,쿠팡산업안전보건분야실무자와책임자,법무담당자등20여명에게‘업데이트’(Update)라는제목의이메일이발송됐다.수신자중에는쿠팡소속이아닌사람이여럿포함돼있었다.김앤장에서산업안전보건,인사노무등을담당하는김OO,이모,정모변호사,그리고그때까지도김앤장소속이었던강한승전쿠팡공동대표였다.이들에겐쿠팡을도와당국의근로감독을대비해야하는과제가주어졌다.10월12일월요일,쿠팡의한안전관리담당직원이업데이트메일에대한답장을적어공유했다.이직원은“로지스틱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노동부점검대비사항을공유합니다.김앤장과OOO님(안전보건부문전무)께서언급하신사항중자재수급에시간이소요되는건을제외한가능한조치는모두완료예정”이라고알렸다.노동부는당시쿠팡의8개배송캠프에대한안전점검에나섰다.이를대비해쿠팡은자체적으로노동환경에대한개선작업에나섰다.이메일에따르면,260여가지의개선요구사항이있었는데,▲보행자도로도색공사▲전동셔터비상정지스위치보수▲도크추락방지조치등이었다.이중,일부안전시설을제외하고95%가까이는개선이완료됐다고쿠팡은자체평가했다.그런데같은달29일,쿠팡안전보건분야임직원들은또다시‘업데이트’라는제목의이메일을받는다.동탄,덕평,수원등중부지역물류센터에서8건의안전보건조치위반사례가발견됐다는보고였다.당시쿠팡은노동부로부터컨베이어안전난간높이가낮은점을지적받았고▲작업환경중소음측정조사를하지않거나▲야간근로자특별건강검진을제공하지않았고▲프리랜서인'퀵플렉서'에게안전보건교육을실시하지않은점에대해조치를요구받았다.쿠팡물류센터내부에서포장된상품이컨베이어벨트를타고내려온다.(출처:쿠팡뉴스룸)하지만라이언브라운당시쿠팡환경보건안전부문대표는이들위반사항을즉각개선하는것이아닌,노동부근로감독관과의“논의”(discuss)를통해“소명”할계획임을밝힌다.여기에법률적논리와대응방향을제공하는업무는김앤장이맡았다.구체적으로노동부는쿠팡이천안1캠프에서프리랜서로배달을하는‘퀵플렉서’노동자에게안전보건교육을실시하지않은점을지적했다.이에쿠팡은“특고(특수고용노동자)가아니기때문에교육을진행하지않는게좋겠다”는방침을세운다.그러자김앤장변호사들은“과반소득에관계없도록자료보완해소명하는방향으로준비”하라고조언한뒤,“그럼에도불구하고(노동부에서)개선을요구한다면전속성의판단기준을주면개선해나가겠다는방향으로협의”하라고자문했다.김앤장이언급한‘전속성’은노동자가한사업체에만전적으로소속돼일한정도를뜻한다.보편적으로노동자소득절반이상이한사업체에서나오면전속성이있는것으로본다.이요건때문에당시특수고용노동자와플랫폼노동자들은근로자성을인정받기어려웠다.('전속성'요건은2023년7월폐지됐다)결국김앤장이자문한논리의핵심은퀵플레서가쿠팡에속한노동자가아니라는것이었다.이같은의견에동의한쿠팡의박모전무(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출신)는“노동부에서도세부기준이있어야처벌가능하니일단기다리는게좋겠다”는의견을덧붙인다.이후,쿠팡은김앤장의검토를거쳐퀵플렉서들이“특고(특수고용노동자)는아니지만,쿠팡의사회적영향을고려하여안전교육을제공하겠다는계획서를제출”하는것으로입장을정리했다.근로감독후속조치에서도김앤장의역할이눈에띈다.김앤장권모변호사는11월5일쿠팡측에보낸이메일에서“쿠팡과CFS(쿠팡풀필먼트서비스),그리고임대중인물류창고의임대인과의계약관계에서시설물에대한안전,소방,전기시설등에대한구체적인책임범위를설정할수있도록보완이필요”하다는의견을제시했다.쿠팡물류센터등사업장에대한유지·관리책임이쿠팡본사까지닿지않게계약관계를정리하는게좋겠다는조언으로읽힌다.이로부터다시열흘뒤인11월13일쿠팡측은고용노동부중부지방고용노동청근로감독관을만나감독결과를듣고확인서를작성했다고보고한다.‘CFS의법미준수항목은8개,캠프는1개로정리됐다’는내용이다.이때근로감독관은컨베이어설비관련문제가경쟁사는77가지였는데쿠팡은1가지였다고귀띔해줬다고한다.이에대해쿠팡임원은“형사처벌대상으로발견된항목은적다”고평가하며,“K&C(김앤장)측은현재정리된항목으로진행하고기소과정에대비하라는의견”이었다고전했다.쿠팡의‘근로감독리스크’가일정부분해소되었던셈이다.실제다음달인12월16일,고용노동부는쿠팡등온라인유통업체3사를대상으로한근로감독결과를발표했다.안전보건교육과건강진단미실시,소음관련작업환경측정미실시등총93건에대해과태료2억6천여만원이부과됐다는등의내용이었다.김앤장,노동부내부정보취득해쿠팡에전달의혹김앤장은이무렵,노동부내부정보를쿠팡에전달하는‘정보원’역할을했다는의혹도받는다.2020년11월2일쿠팡사내노무사였던C씨는해롤드로저스현대표이사에게보낸이메일에서“김앤장에따르면,설문조사와관련해노동부내부문서만있었고,설문조사에대해외부로발송된공식문서는없었다고한다”며“김앤장이문서를확인한것은아니고,노동부내부소식통으로들은바로는대구물류센터에서사망사건이발생했기때문에설문조사는쿠팡과CFS를대상으로진행돼야하며(다른배송업체는제외),그렇게이해하고있다고한다”고썼다.이메일에따르면당시노동부는쿠팡대구물류센터직원장덕준씨의사망을계기로,쿠팡등온라인유통업체에대한‘노동자업무여건실태조사’를예고했다.이과정에서쿠팡노동자등을대상으로고용형태와노동시간,휴게시간등에대한모바일설문조사를준비했다.이와관련사내노무사C씨는“이보고내용은D전무가보고한내용과다르고,어느소식이맞는지확실하지않아보다정확한소스를내일아침까지추가로확인해달라고김앤장에요청했다”고적었다.김앤장을통해노동부의조사준비상황을파악하려한것이다.다음날아침,C씨는“김앤장의정모씨가모든배송업체가조사대상이될것이라방금보고했다”고추가로보고했다.노동부의조사진행상황을거의실시간으로공유받았던것이다.공정위‘불공정행위’조사앞두고김앤장증거인멸조력의혹이번에뉴스타파가쿠팡의전CPO로부터제공받은자료에는김앤장이공정거래위원회조사에앞서쿠팡의증거인멸을도왔다는취지의기록도들어있다.2020년8월5일오전전CPO는쿠팡의정보보안담당자로부터시그널메시지를받는다.이담당자는“법무팀E씨가공정위조사를준비하기위해이메일삭제를요청했고,이요구에따라(직원)F씨가이와관련해주고받은392통의이메일을삭제할것이다.E씨말로는이미당신과협의됐다고한다”고보고했다.당시CPO가전달받은메시지에는스크린캡처이미지가첨부돼있다.삭제대상으로지정된이메일목록중일부였다.2019년쿠팡에서작성된‘매칭가격공유및판매가정상화요청’,‘시장판매가급락으로인한협조요청의건’,‘가격매칭현황및정상화요청’등의이메일이었다.2019년쿠팡은경쟁사에비해상품판매가를높지않게관리하는일명'가격매칭'정책을펼치고있었다.공정위에따르면,쿠팡은경쟁사의판매가가떨어지면납품업체에연락해가격을올리라고요구했고,업체에광고를강매해손실을떠넘겼다.2020년공정위는쿠팡의가격매칭을포함한영업활동이불공정행위라고보고조사에착수했다.그런데쿠팡은공정위조사를앞두고있던2020년8월자신들에게불리한내용의이메일을CPO를통해삭제한것으로파악된다.당시법무팀E씨가CPO에게보낸메시지를보면,‘이메일삭제업무’를전달받았는지여부를거듭확인하는대목이나온다.메시지에서E씨는"김앤장이고위험이메일을찾아줬다"며,"김앤장이제이(제이조르겐센당시최고법률책임자)에게공정위조사이전에삭제해야한다고말했다"는내용을전달한다.김앤장이쿠팡법무팀의증거인멸에까지연루된것으로보이는정황이다.쿠팡,김앤장통한사건축소·은폐정황…질의에도해명없어뉴스타파가확인한쿠팡의내부자료속김앤장은산재축소·은폐에관여하거나정부당국의조사나감독을회피할수있도록‘해결’해주는역할을맡았다.그결과,쿠팡은불법과탈법을넘나들며성장을거듭했지만기업으로서의법적·사회적책임은외면했다는비판이나온다.뉴스타파는쿠팡에2020년내부이메일내용이사실인지,노동자사망사고와근로감독에서쿠팡의책임을회피또는감경하고자김앤장변호사등을동원해논의한것이맞는지등을질의했다.쿠팡측은이메일을공개한전정보보호최고책임자에대해“왜곡된주장을일방적으로하고있다”고답했다.이메일내용의진위나산재책임회피논의등에대한질문에는아무런답변을하지않았다.뉴스타파김지윤[email protected]뉴스타파이명주[email protected]©뉴스타파.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1-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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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 대통령 “220만원에 외국인 고용해 세계 최강 조선, 이상하지 않나”

이재명대통령이23일오후울산울주군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열린‘울산의마음을듣다’타운홀미팅에서발언하고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이재명대통령은23일“(월급)220만원에(외국인인력을)채용해서(조선업계가)몇조원씩남는세계최강의경쟁력을남긴다는게이상하지않으냐”고말했다.이대통령은이날오후울산울주군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열린‘울산의마음을듣다’타운홀미팅에서김두겸울산시장에게울산형광역비자제도운용현황을확인한뒤이같이말했다.이대통령은“외국인노동자를조선분야에싸게고용하는건좋은데지역경제에뭔도움이되느냐,조선업계는좋겠지만우리지역의노동기회를빼앗기는게아니냐하는이야기가있다”며“그사람들(이주노동자)이지역사회에아예살림을차리고살면뭐라안할텐데,일정시간이되면귀국하고최소한의생활비외에는다본국으로송금할텐데,그게바람직하냐는논란이있다”고말했다.이대통령은김시장이국내인력을구하기어렵다는취지로답하자“월급을조금주니까그러겠죠”라고말했다.김시장이“인건비를올리면조선업체에이익이없다고하더라”고말하자이대통령은“그게믿어지시냐”고되묻기도했다.이대통령은“조선현장의노동강도가상당히셀텐데최저임금을준다고하니우리국내에선고용할수없고,외국인노동자입장에선고액이니(취업을희망할것)”이라며“그런방식으로(일자리문제를)해결하면서국내조선산업육성하고지원하고,그렇게하는게바람직한지는고려할부분이있다”고말했다.이대통령은조선업하청업체문제에대해서도“조선분야는세계최강이라고하고,일감이넘쳐서대기물량이몇년치쌓인다고하는데일선하도급업체는매우어려운상황”이라며“정책적으로고민되는부분”이라고했다.이대통령은그러면서“비자조치에대해서는별도보고하라고하라.매우논쟁적인사안인데과연이게바람직한지잘모르겠다”고말했다.광역형비자는광역자치단체가지역산업수요를반영해맞춤형비자제도를설계하고법무부승인을받아기업에외국인력을공급하는제도다.지난해4월부터일부지자체에서시범사업이진행중이다.울산시는해외현지에서외국인전문인력을양성해지역조선소현장에투입하는울산형광역비자(E-7-3)제도를시행하고있다.이유진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1-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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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혜훈, “부정청약 아파트 포기할 뜻 있나” 묻자 “네” “네” “네”

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가23일서울여의도국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열린인사청문회에출석해있다.공동취재사진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에대한국회인사청문회에서여야의원들은이후보자의아파트‘부정청약’의혹을집중적으로질타했다.이후보자는23일인사청문회에서정일영더불어민주당의원이“잘못됐다,어떤처벌이라도받겠다,필요하면이아파트를내가포기하겠다,이정도각오는가지셔야이재명정부의초대기획예산처장관의자격이있는것으로본다”고말하자“네,알겠습니다”라고했다.이후보자는결혼식을올린장남을미혼인것처럼속여부양가족수를늘린뒤서울서초구반포동래미안원펜타스청약에당첨됐다는의혹을받는다.이어정의원이“그런용의가있으신것이냐”고묻자,이후보자는고개만끄덕였다.이에정의원은“아니,대답을하세요.고개끄덕끄덕하시면누가압니까.속기록에남겨야지”라고말했다.그러면서“(아파트를포기할용의가)있으신거예요,없으신거예요”라고재차질의하자,이후보자는이번에는“네”라고만답했다.정의원이“네가뭐예요,계속”이라고하자이후보자는“네,있다고요”라며신경전을벌였다.이후보자는앞서이날오전“(해당)집을내놓을용의가있는가”라는진성준민주당의원의질문에는“수사기관의결과에따르겠다”고답했다.이후보자는이날부정청약의혹에대해“사실은제가이런이야기를공개적으로하게되지않기를간절히바랐는데,일이이렇게된이상저희가족이야기를할수밖에없는상황인것같다”고운을뗐다.그는“2023년12월장남은(서울용산에)신혼집을마련했지만,혼례를올리고곧바로문제가생겼다”며“두사람의관계가깨어진상황으로,최악으로치달았다.당시에는혼례를유지하기어렵다고판단했다”고말했다.이어“당시장남은저희와함께계속있을수밖에없는상황이었다”고덧붙였다.결혼식을올린장남이용산신혼집으로분가하지않았을뿐,청약가점을노린위장전입이아니란취지의발언이었다.이후보자는“장남부부사이가1년반만에다시회복된것인가”라는진성준의원의물음에“(장남부부)본인들도,많은사람도노력했다”며이를사실상긍정했다.이후보자는관련의혹을해명하는과정에서구체적인병명을밝히진않았지만장남의발병사실을공개하기도했다.이후보자는이소영민주당의원이“장남부부가결혼이후1년5개월간주민등록상주소가전혀겹치지않았다”고지적하자이를해명하는과정에서“아들이그시기에발병해서지금까지치료받고있다”고말했다.이후보자는“관계가파경이되면서(장남이)정신적인압박과스트레스등으로굉장히최악의상황으로치달아서발병했고,지금까지치료를받고있다”고말했다.이후보자는답변도중눈물을보이기도했다.김윤주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신문사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6-01-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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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덕수 벌벌 기어 이진관이 기승" 김용현측 또 막말

[앵커]한덕수전총리의1심선고로,김용현전장관은더더욱코너에몰리게됐습니다.다급해진듯김전장관측은재판부를향해다시막말을쏟아냈습니다.이진관,백대현판사를흉기든반사회성성격장애자에빗댔습니다.김지윤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한덕수전총리가징역23년형을선고받자김용현전국방부장관측이하상변호사는한전총리가'벌벌기었다'며범행을인정하고반성을표한게'실수'라고주장했습니다.[이하상/김용현전장관변호인(어제/유튜브'진격의변호사들'):법정에서벌벌기었다는거예요.이진관이눈치보면서뭐자백하고뭐'판사님,판사님'해가면서…(그래서)이진관이더저렇게기승을부리는겁니다.]이변호사는지난해한전총리재판방청석에서소란을피워감치15일을선고받았는데,재판흐름을끊는게'전략'이라며스스로치켜세우기도했습니다.[이하상/김용현전장관변호인(어제/유튜브'진격의변호사들'):(한덕수전총리가)이진관의흐름에계속끌려다니면서얻은게뭡니까?싸우고하는것이우리의흐름으로바로잡기위한,회복하기위한그런투쟁이거든요.]이진관재판장과윤전대통령체포방해재판에서징역5년을선고한백대현재판장을사이코패스에빗대는등막말은계속됐습니다.[이하상/김용현전장관변호인(어제/유튜브'진격의변호사들'):제느낌은사이코패스들이칼들고막돌아다니면서아무나찌르는것같은느낌?]같은날보도자료를통해서는한전총리선고가"다음달내란선고에영향주려는의도"라며다음달선고는공정해야한다고주장했습니다.한전총리가예상을뛰어넘는징역23년형을선고받자다급해진김전장관측이재판부를압박하고지지자들을선동하기위해도를넘는인신공격성발언을쏟아낸것으로보입니다.하지만이런전략이역효과만불러올거란비판이나옵니다.특검은앞서김전장관에게무기징역을구형하며'법정모욕'도양형사유로밝힌바있습니다.김전장관의내란중요임무종사혐의에대한1심선고는다음달19일나옵니다.[화면출처유튜브'진격의변호사들'][영상편집원동주]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1-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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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당, 이혜훈 부정청약 의혹 ‘송곳 검증’…“주택법 위반 사과하라” “아파트 내놔야”

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가23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인사청문회에서입을다물고있다.박민규선임기자이혜훈기획예산처장관후보자의인사청문회에서여당의원들은부동산투기의혹을집중적으로질의하며부적절하다는의견을내놨다.정치권에선“야당보다여당의검증이더매서웠다”는반응이나왔다.여야의원들은이날국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열린이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이후보자를둘러싼각종의혹을추궁했다.특히부정청약의혹을두고민주당의원들의질타가거셌다.이후보자는2024년7월‘로또아파트’로불리는래미안원펜타스청약신청과정에서결혼한장남을미혼으로위장해부양가족으로허위신고했다는의혹을받고있다.김영환민주당의원은“불법청약사건을쭉보면장남의신용카드자료,교통카드,출입기록등굳이(세세한자료를)안봐도대단히큰의혹들이있는것같다”며“지금시세차익을얻은것은사실아니냐”라고질타했다.김의원은“무주택기간과저축가입기간이다만점이니부양가족을어떻게든고점으로유지해야청약당첨이가능했다”며“장남은결혼했는데세대수를유지해야하는(조건)때문에결혼(혼인)신고를하지않았다.청약을위한주택법위반이니이후보자가여기에서사과해야한다”고말했다.이후보자가결혼한아들을‘미혼’부양가족으로포함한이유로아들부부의불화를언급하자진성준민주당의원은“장남부부가불화로결혼이깨질지경이었다고말하는데1년반만에다시사이가회복됐나”고반문했다.진의원은“원펜타스청약시미혼인자녀만부양가구에인정된다.사실상불화상태등을이용해서청약을신청한것”며“명백한불법이다.집을내놓아야한다”고말했다.이소영민주당의원도“파경에이를정도로관계가나쁜며느리가혼자사는집에시댁식구5명이두달간이사를들어가살았다는것이말이되느냐”고말했다.이의원은그러면서장남이실거주지인세종과용산아파트에전입신고대신전세권설정등기를한사실을지적했다.그는“간편한전입신고대신비용이드는전세권설정을한것은,아들이부모의청약가점을위해주소를옮길수없었기때문”이라고했다.김한규민주당의원도“(세종집에)실제거주하는게아들이니까아들이전입신고하면되는것아니냐”며“결혼하기전에부부가신혼집을알아볼때부터전입신고를할생각이없었던것”이라고말했다.재경위여당간사를맡은정태호민주당의원도“부정청약이라면그자체로자격문제가발생한다”고비판했고,정일영민주당의원은“부정청약해서몇십억원을벌었다면청년과신혼부부들이좌절하고실망할것”이라고말했다.야당의원들은이날이후보자의자료제출부실문제를비롯해장남의연세대학교입학특혜의혹에‘아빠찬스’라며거세게비판했다.이후보자의보좌진갑질·폭언의혹에대해박성훈국민의힘의원은“보좌진들은제게‘악마를보았다’는얘기를했다”고도주장했다.이유진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1-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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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징역 23년’ 한덕수, ‘제명 위기’ 한동훈…‘역풍’은 장동혁號로?

‘8일단식’마친장동혁“李폭정에국민탄식들불처럼타오를것”지방선거앞민심은빨간불…민주40%·국힘20%‘더블스코어’격차法,12·3계엄‘불법성’첫인정에‘국힘해산심판’가능성도언급(시사저널=박성의기자)"부패한이재명정권과민주당의폭정을향한국민의탄식은오늘부터들불처럼타오를것입니다.진정한단식은오늘부터가시작입니다."지난22일장동혁국민의힘대표는'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의혹특검)도입을위해8일간진행했던단식을중단하며이같이말했다.장대표는같은날자필메시지를통해"쌍특검을하자는제안마저거부한다면이미심판은끝났다.민주당유죄,국민의힘무죄"라며정부여당을향한'역풍'을경고했다.그러나장대표의기대와달리국민의실망과불만은정부여당보다는국민의힘을향하는모습이다.장대표가단식하는사이'12·3비상계엄은내란'이라는법원의첫판결이나온가운데,국민의힘지지율이단식전보다되레더내려갔다는여론조사결과가발표됐다.단식이라는배수진에도당지지율이정체되면서장동혁지도부의고심도깊어지는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에통일교·공천헌금'쌍특검'수용을요구하며엿새째단식농성중인장동혁국민의힘대표가20일국회로텐더홀단식농성장에서잠시눈을감고있다.ⓒ연합뉴스단식에도꿈쩍않는민심…野지지율되레하락장동혁대표가단식에들어간이후정치권에선장대표의리더십이어느정도회복됐다는평가가많았다.당장유승민전의원과오세훈서울시장등장대표와노선을달리하던범보수주자들이잇따라장대표의단식장을방문한가운데,정치뉴스1면도'장동혁단식'으로도배되며그는단숨의여의도주연으로급부상했다.그러나정작단식으로인한효과에는물음표가찍힌상태다.국민의힘이기대했던'쌍특검관철'과'영수회담성사'모두이뤄지지않은가운데국민의힘당지지율은되레더하락했다는여론조사결과가발표되면서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지난19~21일만18세이상1001명을대상으로진행해이날공개한전국지표조사(NBS)정당별지지도를보면,민주당은40%,국민의힘은20%를각각기록했다.지난조사와비교해민주당은1%p올랐고,국민의힘은3%p내렸다.국민의힘으로선뼈아픈결과다.장동혁대표단식에도여당과의지지율격차는되레더벌어졌기때문이다.연령별로보면국민의힘은18~29세(민주당16%,국민의힘17%)외전연령층에서민주당에열세를보였다.지역별조사에서도대구·경북(민주당29%,국민의힘31%)외전지역에서민주당보다지지율이낮았다.눈에띄는건보수층지지율이다.이념성향별조사결과보수응답자중46%가국민의힘지지의사를밝혔는데,이는단식전진행된지난조사(1월2주차,50%)에비해4%p더하락한수치다.장대표의단식에도보수결집이이뤄지기는커녕보수지지층의일부이탈이발생한셈이다.상황이이렇다보니장대표가강조하는'정부·여당심판론'에도힘이실리지않는모습이다.'6월지방선거성격'을묻는질문에서'안정을위해여당에힘을실어줘야한다'(47%)는응답이'견제를위해야당에힘을실어줘야한다'(40%)는응답보다많았다(NBS조사는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이용한전화면접으로이뤄졌고,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서±3.1%p다.응답률은20.2%였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참조).한덕수전국무총리ⓒ연합뉴스'내란역풍'속…한동훈제명에당분열위기장대표의단식은왜빛이바랜것일까.우선야권일각에선한동훈전대표를둘러싼제명논란이'보수의분열'을야기했다는분석이나온다.장대표단식전발표된당윤리위원회의'한동훈제명'결정이당내찬탄·반윤지지층의격한저항을불렀다는시각이다.또단식기간정치권의시선이'한동훈과장동혁의관계''한동훈의단식장방문여부'등에집중되면서,단식의효과도일부퇴색됐다는관측이제기된다.진중권동양대교수는시사저널TV에출연해"장대표가한동훈전대표제명직후단식에들어갔다는점에서국민들은이단식을'특검투쟁'이아니라'갈등국면에서벗어나기위한선택'으로인식하고있다"며"그렇다보니국민적관심도특검이아니라인물간갈등구도로이동해있다"고분석했다.상황이이렇다보니친한(親한동훈)계내부의우려와불만도확산하는모습이다.한전대표와마찬가지로징계위기에처한김종혁전국민의힘최고위원은이날페이스북을통해장대표를겨냥"당대표는단식최후카드던졌는데당지지도는하락.세상에이런경우도있나"라고반문한뒤"지선넉달전,이제어쩔꺼냐"고지적했다.반면민주당은절호의기회를잡은모습이다.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33부(이진관부장판사)가지난21일'계엄은내란'이라며한덕수전국무총리에게중형인징역23년을선고한가운데,여권은특히2월19일로예정된윤전대통령의내란우두머리관련1심재판결과를주목하고있다.법원이윤전대통령을'내란우두머리'라인정한다면'절윤'(윤전대통령과의단절)을하지못한장동혁지도부도코너에몰릴가능성이크다.정치권일각에선정청래민주당대표등이그간경고해왔던'위헌정당해산심판청구'카드를실제빼들가능성도언급된다.청구권한은민주당이아닌정부가쥐고있지만,'위헌정당'구호를언급하는것만으로도지방선거주도권을여권이쥘수있다는해석이나온다.이준한인천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장동혁대표가단식까지했지만여야의지지율격차는크게좁혀지지않고있다"며"백약이무효한상황"이라고짚었다.이어"그런데여기서윤석열전대통령내란우두머리혐의까지확정되면지방선거판에큰영향을줄수있다"며"국민의힘내부에서도윤전대통령과의단절요구가더확산할것이고,장동혁체제는흔들릴것"이라고전망했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1-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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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신천지 장로 500명 입당"‥대선 3일 전, 캠프 실세 총출동해 '무마'

[뉴스데스크]◀앵커▶신천지정치개입의혹의파문이갈수록확산되고있는가운데,MBC가신천지전직간부와국민의힘정치인들의과거대화녹음파일을입수했습니다.이미2012년대선과정에서도신천지지도부5백여명이국민의힘의전신인새누리당에입당했었다는구체적인정황이드러났는데요.당시대선을불과사흘앞두고이러한사실폭로를막기위해새누리당대선캠프의실세들이부리나케나섰던겁니다.김건휘기자의단독보도입니다.◀리포트▶18대대선을불과사흘앞둔지난2012년12월16일.서울의한호텔에서당시새누리당서병수선대본부장이한남성을만납니다.신천지를탈퇴한이남성은신천지가새누리당에깊숙이잠입했다고털어놓습니다.[전신천지신도-서병수/당시새누리당선대본부장]"장로가500여명이넘습니다.<그사람이다들어있습니까>제가알기론다들어간걸로알고있습니다."그리고이집단입당의배후로이만희총회장을지목했습니다.[전신천지신도]"황OO장로라고,신천지이만희교주측근통해새누리당가입하게끔.장로들거의다들어가있어."[전신천지신도지인A]"이만희교주지시로허락없이입당원서내"이에앞서유정복당시직능총괄본부장도이남성일행을비밀리에만났습니다.[전신천지신도지인B]"당원에가입된것확실하고,지시가되는건100%사실맞다"[유정복/당시새누리당직능본부장]"대선3일밖에안남아…큰영향미치는폭발력있어"대선판을뒤흔들초대형이슈였지만,전신도측은폭로를멈추는대신이만희교주의비위수사를조건으로걸었고,입막음에급급했던캠프실세들은대선승리이후반드시해결하겠다고약속합니다.[유정복/당시새누리당직능본부장]"저는무책임하게약속을해본적이한번도없어요.제가정치를하고있는현역정치인이기때문에"[서병수/당시새누리당선대본부장]"선거가끝나고나면반드시조사를해가지고생각하는대로바로잡아주도록그렇게하겠다"교단의지시로기획입당이이뤄져특정후보와정당에영향력을행사했다면정당법과공직선거법위반으로인지즉시수사가필요했던사안입니다.MBC뉴스김건휘입니다.영상편집:신재란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편집:신재란김건휘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795879_37004.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6-01-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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