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방영된CNN의‘래리킹라이브-도널드와멜라니아의삶’속한장면.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당선인의막내아들배런의모습이담겼다./X(옛트위터)도널드트럼프(78)미국대통령당선인의선거운동과정에서활약한것으로알려진막내아들배런트럼프(18)에대한관심이뜨겁다.이가운데과거배런이출연한영상도소셜미디어에서크게화제가되고있다.14일(현지시각)영국데일리메일은“네티즌들은배런이겨우4살이었을당시얘기하는모습이담긴희귀한영상에집착하고있다”고보도했다.배런이아빠,엄마멜라니아와함께있는모습이종종포착되기는했지만,트럼프의다른자녀들에비해서는미디어에노출되는빈도가현저히낮았다.트럼프가처음대통령으로재임했을당시에도백악관에서함께살았으나크게주목받지는못했다.그는뉴욕,메릴랜드,플로리다를돌며조용히학창시절을보낸것으로알려졌다.이렇다보니배런의말소리가담긴영상은흔치않다.때문에네티즌들은2010년4월방영된CNN의‘래리킹라이브-도널드와멜라니아의삶’에다시한번주목했다.이프로그램에는4살배런의모습이담겨있다.한네티즌은자신의엑스에이방송의일부분이담긴클립을공유하며“배런에대한‘집착’이심해지는건웃기다.그가말하는모습이담긴유일한영상이이것이라는점을고려하면더그렇다”라고적었다.이영상에는배런이처음으로학교에갈준비를하는모습이담겼다.배런은슬로베니아억양의영어로“이제학교에가야돼요?”라고엄마에게물었다.멜라니아는다정한목소리로“그래,먼저점심을먹은다음학교에가렴”이라고말했고,아빠트럼프도“이제독서,쓰기,산수모두할수있다”라고했다.이영상은엑스에서만1065만회넘게조회됐다.이를본네티즌들은“뉴욕에서나고자랐는데도슬로베니아억양을쓰네”“억양은엄마영향인듯.엄마와오랜시간붙어있어서억양까지닮은것같다”“귀엽다”등반응을보였다.한편멜라니아는슬로베니아출신으로,유럽에서모델로활동하다26세에뉴욕으로건너갔다.2005년트럼프와결혼해이듬해아들을품에안았다.배런은현재뉴욕대에재학중이다.그는선거운동기간“20대남성들에게중요한정치적자산이될수있으니그들의마음을얻기위해적극노력하라”고아버지를설득한것으로알려졌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스큐레이터]윤석열대통령이2024년11월14일성남서울공항에서제31차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및제19차주요20개국(G20)정상회의참석을위해출국하며전용기인공군1호기에올라인사하고있다.김건희여사는이번순방에동행하지않았다.연합뉴스▶“골프는이제중산층,서민층누구에게나좋은스포츠이며더이상특권층만의스포츠일수없다”며‘골프대중화’를선언했던대통령은뜻밖에도전혀골프를치지않았던김대중대통령이었다.1999년10월인천전국체전당시했던디제이(DJ)의발언은골프대중화의기폭제가됐다.이유는짐작이간다.그때골프는희망이었다.IMF사태직후였던1998년박세리선수의유에스(US)오픈우승은지금까지도지상파방송을마감하는애국가배경화면으로사용될정도로역대급감동이었다.하지만여전히◀골프가전국민의,전국민에의한스포츠인지는의문이다.한번도골프를쳐보지않아골프를치는데얼마의비용이드는지를포털에검색해보니‘평일낮에골프치는사람들은세무조사해봐야하는것아닌가요?’라는질문에대한지식인의답이첫페이지에뜬다.윤석열대통령이2016년이후8년만에다시골프채를잡았다고한다.대통령이골프채를잡은것자체를나무랄생각은없다.더군다나애초그이유가‘도널드트럼프당선인과라운딩을하기위한연습’이라길래방법은틀렸지만애쓰는모습이라는생각도했다.뭐랄까.술을못마시는영업사원이비즈니스를위한것이라며집에서홀로‘소맥’을말아먹으면서‘이건업무의연장’이라고생각하는격이랄까.다만,솔직은했으면좋겠다.윤대통령이‘미륵보살급예지력’을갖춘게아니라면2024년11월6일당선이확정된트럼프당선자와의라운딩을위한골프연습을그보다나흘앞선11월2일에할수는없다.노컷뉴스보도를보면,윤대통령은2024년8월부터골프를치기시작했고11월9일에취재진과마주쳤다고한다.다시골프채를잡았다는대통령실의설명은11월10일에있었다.윤대통령은주로토요일마다골프장을찾다가11월들어서는2일,9일,12일에골프를쳤다고한다.대국민사과이틀후에도,1987년이후처음시정연설에불참하는대통령이되기이틀전에도,10만명이상의시민이‘특검수용’을외치며거리에섰던날에도윤대통령은골프를쳤다.방치되는‘내치’에미안은할까.지금은오매불망트럼프만날날만생각하며맹렬히골프연습에매진할때가아니다.어떤국민이묻지않는가.평일낮에골프치는사람은조사해봐야하지않느냐고.김완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2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
그린피스레인보우워리어호2016년원전캠페인이어8년만에부산행..."강력한성안도출해야"[김보성[email protected]]▲국제플라스틱협약5차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25일부터부산에서개최되는가운데,15일짙은녹색이눈에띄는레인보우워리어호(환경단체그린피스환경감시선)가부산항에입항해있다.ⓒ김보성국제플라스틱협약5차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앞두고환경단체인그린피스의환경감시선'레인보우워리어호(855톤,길이약58m)'가15일부산항에입항했다.원전반대캠페인을위해부산을찾았던2016년이후8년만이다.그린피스는이번입항이'제로플라스틱항해'의일환이라고밝혔다.동아시아의홍콩,대만을거쳐지난12일우리나라부산해상에들어왔고,이날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정박해언론초청행사를열었다.2011년에만들어진세번째레인보우워리어호는해양보호와기후변화대응등환경문제를알리는데주력하며전세계를항해한다.운항과정에서는돛과하이브리드엔진(디젤+전기모터)을함께사용해연료소모를최소화는게특징이다.지난10월에홍콩에있던레인보우워리어호가부산으로뱃머리를돌린건오는25일열리는국제회의와연관돼있다.해마다수억만톤이나생산되는플라스틱이지구에심각한영향을주자세계각국은2022년유엔환경총회결의를통해2024년까지법적구속력을갖춘협약논의에들어갔다.지금까지우루과이푼타델에스테,프랑스파리,케냐나이로비,캐나다오타와등에서네차례머리를맞댔고,이제성안을위한마지막회의가부산에서진행된다.이결과는2025년중순전권외교회의에서확정된다.▲'STRONGPLASTICSTREATYNOW'국제플라스틱협약5차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25일부터부산에서개최되는가운데,15일짙은녹색이눈에띄는레인보우워리어호(환경단체그린피스환경감시선)가부산항에입항해있다.ⓒ김보성회의때마다참관단으로참석한그린피스는'2040년까지75%의플라스틱생산을감축해야한다'고주장해왔다.환경오염을막으려면실효성있는강제가뒤따라야한다는목소리였다.레인보우워리어호에'STRONGPLASTICSTREATYNOW(강력한플라스틱협약을지금체결하라)'라는슬로건을부착한것도이러한이유에서다.이를강조한헤티기넨선장은이번협약의우호국연합으로분류되는한국과전세계에결단을촉구했다.언론과의인터뷰에서그는"플라스틱오염문제를궁극적으로해결하고,지구의온도상승을막기위해선분명한감축목표가필요하다"고말했다.그린피스는23일열리는'플라스틱협약을위한1123시민행진(1123부산플라스틱행진)'에도참석한다.풀뿌리연대와플라스틱부산행동이주최하는이행사는한국뿐만아닌전세계시민들이힘을보탠다.이후그린피스는INC-5회의첫날전세계수천명의사진으로구성된거대한눈사진을행사장에선보인다.모두가지켜보고있다는뜻이다.그린피스서울사무소의김나라캠페이너는윤석열정부의행동도압박했다.최근김완섭환경부장관이플라스틱재활용보다생산량감축에초점을둬야한다고발언했는데,이러한말이단순의사개진으로그쳐선안된다는것.김캠페이너는"강력한협약이성안될수있도록한국정부가역할을해야한다"고요구했다.▲국제플라스틱협약5차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25일부터부산에서개최되는가운데,15일짙은녹색이눈에띄는레인보우워리어호(환경단체그린피스환경감시선)가부산항에입항해있다.ⓒ김보성▲국제플라스틱협약5차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25일부터부산에서개최되는가운데,15일짙은녹색이눈에띄는레인보우워리어호(환경단체그린피스환경감시선)가부산항에입항해있다.ⓒ김보성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오늘(15일)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공직선거법위반1심선고에서울중앙지법에출석했는데요.기자들이이대표에게다가가질문하려하자박찬대더불어민주당의원은기자를밀쳐냈습니다.그모습현장영상으로확인해보시죠.Copyright©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준석개혁신당의원이15일국회의원회관사무실에서기자들과질의응답을하고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이준석개혁신당의원이15일윤석열대통령이당선인시절김건희여사와함께2022년6월지방선거공천에개입한정황을폭로하며“윤당선인이저한테‘공천이렇게하면안된다’고얘기했다”고밝혔다.이준석의원은이날국회의원회관에서기자간담회를열고한온라인매체가보도한‘포항시장공천개입’논란에대해답했다.해당매체는이날오전김정재당시경상북도당위원장이포항시장이강덕예비후보를컷오프하려했으며,그배경에는문충운예비후보에게공천을주려한김건희여사의의중이있었다고보도했다.이의원은“가장민망한것은전국에서경북도당만유일하게단체장대상경쟁력조사를돌렸다는점”이라며“현재시장이일잘하고인기좋은분이니까객관적지표로잘라내기위해이러는것아니겠느냔보고가올라왔다.이걸바로잡기위해중앙당으로끌어왔다”고말했다.이의원은이때문에윤대통령에게역정을들었다고증언했다.그는“도당위원장이계속반발하면서대통령에게가져가서대통령이저한테‘공천이렇게하면안된다’이러는상황이발생한것”이라며“당선인이이렇게저렇게역정내면서얘기하는것은굉장히이례적인일”이라고강조했다.이의원은김건희여사의공천개입에대해서도암시했다.그는“추가로특정인사가김건희여사와가깝다는이유로포항바닥에본인이공천받을것이라하고다니는정보가들어왔다”며“그래서긴급하게‘지금어디계시냐,전화상으로할얘기아니니까확인해야겠다’한것”이라고덧붙였다.다만김여사의반응이어땠느냐는질문에는즉답을피했다.이의원은“결과를보면반응을유추할수있지않을까”라며“대통령,영부인과구체적으로나눈걸공개하는건바람직하지않다”고말했다.이의원은또“5월10일대통령취임식에공천이발표된이유가있었다”며“후보등록이2일뒤였고,마감시한내에공천을발표하지않으면또다시이의제기가많았을테니까그랬을것”이라고설명했다.이의원은이외에도몇개지역구에대통령의친소관계에따른공천개입의혹이있다고밝혔다.다만해당지역구가어디인지에대해서는말을아꼈다.그는“수치로말하고싶지않다.여기서잘못한건대통령이지그분들이아니다”면서도“적어도지금까지밝힌곳에국한되지는않을것”이라고말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자체유전능력평가결과하위20%개체대상내년11월까지도태하면보증·후보씨수소정액지원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는‘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참여농가를대상으로저능력미경산우의도태를지원하는비육지원사업을한다고13일밝혔다.해당사업은농협축산경제의저능력암소1만마리감축사업의하나다.미경산우3000마리도태를목표로추진된다.대상개체는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참여축협66곳조합원농가의번식우가운데농협축산연구원유전능력평가결과종합선발지수하위20%이면서2022년6월이후출생한미경산우다.농협축산경제는올10월유전능력평가결과를통보한경남창녕축협등축협5곳을우선시행한다.12월부터는축협61곳에도도태권고우안내를한후농가의참여신청에따라대상개체를배정하고통보한다는계획이다.특히농협축산경제는도태권고우통보를받은후내년11월까지도태(출하)한농가에게는도태마릿수에따라보증·후보씨수소의정액을차등지원할예정이다.안병우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는“계획적인선발·도태는우군개량에서가장바르고빠른길”이라면서“사업을통해저능력개체에대한선제적비육전환으로농가의개량효율성을높이는동시에한우수급안정에도기여하겠다”고말했다.Copyright©농민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공천개입과불법여론조사등의혐의를받고있는명태균씨가구속된뒤수사방향에대해"윤석열대통령과의관계에서법적으로문제가되는점은없을것"이라는전망이나왔습니다.배종찬인사이트케이소장은15일KBC라디오'박영환의시사1번지'에출연해"김영선전의원의공천영향이나김진태박완수지사와관여여부등이중요하다"며이같이말했습니다.그는"추가로창원산단이나지방의원공천또대선여론조사와관련된이야기들에대해어디까지진실인지여부가가려질것"이라고전망했습니다.이어"사람들이가장궁금한것은윤석열대통령과김건희여사관련이얼마나있는지일것"이라며"결론은윤대통령과는법적으로위반혐의를찾을곳은없다는것으로나올것"이라고밝혔습니다.그러면서"법적으로는문제가없더라도여론과관련해서어떤파장이남느냐이부분에좀주목을해볼필요가있다"고강조했습니다.이종훈정치평론가는같은자리에서"명태균씨입장에서는처음에는구속을피하고싶었던것이고지금은가능하면형량을줄이는것이원하는것"이라고분석했습니다.이어"검찰이본인을좀더조여오면그럴때마다협박성발언을하나씩던질것"이라며"그렇게윤대통령부부를압박해서본인의형량을줄여가는전략을쓸것"이라고예상했습니다.#시사1번지#명태균#구속#수사Copyright©kbc광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15일서울중앙지법에서열리는공직선거법위반선고공판에출석하며침묵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15일서울서초구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열린공직선거법위반사건관련1심선고재판에출석하고있다./뉴시스이대표는이날오후2시16분쯤검은색카니발승합차를타고법원에도착했다.차에서내린이대표는미리법원에나와있던민주당의원들수십명과환하게웃으며악수를나눴다.민주당의원들은이대표가출석하는길양쪽에서서이대표를맞이했다.이해식의원은뒷줄에서있는의원을향해손짓하며이대표와악수를나눌수있도록했다.이날서울중앙지법을찾은의원들은이건태,박균택,조정식,장경태,박주민,서영교,이해식,김병주,이언주의원등40여명이다.의원들과인사를마친이대표는서관입구로향해걸어갔다.‘4개재판중첫선고인데심경한말씀부탁드린다’‘2년2개월이나걸리며재판지연논란이있었는데어떻게생각하느냐’는취재진질문엔묵묵부답이었다.이대표는얼굴에옅은미소를띄었지만,질문하는취재진의얼굴을보진않았다.그가법정으로걸어가는동안법원경비대원들은만일의사태나물건이날아오는돌발상황에대비해가림막을펼쳐에워싸고이동했다.서울중앙지법형사34부(재판장한성진)는이날오후2시30분부터이대표의공직선거법위반사건선고를진행한다.이날선고는서울중앙지법311호중법정에서진행된다.평소이사건재판은30여석규모의소법정에서진행됐지만,선고를대비해100여석규모의중법정으로옮겼다.취재진30여명과추첨을통해방청권을얻은일반인30여명만법정에입장했다.당일법원출입문도대부분폐쇄됐다.공용차량등필수업무차량을제외한일반차량은서울법원종합청사경내출입도금지됐다.법원보안관리대원들은유일한출입구인동문입구에서소지품등검사를실시한뒤출입을허가했다.경찰기동대및경찰병력이법원내외부를통제했다.이대표가벌금100만원이상의형을확정받을경우의원직을잃는다.피선거권이제한돼2027년대선에도출마할수없다.민주당은지난대선에서보전받은434억원도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반납해야한다.일부유죄가인정돼벌금100만원미만의형을확정받을경우의원직을유지할수있고대선출마도가능하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국회에서는‘선고결과예상’묻자“법대로하겠죠”공직선거법상허위사실공표혐의를받는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가15일오후서울서초구서울중앙지법에서열린1심선고공판에출석하고있다./연합뉴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15일오후2시16분쯤공직선거법위반혐의사건1심선고를앞두고서울중앙지법에도착했다.이대표는차량에서내려지지자들이“이재명”을연호하는가운데당관계자들과악수를나눈뒤법정으로들어갔다.법원측은이대표가차량에서내린뒤취재진의질문에답할수있도록포토라인을만들었다.이대표는포토라인에서‘(사법리스크)4개재판중첫선고인데심경한말씀부탁드린다’‘2년2개월이나걸려서재판지연논란도있었는데’라는질문을받았으나아무런답변을하지않았다.이대표는이날오전국회에서열린당최고위원회의에참석했다.국회당대표실에서는오전11시57뿐쯤나왔다.이대표는‘선고앞둔심경이어떤가’라는질문에는“특별히드릴말이없다”고했고,‘선고결과를어떻게예상하나’라고묻자“법대로하겠죠”라고했다.‘유죄도각오하고있나’라는질문에는웃으면서“됐습니다”라고답했다.공직선거법위반혐의1심선고를앞둔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15일서울여의도국회를나서고있다./뉴스1이대표는차량에탑승하려계속발걸음을옮기다‘(전날국회본회의를통과한)김건희여사특검법을윤석열대통령이받아들일것이라고생각하나’라는질문을받고는멈춰섰다.이어“대통령의마음속을알기는어려운데,대통령이국민의뜻을존중하는국민의대표라고생각하면국민뜻대로하는게맞겠다”고답했다.‘국민들에게전하고싶은메시지를말해달라’는말에는아무런말을하지않은채차량에탑승했다.이대표는국회를떠난지2시간10분여만에서울중앙지법에도착했다.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34부(한성진부장판사)는이날오후2시30분이대표의공직선거법위반혐의사건에대한1심선고공판을진행한다.이대표가벌금100만원이상의형을확정받으면의원직을상실하고피선거권이제한돼2027년대선에도출마할수없다.민주당은지난대선때지출한뒤보전받은비용434억원도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반납해야한다.일부유죄가인정되더라도벌금이100만원보다적으면의원직이유지되고차기대선출마도가능하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여성등산객'벌벌'떨어...순천봉화산에30마리살고있어11월순천봉화산등산로를한가로이걷고있는꽃사슴가족./박대성기자.[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기자]전남순천시봉화산(해발356m)자락에꽃사슴떼가둘레길에잇따라출몰하면서산책하는시민들이불안감을호소하고있다.사슴은성격이온순해사람을해치지는않지만발정기(번식기)가되면성격이포악해져사람을공격할수도있어주의가요구된다.15일순천시(시장노관규)와순천소방서등에따르면올들어봉화산과둘레길일대에서"사슴을보고깜짝놀랐다"거나"농작물을파헤쳐놨다"는등의신고가30건이상접수됐다.목격자들은(꽃)사슴성체가사람을봐도피하지않는가하면,살이'포동포동'찌고털에윤기가'좌르르'흐르는등건강미를발산하고있다는얘기를주위에전하고있다.꽃사슴은10여년전인근사슴농장에서탈출한것으로추정되는한무리가발견된이후개체수가꾸준히늘어현재는30여마리로추산된다.10여년전만해도꽃사슴피해를호소하는민원이없었으나,이후봉화산중턱에둘레길을조성하면서꽃사슴목격담이자주나오고있다.시청확인결과봉화산에서식하는꽃사슴은농장에서주로사육하는꽃사슴(일본시카사슴)으로파악됐다.꽃사슴은뿔이있으면수컷,없으면암컷인데뿔달린숫사슴이짝짓기시기에주로공격성향을보인다고한다.사슴류는본디천성이온순한동물이지만임신이가능한발정기(10,11,12,1월)가되면영역싸움을하느라성격이포악해져간혹사람을들이받는사례도보도되고있다.전문가들은사슴이주로여성을공격하는성향이있으며,혼자산행하기보다는여러명이함께등산을하는것이혹여발생할수도있는사고예방의최선책이라고조언하고있다.최근에는멧돼지나까마귀등유해야생동물범주에사슴을포함시켜야한다는법제화논의도있었으나아직유해조수에는포함되지않아현행법상가축이다.가축으로분류되는사슴은총으로수렵하는방식으로개체수를조절할수는없으며,심각한농작물피해등이입증돼야만포획하거나살상도가능하다.아직까지는사슴에공격을당했다는피해사례는나오지않고있지만,개체수가마구늘어나고농작물피해사례가많아질경우법정관리대상동물로지정해포획및관리에돌입할수도있다.다만,봉화산사슴공격에의한심각한피해사례가없고봉화산에서사람과공존하는환경이생태도시순천의이미지와부합된다는신중론도제기되고있다.이에대해순천시동물자원과관계자는"움직이는짐승이다보니까관리에어려움이있지만,혹시나발생할수도있는안전사고등의만일의상황에대비해관련부서나유관기관등과협력해대책방안을강구하려한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동덕여대모습[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서울종암경찰서는동덕여대에무단으로침입한혐의로20대남성을현행범으로체포했습니다.이남성은어젯밤9시반쯤성북구에위치한동덕여대캠퍼스에무단으로침입했다가이를제지하는경비원과시비가붙은것으로알려졌습니다.경찰조사에서남성은,남녀공학전환에반발하는동덕여대학생들에의해학교설립자의흉상이더럽혀진것을SNS에서보고,흉상을청소하기위해학교에왔다고진술했습니다.경찰은남성을건조물침입혐의로입건해구체적인범행경위를조사하고있습니다.정한솔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6584_36438.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전북정읍시험장선‘시험종료5분전’안내방송10분일찍타종두건모두타종담당자실수인것으로전해져(시사저널=박선우객원기자) 2025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이치러진11월14일오전서울서초구반포고등학교에마련된고사장에서수험생들이시험을준비하고있다.ⓒ사진공동취재단2025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진행되던중시험종료벨이2분일찍울리는타종사고가서울의한시험장에서발생했다.전북정읍의한시험장에선4교시탐구영역예비타종이10분앞서울리는사고도발생했다.15일서울시교육청등에따르면,수능당일이던전날서울은평구숭실고등학교에서4교시탐구영역시험도중종료벨이일찍울렸다.이에수험생들은문제풀기를멈추고문제지및답안지를제출했다.학교측은타종실수를곧장인지,1분뒤관련안내방송을한뒤수험생들에게추가시험시간2분을부여했다.서울시교육청측은"(타종사고인지후)매뉴얼대로'시간을더주겠다'는내용의안내방송을했다"면서"타종실수후답안지를걷을때안내방송이나갔고,바로2분간추가시간을줬다"고설명했다.전북정읍의정주고등학교고사장에서도오후3시50분쯤'선택과목(사회탐구영역)시험시간종료5분전'이라는안내방송이나왔다.사회탐구영역의원래종료시각은오후4시5분으로,오후4시에나와야할안내예고방송이10분일찍나온것이다.학교측은해당안내방송이나간뒤약1분만에타종실수를인지,이에대한보상으로추가시험시간1분을부여했다.그럼에도해당시험장에선타종사고직후일부수험생들이"안내멘트오류아닌가"라며반발하는등한차례혼란이일었던것으로전해진다.두건의타종사고모두고사장타종업무를담당한교사의실수때문인것으로조사됐다.수능시험장타종방법은크게'자동'과'수동'으로나뉘는데,상당수시험장은방송시스템오류에대한우려로수동타종을채택하고있다.다만타종담당교사의실수로일부시험장에서수험생들이혼란을겪는일이반복돼왔다.실제로작년수능일엔서울성북구경동고등학교고사장에서1교시국어영역시험종료벨이1분30초일찍울리는타종사고가발생했다.당시학교측은2교시종료후재차1교시국어시험지를배부하는등대처에나섰으나수험생들의혼란은불가피했다.이에해당고사장수험생39명은작년12월국가를상대로1인당2000만원규모의손해배상청구소송을제기했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