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현대차 노조·사장단 '세대교체' 바람

[앵커]현대차내부에서부는세대교체바람도향후사업전망의관건으로떠올랐습니다.노조MZ세대조합원들이중심이돼재고용된퇴직자들의노조가입을막아섰는데,원가경쟁력향상을좌우한다는의미가있습니다.계열사사장단인사에서도젊은피의득세가두드러졌습니다.배진솔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정년퇴직후계약직으로재고용된'숙련재고용직원'현대차노조가이들을노조에가입시킬지여부를결정하는투표를벌인결과,조합원90%가까이가반대표를던졌습니다.MZ세대조합원을중심으로"선배들이퇴직이후에도기득권을놓지않으려한다"는이유로대거반대표를던진것으로알려졌습니다.또재고용직원들의노조가입이임금과복지확대등노동비용증가로이어질경우,원가경쟁력을떨어뜨릴수있다는우려가작용한것으로전해졌습니다.[장정우/한국경영자총협회노사협력본부장:정년내에있는근로자들로구성된노조를상정해놓고합의해놓은내용들이기때문에노동조합의가입범위가변화하게된다면다시동의를해야되는상황이될걸로보입니다.노사갈등이상당히기업경쟁력에큰악영향을끼칠수있는시기로보입니다.]젊은피수혈이필요하다는인식은계열사사장단인사에서도두드러졌습니다.현대건설은창사이래처음으로1970년대생CEO를임명했습니다.현대트랜시스의경우도60대CEO를68년생,50대CEO로바꿨습니다.[홍기용/인천대경영학과교수:환경의변화를적극적으로대응하고글로벌경쟁에서우위적위치를갖기위해젊은임원진을통한경영환경제고를….]당분간대내외리스크가이어질상황에서,정의선회장이젊은피를통한세대교체로그룹전반분위기각성에나서는모습입니다.SBSBiz배진솔입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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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협, 연체율 급등에 2천억 쏟아붓지만 '밑 빠진 독'

[앵커]대대적부실채권정리에나선신협이이번엔2천억원을추가투입합니다.다만지역신협들의리스크관리상황을보면'밑빠진독에물붓기'가될수밖에없단우려가나옵니다.오서영기자의보도입니다.[기자]서울의한신협입니다.이신협의임직원6명은한달전무더기감봉,견책·변상조치됐습니다.부동산경기악화에도건축물준공전대출90%를초과해돈을내주고채권보전이안되는데도적절한심사없이대출을연장해줬습니다.잇따른부실대출에이신협의연체율은지난해말8%에서올해22%로급등했습니다.같은기간적자전환했는데,손실90억원에달합니다.6월말기준신협전체연체율은6%중반대로작년말보다2배가까이상승했습니다.건전성관리에비상이걸리며신협은부실채권정리자회사에1900억원을추가출자하며총력대응에나섰습니다.자본력을강화해야그만큼부실채권을넘길수있기때문입니다.하지만상황이단기간에나아지진않을것으로보입니다.지금도지역신협에서는대출부실이이어지며충당금규모가늘고있기때문입니다.근저당후순위설정으로채권회수를못하거나경매부동산의입찰가도떨어져부실이되는건데,결국손실을떠안는건조합원들입니다.[서진형/광운대부동산법무학과교수:금융기관에서대출해줄때선순위로해줘야하는데후순위로해주면서이자를많이받는거죠.이율이높은쪽으로리스크를안고대출을해주는거죠.해주면서리베이트를받거나이런것들이있을가능성이많다고봐야죠.후순위채권대출들은원래금융사에서안하거든요.]중앙회는감당가능한자본력을앞세우는입장이지만,더늘어날부실에더엄격한건전성관리가요구됩니다.SBSBiz오서영입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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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미약품 사태 '점입가경'…지분 팔며 "엄마 때문에"

[앵커]오전에는소송전을시작했던한미약품그룹의오너일가가오후에는경영권분쟁의핵심인지주사지분을팔았다고공시했습니다.임종훈한미사이언스대표가본인지분100만여주를팔았는데,"어머니가빌려간돈을안갚았다"는이유를들었습니다.정광윤기자,경영권을두고표대결도얼마안남은상황이잖아요?[기자]그렇습니다.한미사이언스는임종훈대표가105만주를장외거래로매각해지분율이9.27%에서7.85%로줄었다고밝혔습니다.오는28일임시주총에서임종훈·임종윤형제측과송영숙·임주현모녀,신동국대주주등3인연합이표대결을앞두고있는데요.다만주주명부는지난달22일이미확정됐기때문에임종훈대표가행사할의결권은그대로입니다.사이언스는"이번주식매각은송회장이임대표에게빌려간296억여원을갚지않아발생한것"이라고강조했는데요.또"국세청에제출한외부투자유치불발시상속세납부계획에따른것"이라며"3인연합때문에투자가불발됐다"라고덧붙였습니다.[앵커]그래도소액주주들반발이크지않을까요?[기자]주가하락우려에소액주주들이'3인연합'편으로돌아설가능성이있습니다.이와관련해임대표는"시장충격을최소화하기위해꼭필요한물량을시간외블록딜로매각했다"며"어쩔수없는결정이었지만주주들에게매우미안한마음"이라고말했습니다.오늘(15일)한미사이언스주가는하루전보다1.54%하락한3만2천원에마감했습니다.한편,형제측은"3인연합이표대결을앞두고주주들에게거짓정보를유포하고있다"며송영숙회장등을업무방해와배임등혐의로잇달아고발한상태입니다.SBSBiz정광윤입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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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만 전자' 터치에... '10조 자사주 매입' 부양책 꺼내든 삼성

삼성"1년내10조원분할매입"공시ⓒ데일리안DB삼성전자가주주가치제고를위해10조원규모의자사주를매입하기로결정했다.삼성전자는15일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공시를통해10조원규모의자사주를향후1년내에분할매입할계획이라고밝혔다.앞서14일전날보다1.4%가량내린4만9900원으로장을마감하며이른바'4만전자'를찍었다.시가총액300조원도무너졌다.이에대규모자사주매입은주가방어등주주가치제고를위한행보로풀이된다.이날삼성전자주가는전장대비7.21%오른5만3500원에마감했다.외국인의저가매수세유입등에힘입어6거래일만에반등에성공하며5만원대를회복했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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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화당 지역구 IRA 수혜…공화의원 18명 "폐기 반대"

상원100명중60명찬성해야폐지세부지침수정에그칠수도미국‘트럼프2기’행정부가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친환경보조금을전면적으로폐기하려할경우공화당내부에서도상당한반발이일것이란관측이나온다.주로공화당집권지역에서IRA에따른투자로일자리가늘어나는등혜택을보고있어서다.14일(현지시간)외신에따르면지난8월앤드루가바리노의원(뉴욕)주도로18명의공화당하원의원이같은당마이크존슨하원의장에게서한을보내IRA의세액공제를유지할것을촉구했다.가바리노의원은“공화당이집권한주에막대한투자가이뤄져고소득일자리가생겼다”며“IRA를폐지한다는것은이들일자리를도로빼앗겠다는것과마찬가지”라고주장했다.서한에동참한마크애머데이의원(네바다)등대부분이지난5일선거에서승리해의석을지켰다.CNN이로듐그룹,매사추세츠공대(MIT)와분석한데이터에선발표된3460억달러규모투자중대부분(약78%)이공화당의원선거구에투자된것으로나타났다.현재까지하원에선공화당이218석,민주당이209석을확보했으며8석은미확정이다.상원공화당의석수도현재까지53석에불과하다.이미통과된법안을폐지하기위해서는상원100명중60명이찬성해야한다.행정부가IRA청정에너지세액공제시행규칙등을활용해보조금무력화에나설수도있으나법률의기본취지에반할경우위법·위헌소지가크다.행정부가의회가책정해통과시킨예산을집행하지않는것은불법이다.일각에서는공화당이‘예산조정’절차를거쳐IRA를손볼것으로전망한다.예산조정법안은일반법안과달리무제한토론을통해정상적인의사진행을막는필리버스터가적용되지않고,과반찬성표만있으면통과된다.2022년민주당이IRA를처리할때도예산조정절차를거쳤다.다만이경우도공화당에서반란표가나오면IRA개정이어렵다.이현일/김세민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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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에 60조 투자했는데…한국 그야말로 '날벼락'

전기차트럼프쇼크…"보조금없애겠다"정권인수팀서폐지논의7500弗稅혜택사라질수도한국배터리업체등'초비상'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당선인의정권인수팀이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따른전기차세액공제및첨단제조세액공제(AMPC)를폐지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IRA보조금을받기위해미국에진출한한국완성차업체와배터리업체가타격을볼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14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은소식통을인용해트럼프인수팀이미국정부가전기차구입시제공하는최대7500달러(약1050만원)세액공제혜택을폐지할계획이라고보도했다.보도에따르면이와관련한인수팀회의가대선후트럼프당선인의자택인플로리다주마러라고리조트등에서여러차례열렸다.미국최대전기차업체테슬라는인수팀에보조금폐지를지지한다는뜻을밝혔다.전기차산업전체의성장은늦어질수있지만,테슬라보다경쟁사에더큰타격을줄수있다는판단에서다.한국경제신문취재에따르면트럼프인수팀은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등한국배터리회사가세액공제혜택을받는AMPC를함께폐지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미국상원의한관계자는“IRA중AMPC도폐지검토대상”이라며“제도의혜택을미국기업이아니라한국기업이주로받고있기때문”이라고말했다.완성차업체가혜택을보는전기차구매세액공제와달리AMPC는청정에너지부품의미국내생산을장려하기위해배터리업체등에주는세액공제다.LG에너지솔루션등은미국공장에서배터리셀을생산할때킬로와트시(㎾h)당35달러,모듈까지생산하면추가로㎾h당10달러를세액공제받고있다.미국발악재가전해지자15일국내배터리회사주가가일제히급락했다.LG에너지솔루션이12.09%,SK이노베이션(SK온모회사)6.43%,삼성SDI는6.81%내렸다.캐즘보다무서운트럼프…美70조투자한전기차·K배터리'비상'"美전기차보조금폐지"…또다른생존게임내몰려“당분간동면모드에들어갈수밖에없습니다.”미국에서전기차세액공제및첨단제조세액공제(AMPC)가폐지될가능성이높아졌다는소식이전해진15일국내대형배터리제조사전략담당임원은“피해를최소화하고장기적으로살아남을방법을찾아야한다”고말했다.‘트럼프쇼크’가한국주력수출업종인자동차와배터리산업을흔들고있다.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당선인의정권인수팀과정부효율위원회수장에임명된일론머스크테슬라창업자가전기차와관련된규칙을송두리째바꾸면서다.미국에70조원가량을투자한K기업들은당장생존해법을찾아야하는상황이다.○‘전기차게임의룰’바뀌나완성차및배터리업체들은‘트럼프2.0’시대에기존룰이바뀔것이라는데이견을달지않는다.다만보조금을전액폐지하는등급격한변화는없을것으로예상해왔다.이석희SK온사장만해도최근“대부분배터리공장이공화당이지역구로있는지역에밀집해있다”고지적했다.트럼프당선인과공화당후보에게표를몰아준지역의경제를침체시키는행위를하기는어려울것이란예상이많다.하지만바이든정부때와같은전폭적인지지는어려울것이라는것이중론이다.트럼프2기정부의의도는제너럴모터스(GM),포드등자국완성차업체들이전기차전환에따른과도한비용부담에서벗어날수있도록하겠다는것으로풀이된다.GM등전통완성차업체는테슬라에전기차분야에서뒤처질수밖에없지만,수익성높은내연기관차량판매를통해체력을비축할수있다는장점이있다.북미시장개척에사활을걸고있는현대자동차·기아가위기와함께기회요인이있다고판단하는것도이런배경에서다.최대7500달러(약1000만원)에달하는세액공제가실질적으로절반이상으로줄어들경우K전기차의미국판매감소는피할수없을것으로예상된다.현대차·기아는올3분기누적기준으로미국전기차시장에서테슬라에이어시장점유율2위사업자다.자동차업계관계자는“현대차·기아는하이브리드및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등내연기관차와순수전기차를잇는브리지기술을다양하게보유한기업”이라며“중국차량에대한관세장벽이높아지고있는만큼현대차·기아도원가경쟁력을바탕으로북미네트워크를강화하면오히려전체시장점유율을끌어올릴수있을것”이라고내다봤다.과거1980~1990년대도요타가미국과일본의통상갈등상황에서미국현지생산을늘리고판매망을확대하는등밸류체인을효율화해오히려점유율을높인것을벤치마킹해야한다는지적이나온다.○“위기를기회로활용해야”K배터리업체들은당분간타격이불가피할전망이다.보조금축소로전기차판매가감소할수밖에없는데다제조에주어지던세액공제마저줄어들경우수익성악화가불보듯뻔한상황이다.배터리업계관계자는“전기차캐즘으로인해가동률이떨어지고있는터라세액공제마저줄어들면일부업체는흑자전환에어려움을겪을가능성이높다”고예상했다.배터리전문가들은글로벌업체간‘생존게임’이시작됐다고입을모은다.유럽최대배터리셀제조사로출범한스웨덴의노스볼트도미국발한파에최대피해를입을것으로예상된다.중국배터리사들도자국내수요만으론치열한경쟁에서살아남기어려울것이란전망이많다.배터리업계관계자는“중국업체들이유럽과미국시장에접근하려면인근지역에공장을가동해야하는데아직중국배터리제조사들은외국인을데리고수율을수익성을낼만큼끌어올린경험이거의없다”며“K배터리업체들이에너지저장장치(ESS)용배터리등사업을다각화하면서잘버티기만한다면‘정해진미래’로불리는전기차시대에최후의승자가될수있을것”이라고내다봤다.워싱턴=이상은특파원/김세민/성상훈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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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등급 커트라인 ↑, 표준점수 최고점 ↓…수학이 합격 ‘열쇠’ 전망

2025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다음날인15일대구수성구정화여자고등학교3학년교실에서수험생들이가채점하고있다.연합뉴스2025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응시생들의가채점결과,국어1등급커트라인(구분점수)이원점수기준으로지난해보다5∼9점오른것으로추정된다.수학역시같거나조금오른것으로보인다.수험생들은가채점결과를바탕으로정시지원가능선을확인한뒤16일부터시작되는대학별고사응시여부를결정해야한다.15일오후3시기준이비에스아이(EBSi)·메가스터디·이투스·유웨이·종로학원·진학사등의가채점결과를종합하면,국어의경우‘화법과작문’의1등급커트라인은93∼95점(원점수기준)으로지난해(88점)보다5∼7점높게추정됐다.‘언어와매체’는91∼93점으로지난해(84점)보다7∼9점올랐다.모두상위권학생의점수가높아질것으로예측했다.수학역시‘확률과통계’는92∼94점으로지난해(94점)와비슷했고,‘미적분’은85∼88점으로지난해(84점)보다1∼3점높아질것으로예상됐다.표준점수최고점도지난해보다낮아질것으로전망된다.표준점수는원점수가평균에서얼마나떨어져있는지를보여주는점수로,보통시험이쉬워평균이높으면표준점수최고점은낮아진다.이비에스아이는국어표준점수최고점을138점,수학을145점으로추정했다.지난해수능(국어150점,수학148점)보다는낮고,쉬웠다고평가된지난9월모의평가(국어129점,수학136점)보다는높다.영어에절대평가가적용되는상황에서,수학이국어보다표준점수최고점이높아대입합격의‘핵심키’가될전망이다.수험생은한국교육과정평가원누리집이나개별입시업체누리집에서수능가채점이가능하다.가채점뒤원점수등급컷은물론예상표준점수와예상백분위등을확인해,각입시업체의자료를통해‘정시지원가능선’을파악할수있다.이를토대로당장16일부터시작되는수시논술·면접등대학별고사에응시할지를결정해야한다.수시에합격하면정시지원이불가능해,가채점결과정시지원가능선이수시지원대학보다높다면정시에집중하는것이좋다.반면비슷하거나낮다면기존에지원한대학별고사를응시하면된다.대학별고사는수능최저학력기준의충족여부도따져야한다.김병진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수능최저학력기준을충족할가능성이조금이라도있다면논술고사에반드시응시해야한다”고말했다.수능성적은다음달6일발표된다.이우연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신문사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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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도권 6억~9억대 아파트, 대출 축소 직격탄…"두달새 1억 빠져"

이천·안성·평택…수도권외곽부터집값'뚝뚝'대출규제효과뚜렷해져거래끊기고매물급증세지난9월이후스트레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2단계시행,다주택자대출중단등대출규제가강화되면서경기이천,안성등수도권아파트값내림세가확산하고있다.매수세위축이심한외곽지역에서는거래가뚝끊기고매물이빠른속도로쌓이고있다.15일한국부동산원에따르면서울,경기,인천등수도권시·군·구61곳중아파트값이하락세를보인지역은지난주12곳에서이번주15곳으로늘어났다.스트레스DSR2단계등대출규제를본격적으로시작한9월초까지만해도마이너스변동률을보인곳은4곳에불과했다.수도권외곽지역을중심으로내림세가뚜렷해졌다.이천은최근1주일새아파트값이0.14%떨어져수도권에서낙폭이가장컸다.올해들어누적변동률은-3.05%에달한다.경기남부주거지인안성도이번주0.03%떨어져한주전(-0.01%)보다낙폭이커졌다.신규아파트공급물량이많은평택은이번주0.04%하락해14주연속내림세를나타냈다.광주(-2.41%),양주(-1.04%),동두천(-1.01%)등도올들어집값이떨어졌다.윤수민농협은행부동산전문위원은“수도권에서도공급량이많은지역과실수요층이얇은외곽지역을중심으로아파트값이하락세로돌아섰다”며“대출규제가완화되지않는한서울이외지역에서내림세가이어질것”이라고내다봤다.대출의존도높은중저가,거래끊기고매물쌓여경기도28곳중10곳'하락'…"서울외지역,집값약세지속"“대출이안나오니거래가뚝끊겼어요.3000가구가넘는대단지인데가을이사철에거래된게손꼽을정도입니다.”(인천연수구송도동A공인관계자)지난9월이후진행된각종대출규제가수도권외곽의집값하락원인으로꼽힌다.실수요자가주로은행대출로매입하는시가6억~9억원대아파트가직격탄을맞고있다.수요자가관망세로돌아선데다매물이늘어나고거래도뜸해당분간가격하락지역이더늘어날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안성·이천올들어3%하락15일한국부동산원에따르면경기도28개시중10곳은연간누적마이너스변동률을나타내고있다.안성(-3.08%)이가장큰폭으로떨어졌다.이천(-3.05%),평택(-2.44%),광주(-2.41%),양주(-1.04%),동두천(-1.01%),의정부(-0.96%)등도하락행진이다.수도권외곽뿐아니라서울인접지역도약세를보이고있다.이번주김포(0.04%→-0.04%)와고양(0.01%→-0.03%)도내림세로돌아섰다.이번주인천8개구중미추홀구(-0.01%),연수구(-0.04%),남동구(-0.05%)등다섯곳이내림세를나타냈다.지역별·단지별로온도차는있지만직전거래가보다낮은가격에계약되는사례가늘고있다.이천갈산동‘힐스테이트’전용면적127㎡는최근4억9500만원에손바뀜했다.직전거래가보다7000만원낮은값이다.6주째내림세를보이는인천연수구에서는준공5년내새아파트도맥을못추고있다.연수구송도동‘더샵송도마리나베이’전용84㎡는이달1일6억5900만원에손바뀜했다.올8~9월만해도실거래가가8억원을웃돌았다.○디딤돌대출규제등하락요인계속전문가들은정부의대출규제강화로경기·인천지역집값이약세흐름을지속할것이라고내다본다.특히공급량이많은지역을중심으로매수세위축이두드러질것이라는전망이다.윤수민농협은행부동산전문위원은“매수세가꺾인지역을보면양주,평택,인천등그동안공급물량이많았거나앞으로대규모입주물량이예정된지역”이라며“이들지역을중심으로거래량이줄것”이라고말했다.매물도증가세다.부동산빅데이터플랫폼아실에따르면이날기준경기와인천에쌓인아파트매물은각각16만5265건,3만8708건으로통계를집계한뒤최고수준이다.다음달부터수도권주택의디딤돌대출한도를조정하겠다는점도가격하락요인이될것이란분석이다.정부는다음달2일이후신규대출을신청하는수도권주택부터정책금융규제를강화한다.업계에선디딤돌대출가능금액이최대4800만원줄어들것이라고본다.함영진우리은행부동산리서치랩장은“지난9월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2단계시행에이어지난달금융권위주로총량규제까지전방위적대출을옥죄고있다”며“연말부터시행되는디딤돌대출규제가경기·인천시장에추가영향을줄수있다”고말했다.겨울철이사비수기등을종합적으로고려하면당분간숨고르기국면이이어질것이란설명이다.심은지/김소현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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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덕여대 "시위로 최대 54억원 피해"…총학생회 "돈으로 겁박하나"

[아이뉴스24설재윤기자]서울성북구동덕여대에서'남녀공학전환반대'농성이계속되는가운데총학생회가"학교측이3억3000만원규모의피해보상을청구했다"고주장했다.그러나학교측은"기물파손피해를입은취업박람회측이청구한것"이라는입장이다.지난13일서울성북구동덕여대주차장의입구가책걸상등각종집기로막혀있다.[사진=설재윤기자]동덕여대총학생회'나란'은15일오후대학본관앞에서기자회견을열고"(학교측은)학생들을금전적문제로겁박하지마라"며학교의자성을촉구했다.총학생회는이날대학본부가총학생회측에3억3000만원의피해보상을청구했다고주장했다.그러나학교측은이날대학본부가아닌'진로취업공동박람회'측이기물훼손등을이유로청구한것이라고해명했다.박람회는지난12일열릴예정이었으나시위로기물이파손돼취소됐다.이날동덕여대는홈페이지에'학내사태로인한피해금액현황'을공개했다.취업박람회자재손상경비(7586만원),취업박람회참여업체피해보상액(2억5851만원),외부시설대관료(6500만원)등이날까지총24억~54억원에달한다고밝혔다.최근'남녀공학반대시위'에휩싸인동덕여대가15일홈페이지에이날까지발생한피해내역을공지했다.사진은학교홈페이지캡처.[사진=동덕여대]지난11일부터동덕여대에서는학교의'남녀공학전환'추진에반대하는총학생회와학생들의시위,농성이계속되고있다./설재윤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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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금 총회로는 기후변화 못 막아…전면 개혁하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화석연료에휩쓸리고,실행·책임요구없고딕손-드클레브·반기문·록스트룀등‘공개서한’“화석연료지지하면의장국자격없게”15일아제르바이잔바쿠에서열리고있는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에서앨고어미국전부통령이연설하고있는모습.바쿠/AFP연합뉴스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회의(COP29)가아제르바이잔바쿠에서열리고있는가운데,상드린딕손-드클레브로마클럽공동의장,반기문전유엔사무총장,환경과학자요한록스트룀등국제사회유력인사들이이총회가“더이상목적에적합하지않아”전면적으로개혁해야한다는목소리를내놨다.영국비비시(BBC)는15일(현지시각)20여명의고위직전문가들이유엔등에보낸편지에서“현재기후총회는목적에적합하지않아전면적으로개혁해야한다”고제안하고,“화석에너지의단계적퇴출을지지하는나라가아니라면총회를주최해선안된다”등구체적인개혁방안을내놨다고보도했다.기후총회는최근3년연속이집트,아랍에미리트,아제르바이잔등‘석유국가’에서열렸고,지난11일부터올해총회를열고있는아제르바이잔은의장국이된뒤에도화석연료증산계획을내놓아비판을받고있다.마침이날환경단체들은“이번총회에참석한화석연료산업로비스트가1770명이나된다”는조사결과를내놓고이를규탄했다.국제단체로마클럽이이날누리집에게시한글을보면,유엔기후변화협약모든당사국들과사이먼스티엘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총장,안토니오구테흐스유엔사무총장앞으로보낸“당사국총회개혁에대한공개서한”에상드린딕손-드클레브로마클럽공동의장,환경과학자요한록스트룀,반기문전유엔사무총장,메리로빈슨전아일랜드대통령등전문가22명이서명자로참여했다.이들은“지난28년동안195개국이상이지구온난화를1.5도이하로유지하기위해노력하기로합의하고스물여덟번당사국총회를열어이를달성하기위한프레임워크를제공해왔으나,당사국총회의현재구조는안전한기후착륙에필수적인기하급수적인속도와규모의변화를제공해주지못한다”고지적했다.또당사국총회의“근본적인개혁”이필요하다며7가지개혁안을제시했다.로마클럽누리집에올라와있는공개서한.반기문전유엔사무총장등국제사회유력인사들이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의개혁을요구하는내용이담겼다.개혁안가운데무엇보다눈에띄는것은“의장국선정절차개선”인데,여기서이들은“화석에너지의단계적퇴출또는화석에너지로부터의전환을지지하지않는국가를배제하기위해엄정한자격기준이필요하다”고짚었다.현재엔별다른자격요건없이지역별순서에따라지역내모든나라들의동의만받으면의장국이될수있다.그러다보니최근돈많은화석연료산업의영향을받는나라들이줄곧의장국이되었고,올해의장국인아제르바이잔대통령은총회기조연설에서“석유·가스는신의선물”이라는발언까지했다.총회가열리기직전에는총회최고책임자를맡은아제르바이잔에너지부차관이“화석연료는영원할것”이라며석유회사로위장한환경단체에게‘화석연료거래를도와주겠다’고말한것이밝혀져논란이일었다.해마다기후총회에는수많은화석연료산업로비스트들이참여해영향력을행사해왔는데,편지는이에대해서도“과학기관,원주민커뮤니티,취약국가의공식대표보다화석연료로비스트가훨씬더많다는사실은당사국총회의구조적인불균형을보여준다”고지적했다.이를해결하기위해선“더강력한투명성과공개규칙,기업들로하여금그들의기후약속과사업모델,로비활동사이의일치를증명토록하는명확한지침”등이필요하다고제안했다.또‘기후재원’이란딱지를붙이지만실제로는이자를발생시키는대출이되어기후취약국가들의부채부담을심화시키는현실을언급하며,“기후재원의자격에대한정의를표준화하고,기후재원의흐름을검증하고추적하는장치가필요하다”고주장했다.이밖에“당사국총회는각나라가기후목표와공약에대해책임을지도록하는구조를강화해야한다”,기후대응의과학적근거를확고하게하기위해생물다양성협약(CBD)당사국총회처럼“상설과학자문기관을둬야한다”등의제안들도내놨다.기후총회로부터화석연료산업의영향력을몰아내야한다는목소리는올해특히커지고있는모양새다.전미국부통령이자환경운동가인앨고어역시이날기후총회무대에올라“화석연료산업과석유국가가기후총회의를건강에해로울정도로장악했다”고일갈했다.바쿠/윤연정기자[email protected],최원형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신문사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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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후총회에 숨어든 화석연료 로비스트들…“지구의 미래 휘감은 독사”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오염기업로비스트1700명이상‘암약’시민단체들명단헤아려직접감시거대한모형뱀들고규탄행사도15일아제르바이잔바쿠에서열리고있는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행사장에서환경운동가들이화석연료로비스트들이기후총회에참석하는것을규탄하며이들을“지구를휘감는뱀”에비유하는퍼포먼스를벌이고있다.바쿠/로이터연합뉴스아제르바이잔바쿠에서열리고있는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에1700명이넘는석탄·석유·가스산업분야‘로비스트’들이참석한다는주장이나왔다.총회행사장에선이들이“지구의미래를휘감고있는독사”라비판하는행사도열렸다.15일(현지시각)기후단체‘킥빅폴루터스아웃’(KickBigPollutersOut)은“최소1773명의화석연료로비스트들이기후총회정상회의에참석할수있도록승인받은사실을조사결과확인했다”며,“이는해마다열리는중대한기후관련논의에엄청난규모의오염자들이존재한다는것을말해준다”고주장했다.킥빅폴루터스아웃은화석연료산업의영향력을감시하기위해여러환경단체들이만든연합체다.이단체는총회의임시참석자명단을입수해소속을분석해본결과1773명이화석연료로비스트였으며,이는“거의모든국가대표단보다훨씬많은숫자”였다고밝혔다.차드,솔로몬제도등기후에취약한나라10곳의대표단을모두합한1033명보다도많았다.이들보다더큰규모의대표단을보낸나라는개최국인아제르바이잔(2229명),내년총회의장국인브라질(1914명),튀르키예(1862명)등에불과했다.이단체는“화석연료산업의존재감이기후위기의최전선에있는사람들을짓누르고있다”고비판했다.화석연료로비스트들은대체로무역협회의일원으로기후총회에왔으며,로비스트들이가장많았던그룹10개가운데8개는북반구선진국들에서왔다고이단체는밝혔다.로비스트규모가가장큰그룹은‘국제배출거래협회’(InternationalEmissionsTradingAssociation)로,대형오염기업인토털에너지스와글렌코어의대표를비롯해43명을데려온것으로나타났다.이밖에일본의스미토모,캐나다의선코와투어멀린등이자국대표단과함께왔고,쉐브론,엑손모빌등대형화석연료기업들도39명의로비스트를보낸것으로전해졌다.15일아제르바이잔바쿠에서열리고있는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행사장에서환경운동가들이화석연료로비스트들이기후총회에참석하는것을규탄하며이들을“지구를휘감는뱀”에비유하는퍼포먼스를벌이고있다.바쿠/로이터연합뉴스지난해이단체는아랍에미리트에서열린기후총회에화석연료로비스트가2456명참석했다고밝힌바있다.당시이는전체참석자8만5천여명의3%에해당했다.그전해인이집트총회(636명)때보다훨씬늘어난규모였다.이는아랍에미리트총회에서애초목표였던“화석연료퇴출(phaseout)”이아닌“전환”(transitionaway)이라는반쪽짜리합의가이뤄진데에도영향을미친것으로의심된다.이처럼화석연료산업계는거대한힘을앞세워기후총회에영향력을행사해왔는데,시민단체들의비판이지속적으로제기된끝에지난해총회부터참석자의소속을공개하는규칙이도입된바있다.올해아제르바이잔총회는전체참석자가5만2천여명규모로줄었는데,이를근거로따져보면화석연료로비스트의비중은3%가량일전망이다.‘킥빅폴루터스아웃’은“화석연료로비스트들이기후협상을장악하고있는것은독사가우리지구의미래를휘감고있는것과다름없다”고주장하며,이날기후총회행사장에서거대한모형뱀을동원해규탄행사를벌였다.‘어머니지구의건강재단’에속한기후운동가으니모배시는“오염자들의속임수를폭로하고,그들의영향력을제거하고그들로하여금우리지구를상하게한대가를치르도록단호한조처를취해야한다.오염자들의이해관계가아니라정의와지속가능성을위해싸워온사람들의목소리를우선시해야할때”라고주장했다.최원형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신문사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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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덕여대 학생 시위 닷새 만에 피해 ‘최소 24억’… 총학생회 “학생 겁박”

동덕여대가남녀공학으로전환하는방안을논의한것으로알려지면서시작된학생들의반대시위가이어지고있다.14일오전서울성북구동덕여대모습./연합뉴스동덕여대가재학생들이캠퍼스를점거하고벌이고있는시위로닷새만에최소24억원의피해가발생한것으로추정된다고밝혔다.총학생회는“학교가(학생회에)피해금액을청구했다”“겁박을중단하라”고반발했다.학교측은학생들에게손해배상을청구하는방안은아직논의된바없다는입장이다.동덕여대는15일홈페이지에서학내시위로발생한피해금액을추정해공개했다.이자료에따르면총피해금액은최소24억원,최대54억원이다.본교캠퍼스와디자인허브,공연예술센터보수경비가20억~50억원으로가장많다.학생들이취업박람회를막으면서발생한자재손상경비와참여업체피해보상액은3억원이다.입시철을맞았는데캠퍼스가시위를벌이고있어사용할수없게돼외부시설을빌려수험생이시험을치르게하는데에도1억원의비용이발생한다.학생들이캠퍼스를점거하면서관현악과졸업반이졸업연주회를하지못하게되면서발생한대관료는196만원이다.동덕여대는학생들이점거한건물내부상황을파악할수없기때문에24억~54억원이라는피해금액은정확하지않다고했다.피해금액이더늘어날수있다는것이다.학생들은캠퍼스건물과바닥에스프레이페인트로시위구호를적어놓았는데,스며든정도에따라비용이달라진다.페인트를지울수없는수준이면건물외벽을교체해야한다.동덕여대학생들은지난11일부터캠퍼스를점거하고시위를벌였다.닷새만에24억~54억원이라는피해가발생한셈이다.학교측은“(발생한피해에대해손해배상을청구하는)소송방침은아직까지논의되거나결정된바없다”고밝혔다.재학생과학부모에대한입장문도같은날게시됐다.동덕여대는대학생들에게“수업거부에참여하지않는학생들의학습권이심각하게침해받고있다”며“(대면강의가불가능해져전환된)실시간온라인강의를들으면사이버테러를하겠다는협박도받고있다”고했다.그러면서피해사례를신고해달라고요청했다.학부모들에게는먼저사과한뒤“외부단체들이불법시위에가세해시위규모가커지고있다”고했다.남녀공학전환에대해서는지난5일일부단과대학의공학전환이의제로거론됐고,12일교무위원회에서논의한후총학생회에설명하고의견수렴을한후결정할예정이었다고설명했다.총학생회는이날인스타그램에서“14일학생지원팀으로부터피해금액청구문서를수신했다”고주장했다.이어“돈으로학생을겁박한다”며“대학본부는피해보상청구를철회하고공개석상에나오라”고했다.이에대해학교측은“12일예정됐던취업박람회업체에서마련한견적을대학본부는전달만했다”고반박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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