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이재명 ‘선거법 판결’, 내년 중 확정될 수도…대법 ‘기한 준수’ 강조

법원최종판단에이대표차기대선출마여부달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16일오후서울광화문광장인근에서열린‘김건희·윤석열국정농단규탄·특검촉구제3차국민행동의날’에참가해발언하고있다.연합뉴스지난대선과정에서허위사실을공표한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기소된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에게지난15일징역1년에집행유예2년이선고되면서항소심등향후재판의속도와내용에관심이쏠리고있다.법원의최종판단에따라강력한차기대선주자인이대표의대선출마여부가좌우되기때문이다.6개월안에확정판결?선거법270조에선선거범과공범재판1심은기소뒤6개월이내,항소심과상고심은각각3개월이내에“반드시하여야한다”고규정한다.이른바‘6·3·3규정’이다.선거관련분쟁을빠르게해소하고부정한방법으로당선된이의자격을박탈해야할필요가있기에도입된조항이지만강행규정이아닌훈시규정으로받아들여지면서사실상사문화한상태다.이대표의선거법위반사건도2022년9월기소된뒤2년2개월만에야1심결론이나왔다.하지만지난해12월조희대대법원장이취임하면서분위기가바뀌고있다.조대법원장은전반적인재판지연문제를개선해야한다며“선거법에명문화된6·3·3법을법관이훈시규정으로해석하는것은잘못된법해석이다.문언대로‘강행규정’으로적용해야한다”고강조했다.법원행정처도지난9월전국법원에“선거법위반사건의재판강행규정기한을지켜달라”는공문을보냈다.이때문에법원안팎에서는이대표선거법위반사건은늦어도내년중에는확정판결이나올가능성이클것으로전망한다.고법부장판사출신변호사는“이미1심에서광범위한증인신문이이뤄졌고,조대법원장이법준수를굉장히강조하고있어6·3·3규정에준하게최종결론이나올가능성이크다”고전했다.항소심에서결론바뀔까이대표가정치생명을유지하기위해서는상급심에서전무무죄가나거나벌금100만원미만의형을선고받아야한다.이를위한치열한법정공방이예상된다.대법원전원합의체는2015년7월1심과양형조건의변화가없고형량이재량의합리적범위안에있다면항소심이이를쉽게파기해서는안된다는판례를남겼다.1심의양형판단을항소심이존중해야한다는취지다.이대표가1심에서선고받은징역1년(집행유예2년)은양형기준에부합하는형량이다.선거법양형기준을보면‘당선목적허위사실공표’는징역10개월이하또는벌금200만~800만원이다.여기에허위사실이“매우중요한판단사항에관계”되거나“전파성이매우높은”가중요소가있으면징역8개월~2년,벌금500만~1000만원으로늘어난다.선거법위반1심재판부는이대표의발언이여기에해당한다고판단했다.이대표가항소심에서당선무효형이하의형량을받아내려면감경요소(벌금70만~300만원)를적용받아야한다.문제는이번사건에서이대표의감경요소가마땅치않다는것이다.양형기준에영향을미치는감경요소(특별양형인자)중이대표에게적용가능한항목은“허위사실공표정도가약한경우”뿐이다.하지만1심재판부는양형이유로“(범행내용이)후보자의능력과자질에관한중요한사항”,“범행의죄책과범정(범죄정황)이상당히무겁다”고적시하며허위사실공표혐의에전례가흔치않은징역형을선고했다.판사출신변호사는“항소심에서도유죄가인정되면징역형유지가능성이매우크다.당선무효형을피하려면무죄밖에방법이없어보인다”고말했다.다만부장판사출신변호사는“선거시기후보발언에중형을선고하는것은국가의과도한개입이며이대표는낙선자신분”이라며“가능성은적지만재판부판단에따라당선무효형이하가선고될수도있다”고밝혔다.이재명살렸던대법판례있었지만항소심의가장큰쟁점은1심유죄근거가된허위사실유포의목적과즉흥성여부등이될전망이다.이번에유죄가인정된발언은이대표가2021년10월20일국정감사에서백현동한국식품연구원부지를4단계종상향해아파트를지을수있게특혜를줬다는의혹에대해“국토교통부가직무유기로문제삼겠다고협박해어쩔수없이(용도변경에)응한것”이라고말한부분이다.법원은당시용도변경이성남시차원에서이뤄졌다고보고이발언을허위로봤다.이어이대표가국감전후“국정감사를지지율상승의기회”라고발언한점등을들어이런허위발언이선거법에서처벌하는‘당선목적’에따른것으로판단했다.이대표가민주당의원의질의에맞춰서미리준비한팻말까지들고발언했으므로즉흥적답변도아니라고보았다.이대표는2018년경기지사후보토론회에서‘친형을강제로입원시킬때관여하지않았다’고말해허위사실유포혐의로기소됐고항소심에서벌금300만원을선고받았다.그러나대법원전원합의체는2020년7월‘토론회는제한된시간에즉흥적·계속적으로이뤄져표현의명확성에한계가있을수밖에없다’며판례를바꾸면서무죄판단을내놓았고,이대표는기사회생할수있었다.그러나이번판결에서재판부는이대표의발언은사전준비정황이뚜렷해즉흥적답변이라고보기어렵다며“후보자토론회에관한대법원판결의법리가그대로적용되지않는다”고판단했다.장현은기자[email protected]정환봉기자[email protected]오연서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신문사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11-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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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움직이면 죽습니다”…비명계 ‘정중동’ 행보

[앵커]민주당이일제히이재명대표를옹호하고나선가운데,여권이아닌내부를겨냥한다소수위높은발언이나왔습니다.최민희의원이비명계를향해서"움직이면죽는다"고공개경고를한겁니다.김단비기자입니다.[기자]어제더불어민주당장외집회에참석한최민희의원,비명계를겨냥해경고장을날렸습니다.[최민희/더불어민주당의원(어제,'유튜브오마이TV')]"이미일부언론이민주당에숨죽이던비명계가움직이기시작했다.움직이면죽습니다.제가당원과함께죽일겁니다.""이재명대표가검찰독재정권의희생양이되고있는상황에서민주당내부가분열하면안된다"는겁니다.비명계는정중동행보를보이고있습니다.비명계원외모임'초일회'는"다음달1일김부겸전국무총리를초청해미국대선관련특강을듣고토론을벌이기로했다"고밝혔습니다.김전총리측은이대표1심판결을의식한듯"정치현안에대한언급은하지않을예정"이라고전했습니다.김동연경기지사는어제SNS에"광화문집회에참석했다.나라의앞날이걱정"이라는글을올렸습니다.김지사는친노,친문계인사들을잇따라경기도에영입해왔습니다.독일유학중인김경수전경남지사는별다른입장을내지않았습니다.한비명계인사는채널A에"이대표의공직선거법항소심선고이후에야움직일수있을것"이라며,"그때까지겉으로는'단일대오'를외쳐야한다"고말했습니다.또다른비명계인사는"내년초이후본격적인움직임이있을것"이라고전망했습니다.오는25일위증교사재판에서도이대표에게유죄가선고되면비명계입지가더커질거란분석이나옵니다.채널A뉴스김단비입니다.영상편집이승근김단비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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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내가동덕여대남녀공학전환반대시위에연대하는이유[송혜림기자]2016년4월.대학새내기였을때였다.한학과선배의추천으로과학술연구동아리에가입했다.과에서가장인기가많고족보공유가원활하단평을들은지라가입을마다할이유가없었다.동아리원은20여명남짓.남학생수가훨씬많았다.선배들은신입생환영회를연다며학교후문에위치한룸술집주소를공유했다.교수님면담이있었던나는남들보다늦게술집문을열었다.어두침침한붉은조명아래독한소주냄새가풍기던5번방.그안엔남녀학생들이양사이드로나란히앉아있었다.나는묘한긴장이어려있는여성동기들의표정을살피며의자끄트머리에앉았다."19금버전으로가자"▲냉장고속소주(자료사진).ⓒunsplash"자,니네왕게임알지?우린성인들이니까재미없게안해.19금버전으로가자."누구에게서배설됐는지모를말이방안을울렸고,한선배가흰쪽지들이담긴플라스틱바구니를들고왔다.그는한손으로통안을헤집다두장을집어올렸다.나와3학년남자선배가지목당했다."처음부터재밌겠는데?1번은3번무릎위에앉아서소주한잔!"이해가되지않았다.왜술게임이란명목하에낯선남자와스킨십을해야하는건지.그래도해야했다.나는신입생이었고그곳에서나를지켜줄사람은없었다.다른여학생이조심스레괜찮냐고물었다.불편한기색을숨길수없었다.볼에뽀뽀하기.포옹하면서러브샷하기.쇄골에술담아마시기.폭력적인상황이이어졌지만그누구도브레이크를걸지않았다.분위기를깨는'노잼'이나'선비'따위가되고싶지않아서였을까.동아리회장은오히려'스킨십이너무약하다'며더진한접촉을부추겼다.나는술에취해어지럽다는핑계를대고자정을넘어서야그곳을빠져나올수있었다.그리고기숙사로향하는내내울고또울었다.악몽을헤매다구정물에온몸을더럽힌기분이었다.쏟아지는제보다시한해가흘렀다.3월에접어들자신입생들이대학을찾았다.그맘때쯤나는비슷한가치관을가진학생들끼리구성한교내성평등위원회에합류하게됐다.우린학생들에게학내성차별에대한제보를받기로하고메일함을열었다.학교는단한차례도학내성문제대해직접귀를열거나발벗고나선적이없었다.남녀공학대학에서으레발생할수있는'민망한'일따위로치부했기때문일까."같은과남학우들단톡방을제보합니다.여학우들사진과실명을내걸고외모와몸매품평을...""과MT에서여학우들을한줄로세워놓고예쁜순대로술을마시도록시켜서...""선배가시험족보를공유해주는대신밤에술을같이마셔달라고..."▲휴대전화를사용하는여성(자료사진).ⓒunsplash일주일에도몇건씩제보가쏟아졌다.대부분1학년여학생들이었다.한글자한글자에꾹꾹눌러담은수치와분노.남자선배의무릎위에앉아소주를마셔야했던그날의내가읽혔다.위원장을맡던선배는각단과대학회장에게성평등개선을촉구했다.당시거의모든단과대회장은남학생이었는데우리의목소리를듣긴했는지모를일이었다.제보는1년내내그치지않는소나기처럼쏟아졌으니.우린한해동안여러성평등활동을전개해왔다.단과대별여자화장실에생리대를비치하자는아이디어가나왔고이를홍보하는현수막을제작해학내곳곳에걸어놓았다.여러남학생들이'생리대란부끄러운단어를학내에걸어놨다','현수막이야해서불편하다'등의불만을제기했다.생리대가민망한건지또는여성들을위한정책이불편한건지는모를일이었다.가을들어열린학교축제였다.부스간판에'오빠,소주가나보다맛있어?','선배~오늘땀빼고갈래?'등낯뜨거운문구가걸렸다.문제를제기하자축제날인데너무보수적으로군다는비아냥이돌아왔다.당시부스간판은지역뉴스기사에도게시됐다.'성감수성이부족한요즘대학생'들을거세게비판하는내용이실렸다.늘이런식이었다.성감수성이메마른공간에서우리의파동은파도가될수없었다.한해가흐르고총학생회가바뀌면서위원회도문을닫아야했다.자신들을지켜달라는어린여학생들의메일을마지막으로읽으며쓰린마음을잡았다.차가운함박눈이내리던겨울이었다.8년후인지금도몇번의겨울을더거쳐나는대학을졸업했다.직장인이됐고20대후반에접어들었다.그사이대학가에선많은일들이일어났다.학내성범죄를고발하는미투(MeToo)운동이일어났고선후배·동기사이스토킹과성폭행,교제살인이잇따랐다.여자화장실벽에구멍이뚫렸고딥페이크영상들은얼굴과실명이공개된채유령처럼소셜미디어를떠돌았다.여성혐오가뿌리가되어피해는가지처럼무수히쳐나갔다.내가대학을다닐때로부터8년이란시간이흘렀지만달라진게없었다.어린여학생들을무릎에앉혀술을마시게했던그들은자라사회인이됐고,그들의혐오를보고자란이들이대학생이됐다.범죄는반복됐고양상은지독해졌다.숭고한학습의배움터에서여학생들은단한번도안전하고온전한공간을가질수없었다.내가만일그날룸술집에서'불쾌하다'며방을박차고나갔더라면.아니,학내성평등위원회활동을멈추지않았더라면.아니,대학을졸업해서라도여학생들을위해글쓰는걸멈추지않았더라면.그들의작은어깨옆에서서연대했더라면.다수가귀를열지않더라도손을뻗은소수를위해함께목소리냈더라면.여성들이지금처럼이렇게아프지않아도괜찮았을까.이렇게힘겨운나날을보내지않았어도괜찮았을까.미안해,언니로서미안해.그공간의문을열고나왔다는이유로방안의어둠을잊고살았어.그어둠을끝까지밝히지못해서정말미안해.'남녀공학'이란공간이가진문제가문화로고착화된게문제▲동덕여대과잠시위동덕여대과잠시위가진행되고있다.ⓒhttps://x.com/shipdo11혐오와차별.주류가돼버린문화속에서여학생들은끊임없이목소리내고싸우며자신을지켜내야했다.학업에매진해야할그녀들을끝없는투쟁속에몰아넣은건결국그문화를허물기위해노력하지못했던우리어른들이다.여성혐오가여전한사회에살아가면서'예전보단평등해졌어'란말로남아있던차별을무마하고,다음세대가해결할거라무책임하게손을떼버린.우리어른들의잘못이다.평범한남녀공학대학을졸업하고30대를바라보는내가.동덕여대공학전환반대시위를소셜미디어에게시하거나카카오톡단체방에공유하며역동적이진않지만조용한연대를보내는이유다.적어도그들에겐성차별을고발하는메일을쓰게하고싶지않다.내가겪었던일들이그들에게반복되지않길바란다.대학에서일어나는수많은문제들이해결되지않는한여성들의공간과그공간이뜻한의미를언제까지고지켜주고싶다.이번시위가비단여대에대한논의에서멈추지않고대학내벌어지는문제들에대한사회적고찰과개선으로이어졌으면하는바람이다.이세상속에서반복되는슬픔이젠안녕-수많은알수없는길속에희미한빛을난쫓아가언제까지라도함께하는거야다시만난우리의'다시만난세계'2013년소녀시대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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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에 ‘특경비 내역’ 제출한 검찰···특활·특경비 삭감 여부 재논의될까

검찰특경비사용내역비고란은‘가림처리’‘세금도둑잡아라’등시민단체가지난해6월23일서울서초구대검찰청앞에서연‘검찰특수활동비등정보공개에대한입장발표기자회견’에검찰특수활동비등의내역이담긴박스가놓여있다.권도현기자법무부가최근검찰의특정업무경비(특경비)내역일부를국회에제출했다.국회는이를검토한뒤예산삭감여부를재검토하겠다는계획이다.다만특수활동비(특활비)내역은검찰에서국회가요구하는수준의증빙자료를제출하기는어렵다는입장을유지하면서삭감가능성이커보인다.17일경향신문취재를종합하면,법무부는최근국회에검찰특경비내역일부를제출했다.검찰의업무경비는특경비와업무추진비(업추비)·특활비등크게세가지로나뉜다.특경비는상당부분을신용카드로사용해사용내역증빙이되지만,특활비는‘기밀수사에쓰인다’는명목하에증빙을면제하는범위가넓다는차이가있다.법무부가국회에제출한내역은지난해8월분검찰특경비증빙내역이다.서울중앙지검을포함한주요6개검찰청의한달분사용내역을종합한것이다.이내역에는특경비를사용한일자와장소,금액등이공개됐으나해당경비를사용한시간과당사자의소속,비고란내용등은가림처리가돼제출됐다고한다.법무부와검찰은법원이‘업무경비공개대상범위’로인정한부분내에서국회에증빙자료를제출해왔다고밝혀왔다.그러나더불어민주당은정확한예산검증을위해법무부가가림처리를한내역상당수를공개해야한다는입장을고수하고있다.내역이가림처리된상태로는예산이제대로사용됐는지검증할수없다는것이다.한민주당의원실관계자는“법무부에서제출한특경비내역을봤을때검사·수사관에게지급되는월수당액과일부다른부분이보인다”며“이내용에대한소명을비롯해부족한부분에대한추가적인자료제출을법무부에요청했다”고말했다.이밖에도법무부의지난해1년치특경비·업추비사용내역과최근3년치국내여비등이국회에제출된상태다.검찰의경우지난해8월분특경비내역에이어다른월분의내역제출을내부에서논의하고있다고한다.다만검찰의특활비사용내역은여전히자료제출가능성이요원하다.앞서법무부는검찰총장이사용한2021년7월부터12월까지6개월분의특활비사용내역과증빙자료사본을국회에냈다.다만수령자와특활비사용목적등은가림처리가됐다고한다.야당은특활비검증을위해예산내역상당수를공개해제출할것을요구하고있지만검찰과의의견차를좁히지못하고있다.민주당에서증빙내역이포함되지않은업무경비일체에대해전액삭감방침을강조해온만큼,추가적인특활비내역이제출되지않으면검찰의내년도특활비80억원은전액삭감될가능성이높다.앞서국회법제사법위원회는법무부와검찰이업무경비자료를충분하게제출하지않았다며야당단독으로내년도검찰특활비80억원과특경비507억원예산을전액삭감의결했다.국회는오는18일부터시작되는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산안조정소위원회심사에서제출된내역을토대로삭감여부를재논의하겠다는방침이다.강연주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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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도이치 대책 회의하느라 난리야"…김건희 기밀 미리 안 명태균

명태균,지선예비후보아크로비스타로데려가외부노출없었던김여사검찰서면조사도인지[앵커]명태균씨는지난지방선거당시김건희여사에게소개해주겠다며한예비후보를윤석열대통령부부가살던아크로비스타에데려갔던걸로알려졌습니다.하지만"김여사가도이치모터스사건대책회의를하느라만나지못했다"고주변에말한걸로도확인됐습니다.당시는검찰이김여사에게서면질의서를보냈지만,대선에영향을줄수있단이유로바깥에는알려지지않았던때였습니다.신진기자입니다.[기자]지난2021년12월명태균씨는운전기사김모씨가모는차를타고경북고령으로이동합니다.거기서지방선거예비후보배모씨를태운뒤함께서울아크로비스타로갔습니다.이배씨는대선기간미래한국연구소여론조사비용을댄인물입니다.[강혜경:OOO하고OOO거제가확인을하다보니까9번,4번해서총13번(돈을보냈다.)]명씨주변인물들과운전기사김씨는이날상황을검찰에자세히진술했습니다.[김태열/전미래한국연구소장:김모국장이운전하고고령까지가서차를바꿔타고서울까지가서아크로비스타가있는그안건물에있는코바나콘텐츠까지데리고갔습니다.]하지만이날김여사를만나지못했다고했습니다.[김태열/전미래한국연구소장:내부가어떤상황이었었냐하면김건희사모님이도이치모터스사건서면조사,서면조사대책회의한다고만날입장이아니었으니까…]그런뒤"할수없이김종인위원장사무실을찾아가인사하고돌아왔다"고진술했습니다.실제이시기,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을수사하던서울중앙지검은김여사에게서면질의서를보냈습니다.다만이런사실은외부로알려지지않았습니다.국민의힘한의원은"서면조사를받는다는것만으로대선에어떤영향을줄지알수없어서굳이알리지않은걸로안다"고말했습니다.하지만김여사와관련한이런민감한내용도명씨는쉽게알수있었습니다.김여사와명씨대화가'일상적인수준'이라는윤대통령설명과도차이가있습니다.[영상편집최다희/영상디자인김현주]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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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살피는 검찰…상황 재구성 착수

명태균,곧구속적부심신청예정강혜경,내일오전9번째검찰조사[앵커]명태균씨를수사하는창원지검으로가보겠습니다.배승주기자,명씨수사가오늘도이어지고있죠?[기자]몇주째수사팀은주말없이출근하고있습니다.구속영장청구서에적시됐던명씨혐의는사실단순합니다.김영선전의원과지방선거예비후보들과오간돈이정치자금법위반이냐,이부분만다투고있습니다.하지만대선여론조사문제부터윤석열대통령부부가실제로공천에개입했는지여부까지,들여다볼의혹이워낙많습니다.'말의향연'이라고표현할정도로많은진술이나온상황이라검찰업무량이만만치않습니다.[앵커]윤대통령부부의공천개입의혹도들여다봅니까?[기자]결국그럴수밖에없는흐름으로가고있다는게검찰안팎분위기입니다.지난2022년5월9일윤대통령취임식전날상황이구체적으로드러나고있기때문입니다."김영선해주라"는윤대통령통화전후로명씨와김여사그리고정치인들과연락이오고간게확인됐습니다.검찰은확보한문자내용과통화녹취들을조합해당시상황을재구성하고있습니다.[앵커]내일강혜경씨가다시검찰조사를받죠?[기자]네,그렇습니다.강혜경씨는지난주에소환조사를통보받았고내일오전출석할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지난4월처음소환조사를받은이후이번이9번째입니다.강씨가검찰에제출한녹취파일은2만개가넘는데요.이녹취가운데설명이잘안되는부분들을함께들으면서풀어갈걸로보입니다.[앵커]명씨측은구속적부심을신청하겠단거죠?[기자]명태균씨변호인은곧구속적부심을신청할예정으로알려졌습니다.날씨가추워지면서다리가더아파지고있고구치소규정때문에진통제조차반입이어렵기때문입니다.실제저희취재진이지난9월부터명씨와만나왔는데양방과한방병원을오갔었고요.담당의사도"고통이상당히심할거다"라고말하기도했습니다.또변호인들은"급하게선임이되면서강혜경씨진술허점을제대로살피지못했다"고도말하고있습니다.강씨주장이일방적으로받아들여진게아니냐,한번더다퉈보겠다는입장인겁니다.[영상취재김영철/영상편집유형도]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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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킬러문항 빠진 수능…이의신청 150건 넘겨

[뉴스리뷰][앵커]지난14일치러진2025학년도수능시험에대한이의신청이150건넘게접수됐습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내일(18일)까지이의신청을받고,심사를거쳐오는26일결과를공개할예정입니다.이화영기자입니다.[기자]수능출제당국은이번수능에킬러문항을빼고고른난이도로출제했다는점을강조했습니다.<최중철/수능출제위원장·동국대교수(지난14일)>"학교교육을충실히이수한다면사교육의도움을받지않더라도문제를풀수있는그런수준의문항들을출제했습니다."'불수능'이라는평가가나온지난해와비교해상대적으로국영수영역이수월했던반면,탐구영역의난이도는높았다는평가가이어졌습니다.탐구영역이당락의변수로떠오른가운데,사회탐구에서문제와정답에관한이의신청이70건넘게쏟아졌습니다.3건중1건가량은생활과윤리과목에제기됐습니다.입시업체가종합한채점결과를보면,오답률이60~70%대에이르는15번,18번등이그대상입니다.국어는언어와매체44번에이의신청이집중됐습니다.정답인1번의'각행사별'이라는문구에대해두가지의미로해석이가능하다며오류를제기한것입니다.그러면서3번도복수정답으로처리돼야한다는요구가줄이었습니다.영어는전체이의신청중절반가량이음질불량등듣기평가환경을지적했습니다.전영역에서제기된이의신청은이미150건을넘겼습니다.지난해는300건가까운이의신청이접수돼최종115건에대해심사가이뤄졌습니다.마감시간까지이의신청은더늘것으로보이는가운데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오는26일정답을확정할계획입니다.연합뉴스TV이화영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기자:장준환]#2025수능#이의신청#수험생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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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초등학교 앞 퇴폐 마사지…수차례 단속에도 11년간 '배짱영업'

[뉴스리뷰][앵커]초등학교주변에서성매매를알선해온업소가경찰에무더기적발됐습니다.보드카페나마사지숍인척위장하는가하면,수차례단속에도10년넘게배짱영업을이어온곳도있었는데요.방준혁기자의보도입니다.[기자]비좁은방안에침대만덩그러니놓여있습니다.객실이다닥다닥붙어있고,샤워실도딸려있습니다.마사지간판을달았지만,실제로는성매매가이뤄지는퇴폐업소입니다.초등학교에서150m도떨어지지않은곳인데,경찰에6차례적발되고도업주만바꿔가며11년동안영업을이어왔습니다.이곳을포함해서울광진구일대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불법성매매업소4곳이경찰에적발됐습니다.이들은미용재료가게나보드카페로허위등록하는식으로단속을회피해왔습니다.업소2곳은한건물에서영업했는데,경찰은건물주가오랜기간이들업소운영을묵인해준것으로판단했습니다.최근2년간서울지역학교주변에서적발된청소년유해업소는모두227개소.80%이상은여전히영업을이어가고있습니다.이들이명목상으로내세운마사지업은안마사가운영하는안마시술소와달리법률상규제를받지않는데다,경찰에강제철거권한이없어일시적인단속에그치기때문입니다.<박순기/서울경찰청풍속단속계장>"단속이후에도영업을재개하고,또재단속하는악순환으로경찰행정력이낭비되는상황이있었습니다.업소가폐쇄돼야불법이근절될것으로보이고교육지원청과지자체와의적극적인협업을통해…."경찰은적발된업소4곳중2곳을폐쇄하고,사장과종업원등14명을검거해1명을구속했습니다.3차례이상단속이력이있는고질적인불법업소37개소에대한폐쇄도추진할계획입니다.연합뉴스TV방준혁입니다.([email protected])#퇴폐마사지#성매매#학교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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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용혜인 "현 정국? 국정운영 동력 상실 상태"

"명태균게이트,김여사조사불가피…검찰수사의구심""한대표특감고수?여당지지율도바닥찍을것"용혜인기본소득당대표는명태균게이트를둘러싼정치권논란이확산되는현정국에대해"국정운영동력의상실상태"라고꼬집었습니다.용혜인대표는오늘(17일)MBN'시사스페셜-정운갑의집중분석'에출연해"대통령의도덕적·정치적권위가땅에떨어져있는상황에서국정운영이될수없는상황에처해있다"며이같이전했습니다.이어명태균씨를둘러싼논란의본질에대해선"국정의사유화시도였다고본다"고강조했습니다.특히명씨와대통령간의녹취록공개에대해대통령이'기억이나지않지만,덕담수준의말이었다'라고해명한것에대해"이는녹취가조작이라고부정도,부적절했다고인정하고사과하지도못하는애매한대응이었다"고전했습니다.그러면서"대통령이무책임하게순방떠나버리고국민들은남아있는상황이이어지고있는데,(대통령이)위기인줄모르고있는것이가장큰문제가아닌가생각한다"고했습니다.명씨가감건희여사한테두차례돈봉투를받았다는취지로진술한것에대해선"실제로돈이어떻게오고갔는지,금전이아닌다른형태로도대가가오고간것이있는명명백백하게검찰이조사해야될것으로보인다"면서"이를위해선결국에김여사를조사하는것이불가피하다"고했습니다.또한"하지만지난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에서도검찰이소환조사한번하지못하고불기소처분을해버렸는데,국민들은당연히검찰이성역없이제대로수사할수있겠느냐에대한의구심을가질수밖에없다"고지적했습니다.국민의힘이주장한'특감'과관련해선한동훈대표의'미래비위'발언을언급하며비판했습니다.용대표는"김여사가앞으로비위를저지를것같다보단과거에있었던여러비위에대해제대로조사하고밝혀서책임질일이있으면사법적으로책임져야한다는것"이라며"그런데여전히한동훈대표는혼자서특감과미래비위를이야기한다.대통령부정평가의가장큰이유가김여사관련논란때문인데,한대표의입장을고수하면여당의지지율도바닥을찍을수밖에없을것"이라고했습니다.'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에이름을올린용대표는탄핵과관련해서"이미지난여름에도대통령탄핵안발의국민청원에140만명이넘는국민들이동의서명을했다"며"여전히대통령은'나는틀리지않았다'는입장을고수하고있어서많은국민들이그렇다면결국에남아있는선택지는탄핵말고는없을것이라고생각할거다"라고했습니다.한편대통령실이추진중인인적쇄신에대해서용대표는회의적인반응을내놨습니다.용대표는"지난윤석열정부2년반동안최대패착중의하나가인사문제였는데,실제로대통령실이분야와영역을가리지않고다검찰출신을기용하는모습들을보여왔다"며"이태원참사이후에도여전히이상민장관과한덕수국무총리가자리를지키고있는걸보면'내사람은내가지킨다'는기조가여전한것같아서큰기대가없다"고밝혔습니다.이재명대표가공직선거법위반혐의사건1심에서의원직상실형을선고받은것에대해선"허위사실공표죄는굉장히주관적인영역"이라며"지난대선과정에서윤석열당시대통령후보가내장모는누구한테10원한장피해주지않았다고했지만반증이계속나오지않냐?그래서이에대해선국민들이판단하도록하는것이바람직하다고본다"고답했습니다.[정민아디지털뉴스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11-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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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선거법 공방' 2라운드 예고...항소심 쟁점은?

[앵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는선거법위반혐의1심선고직후항소의사를밝혔습니다.법정공방2라운드의쟁점은무엇일지권준수기자가정리했습니다.[기자]이재명대표는1심선고직후항소를예고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지난15일):항소하게될것입니다.기본적인사실인정부터도저히수긍하기어려운그런결론입니다.]판결문을분석한뒤오는금요일전까지항소장을제출한다는계획인데,조만간이어질선거법위반법정다툼2라운드역시치열하게진행될전망입니다.1심은이대표의김문기전처장관련발언가운데'골프사진조작'부분을유죄로판단했습니다.당시의맥락을살펴보면사진이조작됐다고말한것이김전처장과골프를치지않았다는의미로해석될수있는만큼,허위사실을공표한거라는겁니다.민주당은이를'확대해석'이라며반발하는상황인만큼,항소심주요쟁점으로다툴것으로보입니다.[서정빈/변호사(YTN뉴스와이드출연):(1심에서는)사진이조작되었다는진술과관련해서는구체적인방어가또집중적으로이루어지지않았을수있고.1심판결이이렇게해석한것은'지나친해석이다',확대한해석이라는식으로주장할것으로보이기때문에….]'국토부협박'발언의경우1심은검찰측주장을모두받아들였는데,이와관련해이대표측에서압박을느꼈다고뒷받침할증인을신청하거나증거를추가제출할가능성도있습니다.이와함께,국감발언에대한공소제기가위법하다는주장도이어갈것으로보입니다.1심법원은이대표가국정감사목적과무관한발언을했고,그발언내용이당선목적의허위사실공표에해당해국회증언감정법을적용할수없다고봤는데,민주당은이에대한심리가미진했다고주장하고있습니다.[조승래/더불어민주당수석대변인(지난15일):질의에대해서설명하는과정이있습니다.국정감사의질문과출석한증인으로서질문과대답을했던과정인데어떻게국정감사와무관한….기본적으로전제가잘못돼있습니다.]선거법위반은항소심의경우3개월이내선고가원칙이지만,이대표측이추가증거를제출하고증인까지신청할경우,기한을넘길가능성이크다는관측도나옵니다.YTN권준수입니다.영상편집;이은경디자인;이가은YTN권준수([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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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연일 '위증교사'도 거론..."검수완박했으면 수사 못해"

[앵커]국민의힘은연일오는25일예정된민주당이재명대표의위증교사재판1심선고를부각하며대야공세에총력을쏟고있습니다.특별감찰관추진문제로불거졌던당내계파갈등도봉합수순에접어든만큼,이번선고를계기로단일대오기조를한층강화하는모양샙니다.박정현기자입니다.[기자]한동훈대표는연일오는25일로예정된이재명대표의위증교사1심선고를정조준했습니다.담당판사를겁박하는최악의양형사유가쌓여가고있다며법정구속가능성까지언급한데이어,재작년민주당이추진했던'검수완박'대로면이대표의위증교사사건에대한검찰수사는불가능했을거라고강조했습니다.친윤계의원들역시이대표와민주당을향해지금은판결을겸허히받아들이고사법부의판단을기다릴때라며힘을실었습니다.일각에선이재명대표에대한즉각사퇴촉구와이대표사건을둘러싼의문사에진상을밝힐필요가있다는주장도나왔습니다.[박상수/국민의힘대변인:민주당이지금할일은거리에서국민의눈과귀를가리기위한'거짓선동'이아니라,사법부의판단을겸허히기다리는것입니다.]특별감찰관추진문제를당론으로정리한데이어이대표유죄판결까지맞물리며,김여사문제로불거졌던여당내계파간내홍은잦아드는기류입니다.간만의단일대오기조로오는28일로예상되는김여사특검법재표결에추가이탈표는없으리란관측도나오고있지만,야권역결집을우려하며표정관리에도들어간모양샙니다.한대표는이대표사법리스크반사이익에만기대거나들뜨지않고민심에맞게변화와쇄신하겠다고다짐했는데,이대표공직선거법위반선고뒤공개발언없이줄곧SNS를통해서만메시지를이어가는것역시같은맥락에서해석됩니다.여당은오는25일이대표의위증교사1심선고까진대야투쟁에당력을모은다는계획이지만,추가폭로를예고한이른바한대표의'당원게시판'논란과관련한갈등의불씨는남아있는상황입니다.YTN박정현입니다.촬영기자;이성모한상원영상편집;양영운디자인;이나은YTN박정현([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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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횡보… 연일 폭등한 리플은 1달러 돌파

비트코인가격을살피는시민.뉴시스비트코인의상승세가멈췄지만또다른가상화폐리플이연일폭등했다.17일(한국시간)미가상화폐거래소코인베이스에따르면이날오전7시20분기준비트코인1개는24시간전보다0.29%하락한9만979달러(약1억2700만원)에거래됐다.비트코인은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내달기준금리를내리지않을수있다는전망속에9만달러이하로내려갔다가지난15일9만달러를회복한뒤횡보하고있다.비트코인은미대선당일오전엔7만달러아래에서거래됐으나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당선이후급등,9만3000달러대를찍었었다.시가총액2위이더리움은2.25%오른3158달러에등록됐다.도지코인은1.45%내려간0.37달러에거래됐다.도지코인은지난12일0.44달러까지치솟았다가하락했다.반면리플은24.82%폭등,1.14달러를기록했다.리플가격이1달러를넘어선것은2021년11월이후처음이다.지난5일0.51달러였던리플은다른가상화폐보다늦게상승세를탄후연일폭등하고있다.리플의급등세는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제소를당해현재소송이진행중인리플발행업체리플랩스가트럼프전대통령당선이후소송취하나승소가능성이나오고있는데따른것으로풀이된다.리플랩스는코인베이스와함께이번대선에서트럼프전대통령을후원한가장큰후원자로,리플CEO인브래드갈링하우스가트럼프당선인을직접만났을가능성이제기되고있다.허종호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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