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울산현대의측면수비수설영우가유럽에진출합니다.울산현대는"즈베즈다와설영우의이적에합의했다"며"고심끝에설영우의성장과변화를위해이적을허용했다"고발표했습니다.이적료는150만유로,약22억3천만원수준인것으로알려졌습니다.1998년생인설영우는K리그1에서5시즌동안120경기에나서5골11도움의활약을펼쳤습니다.또A매치16경기를뛰며대표팀의오른쪽풀백자원으로자리매김했습니다.대표팀선배황인범이속한즈베즈다는세르비아수페르리가에서10회우승을달성한강팀입니다.김종력기자[email protected]#설영우#이적#즈베즈다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앵커]남자프로농구에이어여자프로농구에서도아시아쿼터제도가도입됐는데요.총9명의일본선수가WKBL무대를밟을전망인데,스타선수가빠져나간여자프로농구에새로운활력소가될전망입니다.김종력기자입니다.[기자]일본도쿄에서열린아시아쿼터드래프트.1순위지명권을가진인천신한은행은일본여자농구국가대표출신다니무라리카를지명했습니다.185㎝의센터다니무라는2022년국제농구연맹여자월드컵예선에일본국가대표로뛰었던경력이있습니다.<구나단감독/인천신한은행>"리더십도강하고팀워크로너무좋고농구의레벨자체가수준자체가높은선수이기때문에팀에부족한요소들을잘채워줄수있을거같아요."<다니무라리카/인천신한은행(1순위)>"1순위로뽑힌거에일단감사하게생각합니다.1순위로뽑힌만큼결과로보답하도록하겠습니다."2순위지명권을잡은부산BNK가슈팅가드와스몰포워드를소화할수있는이이지마사키를지명하는등총9명의일본선수가WKBL무대를밟게됐습니다.일본여자농구는도쿄올림픽에서은메달을따낼정도의세계적인수준.박지수와박지현의해외진출로스타가부족한WKBL에일본선수들은새활력소가될전망입니다.<손대범/여자농구해설위원>"우리나라선수들과비교했을때신장이큰편도아니고운동능력이좋은편도아니지만기본적으로슈팅능력이라든지패스라든지스피드라든지이런부분들이뛰어나기때문에."일본선수는팀당최대2명을보유할수있고,경기출전은1명만가능합니다.연합뉴스TV김종력입니다.#WKBL#아시아쿼터#일본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양희영,KPMG여자PGA챔피언십정상양희영이24일미국워싱턴주서매미시의사할리CC에서열린LPGA투어시즌3번째메이저대회KPMG위민스PGA챔피언십최종라운드에서생애첫메이저우승컵을든뒤동료선수들의샴페인세례에행복해하고있다.작은사진은트로피와공을들고기념촬영을하고있는양희영.서매미시|AFP연합뉴스올5차례컷탈락부진잊은듯여유있게V16번째대회서韓선수우승갈증도해소“은퇴전꼭갖고싶던타이틀…행복하다”랭킹끌어올려고진영·김효주와파리행8년전리우대회서놓친메달재도전양희영은동료들의샴페인세례를피하지않고얼굴과온몸으로맞았다.프로17년만에첫메이저대회우승을거둔뒤마시는샴페인은더이상달콤할수없었다.스폰서없는‘스마일골퍼’양희영(35)이2024파리올림픽출전권이걸린마지막대회에서우승컵을들고8년만에다시올림픽무대에서게됐다.한국선수들의우승갈증도시즌16번째대회에서해소됐다.양희영은24일미국워싱턴주서매미시의사할리CC(파72·6731야드)에서열린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시즌3번째메이저대회KPMG위민스PGA챔피언십(총상금1040만달러)최종라운드에서버디5개,보기3개,더블보기1개로이븐파72타를치고합계7언더파281타를기록,고진영과릴리아부(미국)등공동2위(4언더파284타)3명을3타차로제치고우승했다.2008년LPGA투어에데뷔한양희영은지난해시즌최종전CME그룹투어챔피언십(11월)이후7개월만에시즌첫승과통산6승을메이저타이틀로채웠다.우승상금156만달러(약21억6000만원)를거머쥔양희영은생애총상금1555만5362달러(약216억원)로LPGA투어6위에올랐다.세계랭킹25위양희영은이번우승으로세계10위이내진입이확실해지면서고진영(7위),김효주(12위)와함께파리올림픽에나가게됐다.박인비가우승한2016년리우올림픽에서공동4위로아쉽게동메달을놓친그는8년만에다시금메달도전기회를잡았다.양희영은지난해우승상금200만달러가걸린CME그룹투어챔피언십에서우승한뒤팔꿈치부상으로은퇴를고민했었고,기업후원이끊겨자신이직접수놓은스마일마크를단모자를쓰고경기한다는사실을밝혀팬들의가슴을울렸다.최고상금대회에서우승했지만그의스마일모자에는변화가없었다.최근2연속컷탈락등올해11개대회에서5차례컷통과실패로고전한양희영은이번대회에서일정한리듬을지키는매끈한스윙과노련한쇼트게임,안정적인퍼트를앞세워난이도높은코스를공략했다.2타차선두로출발한최종라운드에서도양희영은13번홀까지버디5개,보기2개로3타를줄였고경쟁자들이우수수타수를잃는사이최다7타차까지앞서간끝에여유있게우승컵을들었다.양희영은“은퇴전에꼭우승하고싶었던메이저대회를제패해행복하다”며기쁨의눈물을보였다.시상식에서는“너무긴장해오늘은인생에서가장긴18홀이었다”고웃으며“대회를멋지게치르게해준주최측과자원봉사자들에게감사한다”는인사를잊지않았다.2012년,2015년US여자오픈에서두차례2위로물러났던양희영은메이저대회75번째도전이자22번째톱10을첫우승으로장식했다.2014,2015년US오픈에서선두로최종라운드에나섰다가역전패한아픔도모두털어냈다.양희영은2020년ANA인스퍼레이션에서우승한이미림(당시29세)을넘어한국선수최초로30대메이저챔피언이됐다.고진영은버디4개,보기3개로1타를줄이고시즌최고성적인2위(4언더파284타)로마쳐지난4월JM이글LA챔피언십(공동4위)이후시즌3번째톱10을거뒀다.유해란이공동9위(1언더파287타),김효주와최혜진이공동16위(1오버파289타)를차지했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3일유튜브채널'ManCity'에는'THANKYOUSEOUL!|INSIDECITY437'이라는제목의영상이게재됐다.(사진=유튜브채널'ManCity'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신효령기자=배우전지현(43)의축구사랑이화제다.최근온라인커뮤니티와소셜미디어등에는전지현과그의남편최준혁(43)씨,아들2명을독일에서봤다는목격담이올라왔다.목격자들에따르면전지현은남편,두아들과함께'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를지난주말관람했다.몇몇누리꾼들은독일축구경기장을찾아차례를기다리고있는전지현가족의사진을공개하기도했다.사진속전지현은후드집업과티셔츠,반바지를매치한채청순한매력을뽐냈다.남색티셔츠를입은남편이전지현옆에자리했다.전지현의두아들은축구유니폼을입고있는모습이다.각각8살,6살된아들은전지현부부의외모를쏙빼닮아훈훈한외모를지녔다.전지현가족이독일에있는축구경기장에서포착되면서전지현의축구사랑이재조명됐다.전지현은평소축구를좋아하기로소문난연예인이다.특히남편과함께축구장데이트에나선모습이공개되기도했다.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맨체스터시티(이하맨시티)가지난해7월30일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아틀레티코마드리드(스페인)와프리시즌친선경기를치렀다.해당영상에는맨시티선수들이내한경기를위해한국에방문해시간을보낸모습이담겼다.영상속선글라스와모자를쓴여성이전지현으로뒤늦게드러나이목을끌었다.전지현은최정상급공격수엘링홀란의사인을받은후"꺄~땡큐"라며감사를표했다.이를흐뭇하게지켜보고있는남편의모습도보였다.[서울=뉴시스]배우전지현,손흥민(토트넘).(사진=패션매거진더블유코리아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특히전지현은토트넘홋스퍼의'캡틴'손흥민을만나팬임을밝히며축구사랑을드러냈다.두월드스타의만남이라더욱주목받았다.지난2월패션매거진더블유코리아는공식소셜미디어에"다시한번성사된손흥민과전지현의기념비적인만남"이라고적고영상을올렸다.영상에는2월19일영국런던에서열린명품패션브랜드버버리의행사에서만나대화를나누고있는전지현과손흥민의모습이담겼다.손흥민은전지현의말에"아,정말요.너무감사합니다"라고말했다.버버리의공식앰배서더로활동중인두사람은훈훈한외모를뽐냈다.전지현과손흥민은지난해9월에도영국에서열린한패션행사에서만나투샷을공개한바있다.지난해 2월런던에서 열린 '2023런던패션위크'에서도 만났다.버버리앰배서더로활동하는전지현과손흥민이함께패션쇼에참석하면서이만남이성사됐다.당시 전지현은 손흥민에게 "사인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팬이다"고 인사했다.손흥민은 "아니다. 당연히 해 드려야 한다"고답했다.손흥민은"너무 감사하다.영광스럽다"며수줍은모습을보였으나,미소는떠나지않았다.한편전지현은최준혁알파자산운용대표와2012년결혼해슬하에2남을두고있다.차기작으로디즈니+오리지널시리즈'북극성'을확정했다.내년에공개되는'북극성'은외교관이자전주미대사로국제적명성을쌓아온'문주'(전지현)가국적불명의특수요원'산호'(강동원)와함께거대한사건뒤에숨겨진진실을쫓는이야기다.전지현은배우강동원과호흡을맞춘다.[서울=뉴시스]손흥민(왼쪽),전지현.(사진=더블유코리아인스타그램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
예선2위로韓선수론유일출전파리올림픽서정식종목데뷔전‘홍텐’김홍열(40·사진)이한국브레이킹선수로는유일하게파리올림픽본선행티켓을따냈다.김홍열은23일(현지시간)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막을내린파리올림픽예선시리즈2차대회브레이킹비보이부문3위에오르며랭킹포인트41점을받았다.김홍열은여기에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1차대회4위로얻은38점을합쳐총점79점을기록했다.김홍열은그러면서1,2차대회모두정상을차지한‘리’레이라우데미러(24·네덜란드·100점)에이어2위로파리행티켓을차지했다.이번대회브레이킹종목에는비보이와비걸모두본선행티켓이10장씩걸려있었다.김홍열과함께비보이부문에출전한‘윙’김헌우(37)는14위,‘킬’박인수(32)는30위로본선진출에실패했다.비걸부문에출전한‘프레시벨라’전지예(25)는11위에그치며한끗차이로본선행티켓을놓쳤다.‘스태리’권성희(28)역시비걸부문19위로파리행티켓을받지못했다.브레이킹은선수두명이비트에맞춰일대일춤대결을벌이면창의성,독창성,기술력,수행력등을심사해승자를가리는종목이다.이번파리대회를통해올림픽정식종목데뷔전을치른다.이번에처음열린올림픽예선시리즈는△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스포츠클라이밍△BMX프리스타일선수들이올림픽본선진출권을놓고경쟁하는대회다.젊은세대의관심을끌어모을수있도록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어번(urban)스포츠’로이름붙인4개종목만따로대회를치른다.6월23일을대회최종일로정한것도이날이‘올림픽의날’(IOC창립기념일)이기때문이다.
브레이킹OQS1·2차합계2위김홍열(Hongten·사진)이한국비보이최초로올림픽진출티켓을따냈다.김홍열은24일(한국시간)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파리올림픽퀄리파이어시리즈(OQS)2차대회비보이3·4위전에서일본의하시카와잇신(Issin)을2-1(2-78-19-0)로꺾고3위에올랐다.OQS는파리올림픽에서처음정식종목으로채택된브레이킹종목의올림픽예선대회로,올림픽본선티켓10장이걸려있다.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1차대회에서4위에올라38포인트를얻은김홍열은2차대회에서동메달을수확해41포인트를추가했다.1,2차대회합산79포인트를쌓아두대회에서연거푸우승한네덜란드의레이라우데미러(Lee·100포인트)에이어최종2위로당당히파리행티켓을거머쥐었다.파리에서는남녀각16명이‘최초의올림픽금메달리스트’를놓고겨루는가운데,김홍열은한국브레이킹선수중홀로올림픽무대를밟게됐다.김홍열은3·4위전에서고난도기술을연달아선보인잇신에대항해재치있는레퍼토리로맞불을놨다.잇신은투사우전드,에어트랙,원핸드프리즈등을내세웠다.김홍열은통통튀는음악에맞춰화려한발재간과익살스러운표정으로분위기를띄웠고,토마스에서에어트랙으로이어지는자연스러운파워무브연계로관중의환호를이끌었다.마지막라운드에서는약10초간프리즈를선보이며심사위원의마음을빼앗았다.비걸전지예(Freshbella)와권성희(Starry)는16강문턱을넘지못했다.전지예는16강라운드로빈에서조별리그C조최하위에그쳐,2차대회를14위로마감했다.권성희는B조3위로8강진출에실패했다.2차대회순위는9위다.
파리올림픽한달앞으로-내달27일새벽2시30분개막-206개NOC소속1만명출전-32개종목329개금메달경쟁-韓선수단48년만에최소규모-체육회,금5~6개보수적목표-하계100번째영예주인공관심2024파리올림픽이한국시간으로다음달27일새벽2시30분(현지시간은26일오후7시30분)에성대한막을올린뒤8월11일(현지시간)열전을마무리한다.국제신문은약한달을앞둔파리올림픽의성공적인개최와대한민국선수단의선전을기원하며특집기사를마련했다.2024파리올림픽이다음달27일(한국시간)새벽2시30분에개막한다.사진은파리올림픽개회식선상행진이미지.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제공24일대한체육회등에따르면33회를맞은하계올림픽이프랑스파리에서열리는것은1900년과1924년에이어세번째며정확히100년만이다.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래관중도8년만에경기장으로돌아온다.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은코로나여파로무관중으로열렸다.수영국가대표김우민(왼쪽부터)이호준황선우가지난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수영센터에서훈련에앞서대화하고있는모습.연합뉴스이번대회마스코트는프랑스대혁명당시시민군이쓴프리기아모자를형상화한‘프리주’(Phryge)다.자유평등박애로대변되는프랑스의삼색기(청·적·백)를상징한다.파리올림픽은역대최초로개회식을주경기장밖에서개최한다.파리를가로지르는센강에서각나라선수가배를타고6㎞를행진하는수상행진을펼친다.에펠탑광장에서비치발리볼경기가열리고,베르사유궁전에서승마와근대5종경기가벌어진다.역사적건축물인그랑팔레에서는펜싱과태권도경기가치러지는등역사문화유적과스포츠를결합한프랑스만의독창적인대회운영방식이시선을모은다.파리올림픽에는206개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온1만500명의선수가32개정식종목에출전해329개의금메달을놓고경쟁한다.남녀출전선수의성비균형을이룬역사상첫대회가될것으로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자신하고있다.이색종목도첫선을보인다.바로브레이킹(댄스)이올림픽무대에데뷔하는것이다.도쿄대회에서처음으로정식종목으로채택된스케이트보드와서핑,스포츠클라이밍경기도계속해서열린다.우리나라는1976년몬트리올대회이래48년만에최소인원을파리에파견한다.단체구기종목의집단부진여파때문이다.단체구기종목중여자핸드볼이유일하게출전하며,선수단은150명을밑돌게확실하다.아직골프와테니스등종목에서출전선수인원이정해지지않았지만몬트리올대회선수50명이후최소규모선수단이꾸려질것으로보인다.출전하는선수단규모가줄어든만큼획득할수있는메달수도예년수준을밑돌것으로보인다.대한체육회는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5,6개를따낸다는목표를세웠다.이경우메달순위는2021년도쿄대회때와비슷한15위안팎이될가능성이크다.만약금메달수5개이하에머문다면1개였던몬트리올대회이후48년만에선수단규모와금메달수가모두최소가된다.전체메달수20개선이무너지면이역시1984년로스앤젤레스대회이후40년만이다.우리나라강세종목은양궁과펜싱,수영이다.양궁에서임시현과김우진이금메달5개전종목‘싹쓸이’가기대된다.특히임시현은전훈영남수현과함께여자단체전10연패에도도전한다.펜싱에선오상욱과송세라의활약이주목되고,수영에서는‘한국수영의황금세대’황선우와김우민이호준의영역이예상된다.이외높이뛰기우상혁▷근대5종전웅태▷유도김민종허미미▷태권도박태준서건우이다빈▷탁구신유빈임종훈도눈여겨봐야한다.해방이후1948년런던대회부터하계올림픽에출전해온한국선수단의사상100번째금메달이이번대회에서나올것으로기대돼그주인공이누구일지예상해보는것도재미요소다.전체메달기록에서도새로운이정표가기다리고있다.현재한국은총287개(금96,은91.동100)의하계올림픽메달을보유하고있는데,이번대회에서통산‘300번째’메달이나올가능성이크다.한편폭염과안전에대한우려는커지고있다.역대가장더운올림픽이던도쿄대회보다도심의열섬현상등으로파리대회가더무더울것이라는경고가나온다.찜통더위가예상되는데도대회조직위원회가친환경대회를구현하고자선수촌에에어컨을가동하지않겠다고선언해각나라선수의컨디션유지에빨간불이켜진상태다.안전문제로는철인3종수영종목과오픈워터스위밍이열리는센강의수질저하와함께프랑스의조기총선으로인한테러위협이떠오른다.
▲양희영여자골프메이저대회인KPMG여자PGA챔피언십에서우승한양희영이세계랭킹5위로올라섰습니다.24일(한국시간)미국워싱턴주서매미시에서끝난KPMG여자PGA챔피언십에서최종합계7언더파281타로우승한양희영은이날발표된세계랭킹에서지난주25위보다20계단이오른5위가됐습니다.이로써양희영은이번주세계랭킹을기준으로정해지는올해파리올림픽출전권을확보했습니다.여자골프파리올림픽출전권은이날발표된세계랭킹을기준으로15위이내에는한나라에서최대4명이출전할수있고,16위이하는국가당2명씩나갈수있습니다.우리나라는3위고진영,5위양희영,13위김효주등15위내에3명이포진해이들세명이파리올림픽에나가게됐습니다.양희영은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이후8년만에다시올림픽무대에서게됐고고진영과김효주는2021년도쿄대회에이어2회연속올림픽에출전합니다.15위이내국가별선수수를보면미국이넬리코르다(1위),릴리아부(2위),로즈장(9위)3명이이름을올렸고중국은인뤄닝(4위),린시위(15위)2명입니다.호주에서도해나그린(7위)과이민지(11위)2명이15위이내에진입했습니다.15위내나머지5명은셀린부티에(6위·프랑스),찰리헐(8위·영국),사소유카(10위·일본),아타야티띠꾼(12위·태국),브룩헨더슨(14위·캐나다)입니다.파리올림픽골프남자부경기에는우리나라에서김주형과안병훈2명의출전이확정됐습니다.(사진=AP,연합뉴스)
파리올림픽종목픽토그램논란“디자인새롭지만이해어려워”2020도쿄올림픽개회식에서가장화제를모은건픽토그램(pictogram·그림문자)마임이었다.몸에착달라붙는옷을입은두배우가50개종목픽토그램을마임(무언극)으로표현했다.지루한탓에‘장례식장같다’는혹평까지받으면서체면을구긴도쿄올림픽개회식.그나마이픽토그램쇼로체면치레를할수있었다.일본은올림픽픽토그램의원조다.역대올림픽에서픽토그램이첫등장한게1964도쿄대회였다.1936베를린올림픽에서도종목을그림으로나타냈지만,추상화한기호로나타낸것은1964년도쿄가처음이었다.비(非)서양권국가에서열린최초의올림픽.그래서언어와문화의영향을받지않는직관적인정보안내수단이필요했다.그해결책이픽토그램이었다.많은호평이쏟아진끝에다음대회부터는픽토그램사용이의무가됐다.1972뮌헨올림픽픽토그램은표준형을제시했다.각종목고유행동들을수직·수평·45도로뻗는세가지직선만을가지고표현했다.이를디자인한오틀아이허는“픽토그램은기호의성격을가져야한다.일러스트레이션이돼서는안된다”는말을남겼다.뮌헨대회픽토그램은올림픽을넘어전세계공공장소표지판에영감을주기도했다.그뒤모든대회는‘뮌헨식(式)’을크게벗어나지않았다.1988서울올림픽은몸통과팔다리의색을다르게하고관절부분을조금둥그렇게만든것외엔뮌헨때와큰차이가없었다.이색시도는1992바르셀로나올림픽때였다.직선에서벗어나손으로자유롭게그린듯한곡선을사용했다.파블로피카소,안토니가우디등바르셀로나출신예술가들의영향을받았다는평가가많다.다음달열리는2024파리올림픽은다르다.60년동안고수해온인간형태를벗어났다.경기장과도구등으로종목을표현했다.평가는좋지않다.어떤종목인지한눈에들어오지않는다는것이다.미국온라인커뮤니티레딧에는‘이것만으로경기장을찾다가는시간내에도착하지못할것’이라는말이나오기도했다.소수옹호파도있다.종목에대한정보가더담겨있다는이유다.이를테면야외에서펼쳐지는로드사이클,실내트랙사이클은픽토그램속경기장모양이달라서한눈에알아볼수있다.기존픽토그램으로는구분하기어려운종목들이다.민본홍익대시각디자인학과교수는“각종목특성을더적극적으로보여주려는디자인적시도”라면서도“기존에비해너무급진적으로변화한탓에낯설어보이기는한다”고했다.
[파리올림픽D-31]브레이킹종목올림픽본선진출불혹의비보이‘홍텐’김홍열(40·도봉구청)이2024파리올림픽브레이킹종목본선행티켓을획득했다.브레이킹은비보이·비걸들이힙합음악에맞춰춤대결을벌이는종목.과거엔스포츠보단예술로인식됐는데,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이어올해파리올림픽에서정식종목으로채택됐다.김홍열은한국남녀대표선수중유일하게올림픽본선진출에성공하며‘브레이킹강국’한국의자존심을살렸다.김홍열은24일(한국시각)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브레이킹올림픽최종예선(OQS)2차대회에서3위를차지하며1·2차대회종합2위에올랐다.브레이킹올림픽본선엔남녀16명씩출전한다.브레이킹은파리올림픽에서유일한신설종목이다.토너먼트방식으로진행하며,각경기에서두선수가3라운드대결을펼친다.라운드마다심사위원9명이각자더잘했다고생각하는선수를뽑고,더많은표를얻으면이긴다.김홍열은2차대회준결승에선네덜란드리-루드미에르에게0대3으로패했다.그러나3위결정전에서일본히시카와잇신을2대1로이기고동메달을획득했다.그는음악에맞춰화려한발재간과익살스러운표정으로분위기를띄웠고,토머스(두손으로땅을짚고두다리원심력으로몸을회전하는기술),프리즈(손으로땅을짚은채몸을띄운후공중에서동작을멈추는기술)등고급기술들을선보였다.김홍열은한국뿐만아니라세계브레이킹계‘살아있는전설’로꼽힌다.중학교2학년이던1998년춤에입문해2001년부터세계무대를누빈백전노장이다.세계최대규모일대일비보잉대회‘레드불BC원월드파이널’대회에서세차례(2006·2013·2023년)우승을차지했다.같은기술을쓰면서도독자적요소를더해‘홍텐프리즈’등기술앞에그의이름이붙기도한다.‘홍텐프리즈’는프리즈동작중손바닥대신두손가락만써서몸을지탱하는기술을말한다.‘홍텐’은그의활동명.이름‘홍열’중‘열’에해당하는숫자10을영어(ten)로부른것이다.운동선수로서활동할수있는나이끝자락인40대에접어들었지만,실력은녹슬지않았다.브레이킹이스포츠종목으로처음국제대회에소개된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은메달을목에걸었다.대회폐회식에서한국선수단기수(旗手)로나서기도했다.파리올림픽에서‘금빛라스트댄스’를추겠다는각오.그는“브레이킹이처음으로정식종목으로채택된역사적인올림픽에함께할수있어서영광”이라며“올림픽최종예선을치르면서더다양한레퍼토리의필요성을느꼈다.올림픽본선전까지그부분을중점적으로보완하겠다”고말했다.김홍열과함께최종예선에나선김헌우(37·윙),박인수(32·킬)는종합14위,30위로올림픽진출에실패했다.여자부전지예(25·프레시벨라)와권성희(28·스태리)도각각종합11위와19위로본선티켓을얻지못했다.
프로야구삼성(원태인)-LG(켈리·잠실·SBS스포츠)KT(고영표)-SSG(오원석·인천·SPOTV)KIA(네일)-롯데(나균안·부산·SPOTV2)NC(이재학)-키움(김윤하·고척·MBC스포츠+)두산(최원준)-한화(와이스·대전·KBSN·이상18시30분)프로축구수원FC-광주(수원종합운·JTBCG&S)김천-대전(김천종합운·스카이스포츠·이상19시30분)
[화요바둑]황룡사배서1승3패로하위권추락‘여제(女帝)’최정(28·사진)이돌연슬럼프에빠졌다.최9단은24일중국장옌시에서속행된제10회황룡사배세계여자바둑대회서일본후지사와리나(26)7단에게백불계패했다.이로써최정은8인리그방식의이번대회서1승3패를기록,최하위권으로밀려났다.최9단은현재우칭위안배와센코배등양대세계여자개인전을모두보유중이다.국제대회10회포함국내외서31회우승하며127개월째국내여자1위를지켜왔다.후지사와에겐최근4연승포함13승4패로크게앞서있었으나제동이걸렸다.남은우에노아사미,루민취안,리샤오시전서부진을만회할지주목된다.함께출전한허서현(22)4단도이날리샤오시에게역전패,1승3패가됐다.우승상금30만위안(약57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