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참석한태권도국가대표팀박태준,서건우,김유진,이다빈(왼쪽부터).진천|주현희기자[email protected]태권도가올림픽정식종목으로채택된2000시드니올림픽이후한국태권도는금12,은3,동메달7개를수확하며통산1위에올랐다.매대회종주국의자존심을곧추세웠다.그러나2021년개최된2020도쿄올림픽에선처참하게무너졌다.은1,동2개로사상첫‘노골드’로자존심을구겼다.상향평준화된세계태권도의수준을한국이따라가지못하고있다는비판이거셌다.2024파리올림픽을앞둔태권도국가대표팀은이를악물었다.이창건감독과선수들은지난3년간와신상담의자세로올림픽을준비했다.그결과지난해맨체스터세계선수권대회(금3·은1)와2022항저우아시안게임(금5·은2·동2)에서모두종합1위를차지하며파리올림픽전망을밝혔다.25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도희망찬분위기가넘쳤다.이감독은“지난2주간스페인~프랑스로이어진전지훈련을치르면서컨디션을끌어올리고있다”며“경쟁국모두금메달이가능할정도로세계태권도의수준이상향평준화됐다.금메달1개이상을목표로삼되,우리선수4명모두정상으로이끌겠다”고파리올림픽목표를밝혔다.25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기자회견에서태권도국가대표팀이선전을다짐하고있다.진천|주현희기자[email protected]금맥수확에나서는선수들의면모가쟁쟁하다.최고참여자67㎏이상급이다빈(28·서울시청)을필두로여자57㎏급김유진(24·울산광역시청),남자58㎏급박태준(20·경희대),남자80㎏급서건우(21·한국체대)모두금메달에도전할수있는기량을갖췄다.변수는경험이다.올림픽경험이있는선수는이다빈이유일하다.그러나이감독은선수들의경험부족보다는기량에주목한다.이감독은“그동안국제대회에많이출전했기때문에경험보다는컨디션이가장큰변수다.단체훈련보다는개인별맞춤훈련으로올림픽을준비하고있다”며“선수들이완벽한몸상태로매트위에오를수있도록지도하겠다”고강조했다.선수들의의지도결연하다.박태준은“내가가장먼저매트위에선다.형,누나들이좋은기운을받을수있도록꼭금메달을가져오겠다”고다짐했다.이다빈도“‘노골드’악몽을동기부여로삼아파리에서시상대가장높은곳에서겠다”고힘주어말했다.
1924년이후100년만에파리에서올림픽에펠탑,베르샤유궁전서도경기진행예정센강에서개회식과일부종목진행하기로한국선수단,150명이하…금5~6개목표7월26일시작되는2024파리올림픽의개막식조감도.연합뉴스'예술의도시'프랑스파리에서열리는2024하계올림픽이30일앞으로다가왔다.이번올림픽은현지시간으로7월26일부터8월11일까지진행된다.취재기자를현지에파견하는매일신문은올림픽이열리기30일전인26,27일상·하편으로나눠올림픽특집기사를싣는다.프랑스파리에펠탑에올림픽을상징하는대형오륜이설치돼있다.연합뉴스상)100년만에파리찾은스포츠축제2024파리하계올림픽이프랑스파리시간으로다음달26일오후7시30분(한국시간27일오전2시30분)막을올린다.1900년과1924년에이어세번째이자100년만에파리에서다시열리는올림픽이다.세계를휩쓴코로나19사태탓에2020도쿄올림픽은2021년으로1년연기해진행됐다.33회를맞는이번올림픽은짝수해개최원칙대로도쿄대회이후3년만인올해치러진다.206개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온1만500여명의선수가참가한다.이들은32개정식종목에출전해329개의금메달을두고기량을겨룬다.2024파리올림픽의마스코트'프리주'.프랑스대혁명당시시민군이착용했던빨간모자를형상화했다.연합뉴스대회마스코트는'프리주'(Phryge).프랑스대혁명당시시민군이쓴프리기아모자를형상화한것이다.역대최초로개회식을주경기장밖에서여는것도이채롭다.선수단입장순서에선파리를가로지르는센강에서각국선수가배를타고6㎞를행진한다.에펠탑에서비치발리볼,베르사유궁전에서승마와근대5종경기가치러지는것도특이하다.다만철인3종수영종목,수영의마리톤격인오픈워터스위밍이열리는센강의수질이문제다.프랑스측의장담과달리선수들이뛰어들기엔부적합하다는지적이끊이지않고있다.프랑스파리센강에서펼쳐진2024파리올림픽리허설도중유람선과경찰고무보트가에펠탑을배경으로지나가고있다.연합뉴스도쿄올림픽에일방적으로불참,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징계를받은북한은2016리우대회이후8년만에올림픽무대에나선다.우크라이나를침공,국제사회의제재를받는러시아와벨라루스국적선수들은전쟁을지지하지않고자국군대와연계되지않는경우만개인중립선수(IN)신분으로출전한다.한국선수단은1976년몬트리올올림픽(50명)이후48년만에최소인원을파리에파견한다.1984년LA올림픽이래꾸준히200~300명대선수단을꾸려왔는데이번선수단규모는150명을밑돌전망이다.단체구기종목에서부진했던탓이크다.여자핸드볼만올림픽본선에진출했을뿐축구,농구,배구등인기종목은출전권을따지못했다.[그래픽]숫자로미리보는2024파리올림픽.연합뉴스[그래픽]역대하계올림픽대한민국성적.연합뉴스[그래픽]역대하계올림픽선수규모·구기종목출전현황.연합뉴스한국이가져올메달수도예년수준을밑돌것으로보인다.LA올림픽때는금메달6개로10위(금메달수기준),1988년서울올림픽때는금메달12개로4위를차지했다.2016년리우올림픽때는금메달9개(8위)를거머쥐었으나2021년도쿄대회땐금메달6개(16위)에그쳤다.대한체육회는이번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대여섯개를딴다는목표를세웠다.
25일충북진천선수촌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태권도박태준,서건우,김유진,이다빈선수./신현종기자태권도종주국한국은3년전도쿄올림픽에서체면을단단히구겼다.역대최다인6명이대회에나섰으나은메달1개,동메달2개를따며태권도올림픽정식종목으로채택된2000시드니대회이후처음으로‘노골드’수모를당했다.이번파리올림픽엔남자58kg급박태준(18),남자80kg급서건우(21),여자57kg급김유진(24),여자67kg초과급이다빈(28),4명이금메달사냥에나선다.이창건대표팀감독은25일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도쿄때실패를경험했기때문에파리에선반드시최소금메달1개이상을따내도록하겠다”며“단체훈련위주였던지난대회와달리이번엔출전선수의체급과성별,컨디션에따른맞춤형프로그램을마련해올림픽을준비한만큼좋은결과가있을것”이라고말했다.25일충북진천선수촌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태권도박태준선수./신현종기자태권도종목은현지시각으로8월7일그랑팔레에서막을올린다.첫날금메달에도전하는파리대표팀막내박태준은“처음나서는올림픽무대인만큼겁없이준비한것을모두다펼쳐보이겠다”며“뒤에나설형과누나들을위해서라도내가스타트를잘끊어야할것같다”고했다.최근샛노란소변이멈추지않고나오는꿈을꿨다며금메달을암시하는것같다고웃은박태준은“한국남자태권도가2008베이징올림픽이후엔금메달이없는만큼욕심을한번내보겠다”고했다.25일충북진천선수촌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태권도김유진선수./신현종기자8일엔김유진이출격한다.그는부상등으로랭킹이낮아올림픽출전이어려울것으로보였지만,국내선발전과대륙선발전등을통과해어렵게파리행티켓을거머쥐었다.올해아시아선수권에서1위를하는등페이스가좋다.김유진은“올림픽으로가는과정이너무힘들었는데이를거치고나니이젠올림픽이다가오는것이설렌다”며“지금이내태권도커리어의정점이라할정도로컨디션이좋다”며자신감을보였다.25일충북진천선수촌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서건우선수./신현종기자9일나서는서건우는이창건대표팀감독이“사고를칠것같다”며‘비밀병기’로꼽은선수다.서건우가나설남자80kg급은한국이한번도올림픽에출전하지못한종목이다.한국은2000년시드니부터2012런던대회까지는한국가에서남녀2체급씩만출전을허가하는조항때문에상대적으로경쟁력이떨어지는80kg급엔선수를내보내지않았고,그제한이풀린리우·도쿄대회에서도랭킹5위안에드는선수가없어출전하지못했다.서건우는“한국이처음나가는체급인만큼역사를써보고싶다”고포부를밝혔다.25일충북진천선수촌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태권도이다빈선수./신현종기자태권도종목마지막날인10일엔도쿄올림픽은메달리스트이다빈이그랜드슬램달성에도전한다.세계선수권과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금메달이있는그의두번째올림픽무대다.도쿄올림픽당시발목수술을수차례받고제대로훈련도하지못한채대회에나가값진은메달을따냈던그는“도쿄때보다훨씬몸상태가좋다”며“이번엔꼭금메달을걸고돌아오겠다”고다짐했다.
박태준(왼쪽부터),서건우,김유진,이다빈등태권도국가대표선수단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기념촬영하고있다.진천=윤웅기자“최소금메달1개이상이목표다.태권도종주국으로서좋은결과를내도록최선을다하겠다.”한국태권도국가대표팀이한달앞으로다가온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수확의의지를불태웠다.직전도쿄대회에선종목사상첫‘노골드’굴욕을겪었기에이번엔반드시명예회복이필요하다.이창건대표팀감독은“선수들개개인의특성을고려한맞춤훈련을진행해왔다”며자신감을보였다.대표팀은25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를열어올림픽에나서는포부를전했다.이번에파리무대를밟는남자58㎏급박태준(20·경희대),남자80㎏급서건우(21·한국체대),여자67㎏초과급이다빈(28·서울시청),여자57㎏급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등4명의선수들은“목표는금메달”이라고입을모았다.선수단규모로만보면전망이그리밝지않다.한국태권도가올림픽에4명의선수를파견하는건2012년런던올림픽이후12년만이다.올림픽태권도종목은메달쏠림현상을방지하고자2012런던대회까지국가당남녀2체급씩최대4명만출전할수있도록제한했다.최대8명으로상한선이완화된2016리우대회때5명의선수를파견했던한국은지난도쿄대회때는역대최다인6명이출전했으나은메달1개,동메달2개에그쳤다.태권도국가대표박태준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훈련중포즈를취하고있다.진천=윤웅기자출전선수는줄었어도금메달에대한열망은어느때보다커진상태다.각자가진동기가확실해서다.박태준은그간동일체급간판인장준(24·한국체대)에밀려매번선발전에서고배를마시다이번에처음으로태극마크를손에넣었다.박태준은“처음출전하는올림픽인만큼겁없이준비했다”며“(경기장에)애국가가울릴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태권도국가대표서건우가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훈련중포즈를취하고있다.진천=윤웅기자서건우역시남다른사명감이있다.한국태권도의취약체급인80㎏중량급에서올림픽무대를밟는최초의선수이기때문이다.그는“부담감은있지만,그부담감을동기부여를얻는데쓰고있다”며“체급첫출전인만큼책임감을느끼고꼭1등하고오겠다”고말했다.태권도국가대표이다빈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훈련중포즈를취하고있다.진천=윤웅기자최고참이다빈은이번을마지막올림픽무대로삼고전력을다할예정이다.발목,무릎등안아픈곳이없지만,직전도쿄대회때따낸은메달의색을이번에는꼭금빛으로바꾸겠다는의지다.이다빈은“도쿄때보다는경험도,여유도훨씬많아졌다”며“맞춤훈련을통해컨디션을끌어올리고있다”고전했다.
대한체육회제공대한체육회가선수진로지원사업의일환으로청소년선수부모를대상으로하는‘선수부모아카데미’를개최한다고25일밝혔다.‘선수부모아카데미’는청소년선수의올바른성장을도모하고진로지원을위해학부모를대상으로다양한상식과정보를제공하는프로그램이다.이를위해대한체육회선수촌근무경험이있는영양사와물리치료사를강사로섭외해청소년선수의영양관리,스포츠부상예방교육등정보를제공할계획이다.체육계열진로·진학프로그램도함께구성해청소년선수부모의궁금증을해결할수있는시간을마련하고자한다.특히이번행사는전년도수요에따라7월16일평창동계훈련센터,7월18일전남체육교육센터,7월20일경남교육청,7월23일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총4회개최될예정이다.구글폼을통해‘선수부모아카데미’회차별사전참가신청이가능하다.한편올림픽공원평화의광장내위치한대한체육회진로지원센터는선수들의경력개발을위한상담과정보,인적교류,스터디등현역또는선수경력자(은퇴선수)라면누구나참여할수있는복합문화공간으로다양한프로그램들을상시운영하고있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2024파리올림픽최종예선(OQS)2차대회를3위로마친김홍열.AP=연합뉴스2024파리올림픽출전권을따낸비보이김홍열(Hongten·도봉구청)이올림픽에서선전을다짐했다.김홍열은지난22일(현지시간)부터이틀간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브레이킹비보이최종예선(OQS)2차대회'를3위(41점)로마무리,1·2차합산79점을획득해최종합산순위2위에올랐다.이로써김홍열은1·2차대회에서연달아우승한네덜란드의레이라우데미러(Lee·100점)에이어최종2위로파리행티켓을거머쥐었다.김홍열은한국브레이킹선수중홀로올림픽무대를밟는다.김홍열은동메달획득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을통해"1년넘는시간동안열심히노력했는데,상하이보다좋은결과로대회를마무리하고(파리올림픽출전이라는)목표를이루게되어기쁘다"라고소감을전했다.2024파리올림픽최종예선(OQS)2차대회에나선김홍열.AFP=연합뉴스그는"두번의OQS를통해더다양한레퍼토리의필요성을느꼈다.올림픽본선까지그부분을중점적으로보완할생각이다"라고말했다.브레이킹은이번파리대회에서처음으로정식종목에채택됐다.김홍열은"역사적인올림픽에함께할수있어영광이다"라면서"대한민국을대표해서나가게된만큼올림픽에선더좋은결과를보여드리겠다"라고각오를전했다.25일귀국후에도김홍열의의지는결연했다.연합뉴스에따르면,이날귀국기자회견을가진김홍열은"파리올림픽에서는좀더높은자리에올라가고싶다"고의욕을드러냈다.OQS2차대회에서동메달을획득하며합산순위2위로파리올림픽출전을확정지은브레이킹김홍열.김홍열/올댓스포츠제공김홍열은1985년생으로39세다.이날기자회견에서그는"나이가걸림돌이되지않는다고멋있게말하고싶지만걸림돌이되더라"면서도"얼마남지않은만큼좀더달려볼생각"이라고전했다.그는"전세계의비보이,비걸에게나이가들어서도이렇게경쟁할수있다는걸보여주고싶다"고각오를다졌다.한편,이번OQS에선파리행티켓10장이걸려있었다.함께출전한비보이김헌우(Wing·서울시청)는최종합산14위(53점)으로,박인수(Kill)는30위(23점)로올림픽본선진출에실패했다.비걸전지예(Freshbella·서울시청)도11위(50점),권성희(Starry·도봉구청)도19위(43점)로선전했으나올림픽티켓을얻지못했다.윤승재기자
20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린‘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정왕중왕전’에서입상에성공한선수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왼쪽부터2위심상철,1위김민천,3위한성근)김민천이‘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정왕중왕전’우승을차지했다.지난20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린왕중왕전은올해1회차부터지난23회차까지평균득점상위자12명이자웅을가렸다.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는매년총6회의대상또는특별경주를운영하고있는데,그중에서도전반기는왕중왕전,후반기는그랑프리가가장큰권위를자랑하는경정의대표축제이다.그런큰대회이니만큼왕중왕전예선전출전자체만으로도어떤선수가전반기경정최강자들이고고객들의기대에부응한선수인지알수있다.여기에왕중왕전이라는이름처럼강자중의강자를가리는대회이기에우승이주는무게감과명예또한상당하다.올해대상경정의주요관전요소는남녀경정최강자들의대결이었다.그간의대상경주에서는주로남자선수들이강세를보였으나,지난4월올해첫대상경주(스포츠월드배)준우승을차지하고,5월메이퀸특별경정에서는우승을차지하며세대교체의선두주자로올라선김지현과원조경정여전사안지민이왕중왕전결승경주에출전하였기에,여성선수들이입상하여시상대에올라설수있을지에관심이모였다.‘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정왕중왕전’에서입상에성공한1위김민천,2위심상철3위한성근이차례로마지막턴마크를돌며결승선을향하고있다.팽팽한긴장감이흐르는가운데대망의‘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왕중왕전’결승경주가열렸다.대기행동을마친6명의선수모두가속을하기시작했고,가장먼저1주회1턴마크를선점한것은1코스의이점을앞세운김민천이었다.이기세를모아김민천이안정적인경주운영능력으로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찌르기로허점을파고든심상철이추격에나섰으나순위를뒤집지못하며2착에그쳤고,3위자리를두고한성근과안지민,김지민이접전을벌였으나마지막까지집중력을보인한성근이그중먼저결승선을3착으로통과했다.왕중왕전예선전과결승전두번의완벽한인빠지기기술을선보인김민천은이사장왕중왕전은무려13년,대상경주는2015년쿠리하라배이후9년만에우승을차지하며1,500만원의상금을받았다.올해첫대상경주에서모든대상경주우승을차지하겠다고당찬포부를밝혔던2위심상철은1,000만원,마지막3위한성근은경정입문이후첫대상경주입상에성공하며700만원의상금을받았다.김민천은우승시상식에서“먼저고향에계시는부모님과집에서마음졸이며기다리는가족에게감사하다”며,“좋은모터를배정받았는데모터를믿고출발에집중한것이우승할수있었던이유라고생각한다.이기세를이어후반기에도고객들에게성실한모습보여드릴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라고소감을전했다.임병준쾌속정팀장은“한성근,박원규와같은신흥강자,김지민,안지현과같은여성강자들이이번왕중왕전결승경주에서승부를펼치며다양한볼거리와추리의재미까지선보였다”라고말하며,“하반기에도이와같은신흥강자,여성강자들의약진으로명승부가펼쳐지길기대한다”라고밝혔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OSEN=강희수기자]CJ그룹이후원하는김홍열황선우안병훈이파리올림픽참가를확정지었다.올림픽최초의브레이킹부터수영·골프까지종목도다양하다.‘TEAMCJ’의금빛도전은종목경계를넘나들고있다.▲브레이킹홍텐의최초올림픽도전CJ그룹이후원하는브레이킹국가대표김홍열(홍텐)이파리올림픽출전을확정했다.김홍열은일찌감치파리행을확정한수영의황선우,골프의안병훈과함께‘TEAMCJ’소속으로올여름을뜨겁게달굴금빛도전에나선다.대한민국‘브레이킹전설’김홍열(홍텐)은24일(한국시간)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올림픽퀄리파이어시리즈(OQS)2차대회비보이부문에서3위에오르며파리행티켓을따냈다.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1차대회4위로38포인트를얻은김홍열은2차대회3위로41포인트를추가,합산79포인트최종2위로총10명에주어지는올림픽출전권을획득했다.대한민국브레이킹선수중유일한올림픽본선진출이다.2001년세계무대에데뷔한김홍열은대한민국브레이킹1세대를대표하는비보이다.올해서른아홉,24년경력의베테랑이지만지칠줄모르는체력과창의적인기술로최근국제대회들에서좋은성적을올리고있다.지난해10월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은메달을차지했고,같은달파리에서열린세계3대브레이킹대회중하나인‘레드불비씨원월드파이널’에서이대회통산세번째우승을달성했다.김홍열의나이를잊은도전뒤에는CJ가있었다.CJ그룹은브레이킹이올림픽정식종목으로확정된2021년부터국내기업최초로브레이킹종목의선수와팀(크루)을후원해왔으며,올림픽도전을망설이던김홍열을기다린끝에개인후원을시작했다.대한민국브레이킹의자존심이자‘TeamCJ’의맏형인김홍열이파리에서메달소식을전할수있도록아낌없는지원을이어가고있다.김홍열은“대한민국브레이킹국가대표로사상최초의올림픽본선무대에설수있게되어영광이다.파리올림픽은나의새로운도전의무대라고생각한다.스포츠선수들의꿈의무대에서드라마틱하게금메달을따고싶다.최초의도전을함께하는CJ그룹에게감사드린다”라며소감을전했다.▲수영대표팀에이스황선우,도쿄의아쉬움달랜다대한민국수영간판스타황선우도두번째올림픽도전에나선다.수영대표팀은황선우를중심으로역대최다메달을노리고있다.2008년베이징과2012년런던에서박태환이세운개인메달2개를넘어,2명이상의선수가메달을목에걸겠다는계획이다.이번올림픽에서수영금메달이나온다면베이징올림픽이후로16년만이다.CJ는2021년2월고등학생이던황선우의최초후원사로인연을맺은뒤,현재까지메인후원사로지원을아끼지않고있다.또한지난해6월부터는대한수영연맹의공식파트너가되어대한민국수영발전에기여해왔다.CJ의후원과함께황선우는수영황금세대의주역으로성장했고,대표팀은항저우아시안게임과2024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등에서뛰어난성적을내며새로운전성기를맞이하고있다.파리올림픽의모의고사격인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2관왕(자유형100m,200m)에오르며메달기대를한층높인황선우는당연히부담은되지만현재컨디션은좋다.“매번응원을보내주시는모든분들께너무감사드리고물심양면으로큰도움을주시는메인후원사CJ그룹에도감사드린다.파리올림픽에서최고의경기를보여드리고싶다.많은분들의응원과기대에부응할수있도록철저히준비하겠다”라며포부를전했다.▲두번째올림픽에나서는‘빅벤’안병훈골프안병훈은2016년리우올림픽에이어8년만에올림픽에돌아왔다.지난달17일기준세계랭킹27위,한국선수중2위를기록하며파리올림픽티켓을확보했다.2020년투어카드를잃으며1년간콘페리투어를뛰었고,PGA투어복귀를위해스윙을바꾸고,복싱과식이조절을하며절치부심했던안병훈은2024년시즌초반부터준우승1번과4번의탑5를기록하며세계랭킹을올려올림픽출전권을따내는드라마를연출했다.CJ그룹은2015년부터안병훈의세계무대도전을후원해온오랜파트너다.2009년US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역대최연소우승을달성하며주목을받은안병훈은CJ그룹의든든한후원과함께10년째세계무대에서활약하고있다.안병훈은“2016년리우올림픽이후다시2024년파리올림픽에참가하게되어서너무영광스럽다.두개의올림픽모두를CJ와함께할수있어매우기쁘게생각하며,컨디션을잘유지해서올림픽에서최대한좋은성적을낼수있도록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CJ그룹은글로벌No.1에도전하는유망주들을후원하는‘꿈지기’철학을바탕으로‘TEAMCJ’의선전을이끌고있다.선수개인을넘어종목전체의세계경쟁력을키우기위한전폭적인지원도아끼지않고있다.특히이번파리올림픽에서는대한체육회의공식파트너사자격으로‘코리아하우스’를메인후원하며K컬처를대표하는K푸드,K팝,K무비,K드라마,K뷰티등5가지테마로영역을구성한다.CJ의다양한콘텐츠를직접보고만질수있는CJ존과한국전통‘시장’에서영감받은비비고푸드부스를운영을통해코리아하우스방문객들에게한국의스포츠는물론음식과문화등다양한K-콘텐츠를소개할예정이다./[email protected]
CJ그룹이후원하는파리올림픽국가대표브레이킹김홍열,수영황선우,골프안병훈(왼쪽부터).사진=CJ그룹[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CJ그룹이후원하는브레이킹국가대표김홍열(Hongten)이파리올림픽출전을확정했다.김홍열은일찌감치파리행을확정한수영황선우,골프안병훈과함께‘TEAMCJ’소속으로금빛도전에나선다.‘브레이킹전설’김홍열은지난24일(한국시간)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올림픽퀄리파이어시리즈(OQS)2차대회비보이부문에서3위에올라파리행티켓을따냈다.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1차대회4위로38포인트를얻은김홍열은합산79포인트를기록,최종2위로총10명에주어지는올림픽출전권을획득했다.대한민국브레이킹선수가운데유일하게올림픽본선진출권을따냈다.2001년세계무대에데뷔한김홍열은대한민국브레이킹1세대를대표하는비보이다.댄서로선환갑을넘긴39세로경력24년의베테랑이다.하지만지칠줄모르는체력과창의적인기술로최근국제대회들에서좋은성적을거두고있다.지난해10월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은메달을차지한데이어같은달파리에서열린‘레드불비씨원월드파이널’에선개인통산세번째우승을달성했다.CJ그룹은브레이킹이올림픽정식종목으로확정된2021년부터국내기업최초로브레이킹종목의선수와팀(크루)을후원해왔다.올림픽도전을망설이던김홍열을오랜시간기다린끝에개인후원을시작했고이번에결실을보게됐다.김홍열은“대한민국브레이킹국가대표로사상최초의올림픽본선무대에설수있게돼영광이다.파리올림픽은나의새로운도전의무대라고생각한다”며“스포츠선수들의꿈의무대에서드라마틱하게금메달을따고싶다.최초의도전을함께하는CJ그룹에게감사드린다”고소감을전했다.대한민국수영간판스타황선우도두번째올림픽도전에나선다.수영대표팀은황선우를중심으로역대최다메달을노리고있다.2008년베이징올림픽과2012년런던올림픽에서박태환이따낸개인메달2개를넘어2명이상선수가메달에도전한다.이번올림픽에서수영금메달이나온다면베이징올림픽이후로16년만이다.CJ는2021년2월고등학생이던황선우와후원인연을맺은이래지금까지메인후원사로지원하는중이다.지난해6월부터는대한수영연맹의공식파트너가돼수영발전에기여하고있다.황선우는CJ후원하에수영황금세대주역으로성장했다.대표팀은항저우아시안게임과2024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등에서좋은성적을내면서전성기를맞이하고있다.파리올림픽의모의고사격인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2관왕(자유형100m,200m)에오른황선우는“당연히부담은되지만현재컨디션은좋다.매번응원을보내주시는모든분들께너무감사드리고물심양면으로큰도움을주시는메인후원사CJ그룹에도감사드린다”며“파리올림픽에서최고의경기를보여드리고싶다.많은분들의응원과기대에부응할수있도록철저히준비하겠다”고포부를전했다.골프국가대표안병훈은2016년리우올림픽에이어8년만에올림픽에돌아왔다.지난달17일기준세계랭킹27위,한국선수중2위를기록하며파리올림픽티켓을확보했다.안병훈은2020년투어카드를잃으며1년간콘페리투어를뛰어야했다.이후PGA투어복귀를위해스윙을바꾸고복싱과식이조절을하며절치부심했다.그결과2024년시즌초반준우승1번과‘탑5’4차례를기록,세계랭킹을올려올림픽출전권을따내는드라마를연출했다.CJ그룹은2015년부터안병훈의세계무대도전을후원해온오랜파트너다.2009년US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역대최연소우승을달성하며주목을받은안병훈은CJ그룹과함께10년째세계무대에서활약하고있다.안병훈은“2016년리우올림픽이후다시2024년파리올림픽에참가하게돼너무영광스럽다”며“두개의올림픽모두를CJ와함께할수있어기쁘게생각한다.컨디션을잘유지해서올림픽에서최대한좋은성적을이루겠다”고말했다.
19일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열린‘2024경륜데이터마케팅경진대회’에서정철락(두번째줄가운데)경륜경정사업본부장등관계자,대회수상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20대대학생들의경륜데이터분석및마케팅아이디어를통해경륜사업발전방향모색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는지난19일,‘2024경륜데이터마케팅경진대회’시상식을개최했다.데이터마케팅경진대회는전국의대학생이참여해경륜·경정사업의온라인발매시스템인‘스피드온’체험을토대로2030세대대상의경륜데이터마케팅아이디어를제안하여경쟁을펼치는대회다.연세대,이화여대,한국체대등전국17개대학44명의참가학생은지난5월19일~6월9일진행된예선기간‘스피드온’을직접체험하며마케팅아이디어를제안했다.이후예선을통과한팀을대상으로이날결선심사및시상식을진행했다.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열린시상식에는정철락경륜경정사업본부장과경진대회수상팀(대상1팀,우수상2팀,장려상2팀)을비롯한참가학생등20여명이참석했다.19일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열린‘2024경륜데이터마케팅경진대회’에서정철락경륜경정사업본부장(왼쪽첫번째)과대상수상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이번경진대회의대상은배달온라인거래터(플랫폼)기업과의협업을통해경륜에대한2030의인지도제고를제안한‘경륜아’팀이수상했으며,이들에게는공단이사장상과상금200만원을수여했다.‘연진곤진’,‘비빔밥’팀(이상우수상)과‘달려라독수리’,‘하슬라-cycle’팀(이상장려상)에게는공단이사장상과각각100만원,50만원의상금을수여했다.정철락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바쁜학업중에도경륜사업에많은관심을두고대회에참가하여열띤경쟁을펼친대학생여러분께감사하다”며,“이번대회를통해대한민국스포츠재정조성에이바지하는경륜사업의공익적역할을많은대학생이인식할수있는계기가되었길바란다”고말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특선급기존강자들우세전망,5명뿐인SS반으로복귀한신은섭우수급강급자간의치열한경쟁이늘것으로전망선발급강급자옥석가리기필요신은섭(4번,파란색)을비롯한특선급선수들이열띤경쟁을펼치고있다.지난21일,하반기경륜선수등급심사결과가발표됐다.지난해12월22일부터올해6월16일까지의성적을토대로발표한등급조정대상자는승급자91명,강급자60명으로151명에달한다.적용시점은광명26회차인7월5일금요일경주부터다.이번등급심사결과가장눈에띄는부분은승급,강급된선수가무려151명이라는점이다.지난상반기등급심사때의63명(강급40명,승급23명)과비교해두배이상의숫자다.이는올해부터경주운영의박진감과선수간경쟁력강화등을위해순위간점수차이를±1점에서±2점으로확대했기때문으로해석된다.그결과선발급과우수급강자들에게는상위등급으로의진출기회가확대될수있었다.553명의경륜선수중단5명뿐인SS반으로복귀한신은섭특선급은기존강자들우세전망,신은섭553명중5명뿐인SS반으로복귀이번등급심사결과,기존특선급2∼3진27명이우수급으로내려가고,우수급강자30명이특선급입성에성공했다.상반기우수한기량으로활약이대단했던신은섭은553명의선수중단5명뿐인SS반으로다시복귀했다.한편,기존특선급강자들의기량이워낙뛰어나기에승급한27명중에서는특선급판도에영향을줄만한대어급선수는잘눈에띄지않는다.기존특선급의터줏대감임채빈,정종진,전원규,정해민,양승원,신은섭의강세가지속해서유지될가능성이큰데,김준철,원준오,전영규,류재민,배민구,이기주,윤현구,그리고성장속도가가파른안재용,임재연,배수철등이기회를살려가끔2착또는3착후보로이름을올릴수있을것으로보인다.우수급은강급자간의치열한경쟁이늘어날전망우수급은이번등급심사결과가장많은변화가일어난등급이다.특선급에서27명이내려왔고,선발급에서무려61명이승급했다.이렇게가ㆍ장많은수의강급자와승급자가발생한만큼우수급에서치열한경쟁이펼쳐질것으로보인다.우선뛰어난힘으로선두장악에나설강진남,방극산,정현수,원신재등과빠른속도를바탕으로본인들의주무기인마크,추입에서벗어나젖히기승부로전법을확대할수있는윤민우,김주석,김현경,김우영,최동현,최석윤,박일호,엄정일,유다훈,황무현,곽현명등이안정적인입상후보로거론될전망이다.한편,선발급에서우수급으로승급한61명의선수가운데강축으로거론될만한선수는눈에띄지않는다.하지만성장잠재력이있는손성진,김로운,송정욱,임대성,그리고최근기세가좋은허남열,송현희,김현등이우수급에잘적응한다면,준강자로서본인의입지를세울수도있다.강력한힘과빠른속도를바탕으로경주를압도해나갈만한전력이상당수강급됐다.한편,27기,28기의젊은선수들이대부분우수나특선으로올라갔다는점은선발급에남은선수들에게는호재일수있다.이중가장믿음직한유형은선행과젖히기능력을갖춘자력승부형선수들이다.고요환,김정국,김용태,윤승규,김원호,김학철,차봉수,박종현,임환직,강준영등이대표적이며,이들보다지구력은다소떨어지지만,경주운영능력과다양한전법을고루겸비한김재웅,김일규,김지훈,문인재,하동성,하수용,김지훈도안정적인입상후보로거론된다.반면에평소에마크전법비중이높았던선수들이나,경기운영이불안정하거나부상후복귀한선수들은경주당일몸상태와집중력에따라기복을보일수있어세심한옥석가리가필요해보인다.예상지최강경륜의설경석편집장은“승점제도의변경으로대규모등급변경을목격한특선급과우수급2∼3진선수들이강급을우려해무모한선행작전을피하고,입상위주의작전에주력할수도있다.이점을고려한경주추리가필요해보인다”라고조언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전북도민체육대회포스터[순창군제공.재판매및DB금지](순창=연합뉴스)최영수기자=전북순창군은제61회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제18회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성공개최를위해자원봉사자400명을모집한다고25일밝혔다.도민체전은오는9월6∼8일,장애인체전은9월27∼29일순창공설운동장등지에서치른다.자원봉사자는안내지원,본부운영과경기운영보조등을한다.모집기간은다음달20일까지며,군청홈페이지에서신청서를내려받아군청1층대외협력팀이나팩스(☎063-653-2620),이메일([email protected])로신청하면된다.자세한사항은순창군자원봉사센터(☎063-653-2660)나대외협력팀(☎063-650-1237)에문의하면된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