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58kg출전박태준(진천=연합뉴스)황광모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58kg에출전하는박태준이25일오전충북진천대한체육회진천선수촌태권도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발차기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6-2512:38:21/<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2024파리올림픽메달을꿈꾸는박태준(경희대)는자신감이넘친다.반드시파리에애국가가울려퍼지게한다는의지다.박태준은국가대표팀은25일진천선수촌필승관태권도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참석해“처음출전하는올림픽인만큼,겁없이준비한걸다펼쳐서파리에애국가가울릴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다짐했다.박태준은한국태권도간판장준(한국가스공사)을꺾고올림픽티켓을거머쥐었다.메달기대주로평가받는이유다.그는태권도대표팀의첫주자로올림픽무대에선다.박태준의경기가8월7일에열리고,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여자57㎏급)서건우(한국체대·남자80㎏급)이다빈(서울시청·여자67㎏초과급)의경기가차례로열린다.첫주자인만큼그가내는성과에따라대표팀분위기가좌우될수있다.파리올림픽선전다짐하는태권도대표팀(진천=연합뉴스)황광모기자=25일오전충북진천대한체육회진천선수촌태권도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이번대회에출전하는선수들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왼쪽부터)박태준,서건우,김유진,이다빈[email protected]/2024-06-2511:08:05/<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박태준은“(처음뛰는게)부담이없다고하면거짓말이다.이게좋은쪽으로,동기부여가되도록더훈련에매진하고집중하려한다”고전했다.한국은지난도쿄대회에서‘노골드’수모를맛봤다.은메달1개,동메달2개획득에그쳤다.이번에는반드시종주국체면을지킨다는의지인데,이창건감독은“태권도가상향평준화됐다”며어려움도전했다.누가메달을목에걸어도이상하지않은분위기라고짚었다.이감독은이번대표팀목표로금메달최소1개를말했다.하지만박태준은“이번에4명모두준비를다잘했다고생각한다.4명다금메달을딸가능성이있다고생각한다.이창건감독님께서는최소1개라고말씀하셨지만,그이상의성적을내겠다고말씀드리고싶다”고자신했다.파리올림픽출전포부말하는박태준(진천=연합뉴스)황광모기자=25일오전충북진천대한체육회진천선수촌태권도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이번대회남자-58kg급에출전하는박태준이포부를말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6-2510:51:50/<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올림픽무대에서제기량을내려면,멘털이중요하다.박태준은“코트에입장할때여유를찾기위해주변을둘러보거나노래를듣는다.코트에들어가서긴장이되거나안풀릴때,넓게많이움직이면서플레이한다”고밝혔다.이번올림픽은누적점수제가아닌라운드제로진행된다.박태준은“둘다해봤던입장으로서나한테는사실크게다를게없다고느껴진다.경기운영면에서좀다르다고느껴지는데.나는둘다잘맞는다고생각해서문제되지않을것같다”고했다.결전의날은한달남짓남았다.박태준은“훈련량을한국에서확실히끌어올려서몸을만들어갈것이다.파리에서는현지적응하면서시합날까지천천히훈련량을낮추고체중관리에집중할것이다.체중만잘빼면최상의컨디션으로뛸수있을것같다”고짚었다.진천=김희웅기자
수질여전히부적합…대장균수치기준치比2배검출센강서수영한다던파리시장,입수일정내달로연기[파리=AP/뉴시스]프랑스가한달앞으로다가온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센강에서수영경기를개최하지못할수도있다는우려가나왔다.사진은지난해7월7일(현지시각)프랑스수도파리에서열린파리올림픽개막식작전시험중엘리트경찰대대원이보트로센강을순찰하는모습.2024.06.25.[서울=뉴시스]이명동기자=프랑스가한달앞으로다가온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센강에서수영경기를개최하지못할수도있다는우려가나왔다.24일(현지시각)프랑스24,AFP등외신을종합하면마르크기욤일드프랑스지사는이날"아직수질이기준치만큼좋지않다는것은의심할여지가없다"고현실적인어려움을인정했다.기욤지사는"여름에적용해야할기준에맞지않는다"면서도"건조한여름날씨가문제를해결해줄것"이라고낙관적인전망을내놨다.지난21일발표된앞선주수질검사결과에따르면대장균수치는올림픽수영경기최대허용치보다두배나넘는경우가여러차례발견됐다.유럽수질기준과국제철인3종경기·바다수영연맹은수질기준과관련해대장균과장구균2종의세균농도에제한을두고있다.이같은높은수치를견인하는주원인으로는폭우가꼽힌다.폭우가파리시내하수도의처리용량을초과하면하수돗물은정화과정을적절히거치지못한채강으로방류되기때문이다.[파리=AP/뉴시스]2024파리올림픽을50일앞둔7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에펠탑에올림픽오륜기조형물이설치되고있다.2024.06.07.프랑스정부는파리일대센강과그지류인마른강의수질개선을위해지난10년동안14억유로(약2조857억원)가량을투입해하수·빗물처리시설을개선해왔다.신규빗물처리장은이달말에작동을시작할전망이고,강유람선을위한신규하수연결도계속될예정이다.수질문제로안이달고파리시장은다음달14일로입수일자를변경했다.수질안전을보여주기위해센강에서수영하겠다고선언했는데수질문제로연기한셈이다.올림픽기간센강에서는철인3종(트라이애슬론)과수영마라톤으로불리는오픈워터스위밍남녀부경기가진행될예정이다.노천수영경기는주최측이며칠정도는일정을조정할수있다.다만최악의경우철인3종종목은수영을제외하고철인2종(듀애슬론)으로순위를가르게된다.올림픽은다음달26일시작해8월11일까지열린다.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은오는8월28일막을올린뒤9월8일까지열기를이어간다.
2024스코틀랜드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출전한한국선수단한국이2024스코틀랜드장애인배드민턴국제대회에서금메달3개와동메달4개를수확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25일"2024파리패럴림픽상위시드확보를위한국제대회에서우리선수단이좋은결과를얻었다"고전했다.현지시간으로19∼23일영국스코틀랜드글래스고에서열린대회에서한국은WH1남자단식최정만(45·대구도시개발공사),WH2여자단식정겨울(20·한국장애인고용공단),WH1-2남자복식정재군(47·울산광역시중구청)-유수영(21·한국장애인고용공단)조가금맥을캤다.최정만은결승에서무하마드람리(말레이시아)를세트스코어2-0(21-1421-15)으로꺾는등4경기에서한세트도내주지않는WH1남자단식최강의위상을과시했다.정겨울도WH2여자단식파리패럴림픽메달획득가능성을키웠다.WH1남자단식정재군,WH2남자단식김정준(45·대구도시개발공사),WH2남자단식유수영,WH1-2남자복식최정만-김정준조는동메달을따냈다./연합뉴스
"이번대회에모든걸바치겠다"[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배드민턴국가대표안세영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취재진질문에답변하고있다[email protected][진천=뉴시스]하근수기자='배드민턴여제'안세영(삼성생명)이'낭만있게파리올림픽을누비고오겠다'며각오를다졌다.안세영은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배드민턴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에서"더운날씨에힘겹게준비한만큼파리에서낭만있게끝내도록하겠다"며금메달을향한의지를드러냈다.이자리에는여자단식세계랭킹1위안세영을비롯해남자복식2위서승재-강민혁(이상삼성생명)조,여자복식2위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조등대표선수12명과김학균감독외코칭스태프7명이참석했다.지난해10월'2022항저우아시안게임'결승당시오른쪽무릎에부상을당했던안세영은파리올림픽에맞춰몸상태와컨디션을조절하며구슬땀을흘리고있다.안세영은"항상파리올림픽에맞춰몸을끌어올리고있었다"며"지금까지최악의상황에서도많이뛰었기때문에파리올림픽에선보다나은몸상태로뛸수있을거란믿음과자신감이있다"고이야기했다.현재몸상태를묻는질문에는"80%가까이올라온것같다.나머지20%도차근차근올릴생각"이라며"올한해가부상으로시작했지만낭만있게끝낸다면잘보냈다고말할수있을것같아'낭만'이라는단어를선택했다"고답변했다.[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배드민턴국가대표안세영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미소를짓고있다[email protected]세계랭킹1위안세영은부상의아픔과자신에게집중되는부담을떨쳐내고파리올림픽에집중한다."부상을당하고어려운순간도있었다"고밝힌안세영은"운이좋게도운이좋게많은분들의도움을받아이겨낼수있었다.긍정적인생각과좋은말들을되새겼던것같다"고전했다.안세영은지난2일'2024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결승에서라이벌천위페이(중국)를꺾고우승하며파리올림픽을앞두고자신감을끌어올렸다.다만이후벌어진'2024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선천위페이에발목을잡혀준우승에그치기도했다.안세영은"두대회를통해천위페이와붙어너무좋았다.부상이생긴뒤자신감도부족했고어떻게하면이길까많은생각을했다"며"이번대회를통해보완할부분이명확하게생겼다.두번다이기지는못했지만많은걸얻을수있는기회였다"고전했다.파리올림픽을앞둔안세영의목표는단연금메달이다.안세영은"올림픽금메달이그랜드슬램의마지막퍼즐이라생각한다.이퍼즐을완벽히끼울수있도록해야한다.이번파리올림픽에모든걸다바치겠다"며각오를다졌다.
김민규가지난23일충남천안우정힐스CC에서열린제66회한국오픈최종일4번홀에서아이언티샷을하고있다.|코오롱한국오픈대회조직위원회제공시즌전대회출장을이어가고있는2024한국오픈챔피언김민규가한국프로골프(KPGA)투어한시즌역대최다상금인8억원돌파에도전한다.김민규는27일부터나흘간인천클럽72하늘코스(파72)에서열리는시즌12번째대회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총상금7억원)에출전해2주연속우승및시즌3승을노린다.한국오픈우승상금5억원을거머쥐고시즌상금랭킹1위(7억7228만원)로뛴김민규는우승상금1억4000만원인이대회에서단독5위(상금2800만원)이상오를경우KPGA투어최초로한시즌8억원을돌파하게된다.역대KPGA투어한시즌최다상금은2022년김영수의7억9132만원이다.김민규는지난달데상트코리아매치플레이에서2년만에우승한데이어한국오픈에서는2년만에타이틀을되찾으며단숨에대상,상금선두로나섰다.올시즌KPGA투어11개대회에모두출전한김민규는“요즘처럼샷감이좋을때뭔가하나라도빠지면손해보는느낌”이라고웃으며“올시즌최우선목표는다시우승하는것이었는데이제는대상도도전해봐야겠다”고말했다.“경기력도좋고,자신감도높은만큼한번일을내보겠다”는자신감도잃지않았다.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은KPGA파운더스컵,KPGA클래식에이어올해신설된3번째대회로참가자144명이초대챔피언을꿈꾼다.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준우승,한국오픈공동3위로최근2연속톱3에든장유빈이김민규의강력한경쟁자로맞선다.항저우아시안게임단체전금메달리스트장유빈은대상경쟁에서도2위에올라김민규를바짝위협하고있다.이번주성적에따라역전도가능한위치에있다.시즌개막전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우승자윤상필,KPGA파운더스컵챔피언고군택,GS칼텍스매경오픈챔피언김홍택,KPGA클래식우승자김찬우,KB금융리브챔피언십우승자한승수등이올시즌두번째다승을욕심내고있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유도김민종·이준환,양궁이우석·전훈영등‘금메달후보’물망태권도박태준·높이뛰기우상혁·역도박혜정등도메달기대주제33회파리하계올림픽에서금메달획득에도전하는향토국가대표(왼쪽부터)유도김민종,양궁이우석,높이뛰기우상혁이위기의한국체육을구하기위한선봉에나선다.연합뉴스제33회파리하계올림픽이한달앞으로다가온가운데향토태극스타들이위기를맞고있는대한민국체육을구하고파리의별로빛나기위해출격한다.다음달26일부터8월11일열리는이번파리올림픽에대한민국선수단은축구와농구,배구,하키등구기종목에서본선티켓획득에실패하며48년만에‘최소규모’인150여명의선수단이참가할전망이다.목표치도금메달5개이상에15위다.‘한국체육의위기’라는우려목소리가높은가운데서도경기·인천향토스타들은대한민국선수단의목표달성에중추적인역할을해낼것으로기대하고있다.먼저2012년런던대회이후금메달이없는유도에서는김민종(양평군청)과이준환(용인대)이기대를모으고있다.김민종은지난5월세계선수권남자+100㎏급서조용철대한유도회장이후39년만에최중량급서금메달을획득해파리올림픽기대감을높이고있다.김민종은“파리올림픽을위해새로운기술을연마하고있다.체급최강자인프랑스의테디리네르를넘어진정한새역사를쓰고싶다”고각오를밝히고있다.또‘떠오르는샛별’이준환도지난세계선수권남자81㎏급서2년연속동메달을획득해파리올림픽기대감을높이고있다.지난해도쿄그랜드슬램대회와올해아시아선수권우승등꾸준히호성적을거둬첫올림픽출전서‘큰일’을저지를것으로기대를모은다.‘효자종목’양궁에선경기도대표인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전훈영(인천시청)의활약이주목된다.이우석은지난달2024양궁월드컵2차대회서개인·단체전을석권하며2관왕에오른남자간판으로올림픽금과녁을정조준하고있다.또양궁여자부에서는‘인천토박이’전훈영이첫올림픽무대에서세계최강의대한민국여자궁사들의올림픽금메달계보를잇겠다며벼르고있다.태권도에서는새로운‘희망’인남자58㎏급박태준(경희대)도‘금빛발차기’를펼칠채비를마쳤다.고교시절인지난2022년그랑프리챌린지서우승하며두각을나타낸뒤월드그랑프리시리즈와지난해세계선수권대회54㎏급서정상을차지했다.한편높이뛰기간판우상혁(용인시청)은한국육상사상첫필드종목서메달에도전한다.3번째올림픽무대를밟는우상혁은지난도쿄올림픽서2m35를뛰어넘어4위로한국육상트랙·필드사상최고성적을거뒀었다.우상혁은현역최고점퍼인무타즈에사바르심(카타르)과장마르코탬베리(이탈리아),주본해리스(미국)등과경쟁할것으로보여진다.이들외에도유도여자최중량급의김하윤(안산시청),수영남자계영800m이유연(고양시청),김영현(안양시청),사격여자공기소총의‘엄마선수’금지현(경기도청),여자근대5종에이스김선우(경기도청),역도여자+81㎏급박혜정(고양시청)도메달후보로꼽히고있다.
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출사표도쿄대회'노골드'아픔잊고금메달다짐금빛발차기첫주자는장준꺾은박태준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태권도국가대표이다빈(왼쪽)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발차기훈련을하고있다.진천=박시몬기자한국태권도가2024파리올림픽에서직전도쿄대회‘노골드아픔’을딛고종주국의자존심을되찾겠다고다짐했다.태권도대표팀은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를열고출사표를던졌다.이창건대표팀감독은“파리올림픽을위해선수개인별특화된훈련을많이했다”며“태권도종주국으로반드시좋은결과를내겠다”고말했다.박태준이발차기포즈를취하고있다.진천=박시몬기자한국태권도는이번올림픽에남자박태준(58㎏급)서건우(80㎏급)여자김유진(57㎏급)이다빈(67㎏초과급)네명이출전한다.이다빈을제외하곤3명이올림픽첫출전이다.국가별출전선수제한규정이사라진2012년런던대회부터사라진이래역대최소규모다.2021년치러진2020도쿄대회때는6명이출전했으나은메달1개,동메달2개에그쳤다.태권도가처음정식종목이된2000년시드니대회부터20012년런던대회까지5회연속총12개의금메달을땄던금빛발차기가도쿄에서끊겼다.때문에파리대회에서반등을외치고있다.이감독은“최소금메달1개가목표”라며“도쿄때실패를경험한만큼이번엔꼭목표를이뤄내야한다”고강조했다.감독은목표를보수적으로잡았지만선수들의자신감은하늘을찌른다.4명모두“금메달을따내겠다”고약속했다.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태권도국가대표선수단.왼쪽부터박태준,서건우,김유진,이다빈.진천=박시몬기자태권도간판장준을최종선발전에서꺾고올림픽출전권을획득한‘젊은피’박태준은“첫올림픽인데,겁없이준비했다”며“애국가가울려퍼질수있도록하겠다”고했다.도쿄올림픽은메달리스트인최고참이다빈은“도쿄를준비할때와다르게이번에유럽전지훈련도가고좋은환경에서훈련했다”며“도쿄에서는은메달을땄기때문에이번엔금메달을가져오겠다”고강조했다.서건우도“내체급에서(한국태권도가)올림픽에나가는건처음이라책임감을갖고1등을하겠다”고했고,김유진역시“다음이없다는생각으로후회없이준비했던걸다보여줘금메달을갖고오겠다”고밝혔다.김유진이포즈를취하고있다.진천=박시몬기자이다빈을제외한선수들의올림픽경험부족은우려대상이아니다.그러나이감독은“선수들의국제대회경험이충분히있다고본다”고자신했다.이다빈도“올림픽을경험한결과일반국제대회와크게다르지않다고느껴졌다.긴장하지않고실력을뽐낸다면충분히좋은성적을낼것”이라고설명했다.서건우.진천=박시몬기자한국태권도의금메달사냥은8월7일(현지시간)남자58㎏급부터시작된다.첫주자로나가는박태준의어깨가무겁다.박태준은“스타트를잘끊어야동료들이힘을받아잘할수있다고들었다”며“첫날금메달을따서긍정적인영향을주고네명모두좋은성적을거둘수있도록해보겠다”고힘줘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진천=스포츠조선박찬준기자]한국배드민턴이2024년파리올림픽에서역대최고성적에도전한다.한국배드민턴은지독한암흑기를거쳤다.2012년런던대회부터2021년도쿄대회까지'올림픽3회연속노골드'에그쳤다.2018년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는1978년방콕대회이후40년만의아시안게임노메달이라는굴욕까지겪었다.좌절은없었다.숨고르기를한한국배드민턴은다시비상하고있다.2023년덴마크코펜하겐에서열린세계선수권대회에서역대최고성적인금메달3개-동메달1개를기록한데이어지난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금메달2개,은메달2개,동메달3개를거머쥐며부활에성공했다.2002년부산대회이후최고성적이었다.상승세를탄한국배드민턴은이번파리올림픽서새역사를쓴다는각오다.한국배드민턴의역대올림픽한대회최다금메달은2개다.올림픽정식종목으로채택된1992년바르셀로나대회에서남자복식박주봉-김문수와여자복식황혜영-정소영이우승했고,1996년애틀랜타대회에서도혼합복식김동문-길영아,여자단식방수현이금메달을목에걸었다.김학균대표팀감독은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행사에서"역대배드민턴사상처음인성적을낼수있도록준비하고있다"고말했다.이어"역대올림픽에서금메달이2개넘게나오지않았었다.그만큼을도전한다"며"어느선수가(주인공이)될지모르지만,그영광은저희선수들이차지할것"이라고강조했다.김감독은"아시안게임때와지금의마음가짐이또다르다.그때보다선수들과지도자들간에신뢰가더쌓였고올림픽에대한목표의식도더투철하다"며"여자단식은세계랭킹1위이고나머지도(남자단식을제외하면)톱10에든다"면서"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등전체선수들이금메달후보다.어느선수가금메달을따도이상하지않다"고했다.실제랭킹을보면김감독의자신감은허언이아니다.안세영은여자단식세계1위고남자복식서승재-강민혁은세계4위에올라있다.여자복식에서는이소희-백하나(2위)와김소영-공희용(7위),혼합복식에서는서승재-채유정(3위)과김원호-정나은(8위)이나란히톱10에들어있다.김감독은앞으로약한달간득점정확도를끌어올리는것에집중할계획이다.그는"정확하게포인트를따는부분을미세하게손보고있다"면서"체력훈련과병행하기때문에여러가지를많이하기보단초점을맞춰서준비하고있다"고말했다.
에드먼턴맞아3연승뒤3연패…7차전에서2-1로짜릿한승리창단첫NHL스탠리컵파이널우승을차지한플로리다팬서스[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이대호기자=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플로리다팬서스가창단31년만에처음으로스탠리컵파이널우승을차지했다.플로리다는25일(한국시간)미국플로리다주선라이즈아메란트뱅크아레나에서열린2024NHL스탠리컵파이널7차전에서에드먼턴오일러스에2-1로승리했다.앞서1차전부터3차전까지모두승리해손쉽게우승을결정짓는듯했던플로리다는4차전부터6차전까지줄줄이패해결국운명의7차전을맞이하게됐다.플로리다는기세등등한에드먼턴을맞아탄탄한수비로상대예공을차단한뒤득점기회를놓치지않는경기를펼쳤다.1993년창단한플로리다는1996년과2023년두차례스탠리컵파이널에서고배를마셨다가이번에처음으로정상을정복했다.플로리다는1피리어드4분27초만에카터버헤이기의골로기선을제압했다.트로피를번쩍든플로리다수비수조시마허라[AP=연합뉴스]그러자에드먼턴은2분17초뒤마티아스얀마르크가동점골을터트려경기를원점으로돌렸다.플로리다에창단첫우승을안긴결승골은2피리어드15분11초에나왔다.샘라인하트는상대수비가진용을갖추기전에강력한리스트샷으로골문을뚫는데성공했다.플로리다골리세르게이보브롭스키는24개의상대슈팅가운데23개를막아내며팀승리에결정적인역할을했다.1990년스탠리컵파이널이후34년만의우승을노렸던에드먼턴은3연패뒤4연승을거두는'역스윕'기적을눈앞에두고무릎을꿇었다.캐나다연고구단이NHL에서마지막으로우승을차지한건1993년몬트리올캐내디언스다.이후이번시즌에드먼턴까지캐나다연고구단은7차례스탠리컵파이널에진출했으나줄줄이미국구단에우승컵을내줬다.경기후실망감을감추지못하는에드먼턴코너맥데이비드(오른쪽)[AP=연합뉴스]스탠리컵플레이오프최우수선수(MVP)에게주는콘스마이스트로피는우승팀인플로리다가아닌준우승팀에드먼턴공격수코너맥데이비드에게돌아갔다.맥데이비드는이번스탠리컵플레이오프에서총42개의공격포인트를올려1985년웨인그레츠키(47공격포인트)의기록에고작5개가뒤처졌다.맥데이비드는총17개의1위표가운데16표를독식하며압도적인지지를받았다.NHL을대표하는스타선수인맥데이비드는우승트로피를눈앞에서놓쳤다는좌절감때문인지경기후시상식에나타나지않았다.맥데이비드는이후"트로피에이름을새긴건영광이지만,그뿐이다"라고짧게소감을밝혔다[email protected]
스포츠토토코리아제공‘소액구매가가능한프로토승부식과프로토기록식47회차X게임으로스포츠토토를건전하게즐겨보세요!’국민체육진흥공단이발행하는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수탁사업자스포츠토토코리아가소액구매가가능한프로토승부식및프로토기록식47회차X게임(유로2024우승국맞히기)등다양한상품을통해스포츠를더욱건전하고즐겁게이용할수있다는점을피력했다.100원부터게임에참여할수있는프로토승부식은필수적으로2경기이상을조합해야한다.다만,조합이부담스럽다면,단한경기만을선택해도게임구매가가능한‘한경기구매’게임유형도1000원부터선택이가능하다.이중‘한경기구매’게임유형은지난해7월프로야구경기결과를예측하는‘야구승1패’게임을런칭했고,같은해10월에는프로농구결과를예측할수있는‘농구승5패’게임을선보이는등진화를거듭하고있다.더불어최근스포츠토토에서는유로2024의개최를맞아유로2024본선진출국중우승국을맞히는‘프로토기록식47회차X게임’을출시했다.지난6월3일오후2시에발매를개시해7월14일오후9시50분까지참여가가능한‘프로토기록식스페셜47회차’는유로2024의우승가능성이높은국가를선택한후,유로결승까지결과를지켜볼수있는게임이다.이번게임은최소100원부터참여가가능하고,한개국가만선택해도구매를완료할수있기때문에스포츠토토초심자들의구매가이어지고있다.현재24개국중스코틀랜드,폴란드,알바니아등3개국의탈락이확정되며선택지는21개국으로좁혀진상황이다.따라서스포츠토토경험이없는고객들도프로토승부식의‘한경기구매’혹은‘프로토기록식47회차X게임’을적극적으로이용한다면,스포츠베팅에대한부담감을줄이는한편,건전하고즐거운스포츠관전을만끽할수있는셈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관계자는“소액으로도참여가가능한프로토승부식77회차가현재발매중”이라며“유로2024가열리는기간동안한정적으로판매되는프로토기록식47회차X게임도최소100원부터참여가가능한상품이기때문에많은관심과참여를부탁한다”고전했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김홍열·황선우·안병훈,파리올림픽출전CJ그룹이후원하는파리올림픽국가대표브레이킹김홍열,수영황선우,골프안병훈(왼쪽부터).사진제공=CJ그룹[서울경제]CJ그룹이후원하는브레이킹국가대표김홍열(홍텐)이파리올림픽출전을확정하면서일찌감치파리행티켓을딴수영의황선우,골프의안병훈과함께‘TEAMCJ’소속으로금빛도전에나서게됐다.김홍열은24일(한국시간)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올림픽퀄리파이어시리즈(OQS)2차대회비보이부문에서3위에오르며파리올림픽출전권을얻었다.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1차대회4위로38포인트를얻은그는2차대회3위로41포인트를추가해합산79포인트를기록,최종2위로총10명에주어지는올림픽출전권을획득했다.대한민국브레이킹선수중유일한올림픽본선진출이다.2001년세계무대에데뷔한김홍열은대한민국브레이킹1세대비보이다.올해39세로24년경력의베테랑이지만여전히지칠줄모르는체력과창의적인기술로국제대회에서좋은성적을거두고있다.지난해10월항저우아시안게임은메달,같은달파리에서열린세계3대브레이킹대회중하나인‘레드불비씨원월드파이널’에서개인통산세번째우승을달성했다.대한민국수영간판황선우도TEAMCJ의일원이다.도쿄올림픽이후두번째올림픽에나서는그는파리올림픽의모의고사격인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2관왕(자유형100m,200m)에오르며메달기대감을부풀렸다.그는“매번응원을보내주시는모든분들께너무감사드리고물심양면으로큰도움을주시는메인후원사CJ그룹에도감사드린다”면서“파리올림픽에서최고의경기를보여드리고싶다”고포부를전했다.골프국가대표안병훈도2016년리우올림픽에이어두번째올림픽도전이다.그는17일기준세계랭킹에서27위에올라한국선수중2위를기록하며파리올림픽티켓을확보했다.CJ그룹은2015년부터안병훈의세계무대도전을후원해온오랜파트너다.2009년US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역대최연소우승을달성하며주목을받은안병훈은CJ그룹의든든한후원과함께10년째세계무대에서활약하고있다.안병훈은“2016년리우올림픽이후다시2024년파리올림픽에참가하게돼너무영광스럽다.컨디션잘유지해서올림픽에서최대한좋은성적을낼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2024파리올림픽배드민턴대표팀의안세영이25일진천선수촌에서열린배드민턴미디어데이행사에서질문에답하고있다.사진=뉴시스 “그랜드슬램의마지막퍼즐,끼워 넣겠습니다.” 3년전도쿄.스무살도되지않은어린소녀가태극마크를짊어지고올림픽무대에섰다.청운의꿈을안고셔틀콕과라켓을쥔그의앞에는뼈아픈좌절이기다렸다.배드민턴여자단식8강에서불의의발목부상을견디는투혼으로 ‘최강자’천위페이(중국)에맞섰지만,세트스코어0-2완패를맛봤다. 이제는여자단식세계랭킹1위이자한국여자배드민턴 간판으로우뚝선 안세영의생애첫올림픽스토리다.패기속에긴장감을숨기고임했던도쿄는그렇게짙은아쉬움만남았다.다시‘꿈의무대’가오기까지주어진3년,묵묵히칼을갈았다.굳게다짐한설욕을보여줄일만남았다. 천부적재능에경험과여유를더한만큼자신감은충분하다.지난해 ‘전설’방수현이후27년만의전영오픈우승,세계랭킹1위도약을일궜다.세계선수권에서는한국최초첫단식우승을빚었고,항저우아시안게임(AG)에서는방수현이후29년만에 2관왕이라는기염을토했다.‘셔틀콕여제’의화려한대관식이었다. 안세영이지난해전영오픈여자단식우승을달성한후,트로피와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AP/뉴시스안세영이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여자단식결승전금메달을따고기뻐하고있다.사진=뉴시스 파리올림픽에서정점을찍고자한다. 누누이 공언했던그랜드슬램(올림픽·AG·아시아선수권·세계선수권우승)달성에있어가장중요한순간일터.다만, 넘어야할산이 있다. 항저우AG결승에서당한 무릎부상여파그리고슬럼프로인해생긴억측과의심을씻어내야한다는점이다. 진천선수촌에서구슬땀을흘리고있는안세영은 “몸상태가80%까지올라왔다.나머지20%도차근차근올릴생각”이라며“항상파리에초점을맞춰끌어올려왔다.최악의상황에서많은경기를뛰어봤지만,파리에서는 더좋은상태로뛸수있다는믿음과자신감이있다”고목소리를높였다. 이어 “더운날씨속에서힘들게준비한만큼,낭만있게파리올림픽을끝마치겠다”는당찬출사표까지더했다.‘낭만’의구체적인의미를묻자“트레이너선생님이항상설레게운동을시작해서낭만있게끝마치면,그하루도잘산거라고말씀해주신다.비록부상으로시작한해지만,파리올림픽을낭만있게끝낸다면올한해잘살았다고말할수있을것”이라고활짝웃었다. 안세영이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결승전도중무릎통증을호소하고있다.사진=뉴시스 성치않은컨디션에도불구하고1월말레이시아오픈,3월프랑스오픈,이달초싱가포르오픈까지제패해시즌3승을신고한안세영이기에희망은충분하다.직전인도네시아오픈은준우승에머물렀지만, 지난해7월이후처음으로두대회연속결승진출이라는 성과를일궜다. 파리에서반드시꺾어야할 ‘숙적’천위페이를결승에서연달아만나 1승1패로리허설을마친점도반갑다.“부상이후 결승에서맞붙은적이없었다. 천위페이도붙고싶다고하더라”고웃은그는“내스피드를확인하고자신감도채웠다.생각도단순해졌고,보완점도명확해졌다.다이기진못했지만많은걸얻었던 기회”라고돌아봤다. 마지막으로그는 “라이벌로천위페이가많이거론되지만,사실예선부터마주칠모든선수가 라이벌이다.그만큼매순간이중요하다”며“올림픽금메달이그랜드슬램의마지막퍼즐이다.이조각을완벽하게끼워넣을수있도록 이번올림픽에모든걸다바칠것”이라고힘줘말했다. 2024파리올림픽한국배드민턴대표팀의안세영(가운데)이25일진천선수촌에서열린배드민턴미디어데이행사에서밝게미소짓고있다.사진=뉴시스 진천=허행운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