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가자 아니라 이스라엘 돕는 미국의 ‘모순’

[뉴스큐레이터][2023가자의참극]2024년11월12일팔레스타인땅가자지구북부가자시티에서한남성이이스라엘의공습으로숨진아기를안아서옮기고있다.REUTERS2024년11월12일은특별할것없는날이었다.미국이팔레스타인땅가자지구에대한구호품공급을확대하라고이스라엘에요구하면서내건시한이그날도래했다.앞서토니블링컨미국국무장관과로이드오스틴국방장관은10월13일베냐민네타냐후총리에게서한을보내30일안에하루에트럭350대분량의구호품이가자지구에공급될수있도록하라고촉구한바있다.이스라엘의침공이전까지는하루에500대분량의구호품이가자지구로공급됐다.이스라엘은미국쪽요구를따르지않았다.2024년2월조바이든대통령은‘국가안보각서(NSM)20호’를내놨다.이스라엘쪽이국제법과국외지원법6201조조항에따라행동할것을확약하라는내용이었다.국외지원법6201조는미국이수행하는인도지원활동을방해·금지하는국가에대해선군사지원을금하도록규정한다.이스라엘은국제법과국외지원법6201조를번번이위반했다.그럼에도미국은이스라엘에대한무기지원을멈추지않고있다.미국도국제법과국외지원법6201조를위반하고있는게다.가자지구북부에선한달째구호품공급이사실상전면차단된상태다.이스라엘군당국이구호품반입을승인해도,현장에있는이스라엘군장병이이를막아서고있다.가자지구남부와맞닿은이집트국경지대에선구호품트럭수백대가국경을넘지못하고대기중이다.옥스팸등인도지원단체는공동성명을내어“가자지구전역에서곧기근이닥칠것”이라며“미국은법절차에따라이스라엘에대한군사지원을즉각중단하라”고촉구했다.팔레스타인보건당국은2023년10월7일개전이후전쟁404일째를맞은2024년11월13일까지이스라엘군공격으로가자지구주민4만3712명이숨지고,10만3258명이다쳤다고밝혔다.정인환기자[email protected]*뉴스큐레이터:한겨레21기자들이이주의놓치지않았으면하는뉴스를추천합니다.Copyright©한겨레2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

24-11-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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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코스피, 기관 매수에 2420선 회복 시도…삼성전자 7%↑

외국인1274억‘팔자’vs기관509억‘사자’철강및금속4%,화학2%대약세LG엔솔,POSCO홀딩스10%대↓카카오4%,HMM3%대상승[이데일리김응태기자]코스피가기관과개인동반매수세에장중2410선을회복했다.13일엠피닥터에따르면오후1시33분코스피지수는전거래일대비0.88포인트(0.04%)내린2417.98을기록하고있다.이날코스피는2410선에서하락출발한뒤장중2400선이무너지며2390선까지밀렸다.오후들어낙폭이줄어들면서2410선으로다시올라섰다.이재원신한투자증권연구원은“코스피는고금리환경진정기미가보이지않으며트럼프정책영향에2차전지가낙폭을확대했다”며“삼성전자가5만원을회복했지만지수는약세를나타내고있다”고분석했다.수급별로는외국인이1274억원순매도중이다.반면기관은509억원,개인은447억원각각순매수하고있다.프로그램은차익과비차익을합쳐3844억원매도우위를보이고있다.업종별로는대부분의업종이하락세다.철강및금속은4%넘게급락하고있다.화학,증권등은2%대약세다.의약품,전기가스업등은1%넘게하락중이다.건설업,금융업,운수장비,기계,종이·목재,음식료품등은1%미만약세다.이와달리의료정밀3%대강세다.운수창고는2%넘게상승중이다.섬유·의복,전기·전자등은1%대오르고있다.시가총액상위종목은희비가엇갈리고있다.LG에너지솔루션(373220),POSCO홀딩스(005490)등은10%대약세다.포스코퓨처엠(003670)은9%넘게떨어지고있다.삼성SDI(006400)는7%,SK이노베이션(096770)은5%대각각내리고있다.이와달리삼성전자(005930)는7%대강세다.삼성전자우(005935)는6%넘게오르고있다.카카오(035720)는4%대오르고있다.HMM(011200)은3%대상승세다.SK하이닉스(000660),하이브(352820),대한항공(003490)등은2%대오름세다.김응태([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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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말 한파주의보급 추위…다음주까지 초겨울 추위 이어져

겨울의시작을알리는입동이었던지난7일오전서울세종대로사거리에서신호를기다리는시민이목도리를여미고있다./연합뉴스이번주말가을비가내린후한파(寒波)가닥치며기온이뚝떨어질것으로예상된다.기상청에따르면,16~17일비구름대를동반한기압골의영향으로곳곳에비가내리겠다.예상강수량은수도권·강원도5~10㎜,충청권·전라권5㎜내외다.비가그친후에는북쪽에서찬대륙고기압이남쪽으로세력을넓히며기온이크게떨어지겠다.17일강원산지에선1~5㎝의눈이내리는곳이있겠다.16일아침최저기온은10~17도,낮최고기온은18~23도로예보됐다.일요일인17일에는최저4~15도,최고11~19도의기온분포를보이며전날보다아침기온이10도가량떨어지는곳도있겠다.이에곳곳에서한파주의보가발령되는곳이나올전망이다.한파주의보는‘아침최저기온이전날보다10도이상하강해3도이하이고평년기온보다3도낮을때’발령된다.기온은한반도북쪽부터떨어질것으로예상되는데중부지방은16일과17일사이,남부지방은17일과18일사이에기온차가클것으로보인다.기상청은“실제한파주의보가발령되는지역도있겠지만,그보다는발령기준에약간못미치는수준으로기온이떨어지는지역이많을것”이라고설명했다.초겨울추위는다음주내내이어지겠다.월요일인18일에는아침수은주가영하권으로떨어지겠고,강원영동은동풍의영향으로비나눈이내리겠다.18~20일은최저기온이영하3도에서영상8도,최고기온은6~16도로평년보다낮겠고,21~23일은최저영하1도에서영상9도,최고10~17도로평년수준을보이겠다.대륙고기압의확장정도에따라추위가더길어질수도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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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25학년도 정시, 입시 셈법 "복잡하네".. ‘쉽게 출제된 수능’에 변수 '속출'

대학별예상합격원점수오를듯작년보다쉬워“국·수만점자늘어”서울대의예294점,경영285점등2025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지난해보다쉽게출제된것으로나타나수험생들의정시전략이복잡해지는모습입니다.특히상위권대학과의대지원자들에게는과목별특성과점수변별력에따른맞춤형전략이필수로떠오른것으로보입니다.■국어·수학만점자증가,합격선상승견인5일학원계등입시업계에따르면2025학년도수능에선국어,수학이지난해보다쉽게출제돼인문·자연계열모두원점수합격선이오를것으로전망됐습니다.국어와수학에서는만점자증가가예상돼,가채점결과를바탕으로국어영역의표준점수최고점은136~139점으로,수학은143~145점으로추정됐습니다.각각작년대비11~14점,3~5점낮아진수준으로,출제난이도가하락하면서고득점자간경쟁이치열해질것으로보고있습니다.이에따라서울대의예과등주요의대합격선도전반적으로상승할것으로전망됐습니다.종로학원에따르면서울대의예과의원점수기준합격선은작년292점에서올해294점으로,연세대의대는290점에서292점으로예상됩니다.경인권과지방권의대도각각2~3점씩오를것으로보입니다.■최상위권,‘소수점경쟁’현실화도이에대해학원계에선"올해최상위권에서는동점자가대거발생할가능성이높아,심할경우에는합격여부가소수점단위점수차이로결정될수있다는지적도내놨습니다.특히의대나첨단융합학부등고난이도의학과를목표로하는학생들의경우표준점수변환과가산점부여방식을철저히분석할것을주문했습니다.실례로서울대첨단융합학부의합격선은작년273점에서올해276점으로,연세대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265점에서269점으로상승할것으로예상됐습니다.이에따라과탐고득점여부가당락의중요한변수로꼽혔습니다.EBSi와종로학원등분석에따르면,사회탐구영역은다소어렵게출제되어인문계열합격선상승폭이자연계열보다낮을것으로보입니다.서울권주요대학인문계최저합격선은전년대비5점상승한204점으로예상됩니다.반면,과학탐구영역은생명과학I과지구과학I의표준점수최고점이각각2점,5점올라자연계열상위권에서의경쟁력을좌우할핵심요인으로꼽히고있습니다.■대학별정시요강철저히분석해야입시전문가들은수험생들이지원대학의정시모집요강을꼼꼼히따져볼것도조언하고있습니다.대학별수능반영비율,표준점수변환방식,가산점부여방식을비교분석해자신에게유리한전형을공략해야한다는얘기로특히나서울대와연세대,고려대등상위권대학에서영역별반영비율차이가입시전략에중요한영향을미칠것으로전망했습니다.■치열한반수생경쟁,‘심리전’관건또한올해의경우반수생이대거응시해,경쟁이더치열해질것으로내다봤습니다.관련해전문가들은“치열한눈치작전이불가피할것”이라며상위권대학지원자들의경우가채점결과를바탕으로실질적인전략수립에나설것도조언했습니다.과거데이터를바탕으로합격가능성을예측하고,필요할경우에는지원대학과학과를유연하게변경할수있어야한다고주문했습니다.또다른입시전문가는“정시전략핵심은무엇보다정확한데이터분석과냉철한판단이뒷받침돼야한다”라면서“수험생들은가채점결과를토대로자신의위치를객관적으로파악하고,각대학의모집요강을면밀히분석해야한다”라고당부했습니다.이어“만점자가늘고합격선이오르는상황이라면,누가더꼼꼼히지원대학과학과선택에신중을기하느냐가최종합격여부에상당히영향을미칠수있다"라고거듭강조했습니다.JIBS제주방송김지훈([email protected])기자Copyright©JI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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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 세계가 걷는 제주, 도보 여행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증명하다”..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어떻게 걷기의 의미를 다시 썼을까

“걸을맛난”‘2024제주올레걷기축제’지역주민비롯국내·외도보여행자1만여명참가..“만족도합격점”참가자대상설문조사..축제,평균83.9%“좋아요”재참여의사95.6%..해외22개국500여명함께해폐막식‘제주올레제주어인사말공모전’시상도‘2025제주올레걷기축제’..11월6~8일17·18·19코스‘2024제주올레걷기축제’코스를걷고있는참가자들(제주올레제공)#“다양한연령대그리고성별의사람들과길위에서이야기를나눈것그리고경쟁이아니라저마다속도에맞춰걸을수있어좋았어요.3일내내축제를즐겼죠.”(댁데비.뉴질랜드.첫참가)#“첫축제때부터자원봉사를할수있었던게큰보람이고기쁨이죠.올레길에서만난사람들이좋아평소올레길을자주걷는데,축제에서만느낄수있는사람들의에너지가큰행복을가져다줘요”(오상훈.자원봉사자)#“올해는축제3일내내걸으면서특히길위의공연과이벤트에참여하며즐겁게지낸게기억에남아요.제주도민이나전국에서온참가자들이한자리에모여길을걷는일은흔치않은데그모습이가장감동적이었어요”(김현우.도민참가자)#“지난해처음자원봉사를시작했는데,돌이켜보면보람이많아올해도신청했어요.길을걸으며자연에서얻는치유의힘이커,축제에참가한많은분이다시또찾아와힐링했으면좋겠어요”(서승현.자원봉사자)제주올레14코스(제주올레제공)“고작걷기가아니었어?”제주가도보여행의중심지로거듭났습니다.‘2024제주올레걷기축제’가지역문화와자연을세계와연결하는플랫폼으로재차위상을각인시키면서성황리막을내렸습니다.올해로14회를맞은이축제는‘걸을맛난다(AWalktoSavor)’라는슬로건을내걸고지난7일부터9일까지14코스,15-B코스(역방향),16코스를중심으로국내·외에서모인1만여명의참가자와함께걸으며제주만의매력을만끽하는시간으로진행됐습니다.축제는그저‘많이찾아,많이걸었다’는식의참가자수기록이상으로,국내·외관광객유치를비롯해지역경제활성화,그리고도보여행의새로운가능성을증명했습니다.■참가자97%이상“축제위해제주찾았다”15일사단법인제주올레는‘2024제주올레걷기축제’종료이후,참가자대상으로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참가자97.3%가‘걷기축제참여를위해제주를방문했다’라고답했다고밝혔습니다.또87.4%는‘축제전후에도제주올레길,맛집과카페,관광지그리고유적지등제주여행을한다’라고답해,제주올레걷기축제가국내외관광객을제주도로이끄는데독보적인역할을한것으로분석했습니다.또한‘걷기축제에다시참여하고싶다’라고밝힌경우가95.6%에이를정도로만족도가매무높았습니다.‘한달살기등으로머무는이를포함한’제주거주자참여’가22.5%,5명중1명정도로나타났습니다.그만큼도내·외참여도가높은데다,축제와연계한역내씀씀이파급력도큰것으로보고있습니다.제주올레자원봉사자들(제주올레제공)■‘혼자’,‘함께’걷기의묘미..10명중6명“축제내내참여”참가동기를묻는설문에서응답자77.8%가'제주올레길자체의매력'을꼽았습니다.이들은혼자또는친구,가족과함께걸으며각자의속도에맞춰축제를즐겼습니다.특히60.7%가축제3일내내참여했고,2일이상참가한비율도90%에달했습니다.제주올레길의체류효과와매력을확인할수있는대목입니다.■압도적만족도..“재참여의사높아”참가자들의만족도는평균83.9점(100점만점)을기록하며높은평가를받았습니다.또재참여의사는무려95.6%에달했습니다.여기에더해해외참가자도22개국500여명으로확대되면서제주올레걷기축제가글로벌도보여행축제로자리잡았음을확인시킨것으로보고있습니다.제주올레자매의길,규슈올레참가자들(제주올레제공)■지역주민과외국인,화합의장만들어이런축제의성공은그저참가자가많고적음만의문제가아닙니다.제주올레걷기축제는지역주민과관광객,자원봉사자가함께만들어가는공생의장으로주목받고있습니다.축제기간진행한공연부터체험,먹거리프로그램은지역문화와자연을한데엮어방문객들에게잊지못할추억을선사했습니다.폐막식에서는제주어인사말공모전과다국적밴드의공연이펼쳐지며화합의분위기를고조시켰습니다.참가자들은다음해축제에서의만남을기약하며축제를마무리했습니다.3일간의걷기축제를마치고폐막식현장에서공연을즐기는참가자들(제주올레제공)■“치유와성장의길”각인..“2025축제,기대와약속”이번걷기축제는,참가자들에겐삶을성찰하고치유하는시간도됐습니다.2012년부터매년축제에참하고12년만에제주올레길27개코스437km를완주한토요시마시게루씨(일본)는“제주올레길은오르막과내리막이있는인생을닮았다“라며걸음을통해성장과감동의순간을경험했다고완주소감을전했습니다.서명숙제주올레이사장은“제주가가장아름다운가을,길위에서서로가화합하고배려하며자연과문화를깊이즐기는시간이었다”라면서“참가자는물론자원봉사자들역시각자맡은곳에서최선을다하면서축제현장이빛났다”라고소감을전했습니다.이어“내년에길위의감동이배가될수있도록더잘준비하고만날수있기바란다”라고덧붙였습니다.이제우리는2025년을기다립니다.또다시제주올레길위에서만날감동의순간을기대하며,길은이미우리를부르고있습니다.내년11월6일부터8일까지열릴15회제주올레걷기축제는17,18,19코스를배경으로더욱풍성한콘텐츠로찾아올예정입니다.안은주제주올레대표는"제주올레걷기축제가제주관광산업에큰힘이될것"이라며,지속적인발전과성장을약속했습니다.제주올레16코스(제주올레제공)JIBS제주방송김지훈([email protected])기자Copyright©JI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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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제주도 예산안 기형적 '도청' 쏠림 지적

제주자치도청사(자료사진)제주자치도의예산안이특별자치취지에맞지않는다는비판이제기됐습니다.제주자치도의회행정자치위원회박호형위원장은내년예산안심사에서최근3년간예산비중이도본청중심으로쏠리는기형적인구조가되고있다고밝혔습니다.특히읍면동예산요구액은2,371억원으로주민자치예산수요가올해보다늘었는데,반영률은올해68.8%보다떨어진64.8%에불과했다고지적했습니다.박위원장은읍면동에서빠진시설비예산중상당부분이도청에편성됐다며,이는곧민생예산이라부르며풀뿌리주민자치를후퇴시키는것이라고비판했습니다.JIBS제주방송하창훈([email protected])기자Copyright©JI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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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심해 잠수사 투입 첫날… 잠수사 2명 오전 두차례 바닷 속으로

15일그물상황확인차수중수색시작민간구난업체소속심해잠수사2명이15일134금성호침몰해역에서수중상황을점검하기위해바닷속으로뛰어들고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제공영상캡처제주해상에서침몰한‘135금성호’에심해잠수사가사고발생일주일만에투입돼새로운국면을맞고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15일오전10시4분쯤비양도북서쪽22㎞사고해역에서심해잠수사2명이투입됐다고밝혔다.해경관계자는“선사측에서고용한민간구난업체소속심해잠수사들이선체위에떠있는그물등수중상황를파악하기위해입수했다”며“오전에만두차례수중수색을실시했다”고전했다.잠수사들은수심약90m해저에위치한금성호선체를수색하기에앞서그물을먼저제거해야할상황이다.현재수심35m부근에약1.2㎞길이에금성호그물과부유물등이있어수색에걸림돌이되고있다.그물제거에만일주일가량소요될것으로전망되고있다.앞서해경은지난13일부터잠수사들의장비를실은바지선을사고해역에고정시키는작업을진행했다.해경은주간수색은함선총37척(해경23척,관공선8척,군4척,민간2척)과항공기9대가동원돼가로111㎞,세로44㎞에걸쳐진행하고있다.또해경52명과군·관372명등총424명이해안가수색을전개한다.해경은전날오후6시부터이날오전6시까지함선32척(해경19척,관공선7척,해군4척,민간2척)을투입해가로92㎞,세로37㎞에걸쳐야간수색을전개했으나실종자를찾지못했다.부산선적대형선망어선135금성호(129t·승선원27명)는지난8일오전4시31분쯤제주시비양도북서쪽22㎞해상에서어획물을1차옮긴뒤복원력을잃고침몰했다.지금까지선체주변에서수중무인탐사기(ROV)를통해9일밤과10일오후시신2구를잇따라찾아냈다.ROV수색은지난12일밤까지최종마무리하고13일오전부터바지선고정작업을통해잠수사투입을서둘렀다.사고발생일주일,10명의실종자는아직가족의품으로돌아오지못했다.제주강동삼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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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무죄”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오후1시본행사…참가인원늘어날수도보수단체집회도신고인원보다참여적어이재명지지자·보수단체회원충돌해경찰이중재하기도15일오전11시30분쯤서울서초구서초동서울중앙지검인근에서더민주전국혁신회의회원들이모여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수호집회를진행중이다.경찰추산인원은500명./이호준기자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의‘사법리스크’첫관문인공직선거법위반혐의사건1심선고를앞두고이대표지지들과보수성향단체회원들이서울중앙지법이있는서울서초구서초동에서집회를벌이고있다.양측이경찰에신고한집회참가인원은총4300명인데,실제로모인인원은1000명도되지않는다.민주당내친명(친이재명)계최대조직인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15일오전11시부터서울서초구서초동서울중앙지검서문쪽반포대로위2개차로를차지하고집회를시작했다.이대표지지자들은손에‘이재명은무죄다!’,‘윤석열탄핵’등이적힌피켓을들고“이재명은무죄다”,“김건희특검하라”,“정치검찰해체하라”등의구호를외쳤다.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경찰에3000명이집회에참가한다고신고했다.그런데오전11시30분기준경찰이추산한집회참가인원은500명정도다.경찰은서울중앙지검왼편반포대로위에약70m정도펜스를쌓아차량과집회참가자들을분리했다.이들은도로위에듬성듬성서서민주당을상징하는파란색풍선을노래에맞춰흔들었다.공직선거법위반혐의1심선고를앞둔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15일서울여의도국회를나서차에오르고있다./뉴스1앞서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지지자들에게문자메시지로“버스,비행기등이동비용을보장한다”며집회참여를독려했었다.사회자는“집회참가자가계속늘어날테니앞으로당겨서앉아달라”고말했다.서울중앙지검옆에서오전11시부터진행되고있는집회는사전행사로,본행사는오후1시부터시작한다.‘정치검찰해체,이재명무죄촉구시민대회’라는이름의본행사에는전현희최고위원(민주당사법정의특별위원장),한준호최고위원(민주당검찰독재대책위원장)과더민주전국혁신회의공동상임대표인강선우의원등이연단에오를예정이었지만,민주당측인사참석규모는축소될수있다.민주당조승래수석대변인은이날오전국회에서기자들과만나“이대표가의원들이법원에가는것이나법원주변에서벌어지는집회에참석하는것을자제해달라고요청했다”고전했다.15일오전11시30분쯤서울시서초구서초동서울중앙지법맞은편에서보수성향단체들이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규탄집회를진행중이다.경찰추산인원은400명./이영준기자집회참가자가신고인원보다적게모인것은보수진영도마찬가지다.보수성향단체는인원은‘신자유연대’1000명,‘정의로운사람들’100명,‘자유민주국민운동’200명등총1300명이집회에참석한다고경찰에신고했다.집회장소는서울중앙지법맞은편이다.경찰이이날오전11시30분추산한보수성향단체집회참가인원은모두합쳐약400명이다.이들은‘이재명구속’,‘윤석열지지’,‘재명아감방가자’와같은문구가적힌피켓을흔들었다.곳곳에서“이재명을구속하라”는외침이나왔다.몇몇은“이재명을구속하고한동훈도구속하라”고소리쳤다.민주당측과보수성향단체집회장소는도보로500m정도떨어져있지만곳곳에서충돌이발생했다.오전10시17분쯤한이대표지지자가보수성향단체쪽에종이를뭉쳐던지면서서로시비가붙었으나경찰이제지했다.오전11시55분쯤에는이대표를지지하는한유튜버가보수성향단체집회를촬영하다쫓겨나기도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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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일 만에 직원 선발해 파견한 전북도의 수상한 일본사무소

"경제통상진흥원통해꼼수파견…문제생길것같으니우회"배경에'도지사말씀'의문제기…"절차제대로이행하겠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행정사무감사[전북특별자치도의회중계화면캡처.재판매및DB금지](전주=연합뉴스)임채두기자=일본동경사무소와관련한전북특별자치도의수상한행정절차가전북도의회행정사무감사에서질타를받았다.전북도의회경제산업건설위원회소속서난이도의원(전주9)은15일전북도미래첨단산업국을상대로한행정사무감사에서"일본동경사무소운영은불법이고(직원)꼼수파견"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서도의원에따르면도대외협력과는지난해6월13일일본동경파견근무를검토하고파견대상자면접을거쳐같은해6월21일심사결과를보고했다.9일만에파견자선발절차가모두끝난것이다.전북도는자체절차를거치지않고전북경제통상진흥원을통해인력을파견한것으로파악됐다.서도의원은"해외파견을보낼때이렇게급하게일이진행되는경우는없다"며"처음에는자체적으로국제교류를하려고했는데여러모로문제가생길것같으니(전북도가)꼼수로전북경제통상진흥원통해(직원을)파견한거아니냐"고지적했다.조례상전북도는자매결연을맺은지역에해외사무소를설치할수있으나동경은자매결연지역이아니다.이어"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직원파견을)이사회회의를거치는등정관을지키면서절차적으로했느냐"고따져물었다.이자리에배석한윤여봉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해외사무소설치에대한명확한절차나규정없이진행했다"고인정하면서"내년의회업무보고전에해외사무소운영지침매뉴얼을완비하겠다"고말했다.서도의원은"사실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잘못한게아니다"라며"(파견직원의업무가)통상이면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자체적으로협의해서전북도에요청하는게맞다.이렇게도가사람뽑아서(전북경제통상진흥원으로)보내는게말이되느냐"고강조했다.김대중위원장(익산1)은직원파견이졸속으로이뤄진배경을의심했다.그는"서도의원이말한것처럼짧은시간에직원선발,파견이이뤄졌다"며"도지사가즉흥적으로누구와만나서(동경사무소와관련한)말씀을한것같은데,여기에나오신분들은(도지사에게)안되는것은안된다고정확히말을해야한다"고지적했다.이어서도의원은"전북도는(현지에)사무실도없는상태에서직원을파견보냈다"며"재일전북도민회임원이대표로있는회사의사무실을쓰게했다"고지적했다.일단직원을파견하고추후현지에별도의사무실을임차하려고했다는것이다.이에오택림미래첨단산업국장은"흠결을바로잡으라는말로이해하고전북경제진흥원과협의해제대로절차를이행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1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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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실 "尹, 중남미 순방기간 트럼프 회동 어려워…계속 협의"

트럼프캠프측"취임전정상회동어려워"31차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참석하는윤석열대통령이14일(현지시간)페루리마제2공군비행단에도착해영접인사들과악수하고있다.연합뉴스대통령실은"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주요20개국(G20)정상회의기간윤석열대통령과도널드트럼프당선인의회동이이뤄지기어려울것"이라고밝혔다.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14일(현지시간)페루리마프레스센터에서기자들과만나"트럼프캠프측은내년1월20일취임전까지공식적의미의해외정상회동은상당히어려울것이라는입장을밝혔다"며이같이말했다.이관계자는"지금미국대선이끝난지2주밖에되지않은데다트럼프캠프측에서각주요분야인선을위한내부토의에집중하고있고,국내정치현안에많은시간을할애하고있다"며"우리나라를비롯해많은우방국이사전회동가능성을타진한것은사실"이라고설명했다.추후트럼프당선인과의회동추진과관련한질의에는"(순방기간트럼프회동이어려워짐에따라)귀국일정은예정대로오는21일이될것"이라며"트럼프당선인과스킨십문제는계속협의해나갈것"이라고덧붙였다.윤대통령은페루와브라질에서각각열리는APEC·G20정상회의참석을위해14일중남미순방길에올랐으며이날리마에도착했다.리마=서소정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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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머리 숙인 尹' 지지층 결집…지지율 붕괴 일단 멈춤

지지율10%대3주만에탈출…반등세지속은불투명'여당지지층·70대이상·TK'서민심회복두드러져윤석열대통령이7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브리핑실에서대국민담화중국민들에게고개숙여사과하고있다.2024.11.7/뉴스1ⓒNews1박지혜기자(서울=뉴스1)정지형기자=윤석열대통령국정지지율이3주만에20%를회복했다.각종논란에관해머리를숙인대국민사과와보수정권붕괴위기감을느낀지지층이결집하면서일단은추가하락을막은것으로풀이된다.한국갤럽이지난12~14일전국만18세이상1002명을대상으로여론조사를실시한결과대통령직무평가긍정률은20%로전주대비3%포인트(p)올랐다.부정평가도지난주보다3%p하락한71%를기록했다.지난조사에서긍·부정평가가각각취임후최저와최고수치가나오면서정권에위기감이감돌았으나민심이일부회복되며한숨을돌린모습이다.직무긍정률은지난9월말부터지난주까지하락세가이어졌다.10월5주차와11월1주차조사에서는각각19%와17%까지떨어졌다.이번에10월4주차(20%)이후3주만에20%를되찾았다.긍정평가이유를보면'외교'가28%로가장많았고,'전반적으로잘한다'(3%)가새로등장했다.부정평가에서는'김건희여사문제'(16%)가1위였고,'경제·민생·물가'(13%)와'소통미흡'(7%)도상위권을차지했다.갤럽은지난7일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지지층일부가호응한것으로분석했다.실제로세부사항을살펴보면국민의힘지지층과70대이상,대구·경북(TK)등에서지지율회복세가두드러졌다.지난주와비교해보면긍정평가가국민의힘지지층에서47%에서56%로,70대이상에서34%에서44%로,TK에서23%에서37%로각각올랐다.윤대통령이임기반환점을계기로진행한담화에서명태균·김건희등각종논란에머리를숙이며"국민여러분께죄송하다는말씀을드린다"고사과한것이일부효과를봤다는설명이다.윤대통령은기자회견에서TK지역을직접언급하며"전체적으로국민들께서속상해하지않으시도록잘해야겠다는생각이든다"고말하기도했다.'사과가불분명하다'거나'태도가잘못됐다'같은비판도많았지만지지층만큼은윤대통령에게한번더기회를준것으로해석된다.최창렬용인대교수는"대통령이사과도하고기자회견도하니지지층이다시결집했다고봐야한다"며"기자회견에관한비판적평가가많았지만보수층이돌아오며반등했다"고했다.담화·기자회견효과보다는'위기감에따른보수층결집'에무게를두는시각도있다.신율명지대교수는"보수층으로서는대통령이제대로사과를안했다고해도그대로놔두면큰일나겠다고생각해결집한것"이라고밝혔다.다만반등세가앞으로계속이어질것인지는불투명한상황이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1심재판결과가어떻게나오는지와함께보수층이결집에얼마나피로를느낄지등에따라향방이결정될것으로예상된다.한편갤럽여론조사에서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3.1%p다.응답률은12.2%다.자세한조사개요와결과는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고하면된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11-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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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IQ 높고 주 80시간 일하는데 무보수” 머스크가 올린 도지 채용 [이런뉴스]

일론머스크가수장으로지명된미국정부효율부,일명'도지'의명의로X에구인공고가올라왔습니다."파트타임으로아이디어만내는사람은필요없다"면서"매주80시간이상비용삭감업무를맡을아이큐가높은작은정부혁명가를찾는다"고적혀있습니다.머스크는이공고를언급한이용자의글을올리면서,"실제로이건지루한일이고적은많이만들지만월급은없다"고덧붙였습니다.앞서트럼프는성명에서정부효율부가낭비를줄이고연방기관을구조조정할거라고했습니다.머스크도정부효율부가연방예산의3분의1에해당하는2조달러이상을삭감할수있다고주장했습니다.다만NBC는의회가설치법을통과시키느냐에달려있다고보도했습니다.정부효율부가공식부처가될지단순자문기구에그칠지는미지수라는겁니다.KBS뉴스조예별입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조예별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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