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스포츠서울|유다연기자]싱어송라이터송소희가새로운이름과함께발을내딛었다.송소희가11일서울마포구무대륙에서미니앨범‘공중무용’청음회를열었다.송소희라고하면많은이들이국악인으로떠올리곤한다.그런송소희가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들어가‘구름곶여행’(2022),‘인포데믹스’(Infodemics),‘세상은요지경’(2023)등을발매하며싱어송라이터로의저변을넓히고있다.국악인에서싱어송라이터로의변화에관해“국악은정답을잘따르면좋은점수를받는다.그런데그틀안에서저를표현할수없다고생각했고제이단아로의성격이강하게드러났다”며“저만의음악을할수있게되면서갈증을해소할수있었다.그래서본캐,부캐처럼국악인으로서의저를지키면서싱어송라이터송소희로의모습을보여드리고싶다”고설명했다.이번‘공중무용’은송소희가선보이는첫앨범이다.그는“새회사에들어가미니앨범이상을내는것이목표였다.그래서이번미니앨범이첫목표와다름없다”며“(새앨범을만드는데)용기가필요했지만정말중요한목표였다.예상했던것만큼재밌고예상치못했을만큼복잡해졌다.그래서고민도많았다”고밝혔다.송소희.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이어“처음에는엔지니어링기술외에는다른도움은필요없다고생각했다.그런데곡을완성하는과정에서제게미숙한부분이많다고생각했다.그래서도움을구하는중제음악이많이들어렵다고하셔서기운을잃어가곤했다”며“그러던중오드마르틴이수락해서그덕에할수있었다”고덧붙였다.‘공중무용’은배경과시간대가설정된사랑을주제로한곡들로구성됐다.송소희는“제가음악을하면서처음보는제모습이많았다.그래서이를찾던중사회비판적인곡보다는보편적인주제의곡을쓰고싶었다”며사랑이주제가된이유를설명했다.타이틀곡‘공중무용’은모든사랑의시작은자신을두고있으며일몰때의사막을배경으로한다.이날짧은춤과함께선보인송소희는“원래정해진춤은아니다.하지만입시때가생각나서좀더잘하고싶다는마음으로하게됐다”고그만큼긴장했다고말했다.이외에도단단한사랑을뜻하는‘주야곡’,힘든시기의사랑을담은‘진한바다를거슬러’,갈구하는사랑을담은‘사슴신’등총4곡이담겼다.송소희는“모든곡은배경과주제가설정됐다.그리고이를사랑이라는주제로담으려고했다”고‘공중무용’을설명했다.이날모든곡을들려준송소희는“저는이번앨범을들으면서국악을완전히버렸다고생각했다”며“그런데그걸없애게되면저의이미지를버리게되는것과마찬가지”라고말했다.그러나그의말과무색하게미디를사용했는데도불구하고‘국악인’송소희의모습이여실히드러났다.송소희.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공중무용’의부제는‘강강수월래’다.구전민요를기반으로한이음악은‘공중무용’곳곳에서도들을수있었다.그는“제뿌리에서온자유로운몸짓”이라며“공중무용과강강수월래가어떤면에서일맥상통하는것같아부제로정하게됐다”고밝혔다.최근K팝에서는챌린지를하는것이유행이다.그런유행의탑승에송소희는“챌린지는정말하고싶은데제위치가애매하다.그래서누가좀만들어줬으면한다”고아쉬움을전했다.동양적인동시에서양적인분위기를가미한송소희는함께작업하고싶은가수로(여자)아이들을꼽았다.그는“목소리협업외에도서로곡을주고받는것도좋은것같다”며“특히동양적인분위기를잘살리는(여자)아이들이좋은거같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서버파티대항전…11일부터참가자모집우승팀에특별보상수여…부문별보상도‘라그나로크X:NextGeneration’PVP토너먼트대회WOC(WarOftheChosen,WOC)시즌4가11일부터열린다.그라비티‘라그나로크X:NextGeneration’PVP토너먼트대회WOC(WarOftheChosen,WOC)시즌4가11일부터열린다.그라비티는3DMMORPG라그나로크XWOC를열어국내전서버의최강팀을가린다고11일밝혔다.WOC시즌4인‘헤임달시즌’은지난해11월열었던‘헬라시즌’이후약5개월만에진행하는시즌이다.이날부터14일까지참가를희망하는유저들간파티를구성한다.베이스레벨45이상부터참여할수있다.팀구성완료후14일부터19일까지는각서버에서티어전을진행하며매일오후8시부터9시까지파티대항전이매칭된다.각경기에는파티별로5명씩참가할수있다.단판대전으로승패를결정,이에따라포인트가증감된다.매칭경기포인트상위32위에드는파티가디비전토너먼트에진출한다.디비전토너먼트에진출한32개팀은20일부터22일까지8개서버로나뉘어랜덤매칭으로경기를치른다.경기는3판2선승제로각서버에서우승한총8개팀이8강전에진출한다.8강전은디비전토너먼트종료후22일부터29일까지통합서버에서5판3선승제로진행한다.파티마다한번의패자부활전기회를갖게되며승리팀은바로다음라운드에진출,탈락할경우패자조에서경기를이어간다.8강전의승자조,패자조각1위팀이결승전에서맞붙는다.결승전은다음달1일5판3선승제로진행한다.경기준비시간종료전까지시합에참여하지못한파티는해당라운드를기권하는것으로간주한다.최종우승팀에게는선택받은자의훈장4만개,챔피언프로필테두리,챔피언친구리스트등한정특전을비롯한특별보상을수여한다.이밖에도티어전획득포인트에따른보상을비롯해티어전서버우승팀,직업별MVP,32강진출팀에도각각보상을제공한다.유채리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10총선은끝났지만…'인건비미확보사태'현실화될수도(지디넷코리아=박희범기자)제22대총선에서여야를대표하는키워드는'정권심판론'과'이조심판론'이었다.하지만정부출연연구기관26개가몰려있는대전지역에선과학기술계이슈도중요한쟁점이었다.이번총선에서대전지역후보들은너나할것없이'R&D예산복원'등을주요공약으로내세웠다.국가R&D예산삭감과우주항공청이전등에대해비판과대안을쏟아내면서격돌했다.22대총선을계기로과학기술계및출연연구기관현안을진단하고,향후나아갈방향에대해서도살펴봤다.■국가R&D예산삭감…하반기최대이슈로부상전망국가R&D예산삭감은총선내내과학기술인들의입질에올랐던사안이다.정부도기존예산삭감안에서한발물러나국가R&D예산대폭증액안을내놨다.석,박사연구생들의인건비지급이현안으로부각되자,윤석열대통령도민생토론회대전행사에서KAIST기준석사80만원,박사기준110만원을지급하는연구생장학금(스타이펜드)제도도입을천명했다.총선기간내내국가R&D예산삭감이이슈가됐다.위쪽부터차례로조승래,차지호,황정아당선인.현재국가R&D예산삭감과관련한과제처리는거의마무리단계에들어섰다.과기정통부가예산삭감규모에따라과제포기인지,계속사업인지여부까지이미정리한상태다.하지만,올해하반기에들어서면R&D예산삭감으로일부기관들에선'인건비미확보'사태가현실화될전망이다.출연연가운데수탁연구비중이가장높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전체인건비의15%정도가펑크날것으로예측했다.ETRI는연간총예산7천억원가운데5천억원가량이수탁연구다.이번총선에서3선의원이된조승래당선인(유성구갑)이나초선황정아당선인(유성구을),초선차지호당선인(오산시)등이선거전내내R&D예산복원을주창한이유다.황정아당선인은“올해R&D추경을통한자금투입등의정책을추진할방침”이라며“한국형하르나크원칙인국가R&D예산목표제를법제화해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문성모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연총)회장은“자율적인연구환경조성을위한과학기술정책법령을보완했으면한다”며“연구의지속성과집중성이흔들리지않도록법으로보호하고,연구자들이스스로지도자를뽑고규정을개선할수있도록하는선진국형R&D제도를구축했으면한다’고22대국회에대한바람을전했다.■우주항공청이전오는5월27일개청을앞둔우주항공청(이하우주청)도논란의중심에섰다.핵심은우주청의역할이다.언제설립할것인지보다무엇을,어떻게할것인지가더중요하다는지적이었다.조승래당선인과황정아당선인은“연구개발체계는현재의항공우주연구원에그대로놔둬야할것”이라고못을박았다.대전은R&D,우주청이들어설사천은우주항공산업,고흥은발사체중심으로가져가야한다는입장이다.자료사진:최근발사된군사정찰위성2호.(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다른입장도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K모박사는“우주청이명실공히한국형항공우주국(NASA)이되기위해서는실제모델인미국NASA와어떻게지역별로클러스터를조성하고있는지를봐야한다”고말했다.연구개발체계와산업,발사체를분리할것이아니라,각부문별로산∙학∙연이어우러지는클러스터를갖춰가야한다는논리다.인력충원도현안으로부각됐다.현재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이진행중인일반임기제공무원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류전형합격자는159명이다.추진단은올해말까지293명을충원할방침이다.그러나당초출범때의300명인력수급계획과는다소거리가있다.■“연구실칸막이해체위한R&D체계개편어떻게되나”연구실칸막이해체를위해추진하던국가기술연구센터(NTC)는조만간재추진될전망이다.그동안NTC는연구원들로부터거버넌스개편으로오해를살우려때문에단어사용자체도신중했다.칸막이를걷는다는것이자칫출연연통∙폐합으로비칠가능성때문이다.지난해R&D예산복원촉구위해천막농성하는조승래의원.기존패스트팔로어정책에서퍼스트무버로의전환전략을펴며내건글로벌TOP사업은현재14개과제를선정하고최종평가를진행중이다.올해만글로벌TOP사업에1천억원을풀기로했다.그러나출연연25곳중15곳은이미주관기관에서탈락했다.실제ETRI는글로벌TOP사업주관기관으로5개를냈다모두떨어졌다.최근엔IITP과제제안에도3개가떨어졌다.ETRI관계자는“정부가과제일몰리스트는여전히공개하지않았다.R&D과제정리는절차적문제가더컸다”며"향후구성될22대국회에서R&D체계개편과예산삭감등의현안이슬기롭게해결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박희범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제22대국회의원선거당일인10일서울의한대형병원에서의료진들이이동하고있다.연합뉴스제공.제22대국회의원선거에서여당이참패하자의료계와정계에서의대증원정책을비판하는의견들이쏟아지고있다.총선결과가의대증원정책에미칠영향이주목된다.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브리핑을매일해온보건복지부는11일예정된브리핑을취소했다.총선이후의대증원문제를놓고강경모드를유지해야할지유화책을써야할지고민에빠진것으로보인다.●보수우파의료계,여당외면...“의대증원유예해야”의료계는정부의의대증원추진이견고한여당지지층인의료계를돌아서게만들었으며참패로이어졌다는의견을제시했다.주수호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회언론홍보위원장은11일페이스북을통해“14만의사와2만의대생및가족들을분노케한결과가이번총선국힘당참패와윤정부의식물화”라며“가장강력한보수우파전문가단체인의사집단을건폭등강경불법노조다루듯한용산과그걸말리지못하고수수방관한국힘당이자초한결과”라고말했다.여당에서조차의대증해원을유예해야한다는의견이제기됐다.경기분당갑에당선된안철수국민의힘의원은같은날페이스북을통“당정은민심을받들어전면혁신에나서야한다”며“의대증원을1년유예하고단계적증원방침을정하고국민들의분노에화답해야한다”고말했다.의대증원정책책임자들은자리에서물러나야한다고도지적했다.안의원은“의대증원정책을일방적으로밀어붙인책임자들의경질이불가피하다”며“정부,의사,환우회,국제기구가모인의료개혁협의체에미리숫자를정하지말고전권을맡겨서언제어느규모의증원을하는것이과학적이고합리적인지결론을내게하면된다”고말했다.총선에대한공식입장을유보하며종교계의도움을요청하는움직임도있었다.임현택대한의사협회차기회장은지난4일부터기독교,천도교,유교,천주교등종교계내방일정을진행하며종교계가사태중재를위해힘써주길요청했다.●야당압승,‘역풍’될수도...의사출신의원에대한기대감도여당참패가의료계에유리하게작용하지않을수있다는점에서의견표명을미루는의료계인사들도있다.의료계는그동안보수진영과상대적으로긴밀한관계를유지해왔다는점에서오히려‘역풍’을맞을우려가있다는의견도나온다.임의협차기회장은“마음이참복잡하다”는심경만표현했다.총선에당선된8명의의사출신의원들의역할을기대하는의료인들도있다.안철수,서명옥,인요한,한지아등범여권당선인4명,김윤,김선민,이주영,차지호등범야권당선인4명등8명이정부와의료계를중재하는가교역할을할것이란기대다.하지만그동안의대증원에찬성해온김윤서울대의대교수가야권비례대표로국회에입성하면서의정갈등이쉽게풀리지않을것이란분석도나온다.정부가의대증원을더욱강경하게밀어붙일지,유연한대응으로돌아설지에대해서도이목이집중된다.윤석열대통령은11일“총선에나타난국민뜻을겸허히받들어국정을쇄신하고경제와민생안전을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밝히며야당및의료계등과의타협가능성을시사했다.정부는의료개혁을더욱강력하게밀어붙일가능성도있을것으로보인다.의대증원은거대양당과환자단체등이찬성하는정책이기때문이다.내달이면임의협차기회장의임기가시작되면서대정부강경대응이강화될수있다는점,전공의들의강경한입장이해소되지않고있다는점등도의정간원만한협의를기대키어려운요인으로풀이돼사태가장기화될것이란예측도나온다.[문세영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사퇴이재명당권재도전관심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11일여의도국민의힘당사에서제22대국회의원선거관련입장발표를한뒤밖으로나서고있다.연합뉴스범야권승리로기록된4·10총선이끝나면서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과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의위상이엇갈리고있다.국민의힘한위원장은11일오전여의도당사에서기자회견을열어“선거결과에대한모든책임을지고비대위원장직에서물러난다”고밝혔다.그는“100여일간모든순간이고마웠다”며향후계획에대해서는“나라를걱정하며살겠다”고답했다.이에따라지난해12월김기현당대표가사퇴하면서법무부장관을그만두고당비대위원장에취임했던한위원장은총선참패로100여일만에물러나게됐다.조국혁신당은한위원장이사퇴했다는소식이전해지자22대국회에서1호법안으로‘한동훈특검법’을제출하겠다며거듭압박했다.조국혁신당강미정대변인은이날“패장인지라웬만하면‘잘가시라’고하고싶지만,퇴임사가군색한데다뻔뻔하다”고비판했다.그는“(한위원장이)색깔론을제기하고,야당을향해막말하고,5·18과4·3폄훼하는후보들을공천하고,전정부탓하고,야당을범죄집단취급했다”며“약속한대로봉사활동하면서특검이나기다리라.총선을참패로몬한위원장을지켜줄곳은어디에도없을것”이라고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와김부겸,이해찬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더불어민주연합윤영덕,백승아공동대표등이11일오전서울여의도당사에서열린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제12차합동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겸선대위해단식에서인사하고있다.연합뉴스반면,민주당이대표는지역구단독과반(161석)과비례대표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14석)을포함해175석의압승을거둠에따라당내입지가더욱견고해졌다.‘친명(친이재명)횡재·비명(비이재명)횡사’공천비판에도불구하고압도적과반승리를거둠에따라21대국회에이어22대국회에서거야의위상을유지하며막강한힘을발휘할수있게된것이다.이대표의위상은오는8월예정된차기지도부선출을위한전당대회에서더욱커질것이란관측이다.당권경쟁이곧친명계내부경쟁으로펼쳐질것이라는전망과함께친명계지도부가재구성될가능성이높다.당헌·당규상대표직연임불가규정이없는점을감안,이대표의당권재도전여부도관심을끌고있다.특히원내1당으로22대국회를이끌어가야하고12석을확보하며22대국회에합류한조국혁신당조국대표와의관계형성등을위해서는이대표의막강한리더십이불가피할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김재민기자[email protected]김동민[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국민의힘윤상현동구·미추홀을국회의원이지난10일인천미추홀구선거캠프에서당선을확정지은뒤꽃목걸이를걸고만세하고있다.경기일보DB국민의힘윤상현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을)이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승리하며‘5선’에성공했다.이에따라지역안팎에선윤의원이차기당권에도전할가능성이높다는분석이나온다.11일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윤의원은이날동구·미추홀구을선거구에서5만8천730표(50.44%)를득표해더불어민주당남영희후보(49.55%)를꺾고5선고지에올랐다.인천당선인중최다선이자인천에서보수성향정당소속으로첫‘지역구5선’이다.앞서황우여전의원도연수구지역에서5선(15~19대)을지냈지만15대비례대표(전국구)로시작했다.이에당안팎에선윤의원이5선도전에성공한만큼차기당대표에도전할것이란전망이나오고있다.당내부에서중진의원에속하는데다‘친윤석열계’와거리를뒀던인물이라는평가를받고있기때문이다.앞서윤의원은이번총선결과와관련“훌륭한당후보들이정권심판론때문에함몰되었다”며“민심의심판을받은이유는권력의겸손함을잃어버려서라고생각한다”고정권에대한쓴소리를했다.또윤의원은총선과정에서도수직적당정관계를재정립해야한다고요구하기도했다.특히윤의원이당대표에그치지않고대권에도전할가능성도점쳐진다.윤의원은이미무소속으로2차례나지역구당선에성공,정치권에선‘잠룡’급에포함된다.또지난해당권도전에나서면서전국에이름을알리기도했다.국민의힘관계자는“이번총선에서여당이참패한만큼이를수습하기위한움직임이있다”며“당안팎에선전당대회가조속히열려야한다는목소리가나오고있다”고했다.이어“비교적계파색이옅은5선윤의원도당권에도전할유력후보군중1명”이라고말했다.황남건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인천지역시민단체들이제22대국회의원당선인들에게공약추진을강조했다.국회의사당전경.사진은기사본문과구체적인관련없음.경기일보DB인천지역시민단체들이제22대국회의원당선인들에게공약실천을강조했다.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11일논평을통해“지난국회에서외면한정치개혁과제들을22대국회개원초반에공론화를거쳐입법화해야한다”며이같이밝혔다.인천경실련은“불체포등국회의원특권을내려놓고,100%연동형비례대표제도입등선거제도개혁도이뤄내야한다”고했다.이어“심판을받은여당은물론야당도국회개혁을반드시이뤄내야한다”고했다.인천경실련은KBS인천방송국설립과공공의대설립및설치법제정,수도권매립지사용종료및활용등거대양당이약속한공약의추진을촉구하는활동을벌일계획이다.인천경실련은“인천의미래를위한정책공약은해당의원과연대해해법모색에나서겠다”고했다.이와함께인천평화복지연대도이날인천당선인들에게지역숙원해결을요청했다.인천평복은당선인들이해결해야할과제로공공의료확대,항공및일자리,에너지및수도권매립지,서해5도평화,해사법원및고등법원설치등을제시했다.인천평복은“당선인들은여야를넘어인천의묵은현안들을해결하는데집중해야한다”며“여야모두인천시민이라는원팀의자세로함께해야한다”고했다.이어“22대국회의활동을감시·견제하고,좋은정책을제안하는활동을계속하겠다”고말했다.황남건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년전0.1%P차승리이어이번에도0.9%P차로이겨국민의힘윤상현후보당선세리머니(인천=연합뉴스)임순석기자=인천동구ㆍ미추홀구을에출마한국민의힘윤상현후보가11일오전4시경당선이확정된뒤세리머니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김연정기자=4·10총선에서인천동구·미추홀을에출마해승리한국민의힘윤상현당선인은보수정당의'험지'에서5회연속당선되는기록을쓰며22대국회에입성했다.'공천이곧당선'이나다름없는강남권을제외한수도권에서같은후보가5회연속같은지역구에출마해5차례모두유권자들의선택을받는데성공한경우는윤당선인이처음이다.윤당선인은11일50.44%(5만8천730표)의득표율을기록해4년만에'리턴매치'를벌인더불어민주당남영희후보(49.55%·5만7천705표)를꺾고5선고지에올랐다.지난총선에이어이번총선에서도국민의힘은인천에서중구강화옹진,동구미추홀을등단2석을확보하는데그쳤다.이중중구강화옹진은상대적으로보수세가강한지역이지만,동구미추홀은험지중의험지로분류된다.실제로2020년21대총선에서윤당선인은민주당남후보와맞붙어171표(0.1%포인트)차이로신승했다.전국최소득표차였다.윤당선인은이번에도남후보와개표내내초접전을벌였고,상대측이일부투표함의재검표요구를했다가취소해이날아침에서야당선이확정되는우여곡절을겪었다.총5번에걸쳐국회의원선거에출마하는동안윤당선인은당내공천과정에서어려움을겪기도했다.21대총선때윤당선인은당시미래통합당(국민의힘전신)공천에서배제돼무소속으로출마했다.당시미래통합당에서는이지역에윤당선인대신인천시장을2차례지낸백전노장출신의안상수후보를전략공천했다.당시그는공천을받지못하자"모든공천심사항목에서하자가없었음에도공천에서배제됐다"며무소속으로나섰고,탄탄한조직력으로안후보를꺾었다.2016년20대총선때는김무성당시새누리당대표를비난한'취중막말'이언론에공개돼논란을빚는바람에공천에서배제됐고,그당시에도무소속으로출마해금배지를달았다.윤당선인은그간윤석열정부에'쓴소리'를아끼지않아왔다.이런까닭에이번에여당이수도권을중심으로기록적인참패를한상황에서도험지안방을자력으로지켜낼수있었다는평가가나온다.이번당선이그의당내입지를더단단히굳히는계기가됐다는분석도나온다.향후당위기를수습해가는과정에서수도권의민심을가감없이대변할수있는역할을맡게되지않겠느냐는관측에서다.윤당선인은당선직후언론인터뷰에서"저의생환과관계없이우리(국민의힘)는참패했다"고고개를숙이며"이번선거과정에서'민심이엄중하다'는사실을확인했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금귀월래시즌2,당선첫날땅끝·섬마을지역구활동시작주민만나는박지원당선인[박지원당선인측제공·재판매및DB금지](해남=연합뉴스)조근영기자='정치9단'더불어민주당박지원(전남해남완도진도)당선인은머리,입,가슴,발모든것을자신의마지막이될지도모르는22대총선에쏟아부었다.출마선언문등에서종종밝혔던'오늘이제인생의가장젊은날이라는자세로,그리고내일은제인생의마지막날이라는각오'로선거운동에임했고,11일오전2시30분전남해남선거관리위원회우슬동백체육관에서당선증을받았다.박당선인의22대국회의원으로서첫날은선거때보다더분주했다.아침라디오인터뷰2건을한후,해남현충탑참배를시작으로완도·해남·진도곳곳을유세차를타고누비며감사인사를하는등이날하루만10건의일정을소화했다.혼을다바친선거운동[박지원당선인측제공·재판매및DB금지]박당선인은당선감사인사에서"해남완도진도군민들의압도적인지지로전국최고득표율을기록했다.군민여러분이만들어주신위대한승리"라며지역민의자존심을먼저치켜세웠다.이어"목포지역국회의원에당선됐을때김대중대통령께서이제국회의원은지역활동도의정활동도다잘해야한다"며"1년52주중50주이상을금귀월래(金歸月來)하라고하셨고그약속을12년동안지켰다"고말했다.주말지역구로왔다가월요일에국회가있는서울로상경한다는금귀월래.목포국회의원시절12년간,1년52주중50회이상을지역구목포를방문해총624회,43만6천800km,지구를11바퀴도는거리의금귀월래를실천했다.이번선거기간에도서울마포,도봉,동작,관악,인천,용인,오산,청주,충남,제주등총52회의지원유세를하며하루500km이상의일정을주3회이상씩실천했다.초선에도전하는의원과박빙지역을돌면서후보자는물론선거운동원들의사기를높여줬고,지원유세를하며특유의입담으로해남완도진도홍보도잊지않아지역구브랜드가치도올렸다.당선소감밝히는박지원후보[연합뉴스자료]박당선인은"나의선거지론인'후보자가미치지않고서는운동원을감동시킬수가없고,그렇지않으면국민이지지해주지않기때문에선거기간에는모든일에혼신을바쳐야한다'는것을이번총선에서도국민을위해실천했다"고말했다.그의금귀월래는시즌2인목귀월래로업그레이된다.서울과땅끝해남,섬지역인완도·진도와의거리상금귀월래로는일정을소화하기힘들어목요일에지역구를찾는'목귀월래'로바꿨다.박당선인은이날도10개의일정을소화하고밤에다시상경해서울일정을마치면다음주부터매주어김없이지역을찾아지역활동도이어갈예정이다.박당선인은이번총선에서전국최다득표율인92.35%(7만8천324표)를기록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출구조사,동작을등18곳예측어긋나사전투표대상제외,민심파악어려움사전투표여론조사민주당'과다'표집결과적으로野→與17곳당락바뀌어서울동작을에출마한나경원국민의힘후보가11일서울동작구에마련된본인의선거사무실에서당선이확실시되자주먹을불끈쥐고있다.뉴시스"서울동작을,류삼영더불어민주당후보52.3%,나경원국민의힘후보47.7%.두후보의경합이예상됩니다."10일오후6시지상파방송3사의4·10총선출구조사결과에'류삼영·나경원'두후보의표정이엇갈렸다.두후보간예측득표율차이는4.6%포인트.오차범위내이긴했지만류후보측에선환호가,나후보측에선탄식이흘러나왔다.그러나희비가교차되는데는고작6시간정도걸렸다.개표가진행되면서출구조사와는딴판의결과물이나온것이다.11일오전개표완료결과,나후보는54.0%를득표했고류후보는46.0%에그쳤다.나후보가8.0%포인트앞선셈으로,출구조사와실제개표결과차이는12.6%포인트에달했다.여지없이증명된'총선출구조사불신'총선이출구조사의무덤이라는속설은이번에도여지없었다.나후보의반전외에도이광재민주당후보와안철수국민의힘후보가맞붙은경기성남분당갑에서도출구조사는무용했다.이후보는출구조사에서52.8%득표율로안후보(47.2%)를5.6%포인트앞섰다.하지만실제투표함을열어보니안후보는53.3%를득표해46.7%에그친이후보를6.6%포인트차이로앞섰다.이곳역시차이는12.2%포인트에달했다.10일오후서울용산구서울역대합실에서시민들이제22대국회의원선거방송3사출구조사결과생중계를지켜보고있다.뉴스1전체적으로,이번총선에서출구조사와실제개표결과에서당락이뒤바뀐지역구는254곳가운데18곳이나됐다.지역별로는서울이48곳중4곳(8.3%),경기가60곳중5곳(8.3%),부산이18곳중4곳(22.2%),경남2곳,인천과울산,강원등에서각각1곳이었다.이로인해출구조사는전체판세예측에실패할수밖에없었다.방송3사는출구조사를분석하면서대체로범야권이개헌선인200석을돌파,반대로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100석아래의의석을얻을것으로봤다.그러나실제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얻은의석은108석이었다.역대급사전투표율,과다표집된민주당표심전문가들은가장큰원인으로31.3%의높은사전투표율을꼽는다.사전투표는일단출구조사대상이아니다.게다가사전투표의경우본투표와4,5일간의시간적차이가있고,보수·진보층간선호도도본투표와는상당히다르다는특성을가지고있다.박원호서울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여론조사를통해사전투표에참여한사람들을표집해표심을물어봐야하는데이과정에서여러오류가발생할수밖에없다"고지적했다.254개에달하는지역구숫자도걸림돌이다.시간과비용에상당부분제약이생길수밖에없다는얘기다.이때문에방송3사는이번에접전지55개지역구에대한전화여론조사로사전투표표심을파악하고,나머지199개지역구에대해선이를근거로본투표출구조사를보정하는방식을택했다.하지만이여론조사에서민주당을뽑았다는응답이실제보다과다표집돼전체판세를예측하는디실패했다는설명이다.실제당락이뒤바뀐18곳을살펴보면,이같은지적의설득력은높아진다.민주당이이기는것으로조사됐다가국민의힘또는개혁신당이이긴지역이17곳이나되기때문이다.국민의힘에서민주당으로당락이바뀐곳은김태선민주당후보가당선된울산동구정도다.당락이뒤바뀌진않았어도전반적으로민주당후보자의출구조사예측치가실제보다높게측정된곳도많았다.김도형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관섭대통령비서실장이11일서울용산대통령실에서4·10총선결과관련브리핑을위해입장하고있다.김현동기자“총선에서나타난국민의뜻을겸허히받들어국정을쇄신하고경제와민생의안정을위해최선을다하겠다.”윤석열대통령이11일이관섭대통령실비서실장을통해전한총선패배에대한대국민메시지다.4·10총선당일부터공개일정없이숙고를거듭했던윤대통령은이56자입장문을밝힌뒤침묵했다.국정쇄신의일환으로한덕수국무총리와이관섭대통령실비서실장,성태윤정책실장및대통령실수석비서관전원은이날오전윤대통령에게사의를표명했다.국가안보실은쇄신대상에포함되지않았다.대통령실참모들은총선출구조사가나온이후부터반성모드를이어갔다.언론접촉자체를피하는이들이대부분이었다.한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스스로를“대통령을잘못보좌한죄인”이라고말했다.수석뿐아니라일부비서관사이에서도“우리도사표를내야한다”는말이나왔다.그러나여권에선윤대통령의입장문을두고아쉬움을표하는이들도적지않다.한덕수국무총리가11일오전서울서대문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열린'제105주년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식'에서기념사를마치고자리로향하고있다.한총리는제22대국회의원선거참패뒤국정쇄신을위해윤석열대통령에게사의를표명했다.뉴스1윤대통령은이번총선참패로87년체제이후임기5년내내거대야당에둘러싸인첫대통령이됐다.하지만입장문수위는그런엄중한현실에미흡하다는평가다.지난해11월부산엑스포유치실패뒤윤대통령은직접브리핑룸에서“제부족의소치”라고사과했다.당장여당에선“처절한반성과성찰이필요하고환골탈태의모습을보여줘야한다”(김태흠충남지사)는불만이제기됐다.여당의한중진의원은통화에서“윤대통령이사태의심각성을느끼는지입장문만봤을때는의문”이라고말했다.여권에선인적쇄신만으론거대야당의파고를넘어서기엔부족하다는지적도나온다.당장대통령친인척비위관리를하는특별감찰관임명과김건희여사의일정등을담당하는제2부속실설치를서둘러야한다는의견이나왔다.윤석열대통령이29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2030엑스포부산유치불발과관련해대국민담화를하고있다.연합뉴스이관섭비서실장은지난1월야당의쌍특검(50억클럽·김건희주가조작의혹)법안재의요구를밝히며“국민대다수가좋겠다고생각하면제2부속실설치를검토하겠다”고말했다.특별감찰관임명도“여야합의로추천하면지명할수밖에없다”고했다.그로부터석달가까이지났지만두사안모두어떠한진전도없는상태다.일각에선대통령실의불투명한의사결정구조와고질적인리스크관리의문제점을개선해야한다는지적도제기됐다.총선악재대부분은대통령실발이었다.이종섭·황상무리스크와대파논란,의대증원등이대표적이다.대부분비슷한패턴을거쳤는데,사건이벌어진뒤대통령실이이슈를키우다당과여론에떠밀려뒤늦게수습하는모습이반복됐다.여당비례대표에서탈락한주기환전국민의힘광주시당위원장을윤대통령이보란듯민생특보로임명한것을두고선“대통령실이당·정갈등을시인한셈”이란말도나왔다.윤대통령은야당이정권심판론을내세우는상황에서총선직전까지하루많게는5~6개일정을소화했다.일부참모들이“일정을줄여야한다”는의견을냈지만받아들여지지않았다고한다.여권고위관계자는“윤대통령에게직언할수있는레드팀신설이시급한상황”이라며“단순직급을기준에두고인적쇄신을하기보단참모들의옥석을가려솎아내는물갈이가더시급하다”고말했다.Copyright©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채널S,SK브로드밴드‘독박투어2’[뉴스엔박수인기자]‘독박투어2’유세윤이‘0독’인‘지니어스’장동민을타깃으로한거사(?)를감행한다.4월13일방송하는채널S‘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공동제작)15회에서는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첫국내여행지로경주를택해,아름다운한옥에서여행첫날밤을보내는모습이펼쳐진다.앞서‘독박즈’는경주의명소인첨성대와불국사,그리고‘MZ핫플’인황리단길까지뽀개며17세수학여행시절의추억과감성에젖었던터.하지만‘3독’을달성한유세윤은숙소로이동하던택시안에서“나벌써3독이야”라며불안한마음을토로하고,함께택시에탑승한김대희와김준호는“이렇게추운날씨에양양겨울바다에어떻게입수하냐”라며‘최다독박자’벌칙인‘양양바다입수하기’를언급해대환장케미를발산한다.이에유세윤은장동민이‘무독’임을강조하며,김대희-김준호와연합해“장동민을속이자”고‘도원결의’한다.이를미리간파한‘지니어스’장동민은같이택시에탄홍인규를포섭한다.택시안에서장동민은“넌내옆에만딱붙어있으면돼.네가위험한상황에서널구해줄수있다니까”라고세뇌(?)시킨다.홍인규는앞서베트남여행에서장동민에게반기를들었다가‘최다독박자’가되었던터라,곧장장동민에게‘충성맹세’를한다.얼마후,두사람의동맹을알게된유세윤은“인규를보고있으면왜사이비종교에왜빠지는지알것같다”며‘신흥종교’수준으로장동민을따르는홍인규을향해고개를절레절레흔든다.드디어김준호가예약한경주숙소에도착한‘독박즈’는“와,궁궐인가?”라며‘동공대확장’을일으킨다.특히‘왕의침소’를연상케하는독방분위기에감탄하더니‘독박게임’을통해‘왕’을뽑아,왕이혼자독방을쓰고나머지멤버들의잠자리위치까지정하는‘방배정권한’을주자고합의한다.이때유세윤은택시안에서미리준비한장동민타깃용‘복불복게임’을슬며시제안하고,김대희와김준호도능청스럽게가세해분위기를유도한다.급기야김준호는“넌내가왕이되면하수구에서잘줄알아!”라고장동민을도발,그의승부욕을자극한다.이틈을타,유세윤역시몰래제작한‘비밀병기’를동원해‘장동민속이기’거사를시작한다.게임종료후에는“지니어스를속인다는게이런기분이구나~”라며유세윤이회심의미소까지짓는다는데,과연유세윤의‘거사’가성공했을지에뜨거운관심이쏠린다.13일오후8시20분방송.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