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올림픽양궁국가대표.왼쪽부터장영술대한양궁협회부회장,김제덕,이우석,김우진,임시현,전훈영,남수현,홍승진총감독.예천=김명석기자“목표는금메달5개,꼭따서돌아오겠습니다.”2024파리올림픽에나설대한민국양궁국가대표팀이확정됐다.국제대회메달보다더어렵다는태극마크경쟁을이겨낸남·여6명의선수들이파리로향한다.‘세계최강’한국양궁답게선수들과감독들은저마다올림픽정상을목표로제시했다.대한양궁협회는11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끝난2024국가대표최종2차평가전을통해파리올림픽양궁국가대표최종엔트리를확정했다.최종엔트리는지난1~3차에걸친국가대표선발전을통과한국가대표남·여8명이최종1차평가전과최종2차평가전까지거쳐확정됐다.치열한경쟁을이겨낸국가대표는남자리커브김우진(32·청주시청)과이우석(27·코오롱)김제덕(20·예천군청),여자리커브임시현(21·한국체대)과전훈영(30·인천광역시청)남수현(19·순천시청)이다.남자부는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멤버들이모두출전한다.평가전1위는김우진이차지했다.그는3차선발전을2위로통과한뒤최종1차평가전과2차평가전(배점각8점)을합한점수에서남자부1위에올랐다.2016년리우올림픽과2020도쿄올림픽에이어3회연속올림픽무대를누빈다.김우진은리우와도쿄올림픽대회모두남자단체전금메달을차지했다.올림픽3회출전은남자양궁역대최다타이다.2024파리올림픽양궁리커브남자국가대표김우진.사진=대한양궁연맹2024파리올림픽양궁남자리커브국가대표이우석.사진=대한양궁연맹2024파리올림픽양궁남자리커브국가대표김제덕.사진=대한양궁연맹김우진은이날미디어데이에서“다들고생했다는말을하고싶다.이번이세번째올림픽이다.지난리우와도쿄에이어이번대회단체전에서도좋은성적을거두겠다”면서“개인전에선아직메달을획득하지못했다.파리에선무대가장높은곳에오를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했다.항저우아시안게임2관왕(남자단체·혼성단체)과남자개인동메달을차지한이우석은남자부2위로파리로향한다.올림픽출전은이번이처음이다.그는“12년만에처음으로올림픽에출전하게됐다.김제덕선수와김우진선수가쏘는거보면서잘따라가도록하겠다”며“작년에아시안게임을준비하면서컨디션이많이올라왔다.컨디션을유지하자는생각으로했다.그동안안힘들었다고하는건거짓말이다.울기도많이울었다.그시간이있기때문에지금단단하게이자리에있지않나싶다”고말했다.남자부막내김제덕은도쿄올림픽에이어2회연속올림픽무대를누빈다.3차선발전에서1위에오른뒤최종1차평가전에서도배점7점을받아2위였지만마지막최종2차평가전에서순위가다소떨어졌다.김제덕은지난2021년열린도쿄올림픽남자단체전과혼성단체전2관왕과항저우아시안게임남자단체전금메달을목에건바있다.김제덕은“도쿄올림픽에이어이번파리대회까지출전할자격이주어졌다.지난올림픽과똑같은마음가짐이다.김우진선수,이우석선수모두같이시합을했던선수중손꼽히는선수들이고실력도월등하다.도쿄때처럼배워야하는마음가짐잊지않고,그마음가짐으로좋은성적을낼수있도록하겠다”고다짐했다.2024파리올림픽양궁국가대표.왼쪽부터장영술대한양궁협회부회장,김제덕,이우석,김우진,임시현,전훈영,남수현,홍승진총감독.예천=김명석기자여자부는지난항저우아시안게임3관왕(여자단체·혼성단체·여자개인)에올랐던임시현을필두로전훈영과남수현이올림픽무대에나서게됐다.이들모두올림픽은이번이처음이다.임시현은3차선발전1위에이어최종평가전에서도월등한실력을자랑하며여자부전체1위로파리행을확정했다.명실상부한에이스로서전훈영,남수현과함께올림픽여자단체전10연패라는대업을이끌어야하는중책도맡았다.임시현은“작년에이어올해도국가대표에선발될수있어서너무감사하다.올해도열심히해보겠다.올림픽은처음나가게됐다.아시안게임준비한거못지않게준비할거다.모두가서고싶은자리인만큼책임감을가지고좋은성적을낼수있도록하겠다”며“사람인지라항상잘쏘진않더라(웃음).선발전을통해겸손을많이배웠다.열심히하면여자단체전10연패도충분히가능할거라고본다”고했다.전훈영도여자부2위로생애첫올림픽출전권을따냈다.2012년아시아그랑프리2차대회2관왕(여자단체·여자개인),2014년세계대학선수권대회2관왕(여자단체·혼성단체)을달성했지만올림픽출전은이번이처음이다.미디어데이에나선전훈영은“올림픽대표로선발돼영광스럽다.준비잘해보겠다”며“체력적인부분을많이준비했다.욕심을버리고차분하게,천천히하자고한게좋은결과로이어진것같다.국가대표가되는과정이힘든것보다는그냥편안한마음으로하려고한게좋은결과로이어진것같다”며웃어보였다.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리커브국가대표임시현.사진=대한양궁연맹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리커브국가대표전훈영.사진=대한양궁연맹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리커브국가대표남수현.사진=대한양궁연맹올해고등학교를졸업한남수현은양궁국가대표막내로파리행에나선다.지난해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여자단체전은메달,전국체육대회여자단체·여자개인전은메달을차지했다.3차선발전에서6위로올라최종평가전에서뚜렷한상승세를통해당당히파리행을확정했다.남수현은“올림픽을목표로선발전에임했는데,정말선발돼서기쁘다.열심히준비해보겠다”며“올림픽에처음나가는거니까언니들하시는거많이배우면서지금까지했던것처럼묵묵하게해야할일을하겠다.같은소속인(이)은경언니께많이배웠다.조언도많이해주셨고,힘들때마다마음을잡고끝까지할수있었다.감독님도자세도섬세하게봐주셨다.덕분에좋은결과있었던것같다”고했다.양궁대표팀을이끌고파리로향하는홍승진총감독은“선발전을거쳐올림픽에출전하게된선수들모두축하한다”며“원래남자팀감독으로가서3관왕이목표였는데,협회에서큰짐을짊어지게했다(웃음).올림픽목표는금메달5개다.꼭해서돌아오겠다”고자신했다.이어홍감독은“한국양궁은(메달보다)평가전이더힘들다는거다알고계실거다.다믿는선수들이다.선수6명과지도자5명이하나가된다면여자단체전10연패,남자단체전3연패,혼성단체전,개인전남·녀모두(금메달을)가져올수있으리라생각한다”고덧붙였다.예천=김명석기자
'야홍식당박수홍'11일방송유튜브콘텐츠'야홍식당박수홍'화면캡처(서울=뉴스1)이지현기자=이수영이사기피해를고백했다.11일오후공개된유튜브콘텐츠'야홍식당박수홍'에서는개그맨박수홍이가수이수영을초대한가운데수십억원의사기를당했다고해충격을선사했다.이날이수영은박수홍을가리키며"쉽게말하자면오빠가겪은비슷한아픔을저는이미10여년전겪었다"라고입을열었다.특히"그때죽으려고도했었다.빚만30억원넘게있었다"라고솔직히전해충격을안겼다.그는"제모든개인정보를이용했다.유명세로웬만한걸다할수있더라"라고회상했다.이를듣던박수홍이"(네명의로)대출받고,투자하고그랬던거아니냐?"라며안타까워했다.이수영은"매일사건이터졌다.옆에서가족이해결할수있는건하고,일쪽으로는새소속사에서정리를해줬다.제유명세보고이렇게했던일들을저는몰랐던거다"라고털어놨다.아울러"결혼전에대부분정리했는데,결혼하고나서또터지더라.터질게또있었다"라며"결혼하면서그나마전셋집하나있었는데그걸정리하게됐다.무일푼으로결혼한게아니라오히려마이너스였다"라고해안타까움을더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지난해11월김광신전청장당선무효형으로5개월공석보문산개발,부정적시선…중구투자위한원도심특별법11일오후2시대전중구청대회의실에서열린중구청장취임기자간담회에서김제선청장이발표하고있다.이다온기자4·10총선과함께치러진대전중구청장재선거에서김제선더불어민주당후보가승리하면서약5개월간의수장공백을지워낼수있을지주목된다.김당선인은11일보훈공원참배후첫출근,인수인계를마치고공식취임했다.대전중구는김광신전청장이지난해11월30일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당선무효형인벌금150만원을선고받아,구청장공백이이어져왔다.선출직공무원은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벌금100만원이상의형이확정되면직을상실한다.이에따라이장우대전시장은지난해12월4일이동한전대덕구부구청장을중구부구청장(청장권한대행)으로인사발령조치했다.그러나이부구청장이지난2월1일,구청장재선거출마를위해명예퇴직원을제출하며(부)구청장자리는두달만에공석이됐다.같은달8일김영빈전대전시경제과학국장이부구청장으로취임하며일단급한불은껐지만,수장의공석상태가장기화되며역점사업도좀처럼속도를내지못했다.5개월만에구청장자리가채워지며중구의역점사업이다시속도를낼수있을지관심이모아지지만,당장은쉽지않을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중구의역점사업은보문산개발,중촌벤처밸리조성등굵직한현안이대부분이며,대전시사업과연계돼있다.전임김청장의경우이장우시장과같은국민의힘소속으로,이시장과당선전부터긴밀한협력관계를유지해왔다.그러나김신임청장은이시장과정치노선이다른더불어민주당소속이라는점이부담스럽다는평이다.여·야당의정책적견해차는물론,개인적인의견차이도좁히기어려울것이란우려다.실제이날오후열린취임기자간담회에서는"보문산개발이실현가능성이없다"고일축하기도했다.김청장은"보문산개발그림은굉장히크지만,천문학적금액이들어간다"며"민자사업으로추진한다는것은실현의지없이말만많이하는꼴이될수있다"고밝혔다.그러면서"개인적으로는생태환경을보존하는것이개발보다우선돼야한다"고강조했다.0시축제에대해서는"중구민에게피해가없게하고혜택이돌아갈수있도록검토하겠다"고했다.그동안추진된사업과관련해서는"중구가재정여건이좋지않아중구자체적으로대형사업을벌리는것은많지않다"며"대전시가추진중인여러사업도실현가능성을높일수있도록검토하고풀어가야한다"고설명했다.부정적인우려만나오는것은아니다.박용갑전구청장이더불어민주당중구국회의원으로당선돼,시너지효과를기대할수있다는것.특히도심융합특구와연계된집적개발거점마련에대한기대가높다.김청장은역사와전통이깊은도시들의원도심화를지적하며,더많은재정지원과지역활성화투자가이뤄져야한다는점을강조했다.이를위해박당선인과협의를통해중앙정부지원이가능한원도심특별법검토를시사했다.그는"중구지역전체에더많은투자를받을수있는방안으로원도심특별법을검토하겠다"며"박용갑의원과중구발전에대한공감대를갖고긴밀히협의해나갈것"이라고밝혔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민선8기내내민주당과함께…사실상지형변화없어그동안예산정책협의회등市-野협치노력전무"지역현안추진동력얻으려면양측힘모아야"이장우대전시장.대전일보DB.범야권의압승으로이어진제22대총선결과가대전시정에어떤영향을미칠지귀추가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이또다시지역선거구를석권하면서기존정치지형이그대로유지됨에따라시정운영도별다른변화가없을것이란전망이나온다.반면민선8기가반환점을돌아후반기로향하고있는만큼,성과도출을위해시와지역정치권이적극적인협치의길로향할것이란긍정적시각도적지않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제22대국회의원총선거대전지역개표결과7개선거구모두민주당후보들이당선됐다.지난21대총선에이어8년연속민주당이전선거구를차지하게된셈이다.이런상황속에서지역정치권일각에서는이장우대전시장이민선8기시작부터이미민주당과'불편한동거'를이어온만큼,큰영향을받지않고기존시정기조를유지할것으로내다보고있다.지역정가한인사는"민선8기가시작부터이미야당의원들이지역구를독차지해왔다.이번총선결과도전과다르지않아사실상이시장의시정운영에큰영향은없을것으로보인다"며"여당의원들이당선됐다면득이될수있으나그렇지않다고해서실이라고하기도좀그렇다.이시장이그동안해온대로중앙과꾸준히소통하며시정운영에나서지않을까생각된다"고했다.더불어민주당대전시당제22대국회의원선거당선인들이11일오전대전유성구국립대전현충원홍범도묘역에서참배를마치고기자회견을하고있다.김영태기자이시장은약2년간의집권기간동안지역정치권과적잖은거리를둬온것으로알려져있다.지난해말개최가예정됐던예산정책협의회도결국무산돼지역사회안팎의비판을받은바있다.예산정책협의회는지자체장이지역국회의원들을초청해지역현안사업추진을위한국비확보등에대해논의하는자리다.예산정책협의회를열지않은지자체는전국17개시·도중대전이유일하다.뿐만아니라이시장은줄곧지역정치권도움없이자신의개인능력으로지역현안사업추진이가능하다는자신감을내비치기도했다.이시장은올초한동훈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대전에방문했을당시대전교도소이전사업에대해직접논의했다고밝히며"중앙당과긴밀히소통하며(사업을)빠르게추진할것"이라고강조한바있다.하지만일부정치권관계자들은총선이후이시장의시정기조가변할수있다는전망을내놓고있다.집권전반기와달리후반기에는구체화된성과가드러나야한다는이유에서다.대전시는대전교도소이전,호남고속도로지하화등대규모예산이투입되는현안사업이산적한상황이다.대전정치권한관계자는"총선이후정국이어떻게변할지모르는상황에서이시장개인이지역의수많은대규모현안사업을추진하기엔무리가따를것"이라며"지역정치권과힘을합쳐사업비확보,행정절차간소화등눈에띄는결과를내는것이이시장뿐만아니라정치권에도도움이될것이다.이번총선이시정운영에크든작든영향을미칠것으로본다"고우려했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정은채기자]/사진='노빠꾸탁재훈'방송화면캡쳐'노빠꾸탁재훈'배우한채영이결혼18년차근황을전했다.11일공개된유튜브채널'노빠꾸탁재훈'에배우한채영이출연했다.이날탁재훈은"이혼안했죠?잘살고있죠?"라고근황을물었다.한채영은"안했죠.잘살고있죠"라며"결혼한지18년됐다.스물일곱인가여섯에결혼했다"라고했다."금슬이좋은데왜아이를한명만낳냐.남편과마지막키스가언제냐"라는질문에는"너무야해"라며대답을회피했다.그러다"계획한게아니다.18년차가되면그런걸굳이생각하지않는다"라고답했다.한편,형사콘셉트의탁재훈은한채영에게"남편과쌍코피터지게싸운다는제보가있다"라고따지듯물었다.이에한채영은"제가시간약속안켜지는걸되게싫어한다.처음결혼하면남편에게'무조건몇시에들어와'라고하지않냐.남편에게12시에들어오라고했는데3분늦었다"라고당시상황을설명했다.이어그는"그래서'왜이렇게늦게온거야'라고소리질렀다.그런데혈압이올라서쌍코피가죽흘렀다"라고밝혀모두를놀라게했다.정은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제공=CJENM[스포츠조선안소윤기자]영화'베테랑2'가제77회칸국제영화제미드나잇스크리닝부문에공식초청됐다.11일오후(현지시각)제77회칸국제영화제집행위원회는영화'베테랑2'가미드나잇스크리닝부문에초청되었다고공식발표했다.'베테랑2'가초청된미드나잇스크리닝부문은액션,판타지,호러,느와르,스릴러등과같은장르영화중작품성과대중성을겸비한소수의작품을엄선해상영하는부문이다.특히국내시리즈영화로서는최초로칸영화제에초청되어더욱이목을집중시킨다.류승완감독은초기작2005년'주먹이운다'로감독주간에초청되어국제비평가협회상을수상한이후'베테랑2'로칸영화제를다시찾는다.'주먹이운다'이후'밀수','모가디슈','군함도','베테랑','베를린','부당거래'등총11편의작품을만들어온류승완감독의무르익은연출을전세계에선보일예정이다.류승완감독은"매우각별한'베테랑2'를전세계영화인의축제인칸국제영화제에서선보일수있어영광이다.'베테랑2'를빛내준배우들과제작진이의기투합한결과라고생각한다.국내에서사랑받았던'베테랑'에이어전세계관객들앞에서'베테랑2'를선보이는날이기다려진다"며기쁨을표했다.또한'베테랑'시리즈의주역황정민에게'베테랑2'는'곡성'(2016),'공작'(2018)에이은세번째칸영화제입성작품이다.새로이합류한주역정해인은생애첫번째칸영화제레드카펫을밟게됐다.칸영화제초청소식과함께공개된'베테랑2'의인터내셔널포스터는모노톤의배경과서사가담긴듯한구도로류승완감독의깊어진작품세계를예고했다.'베테랑2'의투자,배급을맡은CJENM은이번작품이칸국제영화제에초청되면서총14편의작품을칸국제영화제에진출시키는영예를안게됐다.'달콤한인생'(2005년)을시작으로'밀양'(2007년),'박쥐'(2009년),'아가씨'(2016년),'기생충'(2019년),'브로커'(2022년),'헤어질결심'(2022년),'탈출:PROJECTSILENCE'(2023년),그리고이번'베테랑2'(2024년)까지자사투자배급작품중총14편의영화를칸국제영화제에진출시킨바있다.한편'베테랑2'는1341만관객을모은흥행작'베테랑'의속편으로,더욱노련해진서도철형사(황정민)와베테랑강력범죄수사대에닥친새로운위기를그린범죄액션물이다.2024년하반기개봉예정이다.안소윤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08일만에‘韓비대위체제’막내려“저부터반성…정치개혁계속돼야”“국민보면길보여”정치재개예고40분간당직자·당사경비원등인사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4·10총선참패에책임을지고취임100여일만에물러났다.그간입장을명확히하지않았던총선이후계획에대해선정치를계속할뜻을명확히했다.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11일서울여의도국민의힘당사에서제22대국회의원선거관련입장발표를하고있다.공동취재검은색정장차림의한위원장은11일오전서울여의도당사에서기자회견을열고“국민의뜻을준엄하게받아들이고저부터깊이반성한다”며위원장직에서물러난다고했다.지난해12월김기현전대표의사퇴이후법무부장관을그만두고비대위원장에취임한지108일만이다.한위원장은“함께치열하게싸워주고응원해주신동료시민여러분,사랑하는당원동료여러분,당선되지못한우리후보들께위로와감사의말씀을드린다”고했다.그러면서“야당을포함해모든당선자에게축하의말씀을드린다”며“국민뜻에맞는정치를부탁드린다”고도했다.총선기간강조해왔던정치개혁에대해서도중단없이실천되길바란다고했다.한위원장은“어떻게해야국민의사랑을되찾을수있는지고민하겠다”며“쉽지않은길이되겠지만국민만바라보면그길이보일것이라생각한다”고했다.회견에이어진질의응답에서도한위원장은‘총선패배에대통령실과공동책임이있다고보느냐’는기자들의질문에“제책임”이라며“국민의마음을얻지못한것이고,그책임은오롯이저에게있다”고답했다.앞으로의계획을묻는취재진의질문에한위원장은“특별한계획을갖고있진않고,어디서무엇을하든나라걱정을하며살겠다”고답했다.또‘정치를계속하는것이냐’는질문에는“저는제가한약속을지키겠다”며사실상향후정치행보를예고했다.그동안총선뒤유학설등에대해공적영역에서봉사를이어가겠다는의지를밝힌바있다.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11일서울여의도국민의힘당사에서제22대국회의원선거관련입장을발표하며고개숙여인사하고있다.공동취재한위원장은이날기자회견직후취재진과도악수를나누며인사했고,이후당사에서40여분간머물며당직자와건물경비원을한명한명만나악수를나누며고생했다고말을건넸다.이자리에서일부당직자들은눈물을훔치며아쉬워했다고한다.이날로‘한동훈비대위’체제도막을내렸다.한위원장의복심이자충남에서재선에성공한장동혁사무총장도“모든질책과비난까지도다제몫”이라며사퇴의사를밝혔고,강원원주갑에서당선된박정하수석대변인도물러났다.서울양천갑에출마했다낙선한구자룡비대위원과광주동남을에출마했던박은식위원,윤도현위원등비대위인사들도차례로사퇴의뜻을밝혔다.정치권에선이번총선패배가한위원장의전략적실패보다윤석열대통령에대한정권심판론의열기라는데무게를두는분위기다.김수민정치평론가는통화에서“한위원장이단기적으론책임을지겠지만재기가능성이제로(0)는아니다”라고말했다.국민의힘한관계자도“여권내마땅한대항마가없는상황이라다시등판할가능성도배제할수없다”며“다만그동안보여줬던한계를극복할대책을마련하는게필요할것”이라고했다.조병욱·김나현기자Copyright©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韓비대위장사퇴…당진로는윤재옥당대표권한대행전망속일각“조기전대로분위기쇄신”‘험지생환’김태호·권영세도거론‘졌잘싸’원희룡몸값높아질듯용산책임론에친윤은‘잠행모드’羅·安“당정관계재설정해야”목청집권여당이또다시리더십공백상태에빠졌다.‘한동훈비상대책위원회’가총선참패로11일막을내리면서국민의힘은윤석열대통령취임1년11개월만에4번째비대위체제를눈앞에뒀다.수도권에서생환한비주류중진들의존재감이커지는가운데누가총선참패후폭풍을수습하고당을쇄신할새지휘봉을잡을지관심이쏠린다.(왼쪽부터)국민의힘나경원(서울동작을)당선자,국민의힘안철수(경기성남분당갑)당선자.뉴시스한위원장이이날사퇴하면서국민의힘은당분간윤재옥원내대표가당대표권한대행을맡아당내혼란을수습하고전당대회를준비할전망이다.전당대회시점은다음달30일22대국회개원이후가될것으로보이지만,일각에서는분위기전환을위해조기전당대회를열어빠르게지도부선출을해야한다는의견도나온다.차기당권주자로는수도권격전지에서승리한중진의원들이거론된다.22대국회에5선으로돌아오게된나경원전의원(서울동작을)과4선중진이되는안철수의원(경기성남분당갑)이대표적이다.이들은‘윤심(윤석열대통령의의중)전당대회’로불린지난해3·8전당대회에서대통령실과친윤(친윤석열)계의견제를강하게받았다는공통점이있다.이들의비윤(비윤석열)이미지가정권심판론을비껴가는데일조했다는분석도나온다.나전의원은친윤계초선들이불출마를종용하는연판장을돌리는등공개압박을받다당권도전을포기했다.하지만전국적인인지도와20대국회에서소수야당의원내대표를맡으며리더십을검증받은만큼참패충격을수습할적임자라는평가가나온다.안의원역시‘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를중심으로한친윤계의집중공격을받으면서‘윤심후보’였던김기현의원에게밀려낙선했다.두사람은모두이번총선에서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맡았지만,사실상선대위가한위원장‘원톱’체제였다는점을고려하면패배책임을묻기는어려울것으로관측된다.이들은총선결과에대해즉각목소리를높이며존재감을드러냈다.나전의원은이날자신의페이스북에“집권여당의앞날이매우위태롭다”며“그동안의국정기조와당정관계가어디서부터무엇이잘못됐는지국민눈높이에서냉정하게살펴주저함없이고쳐야한다”고밝혔다.안의원도‘건설적당정관계’의중요성을역설하며“국민께서이만하면됐다하실때까지정부여당의국정기조대전환과낮은자세로혁신해나갈것을강력히촉구한다”고했다.‘낙동강벨트’최대격전지였던경남양산을에서현역더불어민주당김두관의원을꺾고승리한김태호의원도4선이되면서보폭을한층넓힐것으로보인다.김의원은당의지역구재배치요청에화답하면서험지탈환에성공했다.서울용산에출마한국민의힘권영세당선자가11일서울용산구선거사무소상황실에서당선이확실시되자소감을밝히고있다.뉴시스윤석열정부초대통일부장관을지낸권영세의원역시격전지이자대통령실이있는서울용산에서5선에성공하면서당내입지가튼튼해질것으로예상된다.당내최다선인6선에오르며대구·경북(TK)맹주로자리잡은주호영의원(대구수성갑)이나,총선전부터‘수도권위기론’을역설해온윤상현의원(인천동·미추홀을)역시5선이되면서존재감이커질전망이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인천계양을에출마한원희룡국민의힘후보가10일오후인천계양구선거사무소에서발언하고있다.공동취재원희룡전국토교통부장관도민주당이재명대표와인천계양을‘명룡대전’에서8.67%포인트차이로패배했지만,‘졌잘싸’(졌지만잘싸웠다)로몸값을높였다는평가가나온다.이에원전장관의당대표출마나차기총리가능성도거론된다.또윤석열정권탄생일등공신의한명으로‘원조친윤’으로불렸지만,3·8전당대회를계기로다른친윤계와거리를두며몸을낮춰온권성동의원(강원강릉)도5선고지에오르며당권주자로거명된다.반대로2년간당의주류로활동해온친윤계대다수가생환했지만‘용산책임론’이거세지면서당장입지가좁아질가능성이높다.당사무총장을지내고총선국면에서인재영입위원장과공천관리위원을맡았던‘친윤핵심’이철규의원(강원동해·태백·삼척·정선)은이번승리로3선중진이됐지만당분간조심스러운행보를이어갈것으로예상된다.유지혜·김병관기자Copyright©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총선결과는부동산시장에도적지않은변수로작용할전망입니다.최근서울아파트를중심으로집값반등기대감이고개를들었는데분위기가또다시달라질수있다는분석이나옵니다.윤지혜기자입니다.[기자]이번주서울아파트값은3주째상승했습니다.다만미국의금리인하시점이예상보다늦어질수있다는전망이우세해지면서단기상승에그칠가능성이높다는분석이나옵니다.[함영진/우리은행부동산리서치랩장:(총선이후에도)당분간서울을중심으로한집값의바닥다지기,평년보다낮은주택거래율이이어질전망입니다.시장의가격상승흐름은제한적일수있다고봅니다.]여당이적극적으로추진한재건축규제완화역시동력이떨어질것으로전망됩니다.[송승현/도시와경제대표:재건축시장같은경우는조금위축될수있다고보거든요.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대한폐지이런것들도여당에서주장했었는데,아무래도여소야대국면이다보니까재건축이활발하게진행되기는어렵겠죠.]여당의부동산공약중하나였던다주택자중과세폐지나보유세완화기대감이줄어들면강남권고가주택가격상승도제한될수있습니다.총선과국회구성이라는불확실성이해소되면시장참여자들의움직임이본격화될것이란관측도나오고있지만,실제거래량으로이어질지는미지수입니다.SBSBiz윤지혜입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짧고유익한Biz숏폼바로가기SBSBiz에제보하기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2대총선에서6명의당선자를배출한국민의힘강원특별자치도당은11일“강원도민여러분이보내준지지와사랑에부응하겠다.강원발전을위해여·야구분없이대화하고협력하겠다”고밝혔다.강원도당은“국민의힘은도민께서보내주신성원에힘입어소기의성과를거둘수있었다”며“반면전국적으로매서운채찍을피할수없었다.투표로나타난냉엄한국민의심판을겸허하게받들겠다”고했다.그러면서“총선결과로여소야대의정치구도가지속되게됐다”며“국민의힘강원특별자치도당은막중한책임감으로임하겠다”고했다.또“도민여러분이보내주신지지와사랑에부응하기위해노력하겠다”며“총선기간중에당과후보들이드린약속이실현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했다.아울러“팽팽한지지세로엇갈리고분열된강원민심을하나로보듬겠다”며“강원도발전을이끌기위해여·야구분없이대화하고협력하겠다.더낮은자세로강원특별자치도의도약을위해힘을모으겠다”고밝혔다.22대총선에서국민의힘은강원8석가운데6석을차지했다.권성동5선,한기호4선,이철규·이양수3선,유상범·박정하재선등다수의다선의원을배출했다.이설화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한낮기온이20도까지오르며초여름날씨를보인지난9일오후서울양천구안양천에서반팔차림의시민이걷고있다.연합뉴스금요일인12일은전국에가끔구름이많겠다.제주도는대체로흐리겠고오후와13일새벽에제주도산지·중산간에5㎜내외의비가내리겠다.아침최저기온은6∼12도로전망된다.주요지역아침최저기온은서울11도,인천11도,수원10도,춘천7도,강릉12도,청주11도,대전10도,세종9도,전주11도,광주12도,대구11도,부산12도,울산10도,창원11도,제주14도등이다.낮최고기온은19∼25도로예보됐다.주요지역한낮최고기온은서울23도,인천20도,수원23도,춘천24도,강릉23도,청주25도,대전24도,세종24도,전주24도,광주24도,대구25도,부산21도,울산22도,창원23도,제주20도등이다.당분간기온은평년(최저3∼9도,최고15∼19도)보다높겠다.특히낮기온이25도내외로오르면서내륙을중심으로낮과밤의기온차가15도내외로크겠으니건강관리에유의해야한다.미세먼지농도는전국이‘좋음’∼‘보통’수준을보이겠으나수도권·강원영서는오전에일시적으로‘나쁨’수준일것으로예상된다.동해상과제주도해상에바다안개가끼는곳이있겠고서해상에도당분간안개가끼는곳이있겠으니해상안전사고에주의해야한다.바다의물결은동해·남해앞바다에서0.5∼1.0m,서해앞바다에서0.5m로일겠다.안쪽먼바다(해안선에서약200㎞내의먼바다)의파고는동해·서해·남해0.5∼1.5m로예상된다.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더불어민주당강원특별자치도당로고22대총선성적표를받아든더불어민주당강원특별자치도당이11일논평을내고“도민께서국민의힘의손을들어줬다.도민의선택을받기에는많이부족했다”며“총선에나타난도민의뜻을겸허히받들어더욱성찰하겠다”고했다.민주당강원도당은이번총선에서8개지역구중기존춘천·철원·화천·양구갑과원주을에더해과반의석확보를목표로뛰었으나2석을수성하는데그쳤다.도당은“원내1당으로서의책임감을가지고강원도완성과도민의민생을위해역할을다하겠다”고도약속했다.그러면서“22대총선이‘민주당압승,국민의힘참패’로끝났다.국민께서는무도한윤석열정권과집권여당국민의힘에준엄한심판을했다”며“이번총선결과는민주당의승리가아닌위대한국민의승리”라고강조했다.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