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기시다 "北김정은과 정상회담 위해 고위급 접근 진행중"

방미前CNN인터뷰"미해결문제해결·일북관계안정화목적""역사적전환점직면…日억지력증강은미일동맹에필수적"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EPA연합뉴스자료사진](워싱턴=연합뉴스)조준형특파원=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자신과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간의정상회담을위해일본정부가북한에"고위급접근"을하고있다고밝혔다.미국방문을앞둔기시다총리는7일(미국시간)보도된CNN과의인터뷰에서이같이밝히며북일정상회담추진의목적은"미해결문제들"을해결하고양국의안정적관계를촉진하기위함이라고말했다."미해결문제"는일본인납북자문제와북한의불법적인핵·미사일개발등을의미하는것으로풀이된다.기시다총리는그동안납북피해자문제를조속히해결하기위해북한과정상회담을추진하겠다고여러차례밝혀왔으나김위원장의동생인김여정노동당부부장과최선희북한외무상은일본이납치문제를거론하자지난달북일정상회담을추진하지않겠다고발표한바있다.기시다총리는또CNN에"일본의억지력과(군사적)대응능력을키우는것은미국과의동맹을위해필수적"이라며"미국이이를이해하고,이지역의평화와안정을위해함께노력할수있기를바란다"고강조했다.그는또"러시아의침공과중동을둘러싼계속된상황과동아시아의상황을목도하면서우리는역사적전환점에직면해있다"며"이것이일본이방위역량을근본적으로강화하는결정을내리고,이들문제와관련한일본의안보정책을크게전환한이유"라고말했다.그와더불어"우리이웃에는탄도미사일과핵무기를개발하고있는나라들이있고,불투명한방식으로국방역량을증강중인나라들이있으며,동중국해와남중국해에서힘에의한현상변경시도가있다"며북한과중국발안보위협이일본방위정책전환의배경이되고있음을강조했다.기시다내각하에서일본이적미사일기지공격역량확보에나서는등평화헌법의전수방위(專守防衛·공격을받을경우에만방위력행사가능)원칙에서점점탈피하고있는것은주변안보상황상불가피하다는주장을편것이었다.아울러기시다총리는최근강화하고있는북러군사협력에대해"국제질서와안정에있어우려스럽다"고지적했다.그와더불어"국제사회의평화와안정,번영을위해서는법치주의에입각한자유롭고개방된국제질서유지가중요하다는확고한메시지를북·중에전달하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기시다총리는미일동맹이"한층더중요해지고있다"며"이번방미를통해미국과일본이협력을더욱발전시키리라는것을세계에보여주는것이중요하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한편그는도널드트럼프전미국대통령의재집권을우려하느냐는질문에"일·미관계는그어느때보다강력해졌다"며"대선결과와상관없이미국국민들이일미관계의중요성을확실히인식하도록하는것이중요하다고생각한다"고밝혔다.기시다총리는오는10일백악관에서조바이든대통령과양자회담을한뒤11일미의회연설과미-일-필리핀3국정상회담을할예정이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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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인천·서울서 막판 유세...내일은 대장동 재판

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는오늘(8일)이틀연속자신의지역구인인천계양을과서울일대를돌며지지를호소합니다.이대표는인천계양을출근길인사로유세를시작해,서울동작과영등포,동대문,종로등을방문한뒤다시인천으로돌아와하루일정을마무리합니다.선거전날인내일(9일)은대장동개발비리의혹재판이예정된만큼,이대표의총선전현장유세는사실상오늘이마지막이될것으로보입니다.YTN김대겸([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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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수도권 격전지 유세...'이재명 안방'도 공략

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은총선을이틀앞둔오늘(8일)경기·인천지역격전지를잇달아돌며후보들을지원합니다.오전엔경기광주와이천,안성지역을순회하고,오후엔오산과용인,수원,분당지역을찾아유세할예정입니다.한위원장은저녁엔민주당이재명대표지역구인인천계양구를방문한뒤수도권격전지인경기김포와고양에서유세일정을마무리할계획입니다.YTN나혜인([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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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늘봄학교 한 달..."학부모 부담 완화" vs "운영문제 여전"

[앵커]방과후초등학생들을돌보는늘봄학교가시행된지한달만에참여학교가전체초등학교의절반수준까지늘었습니다.정부는학부모부담완화와고용효과를강조하고있지만,일선현장에서는안전한교육환경개선등운영문제가시급하다는지적이나옵니다.신지원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지난3월개강이후전국초등학교2천7백여곳에서시행된늘봄학교.방송댄스부터바이올린까지,초등학교1학년이라면누구나방과후다양한놀이수업을들을수있도록지원합니다.[박보미/순천율산초등학교1학년:친구들이랑컵쌓으니까재밌었어요.]교육부는늘봄학교시행한달만에참여학교가2천838곳으로100곳정도늘었다며,전국초등학교의46%수준이라고밝혔습니다.참여학생수도13만6천여명으로한달새만4천여명증가했습니다.[이주호/교육부장관(지난3일):그간돌봄공백해소의목적으로사교육을이용하였던가정에서는교육비부담이크게완화될것으로보입니다.]정부는늘봄학교활성화로학부모부담이줄고,프로그램강사1만7천여명이채용되는등고용효과까지톡톡히보고있다고강조합니다.그러나정작교육현장에서는운영상의문제가여전하다는지적이나옵니다.기존의방과후돌봄학교와크게달라진점이없고,아이들이안전하게수업을즐길만한공간이부족하다는겁니다.[이기백/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변인:강사의전문성문제나,프로그램에적합하지않은공간에서다양한프로그램을해야하는문제들이있었거든요.이런문제들이전혀해결되지않았고….]늘봄강사가구해지지않아교사가직접관련서류작업을하거나아이돌봄까지떠맡은경우도있었습니다.늘봄학교참여율을높이는양적성장뿐만아니라,질적인개선도시급하다는지적이나오는가운데,정부는이번달부터본격적인만족도개선에나서겠다는입장입니다.YTN신지원입니다.촬영기자:장명호영상편집:변지영YTN신지원([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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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세 후 차에 탄 이재명 “일하는 척했네” 발언 논란

與“애초에진정성없었다지만,이정도일줄은…”이재명대표가"일하는척했네"라고말한뒤지지자들에게웃으며인사하고있다./유튜브채널'이재명'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선거운동을마친뒤차에타“일하는척했네”라고말하는장면이포착됐다.국민의힘은7일논평을통해“애초에진정성은없었다지만,이정도일줄은몰랐다”고했다.이재명대표는지난6일밤자신의지역구인인천계양구에서현장유세를마친뒤차에타문제가된발언을했다.유튜브채널‘이재명’에공개된영상을보면이재명대표는차량에탄후갑자기“일하는척했네”라고말한뒤“아이고허리야,허리너무아파”라고발언했다.이재명대표는해당발언을한후차량창문을통해지지자들에게웃으며손을흔들었다.이재명대표가갑자기이같은발언을한이유는알수없다.최혜영민주당중앙선대위공보본부대변인은조선닷컴과의통화에서“아직(이재명대표발언과관련한)입장은없다”며“입장을내게되면추후브리핑을할것”이라고했다.박정하국민의힘중앙선대위공보단장은이날논평을통해“‘일하는척’하기힘드시겠다.‘일’은하는것이지‘척’하는것이아니다”라고했다.박정하공보단장은“이재명대표가계양지역을돌며지지를호소하고,자리를떠나며차량에탑승해차창밖의시민을향해웃으며손을흔들어놓고선,차안에서는‘일하는척했네’라고했다”며“이런것이‘내심’이다.마음의소리가나온것”이라고했다.박정하공보단장은“국민에게선택을받기위한절절한호소가이재명대표에게는‘일하는척’이었고,선거가끝난후만약또국회의원이된다면‘일하는척’하겠다는것인가”라며“애초에진정성은없었다지만,이정도일줄은몰랐다.이재명대표와민주당을지지하는유권자들을모욕하고기만한것이자,극도의위선”이라고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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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행취재] "엄청난 분이야"…촬영 쇄도한 안철수, 분당 주민 스킨십 '강행군'

수도권최대격전지·경기도바로미터'분당갑'총선D-3,'하루11시간'도보유세일정소화유아부터중학생자녀둔학부모에인기만점安"끝까지분당주민만나며제진심전할것"4·10총선이3일앞으로다가온7일오전,수도권최대격전지로꼽히는경기성남분당갑에서4선에도전하는현역의원안철수국민의힘후보가분당중앙공원에서사진촬영을요청하는학부모와자녀와만나함께사진을찍고있다.ⓒ데일리안김찬주기자"너도가서사진찍어달라고해봐.'안철수두뇌'기운을좀받아야지."22대총선사전투표가종료되고본투표를불과3일앞둔7일,경기성남분당갑에서4선에도전하는안철수국민의힘후보가주민들과막판스킨십에사력을다했다.안철수후보는이날오전부터저녁까지탄천과분당일대공원등약11시간가량도보유세와차량유세를이어가며주민들과만나는강행군을벌였다.대권주자,스타정치인의위상을증명하듯안철수후보를알아본주민들은연신사진촬영을요청했고,대기줄까지만들어지며대중적인지도를실감케했다.안철수후보는특히유아에서중학생자녀를둔학부모들에게상당한인기를누렸다.서울강남에비견되는분당의교육열이안철수후보의등장으로학부모들의관심도를한층자극한것으로보인다.그는서울대의과대학을졸업해의료인의길을걷다안랩(AhnLAb)을만들어성공한기업인으로,다시기업인에서대권잠룡정치인이라는배경을갖고있다.이에유치원생으로보이는자녀를둔30대한학부모는도보유세에나선안철수후보를목격한뒤아이와함께사진촬영을요청했다.4·10총선이3일앞으로다가온7일오전,수도권최대격전지로꼽히는경기성남분당갑에서4선에도전하는현역의원안철수국민의힘후보가서현동일대에서주민들과만나촬영요청에응하고있다.ⓒ데일리안김찬주기자이날오전안철수후보는분당중앙공원에서만어림잡아열다섯쌍의일가족과촬영행렬을이어갔다.사진을찍기위해대기중이던한여성은자녀에게안철수후보를가리키며"정말대단하신분이야"라고말하는모습도보였다.대기행렬속중학생으로보이는자녀를둔또다른여성은아이에게"너도가서사진찍어달라고해봐.'안철수두뇌'의기운을좀받아야지"라며웃기도했다.안철수후보는도보유세중데일리안취재진과의인터뷰에서'유독학부모에인기가많아보인다'는질문에"개인적생각이지만,아마도부모님들께서'우리아이도열심히노력해자신의분야에서탁월함을발휘했으면좋겠다'는어떤'인물상'범주에제가들어가지않았을까생각한다"고말했다.4·10총선이3일앞으로다가온7일오전,수도권최대격전지로꼽히는경기성남분당갑에서4선에도전하는현역의원안철수국민의힘후보가분당중앙공원일대에서데일리안과인터뷰를나눈뒤국민의힘기호인2번포즈를취하고있다.ⓒ데일리안김찬주기자후보측관계자는"그간여론조사결과내용을보면특히3040주부들의지지율이높았다"며"특히전날(6일)저녁SNS라이브방송시작이후어머님들이초등학생아이의손을잡고도보유세현장으로직접오시기도했다"고설명했다.그간분당갑선거구를대상으로실시된각종여론조사결과,안철수후보와이광재더불어민주당후보간지지율은오차범위내에서서로우세와열세가교차되는양상을보여왔다.국회사무총장을역임하며3선의원을지낸강원도지사출신의'대권잠룡'이광재후보와,앞서2012년·2017년·2022년세차례의대선예선또는본선에서유력주자로뛰었던안철수후보가분당갑에서맞붙으면서분당갑지역구는경기도선거의바로미터로부상했다.특히지난5~6일이틀간실시된사전투표율도역대최고치인31.28%를기록해직전21대총선26.69%를경신했다.그만큼이번총선을바라보는유권자들의관심도가높다는방증이다.4·10총선이3일앞으로다가온7일오전,수도권최대격전지로꼽히는경기성남분당갑에서4선에도전하는현역의원안철수국민의힘후보가분당일대에서도보유세를진행하고있다.사진은안철수후보가총선시작한달전부터신고있는운동화.ⓒ데일리안김찬주기자안철수후보는"마지막순간,4월10일선거종료시점까지열심히뛰겠다"며"그날까지분당주민한분이라도더만나면서제진심과의지를전하겠다"고밝혔다.총선임박시점에서분당주민과스킨십에열을올리고있다는안철수후보의운동화는뒷굽일부가튿어지거나군데군데흙먼지가묻어있었다.안철수후보관계자는"후보가하루평균3만5000보를걷는다"며"선거를앞두고다른이벤트보다분당주민들을직접만나는게가장큰선거전략이라고판단한행보"라고설명했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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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슬로바키아 '친러' 대통령 당선… "EU·나토에서 독립적으로 행동할 것"

총리이어대통령도친러성향"친러반미성향가속화될것"페테르펠레그리니(사진앞줄가운데)슬로바키아대통령당선인이7일당선을확정지은후수도브라티슬라바에서기자회견을열고발언하고있다.브라티슬라바=로이터연합뉴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및유럽연합(EU)회원국인슬로바키아에서친(親)러시아성향대통령이당선됐다.7일(현지시간)미국CNN방송에따르면,슬로바키아선거관리위원회는이날페테르펠레그리니전총리가전날치러진대선결선투표에서53.1%의득표율을얻어당선됐다고발표했다.상대후보였던이반코르초크전외무장관은득표율46.9%를기록했다.펠레그리니당선인의취임식은6월15일이며,임기는5년이다.이날선거로슬로바키아는총리와대통령모두친러성향인사가차지하게됐다.슬로바키아는지난해10월총선에서친러·반미성향의사회민주당(SD·스메르)과'흘라스'(목소리)가각각23%,15%득표율을얻고연립정부를구성했다.특히사회민주당을이끄는로베르트피초총리는내각을구성한이후우크라이나에대한군사지원을중단하는등반서방행보를보여왔다.게다가이날펠레그리니당선인승리가확정되면서슬로바키아의친러행보도가속화될것으로보인다.의원내각제인슬로바키아에서는총리가국정운영실권자이지만,대통령은법률거부권을갖고있어서정부와의회를견제하는역할을할수있다.그러나대통령직마저피초총리의측근이자반우크라이나인사인펠레그리니당선인에게돌아갔다.현지RTVS방송에따르면,이날펠레그리니당선인은"EU및나토에서더욱독립적으로행동해야한다”며"슬로바키아와우리경제,국민에게부정적인영향을주는어떤결정에도반대의목소리를내야한다"고말했다.AP통신은“비평가들은슬로바키아가친서방노선을포기하고포퓰리스트빅토르오르반총리가이끄는헝가리의방향을따를것이라고우려한다”고전했다.이날패배한코르초크전장관은"솔직히실망했다"면서도패배를인정하고펠레그리니당선인에게축하를전했다.그러면서"펠레그리니가독립적이고(누군가의)명령이아닌스스로신념에따라행동할것이란내믿음을전하고싶다"고덧붙였다.김현종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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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토 사무총장 “북·중·러 맞서려면 한·일과 협력해야”

옌스스톨텐베르그나토사무총장BBC인터뷰“권위주의동맹밀착”옌스스톨텐베르그(오른쪽두번째)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사무총장이4일(현지시간)벨기에브뤼셀본부에서인도·태평양지역파트너국인한국의조태열(오른쪽)외교부장관을만나대화하고있다.AFP연합뉴스옌스스톨텐베르그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사무총장이북한‧중국‧러시아‧이란의‘권위주의동맹’에맞선한국‧일본과의협력을강조했다.스톨렌베르그사무총장은7일(현지시간)방송된영국공영방송BBC와의인터뷰에서“러시아,이란,중국,북한이점점더밀착하고있다”며“독재국가들의강력한동맹에맞서기위해한국,일본처럼지리적범위(북대서양)를넘어선다른국가들과협력해야한다”고말했다.그는“세상이더위험하고,더예측할수없으며더폭력적으로바뀌었다”며“서로를실질적으로지원하는‘권위주의동맹’이존재한다.이동맹은갈수록밀착하고있다”고지적했다.그러면서“중국은핵심방산부품으로러시아의전시경제를지탱하고있다.베이징은그대가로모스크바의미래를저당잡았다”며“러시아는탄약과군사장비를지원받는대가로이란,북한에기술을제공한다”고설명했다.앞서스톨렌베르그사무총장은지난4일벨기에브뤼셀에서나토외교장관회의를마친뒤기자회견을통해서도“권위주의세력의밀착을주시하기위해아시아·태평양국가들과협력이중요하다”고밝혔다.스톨렌베르그사무총장은나토비회원국인우크라이나에향후5년간1000억유로(약146조6000억원)의전쟁지원금을조달하기위해회원국들을설득하고있다.이날BBC와인터뷰에서“나토회원국간합의를오는7월까지이뤄낼것이라고자신한다”고말했다.다만우크라이나를향해서는“타협해야할수도있다”고했다.우크라이나의양보도필요하다는얘기다.스톨렌베르그사무총장은“어떻게타협할지를결정하는것은우크라이나여야한다.나토는협상에서수용가능한결과를도출하게해야한다”고제시했다.김철오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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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기 좀 이상한데”…푸바오 근황 공개한 中 또 논란

신화통신,웨이보통해푸바오근황전해공개된사진대부분에버랜드시절…팬지적지난3일푸바오공항홀대논란도신화통신이공개한푸바오의근황.푸바오가송영관사육사가직접만든장난감을귀에대고놀고있는사진에는‘신호가좋지않아안들려’라는설명이달려있다.웨이보캡처중국관영매체신화통신이중국판엑스인‘웨이보’에자이언트판다푸바오의사진을올리며근황을알렸다.그러나공개된사진중일부가국내에버랜드에서머물때촬영된것이라는주장이나와논란이되고있다.신화통신은지난5일소셜미디어웨이보공식계정을통해“푸바오가쓰촨성워룽선수핑기지로와이틀동안천천히새로운삶에적응하고있다”며사진8장과1개의쇼츠(짧은영상)를공개했다.신화통신이공개한푸바오의근황모습.푸바오가빗물이맺친창문을통해밖을들여다보는사진(왼쪽)에는‘암중관찰’(暗中觀察·몰래관찰함)이라는설명이달렸다.웨이보캡처사진과영상에는다양한푸바오의모습이담겼다.푸바오가빗물이맺힌창문을통해밖을들여다보는사진에는‘암중관찰’(暗中觀察·몰래관찰함)이라는설명이달렸다.또푸바오가에버랜드송영관사육사에게선물받은장난감을귀근처에대고있는사진도있다.신화통신은이사진에‘신호가좋지않아안들려’라는설명을달았다.신화통신이푸바오의근황이라며공개한사진.팬들은상단3장을제외하고는에버랜드방사장에서촬영된사진이라고지적하고있다.웨이보캡처그러나신화통신이공개한사진중대부분은푸바오가한국에머물때찍힌사진이라는주장이나왔다.팬들은사진속배경이에버랜드판다월드방사장이라고지적하며푸바오가중국에서지내는모습을투명하게공유해달라고요청하고있다.다만신화통신은사진과영상이촬영된시점과장소를정확히밝히지않았다.앞서푸바오가중국에홀대를받는것처럼보이는모습이포착되며논란이일기도했다.지난3일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의한수의사가중국청두국제공항에도착한푸바오를맨손가락으로찌르는장면이생중계화면에잡혀비판을받았다.이에센터측은“전문수의사가푸바오의상태체크를위해손가락으로건드린것”이라며“미리소독한손”이라고해명했다.러바오와아이바오사이에서태어난첫자이언트판다푸바오는태어난지1354일만인지난3일한국을떠나중국으로반환됐다.선수핑기지측은초기에는한국식사육방식에따라푸바오를돌본뒤적응상태를살피며점차기지식사육방식으로전환할계획이라고밝혔다.이강민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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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루 10개도 안 팔려, 유행 끝났다" 탕후루 가게 사장의 푸념

서울의한탕후루판매점모습.뉴스1"작년6월정도에시작해서재미보다가9개월만에유행이끝나버렸네요."한탕후루가게사장이자영업자온라인카페에올린글이다.자영업자들이한때인기를끌었던디저트탕후루의유행이끝났다는진단을내리고있다.8일소상공인·자영업자온라인커뮤니티‘아프니까사장이다’를보면최근게시된‘탕후루이젠끝이네요’라는글이높은관심을받았다.작성자는“탕후루매장내놨는데나가지도않고바닥권리금도없다”면서“안그대로과일값도비싸고요즘참생각이많아진다”고푸념했다.그는“망해가는과정인것같다”고도했다.작성자는또“딸기모찌(찹쌀떡)도배워서팔아봤지만솔직히요즘누가먹냐”며“바보같이돈주고괜히배웠다”고후회했다.그러면서“아는사장님들도5명이상배워서매장에서팔고있는데하루에10개도안나간다고한다”고전했다.해당글에는과거유행했던카스테라가게를언급하며“탕후루는금방식는다고다들말렸다”는등의반응이줄을이었다.다른자영업자들도“유행타는음식은정말할게못되는것같다”“탕후루,달지만씁쓸하다”고아쉬워했다.임성빈기자[email protected]©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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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WP "트럼프의 우크라전 종전 구상은 러에 영토 일부 넘기는 것"

크림반도와돈바스양도구상…트럼프"우크라주민들괜찮을것"우크라·유럽반대클듯…전문가"러,손내밀면팔전체가져가"2019년미·러정상회담당시트럼프와푸틴[EPA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워싱턴=연합뉴스)김동현특파원=재집권하면우크라이나전쟁을바로끝내겠다고호언해온도널드트럼프전미국대통령의종전구상은우크라이나를압박해러시아에영토를내주는것이라고워싱턴포스트(WP)가7일(현지시간)보도했다.보도에따르면트럼프전대통령은우크라이나가크림반도와동부돈바스지역을러시아에양도하는방안을구상하고있다고트럼프나그의참모들과이문제를논의한소식통들이전했다.러시아는이미2014년에크림반도를강제병합했으며,2022년9월에는친러분리주의세력이장악한돈바스의도네츠크주와루한스크주와함께자포리자주와헤르손주등4개주를러시아영토로병합한다고발표했다.미국을비롯한국제사회는러시아의4개주영토병합을불법이라고비판하며인정하지않겠다는입장을밝힌바있다.그동안트럼프전대통령은재선하면24시간내로러시아와우크라이나간에평화합의를협상할수있다고자신만만하게여러번말했지만,전쟁을어떻게끝낼지에대해구체적으로밝히지않았다.그는사석에서는러시아와우크라이나모두"체면을세우고싶어하고,탈출구를원한다"면서'우크라이나일부지역의주민들은자신들사는곳이러시아영토의일부가되더라도괜찮을것'이라고말했다고소식통은전했다.WP는러시아가우크라이나영토일부를통제하게되면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의독재정권이확장된다면서트럼프지지자일부는이런결과에반대해트럼프전대통령을설득하려고해왔다고보도했다.공화당소속인린지그레이엄상원의원은"난내시간의100%를트럼프와우크라이나에관해이야기하는데써왔다"며"푸틴은대가를치러야한다.그가이전쟁끝에이겨서는안된다"고말했다.러시아와전쟁으로파괴된우크라이나도시[AP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전문가들은러시아가과거처럼재무장한뒤다시공격하지않겠다는보장없이우크라이나가영토를내주는조건으로러시아와휴전하면우크라이나가더취약해질것이라고우려했다.마이클코프맨카네기국제평화재단분석가는"이것은당신이손을내밀면상대방이매우금방나머지팔까지가져가려고할상황이다"라고말했다.영토포기는우크라이나가받아들일수없는조건이라는관측이지배적이다.볼로디미르젤렌스키우크라이나대통령은어느영토도내주지않겠다는입장을거듭밝힌바있다.트럼프행정부시절국가안보회의(NSC)에서유럽·러시아담당선임보좌관을했던피오나힐브루킹스연구소선임위원은우크라이나뿐만아니라러시아를위협으로여기는유럽의동맹들도반대할것으로전망했다.힐선임위원은"트럼프의팀은이것을우크라이나와러시아만의개별적인문제로생각하고있다"면서"그들은유럽의안보와세계질서의전반적인미래와연관된문제가아니라영토분쟁으로여기고있다"고지적했다.트럼프전대통령의구상은우크라이나가러시아의침공을막아내도록무기를지원해온조바이든대통령의정책과완전히반대다.트럼프전대통령은연방의회의공화당의원들에게우크라이나추가지원을저지하라고압박한적이있다.트럼프캠프의캐롤라인레빗대변인은성명에서WP보도에대해"무슨일이일어나는지또는일어날지전혀모르는익명의무지한소식통들이트럼프대통령의계획을추측하고있다"면서"오직트럼프대통령만이전쟁을끝내자고이야기하고있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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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반복되는 사전투표 조작설… “실체는 없다” [팩트체크]

부정선거음모론21대땐훼손투표지논란됐지만출력과정발생한불량용지판명서울종로구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청사에설치된대형화면에7일25개관내사전투표함보관장소를실시간촬영중인CCTV영상이공개되고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사전투표불신을해소하기위해이번4·10총선부터전국모든사전투표함보관장소에CCTV를설치해24시간촬영하고일반시민이볼수있도록했다.이한형기자4·10총선을앞두고서울부산등전국사전투표소40여곳에카메라를설치해구속된40대유튜버는“부정선거가의심된다”고주장했다.2013년도입된사전투표제도는해마다투표율이높아지고있지만,그이면에는부정선거를의심하는일부의시선이여전하다.전문가들은22대총선에서도본투표(10일)이후선거결과에따라부정선거의혹이분출될수있다고우려한다.앞서대법원이2022년7월각종부정선거의혹에“실체가없는주장”이라는확정판결을내렸고,양당이모두“안심하고사전투표를해달라”고독려하고나섰지만일각의의심은쉽게가라앉지않는다.이준한인천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7일“소셜미디어와유튜브로부정선거관련주장을반복적으로찾아보고확대재생산하는사람들이하나의생태계를형성한상태”라고말했다.국민일보는최근수년간음모론형태로이어져온부정선거의혹의사실관계를다시한번따져봤다.‘사전투표율조작’‘대리투표’등의혹은21대총선등과거선거에서도제기됐지만법원은당시투표지에대해전수조사까지벌인끝에“조작이나부정선거정황은없었다”고판정했다.21대총선에선색상이변하거나귀퉁이등이일부훼손된투표지가발견돼‘투표지위조’논란이일었다.누군가대규모로위조한투표지를사전투표함에넣었다는주장이다.법원은논란이된투표지중122장과더불어투표용지제조사(한솔제지·무림페이퍼),투표지를출력하는프린터와잉크등을감정했다.그결과투표소출력과정에서종이가겹치거나잉크노즐등의상태에따라발생한불량용지로판명됐다.대법원은“누군가투표지를위조했다면굳이이렇게(다르게)만들어서문제의소지를남길이유가있겠느냐”고판시했다.사전투표가부정선거의혹의주요대상이되는건개표시기까지시간이있기때문이다.이사이에사전투표함과투표지에부정이개입될수있다는것이일각의주장이다.이에선관위는이번총선부터투표지를일일이손으로확인하는수검표를추가하는등절차개선에나섰다.일각에서위조가능성을주장하던사전투표지일련번호도QR코드(2차원바코드)에서막대모양의1차원바코드로바꿨다.사전투표함보관장소도CCTV로촬영해시·도선관위청사내대형모니터로24시간공개한다.누군가사전투표를조작한다?사전투표부정선거의혹에는‘사전투표와본투표의여야득표율격차’가대표적으로거론된다.21대총선과지난해10월서울강서구청장보궐선거에서야당후보득표율은본투표보다사전투표에서크게높았다.일부에선‘사전투표에부정행위가작용한근거’라고주장한다.강서구청장보궐선거에서진교훈더불어민주당후보는사전투표65.68%,본투표48.46%를득표했다.반면김태우국민의힘후보는사전투표30.61%,본투표47.12%를기록했다.두후보는본투표에서1.34%포인트차로박빙이었는데,사전투표에선35.07%포인트로차이가컸다.이것이수상하다는주장이다.21대총선도민주당지역구후보(253명)의평균사전투표득표율이본투표보다10.7%포인트높았다.야당성향유권자가사전투표를많이한다는해석만으로설명할수없는요인이있는것아니냐는의심이다.하지만대법원은과도한확대해석이라고일축한다.투개표절차에문제가없는상황에서‘통계가의심스럽다’는이유만으로부정선거를주장해선안된다는것이다.대법원은“정치적판세에따라특정정당후보자에대한사전투표득표율이당일투표(본투표)에비해높거나낮은현상은재보궐선거와대선,지방선거에서도동일하게관찰되는현상”이라며“이례적이라거나비정상적이라고볼수없다”고밝혔다.‘선관위가발표하는투표자수가실제투표자수와다르다’는주장도있다.선관위가실제투표자보다더많은사람이투표했다고거짓숫자를발표하는데,이는누군가대리투표를하거나위조투표지를넣기위해서라는것이일각의주장이다.선관위는이런의혹에“투개표절차상불가능한주장”이라고반박한다.사전투표는거주지에서투표하는관내투표와거주지외지역에서투표하는관외투표로나뉘는데,선관위는두방식모두신분증과지문을스캔해보관한다.이번총선에서는스캔한신분증이미지는30일간,투표지이미지는선거임기만료시까지보존한다.선관위관계자는“신분증이미지등을스캔하고투표용지를발급하면곧바로전산에반영돼홈페이지에실시간공개된다”며“본투표와절차상차이가없다”고말했다.‘선관위가투표소CCTV를가려서부정선거를조장한다’는시각도있다.선관위가투표소내일부CCTV를가리고내부촬영을제한하는것은맞다.‘투표의비밀은보장돼야한다’는공직선거법167조에따른조치다.대법원은“사전투표지발급과투입,사전투표함인계등모든과정에서각정당이추천한참관인등수많은인원의참여와감시가보장되고있다”고판시했다.다만부정선거의혹의사실여부와별개로선관위의거듭된선거관리부실이이런논란을키웠다는지적도있다.지난20대대선사전투표에서발생한‘소쿠리투표’논란이대표적이다.당시코로나19확진자들이기표한투표지를플라스틱소쿠리,쇼핑백등에담아운반하는등부실한선거관리행태가부정선거논란에기름을부었다는것이다.노정희당시선관위원장은사전투표일출근도하지않았고,선거관리부실논란이확산하자자진사퇴했다.선관위관계자는“관리부실은마땅히개선해야할사안이지만부정선거주장과는별개문제”라고해명했다.‘63대36음모론’또나타날지주목일각에선21대총선사전투표에서논란이된‘63:36음모론’이22대총선에서도유사하게나타날지주목한다.21대총선에서서울·인천·경기지역사전투표결과민주당과미래통합당(현국민의힘)후보의시·도평균득표비율이모두63%대36%로일정하게나타났는데,이를두고일각에선“누군가사전에조작한투표결과가수치로나타난것”이라고주장했다.하지만63%대36%비율은당시253개선거구중17개선거구(6.7%)만해당하는결과였다.대법원은“부분적통계를확대해석해전국선거에부정이있었다는주장은받아들이기어렵다”고밝혔다.지난21대총선에만126건의부정선거관련소송이제기됐는데,그가운데법원에서인정된사례는‘0건’이었다.양당은부정선거주장에선을긋고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지난달말부터부산과충북·강원도등전국을돌며“사전투표든본투표든무조건투표해달라”고강조했다.민주당은“부정선거음모론으로투표불신을조장하고투표열기를막아선안된다”고했다.“음모론,선거영향미미”선거철마다음모론으로대표되는진실공방이반복된다.다만선거철음모론이실제결과에미치는영향은미미하다는게전문가들의평가다.2010년3월천안함피격사건이후3개월후치러진5회지방선거에선‘잠수함침몰설’‘좌초설’‘기뢰폭발설’등각종음모론이난무했다.이로인해당시여당인한나라당이‘북풍’을탈수있을것이란전망도나왔다.하지만선거결과는야당인민주당이광역자치단체장7곳,한나라당이6곳을가져가는등야권승리로끝났다.2012년18대대선에선유신헌법에반대한고(故)장준하선생의의문사진상규명논란이불거졌다.박정희정부시절과거사논란이박근혜당시새누리당후보에게불리한영향을줄것이란해석이나왔다.하지만박후보는절반이넘는51.6%득표율로당선됐다.정태일충북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한국정치에서음모론과선거의연관성’논문에서“음모론이선거변수로서는역할을하지못하는셈”이라고분석했다.선거철음모론은해외도마찬가지다.최근미국몬머스대학은‘팝스타테일러스위프트가미국정부의비밀요원이라고생각하느냐’는질문을던졌는데,응답자18%가“그렇다”고답했다.이중73%는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주장한‘2020년대선사기음모론’을믿는다고답했다.이준한교수는“음모론을신봉하는일부사람들은세계어디에나있다”며“대다수중도층유권자는이런주장에동조하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팩트체크팀=양민철박재현박성영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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