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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루 10개도 안 팔려, 유행 끝났다" 탕후루 가게 사장의 푸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0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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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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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LzCmVUl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 한 탕후루 판매점 모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oongang/20240408005142895ojmw.jpg" data-org-width="559" dmcf-mid="04aBuDLK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oongang/20240408005142895ojm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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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 탕후루 판매점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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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oqhsfuSWD" dmcf-ptype="general"> " 작년 6월 정도에 시작해서 재미 보다가 9개월 만에 유행이 끝나버렸네요. " <br> 한 탕후루 가게 사장이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에 올린 글이다. 자영업자들이 한때 인기를 끌었던 디저트 탕후루의 유행이 끝났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p>
          <p dmcf-pid="bWcWkBtsWj" dmcf-ptype="general">8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보면 최근 게시된 ‘탕후루 이젠 끝이네요’라는 글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작성자는 “탕후루 매장 내놨는데 나가지도 않고 바닥권리금도 없다”면서 “안 그대로 과일값도 비싸고 요즘 참 생각이 많아진다”고 푸념했다. 그는 “망해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도 했다. </p>
          <p dmcf-pid="z9yLd5SgCk" dmcf-ptype="general">작성자는 또 “딸기모찌(찹쌀떡)도 배워서 팔아봤지만 솔직히 요즘 누가 먹냐”며 “바보같이 돈 주고 괜히 배웠다”고 후회했다. 그러면서 “아는 사장님들도 5명 이상 배워서 매장에서 팔고 있는데 하루에 10개도 안 나간다고 한다”고 전했다. </p>
          <p dmcf-pid="q2WoJ1vaSc" dmcf-ptype="general">해당 글에는 과거 유행했던 카스테라 가게를 언급하며 “탕후루는 금방 식는다고 다들 말렸다”는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다른 자영업자들도 “유행 타는 음식은 정말 할 게 못 되는 것 같다” “탕후루, 달지만 씁쓸하다”고 아쉬워했다. </p>
          <p dmcf-pid="BxtEj7ZwSA" dmcf-ptype="general">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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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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