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여행지,서울11명의가죽·보석·실크장인佛·스위스공방에서벗어나韓관객앞에서실시간작업소파보다편안한안장가장주목끈전시가죽공예켈리백부터마구·장갑까지보석보다더섬세하게세공‘에르메스인더메이킹’전시에승마용안장을만드는에르메스장인들의공방이들어서있다./@KyungsubShin‘HERMESINTHEMAKING.’프랑스명품브랜드에르메스가장인11명과함께열고있는전시의이름이다.해석하자면‘에르메스는작업중’정도가되겠다.이전시명엔여러뜻이담긴다.우선1837년마구공방에서시작해200년가까이세계최고의명품브랜드로이어지고있는에르메스가어떻게세대를거슬러그유산을지켜오고있는지를보여주겠다는의지다.여기까지는다른명품브랜드들도세계곳곳에서열고있는헤리티지전시들과별다를게없어보인다.하지만6대에걸쳐명품을명품답게만드는지점을누구보다잘이해하고있는에르메스아닌가.에르메스가죽장갑장인이가죽을재단하고있다.이들이‘에르메스인더메이킹’전시를기획하며내세운것은‘사람’이다.오직사람에서사람으로이어져온기술을가진,장인들이다.에르메스가고집스럽게지켜온전통공예기술을배우고,탐구하고,연마하고,창조하는그들이이전시의주인공이다.11명의‘살아있는장인들’이프랑스전역과스위스에서각자공방의기구와기물을가져와자신의작업을수행하는연극같은라이브퍼포먼스가전시장안에서펼쳐진다.2021년10월덴마크코펜하겐에서시작돼토리노,디트로이트,싱가포르,교토,릴,시카고,방콕,멕시코시티등9개도시를거친‘에르메스인더메이킹’은열번째도시로서울을택했다.에르메스장인이비바스안장을만들고있다.지난18일서울잠실롯데월드타워잔디광장에서개막해27일까지열리는이번전시는‘아무나가질수없고,그래서욕망하는’에르메스의핵심경쟁력이곧장인이요,세대와국경을뛰어넘은이들이곧에르메스의미래라는것을누구보다진정성있게알리고있다.과거의기술이현재에도유효하며계속진화할것이라는메시지를던지고있다.지난해말기준에르메스소속장인수는7300여명.에르메스는프랑스11개지역에50여개의공방을보유하고있고,2021년9월엔프랑스교육부인가를받아‘에르메스기술트레이닝센터’도문을열었다.이번전시에참여한11명의에르메스장인은에르메스본사의공개모집에손들고지원한이들이다.모처럼공방을벗어나서울로여행온이들은몰려든관람객들에게반짝이는눈으로매일여러차례시연을반복했다.입장료는무료지만하루200명의예약자에한해방문할수있는이번전시는문을열자마자폐막일까지관람권이모두매진됐다.미처전시를보지못했거나,봤더라도전시장의풍경이눈앞에아른거리는독자들을위해디테일들을기록했다.(1)에르메스의뿌리,가죽공예에르메스장인이오브제를수선하고있다.‘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마구를만들자’는생각으로시작된에르메스.가죽공예는에르메스의핵심기술과도같다.에르메스가방은100%프랑스에서수작업으로제작된다.2010년부터에르메스는지역곳곳에연평균1개의가죽공방을새로설립해매년250~280명의장인을모집해왔다.이번전시에서가장눈길을끈건승마용안장을만드는섹션.지난해4월에르메스의22번째가죽공방으로문을연‘루비에르공방’의젊은장인이서울을찾았다.그는단단한가죽의가장자리를아주작은칼로조각하고사포로갈아어떤소재보다부드럽게세공하는가하면,목재위에가죽을덧씌워민첩하게당기거나늘리며‘가구보다편안한안장만들기’에열중했다.가죽은세월을머금으며그튼튼함이빛나지만,작업과정만큼은섬세하다.예컨대‘켈리백’은40여개의가죽조각을조립하는데,본체를조립하는첫과정에서부터정교하고도강한힘으로균형을잡아야한다.가죽장인이팔사이에가죽조각을고정한채민첩한손동작으로밀랍코팅된실을‘새들스티치’로꿰어만든다.(새들스티치는전통적인말안장박음질기술이다.)장인들은말한다.“이건오로지직접해봐야만아는에르메스최장수노하우”라고.전시장한편엔가죽장갑장인도자리하고있었다.마치원래의내피부처럼부드러운가죽장갑은22단계제작과정을거쳐야완성된다.가죽안쪽을스펀지로다듬어부드럽게하고,손으로가죽을힘껏늘이거나가장자리부분을섬세하게손끝으로밀어내고당긴다.손과엄지손가락,손가락사이부분과솔기에여러크기의가죽조각을덧대가며완성하는것.수작업으로재봉한뒤‘핫핸드’라고불리는장갑용다리미를이용해더유연한질감이되도록마무리한다.프랑스중부오트비엔에서온장인은“평소10명의장인이하나의장갑을함께만든다”고했다.생쥐니앙과오트비엔일대의에르메스장갑공방은프랑스정부로부터‘살아있는문화유산기업’을뜻하는‘EPV’공식인증도받았다.축산업이발달한이지역에선중세시대부터최고의가죽장갑을제작해왔다고한다.佛리옹의'천년실크공예'…150m캔버스에마법이뿌려진다7만5000가지색조조합…자연에서재료를찾다‘에르메스인더메이킹’전시장전경.(2)눈부신실크스카프의비밀에르메스인더메이킹에서관람객들의발길을가장오래머무르게한건실크프린팅섹션이다.화려한색상이눈길을먼저사로잡는데,그과정은더놀라워서다.에르메스실크스카프의주요공정은‘아라리요네즈’라불리는데,그뜻은‘리옹의방식에의한것’.실크에정교한무늬와색을입히는진귀한작업은프랑스전통실크공예인‘평판스크린기술’에서유래했다.150m에달하는프린팅테이블위에밑그림을새겨진프레임을덮고,그위에조심스럽게색을부어페인트를칠하듯펴내면프레임아래있던천에정확히원하는위치에,한번에한가지색상만새겨지는광경이펼쳐진다.얇은감광망사천으로덮인거대한프레임위를지나는장인의손길은그속도와힘이일정하게배분된다.‘에르메스인더메이킹’전시에서에르메스장인이실크프린팅공정을시연하고있다./@KyungsubShin평균적으로에르메스실크스카프하나를만드는데는25가지에서30가지의색상이필요하다.더복잡한디자인엔48가지의색상이쓰인다.디자인에따라쓰이는색상수만큼의프레임과그만큼의손길이닿아야한다는얘기다.다채로운디자인은투명필름에각인장인이손으로새겨넣는데,이후이디자인에필요한마감효과와상세한색상정보는디지털파일로생성된다.에르메스가스카프를만드는데쓰는색조는7만5000가지에이른다.실크스크린프린팅장인이되려면최소3년이걸리고,이중2년은전문가의지도를받아야만한다고.(3)세필화가가도자기를만나면‘포슬린(도자기)페인팅’전시섹션.에르메스가‘장인의기술’과함께명품의명성을유지하기위해결코타협하지않은것중하나는최고의재료다.화학성분을섞지않은,천연의광물과가죽을고집하면서한때다른명품하우스들이대량생산으로확장에뛰어들던1970년대초,상대적인위기를겪기도했다.‘축소지향의브랜드’라는꼬리표를달고다니면서도에르메스는전세계의천연원자재를찾아다녔다.곧시대가변하고,사람들이다시천연동식물원자재로만든제품을찾기시작하며에르메스의가치는수직상승했다.자연에서얻은우수한재료를찾아아름답게가공해온이들의문화는지금도유효하다.그중하나를볼수있는곳이‘포슬린(도자기)페인팅’전시섹션이다.이곳에서만난여성장인은새하얀접시위에스케치로그린표범,그표범의잔털한올한올과눈동자까지섬세한붓질로담아내고있었다.끝이잘보이지도않는얇디얇은붓을쥔그는일부분만칠한뒤여러번굽고식히는작업을반복했다.최대800도까지온도에따라색상이반응하는지점이다르기때문에비슷한온도를필요로하는색깔끼리칠한뒤굽고또굽는다.이장인이작업하는곳은프랑스리모주지역.18세기유럽인들에게백색의중국도자기는세계에서가장아름다운도자기로여겨졌다.그안에고령토성분이들어있어투명하고맑은백색을띠고있다는것을알게됐는데,이후리모주인근생이리에라페르슈지역에서고령토광산이발견된것.이지역에선광산이발견된이후부터흙을빚어불에서구워낸프랑스산도자기를만들어냈다.(4)실험실과학자같은보석세공장인들반짝이는아주작은다이아몬드와스톤을정밀하게금속위에끼워넣는‘젬스톤세팅’섹션은마치거대한실험실을연상시켰다.얇은바늘을연상케하는‘프롱(prong)’이란도구로미세한크기의보석을끼워넣는장인은대형확대경옆에서맨손으로작업했다.납작날조각칼로금속을밀어고정하는작업은누구보다꼼꼼하고정밀하게해야하는일이라고.에르메스시계장인이플레이트위에부품을끼워넣고있다.시계장인역시원판형디스크에바늘을부착하는세밀한조립과정을보여줬다.‘플레이트’라불리는판위에고정부품을하나하나끼워넣고,기어를조정해기계식무브먼트를완성했다.이번전시의마지막하이라이트는수선장인들의섹션.매년20만개이상의제품이수선이나복원을위해에르메스를찾아온다.세계12개도시의공방에있는장인들은여기에마치새생명을불어넣듯작업한다.색상을되살리거나스티치를다시하는과정은섬세함과함께결단력과창의성도요구되는일이라는게이들의공통된말이다.수선장인들은복원과수선의시간을거치며“버려질수있는작은부분도신중하고효율적으로사용하는법을알게됐다”고했다.사용하고남은재료,제작과정에서쓰지않은재료는새로운것으로재탄생했다.가죽조각이나실크조각으로제작한창의적인소품‘쁘띠아쉬(petith)’,디자인과컬러가각각다른실크팔찌‘뚜르비옹’라인도그런과정에서만들어졌다.‘젬스톤세팅(보석세공)’전시섹션.무엇보다에르메스의원석이보석이돼가는과정을가까이서보고만져볼수있었다는것,요즘의세상과는다른속도로살고있는장인들의이야기를직접들을수있다는점에서는의미있는전시였다.장인들의말속에도그답이있다.“우리는그어떤지름길도택하지않는다.”김보라/양지윤기자/사진=@KyungsubShinCopyright©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자료사진음주뺑소니혐의를받고있는가수김호중씨가내일저녁예정된콘서트에불참합니다.[월드유니온오케스트라슈퍼클래식]공연의표판매를대행하고있는멜론티켓은오늘"기존출연진이었던가수김호중은불참예정이며,그외출연진은정상적으로공연을진행할예정"이라공지했습니다.또내일저녁8까지취소신청이가능하며전액환불될예정이라고덧붙였습니다.내일낮법원에서구속전피의자심문이진행되는만큼미리공연불참을공지한걸로보입니다.김씨는당초오늘과내일저녁서울송파구올림픽경기장에서열리는<월드유니온오케스트라슈퍼클래식>출연할계획이었으며,오늘저녁은예정대로출연할전망입니다.이정은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1157_36438.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김호중인스타그램][헤럴드경제=이원율기자]'음주뺑소니'혐의를받는가수김호중(33)을과거한행사에서만났다고한박훈변호사가당시그에게"술을천천히마셔라"는조언을했었다며안타까운심경을보였다.박변호사는23일페이스북글을통해"2013년김호중을자신의고향인울산행사에서만난적이있다"며"밤중야외행사였는데,나는야외강연을하고그는강연보조로노래를했다"고했다.박변호사는"그가21살무렵영화한석규·이제훈주연의'파파로티'로이름을날릴때나는'부러진화살'로사법개혁문제로전국을돌아다닐때였다"며"뒤풀이자리에서몇시간동안같이술을주거니,받거니했다"고했다.'음주뺑소니'혐의를받는트로트가수김호중이21일오후서울강남경찰서에서조사를마친뒤차량으로이동하고있다.[연합]박변호사는"나는그가그뒤트로트경연대회후가수로데뷔한사실을전혀모르고있었다가,최근에야트로트에서임영웅과쌍두마차로잘나가는가수인줄알았다"고했다.그는"10여년이흘러그의얼굴을보는데,내가알았던얼굴이아니었다.성악가로클것이라고생각했는데트로트가수라니참으로의외였다"고했다.그러면서"10년이흘러그의어이없는행위를보다그마지막공연이'창원실내체육관'이었던걸듣는순간내가김호중한테한말이생각났다"며"'야,술천천히마셔라.누가쫓아오냐'며파전을뜯어그에게줬던게기억났다"고했다.또"참으로안타까운친구"라며"어린나이때그를띄운사람들이원망스럽기도하다"고덧붙였다.'음주뺑소니'혐의로구속영장이신청된가수김호중의공연이열리는23일오후서울올림픽공원KSPO돔앞에김씨의팬등관람객들이예매표수령을위해줄을서있다.[연합]한편현재음주뺑소니혐의로구속영장이청구돼있는가수김호중씨측은24일예정된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콘서트이후로연기해달라고요청했지만,법원이이를받아들이지않았다.이에따라영장실질심사는24일오후12시께서울중앙지법에서예정대로진행될예정이다.김호중측은23~24일콘서트를위해심사일정연기를요청한것으로보인다.콘서트는오후8시인데,영장실질심사이후발부여부에대한결과가나올때까지피의자가구인되는만큼김호중이무대에오르기는쉽지않을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김호중은지난9일오후11시40분께음주상태로차를몰다서울강남구압구정동한도로에서반대편도로의택시를충돌하는사고를낸후달아난혐의를받고있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황보라/뉴스엔DB[뉴스엔박수인기자]배우황보라가엄마가됐다.황보라소속사워크하우스컴퍼니측은5월23일공식보도자료를통해득남소식을알렸다.소속사측은"오늘(23일)오후황보라배우가건강한아들을출산했다는소식을전해드린다.산모와아이모두건강하며현재가족들의보살핌속에안정을취하고있다"며"보라배우와오덕이(태명)에게많은축복과응원을보내주신모든분들께감사인사를드리며앞으로도따뜻한시선과사랑부탁드린다"고전했다.한편황보라는지난2022년배우김용건아들이자하정우동생김영훈대표와결혼했다.앞서황보라는난임과노산등의이유로"수술을할지제왕절개를할지고민을했지만제왕절개하기로해서날짜를잡았다”고전한바있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채널A‘오은영의금쪽상담소’선공개영상캡처채널A‘오은영의금쪽상담소’선공개영상캡처[뉴스엔박수인기자]배우김민희가'똑순이'시절트라우마를고백했다.5월23일공개된채널A'오은영의금쪽상담소'선공개영상에는KBS1TV드라마'달동네'에서'똑순이'로큰인기를얻은김민희가의뢰인으로출연했다.1980년대대기업초임평균월급이3,40만원이던시절,한달수입200만원이었다는김민희는"돈을그렇게벌었는데도아버지가국회의원을준비하다돌아가셔가지고학교짓고그랬다.선거운동을위해어음을사용했다.3학년때아버지가돌아가지고한창빚을갚는시기였다.저는얼마를받는지도몰랐다.시집가기전까지도경제관념이없었다"고말했다.자신이연예인이라는사실도10년가까이알지못했다고.김민희는"(사람들이몰려들면)'저사람들왜저러지?'했다.중학교3학년때인가제영화를추석특집으로하는걸보고울었다.제가연예인인걸그때알았다.학대를당했을때어른이돼서야학대를당했다는걸알듯이그때도아이들이괴롭히고어른들이돌던지고가고머리카락뽑아가고하면서과격했다.책갈피에꽂아놓는다고"라고털어놨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허지형기자]황보라/사진=김창현배우황보라가득남했다.소속사워크하우스컴퍼니는23일"오늘오후황보라배우가건강한아들을출산했다"고밝혔다.이어"산모와아이모두건강하며현재가족들의보살핌속에안정을취하고있다.황보라와오덕이(태명)에게많은축복과응원보내주신모든분께감사인사드리며앞으로도따뜻한시선과사랑부탁드린다"고전했다.황보라는지난22일SNS에"D-1"이라는글을남기며출산임박소식을알렸다.한편황보라는2022년배우김용건의아들이자하정우동생인워크하우스컴퍼니김영훈대표와10년열애끝에결혼했다.그는난임을극복하며시험관시술에성공,결혼1년만에임신소식을전하며화제를모았다.허지형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손연재아들의백일잔치가축복속에진행되었다.23일전리듬체조선수이자지도자인손연재가아들의백일을맞이하여파티현장의모습을담은세장의사진을자신의소셜미디어계정에게시했다.해당사진들에서‘Happy100Days’라고적힌화려한풍선들이장식된축제의분위기를엿볼수있다.손연재아들의백일잔치가축복속에진행되었다.사진=손연재SNS특히첫번째사진에는“Happy100DaysJoonYeon”이라는글귀가돋보이는풍선이포착되어아기의이름과함께100일을축하하는행복의메시지를전한다.두번째사진에는아기의백일을기념하기위해조화롭게꾸며진꽃과케이크,그리고선물로보이는소품들이세심하게배치되어있다.여기에는전통적인실타래끈과세련된장식들이눈에띄며,한국의전통적가족행사의아름다움을강조한다.손연재가아들의백일을맞이하여파티현장의모습을담은사진을공개했다.사진=손연재SNS손연재는아기의백일을기념하기위해조화롭게꾸며진꽃과케이크,그리고선물로보이는소품들이세심하게배치되어있다.사진=손연재SNS손연재아기가편안하게앉아있는모습으로화려한꽃들과함께포착되었다.사진=손연재SNS또한,세번째사진에서는‘백일,이대로영원하길’이라는문구가벽에쓰여져있어,아기의건강과행복을간절히기원하는부모의마음을표현하고있다.이사진속에서아기는편안하게앉아있는모습으로화려한꽃들과함께포착되었다.손연재는또한정갈하게꾸며진백일상을사진으로조금공개했는데,여기에는명주실타래와함께눈에띄는두꺼운금반지가놓여있다.이금반지는그무게감을통해손연재가족의백일잔치에대한기대와소망을상징적으로나타내고있다.손연재는지난2022년에9살연상의금융업종사자와화려한결혼식을올린후,지난해8월결혼1년만에임신소식을전했다.이어지난2월에는소속사를통해득남소식을발표하며많은이들의축하를받았다.2017년2월현역에서은퇴한후리듬체조지도자로전향한그녀는현재리듬체조스튜디오를운영하고있어스포츠와가정생활을병행하고있는모습이다.이처럼손연재는체조선수로서뿐만아니라한가정의어머니로서도그역할을훌륭히수행하고있음을보여주고있다.[진주희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봉여고컬링팀이‘제2회경기도의장배전국컬링대회’여자고등부에서정상에올랐다.사진=유봉여고제공.유봉여고컬링팀이‘제2회경기도의장배전국컬링대회’여자고등부에서정상에올랐다.양원제감독과이재호코치가이끄는유봉여고는23일의정부컬링장에서열린대회여고부결승전에서송현고를6대5로제압하고우승을차지했다.이번대회우승으로유봉여고는2024년국내외전지훈련및세계대회에나가는국가대표후보선수자격이주어졌다.스킵김소연(2년),세컨이보영(3년),리드김시현,써드조연지,후보권민서(이상1년)로구성된유봉여고는이번대회조별리그B조에서봉명고를9대3으로,의성여고를10대3으로각각꺾고조1위로준결승에올랐다.준결승에서는전주여고를16대1로대파하며실력을과시했다.
트롯뮤직어워즈2024가12일오후서울마포구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렸다.레드카펫행사에참석한가수김호중이포즈를취하고있다.서병수기자[email protected]/2024.04.12/음주뺑소니혐의로구속영장이청구된가수김호중이오는24일진행예정인영장실질심사로인해결국‘월드유니온오케스트라슈퍼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이하‘슈퍼클래식’)공연에불참한다.23일‘슈퍼클래식’예매처인멜론티켓은“24일진행예정인‘슈퍼클래식’공연은기존출연진이었던가수김호중은불참예정이며그외출연진은정상적으로공연을진행할예정”이라고알렸다.이어출연진변경으로인한예매취소시,신청후전액환불될예정이라고안내하며“관객여러분께불편을드려다시한번진심으로사과드린다”고덧붙였다.‘슈퍼클래식’은이날과24일양일간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열리는2만석규모공연으로세계4대오케스트라로불리는오스트리아의빈필,독일의베를린필,미국의뉴욕필,네덜란드의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현역단원들이연합해하나의팀으로공연을펼치는형식이다.김호중측은공연진행을이유로24일열리는영장실질심사연기해달라고요청했으나법원은이를기각했다.김호중은이날진행되는‘슈퍼클래식’공연무대에는설계획이다.김호중은지난9일오후11시50분께서울강남구압구정동한도로에서반대편도로의택시를충돌하는사고를낸뒤달아난혐의등을받는다.경찰은지난23일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등혐의로김호중에대한구속영장을신청했다.유지희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가수김호중/마이데일리사진DB[마이데일리=이예주기자] 가수 김호중이 24일 개최될 예정이었던'월드유니온오케스트라슈퍼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이하'슈퍼클래식') 공연에 불참한다. 23일 멜론 티켓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4일(금) 진행 예정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은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멜론 티켓은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24일(금) 오후 8시까지 취소 신청이 가능하며 전액 환불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시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바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도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을 인정했다. 검찰은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도로교통법위반,범인도피방조혐의를받는김호중에대해구속영장을청구했다.이와관련공연일정과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날짜가 겹치게되어공연참석여부에관심이쏠렸고,소속사생각엔터테인먼트는"김호중은오는23∼24일공연을끝으로모든활동을중단,자숙의시간을가질예정"이라며"김호중과소속사관계자들은모든경찰조사에임하며,결과에따른어떠한처벌도달게받을것"이라고밝혔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JTBC‘히어로는아닙니다만’방송화면캡처배우최광록이JTBC토일드라마‘히어로는아닙니다만’속노형태역으로이미지변신에완벽성공했다고그이에이전트가23일전했다.노형태는극중복귀주(장기용분)가족에게의도적으로접근한일명‘찜질방사기단’의멤버로,적은말수와큰체격으로시청자들의눈길을끌며궁금증또한조성하는인물이다.육중한체격은물론카리스마있는비주얼로극에긴장감을불어넣는최광록은초능력가족을파악하기위해그들을미행하며매순간조용하지만강렬한존재감을발산했다.더불어중간중간짧지만굵은코믹한대사로극의분위기까지전환시키며시선을사로잡고있다.최광록은지난12일방영된4회속찜질방장면에서천우희(도다해분)의정체가들킬뻔한일촉즉발의순간복귀주를가로막으며시간을끄는장면으로재미를유발함은물론,복귀주와의대치장면에서는묘한긴장감을심어주기도했다.이어6회에서는도다해에게고민상담을해주며그녀스스로가깨닫지못하고있는복귀주에대한마음을일깨웠고,상대인물의감정을끌어올려극의전개를풀어나가곤했다.보는이들에게긴장감과재미를동시에선사하며극의균형을잡아주는최광록은거친인상과는달리섬세한감성을지닌노형태만의매력을십분펼쳐내곤한다.이에남은회차속노형태가보여줄또다른모습에도시청자들의관심이집중되고있다.최광록은JTBC앞서‘그린마더스클럽’을통해배우로데뷔,이국적이고수려한비주얼과신인같지않은탄탄한연기력으로대중에게눈도장을찍은바있다.이어쿠팡플레이‘판타G스팟’,tvN‘아라문의검’등여러작품속에서비주얼이극명히강조되는캐릭터로배우내공을쌓아왔다.여러작품에서비주얼을자랑하던그의모습에서‘히어로는아닙니다만’노형태역을위해약30kg을증량하며등장한최광록의색다른비주얼은매번보는이들을놀랍게하는중이다.최광록이출연한토일드라마‘히어로는아닙니다만’은매주토,일요일밤오후10시30분에방송된다.손봉석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조지영기자]가수임영웅이남다른정산금으로톱클래스입지를굳혔다.임영웅의소속사물고기뮤직은지난22일감사보고서를제출했다.감사보고서에따르면임영웅은물고기뮤직으로부터정산금을포함해총233억원을수령했다.물고기뮤직의지난해매출은361억원.전년대비1.0%증가했다.이번정산금은지난해용역비로책정된193억원과소속아티스트미지급금32억원,물고기뮤직배당액10억원을더한금액이다.물고기뮤직이감사보고서를제출한건이번이처음이다.물고기뮤직의지난해매출액은360억5600만원으로전년(356억9800억원)과비슷한수준을달성했다.영업이익은113억5900만원으로알려졌다.2015년설립된물고기뮤직은임영웅이TV조선'미스터트롯'으로인지도를올리기전부터임영웅과인연을맺어온신정훈대표가수장으로있다.신정훈대표외2인이지분50%,임영웅이지분50%를각각갖고있다.사실상임영웅이최대주주인셈.지난해배당금으로총20억원을썼고이금액의절반인10억원이임영웅에게돌아갔다.앞서임영웅은지난2022년정산금143억원을받은바,1년만에87억원이추가된233억원의정산금으로인기를입증했다.조지영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